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납세 실적 기업 명단 공개

최고납세성적 순위 공개

조세청은 2015년도 납세실적 500대 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 의하면 금융업, 상업계, 음료업계, 담배제조업 및 통신사업계 업체들이 수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청 조세신고 전산시스템 마랑가뚜 데이터를 바탕으로 1년동안 납부한 모든 세금총액 기준 고위 납세기업 500개 명단을 발표했는데 납세규모 1위 업체는 델에스떼 담배회사로 나타났다. 이후 전기국, 콘티넨탈 은행, 이따우은행, 뗄레셀, 세르베빠르, 레히오날 은행, 파라과이 레프레스코스, 비시온 은행, 파밀리아르 은행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에도 500대 기업중에는 운수업체, 통신회사, 슈퍼마켓, 건설사, 농산물수출기업, 의료보험회사, 수입상등이 자리잡고 있다.
500대 최고납세기업들이 납부한 세금 총액은 5조2천억과라니(10억1백만달러)로 지난 2015년 한해동안 정부가 징수한 조세수입의 48.4%를 차지했다. 2014년의 경우 납세순위 500대 기업이 납부한 세금 총액은 4조8천억과라니(1억8700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시내주차지역 유료화 아순시온 아빌리따시온 차량 특혜 사라져 내 집앞이라도 유료 주차지역이면 주차료 내야

아순시온 5개지역유료주차지역 선정

빌랴모라지역 유료주차지역

사호니아지역 유료주차 지역

종전 아순시온에 차량등록(아빌리따시온)을 낸 차량들은 유료 주차구역이라도 무료 주차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주차비를 부담해야한다.
아순시온 시청은 센트로, 빌랴모라, 사호니아, 전기국 본사 주변, 아순시온 시청 주변등 5개 유료주차지역을 선정하고 주차관리업무는 아르헨티나-이스라엘 기업인 Parxin사가 맡게 된다. 유료주차 시조례는 시장의 승인을 거친후 120일후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지역별로 유료 주차 시간은 약간씩 달라진다. 예를 들어 센트로, 빌랴모라 지역의 경우 유료주차비가 적용되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안데 부근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속적으로 주차료가 부과된다. 시간당 주차비는 3천과라니로 책정됐다.
아순시온에 차량을 등록한 소유주들은 유료 주차 지역에서 2시간까지는 무료 주차할 수 있지만 3시간째부터는 주차비의 50%인 1500과라니를 내야하며 네시간째부터는 100%인 3천과라니를 내야한다. 다른 소도시에 비해 비싼 요금으로 아순시온에 차량등록을 하고 차량기술검사(ITV)비용을 부담한 아순시온 등록차량의 유일한 혜택인 무료 주차 혜택이 사실상 사라지는 셈이다. 또한 유료주차지역 거주자의 경우 자신의 집앞이라도 주차료가 부과되는 시간대에는 주차비를 내야 주차할 수 있다. 주차료가 면제되는 경우는 대사관 및 연간 사용료를 시정부에 지불하는 예약공간(에스빠시오 레세르바도-도면에 노란선으로 표시돼있고 표지판으로 표기한다)뿐이다.
한편 주차관리업무를 맡게된 Parxin사는 공공지역에서의 주차를 도와주고 팁을 받는 “꾸이다꼬체” 400명을 주차관리요원으로 고용할 방침이다. 400명의 꾸이다꼬체들을 시청에 등록시킨 후 최저임금을 지급하고 주차 티켓 발부에 따른 커미션을 지급할 방침이다. 주차티켓을 많이 끊을 수록 수령할 수 있는 커미션이 많아지므로 지금처럼 유료 주차표 1장으로 돌려가며 사용, 주차료를 착복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주차시간 측정을 위해 특수제작 시계를 꾸이다꼬체들에게 배포한 후 충전된 시간에서 주차시간만큼 삭감해나가는 방식으로 주차시간을 콘트롤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콘트롤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꾸이다꼬체 교육은 조만간 아르헨티나 본사에서 인력을 파견,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순시온, 항공편 접근성 낮은 도시중 하나

아순시온 항공접근성 떨어져

아순시온은 남미지역에서 항공접근성이 가장 낮은 5대 도시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월드 BBC의 조사에 의하면 라틴아메리카권에서 아순시온은 항공편으로 연결되는 도시숫자가 가장 낮은 수도중의 하나로 꼽혔다. 아순시온의 경우 메르꼬수르 연합국의 수도를 제외하고는 직항으로 연결된 항공편이 거의 운항되지 않는다. 페루 리마, 필레, 파나마를 제외하면 아순시온과 항공편으로 연결된 도시는 인접국이자 메르꼬수르 회원국외에는 전무한 상황이다.
항공국 루이스 아기르레 국장은 항공편 연결이 다른 도시들처럼 활발하게 성장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파라과이가 항공분야를 소홀히 한것은 아니라면서 민간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기간투자등을 법제정을 통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실비오 뻬띠로씨 국제공항 추가건설사업 시공업체 선정 입찰을 강조하면서 1억1천만달러를 투입하여 실비오 뻬띠로씨 공항을 확장하여 최대한 2백만명의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도시들과의 연결성이 떨어지는 현상에 대해서도 지난해 21년만에 중단됐던 마드리드와의 직항로 연결이 개시되는등 최근 4개 항공회사들이 아순시온에 취항하고 있다면서 접근성 문제도 점점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미지역 곡물수확량 축소

금년 곡물수확량 감소 전망

유엔농업식량기구의 관련 자료에 의하면 남미지역의 곡물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3%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당시 남미지역에서는 1억9500만톤의 수확량을 올린 바 있다. 유엔기구는 금년의 경우 1억8900만톤 수확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5년간의 수확량 추이를 살펴보면 금년의 수확량은 최저수준을 벗어나 중간정도로 평가된다.
옥수수 수확의 경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각기 3%, 2%의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레와 볼리비아 역시 파종면적 감소와 가뭄으로 인해 예년보다 적은 량을 수확하는데 그칠 전망이다.
반면 밀수확의 경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밀수확량은 국제시장의 밀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파종면적을 확대, 예년보다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남미지역 국가들이 수확한 각종 곡물량은 2014년보다 8백만톤이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볼리비아, 칠레등이 옥수수 수확 최고량을 기록한데 반해 우루과이와 파라과이는 밀수확량이 감소한 한해였다.
유엔농업식량기구는 2016-2017년 세계 곡물수확량은 총 25억2100만톤으로 전년대비 0.2%의 수확량 감소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관광산업 성장으로 여행사 늘어나

관광산업 성장세

해외여행을 떠나고자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여행사들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 파라과이 관광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만 9개의 신규 여행사가 협회에 가입했으며 금년에는 4개 업체가 새로운 회원이 됐다고 한다. 현재 이 협회에 가입된 국내 여행사는 126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협회 관계자는 항상 새로운 여행사들이 늘어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면서 단순 비행기표를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행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컨설턴트로서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살피는 업체가 되어야 하며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생긴 여행사들은 파라과이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인 카리브해 지역과 디즈니 관광상품은 물론 결혼식이나 낀세아뇨등 특별 이벤트를 해외에서 개최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 상품, 학회및 세미나를 위한 패키지 상품등 특화되고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여행사들은 지난해 신금융법으로 카드 금리가 제한되면서 은행과 협업하여 제공하던 할부 서비스가 중단되자 고객과 영행사간 직접 여신을 주고받는 여행경비 자체 분할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사들은 공통으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는 카리브해 지역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영화시장 성장세… 람바레에 극장 개장

람바레에 영화관 생겨

람바레에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이 생겼다. 람바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총 400석 규모로 상영스크린은 4개로 운영되며 영화관 설립에 170만달러가 투자돼 최신 디지털 기술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고 영화관측이 밝혔다. 까시께 람바레 길에 위치한 빠세오 세르로 알또스 쇼핑에 들어선 영화관은 상영실을 따로 두지 않고 상영하는 프로젝션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했으며 음향도 7.1 울트라서라운드 기술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 영화관의 비에데르만 이사는 상영기술뿐만 아니라 상영관 의자중 일부를 XXL 사이즈로 배치, 누구든지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비에데르만 이사는 문화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람바레 지역주민들의 영화관설립 신청이 많아 람바레에 영화관을 세우게 됐으며 금년 9월~11월경이면 마리아노 로께 알론소의 쇼핑 마리아노에도 4개 스크린을 갖춘 900석규모의 새로운 영화관을 개장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에 수출 141%나 늘어

대 아르헨티나 수출 늘어

금년 1-4월까지 파라과이가 아르헨티나에 수출한 물량의 총액수는 4억3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나 증가한 금액이다. 대아르헨티나 수출이 활기를 되찾게된 이유로는 아르헨티나의 해외교역 규제가 철폐되면서 콩 및 대두 수출이 회복된 것이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중앙은행의 해외교역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파라과이가 아르헨티나에 수출한 실적의 62%는 비가공상태의 콩 및 콩기름과 대두분 수출로 거둬들인 것으로 2억7200만과라니의 실적을 올렸다.대두및 관련 상품은 수출실적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품목이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전임 키치네르 정부는 자국내 식용유 제조업체들이 외국산 원료를 사용해 기름을 제조할 경우 수입시부터 특별세를 원천징수하는 수입제한 조치를 사용해왔는데 신임 마끄리 정부는 이런 수입제한을 풀어줬다. 파라과이가 수출한 대두제품의 대부분은 콩기름 제조 원료로 사용되며 일부 곡물은 러시아 및 유럽연합으로 재수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두제품외 아르헨티나에 수출된 제품으로는 원목을 비롯한 목재, 건축자재, 전기에너지, 포장용기, 피혁제품, 전기케이블등이 있으며 우유및 만디오까 전분등도 수출됐다.
4월 한달동안 4억36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대두와 관련없는 수출품목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아우또삐스따 일부 구간 통행제한

아우또삐스따 일부 구간 통행제한

실비오 뻬띠로씨 대로 (아우또삐쓰따 길) 일부 구간에 하수도 매립 공사를 위해 목요일~일요일 교통이 통제된다.
이따으 하천 지점부터 통행이 통제되는데 비가 내리는지 여부에 따라 공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수도국은 아우또삐스따 길 일부 구간 교통 통제를 공고한 안내문을 통해 도로 폐쇄는 하지 않고 한쪽 차선씩 공사를 진행, 통행이 지연될 뿐이라고 설명했다. 목요일~금요일은 아순시온진입차선에서 공사를 실시하고 토-일요일은 아순시온에서 나오는 차선을 공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름 1200mm의 하수도 50미터를 매립하고 맨홀을 설치하기 위한 땅파기 공사를 진행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의 경우 해당 구간통행 대신 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루께 시교통경찰이 파견, 차량안내와 통제를 할 예정이다.

파라과이 저축율,메르꼬수르에서 가장 낮아

파라과이 저축율 남미서 최하

최근 공개된 라틴아메리카 발전전망에 관한 보고서에서 IMF 는 파라과이의 저축율은 지역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소득에 대한 저축율을 기준할때 파라과이의 저축율은 16.9%에 그치고 있다. 저축율은 해당 국가의 성장을 유추할때 투자를 위해 충분한 재정을 보장할 수 있느냐의 판단을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수치의 하나여서 그만큼 파라과이의 낮은 저축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내 경제전문가들은 국내 저축율은 국내문제만으로 국한시키면 그리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이지만 파라과이의 인프라 투자 사업들의 대부분이 외국자본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국내 비축된 저축액이 부족하다는 것은 자기자본 부족과 비슷한 포지션을 가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우루과이의 경우 저축액은 17.5%를 기록, 파라과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브라질의 저축액은 18.4%로 보고됐다.
지역내에서 저축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베네수엘라로 26.9%의 저축율을 보였으며 그뒤를 에콰돌 26.6%, 볼리비아 24.1%로 조사됐다. 전세계적으로 저축율이 가장 높은 국가들은 산유국이거나 아시아 신흥국가들이라는 특징을 보이는데 카타르의 경우 저축율 57.64%로 세계최고 저축율을 보이고 있으며 뒤를 이어 쿠웨이트 55.05%, 중국은 세계3위로 47%의 저축율을 보이고 있다.

파라과이 인터넷보급율 50%미만

인터넷보급율 50%

파라과이의 인터넷 보급율은 아직도 50%이하에 머물고 있다고 미주개발은행및 통신기금에서 공개하고 있다.
국내 통신산업계에서는 그러나 2018년이면 인터넷 보급율이 60~70%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파라과이강 오른쪽의 레히온 오리엔탈 지역의 경우 인터넷 보급율은 9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월 17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이하여 라틴아메리카권 인터넷 보급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에 의하면 라틴아메리카 인구의 53.5%만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틴아메리카 개발기구는 인터넷을 대표로하는 정보통신망의 보급을 통해 파라과이의 잠재적인 개발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지속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위해서는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을 보다 많은 인구가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주지역에서 파라과이와 비슷한 인터넷 보급율 50%를 보이는 곳은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멕시코, 파나마, 도미니카 공화국등이 있으며 니카라과, 엘살바돌, 온두라스, 과테말라에서의인터넷 사용율은 30%에 그치고 있다. 남미에서 6개 국가만이 인터넷 보급율 50%이상을 달성했으며 이들 국가는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브라질 순이다.
OECD 국가들의 평균 인터넷 보급율은 82.2%로 라틴아메리카권 국가들의 인터넷 보급율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