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6. 1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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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재외공관, 영사안전콜센터, 수사기관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 사례 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은 전화•문자•이메일로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 구하지 않으며, 현금인출기 조작을 유도하지 않습니다.

정부기관 대표번호를 사용하고 있어도 발신 번호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거주지역 관할 경찰서 또는 재외공관에 신속히 신고해주시고 주위에 적극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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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월드컵에서의 쓰라린 패배도 파라과이 슈퍼마켓 업계의 뜨거운 매출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경기 당일 파라과이 전역의 슈퍼마켓은 정육점에 긴 줄이 늘어서고 맥주가 박스째 팔려나가는 등 역대급 특수를 누렸다.

특히 파라과이 국가대표팀(알비로하)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흰색 액세서리 상품은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유통업계의 재정을 풍족하게 채웠다.

파라과이 슈퍼마켓협회(Capasu)의 구스타보 레스카노 회장은 “이번 경기 당일의 판매 실적은 일반적인 토요일이나 특정 성수기 기록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며 “갈비와 맥주를 중심으로 예상했던 품목의 소비가 폭발해 업계 전반이 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유통업체들의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과 10~15% 수준의 할인 행사가 맞물리면서 전체 판매량이 평소보다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지갑을 많이 연 분야는 단연 바비큐(아사도) 재료였다. ‘그릴의 최고 상품’으로 꼽히는 프라임 립은 킬로그램당 37,000~39,000 구아라니 선에 거래되며 압도적인 선호도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소고기보다 50~60%가량 저렴한 돼지고기를 바비큐 메뉴에 추가하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도 두드러졌다.

주류와 응원 용품의 강세도 매출을 견인했다. 맥주는 대량 묶음 구매가 주를 이뤘으며, 최근 쌀쌀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중고가 와인과 스위트 와인의 판매량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거리와 매장을 가득 채운 모자, 부부젤라, 티셔츠, 스카프 등 국가대표팀 관련 용품도 응원 열기에 힘입어 최고 실적을 올렸다.

슈퍼마켓 업계는 육류 가격을 7일 주기로 업데이트하며 대목 이어가기에 나설 방침이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아버지의 날’과 함께 6월 20일 토요일에서 22일 월요일로 이동된 대체 연휴가 겹쳐 있어, 유통업계는 이번 월드컵 특수에 버금가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다시 한번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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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둔화하며 물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실물 경기는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행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법안들을 두고 여야 및 이해관계자 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며 향후 경기 회복의 향방을 가를 주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가통계청(INDEC)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IPC)는 전월 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2025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상승률로, 4월(2.6%)에 이어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인플레이션은 14.7%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연간 인플레이션은 33.2%까지 내려앉았다. 품목별로는 통신과 교육 부문이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의류와 주류 부문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물가 지표의 호조와 달리 실물 경제는 얼어붙었다. 4월 산업 생산과 건설 활동은 전월 대비 각각 2.1%, 4.0% 감소했다. 두 부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수치다. 특히 섬유, 기계 제조, 자동차 생산 분야의 타격이 컸으며, 석유화학 및 정유 부문만 겨우 성장세를 유지했다. 건축 허가 건수가 일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극심한 내수 부진 탓에 단기간 내 경기 반등은 불투명하다. 가계 경제의 고통도 여전하여 4인 가족 기준 빈곤선을 넘기 위한 월소득은 1,498,741페소, 극빈을 면하기 위한 최소 비용은 681,246페소로 집계됐다.

이러한 와중에 하원은 ‘로비법’과 ‘신산업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제도(Super RIGI)’에 대한 심의를 이어갔다. 로비법은 이해관계 관리 정의의 모호성과 외국 자금조달 제한 문제로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차주로 논의가 넘어갔다.

반면 에너지·광업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Super RIGI 법안은 야당이 국가 재정 부담과 국내 공급업체에 대한 혜택 부족을 이유로 강력히 제동을 걸고 있어 법안 통과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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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브라질산 수입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제안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대선의 유력 경쟁 상대인 플라비우 볼소나로 상원의원을 향해 “조국의 배신자”라며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룰라 대통령은 고이아스주 카탈랑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이르 볼소나로 전 대통령 일가를 범죄자 가족에 비유하며, 외국 정부에 브라질 개입을 간청하는 행위는 국익을 팔아먹는 배신행위라고 일갈했다.

특히 이번 미국의 추가 관세 제안이 플라비우 의원과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면담 직후 나온 점을 정조준했다. 룰라 대통령은 플라비우 의원이 정적에게 타격을 입히려고 트럼프 행정부에 도움을 청했으나, 이는 결국 브라질 국민과 기업, 농업 비즈니스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플라비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브라질 기업에 관세를 부과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며 즉각 반박했다. 그러나 룰라 대통령은 플라비우 의원이 과거 미국의 브라질 제재 조치를 자축했던 전력을 상기시키며,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뱉고도 책임지지 못해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고 재반박했다.


이번 미국의 추가 관세 제안은 미 무역대표부(USTR)가 브라질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지적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USTR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7월 15일까지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관세 적용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에 달렸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브라질의 주요 범죄 조직을 테러 단체로 지정한 흐름과 맞물려, 미 공화당 행정부가 룰라 정부를 향한 외교·경제적 압박 수위를本格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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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카 이 파리나코타 주 순방 중인 보릭 대통령은 이민 정책과 관련한 두 가지 개혁안을 발표했다.


차카유타 국경통과단지에서 그는 국경방어계획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추방 명령을 받은 불법 체류 이민자의 구금 기간을 현행 5일에서 60일로 연장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해당 인물을 최대 5일 동안 구금할 수 있지만, 그 기간 내에 추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시 석방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이런 상황은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법안은 불법 체류 이민자를 국내에서 운송하는 사람들에 대한 형사 처벌과 관련된 것이다.

카스트 대통령은 칠레가 이미 불법 입국을 처벌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여기에 더해 그러한 이민자들을 국내에서 이동시키는 행위 또한 범죄로 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 점을 반복해서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도 이것이 실제로 효과가 있고 실행 가능한 조치라는 확신을 주어야 하며, 국가 주권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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