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가정용 가스 가격 10~20% 인상 볼리비아 공급가격 올려

8월부터 가스가격 인상

볼리비아정유공사의 천연가스 가격 조정으로 오는 8월부터 가정용 가스와 자동차용 가스 가격이 인상된다. 현재 파라과이는 볼리비아 정유공사에서만 천연가스를 구입하고 있다. 국내 가스회사 연합회의 뻬드로 발로타 회장은 원가인상 발생폭이 커서 가스회사들이 이를 판매가격에 반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으며 또다른 가스회사 연합회 역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힘에 따라 소비자 가격은 10%에서 20%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아직 볼리비아 정유공사측과 최종 인상분을 두고 논의중이어서 정확한 인상액을 밝힐 수는 없으나 국제시세에서 50달러의 추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스 구입 협정에 의하면 파라과이 가스 회사들은 볼리비아정유공사로부터 톤당 260달러의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데 볼리비아측은 세금및 제반 경비 인상을 이유로 340달러수준까지 인상해줄 것을 요구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주 월요일이나 화요일경이면 인상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가정용 가스의 경우 10kg기준 현재 65.000과라니이던 것이 71.500과라니로, 자동차용 가스 70.000 과라니이던 것이 77.000과라니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차코전쟁 종전 조약 81주년 기념식 전국에서 진행

차코전쟁 종전기념일

1932년부터 1935년까지 파라과이는 차코지역에서 파라과이강으로의 진출을 노리던 볼리비아와 전쟁을 치뤘다. 이 전쟁으로 양국에서 10만명이상이 목숨을 잃는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파라과이는 그란차코 지역의 영유권을 공고히 하게됐다.
전쟁종전 조약을 기념하며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6월 12일은 파라과이의 공휴일로 지정돼있고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자체적으로 차코종전 기념식과 함께 참전용사 헌정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역마다 각급학교는 학생 정복을 착용하고 교기를 들고 퍼레이드를 하는 기념식을 진행했고 산로렌소 라 빅토리아 군단이 주둔하고 있는 기지에서는 디오헤네스 마르티네스 국방부장관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 5명의 생존 참전용사들과 1명의 이미 고인이 된 참전용사에게 “끄루스 델 데펜소르” 훈장 전달식을 가졌다. 디오헤네스 마르티네스 국방장관은 라빅토리아 군단의 유일한 생존 참전용사 안드레스 베니테스 옹(103세)의 병상을 방문, 훈장을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라 빅토리아 군기지안에 모셔진 502명의 전쟁에서 사망한 장병들의 묘지를 참배했다. 국방부의 참전용사 보훈국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생존한 참전용사들은 350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따꿈부 화재사건 – 6명 사망자 발생 열악한 수감환경 다시한번 주목

따꿈부 화재사건-1

따꿈부 화재사건

지난 10일 따꿈부 구치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교정담당 책임자를 포함해 6명이 사망했다. 화재원인은 전기 누전으로 알려졌으며 장년층 수감자동으로 이곳에는 수감시설과 함께 봉제공장과 권투연습장이 위치한 곳으로 정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이었다. 화재가 발생한 금요일 오전 6시경 이곳에는 85명의 수감자들이 갇혀있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블라스 가오나 교정담당 책임자는 수감자들이 현장을 탈출할 수 있도록 이미 화재가 번지고 있는 곳으로 여러번 진입, 문을 열어주다가 실신했으며 수감자들과 동료 및 소방대원들이 그를 찾아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후송도중 사망했다. 45세인 블라스 가오나씨는 25년 경력의 교정공무원으로 동료들과 수감자들 사이에서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었으며 이미 화재가 번지고 있던 현장으로 그가 들어가지 않았다면 85명 전부가 목숨을 잃는 상황이었다.
급속히 번진 화재때문에 화재진압이 끝난 후에야 사망자확인이 가능했으며 5명의 수감자들의 시신이 수습됐다.
다행히 다른 동으로 화재가 번지지 않았고 경찰력이 긴급 파견돼 따꿈부 내부와 주변 감시를 강화하는 동안 소방대에서 화재진압작전을 펼쳐 큰 혼란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화재 사건을 계기로 열악한 따꿈부 수감 환경에 대한 성토가 이뤄지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당시 따꿈부에는 3445명이 수용중이었는데 이는 법무부에서도 인정하듯이 시설에 비해 과밀한 인원이 수용돼있었고 화재원인이 된 전기시설을 비롯, 수용시설자체의 안전도 문제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언론은 이미 사전에 위험이 예고된 인재라고 진단하고 있다.

대두가격 인상추세

대두 가격 회복세

그동안 파라과이의 주요 수출품목인 콩의 국제시장 거래 가격이 2년동안 최저수준을 기록하면서 대두 수출 실적이 하락했으나 최근 국제시장의 대두가격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4월부터 시카고시장 대두거래 가격은 27% 올라 톤당 433달러를 기록중이며 앞으로 더 인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과이 농가들의 경우 아직 과거의 낮은 가격에 수출하고 있으나 새로운 수출계약부터는 더 비싼 가격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그동안 낮은 채산성때문에 콩 재배를 포기하는 농장들이 다시 돌아서기 시작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언론은 콩 가격이 다시 오르기 시작한 요인으로 유로화에 대한 달러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이 2015/2016년 수확된 미국의 콩을 132.000톤이상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반동된 것으로 보고있다. 국내 농가들은 금년까지 대두수출가격이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외로 정상적인 가격 회복이 빨리 이뤄진 것에 반색을 표하고있다. 더욱 희소식은 콩뿐만 아니라 밀과 옥수수 가격도 함께 인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국내 경제전문가들은 현 상황이 농산물 주요 수출국가인 파라과이로서는 수익증가가 기대되지만 내년부터 예상되는 가뭄으로 생산량 감소를 예상해야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파라과이는 그동안 엘니뇨현상으로 홍수에 시달려 수확량에 타격을 입기도 했는데 슈퍼 엘니뇨로 불리던 기상이변이 종식되고 내년부터는 라니냐로 인한 가뭄이 예상된다.

세계은행 지역경제 성장 전망 하향수정

세계은행은 남미지역 경제전망 보고서 수정안을 통해 남미지역 경제성장에 대한 종전의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남미지역 전체적으로는 1.3%의 경제성장을 전망, 현실적인 경기위축이 발생할 것을 밝힌 이 보고서는 파라과이의 경우에도 종전 3.6%로 예상했던 국민총생산액 증가율을 3%로 햐향조정했다.
지역 경제 차원에서 볼때 지난해 2015년의 0.7%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30년만에 처음으로 두해 연속 경기후퇴조짐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경기회복은 2018년에야 시작될 것으로 세계은행은 보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주간 발표한 1/4분기 경제분석 보고서에서 파라과이의 국민총생산액 1.5% 성장을 밝히고 있으나 이 수치는 이따이뿌 발전소와 농업생산량을 합산한 수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 경제 성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따이뿌 발전소와 농업생산량을 제외한 제조업및 서비스업 성장율은 0.6%에 불과하다. 그러나 정부는 제조업및 서비스업 성장율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관련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일련의 해외투자자 유치 성과 홍보에 치중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대책보다 일반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 온도를 올리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경기불황이 파라과이 국내경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불경기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일부 품목에 주력하기 보다 생산품의 다변화에 주력하고 수출시장 역시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짧은 기간내에 세계적인 경기둔화 움직임이 해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위에 떠는 이웃들 위한 자발적인 도움들

수재민 돕기

추위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자는 자발적인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정부에서는 강물범람으로 이재민 생활을 하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의료적 지원을 비롯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추위를 막아줄 겨울의류등을 수집하고 나누는 자선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 눈길을 끄는 것은 하라 지역에서 시작된 “깔로르 데 바르리오” 운동이다.
지셀 푸스떼르 씨는 처음에 추위에 떨며 먹을 것도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뭔가 도움을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 시작했다면서 먼저 헤네랄 산토스 길에서 2구획 떨어져 오가는 사람이 많은 자신의 집 벽에 벽보를 붙이고 친구들이 모은 겨울 옷을 걸어놓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따뜻한 옷이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옷을 자발적으로 가져가도록 해놓은 것이다. 놀랍게도 자신들이 가져다 놓은 옷뿐만 아니라 새로운 옷들이 걸리기 시작했고 마을 주민들도 동참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들뿐만 아니라 교회나 구호기관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동참하고 있다. 데모크라시아 공원, 일부 대학들,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등에 이와 비슷한 이웃돕기가 진행되고 있다.

대학졸업장 발급에 90일 넘기지 않도록 법제화 추진

대학졸업장90일안 발급 유도

문교부인증 자격증을 발급할 수 없는 사립대학들의 난립으로 초래된 시위와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원에서 문교부에서 공인하는 대학졸업장 발급기한을 90일이내로 법제화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하원 청소년소위 에드가르 오르티스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에 의하면 문교부는 공인 대학졸업장 발급에 있어서 90일이내에 처리해야한다는 내용을 핵심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는 대학졸업생들의 취업및 전문분야 진출을 보다 빠른 시간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에드가르 오르티스 의원은 청소년 위원회에서는 관련 법안 내용을 검토한 결과 문교부에 문교부 공인 대학졸업장 발급에 관한 현황보고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규정에 의하면 20일이 소요되는 대학졸업장 발급이 번번이 늦어지고 있는 배경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장 민원이 많은 부분은 사립대학 재학생들로 청소년 소위원회에서는 일부 사립대학에서 학비가 연체된다는 이유로 문교부 공인 졸업장을 내주지 않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면서 이 경우에도 관련 법안을 통해 학비미납액이 고액이 아닐 경우 이상없이 졸업장을 배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여권 도입검토중인 파라과이

전자여권도입한다

파라과이정부는 여권 위조를 막기위한 차원에서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이미 도입한 전자칩을 포함한 전자여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최근 여권제작을 맡은 경찰청의 현직 직원이 연루된 여권 위조사건이 적발되면서 이와 유사한 사건을 막기위해서 보안이 강화된 전자여권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호르헤 크로나웨떼르 이민청장은 위조여권 사용을 막기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논의 중이라고 확인하고 우선 국경지역의 출입국 관리 담당자들이 서류 위변조여부를 감별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시에 전자식 여권을 도입함으로써 출입국 관리가 한층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1단계로 파라과이는 전자칩 정보를 스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중이며 앞으로 수개월 안에 지금의 바코드 인식 모드에서 전자칩 인식 모드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최종적으로 파라과이도 전자여권을 도입하게될 것이라고 확인해주었다.
여권및 신분증 발급과정에 늘 위조및 가짜 데이터를 도용한 신분증 거래 사건은 심심치 않게 적발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정식 신분증 발급처인 세둘라청 내 직원들이 연관돼있는 경우가 많아서 겉으로 보기에는 정식 신분증과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자여권을 도입할 경우에도 발급기관인 경찰청 내부 개혁이 동반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다른 브라질 기업 파라과이 투자 검토중

브라질 기업 연이어 파라과이 투자발표

브라질 완구사업체의 파라과이 생산공장 건설 발표이후 또다른 브라질 식료품제조업체가 파라과이에 생산공장을 세울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스타보 레이떼 상공부 장관은 까르떼스 대통령과 BR Food사 이사들과 회동을 가진후 대통령 관저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 회사가 파라과이에 투자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투자회사인 BR Food 경영진외에 농목축부 장관이 동석했다.
투자의사를 밝힌 BR Food사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공품을 만드는 회사로 전문가들을 동원, 앞으로 3개월동안 파라과이의 투자 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결정을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레이떼 상공부장관은 최종 판매시장은 세계시장이 될 것이며 파라과이는 플랫폼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회사의 파라과이 진출이 국내 닭고기 가공회사와 경쟁하게되는게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생산공장으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이 회사가 소규모 양계농가들과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국내에도 진출하면 국내 소규모 양계농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파라과이가 세계 식료품 제조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BR Food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투자는 효과적인 접근방법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언급한 레이떼 장관은 투자 의사를 표명한 BR Food사에 대해 140개 국에 수출중인 국가로 1년 매출액이 140억달러에 달하는 거대기업임을 상기시켰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Sadia사와 Perdigão사와의 합병으로 출범한 식음료 제조회사다.

위조여권 3천불에 판 경찰 적발

위조여권

허위 내용을 담은 파라과이 여권을 유통시켜온 조직이 적발됐다. 놀랍게도 범인중에는 현직 경찰이 2명이나 포함됐다.
경제범죄수사국은 외국인들에게 3천불에 가짜 여권을 판매해온 현직경찰 2명과 중간소개책 1명을 검거했다. 이들의 수중에서는 7개의 가짜 여권이 발견됐으며 이들은 주로 외국인들을 상대로 가짜여권을 판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7일 경찰 전산국소속 훌리오 알레그레 경관과 시릴로 아마릴랴 경사, 소개책 까를로스 프랑코를 검거했다. 검찰은 실비오 뻬띠로씨 공항에서 위조된 것으로 보인 여권을 소지한 쿠바인 사건을 추적한 끝에 경찰청 현직 경찰이 개입된 여권위조조직을 적발한 것이다.
검거된 경찰들은 전산국에서 데이터 입력을 맡고 있는 것을 악용, 진짜 여권이 발급됐지만 수취인이 나타나지 않는 여권들을 가로채 원래 신청자의 사진대신 소개책이 소개한 가짜 여권 구매자의 사진을 바꿔 붙이는 수법으로 여권을 위조하여 건네줬다는 것이다.
검찰은 쿠바인이 사용한 위조여권 사건을 추적하면서 소개책인 까를로스 프랑코를 확인했으며 7권의 여권을 구매하려는 것인것처럼 함정수사를 벌인끝에 이 소개책이 경찰청 전산국에서 2명의 경찰들에게 착수금을 건네는 순간, 이들을 검거했다. 소개책인 까를로스 프랑코의 경우 2015년에도 세둘라 위조사건으로 검거된 바 있다. 검찰당국은 현장에서 검거된 이들 외에도 경찰청내에 내부협력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아르헨티나에서 공개수배령이 내려진 범죄자가 얼마전 파라과이에서 이미 사망한 청년의 인적사항을 도용한 세둘라를 발급받은 사실이 알려져 문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