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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은 파라과이 공휴일인 6.12(금) 차코전쟁 종전기념일(차코 평화의 날) 을 맞아 휴무할 예정이오니 민원인 여러분께서는 업무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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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상 주파라과이 대사, “한-파라과이, 전략적 협력 및 미래 결속 강화할 것”

현지 매체 ‘레비스타 포코’ 인터뷰… 양국 관계 발전 및 전략적 분야 협력 비전 제시
손혁상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가 파라과이의 유력 비즈니스 시사 매체인 ‘레비스타 포코(Revista FOCO)’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 간의 전방위적 외교 관계와 미래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손 대사는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온 한국과 파라과이의 긴밀한 이중 협력 역사를 짚었다. 아울러 다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주목한 부분은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거시 경제 및 공급망 기반을 활용한 실질적 경제 공조다. 손 대사는 한국의 고도화된 기술력 및 자본력과 파라과이가 보유한 풍부한 천연자원, 청정에너지, 지리적 이점을 결합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 투자, 디지털 전환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단순한 자원 교역을 넘어 기술 이전과 현지 인재 양성을 동반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 협력(ODA) 모델의 비전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올해 초 제17대 주파라과이 대사로 취임한 손 대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과 경희대학교 대외부총장 등을 역임한 개발협력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부임 직후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현지 한인회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며 양국 간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손 대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및 문화 교류 활성화가 양국 국민 간의 정서적 유대감과 연대를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국 정부는 파라과이와의 확고한 신뢰 체계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격상시키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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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신분증’ 체포됐던 중국인 무기수, 루케서 무장 괴한들에 납치될 뻔
장총 무장 괴한 4명 차량 가로막고 가택연금 중인 피해자 사냥… 격렬한 몸싸움 끝 극적 탈출

[C]ULTIMA HORA
지난 4월 파라과이에서 위조 신분증을 사용하다 체포됐던 중국인 남성이 최근 루케(Luque) 시에서 대낮 무장 괴한들에 의한 납치 미수 사건의 피해자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단순 납치 외에도 원한에 따른 보복이나 특정 세력의 협박 메시지였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중국 국적의 피해자 진샤오디는 수요일 밤 루케의 로마 메를로 지역에서 자신의 흰색 도요타 랜드크루저 VX 차량을 운전하던 중 신원 미상의 무장 괴한들에게 기습을 받았다. 최소 4명으로 구성된 이들 괴한은 검은색 SUV를 타고 진샤오디의 차량 앞으로 끼어들어 길을 가로막은 뒤 강제로 차를 세우게 했다.
장총으로 무장한 범인들은 진샤오디를 차량에서 강제로 끌어내어 자신들이 타고 온 트럭으로 강제 이송하려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머리를 총 개머리판으로 가격당해 부상을 입은 진샤오디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그는 출입이 통제된 인근 주택 단지 내의 자택으로 무사히 대피했다.
사건 발생 몇 시간 후, 파라과이 경찰은 루케의 마카이 지역에 위치한 과라니 클럽 경기장 근처에서 범인들이 버리고 달아난 피해자의 도요타 랜드크루저 차량을 수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건에서 주목할 점은 대담한 무장 괴한들이 피해자에게 금품이나 귀중품을 전혀 요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가 단순 강도가 아닌 배후가 있는 표적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피해자 진샤오디의 과거 행적과 의문점
- 중국 내 무기징역수: 진샤오디는 본국인 중국에서 무기징역(종신형)을 선고받은 인물로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파라과이로 도피해 그동안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위조 신분 체포 이력: 지난 4월 뉴과수 공원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될 당시, 그는 ‘이슨 테이 진’이라는 이름의 필리핀 위조 신분증을 제시하며 신원을 숨기려 했으나 지문 및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실체가 밝혀졌다.
- 허술한 가택 연금 통제: 구스타보 파이바 경찰서장에 따르면, 진샤오디는 현재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가택 연금 상태에 놓여 있다. 그러나 법원으로부터 매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로운 외부 이동을 허가받은 상태였으며, 이번 범행 역시 그 틈을 타 정밀하게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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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상 무죄법 개정과 ‘장롱달러’ 유치 과제
정부, 자산신고제 개혁안 추진… ARCA 조사권 제한 및 납세자 법적 보호 강화
금융시스템 밖 2,600억 달러 제도권 유입 조준… 관건은 정부·세제 안정성 ‘신뢰 회복’

국가정부가 자금 신고 제도 개혁 및 세무 간소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이른바 ‘세법상 무죄법(Ley de Inocencia Fiscal)’ 개정안의 핵심은 금융권 밖에 사장되어 있는 이른바 ‘장롱달러’를 공식 경제권으로 유입시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이번 개혁의 공식 목표는 납세자의 신뢰를 강화하는 것이다. 정부는 첫 단계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이번 개정을 통해 ‘간소화 소득세 제도(Régimen Simplificado de Ganancias)’ 참여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세법상 무죄법 개정안 주요 골자
의회 제출을 앞둔 법안 초안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가입 장벽 철폐: 간소화 제도 가입을 제한하던 기존의 소득 및 자산 한도를 전면 폐지한다.
- 납세자 법적 보호책 강화: 일정 조건하에서 기존 혜택을 상실하지 않고도 자발적 수정신고가 가능해지며, 이미 정상화된 사안에 대해서는 일부 세무 벌금을 면제한다. 납세자에게 유리한 판결이 내려질 경우 권리 회복과 함께 기납부 금액을 환급하도록 명시했다.
- 자의적 세무조사 방지: 세금관세관리청(ARCA)의 자의적 해석 범위를 축소하기 위해 ‘중대한 불일치’ 개념을 보다 명확히 정의한다. ARCA는 적발한 불일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하며, 오직 신고되었거나 공식 검증된 정보만을 근거로 삼아야 한다.
2,600억 달러 유치 시험대… 관건은 ‘신뢰’
경제적 관점에서 여러 전문가는 이번 조치의 성패가 단순히 제도의 자구 개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신뢰 회복’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정부가 공식 금융시스템 밖에 은닉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하는 자금은 약 2,6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이 중 상당 부분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당면 과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제 주체들이 자금을 공식적으로 신고할지 여부는 궁극적으로 법 개정 자체보다 거시경제의 안정성, 법적 안정성, 그리고 미래 세금 부담에 대한 전망에 달려 있다고 진단한다. 기존의 자금세탁 사면이나 자산신고 제도보다 더 강력한 법적 보호를 약속하고 ARCA의 조사 권한을 제한하더라도, 국민들이 정부의 세제 안정성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제도에 가입하여 자산을 신고할 수 있는 기한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다만 해당 법안은 아직 의회에 공식 제출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승인 절차와 입법 과정 속에서 금융시장 및 실물 경제활동에 미칠 잠재적 파급 효과를 지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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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늦은 밤에도 한마음으로”…브라질 동포사회, 태극전사 조별리그 합동 응원전 개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 한인 타운에서 태극전사들의 첫 승을 기원하는 뜨거운 동포 응원전이 펼쳐진다.
브라질한인회, 재브라질대한체육회,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안디옥교회가 협력하는 이번 조별리그 합동 응원전은 봉헤찌로 소재 쇼핑센터 ‘K-스퀘어’ 2층 루프탑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인 동포들의 월드컵 응원전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시작되어 매 대회마다 교민 사회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당초 주최 측은 오스왈드 안드라지 문화센터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장소의 야간 수업 일정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안디옥교회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K-스퀘어 2층으로 행사장을 최종 변경했다.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3경기는 모두 수용 인원 약 200명 규모의 K-스퀘어 2층 루프탑에서 치러지며, 현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1일 오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8일 오후 10시에는 멕시코와 2차전을, 24일 오후 10시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통해 32강 진출을 다툰다.
주최 측은 세 경기 모두 늦은 밤에 킥오프하지만,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 첫 승을 기록하며 32강으로 가는 길목을 닦을 수 있도록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응원전 당일 행사장에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저녁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될 예정이어서 한인 동포들이 함께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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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파로 인해 수도권 지역에 비상사태 ‘블루 코드’ 발령

사회개발가족부는 앞으로 몇 시간 동안 매우 낮은 기온이 예보됨에 따라 수도권(메트로폴리타나 주)에 비상사태 ‘블루 코드(청색 경보)’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6월 10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시행되었으며, 6월 11일 목요일 오후 1시까지 유지된다. 이는 칠레 기상청이 섭씨 0도 이하의 기온을 예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발령으로 인해 거리 생활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여러 장소를 순회하는 사회복지 지원팀의 활동이 강화된다. 이들은 노숙인들에게 식사와 방한복을 제공하고, 혹독한 기상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개발가족부 장관 마리아 헤수스 울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블루 코드 발령은 우리가 평소 ‘거리 보호 계획’을 통해 수행하는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입니다. 우리는 항상 현장에서 활동하며 거리 생활자들이 기상 조건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돕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관은 시민들에게도 혹한에 노출된 사람들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정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모두가 이 일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리 생활자가 혹한으로 인해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을 발견할 경우, 생명을 구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거리지원전화 800 104 777번(0번 선택)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블루 코드란 무엇인가?
블루 코드은 거리 생활자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긴급 대응 전략으로, 고위험 기상 상황이 발생할 때 가동된다.
이 조치는 기온이 섭씨 0도 이하로 예보되거나, 섭씨 5도 이하의 기온과 함께 비·눈 또는 진눈깨비가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이 제도는 발파라이소주부터 비오비오주까지의 지역에서 운영되며, 아라우카니아주의 경우 기온이 섭씨 0도 이하로 내려갈 때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