7월 4일 공휴일 지정 취소

오는 7월 4일을 나나와 승전기념일로 선정, 공휴일로 지정하려던 의회의 결정이 정부의 비토권 행사로 취소됐다.

국회는 5599/2016호 입법안을 통해 매월 7월 4일을 차코전쟁의나나와 전투 기념일로 지정하고 휴무일로 지정하는 안을 추진했으나 대통령실이 이를 거부한 것이다. 대통령실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차코전쟁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차코전쟁 기념일 외에 또다른 공휴일을 지정해야할 필요성이 없으며 굳이 공휴일로 지정하여 휴무를 지켜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차코전쟁의 영웅들을 기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는 근면한 노동이야말로 차코전쟁 영웅들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 돌 것이라고 강조하고 휴무일로 지정할 경우 근로자들은 물론 고용주및 산업 전반에 미칠 여파가 크다며 추가 공휴일 지정을 반대했다.

피네도쇼핑내 슈퍼에서 8억 절도

_970_340_1358803

산로렌소쇼재피네도 쇼핑에 입주한 아르치 슈퍼마켓에서 8억3천만과라니의 거액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불가해한 것은 3중 안전장치가 돼있는 금고에서 거액의 돈을 훔쳐간 범인이 단 1명인데다 현금이 보관된 정확한 장소를 알고 있었으며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사건 신고를 받은 관할경찰서에 의하면 2일 오전 6시반 슈퍼마켓 로고가 새겨진 점퍼를 입은 남성 1명이 슈퍼마켓 뒤쪽 문(사건 당시 잠겨있지 않았다)을 통해 건물에 침입했으며 경비실을 아무런 제재없이 통과해 정확히 경리부 사무실로 들어갔다. 당시 경비사무실의 담당자는 함께 있던 다른 이와의 일로 잠시 주의가 흩어져 범인이 지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범인은 경리사무실에서 낮에 입금할 현금을 챙기고 있던 직원 두 사람을 권총으로 위협하여 봉지 2개에 돈을 담도록 하고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가 주차장에 기다리고 있던 공범의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졌다. 범인이 사무실을 벗어나는 모습만 감시카메라에 잡혔을뿐 당시 사설경비원도 배치돼있고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아침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범인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다. 경찰은 경리부 사무실까지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접근한데다 하루 한번씩 있는 은행입금 직전을 노린 것으로 미뤄 내부 사정을 잘 알거나 정확한 정보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현장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들이 하필 범행이 일어난 시간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단 1명의 범인이 경리사무실까지 침입해 거액의 돈을 들고 현장을 벗어나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는 사건 내용에 대해 영화도 아니고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브라질,대파라과이 국경 밀수단속 시작

0005580780

브라질 군경당국은 지난 5월 2일부터 “장벽”이라는 작전명으로 파라과이와의 국경지역인 우정의 다리및파라나강, 이따이뿌 호수를 통한 마약및 밀수를 막기위한 단속작전을 시작했다.

밀수및 마약단속 작전은 영구적인 작전이 될 예정이며 연방경찰, 연방도로경찰, 군병력과 헌병대 및 일반경찰까지 동원되며 단속 출범식은 포스 도 이과수시 연방세관에서 열렸다.

마약전담검찰팀과마약탐지견등이 동원되며 산미겔 데 이과수 지점에 고정 바리케이트 센터가 마련된다. 브라질은 지금까지 국경지역을 통한 밀수및 마약무기밀매를 단속하기 위한 작전을 수차례 벌여온바 있다.

단속 출범식이 있기 직전인 지난주에도 브라질은 밀수담배, 전자제품등이파라나강을 건너 자국내로 유입되는 사건을 적발한바 있다.

4월중 디플레이션 0.3% 기록

0000032421

중앙은행은 3월에 이어 4월역시 소비자물가지수가 0.3% 인하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1-4월 누적인플레율은 2.2%를 기록중이다.

야채및청과류와 일부 쇠고기 가격 인하가 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쳤으며 과거 12개월간의 누적인플레율인연간누적인플레율은 4.5%를 기록, 3월말 연간누적인플레율 4.7%보다 0.2%가 낮아졌다.

4월의 물가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쇠고기 일부 부위의 가격 하락으로 홍수및 수해로 인한 공급량 축소 사태가 해결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4월동안 쇠고기 수출이 주춤해지면서 국내 쇠고기 공급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왔다. 가격이 인하된 품목중에는 1등급 갈비, 뿌체로, 바시오등이 있다.

한편 영구재중 일부인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핸드폰등 수입상품의 가격이 달러환율 하락에 힘입어 가격인하를 보였다. 야채 및 청과류 역시 가격 인하를 보였다.

한편 가격이 인상된 품목들로는 닭고기, 돼지고기, 정육가공품, 주거비, 문화생활비등이 인상됐다. 특히 치과및 의료비와 의약품비가 가장 큰 인상폭을 보였다. 연간누적인플레율로 보면 과거 1년동안 가장 큰 폭으로 오른 품목은 청과류가 30.1%가 올랐고 연료비가 6.9% 올랐다.

파라과이의 연간 누적인플레율은 남미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 연간누적인플레율이 9.39%로 두자릿수물가인상율에 근접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경우 35%, 우루과이 10.6%를 보이고 있다. 파라과이의 4.5% 연간누적인플레율은 칠레와 동일한 수준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후원

통일 강연회 취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 파라과이지회 주관

3국인 그렉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본

북한의 실상과 인권문제

분단 70여년의 한반도와 세계최고의 고립된 북한 비인권적 참혹현실 어디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 파라과이지회는 지난 2016422() 오후 6Grand Salon del Yacht Club 에서 현재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인 그렉 스칼라튜 (Greg Scarlatoiu)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을 둘러싼 난제와 북한실상과 비인권 문제에 대한 특별통일 강연회를 선별 수강자110여명을 대상으로 90분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한인동포가 필청 해야 될 강연회를 가졌다.

일제 36년이란 강점시대로 연합군에 의해 구속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 지 금년으로 71년째, 그리고 북한의 도발로 한국전쟁(6.25동란) 동족상잔 전쟁이 발발 된지도 66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며, 21세기 세계 유일한 동족으로 분단국가의 한을 살아온 한민족의 서러운 한이 70여 년 동안이나 맺혀 있다.

그런 와중에 북한은 세계여론과 관계없이 독선적이고 비인간적 정치적 행태를 일삼고 있으며 각종 도발과 핵무기 실험으로 한반도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사회자 서혁준 간사는 강연 전 북한의 실상과 통일영상물을 프로젝트로 투영하고 이후 강연회 선언으로 본 행사가 시작되었다.

국민의례순서에 이어 임광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가 조국과는 지구반대편에 있는 파라과이 한인동포들을 위해 민주평통 사무처 후원으로 인권전문가인 그렉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직접 내파하여 귀중한 강연을 해주겠으며, 이 행사를 빛내기 위해 본 지회가 소속 되어있는 남미서부협의회 이학락 협의회장과 양상모 간사가 함께 파라과이를 방문함에 감사의 인사를 표하였다.

또 현재, 전세계 245개 국가 중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권 국가 192개국 가운데 유일의 분단국은 오직 우리 조국 대한민국 뿐 이라는 사실을 예로 들면서, 이 슬프고 뼈아픈 역사를 만들어낸 원흉 북한은 아직도 무모한 적화야욕의 망상에 사로잡혀 호시탐탐 전쟁을 유발시키고 있으며, 북한의 주민들은 굶주림과 기아상태로 만들어 소리없는 아우성” “자유가 없는 죽음의 삶을 지속시키고 있으니 이런 현실이야 말로 생지옥이 아니고 무엇이겠는지? 비록 우리들은 조국을 떠나 이민지에서의 삶을 살고 있으나 한시도 우리 동족의 아픔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사실을 파라과이 한인 동포들에게 호소하였다.

또한 이 자리는 우리 재외동포들이 접하기 어려운 북한의 실상 과 인권문제에 대해서 아주 상세한 설명을 듣게 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고 이 기회를 통해서 한반도의 통일이 얼마나 시급한 문제인가를 되새기면서 하루빨리 통일이 되기를 다 함께 기원해야 할 것이라는 바램을 피력하였다.

이어서 이번 파라과이 통일강연회가 우리 모두의 열망인 통일에 대한 염원과 소망을 한 데 모으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는 요지의 남미서부협의회 이학락 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통일은 북한을 잘 알고 이해하는 데서 시작하고, 통일을 위한 준비는 북한을 많이 아는 것이라는 구일회 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강연자 북한인권 위원회 그렉 스칼라튜 (Greg Scarlatoiu, 본회 워싱톤 DC 소재)사무총장의 본격적인 통일 강연회 내용이 시작되었다. 프로젝트에 일목요연하게 내용을 담아 투영하며 북한의 참혹상과 통일로 다짐해야할 우리들의 생각을 낱낱이 강연했는데, 다음은 본 강연 내용을 요약한다.

북한 김씨 일가 3대 세습의 이미지 연출로 북한 전 주민들에게 우상화 숭배물로 존재해 있다. 3대세습의 유일지배 체제로 정치를 이끌어 가고 있다.”

공포 정치와 애민적 이미지로 부각 시키는 이중적인 모습을 노출하며, 북한 주민들을 농락한다. 2013년 김정은 의 고모부 장성택을 김정은 자신의 권력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여 잔인하게 처형했다.”

김정은은 실패한 경제계획과 새로운 경제정책을 모색하였으나 실패한 북한식 계획경제로 치달았다.그로인하여 경제개혁 조치와 그 한계에 도달했으며 국민들의 식량위기는 이제 만성화된 상태이다.”

그로인한 열악한 인권상황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다. 표현의 자유박탈, 신앙의 자유제약, 정치법 수용소의 참혹한 삶, 그래서 고향을 등지는 탈북민들이 수없이 증가하고 주로 중국으로 탈북하지만 중국은 그들을 고발하고 강제 송환한다. 탈북민에 대한 북한의 처벌은 참혹한 처형으로 끝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핵개발의 자속적인 상황으로 국제적 제재로 고립의 심화를 겪으면서 절대로 멈추지 아니하며 핵 보유국화를 기도한다.”

세계인의 눈으로도 북한은 결코 세계역사가 증명하건데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내적붕괴로 반드시 자멸하게 될 것이 라고 추측한다.”

통일을 향한 박대통령의 뜻과 대한민국의 노력에 본인은 절대적으로 지지를 한다. 적대적 대결관계에서 선의의 경쟁관계로 이어져야 함을 김정은 체제가 알아야 한다.”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로서 적극적인 통일외교 및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머리를 마주해야하고 북한의 실정과 인권유린에 대한 구출홍보와 통일 준비적 본격화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는 내용의 강의를 마치고 응답질문시간으로 이어졌다.

강연자 그렉 스칼라튜는 루마니아인으로서 1990년에 한국에 약 10년 동안 거주하며 자유아시아 방송 칼럼니스트, 한국통일연구원, 한미경제연구소, 등 많은 국제 인권단체를 공유 역임하였으며, 1999년 서울특별시 명예시민권을 부여받았다.

본 강연 1시간 30분 동안 박학다식한 지식을 한국어로 구사 표현함에 모든 참석자들은 감동과 경외성이 묻어난 통일 강연회였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 행사에 앞서 그렉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은 남미 3개국 통일강연회를 위해 브라질 협의회와 남미서부협의회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421일 오후 파라과이에 입국하여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한인회장 만찬, ISE 교육대학 한국어학과 강연, ABC신문사 인터뷰(북한실태 및 인권관련), 한인회 및 한글학교 방문, 통일강연회(한인동포)등 바쁜 일정을 마쳤으며 24일 새벽 3시 항공편으로 워싱턴DC 로 향하였다.

이 슬라이드 쇼에는 JavaScript가 필요합니다.

포스 데 이과수, 두번째 조류독감 사망자 발생

Imprimir

포스도이과수 공중보건감시국은 이 지역에서 H1N1 바이러스에 감연된 조류독감 두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지난 3월 첫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후 1개월여만이다. 이 정보에 의하면 포스 도 이과수에는 2명의 조류독감 환자가 발생했으며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발병한 환자의 숫자는 모두 14명에 이른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호흡기질환으로 공중병원을 찾은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류독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지역에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급성호흡기증후군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숫자는 114명에 달하지만 이중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확인된 경우는 14건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포스 도 이과수 지역의 바이러스 감염을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대대적인 유행을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나 첫환자가 여름철에 발생함에 따라 이번 연도 추위와 함께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브라질 보건당국은 우선 바이러스 취약대상인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접종,외출후손닦기등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줄것을 적극 홍보중이다. 브라질의 경우 지난 4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으며 오는 5월 20일까지 접종 캠페인을 계속한다. 반면 파라과이의 경우 아직 인플루엔자 백신을 입수하지 못해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축구경기후 난동으로 구속된 보카주니어스 훌리건

0005569278

파라과이에서 있었던 아르헨티나 보까주니어스축구경기후 훌리건들의 난동으로 아르헨티나팀 원정 응원단중 250여명이 경찰특공대에 의해 구금됐다.

목요일인 28일 아순시온에서세르로뽀르떼뇨와 아르헨티나의 보까스주니어스 팀 축구경기가 진행됐는데 이날 경기전부터 흥분한 응원단들은 경기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훼손한 것은 물론 경기장 주변의 기물을 파손하고 세르로뽀르떼뇨 응원단과 대결하는등 난동을 부려 일부 경찰이 부상을 입었다. 결국 경기가 종료후 자국으로 돌아가려는 응원단의 버스 4대를 그대로 구속했으며 수색결과 다량의 무기와 술, 마약까지 발견됐다. 이날 아르티가스 길과 뻬루 교차로 지역 상점주들은 아르헨티나 훌리건들이 가게에 침입, 총을 겨누고 맥주 박스와 현금까지 빼앗아갔다고 주장했으며 일부 상점은 침입할 수 없자 유리를 깨뜨리는등 재산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달러환율하루동안 80포인트 올라 5600과라니선 기록

dolar_15_2

그동안 5520과라니선으로 안정적인 움직임을 기록하던 달러환율이 목요일인 28일 하룻동안 80포인트가 올라 5600과라니로 급등했다.

소매가 평균 매입-매도가격이 5500과라니-5600과라니에 마감된 달러환율은 은행간 거래에서 달러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연방준비위 금리조정은 오는 6월에 있을 예정이나 금리인상발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위는 금리인상을 위한 조건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달러환율은 급등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때문에 파라과이의 달러환율 반동이유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다. 한편 전문가들은 달러환율은 이번 연말~내년초 6000과라니 최악의경우 6200과라니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울퉁불퉁도로와의 싸움에 패전한 페레이로 시장

varios-son-los-hundimientos-en-la-interseccion-de-la-avenida-proceres-de-mayo-y-europa-_807_573_1357672

취임당시 100일안에 아순시온의 도로 파손과 웅덩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포했던 페레이로 시장의 공약은 결국 페레이로 시장의 씁쓸한 패배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내린 비로 시내 곳곳은 다시 곳곳에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할정도로 도로 노면이 파손되거나 웅덩이가 목격되고 있다. 파손도로 수선을 맡은 호르헤사마니에고 국장은 100안에 모든 웅덩이를 메꾼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패배를 시인했다.

웅덩이를메꾸고 남은 아스팔트 자재가 이리저리 튀어 지나가는 보행자들이 통행 차량의 불만도 속출하고 있다. 빗물이 고여 노면이 파손되는 구역은 시내 여기저기에서 다시 목격되고 있다.

일부 지역은 빗물이 문제가 아니라 배수로 실종으로 인한 도로설계당시의 문제로 야기된 파손지역도 있는등 일부 지역은 차량 통행이 매우 위험할 정도다.

시청관계자는 웅덩이만 메꾸는 임시방편이 아니라 도로 포장의 수명이 다한것으로봐야한다고 지적했다.

전국방부 장관, 니카노르 전대통령, 부정축재로 고발

DI002I1V_nica.indd

nicanor-duarte-expresidente-de-la-republica-_659_573_1356791

넬손아르가냐 전 상원의원이자 전임국방장관은 니카놀두아르떼 전대통령을 부정축재와 조직범죄 가담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다. 넬손아르가냐 전 의원에 의하면 전대통령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상당한 재산 증식을 보였다. 이 기간중이카놀 전대통령의 중요 재산목록중에는떼니엔떼마누엘이랄라페르난데스에 소재한 2개의 목장을 포함해 5개의 목장, 제트비행기, 별장,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고급아파트 2채, 비밀 금융계좌등이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특히 목장들의 경우 사위인 사마니에고로뗄라 가 2곳의 경영주로 등재되고 파코지방인보께론주와쁘레지덴떼아제스등에  영부인의  자매 부부로 구입하는 등 친인척을 동원한 흔적이 있다며 이들 목장을 판매한 전소유주들을 소환, 증언을 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재임기간중아순시온에르레라 구에 소재한 대통령 사저가 이웃집들을 사들여 결국은 1구획 전체를 차지하는 대저택이 된 과정도 추적해야한다며 당시 토지 매매 당사자들을 소환해줄 것을 검찰에 주문했다. 제트비행기의 경우 조정사의 이름을 빌려 구입한 정황이 있다며 현재 이 경비행기가 어디에 있는지 추적할 것도 요구했다.

넬손아르가냐 전의원이 밝힌 니카놀 전대통령의 재산목록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고급 주택지구에 있는 고급아파트 두 채도 포함됐다. 전의원은 꼬로넬오비에도의 서민가정 출신으로 1992년까지 국내 모일간지에서 기자로 일했던 니카놀두아르떼 전 대통령이 짧은 시간에 어떻게 이렇게 막대한 재산을 형성할 수 있었는지 추궁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니카놀두아르떼 전대통령은 재임시 부정축재 혐의를 받는 또다른 남미의 지도자로 이름을 올리게됐다. 크리스티나키치네르전아르헨티나 대통령 역시 2003년 취임당시 재신이 퇴임하는 2014년 3200%나 증가하는 경이적인 치부능력을 보인바 있으며 브라질의 호세프대토영 역시 부정축재 혐의로 탄핵소추라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한편 니카놀두아르떼 전대통령은 오는 2018년 대선 재출마 의사를 피력하고 주아르헨티나 대사직을 사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