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중고등학교학생 연맹(Fenaes)는 8월을 학생의 달로 삼고 교육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구하는 각종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29일에는 전국 학생연합회와 함께 시위행진을 할 예정이라고 학생연맹 펠리페 도밍게스 회장이 밝혔다.
중고등학생들은 교육예산 확대를 포함한 4개 요구안을 담은 문건을 문교부에 전달했다. 이 문서에서 학생들은 기술교육의 예산 확대, 학생급식 확대실시, 교육시설 특히 공립학교의 시설투자 확대, 전체 중고등학생들에게 태블릿 컴퓨터 지급등의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학생연맹은 8월 한달내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요구를 표현할 것이며 먼저 공립학교들의 담장에 학생들이 직접 벽화를 그리는 것도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중고등학생들의 요구에 대해 문교부는 교육예산과 교육시설의 개선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행동들은 합법적인 범위안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교육부 차관인 까르멘 히메네스 차관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교육예산 확대, 학생급식 실시, 기술교육과정 지원 확대등의 요구는 당연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학생들이 동기를 갖고 자신의 권리를 위해 나선 것은 가치있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실상 학생들의 요구를 들어주기에는 예산문제가 걸림돌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히메네스 차관은 학생연맹의 다양한 행사들때문에 학사일정의 수업일수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수업일수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되며 문교부는 학생행사에 교사들이 참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교사노조에서 요구하는 교사급료 인상에 대해서 예산상 인상을 반영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교사노조는 급료인상이 실시되지 않을 경우 교사파업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