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정정이 불안해진 가운데 파라과이정부가 베네수엘라 사태에 남미공동시장이 개입해야한다고 청원한 가운데 베네수엘라는 파라과이정유공사에 그동안 밀린 석유수입대금을 한꺼번에 지불할 것을 독촉하고 있다.
과거 우고 차베스 정권은 좌파정부를 상대로 석유자원을 지원해주면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친 바 있으며 파라과이의 루고 대통령에게도 석유자원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 정유공사가 파라과이 정유공사에 보낸 전문에 의하면 10일 안에 지난 8년동안의 2억8700만달러의 석유수입대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법적인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우 파라과이는 석유수입 협정 계약안에 의거, 두 배의 금액을 물어내야한다. 당시에도 파라과이에 불공정한 조항이 포함돼있다는 언론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친정부 성향의 라나시온지의 경우 석유수입대금의 연체를 전임 루고대통령정부의 실책이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정부에 비판적이나 보수적인 경향을 보이는 아베세지는 루고 정부 당시 불공정 계약을 강행한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