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라과이 한인회 주관 제 98주년 3.1절 기념식

재파 한인 3.1절 기념 행사 취재>>

재파라과이 한인회 주관 제 98주년 3.1절 기념식

! ! 새 하늘과 새 땅이 눈앞에 펼쳐지누나, 힘의 시대는 가고 도의의 시대가 오누나

선견지명 적 독립투쟁의 선열들, 1세기 가까운 그 선언들 오늘도 귀에 은은하다.

지금으로 부터 98년 전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일본제국 주의 침략자들에 의해 모든 국혼을 빼앗기고 그들의 압제 속에 비극의 연속적인 삶을 지탱했던 우리나라의 현실을 세계만방에 맨손으로 일본군에 맞서며 부르짖었던 우리 선열들의 독립만세 소리가 1세기(100년)가 가까이 오는 지금 그 함성이 귓가에 은은하며 지난 날 선견지명 적 조상선열의 슬기로움이 묻어난다.

2017년 3월 1일 고국과는 지구 반대편 파라과이에서도 재파 한인회(구일회 회장)의 주관으로 98년 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우리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오전 10시 정각, 복장을 단정히 한 한인동포들이 한국학교 강당 세종관에 모여 감격스러운 제 98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주파 안민식 대사를 비롯한 김상호 경찰영사, 평통위원, 코트라관장, 코이카 소장, 코피아소장, 교육원장, 한국,한글 학교장, 목회자협의회, 선교사협의회, 동포사회 유관단체, 노인회장, 부인회장, 축구협회장, 골프협회장, 여성골프협회장, 테니스협회장, 전문인협회장, 의사협회장 등 한인회 임원을 포함한 한국,한글 학교 교직원 및 교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새로 부임한 한국학교 파견교사 소개됐다.

3,1절 기념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한인회 김승혁 총무의 사회로 개회 선언 후 국민의례 식을 마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라과이지회 임광수 지회장의 독립 선언문 낭독에 이어 안민식 주파 대한민국 대사가 황교안 대통령권한 대행의 3.1절 경축사를 대독 하였다.

경축사 중요 부분을 요약하면 “오늘은 우리 민족사에 큰 분수령이 되었던 3.1운동을 기념하는 매우 뜻 깊은 날입니다. 이 3.1운동은 우리 산하를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가혹한 무단통치를 자행했던 일제에 비폭력으로 저항한 자주독립 운동이었습니다.

선열들은 또한 신분과 이념, 지역과 계층,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뭉쳐 우리의 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우리 민족의 강인한 생명력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중략)”

“2019년이 되면 3.1운동 100주년(1세기)가 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위대한 3.1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가야 합니다. 선열들이 3.1운동을 통해 표방했던 자주독립과 자강(自强), 세계 평화와 공영(共榮)의 정신을 우리의 미래정신으로 승화 시켜야합니다 (중략)”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열들은 나라마저 빼앗겼던 캄캄한 암흑기에도 희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조국광복의 미래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습니다. 선열들의 이러한 뜻을 받들기 위해서는 화합과 통합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우리 모두 3.1운동 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통합의 위대한 정신을 받들어 지금의 위기를 넘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갑시다. 국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이상 장서의 3.1절 기념 경축사를 대독하였다.

이어, 구일회 한인회장의 기념사 낭독 후 주파 대한민국 안민식 대사는 민주평통 남미서부 다국적 협의회(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 정부에 추천해 수여된 대통령표창을 파라과이지회 임광수 지회장에게 의장을 대신해 전수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끝으로 새로 부임해온 한국학교 교사의 인사말에 이어 재파 노인회 윤종우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모두 우렁차게 제창을 한 후, 참석자 모두는 98년 전 그 날을 상기하며 3.1절노래 합창과 함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의 모든 기념식 행사를 마쳤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