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동아뉴스 9. 1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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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은 9.4(목) Felipe González Soley 경제재정부 차관과 면담, 양국간 협력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이중과세 방지 협약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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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금요일, 파라과이 소방자원봉사단 본부(CBVP) K1 센터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APABECO 및 파라과이 소방자원봉사단(CBVP)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CBVP 로레나 카난(Lorena Canaan) 회장을 비롯해 소방대원과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재난·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세미나는 강의, 상호 교류, 실습 활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으로 마련된 커피 브레이크와 함께 다양한 기념품과 특별 경품 추첨도 즐겼습니다.

KOICA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준비된 파라과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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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들 종종 거론 “아내 역할 배우자에서 엄마로 바뀌어”>>

한 남성이 병원에서 아내의 출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가 그 트라우마로 인해 가정이 파탄났다며 산부인과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걸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남성 아닐 코풀라(Anil Koppula)는 아내의 제왕절개를 본 뒤 정신적인 고통을 느꼈다며 멜버른 왕랍여성병원이 10억 호주달러(한화 8577억원) 손해배상을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코풀라는 아내가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동안 분만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옆에서 지켜봤다.

이후 그는 아내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렸고 이 때문에 제대로 된 결혼생활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코풀라는 “의사는 당시 나에게 아내의 분만 과정 내내 옆에 있는 게 좋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아내의 혈액 등을 보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지만 나에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정신과 치료를 지원해 줄 수 있지만 손해배상은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결국 이어진 재판에서 코풀라의 손해배상소송은 기각됐다. 제임스 고튼(James Gorton)은 코풀라의 정신적 충격이 손해배상을 받을 만큼의 중대한 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코풀라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판결에 따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과거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종종 거론된 바 있다.

이에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출산 후 부부간 성관계 문제로 상담을 받는 남편들이 많다”고 밝히며 “아내의 역할이 배우자에서 엄마로 바뀌다 보니 정서적 지원을 받지 못해 남편들이 스트레스를 받기도한다. 이런 경우 서로 진지하게 대화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US오픈 현장에서 어린이 팬이 받은 모자 선물을 성인 남성이 가로챈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한 남성이 폴란드 테니스 스타 카밀 마흐작이 러시아의 카렌 카차노프를 상대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마흐작은 관중석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인을 해 줬는데, 이때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어린이 팬에게 건네주었다.

그런데 옆에서 한 남성이 모자를 낚아채 부인의 가방에 밀어 넣었다. 어린이가 “뭐 하는 거예요?”라며 화를 냈지만 막무가내였다. 그는 어린이를 무시하고 마흐작의 얼굴 앞으로 물병을 내밀며 사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마흐작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 채로 사인 요청에 응했다. 뒤늦게 이 일을 알게 된 마흐작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경기 후 제 모자가 소년에게 가지 않았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혹시 그 아이나 부모님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DM(메시지)을 보내 주세요”라고 올렸다.

다행히 마흐작은 그 소년의 가족과 연락이 닿았고, 원래 주인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분개한 네티즌들은 남성은 물론 그 가족들의 사진까지 파헤쳐 퍼뜨리고 있다. 모자를 빼앗은 남성은 폴란드의 한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에서 코끼리 코에 맥주를 들이붓는 관광객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고 BBC29일 보도했다.

케냐에 거주하는 스페인 출신 남성이 코끼리 코에 맥주를 붓는 영상을 게시하자 이에 대한 누리꾼이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것.

문제의 남성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현지에서 인기 있는 맥주 ‘터크커’ 캔을 조금 마신 뒤 나머지를 코끼리 코에 들이부었다.

그는 이 장면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같은 동영상에 그를 비판하는 댓글이 쇄도하자 그는 해당 게시물을 내렸다.

동물 보호구역 관계자는 “관련 영상을 캡처해 경찰에 넘겼다”고 말한 뒤 “보호구역에서는 사고 위험으로 코끼리 근처에 가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행동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SNS에 공유된 또 다른 영상에서 코끼리 두 마리에게 당근을 먹인 뒤 “이제 맥주 시간이다”라고 말하고 코끼리 코에 맥주를 부었다. 상습범인 것이다.

누리꾼들은 그의 동영상에 항의하는 댓글을 다는 것을 물론, 당국에 그의 추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최근 중국과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확산된 이른바 좀비 담배가 일본 오키나와까지 퍼지면서 각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9일 일본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오키나와현을 중심으로 불법 전자담배 ‘좀비 담배’를 소지·사용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오키나와현 경찰은 지난 15일 기노완시에 거주하는 18세 남성의 집에서 에토미데이트 0.2g을 압수하고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남성 2명도 같은 혐의로 검거됐다.

문제의 전자담배에는 전신마취 유도제인 에토미데이트가 함유돼 있다.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이 성분은 심한 졸음과 호흡 저하, 저혈압, 메스꺼움 등 부작용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의식 불명에 이를 수 있다.

일본은 지난 5월 해당 성분을 소지·사용 금지 지정 의약품으로 지정했지만, 중국·대만과 인접한 오키나와를 통해 여전히 밀반입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는 해당 전자담배를 피운 뒤 비틀거리며 쓰러지거나 온몸을 떨며 발작하는 장면이 다수 공유되고 있다. 일부 사용자는 벽에 부딪히거나 길바닥에 쓰러진 채 몸을 가누지 못하고 괴성을 지르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좀비 담배는 최근 중국과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10·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확산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올해 초 10대 여학생들이 전자담배와 함께 향정신성 식물 ‘크라톰’ 주스를 함께 섭취했다가 구토·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싱가포르 정부도 내달 1일부터 에토미데이트를 불법 약물로 지정하고, 상습 사용자는 최소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법적 규제를 강화한다.

국내에서도 관련 사례가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액상 전자담배에 에토미데이트를 섞어 유흥업소에 유통한 일당 1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일당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홍콩에서 성분을 밀수입해 전자담배 카트리지 987개를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책인 프랑스 남성과 미국 여성 부부는 태국으로 도주해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유통책들은 업소 종사자들에게 “불법이 아니다. 검출되지 않는 약물”이라며 안심시키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거짓 홍보까지 내세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에토미데이트를 비롯해 오남용 우려 물질 2종과, UN이 마약류로 지정한 엔-필로리다노 프로토니타젠 계열 5종 등 총 7종을 마약류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수입·유통·투약 전 과정에서 실시간 관리·감독이 가능해졌다.

칠레 모델의 외환보유액 관리
환율에 대한 설이 무성한 가운데, 시장의 미친 상태였던 하루가 지나고 나면, 경제부는 밴드 제도를 폐지하고 매일 외환보유액 증가 계획을 발표하면서 외부에서 자금 조달을 모색할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데 빠블로와 부르고 교수가 공동 집필한 ‘밀레이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책에서 저명한 경제학자 깔보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같은 정치 경제 정책의 결과는 입안자가 자신의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는지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데 빠블로는 다음과 같이 예를 들고있다.
‘외환시장의 규제 해제는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을 소진하면 즉시 검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민간 부문의 구성원들이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수요를 늘리기 위해 달러 공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 책의 저술은 4월 중순, 개인의 달러 구매 제한이 해제될 때 작성된 것이다.
당시 경제팀은 시중에 페소 유통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량의 달러 환전은 불가능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2017년 이후로 기록적인 달러 해외 유출이 있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패배 이후 환율은 1,425 페소로 올랐고, 8월과 9월에도 그런 추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현재 정책이 환율 상승 압력을 견딜 수 있는지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패배 후, ‘오만’했음을 인정했다.
변화가 있을까 ?
다시 규제할 것인가, 제한적으로 할까, 아니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환율 상승을 받아들일까 ?
즉 혼란 속에서 해법은 다시 한번 달러 판매 액수 조정이나, 달러 가치 조정을 통해서 온다.

일요일 밤 경제팀은 월요일 영하권 논의하고 분석했다.
그들은 아르헨티나에 외국인 투자자가 많지 않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주요한 요인이 아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개인들의 달러화가 확실한 가운데 재무청은 선거 전에 환율 상승을 막기 위해 달러를 팔았고, 현재도 다시 외환 수요가 증가하는 역동성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재무청은 이번주 페소 채권 만기를 맞이하는데, 이제 높은 금리로 더 이상 은행들을 끌어들일 여지가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IMF와 합의한 환율 밴드 상한선은 약 1,470 페소로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달러를 팔 수 있는 지점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는 새로운 심리적 공황을 촉발시킬 요인이 된다.
얼마나 많은 외환보유액이 사용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외환보유액이 보유를 위해 남아있는지에 대한 계산이다.

금융 시장의 최악의 날
금융 시장은 어제 A3 선물 시장이 50분 동안 급락한 것은, 중앙은행이 대규모 계약 매도를 통해 발생한 일이라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시장을 관리하는 회사는 기술적인 이유로 잠시 중단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금융가는 이를 두고 망신이자 역사에 남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게다가 자금 중계 시장에서는 대기업들의 자금 회수도 있었다.
몇 몇 대담한 사람들만 시세가 하락하는 것을 보고 채권과 주식 포지션을 추가했다.
한 펀드 투자회사는 2021년 이후 볼수없었던 기록적인 낮은 거래량이었다고 언급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선거 변동성이 심했던 전형적인 시절에 대한 질문과 예가 있었다.

변화에 대한 정치 경제 당국의 조치는 무엇일까 ?
36 근무일 – 총 48일 – 전국 의원 선거
앞으로 다가올 세 가지 시나리오
a. 환율 밴드를 폐지해, 환율이 지금보다 높게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러면 외국 자금이 들어오고, 달러 공급의 균형을 이룬다.
b. 동시에 중앙은행의 조치를 견고하게 보여주기 위해 재무청의 새로운 외부 차관이 발표될 가능성을 논의한다.
환상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방아 후 언급한 미국과의 핫라인
c. 더 현실적인 것은 미주개발은행 (BID)과 같은 국제기구의 특별 차관이다.
BID 행장 골드파인은 어제 아르헨티나에서 대통령을 방문했다.
그리고 지금 사용되고 있는 자금이 합의된 목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아니면 정부가 외환시장에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는지를 묻고자 하는 의원들이 있어 그의 침묵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밴드를 폐지하고 외부 자금으로 칠레 모델처럼 매일 외환보유액 증가 계획을, 이미 몇 주 전에 준비하고 있었다.
시장을 진정시키고 국가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그것은 끼르치네르주의 위험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중앙은행의 달러 부족에 의해 움직인다.
어쨋든 당국이 기술적인 발표만 할 수 있는지 아니면 내각 구성 변화와 함께 정치 관리도 포함할지는 곧 결정될 수 있다.
만약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이념적 신념을 가진 경제학자들이 밀레이에게 조언한 것이 옳았다는 것을 인식할 것이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외환보유액 미흡, 환율 가치, LEFI 채권 회수 오류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은 미겔 브로다였다.
밀레이는 미국에 가기 전 4개월 동안 브로다 경제연구소에서 일했다.
데 빠블로와 부르고는 책에서, 대통령에게 브로다와 함께 일한 것이 어떠했는지를 물었다.
밀레이가 대답했다.
“저는 그곳에서 경제학자가 되었습니다” 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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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동아뉴스 9. 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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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수), 아순시온 자치대학교(UAA) 호세피나 플라 강당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민관협력프로그램(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사회단체, 공공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협력 기회를 알고자 하는 40여 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하였습니다.

행사는 KOICA 파라과이 사무소 신혜영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굿네이버스의 마리아 데 라 파스 브라운 대표와 칠드런빌리브(Children Believe)실바나 브람빌라 프로그램 기획 매니저가 파라과이에서의 PPP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 기관들이 KOICA와 함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기회와 메커니즘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KOICA는 본 세션이 현지 기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는 미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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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론주의의 충격적 승리
뻬론당은 전국 유권자의 37%를 차지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에서 47.1%의 득표율을 기록해, 2023년 대통령 선거에서 마사가 얻었던 42.9%를 넘었다.

자유전진당은 2년 전 밀레이가 얻었던 25.7%에 비해 33.8%로 증가한 득표율을 보였지만, 대통령이 지난 수요일 언급했던 ‘기술적 무승부’와는 거리가 멀었다.

두 정당 간의 득표 격차는 13.3%였다.
뻬론당은 8개 구역 중 6개에서 승리했고, 자유전진당은 5와 6 선거구에서 이겼다.

시장은 ‘기술적 무승부’를 예상하지는 않았지만, 뻬론당의 큰 승리 또한 예상하지 못했으므로, 금융 자산에 매우 부정적일 것으로 보고있다.
정부는 다른 결과를 기대했기 때문에 다시 계산해야 할 것이다.
이미 몇 주 동안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다.

a. 환율은 금리가 40%에 달하고, 정부가 달러를 선물과 현물로 팔았기 때문에 밴드 상단에 있지 않았다.
b. 신흥시장에 긍정적인 국제 환경에도 국가위험도는 900bp로 상승했다.

선거 결과가 자산 가격에 반영되는지는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시장은 뻬론주의의 큰 승리를 기대하지 않았다.
따라서 환율과 채권 그리고 주가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까뿌또의 경제팀은 선거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늘부터 많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재무청의 자금은 현물 시장에 개입하기에 제한적이다.
중앙은행의 달러 및 페소 예금에 대한 공식 데이터에서 화요일 2억 달러를 매도하고, 수요일 3400만 달러를 매입했음을 알수있다.
재무청은 목요일과 금요일에 3억 3900만 달러를 추가로 팔았고, 따라서 금요일 마감 때는 약 11억 3천만 달러가 남았다.
그리고 10월 26일 선거 때까지 국제기구 (파리 클럽 포함)에 11억 6500만 달러 만기를 상환해야 한다.

경제부가 두 달 동안 국제기구로부터 새로운 차관이 없다면, 달러를 계속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은 극히 제한적이다.
중앙은행의 자금은 훨씬 더 많으며, 핵심은 정부가 7주 동안 밴드 상단을 방어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이다.
유동성 액수는 기본적으로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이지만, 위안화와 금 등을 고려하면 약 200억 달러이다.

IMF와 합의한 바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약 1,470 페소 선에서 달러 판매를 시작할 수 있으며, 까뿌또는 어제 선거 결과 뒤에, 경제적으로, 재정적으로, 통화적으로, 환율 정책에도 아무것도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팀은 투자자들이 페소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금리를 더 인상할 수 있지만, 이미 금리를 너무 많이 인상했다.
투자자들이 캐리 트레이드에 영향을 미칠지는 분명하지 않다.
아마도 며칠동안 중앙은행의 달러 선물 매도 포지션이 계속 증가할 것이다.

금요일에는 약 58억 달러로 마감했다.
중앙은행은 최대 90억 달러의 선물 매도를 허용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밴드 상한선을 방어할지 여부에 관계없이 긍정적인 점은 7월과 8월에 패스 스루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정부가 환율 정책을 완전히 바꾸어, 환율을 방어하지 않고 변동되게 할 수 있을까 ?

그것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이는 경제팀의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경제팀은 지난 2개월 동안 환율 변동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밀레이는 선거 패배 이후 연설에서 환율 정책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입찰에 대한 압박
환율 문제의 한가운데서 정부는 월요일에 수요일 입찰 조건을 발표해야 하며, 이 입찰에서는 중앙은행 보유분을 제외한 약 7조 2천억 만기 채권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지난 입찰에서 정부는, 은행 지급준비율을 인상해 채권 입찰을 강요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봐야한다.
최근 중앙은행이 4조 2천억 페소 채권 발행을 시작했기 때문에, 지급준비율이 다시 인상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치 않다.
이번에 정부가 100% 미만의 롤오버에 직면한다면, 이전 LEFI로 했던 것처럼 페소를 흡수할 수 있다.
입찰 전날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면, 정부가 은행에 채권 강매를 요구하는 일이다.

정치적으로 향후 며칠동안 주시해야 할 문제는 하원이 기본법 (DNU)를 개혁하는 프로젝트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이번주 하원은 상원이 승인한 DNU에 대한 투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 변경안이 통과될 경우, 밀레이 정부는 앞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상원이 승인한 법안은 DNU가 상하원 모두에서 승인되지 않는 한 90일 후에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명시한다.
그것은 현재 현재 상황에 대한 실질적 변화를 의미한다.
현재 상황은, 양 의회에서 거부하지 않는 한 DNU는 법적 효력을 가지며, 만약 새로운 법이 통과되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다.
따라서 중요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a. 하원에서 어떤 찬성표로 승인될 것인가 ? (상원은 56명 즉 78% 찬성으로 통과) 왜냐하면 상하원 모두에서 2/3 표로 승인되면, 대통령의 거부권을 막을 수 있다.
b. 시간의 문제이다.

12월 10일 의회 의석이 바뀌기 때문이다. 하원이 법안을 통과시키면, 밀레이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10일이 있고, 하원은 12월 10일 이전에 투표해야 한다.

정부는 지금까지 많은 정치적 다리를 끊어왔지만, 일반적인 인식은 그들이 강력한 대중의 지지를 받고있다는 인식이 있었다.

어제 선거 결과 이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불안해진 시장은 오늘부터 2027년 대통령 선거에 대한 시나리오를 추측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임기 중간 선거의 마지막 4번이 다음 대통령 선거 결과를 잘못 예측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a. 2009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에서 데 나르바에스가 네스또르 끼릊치네르를 이긴 후, 2011년 끄리스띠나 끼르치네르는 54%를 득표했다.
b. 2013년 마사가 인사우랄데를 이긴 후, 2015년 마끄리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마사는 3위)
c. 2017년 불리치가 끄리스띠나를 이긴 후, 2019년 1차 선거에서 끄리스띠나가 승리
d. 2021년 산띠지가 똘로사 빠스에게 승리 후, 2023년 밀레이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결과는 밀레이의 2027년 재선 확율을 크게 낮출 것이다.

우리는 좌파 뻬론주의 (끼실로프는 끄리스띠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내 분열 주되자였기에 선거의 큰 승자가 되었다)가 권력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지, 아니면 중도 성향의 주지사와 관련된 제 3 주자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지 지켜볼 것이다.

국가위험도 900bp는 다양한 정치 시나리오의 평균이었고, 그중 하나는 밀레이가 견고하다는 시나리오였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새로운 균형점이 어디로 가는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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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지 못한 약속을 휩쓸고 간 태풍 카기지
메콩강 소년, 정도연 이야기

지난주 ‘태풍 카기지’가 할퀴고 간 상처 중심에, 나와의 약속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있었다.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알았지만 당장 달려갈 수 없는 상황이라 마음만 졸이다가 오늘 아침 일찍 그들을 찾아갔다. 
8월 27일, 초저녁부터 해발 1,400m 깊은 산악지대에 마치 수돗물을 틀어놓은 듯 폭우가 쏟아졌다. 새벽 1시경 빗물은 진흙과 뒤섞여 아름드리나무들을 쓰러뜨리며 2km가량 밀려 내려와 2,500명이 사는 ‘빵웅’마을 중심부 1km를 휩쓸었다. 산사태는 문명의 콘크리트 위를 고속도로처럼 질주했다. 

마을의 피해는 심각했다. 주민들의 정신적 충격은 말할 것 없고, 마을 절반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고 약 30%는 삶의 기반을 완전히 잃었다. 사고 후 5일이 지났으나, 그 현장은 여전히 처참했다. 집 7채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100여 채는 파손되거나 진흙더미에 묻혀 사용할 수 없을 정도다. 11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는 20여 명이 넘는다고 한다. 희생자 가운데 7명은 미얀마에서 온 타이야이족 노동자 가족이었다(성인 5명 어린이 2명). 

산사태로 쏟아져 내린 진흙더미는 먼저 토마토 농장의 농막을 덮쳤다. 그곳에 살던 타이야이족 가족이 가장 먼저 희생되었다. 이들이 농막에 살고 있었다는 것도 옆 마을에 사는 타이야이족의 증언으로 수색이 이뤄졌다. 성인 5명의 시신은 발견되었으나 어린이 2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들이 죽었으나 그들의 삶에는 붉은 줄로 지워야 할 기록도 없고, 화장한 그들의 뼈를 찾아갈 친인척도 없었다. 일부 주민들은 이들이 정확히 몇 명이 거주했는지조차 모른다고 했다.
내가 3시간을 운전해 이곳을 찾은 이유는, 8년 전 이들과의 약속 때문이다. 당시 몽족공동체를 책임지고 있던 나는, 이 지역 몽족 마을 교역자들을 만나러 왔다가, 양쪽 산에 가득한 양배추 농장에서 일하는 타이야이족 노동자들을 만났다. 그들은 미얀마의 긴 내전을 피해, 가족과 함께 밀림을 걸어 넘어왔다. 그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깊은 산을 가꾸어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몽족 농장에서 일하는 것이다. ‘딱’ 주에 있는 몽족 마을에는 이런 일꾼 30~50명씩을 데리고 농사를 짓는 사람도 있다. 

나를 태국 경찰인 줄 알고 도망치는 아이들을 보고는, 그 농막을 찾아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당신들을 섬길 선교사를 찾겠다”고 약속했었다. 아직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그들이 이렇게 내 곁을 떠나갔다, 나는 그들에게 부끄러운 빚을 지고 말았다. 

태국 정부가 앞장서 복구에 나선 현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었다. 당시 마을 성도가 십 수명 정도였는데, 그 사이 200여 명으로 늘었고, 예배당이 좁아 새 교회당을 짓는 중이었다. 마침 지난주 선교지 단기 문화 탐방을 온 성도들이 주고 간 헌금이 있어서, 그 돈을 이 교회 건축비로 전하며 부탁했다. “이 교회가 타이야이족 노동자들을 품고 살아주십시오”

현장을 떠나기 전, 나는 다시 한번 무너진 집터와 진흙 속에 파묻힌 농막을 바라보았다. 나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지만, 함께 기도하며 손을 내밀어 주는 공동체가 있다면, 이 땅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태풍 카기지’는 내가 지키지 못한 약속을 휩쓸어 가며, 내게 빚 갚는 삶을 가르쳐주었다.







1km 정도를 떠내려온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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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자유무역 갈림길에…트럼프는 협상 탈퇴 위협, 깨지면 캐나다-멕시코엔 대재앙

교도관들, 법무부 앞 단식 투쟁 돌입

[교도관 10명이 단식 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사진: GEN]

임금 인상·근무 조건 개선 요구… “합의 이행하라”

아순시온 — 교도관 10명이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법무부 본부 앞에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이들은 로드리게스 데 프란시아 거리에 위치한 법무부 건물 앞 보도에 ‘저항 텐트’를 설치하고 장관실 맞은편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후안 루이스 디아스 대변인은 “호드리고 니코라 법무부 장관의 반복된 약속 불이행에 대한 대응”이라며 이번 행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교도관들은 정부가 근속연수와 학력에 따른 급여 재분류 합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합의에 따르면 급여는 1,200,000~1,500,000 과라니로 조정되어야 하나, 실제로는 900,000~1,000,000 과라니로 삭감됐으며, 각종 공제 이후에는 700,000 과라니 수준만 남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한 근무 환경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내일은 내무부 소속 공무원 일부도 시위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는 교도소 경비 운영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남미동아뉴스 9. 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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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문신’ 40대, 알몸으로 식당 난동…테이저건 맞자 ‘픽’ 쓰러졌다.

전신에 문신한 남성이 알몸으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졌다.

지난 20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전신 문신 알몸남의 최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지난 17일 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번화가에 순찰차가 출동했다. 길거리 시민들은 순찰차를 보고 다급하게 손짓하며 어딘가를 가리켰다.

그곳에는 전신에 문신한 40대 남성 A씨가 나체 상태로 걸어 다니고 있었다. 양손에 가위와 소주병을 든 A씨는 곧이어 한 식당 안으로 들어가더니 주방으로 돌진했다.

식당 안에 있던 손님들은 A씨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무슨 상황인지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A씨는 “흉기를 달라”고 소란을 피웠고, 큰 소리에 놀란 손님들은 식당 직원 안내에 따라 가게 밖으로 대피했다.

이어 A씨는 도착한 경찰관을 보고 흥분한 듯 식당 테이블에 있던 유리병을 들고 성큼성큼 다가갔다.

일촉즉발 상황에 경찰은 A씨에게 경고한 뒤 즉각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A씨는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졌고, 경찰은 그를 신속하게 제압한 뒤 수갑까지 채운 후 미란다 원칙을 고지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공연음란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목격자는 “너무 화가 나서 굉장히 흥분해 있는 상황이었다. (옷을) 입으라고 했는데 안 입고 계속 난동을 부렸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인근 유흥주점에서 종업원과 술값 문제로 시비가 붙자 이 식당으로 들어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화가 나서 옷을 벗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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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에 650만원’…셰리 오크에서 60년 숙성한 최고가 위스키 맛은?

<<전세계 단 40병 생산된 맥캘란 아다미 1926 내달 18일 소더비서 경매 예정>>

역사상 가장 비싼 위스키로 꼽히는 ‘맥캘란 아다미 1926’이 내달 소더비 경매에 부쳐진다.

19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소더비는 내달 18일 런던에서 맥캘란 아다미 1926 위스키 빈티지 한 병이 경매에 나온다고 밝혔다.

이목이 쏠리는 것은 해당 술의 낙찰 가격이다. 2019년 경매에 부쳐진 맥켈란 1926의 가격은 약 25억원으로 주류 한 병 값으로는 사상 최고의 가격에 낙찰된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매의 예상 낙찰가는 최고 약 2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25ml 한 잔 값으로 따지면 약 650만원 가량이다.

이 빈티지는 셰리 오크통에서 60년 간 숙성된 뒤 1986년에 딱 40병만 병입됐다. 당초 판매용은 아니고, 일부가 톱 클라이언트들에게 제공됐다.

조니 파울 소더비 글로벌 주류 책임자는 “맥캘란 1926은 모든 경매인들이 팔고 싶어하고 모든 수집가들이 갖고 싶어하는 위스키”라고 평가했다.

구매자가 해당 위스키를 개봉하고 실제로 마실 것인지는 의문이다. 소재가 파악된 맥캘란 1926 중 한 병은 2011년 일본 대지진 때 파괴됐다. 지금까지 소비된 것으로 확인되는 맥캘란 1926은 단 한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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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 세븐 맞네”…복권 77달러 당첨에 7장 더 샀더니 7만7777달러 ‘잭팟’

미국에서 한 남성이 숫자 ‘7’의 행운 기운을 받아 즉석 복권에 이틀 연속 당첨됐다.

11일 미주리주 복권국 발표를 인용한 현재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주 버논카운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4일 자택 인근 주유소 편의점에서 10달러(약 1만3500원)짜리 ‘트리플 레드 777′(TRIPLE RED 777) 복권 1장을 구매했다.

이후 집으로 와 당첨 결과를 확인한 그는 77달러(약 10만3200원)에 당첨돼 기뻐했다. 다음날 다시 편의점에 간 A씨는 당첨금을 모두 털어 복권 7장을 구매했다.

그 결과 그중 1장이 2등에 당첨돼 상금 7만7777달러(약 1억500만원)를 받게 됐다.

A씨는 미주리주 복권국에 “숫자가 여러 개로 번져 보이는 거라 생각해서 안경을 벗고 눈을 비볐다”며 믿기지 않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미주리주 복권국이 발행하는 ‘트리플 레드 777’은 한 장에 10달러이며, 최고 당첨금은 77만7777달러(약 10억5000만원)다. 2등(5명)에게는 7만7777달러, 3등(16명)에게는 7777달러가 각각 지급된다. 그 외 140만여 명에게 10달러~777달러의 당첨금 총 1000만 달러를 나눠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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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중 파크골프 연수 및 교류 행사가 중국 위해시 유공도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한 민간 스포츠 교류로, 위해시 재중국대한체육회와 대전중구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 오후에는 위해시 선햐인호텔 영빈관에서 환송 만찬과 폐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윤낙 재중국대한체육회장과 중국 대표단을 비롯해 교류단원 41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회원 친선교류 파크골프대회에서는 김규철·정회민·오미숙 혼성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황인영·심화숙·오노균 혼성팀이 준우승을 거두며 교류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이번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오노균 협회장, 배경호 회장, 정정순 총무이사, 박현우 예술단장이 재중국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교류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대표단은 7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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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무역전쟁·실업 충격에 대규모 경제 부양책 발표…기업 대출 한도 확대, 국산제품 조달 정책 등도 포함무역전쟁으로 기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고용시장이 붕괴 위기에 직면하는 등 캐나다 경제는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크 카니 연방총리가 5일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은 노동자 재교육과 기업 지원, 정부 조달정책 개편 등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일부 대책은 근본 처방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고 효과도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있다.훈련·고용 대책…EI 지급 기간 45주에서 65주로
연방정부는 향후 3년간 5만명의 노동자를 재교육하기 위해 4억5천만 달러를 투입한다. 실업보험(EI) 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임금 보조, 경력 상담 등을 포함한다. 또 장기 근속 실직자에게 EI 지급 기간을 기존 45주에서 65주로 연장하고, 퇴직금 수령자도 동시에 EI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구직 서비스 개선에도 5천만 달러가 지원된다.
 
기업 지원 펀드…정부 의존만 심화될 뿐이라는 비판도
카니 총리는 무역전쟁에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을 위해 50억 달러 규모의 적응기금을 신설했다. 기업은 이 자금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 설비 전환, 해외시장 개척 등에 나설 수 있다. 이에 대해 정부 지원금에 의존하는 구조만 강화할 뿐이라는 비판도 있다.
정부는 또 노사·산업계 협력체 구성을 위해 3억8천만 달러 별도 기금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관세 피해 기업 대상 대출 프로그램의 조건을 완화해 대출 한도를 2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상향했다. 봄에 발표된 중소기업 지원기금(4억5천만 달러)도 10억 달러로 확대된다. 기업은 이 자금으로 생산설비 전환이나 해외 판로 개척에 활용할 수 있다.
 
‘Buy Canadian’ 조달 정책…실효성 의문
연방정부 부처는 가능한 한 캐나다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해외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도 캐나다산 원자재 사용을 조건으로 한다. 이는 최근 중국산 선박 구매 논란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러나 내용과는 달리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시되는 실정이다.
 
내년 시행 예정 전기차 의무 판매제 보류…환경정책 후퇴
경제 살리기 명분 앞에 환경정책은 크게 후퇴했다.
카니 총리는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전기차(EV) 판매 의무제를 잠정 보류했다. 업계가 무역전쟁으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반발해온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청정연료 규제도 일부 완화하면서, 국내 바이오연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보조금 제도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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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리더들은 파라과이가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지만, 강력한 규제 프레임워크, 접근 가능한 자금 조달,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가정과 기업이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잉여 생산물을 국가 전력망에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국가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명확한 규제, 적절한 인센티브, 그리고 엄격한 기술 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

전기기계 건설 회사 상공회의소(Cecoel) 회장인 지안마르코 펠리포(Gianmarco Felippo ) 엔지니어는 자가 발전, 양방향 계량, 순 청구 에 대한 규제가 태양광 패널,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기기계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다.

“에너지 전환은 엄청난 기회다. 명확하게 규제된다면 투자가 급증할 것이고, 이는 전기·기계 관련 업무 증가로 이어져 파라과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펠리포는 말했다.

현재 이 부문은 ANDE 의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지만, 산업, 상업, 주택 부문의 민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도 성장하고 있다. 노조는 숙련된 인력 부족이 극복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제 자격증을 갖춘 이중 교육 프로그램을 장려하고 있다.

또 다른 장애물은 맞춤형 신용 한도, 공공사업 유동성 팩토링, 그리고 더욱 유연한 보증을 필요로 하는 자금 조달 이다 . 그는 “파라과이는 청정 에너지와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명확한 규제와 교육을 병행한다면 이 분야는 불과 몇 년 안에 경쟁력 향상에 두 배로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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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조사: 심장마비 추정, 당국 조사 지속

이번 일요일, 카사파 지역 포트레로 과수 회사 인근 공공 도로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관계 당국은 예비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이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공공부는 사건의 모든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역 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남미동아뉴스 8. 7.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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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캡션:
아순시온 국립대학교 치과대학과 KOICA 관계자들이 참석한 프로젝트 심층연구 최종회의.

아순시온 – 아순시온 국립대학교 치과대학(FOUNA)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 8월 27일, 치과대학병원 역량강화 프로젝트 심층연구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최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연구 종료를 넘어, 파라과이 치과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차세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프로젝트는 대학병원의 인프라 확충, 첨단 장비 도입, 교육 및 진료 체계 강화 등을 포함하며, 학생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는 향후 실행 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식과 기술 이전, 의료 서비스 표준 개선, 그리고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강조되었다.

FOUNA 측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파라과이 치과 의료의 미래를 견인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KOICA 역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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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시온 – 국가 마약 방지 사무국(SENAD)은 5일 오후, 콘셉시온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실시한 예방 점검 중 장거리 버스로 운송된 소포에서 마약을 적발했다.

압수된 마약은 브라운관 텔레비전 내부에 숨겨져 있던 스컹크 마리화나로, 총 16개 포장에 나뉜 3.652kg에 달했다. 해당 소포에는 전설적인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사진과 함께 “강력한 펀치”라는 문구가 부착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소포는 아맘바이주의 카피탄 바도 시에서 발송됐으며, 콘셉시온에서 열리고 있는 엑스포 노르테 행사 기간에 맞춰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이번 적발이 행사 기간을 노린 마약 유통 시도를 차단한 사례라며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SENAD 관계자는 “스컹크는 일반 대마보다 THC 함량이 높아 중독성과 환각 효과가 훨씬 강력한 고위험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당국은 마약의 최종 수령자와 유통망을 추적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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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동아뉴스] 차량 부속품 도난 혐의로 청년 체포

아순시온 오브레로 지역 – 경찰은 9월 6일 오전, 아순시온의 오브레로 지역에서 차량 부속품 절도 혐의로 18세 청년 악셀 야밀 트레호 갈레아노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당시 피의자는 다양한 크기의 백미러와 토요타 휘장, 토요타 플라츠 모델 휘장 등 다수의 차량 부속품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물품의 출처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압수된 증거물과 함께 트레호 갈레아노는 제4경찰서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검찰청의 지휘 아래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검찰은 그를 소환해 진술을 청취한 뒤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부속품 절도 연쇄 사건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도난된 부품은 불법 시장에서 거래되며, 도요타 차량이 범죄 조직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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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파트너에 대한 심리적 학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

[프레시덴테 프랑코] 한 남성이 전 파트너를 심리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번 사건을 가정 폭력 범죄로 분류했다.

구두 재판은 주닐다 마르티네스 노게라 판사가 주재하고, 에르미니오 몬티엘, 에드가 레스카노 판사가 참여한 합의 법원에서 진행됐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형량을 확정했다.

사건은 2021년 12월, 프레시덴테 프랑코 시 빌라 하르딘 지역의 가족 주택에서 시작됐다. 당시 피고인은 동거 중이던 파트너에게 모욕적이고 언어적인 학대를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또 다른 사건에서 가해자가 피해자를 위협하자 피해자는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상황은 더욱 악화돼, 현장에 있던 피해자의 가족 역시 피고인에게 공격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증인 진술, 심리 보고서, 소송 기록 등 확보된 증거를 근거로 폭력적 행동이 반복됐음을 입증했다. 법원은 이를 토대로 피고인에게 가정 폭력 혐의에 따른 실형을 선고했다.

아순시온 시청, 밤샘 청소작업으로 도심 정상화

📸 사진 설명: 아순시온 시청 직원들이 알비로하 승리 축제 후 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 아순시온 시청

아순시온 시내가 알비로하(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승리를 기념한 대규모 축제로 붉게 물든 뒤, 약 27,680㎏의 쓰레기가 수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순시온 시청 도시서비스국은 5일 발표에서 “데펜소레스 델 차코 경기장 주변과 팔마 거리, 역사 지구, 그리고 대형 스크린 응원전이 열린 빌라 모라·카르멜리타스 등지에서 밤새 집중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 인력과 수거팀은 경기 직후부터 공휴일 새벽까지 밤샘 투입돼 거리에 쌓인 고형 폐기물을 정리했다. 시청은 시민 안전과 도심 환경 유지를 위해 총력 대응했다는 입장이다.

루이스 벨로 아순시온 시장은 “노동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수도가 신속히 제 모습을 되찾았다”며 “공공장소를 지켜낸 이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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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월드컵 관람을 위해 비자 신청 준비에 나선 시민들. 사진: Nación Media

12월 예약 만료…조기 준비 필수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 라 알비로하의 월드컵 진출로 미국 비자 신청이 급증하며, 대면 인터뷰 예약이 이미 12월까지 모두 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신청자는 1월 이후에야 자리를 확보할 수 있어 조기 준비가 요구된다.

미국 대사관 리비 캐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5일 “여행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을 준비한 뒤, 대사관 웹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들고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며 절차를 안내했다. 신청서 작성 후 응답이 수락되면 신청자는 예약을 요청하고 면접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캐넌은 특히 “양식을 꼼꼼히 작성하고 신청 번호를 받아 예약을 요청해야 한다”며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시스템상 올해 12월까지 면접 일정이 모두 예약된 상태이므로, 미리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필수다.

💵 비용: 비자 수수료는 **185달러(약 1,335,700 Gs)**이며, 연말 전 시행 예정인 일부 조정 사항으로 인해 조기 신청이 권장된다.

영사관은 신청자의 자국과의 유대, 파라과이 정착 생활, 여행 목적의 진정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캐넌은 “여행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여행이 신청자에게 의미가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캡션: 예방접종은 아이들을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아카이브

아순시온, 2025년 9월 6일 – 보건부는 예방접종 확대 프로그램(EPI)을 통해 전국의 부모와 보호자들에게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기 예방접종 일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 당국은 예방접종이 홍역, 소아마비, 폐렴, B형 간염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백신은 전국 예방접종 센터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파라과이의 예방접종 일정은 신생아 시기의 BCG·B형 간염 접종부터 시작해, 2·4·6개월의 6가 백신 및 폐렴구균 접종, 12개월의 MMR(홍역·볼거리·풍진), 황열 백신, 15개월의 수두·A형 간염 백신, 그리고 9세에서 14세 청소년의 HPV·Tdap 접종까지 포함한다.

보건부는 “부모와 보호자의 관심과 책임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예방접종 일정을 빠짐없이 이행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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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앞두고 도매환율 소폭 상승
도매환율은 금요일 1 페소 상승한 1,362.50 페소로 마감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를 앞두고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환율 안정을 위해 최소 1억 5천만 달러를 외환시장에 풀었다.
Mep 환율은 1,378.31 페소, CCL 환율은 1,380.95 페소로 조금 올랐다.
선물환율도 상승해 9월 말은 1,406 페소, 12월 말은 1,557 페소로 거래되어 환율 밴드 상한선을 넘었다.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은 2억 800만 달러가 감소한 406억 3500만 달러가 되었다.

REM (시장기대지수) 인플레이션 상승 조정
민간 경제 연구소들은 새로운 통화 정책 시행에 따른 금융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2025년 남은 기간동안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중앙은행이 최근 발표한 REM에 따르면, 8월 인플레이션은 2.1%로 상향 되었는데, 이는 이전보다 0.4% 증가한 것이다.
10월 예상치는 변동이 없었고, 내년 1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가 월 1.8% 안팎으로 안정되며,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2025년 연간 인플레이션은 0.9% 상승한 28.2%로 조정됐다.
그러나 향후 12개월 (2026년 8월까지) 전망치는 0.2% 낮아진 20.9%로 추정했다.
12월의 정부환율은 1,441 페소로 추정했는데, 이는 연간 41.2% 상승한 것이고, 올해 남은 기간동안 6% 정도의 상승을 의미한다.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급격히 하락 조정됐다.
2025년 GDP 증가를 5%에서 4.4%로 낮췄다.
고액 예금 금리도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연간 35.25%로 내려 월 2.9%로 보고있다.
이는 현재 연간 66%보다 훨씬 내린 것이다.
Wise Capital 투자회사는 8월 인플레이션을 2%로 예상하면서 2025년 연간 인플레이션을 27.9% 정도로 추정한다.

ADR 반등
월스트리트의 아르헨티나 주식은 목요일 4.9% 뛰었다.
이런 반등은 재무청의 외환시장 개입에 따른 투자심리 안도감에서 이뤄졌다.
Merval 지수도 페소로 2.9%, 달러로 2.2% 상승했다.
달러 채권은 대부분 상승했지만, 일부는 최대 1%까지 하락했다.
국가위험도는 893bp로 약간 내렸다.

중앙은행 경제 프로그램 옹호
푸리아세 중앙은행장은 아르헨티나 경제가 정치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안정화 프로그램이 여전히 유효하며, 국가의 다른 위기와 마찬가지로 충격을 피해 출구를 찾았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인플레이션 통제 정책의 핵심 포인트인 중앙은행 부채와 관련된 직접적 및 내생적 통화 발행을 중단했고, 중앙은행이 재정흑자에 힘입어 재무청이 확보한 자금을 예치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외환시장의 현재 상황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현 정부 집권 이후 GDP 대비 부채 비율이 크게 줄었고, 달러와 페소 보유도 늘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재무청의 외환 밴드 변경 계획에 따라 약 30억 달러를 확보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으며, 만약 필요하다면 약 16억 달러를 더 투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의 혼조세
국제증시가 대부분 상승으로 한 주를 마감했지만, 월스트리트의 주요 지수들은
개장 전 엇갈린 시세를 보여주고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 노동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보고서에 집중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비농업 고용은 22,000명이 증가하여 75,000명 증가 예상치에 못 미쳤다.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 상황에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 커졌다.
시장은 9월 0.25% 금리인하를 85.7% 확률로 기대하고 있으며, 10월은 66.2%, 12월은 62% 확률로 추가 인하를 예상한다.
국제증시는 아시아가 강한 상승으로 마감했는데, 특히 중국은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을 위한 새로운 파이프라인 건설 발표로 크게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완만한 상승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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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다. 국가 경제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고, 첨단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며, 위기 시 기업과 산업을 구하는 마지막 보루다. 현재 산업은행 회장 자리가 석 달 넘게 공석으로 남아 있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최대 10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3500억 달러 투자펀드, 석유화학산업 재편 등 굵직한 현안들을 감안할 때, 더 이상 수장의 공백을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산업은행법 제13조는 회장을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절차의 본질은 인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특정 인사의 정치적 공헌이나 선거 지원 여부가 고려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산업은행 수장은 정치적 보은 인사가 아니라, 국가 금융 경쟁력을 책임질 전문가여야 한다는 점이 분명하다.
특히 지금은 AI 기반 금융혁신이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은행이 이 흐름에 뒤처질 경우, 미래전략산업 지원이라는 국책은행의 핵심 역할마저 흔들릴 수 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는 무엇보다 금융 현장을 꿰뚫는 전문성, 노사와의 원만한 소통 능력, 산업은행 내부 사정과 은행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인물이다. AI 금융시대의 도래는 과거보다 훨씬 더 치밀하고 혁신적인 자금 운용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산업은행 회장은 조직을 이끄는 경영자이자, 정책을 집행하는 은행 전략가다. 노사 갈등을 조정하지 못한다면 조직은 분열되고, 금융시장 변화를 읽지 못한다면 산업은행의 존재 이유 자체가 흔들린다. 이전에도 은행 비전문가인 강석훈 회장 체제에서는 임기 3년 내내 노사갈등으로 은행 전체가 분열되고 많은 유능한 직원들이 퇴직을 하였다. 따라서 노사를 잘다룰줄알고, 산업은행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은행전문가가 수장을 맡는다면, 산업은행은 안정된 조직 운영 속에서 국가 전략산업을 뒷받침하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

산업은행은 단순히 자금을 배분하는 창구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정책금융의 심장이다. 
차기 회장은 정치적 인연이나 외부 화려한 경력보다, 산업은행의 특수성과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은행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산업은행법의 취지에 맞고, AI금융시대에 선진대국과 경쟁하면서 대한민국 금융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남미동아뉴스 9. 4. 목요일

주니어 팬아메리칸 게임이 파라과이 경제에 막대한 수익을 안겼다. 국가관광청(Senatur)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총 4억 3,1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당초 예상치였던 3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경제재정부, 파라과이 올림픽 위원회, 중앙은행(BCP)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 직접적 효과는 인프라 투자·조직 운영·선수 훈련·방문객 지출 등에서 1억 5,660만 달러에 이르렀다. 또한 간접적 효과는 2억 7,480만 달러로 추산됐다.

정부는 총 8,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 중에는 남미에서 가장 현대적인 수상 스포츠 시설인 올림픽 수영센터 건설과 선수 지원금 500만 달러도 포함됐다.

앤지 두아르테 관광부 장관은 “이벤트 관광은 가장 수익성이 높고 지속 가능한 관광 형태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그리고 파라과이의 국제 홍보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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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기 장도석, 김동찬, 조원철 봉사단원들이 파라과이에서의 소중한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장도석 단원은 까아꾸뻬 시 라울 뻬냐 고등학교에서 컴퓨터 교육을 맡아 열정을 다했으며, 김동찬 단원은 산따 떼레시따 초등학교에서 미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조원철 단원은 페르난도 델라 모라 시 코로넬 로페스 린치 고등학교에서 컴퓨터 분야 활동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는 임기 동안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세 분 단원께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제자들과 동료들이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영상 헌정을 통해 따뜻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파라과이를 위해 보여주신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앞날에도 변함없는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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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체중을 150㎏ 이상 감량한 미국 남성이 급격한 살 처짐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남성 콜 프로차스카의 극적인 체중 감량 전후 사진이 트위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래 250㎏의 초고도비만이었던 프로차스카는 2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약 152㎏을 감량했다.

프로차스카는 건강한 근육질의 몸을 갖게 됐으나 신체 윤곽 수술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너무 단기간에 급격하게 살을 뺀 탓에 피부가 심하게 늘어진 것이었다.

프로차스카는 자신의 트위터에 상의를 탈의한 사진을 공개하며 “상의를 입지 않은 사진을 공개하기 꺼려졌지만 저는 여기까지 감량을 해왔다. 주변에서는 제 감량에 회의적이었지만 저는 저 자신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프로차스카는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에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비용 충당을 위해 크라우드펀딩(대중투자) 사이트 ‘고펀드미’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2020년 성형수술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처진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의 비용은 수술 부위와 범위에 따라 4000~1만5000달러(약 540만~200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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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방귀 스프레이’ 사건으로 인해 학생 6명이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발생했다. 학생들은 심한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에 위치한 캐니크릭고는 지난 5일 교내에 심한 악취가 발생해 교직원과 학생 등 모든 인원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는 소동이 발생했다.

학교 측은 소방당국과 함께 원인을 파악했다. 먼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내부 공기 샘플을 채취와 함께 전문 감지장비를 통해 가스 누출 여부를 조사했다.

하지만 가스가 누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학교 내부 대기질 또한 안전한 수준이었다.

이에 학교 측은 이튿날 수업을 재개했으나 악취가 계속되면서 이로 인해 두통과 메스꺼움 등을 호소한 학생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소방당국은 조사를 통해 악취의 원인이 한 학생이 뿌린 방귀 스프레이라고 확인했다.

학생이 사용한 제품은 고농축 악취 스프레이로 실제 대변과 같이 지독한 냄새를 풍긴다고 알려졌다. 해당 학생은 장난으로 이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자백했으며 현재 학교 측은 여러 학생이 이번 일에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건으로 인한 냄새가 계속되자 학교는 며칠 동안 임시휴교를 결정했다. 다행히 병원에 이송된 학생들은 치료 후 안정을 되찾았으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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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반발에 번호 변경 vs 관광 도움된다 주민들 재반발

이른바 ‘지옥행 버스’로 유명세를 탄 폴란드 시골의 666번 버스가 사라질 예정이어서 또 한 번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장기간 논란을 빚어온 폴란드의 666번 버스가 669번으로 노선번호를 바꾼다고 보도했다.

비록 여름철 관광객을 위해 일 년에 몇 달만 운행하는 임시노선이지만 이 버스는 관광객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버스는 폴란드 북부 발트해 연안의 휴양도시 헬(Hel)과 인근 다브키 마을을 잇는다. 헬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동네 이름이 지옥(hell)을 뜻하는 영어 단어와 비슷한데 번호를 666으로 붙인 것이다. 666은 성경에서 사탄을 상징하는 숫자다. 이에 종교적 논란에 부딪쳐 왔다. 이 버스가 “사타니즘(악마주의)을 부추긴다”고 일부 종교단체들이 항의한 것이다.

끝내 버스 운영사 측은 지난 12일 “마지막 숫자 6을 바꾸겠다”며 ‘669’라는 새 번호를 발표했다. 새 번호는 오는 24일 적용한다.

그러자 이번에는 기존 666번을 옹호하는 의견이 대두했다. 지역 주민과 누리꾼들은 이 버스 덕에 머을이 홍보됐고 버스를 타려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늘지 않았냐며 번호 변경에 반발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사람들은 재미로 이 버스를 타곤 했다”며 “버스 자체가 전세계적인 광고였다”는 지적이 보인다. 일부는 “(번호 변경은) 거꾸로 가는 마케팅의 완벽한 사례가 될 것”이라 비판했다고 BBC는 전했다.

버스 운영사 PKS 관계자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많은 반대에 부딪혀 왔다”면서도 “하지만 이번에는 반대 쪽에서 불평이 나온다”고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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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압력과 높은 금리는 경제를 침체로 빠뜨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녹취록 스캔들은 표를 잃게 해, 정치적 문제를 야기한다.
외환보유액이 줄어들고 기술적 환율이 1,612 페소에 도달해 환율 조정에 내몰리고 있다.

반면에 밴드 내에 밴드가 있다는 의심을 일으키고, 선거 후에 새로운 환율 제도가 시행될 것인가 의문이 일고있다.
현재로서는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환율이 1,400 페소에 도달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달러를 팔 것이다.
사람들이 선거에 대비해 달러를 보유하기 원하기 때문이다.
AL29 채권은 정부가 선거에서 패할 것을 우려해 월 16%의 이율을 기록했다.
국가위험도는 840bp까지 기록하면서 지난 4월의 1,000bp로 돌아올 가능성도 생겼다.

시장 개입 발표 후 환율 하락
경제부가 공식적으로 외환시장 개입 발표 후, 정부환율은 도소매 모두 하락했다.
재무청을 대신해 중앙은행이 단일 시장과 자유시장에 개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 이번 조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를 앞두고 환율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매환율은 11 페소 하락한 1,361 페소, MEP 환율은 1,365.62 페소, CCL 환율은 도매환율과 같은 1,361 페소로 마감했다.

선물환율 시세는 엇갈렸다.
9월 말은 1,406.50 페소였고 12월 말은 1,544 페소로 상승해 밴드 상한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보유액은 7억 3100만 달러가 증가해 407억 6100만 달러가 되었다.
공식 소식통에 의하면 이런 반등은 이전 금요일 외환보유액이 15억 3300만 달러가 하락했지만 은행들의 거래 움직임이 반전된 것에 기인한다.
다만, BIRD (국제부흥개발은행)와 BID (미주개발은행)에 4천만 달러 상환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와관련 El Cronista 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우리는 지금 선거를 목적에 둔 전환점 순간에 있으며, 환율은 큰 변동성을 보이고있다.
환율은 밴드의 최고점에 가깝기 때문에, 정부는 시장의 정치적 불안정을 나타내는 선거 전의 환율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IMF 협정 때문에 달러 매도를 피하고, 재무청은 선거 전에 밴드 상한선을 뚫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개입한다.
국가위험도는 정부를 위해 귀중한 달러를 쓰는 것을 경고한다.
다른 요인은 수입업자와 채무자들이 통제된 환율의 자유시장 접근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채권 급락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을 발표한 후, 화요일 달러 채권이 3% 가까이 급락했다.
이번 조치는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달러화 자산으로 몰리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런 개입 발표는 금융계에 놀라움을 일으켰다.
달러 채권은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증가와 모순되고, 경제부의 재정 지속 가능성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 최대 2.9%까지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의 아르헨티나 기업 주식도 5.3% 폭락했다.
반면, Merval 지수는 페소로 1.9%, 달러로 3.3% 각각 상승했다.
국가위험도는 829bp로 마감했다.

YPF 재판의 새로운 기각
뉴욕 연방 판사 프레스카는 화요일 아르헨티나가 YPF 재판의 새로운 요청을 기각했다.
이 요청은 재산 집행 절차를 제한하려는 것으로, 지난 주 프레스카 판사가 사건과 관련된 관리들과 전직 관리들의 개인 계정과 전자문서에 대한 접근과 관련된 요청을 기각한 데 이어 또 다른 불리한 판결이다.

트럼프 관세 정책 판결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트럼프가 무역 정책으로 시행한 관세 부과가 대부분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정부는 10월 14일까지 대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판결이 확정되면 행정부는 수입품에 부과해 징수한 960억 달러 이상을 돌려줘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이러한 조치 중 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있다고 지적한다.
올해 4월 무역전쟁으로 부과된 상호 관세와 펜타닐 밀매와 관련되어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해 2월에 부과한 관세가 1977년 국가비상경제법의 법적 근거를 갖고있다.
또 항소법원 판결은 1962년 무역 확대법 232조를 통해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에 부과한 관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이는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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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작년 8월 제23대 주브라질대사로 새로 부임한 최영한 대사는 브라질 사법부 공식 유튜브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제·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브라질 관계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강조하며, “FTA 협상 재개와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통해 양국이 더 깊은 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사법부 공식 매체인 Rádio e TV Justiça 유튜브 채널은 현재 구독자 31만 명을 보유하며 브라질 사회 각계 인사를 초청해 심도 있는 대담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영한 주브라질 대한민국 대사와는 지난 7월 경에 인터뷰를 가졌으며, 해당 영상은 최근에야서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양국 경제 협력, 한반도 정세, 문화 교류, 관광,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문: 브라질과 한국 간의 경제 협력 현황과 앞으로의 가능성은?
대사: “현대자동차는 상파울루 인근 피라시카바 공장에서 크레타, HB20 차량을 생산 중입니다. 2032년까지 약 110억 달러를 투자해 친환경 차량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지요. 또한 한국 벤처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기지에서 소형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며, 지난해 시험 발사 성공 이후 올해 하반기 첫 상업 발사를 준비 중입니다. 방산 분야에서는 한국이 브라질 엠브라에르사로부터 KC-390 수송기 3대를 구매하며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와 환경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와 3국 협력이 유망합니다.”

문: 아직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대사: “한-메르코수르 FTA 협상은 2018년 시작됐으나, 시장 접근 문제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메르코수르는 EU와 FTA를 체결했고, 올해 정상회의에서도 아시아와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금이 협상을 재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봅니다.”

문: 북한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대사: “남북은 본질적으로 하나의 민족이라는 공감대가 있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반복되었지만 그동안 잘 관리되어 왔습니다. 다만 최근 북한이 헌법에 남한을 ‘적대국’으로 규정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그럼에도 새 정부는 대화를 재개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북한의 호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문: 브라질 내 K-컬처의 인기는 어느 정도입니까?
대사: “지난해 약 3만 3천 명의 브라질인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BTS를 비롯한 K-팝의 영향이 큽니다. 심지어 군 복무를 마치고 나온 BTS 멤버를 보기 위해 브라질 팬들이 직접 한국을 찾은 사례도 있지요. 한국을 찾는 브라질인들에게는 서울뿐 아니라 경주·전주 같은 전통문화 도시, 제주도의 자연을 추천합니다. 브라질인은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온라인 등록(K-ETA)만 하면 됩니다.”
문: 한국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한 브라질 여행지는?
대사: “리우데자네이루와 아마존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브라질리아를 추천합니다. 현대와 전통,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이며, 곧 COP30 기후변화총회 개최지이기도 합니다.”

문: 기후변화 대응 협력에 대한 구상은?
대사: “브라질이 아마존의 관문 베렝에서 COP30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상징적입니다. 한국도 GGGI, GCF 등을 통해 적극 기여하고 있습니다. 양국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문: 전임 대사는 브라질 대중 앞에서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습니다.
대사: “저는 노래 실력은 부족하지만 보사노바를 좋아합니다. 매일 출근길에 보사노바를 들으며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하지요. 브라질 문화는 제게도 큰 영감을 주는 자산입니다.”

한편, 최영한 대사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군 복무는 공군 중위로 마쳤으며(1993~1996), 이후 외교관으로서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제25회 외무고시 합격을 시작으로 ▲주샌프란시스코 영사 ▲주과테말라 대사관 참사관 ▲외교통상부 다자통상협력과장 ▲주시애틀 영사 ▲주멕시코 대사관 공사참사관 ▲국회사무처 외교통일위원회 파견 ▲통일연구원 국제협력단장 ▲교육부 국제협력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또한 ▲제18대 주케냐 대사(문재인 정부) ▲강원도 국제관계대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초대 재외동포청 차장(윤석열 정부)을 역임하며 국내외 외교 현장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3년 6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재외동포청 초대 차장으로 재임하며, 해외 동포 정책을 총괄하고 교민 사회와 정부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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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알토파라나 주 지역이 전례 없는 관광 및 문화 행사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알또빠라나 주 이과수 시에서 개최된 “제1회 파라과이 열기구 세계 챔피언십 2025”는 수많은 인파를 끌어모으며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3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국제적 참가자들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인접한 삼국 접경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인에 의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라트비아, 스페인, 호주, 칠레 등 9개국에서 15개 이상의 열기구가 참가했다.

특히 브라질은 12명의 조종사가 출전하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대회는 이과수 시에서 열기구 고정 비행과 전시 등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말 내내 이어진 악천후로 일부 행사가 제한되었지만, 주최 측은 안전하고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하는 데 성공했다.

알토파라나 주지사 세자르 랜디 토레스와 이과수 시장 마우로 카와노 같은 주요 인사들도 개막 비행에 참여했다.

토레스 주지사는 아내와 함께 8km가 넘는 자유 비행을 마친 뒤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와노 시장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열기구 뒤를 쫓아 뛰는 모습, 심지어 은행 직원들이 업무를 멈추고 구경하는 모습은 정말 놀라웠다”며 관람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감격했다.

날씨 탓에 단 이틀만 진행된 경쟁 비행에서도 조종사들의 뛰어난 기술은 관람객과 주최 측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광의 우승은 브라질의 루페르시오 리마와 일본의 마모로 엔도가 조종한 ‘엑스트라 베이퍼’ 열기구가 차지했다.

2위는 브라질의 주앙 비토르 두스 산투스 주스투가 조종한 대만 대표 열기구에 돌아갔고, 3위는 브라질의 디오바니 미란다가 이끈 ‘엘레강스 컴퍼니’가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참여해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좋은 매너로 참가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열기구 쇼 외에도 100여 개 농업, 상업, 관광 분야 업체가 참여한 ‘엑스포 이과수’ 박람회가 함께 열렸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전국 각지에서 60대 이상의 버스가 몰려들면서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됐다.

다문화 교류의 장이 된 먹거리 장터에서는 파라과이 전통 요리와 한국 음식이 선보였고, 쿰비아 후안과 브라질 가수 앤더슨 페리니 등 국내외 예술가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대회 총괄 책임자이며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열기구 전문가인 한국인 스티브 김은 “높은 운영 기준 덕분에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많은 사람이 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음 대회부터는 관람객들을 위한 자유 비행도 허가받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의 성공에는 리처드 김의 기획력과 추진력이 큰 역할을 했다. 교민 2세인 그는 대회 준비 전 과정에서 기획, 운영, 이벤트를 총괄하며 지역사회와 국제 참가자들을 아우르는 조율 능력을 발휘했다.

대회 진행을 책임진 스티브 김이 경기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면, 리처드 김은 행사의 큰 그림을 설계하고 실행에 옮기며 대회의 성취를 이끌어냈다.

리처드의 헌신적인 노력은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문화와 교류의 장으로 확장시켰으며, 이번 성공은 향후 파라과이 열기구 대회의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시상식장과 행사장에서의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