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코로나-오미크론(COVID-Omicron)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주의

새로운 코로나-오미크론(COVID-Omicron)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다르고 치명적이며 올바르게 감지하기 쉽지 않으므로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침이 없다.
  2. 열이 없다.
  3. 관절 통증.
  4. 두통.
  5. 목의 통증.
  6. 상체 요통.
  7. 폐렴.
  8. 정상적인 상황에서 식욕이 없음

물론 코로나-오미크론의 독성은 델타 변종보다 5배 더 높고 사망률도 델타보다 높다. 질병이 극도의 중증도로 진행되는데 시간이 덜 걸리고 때로는 명백한 증상이 없습니다.

더 조심합시다 !
이 바이러스 균주는 비인두 부위에 침착되지 않고 폐, 즉 “창”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지속 시간이 비교적 짧습니다.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몇몇 환자들은 결국 발열과 통증이 없는 것으로 진단됐지만 엑스레이에서 가벼운 흉부 폐렴이 발견됐습니다.

코로나-오미크론에 대한 비강 면봉 검사 결과는 일반적으로 음성이며 비 인두 검사의 위음성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폐를 직접 감염시켜 바이러스성 폐렴을 일으키고 급성 호흡압을 유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왜 코로나 -오미크론이 매우 유해하고 바이러스가 매우 독성이 있으며 치사율이 높은지를 설명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열린 장소에서도 6 피트 /1.5m 거리두기, 이중 마스크 착용, 적절한 마스크 착용, 모두 증상(기침, 재채기)이 없을 때 손을 자주 씻으십시오.

이 코로나 오미크론 물결은 코로나-19의 첫 번째 물결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우 조심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미국서 집에 들어온 뱀 연기피워 쫓아내려다 집 한채 홀랑 태워

뱀 쫓으려다 집 한 채 다 태워

미국의 한 집주인이 실내에 들어온 뱀을 쫓아내기 위해 연기를 피우려 석탄에 불을 붙였다가 집 대부분을 태워 먹었다.

4일 미 CNN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10시께 미국 메릴랜드주 풀스빌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당시 75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수 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지만, 화재 규모가 컸던 탓에 진화 작업은 다음 날 오전까지 이어졌다.

화재 당시 집안에 사람이 없어 부상자는 없었으나 집 대부분을 태워 100만 달러(11억여 원)가 넘는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조사 결과 이날 화재는 집주인이 지하실에 들어온 뱀을 연기로 쫓아내기 위해 석탄 조각을 모아놓고 불을 붙였다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불이 붙은 석탄 조각 주위에 가연성 물질이 많았던 까닭에 큰불로 번졌고, 건물 전체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뱀이 몇 마리가 집 안에 들어왔는지, 어떤 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뱀은 집주인뿐만 아니라 이전 세입자에게도 골칫거리였다”며 “유해 동물 방제 문제는 직접 대응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CNN은 집 안에 있었다는 뱀들도 큰불에서 살아남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55세男 신부로 팔려간 9세 아프간소녀 구조…”의사 되고싶어요”

매매혼으로 넘겨졌던 아프가니스탄 9살 소녀 파르와나 말릭. [사진 CNN보도 캡처]

55세 남성의 신붓감으로 팔려갔던 9세 아프가니스탄 소녀가 인권단체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CNN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 비영리단체 TYTW(‘너무어린결혼’)이 소아 매매혼 피해 아동인 파르와나 말릭(9)을 비롯해 남매·모친 등 가족 7명을 아프간 도시 헤라트의 안전 가옥으로 이주시켰다고 보도했다.

말릭의 아버지는 심각한 경제난 속에 가족이 입에 풀칠조차 하지 못하게 되자 딸을 팔아넘겼다. 소녀를 산 55세 남성은 말릭의 가족에게 현금·양·토지 등으로 20만 아프가니(약 260만원)를 주고 손녀뻘인 소녀를 자신의 ‘재혼’ 대상으로 삼았다.

9세 소녀가 팔을 잡힌 채 울면서 끌려가는 모습은 CNN을 통해 보도됐고, 이 모습으로인해 국제사회뿐 아니라 아프간 현지에서도 공분이 일었다. 9세 소녀를 사들였던 남성은 비난에 직면하자, 말릭이 정착촌의 친정가족을 방문하도록 허용한 뒤 잠적해 버렸다.

매매혼으로 팔린 말릭이 팔을 잡힌 채 울면서 끌려가는 모습. [사진 CNN보도 캡처]

말릭은 “남편은 늙은이였고, 사람들은 못되게 굴며 욕을 했다”며 “이른 시간에 깨워 일을 시켰다”고 끔찍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런 집에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 사람들(인권단체)이 새로운 삶을 선물해줬다”면서 “공부를 해서 의사가 되고 싶다.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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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가족은 우선 다가오는 겨울 동안 안전 가옥에 머물 예정이다. 다만 이후의 계획은 미정이다. 정착촌의 천막에 살던 말릭이 ‘제대로 된 집’에 살게 된 건 생전 처음이라고 한다. 말릭의 아버지는 딸을 판 돈으로 다른 빚을 갚아버렸다. 딸을 샀던 55세 남성에게 아직도 ‘딸의 가격’만큼 빚을 지고 있는 터라, 가족이 이주했음에도 말릭의 아버지는 정착촌에 남아 빚을 갚아가기로 했다.

스테파니 싱클레어 TYTW 대표는 “(말릭을 안전 가옥으로 옮긴 건) 임시방편”이라며 “아프간의 다른 딸들이 신붓감으로 팔려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TYTW 측은 다른 매매혼 피해 소녀들에 대한 ‘구조 작전’에도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이런 사례가 드물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일각에선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탈레반 집권 후 아프간에 국제 지원이 뚝 끊기고, 중앙은행 자금마저 동결되면서 현지의 경제 사정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서다.

아프간의 여성 인권 활동가 마부바 세라지는 “아프간 소녀들이 고작 음식값에 팔려나가고 있다”며 “알려진 건 빙산의 일각이다.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ko.sukhyun@joongang.co.kr

2022, 파라과이한국학교 학생등록(입학)안내

안녕하세요? 파라과이 한국학교입니다.


2022학년도 학생 등록 및 입학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등록 기간 중 등록하면 등록금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미등록자는 내년 3월 입학심사 후 입학) 내년도 만 3세~만 6세 아동은 병설 유치원, 2015년~2010년 출생 아동은 초등학교 과정에 등록 가능합니다.

문의전화: 021) 310-052

https://www.youtube.com/watch?v=ndwi-R2ZOWs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소식>>

공관휴무

( 까아꾸뻬 성모의 날 ) 안내

주파라과이대사관은 2021.12.08(수) 주재국 ‘까아꾸뻬 성모의 날(Virgen de Caacupe)’ 공휴일로 인하여 휴무함을 알려드립니다.

긴급한 연락사항이 있으신 분께서는 우리 대사관 당직전화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근무시간 외 긴급 연락처: (595)981-593-448 (주말, 공휴일, 야간)

한인 제일 침례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및 권사 취임 감사예배>>

파라과이 한인제일침례교회<Iglesia Bautista Coreana del Paraguay, 교회연혁 40주년>는 지난 2021년 11월 28일(주일) 오후 4시 교회 창립 40주년 기념예배 및 권사취임 감사예배를 많은 축하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은혜 충만함 속에 이뤄졌다.

제1부는 교회창립 40주년 기념예배를 김돈수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딤후 2:15” 성경봉독에 이어 한인감리교회 담임이며 목회자협의회 회장인 이명훈 목사의 “아름다운 사람” 제목의 설교를 끝으로 마쳤다.

제2부 순서인 권사취임 감사예배 역시 김돈수 담임목사의 사회로 식순에 의해 취임권사 소개를 시작으로 권사서약, 안수기도, 공포를 하였고, 이어서 전승천(중앙성결교회 담임, 재파목회협 증경회장)목사의 권면과 김종덕(전임 4대 담임목사, 현 아르헨티나 선교사)목사와 권영국(부에노스 아이레스 한인침례교회 담임, 미주 남침례회 남미지방회 회장) 목사의 축하영상에 이어 취임패 증정 및 꽃다발 증정이 있었고, 끝으로 이명훈 목사의 축도로 모든 취임예배순서를 은혜롭게 마치었다.

클라리넷 페스티벌(국립)

피아니스트 이석우 (David Lee) 공연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Classic’고전’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고 인정 받은 작품입니다.

알수록 들을수록 깊어지는 클래식의 감동 속으로 함께 하실까요. 풍부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매력적인 클라리넷 연주로 여러분의 마음을 넉넉하고 풍요롭게 할 ‘클라리넷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피아노 연주로 이석우 피아니스트가 함께 합니다.

일시 : 12월 6, 9, 10일 저녁 7시 30분
(6일 월요일 공연을 추천드립니다.)


장소:National Symphony Orchestra of Paraguay
(Tte. Cnel. Eugenio Ayala Velázquez 376, Asunción 1584)

코이카, 파라과이 지역기반 일차 보건의료체계 모델 구축 지원

건강증진 국가정책서 선포식 개최

국민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사회·환경·경제·정치적 차원에서의 파라과이 범정부 정책 방향 제시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코이카는 11월 30일 지역기반의 일차 보건의료체계 강화사업 일환 파라과이 보건부와“건강증진 국가정책서(2021-2030)”선포식을 개최했다. 동 건강증진 국가정책서는 파라과이 국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범정부적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KOICA ‘센트럴주 림삐오시 보건의료체계 형성 및 일차의료 강화사업’활동으로 개발되었다.

건강증진 국가정책서는 현재 건강정책의 문제점 개선과 미래 여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실천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파라과이의 보건 공공정책 개발, 지역사회 건강 강화 및 의료서비스 재정립 달성을 최종 목표로 파라과이 내 국가기관과 국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코이카는 2016년부터 파라과이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지역기반의 일차보건의료체계 성공모델 구축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일차 보건의료에 대한 신뢰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아순시온의 위성도시 역할을 수행하나 도시화 현상으로 일차의료 체계가 약화된 림삐오시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체계 형성 및 1차 의료 강화사업(2016-2022/1,443만불)을 진행해오고 있다.

축사를 하는 주 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우인식 대사

이번 건강증진 국가정책 개발서 전달뿐만 아니라 림삐오 지역 20개 보건소 설립,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기 지원, 공중보건학 석사 및 지역 전문 보건사 과정 개설 등을 통해 지역 보건 의료체계 개선 및 인적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선포식에는 우인식 주 파라과이 대사, KOICA 파라과이 김대환 소장, 파라과이 빅토르 에르만 (Victor Herman) 보건복지부 차관, 리다 소사 (Lida Sosa) 보건복지부 차관, 아드리아나 아마리야 (Adriana Amarilla)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국장, 하이디 파디야 (Haydee Padilla) 범미세계보건기구(PAO) 파라과이 국장, 세계은행 및 UNICEF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우인식 주파라과이 대사는 파라과이 한국 대사로서 파라과이 보건정책의 2030년 발전을 위해 이번 ‘국가건강증진정책 2021-2023’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인력 양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도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복지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코이카와 파라과이 보건복지부의 협업이 오늘 이 자리에서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빅토르 에르만 (Victor Herman) 보건복지부 차관은“오늘 전달 받은 ‘국가건강증진정책 2021-2023’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서 앞으로의 2030년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의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파라과이 보건정책의 발전을 위해 이 사업에 함께한 대한민국 정부와 코이카에 감사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개인, 가족, 지역 사회 및 환경 건강 개선의 참여, 생애 주기별 과정에서 건강에 대한 권리 행사를 담고 있는 금번 건강증진 국가정책서는 파라과이 정부의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효과적 역할 수행 및 성과 획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크론, 이미 널리 퍼졌을 수도”…WHO 보고까지 2주 이상 공백

주요국 오미크론 변이 확진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출현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이 다시 국경을 통제하고 있지만 국경 통제 시점 이전에 이미 여러 대륙으로 광범위하게 전파됐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 CNN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여행 제한 조치를 발표한 국가는 최소 70개국에 달한다.

이들 국가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새 변이의 존재를 파악해 세계보건기구(WHO)에 심각성을 보고한 지 몇 시간 만인 25일부터 남아프리카발 입국자를 금지하는 조치를 냈다.

그러나 이런 조처가 이미 늦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19 발발 초기나 올여름 델타 변이 발견에 비하면 ‘조기 발견’이라는 국제사회의 호평이 나오지만 따져보면 첫 출현 후 WHO 보고까지 약 2주간의 공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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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과학자들은 이달 9일 보츠와나에서 첫 표본을 채취해 이를 분석해 새 변이의 존재를 확인했다. 남아공 보건당국이 WHO에 보고한 것은 24일이다. WHO는 26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새 변이를 ‘우려변이’로 지정하고 오미크론이라고 이름붙였다.

WHO의 발표에 각국이 남아공을 비롯한 남아프리카 지역 국가에 대해 서둘러 입국 금지를 발표했다. 남아공 과학자들이 표본을 처음 채취한 지 17일 만이었다. 남아공의 일일 확진자수는 이달 들어 200명 안팎을 유지하다 17일부터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해 24일 1000명을 넘었다. 이는 남아공의 하우텡 지역에서 감염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남아공 보건 당국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각국이 남아프리카발 입국자를 막기 시작한 26일 이전부터 남아공에선 이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증가했고, 잠복기를 고려하면 아프리카는 물론 여러 대륙으로 감염자가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

항공편이 끊긴 남아프리카를 다녀오지 않았는데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8일 캐나다에서 오미크론 감염 판정을 받은 2명은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해 이미 아프리카 전반에 전파된 것 아니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상대적으로 의료 기술이 뛰어난 남아공에서 먼저 변이를 찾아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포르투갈에서는 프로축구단 선수와 직원 등 13명이 집단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이 중 최근 남아공에 다녀온 사람은 선수 1명이었다. 당국은 나머지 사람들은 포르투갈 내에서 걸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는 이날 6명이 오미크론 변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일부는 남아프리카를 여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코틀랜드 당국자는 “오미크론이 지역에서 퍼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니콜 이렛 미 워싱턴대 교수는 워싱턴포스트(WP)와 인터뷰에서 “여행 금지령을 내릴 정도로 충분한 정보를 가질 때쯤이면, 이미 늦었을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미크론은 이미 다른 대륙에서 발견되고 있고 여행금지는 이론적으로는 시간을 벌 수 있겠지만, 며칠에서 몇 주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백신 또 맞아야 해?”…오미크론에 최악 시나리오 검토하는 제약사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세계 보건 당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긴장 중인 가운데 제약사들은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검토하고 나섰다. 기존 변이보다 더 강력한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기존 백신의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각국 정부에서는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적극 촉구하고 나섰다.

◆ 제약업계 “기존백신 효과 없을 수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코로나1)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화이자, 모더나 등 제약사들이 기존 백신의 오미크론 면역 효과에 대한 실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기존 백신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오미크론에 대응할 백신을 몇 개월내 제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보이고 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와 같은 수준의 효과는 존재할 수 없다”면서 “물질적으로 효과는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인체 세포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의 단백질 스파이크에 돌연변이의 수가 많다는 것은 기존 백신을 개량해야 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방셀은 CNBC에 출연해 “오미크론이라는 특정 변이에 대한 백신을 대량으로 만들어 공급할 준비를 하기 전까지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력이 아주 강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이 변이가 현재 나와있는 백신의 예방효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려면 최소 2주 이상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방셀은 “고용량 부스터샷(100㎍)은 곧바로 준비될 수 있다”면서 “예방효과가 얼마나 많이 떨어지느냐에 따라 우리는 전 세계에서 현재보다 많은 용량을 접종할 것을 결정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백신 제조사 화이자의 경우 지난 26일 오미크론용 백신 개발을 위한 첫 DNA 주형(鑄型·template)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백신 개발을 위한 첫 단계다.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100일 안에 백신을 갖게 될 수 있다고 여러 번 밝혔다”며 “베타와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백신을 신속히 개발했으나 기존 백신이 충분히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불라는 이날 화이자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를 언급하면서 “우리 치료제와 관련해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변이가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나올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 각국 정부 “부스터샷이 최선” 이구동성

전 세계 보건당국이 남아공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방역을 위한 빗장을 채우고 있는 지난 28일 오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오미크론 관련 TV 뉴스가 나오는 화면 앞을 외항사 승무원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세계로 퍼진 오미크론 공포에 각국 정부는 부스터샷이 최선임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덴마크 등은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오미크론에 대한 정확한 파악에 수주가 걸릴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만큼 현 상황으로서는 추가 접종이 최선이란 판단에서다.

이날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미크론이 점점 더 많은 나라에서 발견됨에 따라 미국민 성인 전원에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히면서 접종 지침을 격상했다. 당초 CDC는 지난달 모든 성인에 대한 부스터샷을 허용했으나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기 요양시설 입원자, 면역력이 취약한 기저질환자, 의료진 등에게만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었다.

로셸 윌렌스키 CDC 국장은 “모든 18세 이상 성인은 최초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은지 6개월이 넘었거나 얀센 백신 최초 접종후 2개월이 지났다면 전원 부스터 샷 추가 접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영국도 부스터샷 대상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고, 2차 백신을 맞은 뒤 부스터샷을 맞는 간격도 3개월로 줄였다. 지금까지 영국에선 40세 이상 성인만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었고, 접종 간격도 6개월이었다.

프랑스는 지난 27일부터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백신 추가접종이 가능하게 했고 65세 이상은 내달 15일부터, 18∼64세는 내년 1월 15일부터 마지막 백신 접종 후 7개월 안에 추가 접종을 해야 보건 증명서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 덴마크 보건 당국도 18세 이상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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