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동포사회, 광복 81주년 맞아 ‘평화통일 역사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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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출연진과 관객들이 풍선을 흔들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고 있다.
 
 
역사·한국무용·합창·K-POP으로 세대 잇고 평화통일 의미 나눠
파라과이 한인동포사회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음악과 문화공연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 파라과이지회와 파라과이한국학교는 지난 8월 6일 오후 6시 30분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평화통일 역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를 잇고, 미래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기념공연을 넘어 광복의 역사와 의미를 음악과 공연으로 풀어내고, 한인동포와 차세대가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억하며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자리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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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라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파라과이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행사는 김미라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파라과이지회장의 환영사와 손혁상 주파라과이 대한민국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공동 주최기관인 파라과이한국학교 양희영 교장을 비롯해 동포사회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광복을 통해 되찾은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오늘날 우리가 이어가야 할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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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상 주파라과이 대한민국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공연은 크게 1부 ‘역사를 노래하다’와 2부 ‘오늘의 우리, 문화를 잇다’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CNCP 재파한인어린이합창단과 PR1ME-T가 함께한 「태정태세문단세」를 시작으로 파라과이한국무용예술단의 「춘향전 사랑가」가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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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단장이 이끄는 재파한마음합창단과 CNCP 재파한인어린이합창단이 광복의 역사와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안중근 의사의 삶과 독립정신을 되돌아보는 영상과 함께 「누가 죄인인가」, 「그날을 기약하며」, 「홀로 아리랑」 등이 이어지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광복을 향한 염원을 음악으로 되새겼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동포들이 한 무대에서 역사의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표현함으로써 광복의 의미를 다음 세대에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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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삶과 독립정신을 되돌아보는 장면
 
2부 ‘오늘의 우리, 문화를 잇다’에서는 파라과이한국학교 학생 밴드와 교사들이 준비한 공연에 이어 PR1ME-T의 K-POP 무대가 펼쳐졌다. 전통에서 현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해외에서도 한국문화가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하는 ‘함께 부르는 미래’ 무대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준비된 풍선을 높이 들고 음악에 맞춰 함께 흔들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와 소속을 넘어 한목소리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소망을 노래하며 이날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에서는 민주평통의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참여를 위한 QR코드도 안내됐다. 참석자들이 QR코드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며, 해외동포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파라과이지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를 이어 다음 세대와 함께 평화통일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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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밴드와 교사들이 준비한 공연에 이어 PR1ME-T의 K-POP 무대
 
또한 파라과이한국학교(교장 양희영)와 공동으로 행사를 마련하고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함으로써, 해외에서 성장하는 차세대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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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한국학교 학생·교사 밴드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CNCP 재파한인어린이합창단, 파라과이한국무용예술단, 이슬기 단장이 이끄는 재파한마음합창단, 파라과이한국학교 교사·학생 밴드, PR1ME-T 등이 참여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파라과이지회는 앞으로도 파라과이 동포사회 및 현지사회와 함께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공유하고, 차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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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파라과이한국학교 세종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평화통일 역사음악회」 참석자와 출연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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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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