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남미동아뉴스
공항지역 조류 막기 위해 독수리 훈련, 사육키로
실비오 뻬띠로씨 공항 지역에 서식하는 조류의 개체수를 조정하기 위해 독수리를 수입, 독수리를 사용한 새사냥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타이가라고 이름붙은 참독수리 한 마리를 수입, 라울 빨라시오 수의사가 훈련을 시킨후 공항 지역의 새를 사냥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공항에 거주하는 조류들이 이착륙시 비행기 터빈에 말려들어가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 공항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활주로 주변의 새를 쫓거나 사냥하고 있는데 파라과이는 특이하게도 참독수리를 이용한 새사냥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번에 수입한 타이가라는 독수리는 몸무게 6kg에 날개까지 합칠 경우 2미터에 달하는 독수리로 알려졌으며 훈련을 거친후 조류사냥에 동원된다.

파라과이-아르헨티나 정상회담, 성과 없는 회담 평가
16일 아순시온을 방문한 마우리시오 마끄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파라과이 까르떼스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성과 없는 회담이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애초 이 회담을 통해 쟈시레타 발전소 채무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기대했으나 이날 정상회담을 마친 후 양국 정상이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원론적인 언급만 간단히 하고 20일후 실무자회담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로이사가 외무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마무리에 관한 회담이 아니라 상호 이해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 회담 전 발표와 상반되는 입장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카르테스 대통령은 회담 후 가진 언론회견에서 다양한 의제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고만 언급, 쟈시레타 발전소 채무 변제를 위한 구체적인 합의안이 무산됐음을 시사했다. 아르헨티나측은 쟈시레타 발전소 건설에 투자한 비용에 대한 이자로 120억 달러의 채무가 발생했다고 보고있는 반면, 파라과이측은 양국의 발전소 건설 분담금에 대한 이자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70억달러 이상의 금액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로이사가 외무장관은 양국간 협상팀이 20일 동안 협상을 통해 “합리적인” 수준의 금액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는 쟈시레타 발전소 채무액에 대한 최종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발전소 추가 건설및 투자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주말기온 11도로 뚝 떨어져
기상청은 이번 주말 최저기온이 영상 11도까지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남부지방의 경우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해 새벽에 활동하는 이들은 외투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수요일 전국적으로 비를 내린 한랭전선은 전국적인 기온 강하를 불러와 새벽과 저녁 체감기온이 뚝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 금요일 새벽 기온은 남부지방의 경우 13도, 차코 남부지방과 중부지역은 14도에서 16도까지 떨어진 것으로 관측됐으며 남풍이 불었다.
주말인 토요일의 기온은 더욱 떨어져 남부지방의 경우 11도, 중부지방은 13도가 예상된다.

정부보조 수혜자 15만명이상
2월말 기준 정부로부터 보조금 및 연금을 받는 국민들의 숫자는 150.903명으로 집계됐다. 재무부 산하 비납세자 정부보조금 지원국의 집계자료에 의하면 총 14만명의 노인들에게 식량지원금이 지급중이다. 정부는 65세 이상으로 월평균 수입이 491.127과라니미만인 경우 기본 식비 지원금을 해오고 있는데 지난 2010년 8월부터 금년 2월까지 전국에서 165.350명의 극빈층 노인에게 정부 보조금이 집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노년층 지원금으로 정부는 월평균 685억과라니를 지출했으며 기타 정부 보조금은 월평균 186억과라니가 집행됐다. 노연 지원금과 빈민 지원금 합산 월평균 정부 보조금 지출액은 870억과라니로 집계됐으며 가장 큰 지출 비중은 역시 노인식료품 지원금이 차지하고 있다. 2010년 정부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총 집행된 금액은 2조80200억과라니에 달한다.

수뻬르비아둑또 지하 터널 공사 완료
마담린치 길과 아비아도레스 델 차코길 교차로 지점에 설치되는 수뻬르비아둑또의 지하 터널 공사가 16일 마무리됐다. 교통표지판과 차선그리기를 마지막으로 높이 5m, 길이 400미터의 터널공사는 마무리됐다. 조명 공사는 이미 마무리됐으며 가이드레일 공사를 남겨놓고 있다.
건설통신부는 수뻬르비아둑또 공사로 15년간 숙원사업이던 마담린치길 교차로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교통량은 일일 65000대 이상으로 집계된 바 있으며 평균 통과시간이 40분에 달할 정도로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는 곳으로 손꼽힌다.
아비아도레스 델 차코 길을 통해 아우또삐스따로 진입하는 차량들은 비아둑또를 사용하게 되며 마담린치길을 사용하는 차량들은 지하터널을 통해 통행하게 되며 지상에 로터리를 설치, 진행방향 변경이 가능하게 하는 구조로 공사중이다.
이 공사에 책정된 예산은 총 1242억과라니로 시공은 스페인의 이솔룩스 꼬르산 사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다.

내년 다카르 랠리에 파라과이 제외돼
내년도 다카르 랠리에는 파라과이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다카르조직위측이 밝혔다.
조직위측은 대회일정과 해당 단계별 치러야할 도로 상태 등을 고려하면 파라과이가 내년도 랠리 진행에 포함되기 어렵다며 수차례 일정 배분을 고민했지만 유감스럽게도 파라과이를 포함시킬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는 2017년 다카르 랠리 출정식을 아순시온에서 치르며 크게 관광 효과를 본 바 있다. 당시 관광부는 미주개발은행 총회 유치와 함께 파라과이 관광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행사라며 대대적인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DIA 슈퍼마켓 체인기업 개업식
15일 산로렌소 15.5km지점에 열린 DIA 슈퍼마켓 물류창고 개업식에 카르떼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파라과이 정재계 유력가문인 사바 가문과 나폿 가문 등이 출자한 이 파라과이 DIA 사는 스페인에서 출발, 포르투갈, 이탈리아, 중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 140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인 슈퍼마켓이 파라과이에도 진출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5년 동안 100개의 체인을 운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미 지난해 12월 17개 상점이 영업허가를 받고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회사는 현재까지 6백만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향후 5년간 투자액은 5천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며 1천명이사의 직접고용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통령이 참석한 산로렌소의 물류창고는 총 3600평방미터의 물류창고와 300제곱미터의 냉장창고, 30여개의 사무실, 직원교육을 위한 모델 상점 등을 보유한 DIA 체인점 본부역할을 하게 된다.

개고기 소동, 시내식당들 무작위 검사 제안
한 유명 중국 식당 부엌에서 털이 반 깍인 개가 구조됐다며 중국 식당에서 개고기를 사용해 조리하려했다는 소문이 나고 급기야 “나리세스 프리아스”라는 동물보호 단체가 시청에 이 개를 전달하면서 동양식당과 식료품점들에서 개고기가 유통되는지 조사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개고기 관련 소동이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에 아순시온 시의회는 동양식당만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식당에 대해 무작위로 검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세 알바렝가 시의원은 수요일 열린 시의회 회의에서 국적과 문화에 상관없이 시내 모든 요식업체에 대해 꾸준하지만 무작위로 업체를 선정, 조사할 것을 제안했다.
알바렝가 시의원은 이날 개를 잡으려고 했다는 샹그릴라 식당에 관련된 소문이 SNS를 통해 잘못번진 헛소문인데다 동양인들을 비난하는 등 인종차별이라는 여론에 동물보호를 위한 개입요청을 철회하기로 한 동료 시의원들에 대해서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자신은 인종차별이라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시내 동양식당뿐만 아니라 모든 식당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조사할 것을 제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개고기 소동과는 무관하게 이날 열린 회의에서 최근 유행하는 푸드 트럭들이 모인 푸드 파크에 대한 위생검사 필요성이 함께 거론됐다.
개고기 소동, 근거 없는 헛소문으로 밝혀져
시내 유명 중국식당 부엌에서 개를 구조했다면서 동양식당들이 개고기를 사용한다는 소문이 아무 근거 없는 헛소문임이 밝혀졌지만 아직도 동양인과 동양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깊이 박혀있음을 드러내어 씁쓸하다.
“루비오”라는 이름까지 붙여질 정도로 유명인사가 된 이 개를 최초 발견했다는 아나 마리아 삔또스 씨에 의하면 지난 11일 토요일 털이 절반 깎여진 채 하라 지역의 거리에 누워있던 이 개를 발견했다면서 소문대로 샹그릴라 식당 조리실 냄비안에 있었던 것은 절대 아니라고 밝혔다. 삔또스 씨는 몸의 털이 앞다리 이후부터 깎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개미용사 연습생이나 그런 사람이 연습상대로 삼았나 생각하고 이 개를 대리고 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다고 밝혔다. 수의사는 이 개를 검사한후 건강한 상태라며 상처치료를 위해 털을 깎을 필요가 없었다는 소견을 냈다고 한다. 아픈데가 없으니 입원시키기도 어려워 까삐아따에 있는 동물 보호소에 맡겼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이 개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주인을 찾아주려 한것이 모든 소동의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삔또스씨는 몸의 털이 반은 깎이고 반은 남은 사진을 올리면서 누가 개에 이런 장난을 쳤는지 알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이 글이 페이스북에 퍼지면서 사호니아에 산다는 한 소방대원이 주인은 아니지만 개에게 먹일 사료를 보내는 등 소문이 나기 시작하더니 이번 개고기 소동을 일으킨 나리세스 프리아스 라는 동물보호단체의 마리아 이네스 비고 씨가 동양인들은 개고기를 상식한다면서 시청에 고발하는 사건까지 발생한 것이다.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 누군가 동양 사람들은 개의 털을 깎는다고 언급했고 이것이 개를 잡아먹는다는 소문으로, 또 중국식당으로 유명한 샹그릴라까지 언급되어 번져나간 것이다. 결국 시의회 의원들까지 덩달아 동양식당 조사 운운하는 단계까지 나가는 소문의 전파 효과까지 증명(?)하는 케이스가 됐다.
최초 발견자에 의해 전혀 근거 없는 소리라는 점이 밝혀졌음에도 시의회나 동물보호단체의 변변한 사과나 해명 없이 동양인들과 동양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그대로 드러낸 소동이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