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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시,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광장 전격 정비… “시민의 품으로”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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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시정부가 마리스칼 에스티가리비아(Mariscal Estigarribia) 지역의 핵심 녹지인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광장(Pedro Juan Caballero Square)’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도시 공간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시 당국과 지역 주민위원회가 협력하여 추진한 결과물로, 지역 사회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3,000㎡ 녹지 공간의 화려한 변신 아순시온 도시 서비스국은 약 13,000㎡(약 4,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광장 부지를 대상으로 1단계 환경 복구 및 미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입을 통해 광장 내 연석과 낮은 담벼락은 깔끔한 흰색으로 재도색되었으며, 시민들의 쉼터인 벤치 34개가 모두 원형 그대로 복원되었다. 또한 광장의 상징인 중앙 모놀리스(기념비) 보수 작업을 통해 장소의 역사적·미관적 가치도 높였다.
어린이 안전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특히 시 당국은 어린이 놀이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안전 점검을 마침으로써,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구축했다. 부지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와 조경 정비도 병행되어 공간의 기능성과 이미지가 동시에 향상되었다.
민관 협업을 통한 도시 공간 회복 이번 프로젝트는 루이스 벨로 시장이 추진하는 ‘도시 공간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아순시온 시는 단순히 시설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공공 공간을 공동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시 당국 관계자는 “공공 공간의 보존은 당국과 주민이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라며,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광장은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주민들에게 질서 정연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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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위기 속 교차하는 경제 지표… 아르헨티나, 불확실성과 반등의 기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긴장과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경제는 산업 반등의 신호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자산 후퇴라는 명암이 엇갈리는 하루를 보냈다.
1. 글로벌 금융시장: 전쟁 외교와 고용 지표 사이의 ‘줄타기’
월스트리트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이 0.62% 상승하는 등 낙관적으로 출발했으나, 시장 저변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약 6만 2천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4월 고용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은 에너지 시장을 뒤흔들었다. 불안정한 휴전 노력에도 불구하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 선을 위협하며 상승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법원의 불리한 판결까지 더해지며 경제와 외교가 복잡하게 얽힌 양상을 띠고 있다.
2. 아르헨티나 경제 전망: 물가 경직성과 성장 둔화 우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의 시장기대조사(REM) 결과는 다소 비관적이다. 4월 물가상승률은 2.6%로 예상되나, 연간 전망치는 30.5%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중동 분쟁에 따른 국제 변동성과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락 지체 때문으로 분석된다.
- 성장률 하향: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는 2.8%로 낮아졌다.
- 환율 지체: 12월 공식 환율은 달러당 1,676페소로 예측되어, 물가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환율 지체 현상이 현행 경제 체제의 지속 가능성에 과제를 던지고 있다.
3. 밀레이 정부의 승부수: ‘슈퍼 RIGI’ 도입 추진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는 기존 인센티브 제도를 뛰어넘는 ‘슈퍼 RIGI’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업 유치 등 첨단 산업에 초점을 맞춘 이 제도는 30년간의 법적 안정성과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보장한다. 현재까지 약 27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RIGI 체제는 향후 1,400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4. 실물 경제의 반등: 산업·건설업 침체 터널 탈출
생산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었다. 3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3.2% 상승하며 수개월간의 하락세를 끊어냈다. 특히 건설업은 전년 대비 12.7% 급증하며 1분기를 플러스 성장으로 마감하는 저력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주요 경제 동력의 위축 흐름이 멈춘 점을 이번 학기의 핵심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5. 시장 반응과 금융권 동향
- 지정학적 타격: 페르시아만 긴장 재발로 S&P Merval 지수는 2% 하락하며 전날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국가위험도는 522bp로 소폭 상승했다.
- 방코 나시온의 복귀: 방코 나시온(Banco Nación)은 30년 만에 자본시장에 복귀해 3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확보된 자금은 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 직접투자 유입: 불안정성 속에서도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19년 이후 최고치인 5억 8,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장기적인 낙관론의 근거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경제는 국제 정치의 격랑 속에서도 내부 생산 활동의 회복과 강력한 투자 유치 정책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경제 지표 요약]
| 항목 | 지표/전망 | 비고 |
| 연간 인플레이션(REM) | 30.5% | 4월 2.6% 예상 |
| GDP 성장률 전망 | 2.8% | 하향 조정 |
| 12월 공식 환율 | 1,676 ARS/USD | 환율 지체 우려 |
| 3월 건설업 성장률 | 12.7% (전년 대비) | 강한 반등 |
| 국가위험도 | 522bp | 지정학적 긴장 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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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제 실험 나선 브라질 소매업계… 노동법 개정 논의 속 ‘주목’

[좋은아침] 브라질의 대형 및 중형 유통업체들이 ‘5×2 근무제(주 5일 근무·2일 휴무)’를 시험 도입하며 노동 환경 변화에 나서고 있다.
8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보도에 따르면, 현지 소매업체들은 5×2 근무제 도입 이후 지원자 증가와 이직률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파기 메누스(Pague Menos), RD 사우지(RD Saúde), 사베냐구(Savegnago)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결근과 출퇴근 사고 감소, 교통비·식대 등 복리후생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장에서는 운영상의 과제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휴일 인력 관리의 어려움, 전반적인 인건비 증가 위험을 비롯해 일부 매장에서는 인력 확충에 따라 기존 직원이 받는 팁이 줄어드는 현상도 보고됐다.
특히 사업 규모가 작은 업체의 경우 인건비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마우리시우 벤지센 파라나주 슈퍼마켓 협회(Apras) 위원장은 “규모가 작은 기업은 일정 편성과 교대 근무 인력이 적어 시간제 근로자를 추가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실제로 이러한 인력 파견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지센 위원장은 “인력 부족은 소매업계의 고질적 문제인데, 더 유연한 근무 환경이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5×2 근무제의 최대 장점으로 ‘유연성 확대’를 꼽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가와 휴식, 학업 등 개인의 시간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매우 뚜렷해졌다. 새로운 세대는 관리자 직급 승진보다 사생활 보호와 근로 시간 단축에 더 큰 가치를 둔다”고 덧붙였다.
현재 브라질 상업 부문의 일일 근로 시간은 통상 7시간 20분 수준이지만, 5×2 모델을 적용하면 하루 8시간 48분으로 늘어난다. 이는 연방 헌법에 명시된 주당 최대 44시간 한도 내에 있어 법적인 문제는 없다.
이러한 유통업계의 실험은 브라질 연방 의회에서 진행 중인 노동법 개정 논의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의회에서는 ‘6×1 근무제(주 6일 근무·1일 휴무)’ 폐지와 근로 시간 단축을 핵심으로 하는 헌법 개정안(PEC) 논의가 한창이다. 앞서 하원 헌법사법위원회는 지난 4월 22일 해당 법안 처리에 찬성하는 보고서를 승인하며 법안 통과의 첫걸음을 뗐다.
이와 관련해 전국상품서비스관광상업연맹(CNC)은 지난 2월 연구 결과를 통해, 주당 근로 시간을 40시간으로 단축할 경우 상업 및 서비스 부문 인력의 90% 이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맹은 줄어든 근로 시간을 채우려면 98만 개의 새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은 상업 부문 1,224억 헤알, 서비스 부문 2,350억 헤알 등 총 3,575억 헤알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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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석유·가스 가격 급등: 4월 소비자물가지수 1.3% 상승, 물가 부담 가계 압박

국가통계청은 이번 금요일, 2026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IPC)가 월간 1.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상승률은 2.7%, 최근 12개월 기준 상승률은 4.0%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2개월 가운데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이지만, 경제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1.5%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안드레스 베요 대학교와 오픈BBK의 경제분석가 알레한드로 우르수아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외부 요인에 “매우 민감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중앙은행이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 “상당히 신중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휘발유, 디젤유, 액화가스 가격은 지난달 크게 치솟았으며, 각각 월간 기준 25.3%, 45.7%, 5.8%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 운임도 18.6% 상승했다.
국가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 바스켓을 구성하는 13개 부문 가운데 10개 부문이 월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2개 부문은 하락 요인을 나타냈고, 1개 부문은 변동이 없었다.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부문으로는 교통 부문이 8.0% 상승하며 1.011%포인트의 영향을 미쳤고, 주거 및 공공서비스 부문은 0.8% 상승하며 0.142%포인트를 기록했다.
그 외 상승에 영향을 준 나머지 부문들은 합산해 0.191%포인트를 추가했다.
반면 월간 가격 하락을 기록한 부문 가운데에서는 의류·신발 부문이 -1.8%를 기록하며 -0.044%포인트 영향을 미친 것이 두드러졌다.
품목별 동향
-휘발유:
4월에 월간 25.3% 상승하며 전체 물가지수 변동에 0.774%포인트 영향을 미쳤다. 올해 4개월 누적 상승률은 29.7%였다.
-디젤유:
월간 45.7% 상승했고, 물가지수에 0.204%포인트 영향을 미쳤다. 2026년 누적 상승률은 55.7%를 기록했다.
-액화가스:
월간 5.8% 상승하며 0.083%포인트 영향을 미쳤고, 연간 누적 상승률은 3.2%였다.
-시외버스 운임:
18.6% 상승했고, 0.053%포인트 영향을 미쳤다. 2026년 누적 상승률은 10.5%였다.
-휴대전화 기기:
월간 4.2% 하락하며 -0.034%포인트 영향을 미쳤고, 올해 누적 상승률은 1.3%였다.
-바나나:
월간 15.2% 하락하며 -0.034%포인트 영향을 미쳤고, 연간 누적 변동률은 -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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