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응급사고 연 16,000건 돌파… “부주의가 부른 인재(人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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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자원 소방대(CBVP)가 지난 한 해 동안 교통사고, 화재, 산업재해 등 전국적으로 16,000건이 넘는 응급 상황에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레이 멘도사 소방대장은 GEN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부분의 사고 이면에 안전 불감증과 인적 요인이 자리 잡고 있다고 경고했다.

통계에 따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응급 상황은 교통사고였다. 특히 수도 아순시온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토바이 관련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멘도사 대장은 “오토바이 사고의 경우 운전자의 미숙한 조작이나 안전 장비 미착용 등 운전자 본인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차량 사고는 연중 일정하게 발생하는 오토바이 사고와 달리, 연말연시 휴가철인 11월부터 2월 중순 사이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보행자 사고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무모한 운전자뿐만 아니라 허가되지 않은 구역에서 무단횡단을 하거나 신호를 무시하는 보행자들이 사고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멘도사 대장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정지 표지판을 지키지 않는 지점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기본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화재 사고 역시 경각심을 더하고 있다. 연간 발생한 2,535건의 화재 중 상당수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후하거나 방치된 전기 시스템, 상시 꽂아두는 가전제품 플러그, 침대 근처에서 사용하는 휴대폰 충전기 등이 꼽혔다. 이는 생활 속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응급 상황의 핵심 원인은 ‘사람’으로 귀결된다. 멘도사 대장은 “대부분의 사례에서 인적 요인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파라과이 사회 전반에 아직 100% 안전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상 속 안전 점검과 성숙한 시민 의식이 절실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전과 21범, 체포 중 경찰관 폭행 및 ‘외설적 제스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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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피타서 수배 중이던 세사르 아레발로스(46) 검거

– 사기·절도·공문서 위조 등 21건 전과… 수갑 찬 채 ‘가운데 손가락’ 도발

아순시온 제22경찰서는 8일 오전, 로마 피타의 산 블라스(San Blas) 지역에서 공문서 위조 및 사기 등의 혐의로 수배 중이던 세사르 알베르토 아레발로스(César Alberto Arévalos, 46)를 체포했다.

◇ 21건의 범죄 이력과 대담한 저항 검거된 아레발로스는 가중 절도, 강도, 사기, 문서 위조 등 이미 21건의 형사 전과를 보유한 상습범으로, 한때 도주자로 선포되기도 했던 인물이다. 오스발도 아퀴노(Osvaldo Aquino) 경찰청장에 따르면, 그는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들에게 강하게 저항하며 물리적인 폭행을 시도했다.

◇ 안하무인 격 태도에 시민들 분노 특히 이 남성은 제압되어 수갑이 채워진 뒤에도 반성하는 기색 없이 시종일관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언론 배포용 사진 촬영 중에도 카메라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드는 외설적인 제스처를 취하며 분노를 표출해 공권력을 무시하는 안하무인 격 행태를 보였다. 경찰은 그를 유치장에 구금하고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 중이다.

LATIN News 1. 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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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로 코라 및 타쿠아리 거리 교차점 건물서 발생, 거대한 연기 기둥 도심 덮어 / 40°C 폭염 속 소방대 사투… 현장 전원 대피로 참사 면해

수요일 오후 6시경, 아순시온 시내 중심가인 세로 코라(Cerro Corá)와 타쿠아리(Tacuary) 거리 모퉁이에 위치한 건물 4층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신속한 대피로 인명 사고 방지 화재 직후 아순시온 자원 소방대와 경찰 소속 소방차 여러 대가 즉시 현장에 투입되었다. 후안 아구에로(Juan Agüero) 아순시온 경찰서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화재 발생 직후 건물 내부에 있던 모든 인원이 신속히 대피하여 다행히 보고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확인했다.

◇ 폭염 속 진압 난항과 원인 조사 이날 아순시온의 기온이 40°C까지 치솟은 가운데 발생한 화재로 인해 현장에서는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도심 먼 곳에서도 관측될 만큼 위력적이었다. 소방당국은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을 잡는 데 애를 먹었으나, 추가 확산 없이 진압에 성공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 전문가들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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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볼리비아 등 위험 지역 여행 시 실물 또는 디지털 증명서 필수 / 1세~59세 대상, 미접종 시 입국 거부 또는 6일간 건강 관찰 조치

파라과이 보건복지부는 황열병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위험 지역을 오가는 모든 여행객에게 국제 예방접종 증명서(Yellow Card) 제출이 의무임을 재차 강조했다.

◇ 주요 적용 대상 및 지역

  • 대상: 황열병 위험 지역을 방문하는 1세~59세 사이의 파라과이 국민 및 거주 외국인. (60세 이상은 접종 권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의사 소견서로 대체 가능)
  • 위험 지역 (2026년 1월 기준):
    • 브라질: 상파울루, 아마조나스, 미나스제라이스, 히우그란지두술, 호라이마 주 등
    •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지역
    • 기타: 콜롬비아, 페루, 가이아나의 일부 특정 위험 지역
  • 유효성: 백신은 평생 1회 접종으로 충분하며, 증명서는 접종 즉시 평생 유효함. (단, 여행 최소 10일 전 접종 완료 필수)

◇ 증명서 미소지 시 불이익

  • 외국인 비거주자: 증명서 미소지 시 파라과이 입국이 전면 거부됨.
  • 내국인 및 거주 외국인: 입국은 허용되나, 보건 당국에 의해 6일간 건강 모니터링 대상이 됨.

◇ 디지털 증명서 발급 방법 종이 증명서를 분실했거나 휴대가 불편한 경우, 파라과이 정부 통합 포털(www.paraguay.gov.py)에서 **전자 신분 인증(Identidad Electrónica)**을 통해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받아 휴대폰에 저장하거나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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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인판시아, 다리미·청소도구 담긴 ‘가짜 장난감’으로 충격 요법 / 파라과이 내 약 4만 7천 명의 아동, ‘크리아다즈고’의 굴레에 갇혀

매년 1월 6일, 아이들이 선물을 기다리며 설레는 ‘동방박사 축일’을 맞아 아순시온 시내 곳곳에 기이한 장난감 상자들이 등장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 장난감 상자 속에 감춰진 고통의 기록 인권단체 ‘글로벌 인판시아’가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겉보기엔 평범한 어린이용 주방 세트나 청소 도구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상자 뒷면에는 실제 ‘크리아다즈고’ 아동들이 겪는 참혹한 현실이 적혀 있다.

상자 안에는 예쁜 인형 대신 고된 노동, 침묵 강요, 강제 이주, 그리고 교육과 의료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의 삶이 설명되어 있다. 이는 파라과이 사회가 ‘도움’이나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해 온 아동 가사 노동이 실상은 명백한 학대이자 노예제임을 고발하기 위함이다.

◇ ‘크리아다즈고(Criadazgo)’: 도움의 탈을 쓴 착취 크리아다즈고는 주로 농촌이나 빈곤층 가정의 아이를 도시의 부유한 가정으로 보내 숙식을 제공받는 대가로 가사 노동을 시키는 관습이다.

  • 실태: 2011년 조사 기준, 파라과이 내 약 47,000명의 아동이 이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문제점: 가족과의 단절, 신체적·정신적 학대 노출, 학습권 박탈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만 ‘문화적 관행’이라는 이유로 묵인되어 왔다.

글로벌 인판시아의 마르타 베니테스 이사는 “어떤 아이들은 선물을 받으며 기뻐할 때, 어떤 아이들은 남의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노동을 하고 있다”며, 이 비인도적인 관습이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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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미식 결합한 가이드 투어 시작, 시장의 역사와 정체성 재발견 / 야간 개장 프로그램 점진적 도입… 대만·바르셀로나 등 국제적 성공 모델 벤치마킹

아순시온 시정부는 시민들이 전통 시장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하는 혁신 캠페인 ‘에주 메르카도페(Eju Mercadope, 시장으로 오세요)’를 본격 가동했다.

◇ 시장의 일상이 관광이 되다: 가이드 투어 프로젝트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건 구매를 넘어 시장의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파라과이의 상징적인 상업지인 제4시장을 중심으로 가이드와 함께하는 ‘문화 투어’를 운영한다.

  • 주요 코스: 영화 <7개의 상자(7 Cajas)>의 배경이 된 ‘아사디토(Asadito)’ 구역, 약초들이 가득한 ‘빠세오 데 로스 유요스(Paseo de los Yuyos)’, 그리고 시장의 역사를 지켜온 상인들의 이야기와 전통 미식 체험 등이 포함된다.

◇ 야간 활성화 및 현대화 전략 알레한드로 부조(Alejandro Buzó) 시장국장은 시장이 밤에도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대만 타이베이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성공 사례를 본떠 야간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젊은 층 유입: 야간 문화 행사와 미식 투어를 통해 새로운 세대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이되, 시장 특유의 서민적이고 역동적인 본질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 인프라 개선: 대학(UCA)과의 협력을 통해 시설 현대화, 접근성 개선 등을 포함한 ‘제4시장 마스터플랜’도 함께 추진하여 상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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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터노이다 아파트서 음주 중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둘러 / 가해 여성 “살해 의도 없었다” 주장… 경찰, 부검 통해 사인 규명 중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인 여자친구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 음주 중 다툼이 부른 참변 현지 언론 및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우타르프라데시주 그레이터노이다(Greater Noida)의 한 아파트에서 인도인 여성 A씨(22)가 동거 중이던 한국인 남성 B씨(47)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사건 당일 밤늦게까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격분한 A씨가 식탁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운전기사를 불러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B씨는 끝내 숨을 거두었다.

◇ 엇갈리는 주장과 경찰 수사 가해 여성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자친구가 술에 취하면 폭력적으로 변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일이며, 살해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흉기 사용 부위와 피해 정도를 고려해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10년 차 성실한 직장인의 안타까운 죽음 피해자 B씨는 한국 청주 출신으로, 지난 10년간 현지 물류회사에서 성실히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약 2년 전 구르가온의 한 파티에서 만나 동거를 시작했으나, 평소에도 잦은 언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과 협조하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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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동의 흐름은 부문별로 엇갈린 회복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 회복이 더딘 부문인 건설, 상업, 산업 부문이 기대 심리와 소비 회복을 계속 제약할 가능성이 크다.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환율 수준을 더 높게 맞추기 위해 물가 하락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이 이미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실질 환율의 평가절상을 바로잡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국제 경쟁력 문제는 계속될 수 있다.

이 부분은 재정 개혁과 노동 개혁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수입 상품과의 경쟁에 어려움을 겪는 부문들은, 높은 실질금리가 지속되어 부채 조달 비용이 매우 높은 환경 속에서, 구조를 대폭 축소하지 않기 위해 상품 구성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어떤 시나리오이든 간에, 올해 하반기에도 인플레이션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2026년에 ‘제로 인플레이션’이 도달할 가능성은 없으며, 이는 2027년 하반기로 미뤄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사이클이 전환되는 가운데, 2026년은 성장의 기반을 갖춘 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선진국의 금리 인하와 원자재 가격 상승 덕분이다.
실제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시장 예상치 3.1%를 크게 밑도는 2.7%까지 빠르게 둔화되었다. 이로 인해 미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가속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 주식시장뿐 아니라 신흥국 시장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여기에 더해 아르헨티나는 국가위험도가 하락하는 과정에 있다. 이는 주식시장 자체에만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 미국 기준금리 자체가 하락함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전체 금융 비용이 더욱 낮아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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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기상청은 이번 주 중부 여러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현상과 관련해, “짧은 시간 동안의 보통에서 중간 강도의 강수”에 대한 주의보와 “뇌우 발생 가능성”에 대한 또 다른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웹사이트에 따르면, 주의보는 “중간 정도의 심각성, 잠재적으로 위험한 기상 현상이 예보될 때 경고가 발령됩니다.

“짧은 시간 동안의 보통에서 중간 강도의 강수” 주의보는 발파라이소주, 수도권(메트로폴리타나), 오이긴스주, 마울레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현상은 ‘분리저기압’이라는 조건으로 인해 1월 8일(목) 오후부터 밤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목요일 영향을 받는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발파라이소주
전산지대 및 전산지대 계곡: 5~15밀리미터(mm)
산악 지대: 10~20mm

수도권(메트로폴리타나)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오이긴스주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마울레주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뇌우는 어디서, 언제 발생하나?
뇌우 발생 가능성 역시 분리저기압의 영향으로, 목요일 오전부터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현상은 코킴보주와 발파라이소주의 전산지대, 전산지대 계곡 및 산악 지대, 수도권의 전산지대와 산악 지대, 그리고 오이긴스주와 마울레주의 산악 지대에서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뇌우는 “짧은 시간 동안의 강한 강수 발생 가능성”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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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월가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베네수엘라 사태와 주요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뉴스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0.94% 하락했습니다. (EFE / ARCHIVE)
수요일 월가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베네수엘라 사태와 주요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뉴스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0.94% 하락했습니다. (EFE / ARCHIVE)

– 미 정부의 베네수엘라 원유 무기한 통제 선언에 국제 유가 2% 급락 – 트럼프, 방산업체 배당 금지 및 기관 투자자 단독주택 매입 금지 시사

현지 시각 7일 뉴욕 증시는 전날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대내외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특히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한 48,99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베네수엘라 사태와 유가 하락의 파장 미국 백악관이 미군에 의해 체포된 마두로 전 정권의 원유 자산을 미국으로 이전하고, 베네수엘라 원유 무역을 무기한 통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5.99로 2% 하락했으며, 엑손모빌(-2.11%) 등 주요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 방산·부동산 업계 강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내놓은 파격적인 정책 예고가 관련 업종 주가를 끌어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산업체들이 무기 생산 지연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급을 금지하고, 임원 급여를 제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여파로 노스롭 그루먼(-5.48%)과 록히드 마틴(-4.82%)의 주가가 급락했다.

또한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단독주택 매입을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블랙스톤(-5.6%) 등 자산운용업체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 미디어 업계 인수 합병 전쟁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이사회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SKY)의 1,084억 달러 규모 수정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WBD 측은 해당 제안이 기존 넷플릭스와의 합병 계약보다 주주 가치와 확실성 측면에서 열등하다고 판단했다. 이 소식에 PSKY 주가는 1% 하락한 반면, WBD는 0.33%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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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한인회 신년 하례식… 동포 150여 명 한자리 모여 떡국 들며 덕담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이 1월2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가 새해를 맞아 신년 하례식을 열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했다.

하례식은 1월 2일 오전 11시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인사회 원로와 각 단체 대표, 한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떡국을 함께하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김정희 회장은 동포들 앞에 머리 숙여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는 한인회가 이웃 동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며 “한인사회의 중심축으로서 맡은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재 토론토 총영사가 새해 인사를 전했고, 김원희 씨는 시 ‘사랑의 성’을 낭송해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축하 공연에서는 국악인 이상아 씨가 진도아리랑 등 흥겨운 우리 가락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석자들은 떡국으로 점심을 함께한 뒤 ‘까치까치 설날은…’으로 시작하는 설날 노래를 합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국악인 이상아씨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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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미국 인도 및 시장가 판매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산 원유 최대 5,000만 배럴을 미국으로 인도하여 시장 가격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베네수엘라 자원에 대한 무기한 통제권 확보와 글로벌 에너지 시장 영향력 강화를 노린 조치로 풀이된다

백악관, 그린란드 병합 논의 공식화… 미군 투입 가능성 시사

미국 백악관이 그린란드 영토 획득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미군을 활용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어, 북극권 영유권을 둘러싼 국제적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버크셔 해서웨이 그렉 에이블 신임 CEO, 연봉 2,500만 달러 책정

워런 버핏의 뒤를 이은 그렉 에이블 버크셔 해서웨이 CEO의 연봉이 2,500만 달러(약 362억 원)로 결정됐다. 이는 생전 연봉 10만 달러를 유지했던 버핏과 대조되는 수치로, ‘포스트 버핏’ 시대의 본격적인 경영 체제 변화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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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7개국, 미국의 그린란드 영토 야욕에 공동 견제 성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의사를 노골화하자 유럽 7개국이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그린란드의 주권 문제는 오직 덴마크와 그린란드 스스로 결정할 사안임을 분명히 하며 미국의 영토 확장 시도를 강하게 견제했다.

중국, 일본 다카이치 총리 발언에 희토류 수출 중단 시사

중국이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악랄하다’고 규탄하며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중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을 이유로 일본의 핵심 산업인 희토류 수출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며 양국 간 경제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주일 중국대사, 중·일 경제단체 신년회 이례적 불참 통보

7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중·일 경제단체 신년 하례회에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가 불참한다. 예년과 달리 대사가 직접 불참을 통보한 것은 최근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으로 악화된 중·일 관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이례적인 행보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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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주한 미국대사대리 이임… 대사 공백 1년째 지속

케빈 김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최근 이임하면서 주한 미국대사관의 수장 공백 사태가 1년째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은 제임스 헬러 부대사가 대사대리 역할을 수행하며 대사관 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2. 국민의힘 송언석, 2차 특검 반대 및 필리버스터 예고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2차 종합특검안 처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여당은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인 오는 8일 본회의가 열릴 경우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동원해 법안 처리를 저지하겠다고 경고했다.

3. 장동혁 국힘 대표, 비상계엄 선포 공식 사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에 대해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날 기자회견은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사과문 발표 형식으로만 진행됐다.

파라과이, 수요일 최고 40°C 폭염… 습도 더해져 체감온도 ‘위험’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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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기온 34~40°C 육박, 동부 지역 중심으로 간헐적 소나기 예상 

– 금요일부터 전국적 저기압 영향권… 비와 함께 기온 소폭 하락 전망

파라과이 기상청은 1월 7일 수요일, 전국적으로 40°C에 달하는 극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높은 습도가 동반되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실제 체감온도는 예보된 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 시간대별 기온 변화 및 강수 전망 오전 기온은 20~26°C로 비교적 온화하게 시작하겠으나, 오후 들어 기온이 급상승하며 34~40°C 사이의 폭염이 나타날 전망이다. 바람은 주로 북동풍이 불겠으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다.

동부 지역의 북부, 동부, 남동부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지열에 의한 간헐적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목요일에도 이와 유사한 매우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으며,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뇌우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금요일 이후 기압골 영향으로 날씨 변화 주말을 앞둔 금요일부터는 저기압의 영향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금요일 초기에는 동부 남부 지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저녁 무렵에는 동부 중부와 여타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지속된 폭염을 잠시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 당국은 “수요일과 목요일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노약자와 야외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휴식을 강력히 권고했다.

엠보스카다 교도소, ‘빵 속 휴대전화’ 밀반입 시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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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 빵 내부에 스마트폰 4대와 칩 등 정교하게 숨겨 / 최고 보안 구역 ‘마르틴 멘도사’ 교정센터 소포 검사 중 발각

파라과이 코르디예라 주 엠보스카다 소재 “마르틴 멘도사” 사회재통합 교정센터에서 빵 속에 휴대전화를 숨겨 반입하려던 남성이 보안 당국에 적발되었다.

◇ 소포 검토 중 드러난 치밀한 수법 사건은 지난 6일 오후 1시 50분경, 교도소 내 물품 심사 구역에서 발생했다. 한 남성이 최고 보안 구역 재소자들에게 전달될 소포를 접수했으나, 보안 요원들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내용물을 검증하던 중 수제 빵 내부에서 이질적인 물체를 포착했다.

◇ 압수 물품 및 후속 조치 당국이 해당 빵을 절단하여 확인한 결과, 내부에는 ▲휴대전화 4대 ▲개별 유심(칩) 4개 ▲개조된 충전기 1개가 정교하게 매설되어 있었다. 압수된 금지 물품은 즉시 보안본부로 인계되었으며, 해당 사건은 관할 검찰 및 경찰 당국에 보고되어 공식 수사가 진행 중이다.

◇ 교도소 내 보안 강화 지시 교정 당국은 최근 외부 물품을 통한 불법 통신기기 반입 시도가 지능화됨에 따라 소포 검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고 보안 구역인 마르틴 멘도사 센터로 향하는 모든 반입물에 대해 엄격한 전수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LATIN NEWS 1. 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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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C COLOR

– 2025년 이전 체납금 일시불 납부 시 벌금 및 가산금 전액 탕감 – 2026년 선납 시 재산세 10%, 차량 등록세 12% 할인 혜택도 제공

아순시온 시정부는 시민들의 조세 부담을 완화하고 시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1월 31일까지 ‘체납 세금 연체료 특별 면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체납금 연체료 전액 면제 혜택 루이스 벨로(Luis Bello) 시장이 발표한 이번 조치에 따라, 2025년까지 만기가 도래한 시 세금을 1월 말까지 현금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연체에 따른 벌금과 가산금이 100% 면제된다. 대상 항목은 ▲재산세 ▲사업자 등록비 ▲특수 서비스 수수료 ▲묘지 체납금(일부 예외 제외) 등 시 정부가 징수하는 모든 지방세 부문이다.

◇ 2026년도 세금 선납 할인 제도 미래 세금을 미리 납부하는 납세자를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되었다. 2026년도분 세금을 전액 선납할 경우 지방세 및 각종 수수료에 대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차량 등록세의 경우 일시불 납부 시 12%의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 시청 운영 시간 및 납부 안내 시 정부는 납세자들이 계좌 명세서를 미리 확인하여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세금 납부는 마리스칼 로페스(Mariscal López) 거리에 위치한 아순시온 시청사에서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4시, 토요일 오전 7시 30분~오전 11시 30분까지다. 징수 업무는 시청 지하 A동에서, 교통 관련 업무는 지상 C동에서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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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아순시온· 람바레 등 전국 지자체 창구 혼란, 시민들 긴 줄 섰지만 발길 돌려 – QR 코드 도입 및 국가 면허 등록 시스템(RNLCAT) 최적화 작업이 원인

2026년 새해를 맞아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거나 신규 발급받으려던 시민들이 전국적인 전산 시스템 장애로 인해 큰 불편을 겪었다. 파라과이 지방자치단체 협력기구(OPACI)의 전산망 업데이트 작업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면허 행정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기 때문이다.

◇ 신규 QR 기술 도입 과정서 전국적 서비스 차질 지난 1월 5일 월요일, 아순시온과 람바레 등 주요 시청 면허 발급 창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러나 시스템 접속 불가로 인해 발급 업무가 전면 중단되면서 현장을 찾은 납세자들은 큰 불만을 표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번 장애는 OPACI가 관리하는 ‘국가 면허 등록 시스템(RNLCAT)’의 기술적 적응 과정에서 발생했다. 수도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지연은 Q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면허증 형식 도입을 앞두고 전국적인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1월 6일 화요일 정상화… 디지털 행정 체계로의 전환 OPACI는 전국 지자체의 면허 발급 데이터를 검증하고 문서를 인쇄하는 중개 기구로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OPACI 측은 기술적 적응에 시간이 소요되었음을 인정하며, “1월 6일 화요일부터는 시스템이 정상화되어 문서 인쇄 및 데이터 검증 업무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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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중국, 남미산 쇠고기에 55% 고율 관세 부과 등 수입 규제 강화 – 대만, 파라과이산 육류에 무관세·무쿼터 혜택… “가장 안전한 시장”

중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남미산 쇠고기 수입 규제를 대폭 강화한 가운데, 대만이 파라과이산 육류의 안정적인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중국의 남미산 쇠고기 쿼터제 시행 및 고율 관세 부과 주파라과이 대만 대사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 1월부터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산 쇠고기를 대상으로 수입 쿼터제를 전격 도입했다. 할당된 물량을 초과하는 선적분에 대해서는 5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수입 억제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파라과이의 주요 경쟁국인 인접 남미 국가들에게 상당한 수출 장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파라과이 쇠고기·돼지고기의 대만 시장 독주 체제 반면 대만은 파라과이산 쇠고기에 대해 관세나 쿼터 제한 없이 시장을 개방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만 대만은 약 1억 5,100만 달러 규모(2,500만 킬로그램 이상)의 파라과이산 쇠고기를 수입하며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돼지고기 부문의 무역 협력은 더욱 압도적이다. 대만은 파라과이 전체 돼지고기 수출량의 86%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4,546만 달러의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만의 무관세 정책과 현지 시장의 높은 수용도에 힘입어 파라과이산 돼지고기 수출량은 최근 2년간 3배 이상 급증하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 생산 능력 확대 및 고용 창출 기대 파라과이 축산 업계는 이러한 대만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만과의 긴밀한 무역 관계가 국가 생산망 강화는 물론,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돼지고기 수출량은 이미 1,550만 킬로그램을 달성했으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파라과이의 육류 수출 전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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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NAN Optipro 1’ 일부 제조번호 제품 대상 자발적 회수 진행 – 독소 오염 시 구토·설사 유발… 보건국(Dinavisa) 사용 중단 당부

파라과이 국가보건감시국(Dinavisa)은 특정 유아용 조제분유에서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독소가 검출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보건 경보를 발령하고 긴급 리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리콜 대상 제품 및 제조 번호 확인 필수 이번 조치는 네슬레 파라과이(Nestlé Paraguay SA)가 ‘NAN Optipro 1(HMO 함유)’ 제품에 대해 취한 자발적 예방 리콜에 따른 것이다. 리콜 대상이 된 특정 배치(Batch) 번호와 유효 기간은 다음과 같다.

  • NAN1 유아용 조제분유 (HMO 함유) 400g
    • 제조 번호: 517628872A (유효기간: 2026.12.31)
    • 제조 번호: 524728872A (유효기간: 2027.03.31)
  • NAN1 옵티프로 어린이용 분유 (HMO 함유) 800g
    • 제조 번호: 517628872A (유효기간: 2026.12.31)
    • 제조 번호: 522828872A (유효기간: 2027.02.28)
    • 제조 번호: 529028872A (유효기간: 2027.04.30)

◇ 바실러스 세레우스 독소 위험성 및 증상 리콜 원인은 제품 원료 중 하나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미생물이 생성하는 세룰라이드 독소가 검출되었을 가능성 때문이다. 이 독소는 섭취 후 1~6시간 이내에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하는 ‘구토 증후군’과, 8~16시간 이내에 설사, 복통, 발열을 동반하는 ‘설사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 당국은 해당 제품을 섭취한 영유아가 구토나 설사가 심하고, 평소보다 무기력하거나 졸린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소아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제품을 섭취했더라도 현재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 당국, 시장 회수 모니터링 강화 현재 Dinavisa는 수입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당 제품의 시장 회수 과정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있다.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가정 내 보관 중인 분유의 제조 번호를 반드시 대조해 보고, 리콜 대상 제품일 경우 즉시 수유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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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파라과이 루케(Luque) 검찰청은 최근 발생한 견공 ‘카넬라’ 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17세 미성년자를 동물 학대 및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 참혹한 학대 수법과 부상 정도 아우구스토 레데스마(Augusto Ledesma) 담당 검사에 따르면, 해당 미성년자는 성인의 감독 없이 폭죽을 취급하던 중 불을 붙인 대형 폭죽을 카넬라라는 이름의 개에게 던졌으며, 이를 먹이로 착각해 입에 문 동물이 폭발로 인해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페레르 동물병원의 진단 결과, 카넬라는 하악골(아랫턱뼈) 결합부의 분쇄 골절, 하악 지의 횡골절, 송곳니 골절 및 골수염 등 참혹한 부상을 입었다. 현재 카넬라는 하악절제술(턱뼈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상태이나, 평생 정상적인 섭식 및 입 사용에 심각한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 증거 확보 및 처벌 수위 이번 기소는 국가 동물보호국의 고발과 목격자 진술, 상세한 수의학 보고서, 사고 당시 영상 및 소셜 네트워크(SNS)에 게시된 인터뷰 내용 등 방대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레데스마 검사는 “현행법상 동물 학대 혐의가 인정될 경우, 피고인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4년의 징역형 또는 이에 상응하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동물의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처벌 수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동물 보호 의식 확산 계기 지역 사회와 동물 보호 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려동물 학대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더불어, 폭죽 사용에 대한 규제 및 청소년 대상 동물 권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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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변이 ‘서브클레이드 K’ 확산, 백신 면역 회피 가능성 제기 – 전국적 1,100만 명 감염·5,000명 사망… 아동 사망자도 9명 달해

미국 버지니아주를 포함한 전역에서 신종 독감 변이인 ‘서브클레이드 K(Subclade K)’가 급격히 확산하며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시즌으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응급실과 병원의 의료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 신종 변이 ‘서브클레이드 K’의 등장과 백신 불일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의 주원인으로 인플루엔자 A형(H3N2)의 하위 계통인 ‘서브클레이드 K’ 변이를 지목했다. 해당 변이는 지난해 2월 북반구용 백신 성분이 결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기존 백신이 새 변이의 항원을 정확히 겨냥하지 못하는 ‘항원 불일치’ 현상이 발생, 과거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을 일부 회피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 버지니아주 응급실 마비… 사망자 속출 특히 버지니아주의 상황이 심각하다. 버지니아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전체 응급실 방문객의 9.8%가 독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 내에서만 7명이 독감으로 사망했으며, 환자 발생 속도가 가팔라 응급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 전국적 확산세와 인명 피해 미국 전역으로 범위를 넓히면 피해 규모는 더욱 막대하다. 현재 미국 48개 주에서 독감 활동 수준이 ‘높음’ 이상을 기록 중이며, 이번 시즌 누적 감염자는 최소 1,100만 명, 사망자는 5,000명에 육박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사망자가 최소 9명 포함되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전문가 “백신 접종, 중증 예방에 여전히 효과적” 존스홉킨스 대학의 앤드루 페코시 교수는 “변이가 면역을 일부 회피할 수는 있으나, 백신 접종은 여전히 중증 질환으로의 악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는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CDC 역시 생후 6개월 이상의 미접종자들에게 즉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독감 백신 접종률은 약 42% 수준으로 집계되었으며, 집단면역 목표치인 7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독감 유행이 향후 몇 주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증상 발현 시 외출 자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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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2025년 한 해 동안 소고기, 돼지고기, 가금류를 포함해 총 3,250만 톤이라는 사상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 육류 생산량의 11%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소고기 부문에서는 전통적 강자인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생산국 반열에 올랐다.

◇ 생산 효율성 증대와 중국 시장의 폭발적 수요 브라질 육류 산업의 성장은 중국 시장이 견인하고 있다. 2017년 21만 1천 톤 수준이었던 중국향 소고기 수출량은 올해 150만 톤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도축 효율성도 크게 개선되어, 마리당 평균 도체 중량은 2020년 262kg에서 올해 9월 303kg으로 급상승했다.

◇ 수출 성장의 그늘: 국내 육류 가격 7년간 94% 상승 수출 중심의 가파른 성장은 역설적으로 브라질 내수 가격의 폭등을 초래했다. 지난 7년간 브라질 국내 육류 가격은 94% 상승했으며, 이는 최근 6년여간의 일반 물가 상승률(46%)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해외 수요 증가가 국내 공급가격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면서 서민들의 단백질 섭취 비용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 소비와 수출의 불균형 현재 브라질은 전 세계 육류 소비량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이 확보한 압도적인 생산력을 바탕으로 향후 수출 비중을 더욱 확대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으나, 내수 가격 안정과 수출 이익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정부와 축산업계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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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국경 도시 쿠쿠타, 군 경계 강화 속 이민자 불안 확산 –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정권, 미·베 협상 완료 시까지 국경 봉쇄 명령

미군에 의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와 베네수엘라 침공 사태 이후, 양국 국경 지역인 콜롬비아 쿠쿠타(Cúcuta) 일대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마두로 정권의 몰락을 반기는 분위기 이면에는 분쟁 확대와 인도적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 ‘이민의 관문’ 쿠쿠타, 삼엄한 경계와 통제 베네수엘라 탈출 이민자들의 주요 거점인 쿠쿠타는 현재 콜롬비아 당국의 강력한 통제 하에 놓여 있다. 지난 15년간 형성된 불안정한 이민자 정착촌을 중심으로 미국의 군사 개입에 따른 추가적인 혼란과 보복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무장한 군인들이 오토바이와 차량의 이동을 엄격히 감시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정권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 마두로 체포 이후 권력을 승계한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 체제는 국경 통제 수위를 한층 높였다. 베네수엘라 측은 산안토니오 델 타치라 등 주요 국경 연결 교량을 통한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향후 협상이 타결되어 정국이 안정될 때까지 외부 세력의 유입을 차단하려는 고립 전략으로 풀이된다.

◇ 불확실한 미래와 인도적 위기 우려 현재 육로 국경이 완전히 폐쇄된 것은 아니나, 외국인 통행 금지와 엄격한 신원 확인으로 인해 물류와 인적 교류는 사실상 마비 상태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 내부의 권력 재편 과정이 길어질 경우, 국경 지역의 치안 악화와 더불어 생필품 부족 등 심각한 인도적 재난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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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량 28% 급증하며 가격 하락 상쇄, 연간 무역수지 107억 달러 흑자 예상 – 브라질 최대 수출국 지위 유지… 세계 무역 내 비중은 0.3%에 머물러

2025년 아르헨티나의 연간 수출액이 865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DNI 경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국제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 수출 물량 28% 증가가 실적 견인… 역대 2위 기록 확실시 국가통계청(INDEC)의 1~11월 누적 통계를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2025년 아르헨티나 수출은 2022년(884억 달러)에 이어 명목 기준 사상 두 번째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최고치 중 하나였던 2011년(841억 달러)을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2024년 11월 대비 수출품 평균 가격은 연료·에너지(-8.7%), 1차 상품(-2.6%) 등 전 부문에서 하락(평균 -3%)했으나, 수출 물량이 28% 급증하며 가치 기준 수출액을 전년 대비 24% 끌어올렸다. 연간 수입액은 약 758억 달러로 예상되어, 약 107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 농축산 제조업이 수출 주도… 최대 파트너는 브라질 품목별로는 농축산 기반 제조업(MOA)이 전체 수출의 35%를 차지하며 핵심 동력 역할을 했다. 이어 산업 제조업(26%), 1차 상품(25%), 연료 및 에너지(13%)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는 브라질이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중국, 미국, 칠레, 인도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서비스 무역은 약 178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으나, 수입액(300억 달러)이 이를 크게 상회하며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 세계 무역 35조 달러 돌파 속 ‘제자리걸음’ 비중 아르헨티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세계 무역 내 비중은 약 0.3% 수준에 머물렀다.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총 교역 규모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전년 대비 7% 성장하며 사상 최초로 35조 달러를 돌파했다.

동아시아와 아프리카가 성장을 주도하고 전자 산업이 활기를 띤 세계 시장 흐름 속에서,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분절화에 따른 ‘프렌드쇼어링(우방국 간 교역)’이 강화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상대적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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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기상청은 이번 주 중부 여러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현상과 관련해, “짧은 시간 동안의 보통에서 중간 강도의 강수”에 대한 주의보와 “뇌우 발생 가능성”에 대한 또 다른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웹사이트에 따르면, 주의보는 “중간 정도의 심각성, 잠재적으로 위험한 기상 현상이 예보될 때 경고가 발령됩니다.

“짧은 시간 동안의 보통에서 중간 강도의 강수” 주의보는 발파라이소주, 수도권(메트로폴리타나), 오이긴스주, 마울레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현상은 ‘분리저기압’이라는 조건으로 인해 1월 8일(목) 오후부터 밤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목요일 영향을 받는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발파라이소주
전산지대 및 전산지대 계곡: 5~15밀리미터(mm)
산악 지대: 10~20mm

수도권(메트로폴리타나)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오이긴스주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마울레주
전산지대: 5~15mm
산악 지대: 10~20mm

뇌우는 어디서, 언제 발생하나?
뇌우 발생 가능성 역시 분리저기압의 영향으로, 목요일 오전부터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현상은 코킴보주와 발파라이소주의 전산지대, 전산지대 계곡 및 산악 지대, 수도권의 전산지대와 산악 지대, 그리고 오이긴스주와 마울레주의 산악 지대에서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뇌우는 “짧은 시간 동안의 강한 강수 발생 가능성”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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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카스서 체포된 마두로 뉴욕 압송,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 예정 –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국가들과 “일방적 군사 행동 규탄” 공동 성명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미군에 의해 체포되어 뉴욕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해 신속하고 정의로운 재판을 강력히 촉구했다. 동시에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미국의 일방적인 군사 개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불개입 원칙’을 재확인했다.

◇ 셰인바움 “구금 상태서 당연한 권리는 공정한 재판” 셰인바움 대통령은 1월 6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이 이미 구금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요구는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피고인에게 적용되어야 할 보편적 정의를 강조하며, 특히 국제적 관심이 쏠린 이번 사건에서 사법적 정당성이 확보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 미국의 군사 개입 규탄… “주권과 평등 존중해야”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 행정부의 입장이 워싱턴의 ‘침략적 행태’를 거부하는 데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멕시코는 불개입과 분쟁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헌법적 원칙을 고수한다”며, 국가의 크기와 상관없이 국제 무대에서 모든 국가는 평등한 주권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국가를 돕는 최선의 방법은 군사적 개입이 아닌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과 인권 존중이라고 덧붙였다.

◇ 중남미 주요국 공동 전선 형성 멕시코는 지난 1월 3일 마두로 체포 직후부터 미국의 행동을 비판해 왔다. 특히 지난 일요일에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국가는 베네수엘라 영토 내에서 벌어진 일방적인 군사 작전을 규탄하고, 베네수엘라의 천연자원이나 전략적 자원에 대한 외부의 전용 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 마두로, “나는 전쟁 포로” 주장하며 무죄 항변 한편, 뉴욕으로 압송된 마두로 전 대통령은 자신을 ‘납치된 전쟁 포로’라고 주장하며 미국 사법 당국이 제기한 마약 밀매 및 마약 테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향후 70일 이내에 시작될 배심원 재판 결과와 멕시코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압박이 베네수엘라의 운명과 미주 대륙의 정세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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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수도 누크.

베네수엘라에서 미국 군사작전으로 정권이 무너진 뒤, 그 여파가 북극권까지 확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안보’를 이유로 덴마크령 그린란드 장악 가능성을 다시 거론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 자치정부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러시아와 중국 선박이 해안을 오간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덴마크의 북극 안보 조처를 폄하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덴마크 정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북극과 북대서양 방위를 위해 대규모 국방비를 증액했고, 나토 동맹 아래 이미 미국과 방위 협력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논란은 미국 참모 가족의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더 커졌다. 게시물엔 그린란드 지도을 미국 성조기가 뒤덮고 있다. 여기에 “곧”이라는 제목도 붙었다.
그린란드 자치정부는 즉각 반발했다.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총리는 “위협과 병합 발언은 친구 사이에서 용납될 수 없다”며 “그린란드는 우리 집이며 우리 영토”라고 강조했다. 대화할 때도 국제법과 상호 존중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덴마크 총리도 “그린란드는 나토의 보호를 받는 덴마크 왕국 일부”라며 “미국에 병합 권한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럽 각국 지도자들도 덴마크와 그린란드를 지지하고 있다.
 
캐나다도 긴장 “그린란드는 덴마크 영토”
캐나다도 이번 논쟁을 주목하며 긴장하고 있다.
연방외교부는 덴마크-그린란드와 협력해 북극 지역 주권과 안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또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포함해 북극권에 영사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북극에서 주권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이는 미국의 ‘안보 논리’가 북극의 기존 질서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와 맞닿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 1기 때부터 그린란드 통제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부터 그린란드 통제를 거론해왔다.
최근에도 “광물 때문이 아니라 안보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특사를 임명해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린란드와 덴마크는 일관되게 “판매 대상이 아니다”라고 맞서고 있다.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북극에서 정치적 긴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국 ‘안보’ 논리가 어디까지 확장될지, 동맹국들은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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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기본 운임 3달러 인상… 시민 불만 폭주

뉴욕 지하철 기본 운임이 3달러(약 4,330원)로 인상되며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 압박 속에 대중교통 이용 부담까지 가중되자 현지에서는 고액의 운임 체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트럼프, ‘러 원유 수입’ 인도에 전격 관세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지속하는 인도를 향해 관세 인상을 경고했다. 미국의 제재를 외면하고 러시아와 밀착하는 인도에 대해 관세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 압박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두로 축출’에 뉴욕 증시 랠리… 다우 사상 최고치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 축출 소식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방산주와 에너지주의 강세 속에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미 정유사들의 베네수엘라 재진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

마두로 뉴욕 법원 출두… 마약 밀반입 혐의로 종신형 위기

구금 상태로 뉴욕 법정에 선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이 종신형 위기에 처했다. 미 법무부는 그를 마약 카르텔과 공모해 대량의 코카인을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유죄 판결 시 최고 수위의 처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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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로 유치 경쟁 과열… 방미통위 현장 점검 KT

의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이동통신 3사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됨에 따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현장 점검에 착수한다. 방미통위는 시장 교란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네이버 공동구매 기능 출시 및 국힘 김도읍 정책위의장 사퇴

네이버가 브랜드 커넥트에 스마트스토어 전용 공동구매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임명 4개월 만에 사퇴를 선언하며 당 정책 사령탑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애플 무이자 할부 확대 및 한국 수학자 60년 난제 해결

애플이 아이폰 외 전 제품에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또한, 고등과학원 백진언 박사가 60년 넘게 미해결 상태였던 ‘소파 움직이기 문제’를 해결하며 세계 10대 수학 혁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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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비난… “국제경찰 역할 불가”

중국 외교수장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패권적 행태’라 비판하며, 어떤 국가도 국제경찰이나 법관 노릇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 전문가들은 대미 관계를 고려해 실질적인 추가 조처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시마네현 규모 6.2·5.1 강진… 쓰나미 우려는 없어

6일 오전 일본 시마네현 동부에서 규모 6.2와 5.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으나 다행히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향후 일주일간 추가 강진 가능성에 주의를 당부했다.

북극한파와 폭설로 유럽 대혼란… 항공·철도 마비

강력한 북극한파와 눈보라가 유럽 전역을 강타하며 교통망이 마비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프랑스 파리에서 수백 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으며, 고속열차 운행 중단과 극심한 도로 정체로 인해 주요 도시의 기능이 사실상 중단됐다.

프랑스 ‘한국인 운영 한식당’ 스티커 프로젝트 논란

파리 내 한국인 소유 한식당을 선별해 스티커를 부착한 ‘Project KOR’이 프랑스 사회에서 논쟁을 낳고 있다. 정보 공유를 통한 알 권리라는 옹호론과 특정 국적을 기준으로 한 차별적 시도라는 비판이 엇갈리며 사회적 담론으로 확산 중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무죄 주장… 미국 사법 체계에서의 의미와 향후 절차

[C]ULTIMA HORA

– 무죄 주장 시 70일 이내 본재판 시작, 배심원 12명 만장일치 판결 필요 / 마르시오 바틸라나 변호사 “검찰의 혐의 입증 책임이 핵심”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 법정에서 공식적으로 무죄(Not Guilty)를 주장함에 따라, 미국 사법 당국과의 본격적인 법정 공방이 시작될 전망이다. 파라과이 법률 전문가 마르시오 바틸라나는 이번 심리의 법적 의미와 향후 전개될 재판 과정을 분석했다.

◇ 무죄 주장과 입증 책임의 원칙

바틸라나 변호사는 미국 사법 체계에서도 ‘무죄 추정의 원칙’이 엄격히 적용됨을 강조했다. 피고인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의무가 없으며, 모든 혐의에 대한 입증 책임은 검찰 측에 있다. 마두로 전 대통령이 무죄를 주장한 것은 검찰이 제시한 사실관계에 동의하지 않으며, 법정에서 이를 다투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한 것이다. 만약 유죄를 인정했을 경우 즉시 선고 공판으로 넘어갔겠지만, 무죄 주장으로 인해 사건은 12명의 배심원이 참여하는 재판으로 이어지게 됐다.

◇ 향후 재판 절차: 70일 이내 개시 및 배심원 평결

미국 법원 규정에 따라 변호인 측의 기한 연장 요청이 없는 한, 재판은 70일 이내에 시작되어야 한다. 재판의 핵심은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다. 배심원 전원이 검찰이 제시한 사실관계가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만장일치로 동의해야만 유죄 판결이 가능하다. 사실관계의 입증 여부는 배심원이 결정하며, 최종적인 형량 선고는 판사가 담당하는 구조다.

◇ ‘공모’ 혐의의 심각성과 사형 가능성

이번 재판에서 주목할 점은 파라과이 법제에는 없는 ‘공모(Conspiracy)’ 개념의 적용이다. 미국 법은 실제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범죄를 계획하고 가담한 것만으로도 엄중한 처벌을 내릴 수 있다. 바틸라나 변호사는 마두로에게 제기된 혐의들이 매우 심각하며, 일부 국제 언론은 유죄 판결 시 사형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베네수엘라 정국 변화

한편, 마두로 전 대통령의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 내부는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직을 승계하며 급격한 정국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향후 70일간 진행될 법정 절차와 배심원단의 평결 결과가 베네수엘라는 물론 남미 전체 정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주요 현안: 연금 개혁 갈등과 인프라 확장, 그리고 ‘왕의 날’ 풍경

[C]ULTIMA HORA

– 정부, 4억 1,400만 달러 투입해 PY01 노선 확장 계약 체결

– ‘동방박사의 날’ 맞아 마켓 4 일대 보행자 전용 구역 지정 및 보안 강화

◇ 연금 개혁안 둘러싼 군 당국 및 전문가 반발 고조

행정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 및 교사 퇴직금 지급 기준 수정안을 포함한 ‘재정기금 개혁안’에 대해 퇴역 군 대령들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현재의 개혁안이 연금 제도의 근본적인 결함을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재정 붕괴와 은퇴자들의 빈곤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개혁안이 시행될 경우 헌법 위반을 근거로 한 대규모 소송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 PY01 도로 현대화 사업 본격 시동… 4억 달러 규모 투자

산티아고 페냐 정부는 파라과이의 핵심 간선 도로망인 PY01 노선의 확장 및 현대화를 위해 약 4억 1,400만 달러 규모의 민관협력(PPP)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통량이 집중되는 쿠아트로 모호네스(Cuatro Mojones)부터 킨디(Quiindy)까지 약 108k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본 사업을 통해 센트랄 주와 파라과리 주 주민 약 260만 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입을 것이며, 남부 요충지인 미시오네스와 이타푸아 주와의 연결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동방박사의 날’ 마켓 4 인산인해… 경찰 보안 강화

1월 6일 ‘동방박사의 날(Día de los Reyes Magos)’을 맞아 아순시온 최대 재래시장인 마켓 4(Mercado 4)가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려는 인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아순시온 시당국은 원활한 쇼핑 환경을 위해 에우세비오 아얄라(Eusebio Ayala) 거리를 보행자 전용 도로로 전환했다. 경찰은 많은 인파가 몰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현장 보안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순찰을 강화했다.

“30년 헌신의 대가가 단식인가”… 아순시온 퇴직 공무원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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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시청에서 30년 넘게 근무하고 은퇴한 호세 리바로라(José Rivarola) 씨가 체불 임금 및 퇴직금 지급을 요구하며 지난 12월에 이어 무기한 단식 투쟁을 재개했다.

4,900만 구아리에 체불… “지붕 뜯고 대출로 연명” 전직 교통경찰 및 도시 서비스 부문 공무원이었던 리바로라 씨는 시청으로부터 총 4,900만 구아리에(한화 약 900만 원)를 받지 못한 상태다. 그는 인터뷰에서 “시청의 임금 체불로 인해 금융기관 대출을 받아야 했고, 현재는 집 지붕 자재를 팔아 연명할 정도로 생계가 파탄 났다”며 화장실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호소했다.

루이스 벨로 현 시장 행정부는 지난 12월 투쟁 당시 전액 정산을 약속하며 1,000만 구아리에를 우선 지급했으나,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리바로라 씨는 “벨로 시장이 준 돈은 겨우 두 달 치 생활비에 불과했다”며 “시립 저축은행은 파산 상태이고 더 이상 신용 대출도 받을 수 없는 처지”라고 밝혔다.

질병 고통 속 호소… “내 몫의 돈 달라는 게 죄인가” 현재 리바로라 씨는 허리 디스크와 정밀 검사가 시급한 대장 질환을 앓고 있으나, 치료비가 없어 사실상 방치된 상태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30년 5개월 동안 이 기관에 제 삶을 바쳤다. 제발 마땅히 지급되어야 할 돈을 지불해 달라”며 루이스 벨로 시장의 직접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아순시온 시청의 재정난… 은퇴자들이 ‘희생양’ 이번 사건은 아순시온 시청의 방만한 재정 운영과 공무원 연금 관리 부실이 낳은 결과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시청 측은 재정 부족을 이유로 퇴직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으며, 이로 인해 평생을 헌신한 공직자들이 노후 빈곤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시 행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며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LATIN News 1. 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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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 입국자 13% 급증, 아르헨티나 국경 인파 집중 – 엔카르나시온 ‘산 로케 다리’ 최대 혼잡 구간 기록

2025년 연말 파라과이를 찾은 입국자 수가 33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급 이동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과이 국가이민국이 발표한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의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전체 유동량은 약 9% 증가하며 뜨거운 연말 분위기를 반영했다.

◇ 외국인 입국자 비중 압도적… 아르헨티나발 유입 강세 지난해 마지막 열흘간 파라과이 입국자 수는 총 333,2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기록보다 13%나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파라과이 자국민 입국자는 84,712명인 반면, 외국인 입국자는 248,569명에 달해 전체 입국자의 약 75%를 외국인이 차지했다.

특히 외국인 입국자의 대다수는 아르헨티나와의 국경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인접국 간의 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연말연시를 맞아 파라과이를 찾은 관광객 및 방문객이 급증했음을 시사한다.

◇ 출국자도 4% 증가… 엔카르나시온 국경 ‘몸살’ 같은 기간 파라과이를 떠난 출국자 수는 233,461명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자국민 출국자는 75,229명, 외국인 출국자는 158,232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국경 검문소 중 가장 극심한 정체를 보인 곳은 파라과이 엔카르나시온과 아르헨티나 포사다스를 잇는 ‘산 로케 곤살레스 데 산타 크루즈 다리’였다. 이 구간은 연말 내내 수많은 차량 이동과 인파가 몰리며 전국에서 가장 붐비는 국경 통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1~2월 본격 휴가철… 당국, 신속 심사 총력전 이민 당국은 본격적인 남반구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1월부터 2월 초까지 여행객 유동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경 통과 지연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민국 관계자는 “입국 심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행정 처리를 간소화하는 등 예방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일선 현장에 신속한 업무 처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반복되는 국경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당국의 총력전이 휴가철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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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2026년 1월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군에 의해 전격 체포된 직후 파라과이 정부가 베네수엘라 정권 관계자들에 대한 강력한 **’특별 이민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정권 연루자 식별 및 입국 제한 파라과이 국가이민국(DNM)은 성명을 통해 마두로 정권과 연계된 인물들이 파라과이 영토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 보안 프로토콜을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르헨티나 등 인근 국가들과 공조하여 진행되며, 국가 보안 기관 간의 긴밀한 데이터베이스 상호 참조를 통해 입국자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통제 대상 및 목적 이민 당국이 규정한 주요 통제 및 제한 대상은 다음과 같다.

  • 마두로 정권 핵심 관계자: 공무원, 군 고위 간부 및 정권 부역 기업인
  • 범죄 연루자: 마약 테러(Narcoterrorism) 가담자 및 사법 시스템 수배자
  • 국제 보호 지위 남용자: 난민 신청 등 인도적 제도를 악용하려는 정권 인사

‘태양 카르텔’ 우두머리로 규정 파라과이 외교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마두로를 마약 밀매 조직인 **’태양 카르텔(Cartel of the Suns)’**의 수장으로 지목하며, 그의 권력 유지가 그동안 남미 지역 전체의 안보를 위협해 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파라과이 정부는 2025년 8월 이미 마두로 정권을 ‘국제 테러 조직’으로 공식 선포한 바 있다.

민주적 전환 지지 및 국경 보호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독재자의 몰락은 지역에 좋은 소식”이라며 미국의 작전을 지지하는 한편, 베네수엘라의 평화롭고 민주적인 정권 이양을 촉구했다. 이민국은 이번 조치가 베네수엘라 일반 시민의 이동을 방해하기 위함이 아니라, 붕괴하는 정권의 주요 인사들이 도피처로 파라과이를 선택하는 것을 막아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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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파라과이 북부 국경 지역인 카닌데유와 아맘바이에서 지난 24시간 사이 두 건의 잔혹한 청부 살인 사건이 발생해 치안 비상이 걸렸다. 피해자들은 모두 자신의 집에서 무방비 상태로 공격받아 사망했다.

카닌데유: 마테차 마시던 20대 가장, 집마당서 피격

첫 번째 사건은 지난 토요일 오전 카닌데유주 이비 피타(Yby Pytã)의 산 루이스 마을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다리오 아길라르(28)는 자택 마당에서 마테차를 마시며 쉬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괴한 2명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숨졌다. 피해자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범인들이 아무 말도 없이 남편을 향해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최근 채무 문제로 협박을 받아왔다는 증언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보복성 청부 살인’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아맘바이: 브라질인 남성 향해 권총 12발 난사

이어지는 두 번째 사건은 아맘바이주 잔자 피타(Zanja Pytã)의 포트레로이 거주지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브라질 국적의 셀소 라모스 마시엘 다 실바(33)로 확인되었다. 범인은 오토바이나 차량 대신 도보로 접근해 9mm 권총으로 피해자에게 무려 12발의 총탄을 퍼부은 뒤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피해자는 자택 내부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 지대 치안 공백 우려… 범죄 조직 연루 가능성

두 사건 모두 범행 수법이 대담하고 자택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충격이 크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두 지역이 브라질과 인접한 국경 지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마약 밀매나 밀수 등 범죄 조직 간의 이권 다툼 혹은 원한 관계가 얽힌 청부 살인(Sicariato) 가능성을 열어두고 용의자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 당국과 경찰은 연말연시 유동 인구가 급증한 틈을 타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을 우려해 국경 인근 순찰과 검문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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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UN] 대한민국이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084만 822명으로 집계되며 사상 처음으로 1천만 명 시대를 열었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 5,111만 7,378명 중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21.21%에 달했다. 이는 유엔(UN)이 규정한 초고령사회 기준인 20%를 상회하는 수치로, 2024년 진입 이후 고령화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별로는 여성 고령 인구 비율이 23.39%를 기록해 남성(19.00%)보다 4.3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는 기대수명 차이에 따른 여성 노인의 빈곤 및 돌봄 문제가 향후 주요한 사회적 과제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

지역별 고령화 격차도 심화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고령 인구 비중은 23.6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전남(28.46%)과 경북(27.46%) 등은 인구 30% 선에 육박했다.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젊은 지역으로 꼽혔던 서울(20.43%)과 제주(20.09%)마저 작년 처음으로 20% 벽을 넘으며 전국적인 초고령화 추세에 합류했다.

1인 가구의 고령화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전체 주민등록 세대의 42.27%를 차지하는 1인 세대 중 70대 이상이 21.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독거노인의 급증은 의료 접근성 저하와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조적 압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통계가 노동시장 개편, 연금 재정 정비, 의료·복지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라고 분석했다. 고령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이 ‘오래 사는 사회’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지, 정부의 정책 대응이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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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해주신 2026년 초 아르헨티나 경제 상황에 대한 상세 리포트를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5가지 주요 테마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새로운 환율 제도: ‘물가 연동형 밴드’ 도입

오늘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기존의 고정적 조정(Crawl) 방식을 버리고, 실제 인플레이션 수치에 환율을 동기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메커니즘: 국가통계청(INDEC)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개월의 시차를 두고 반영합니다. (첫 적용: 11월 물가상승률 2.5% 반영)
  • 전략적 목표: 중앙은행이 외화 매입 시 설정된 상한선을 지키기 위해 다시 달러를 매도해야 하는 ‘자기잠식’ 상황을 방지하여 외화 보유액 축적을 용이하게 함.
  • 리스크: 2026년 예산안 가정치(연 물가 10.1%, 달러 1,423페소)가 이미 현재 시장 환율(1,450페소 이상)보다 낮아, 실질적인 물가 압력이 예산안보다 훨씬 높을 가능성이 큼.

2. 2026년 예산과 재정 기조

정부는 ‘재정 흑자’를 절대적인 원칙으로 세웠습니다.

  • 재정 흑자 목표: 약 2조 7,300억 페소의 금융 흑자 달성 목표.
  • 부채 관리 권한: 경제부에 외채 발행(최대 18%) 및 부채 조정에 대한 강력한 유연성 부여.
  • 지출 통제: 공공 고용 규정 강화 및 전략적 산업(지식경제, 바이오 등)에 대한 선별적 인센티브 집중.

3. 부채 상환의 고비: 1/4분기 ’87조 페소’ 만기

재무청은 2025년 선거 불확실성으로 인해 짧게 설정된 단기 부채들의 만기가 연초에 집중되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 월별 만기 현황: | 1월 | 2월 | 3월 | 4월 | 합계 | 31조 | 24.8조 | 12.6조 | 19.2조 | 약 87조 페소 |
  • 대응 전략: 만기를 2027년까지 분산시키는 작업(Rollover) 추진. 통화 발행을 통한 상환을 억제하여 인플레이션 및 환율 자극을 최소화하려는 의도.

4. 외환보유액 확충 및 레포(Repo) 계약

중앙은행은 마이너스 상태인 ‘순외환보유액’을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시장 개입: 일일 거래량의 약 5%(약 2,500만 달러 이내)를 꾸준히 매입하는 프로그램 가동.
  • 레포 계약: 1월 9일 만기인 42억 달러 부채 상환을 위해 국제 은행들과 **약 20억 달러 규모(금리 8.5%)**의 레포 계약 체결 추진. (보나레스 AL35, AE38 국채를 담보로 활용)
  • 자산 양성화(CERA): 양성화된 달러가 시장에 쏟아지기보다는 금융 시스템 내에 머물며 유동성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

5. 시장의 눈: 2분기 골든타임

새로운 제도의 안착 여부는 농산물 수출 대금이 유입되는 **4~5월(대두 수확기)**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 기회 요인: 농산물 및 에너지(바카 무에르타) 부문의 대규모 외화 유입.
  • 변수: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미국 중간선거 결과(트럼프 변수) 등 대외 충격이 발생할 경우 다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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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를 향한 시민들의 우선 과제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액티바 리서치(Activa Research)가 실시한 최신 Pulso Ciudadano 조사에 따르면, 당선인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가 직면해야 할 주요 도전 과제들은 칠레 국민이 인식하고 있는 치안 위기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범죄는 국가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이자 동시에 차기 정부의 최대 과제로 유지되고 있으며, 응답의 58.6%를 차지했다. 이 우려는 주요 국가적 문제 목록에서도 45.3%로 1위를 기록해, 해당 이슈가 공공 의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두 번째로는 공공 치안이 52.1%로 나타났으며, 이는 영토 통제 강화, 범죄 예방, 그리고 폭력 사태에 대한 국가의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한편, 이민은 50.6%로 카스트에게 세 번째로 큰 도전 과제로 자리 잡았으며, 국가의 주요 문제 가운데서도 30.2%를 기록했다. 이민 현상은 국경 통제와 조직범죄와 연관된 인물들의 유입 문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보건은 49%로 네 번째 우선 과제로 꼽혔다. 대기자 명단, 전문의 접근성, 그리고 의료 시스템의 질은 여전히 시민들이 차기 행정부가 해결해 주길 기대하는 핵심 사안들이다.
조사 목록의 마지막은 마약 밀매로, 46.9%를 기록했다. 이 문제는 또한 국민의 24.7%가 국가의 주요 폐해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으며, 부패 역시 24.9%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Pulso Ciudadano: 카스트의 새 정부를 향한 신뢰, 기대, 그리고 감정
당선인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이번 조사는 복합적인 양상을 보여준다. 국민의 36%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에 대해 매우 높은 신뢰 또는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25%는 중간 수준의 신뢰를, 38.9%는 신뢰가 낮거나 전혀 없다고 응답했다.

향후 행정부에 대한 기대와 관련해서는, 50.4%가 카스트 정부가 매우 좋거나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고, 25.2%는 보통일 것이라고 보았으며, 24.5%는 나쁘거나 매우 나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감정적 측면에서는, 차기 정부가 주로 희망(43%)과 낙관(34.5%)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동시에 두려움(23.3%), 불안(21.8%), 절망감(19.8%), 그리고 기대감(19.1%)도 존재해, 높은 기대와 함께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가브리엘 보릭 대통령에 대한 평가
이에 반해, 가브리엘 보릭 대통령은 2025년 12월을 기준으로 지지율 29.8%, 반대율 57.4%를 기록했으며, 12.8%는 평가를 유보했다.
연간 평균으로 보면, 그의 지지율은 28.7%, 반대율은 59.1%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정 운영에 대한 피로감을 보여주는 수치이자,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가 형성된 배경을 부분적으로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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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SUN]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전격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멕시코에 거주하는 베네수엘라 교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들은 20년 넘게 이어진 독재 정권의 몰락을 축하하며 베네수엘라의 완전한 민주화를 촉구했다.

2026년 1월 4일 오후, 멕시코시티 폴랑코 지구 링컨 파크 시계탑 갤러리 앞에는 수십 명의 베네수엘라 국민이 모여 “자유로운 베네수엘라”를 연신 외쳤다. 참가자들은 대형 국기를 흔들며 “폭군이 마침내 감옥에 갇혔다”는 구호와 함께 노래 ‘베네수엘라’를 합창했다. 이번 집회는 미군에 의한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여사의 체포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발적으로 조직되었다.

현장에 참여한 교민 에스더 씨는 “오랫동안 나라를 억압했던 독재자의 몰락을 축하하기 위해 나왔다”며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마두로와 협력했던 부패 관리들이 모두 물러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완전한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민 사회는 이번 사태를 ’27년에 걸친 투쟁의 결실’로 평가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새해는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와 에드문도 곤살레스의 손에 국민의 자유를 쟁취할 길이 열리며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24년 7월 대선에서 에드문도 곤살레스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음을 상기시키며, 현재까지 야권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는 멕시코 정부의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우려는 여전하다. 집회 참가자들은 베네수엘라 현지의 여러 지역이 24시간 넘게 정전 상태임을 지적하며, 후안 파블로 과니파를 비롯한 수백 명의 정치범이 여전히 구금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들은 “독재자를 제거하는 데는 45분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파괴된 국가 시스템을 재건하는 것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교민들은 “다시는 우리 국민이 거리에서 잠드는 일이 없어야 하며, 존엄한 삶과 의료, 교육을 되찾아야 한다”고 선언했다. 마두로의 체포가 베네수엘라의 긴 고통을 끝내고 새로운 민주 정부 수립으로 이어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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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현대자동차 “아직 캐나다 투자 계획 없다”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놓고 국내 자동차 생산기반 확충을 협상 카드로 꺼내 들었다. 잠수함을 수주하려면 캐나다에 자동차공장을 지으라는 요구다.

이 소식은 한국에서 먼저 흘러나왔다.
한국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일(한국시각) 한 소셜미디어 방송에서 “캐나다 정부가 한국에 잠수함 수주 조건으로 현대차 현지 공장 건설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관세 갈등 속에서 자동차 제조기반 강화가 시급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 실장은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직접 찾아와 ‘우리도 자동차 공장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전했다”며 “독일 폭스바겐과의 경쟁 가능성도 언급했다”고 말했다. 캐나다가 잠수함 발주와 자동차 공장 유치를 패키지로 묶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정부는 최종 경쟁국인 한국과 독일 양측에 모두 자국 내 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을 수주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600억 달러에 달하는 방산 계약에 산업 투자를 묶어서 요구한 것이다.

배경에는 자동차 가격 상승 압박이 있다. 캐나다-미국 관세 갈등 여파로 차량 가격 인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KPMG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소비자 76%가 “관세로 신차 구매 여력이 줄었다”고 답했다. 가격이 10~15% 오를 경우 구매를 포기하겠다는 응답도 38%에 달했다.

캐나다는 온타리오주를 중심으로 북미 핵심 자동차 생산 거점이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 투자가 확대되며 제조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다만 현대차는 캐나다 내 추가 생산 거점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기아는 현재 미국 내 생산 비중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캐나다 신규 투자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은 3000톤급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TKMS가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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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인도량 급감하며 BYD에 ‘EV 왕좌’

넘겨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결국 세계 1위 자리를 중국 BYD에 내줬다. 테슬라의 2025년 연간 인도량은 164만 대로, 전년(179만 대) 대비 8.6% 감소했다. 특히 4분기 인도량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16% 급감을 기록했다. 반면 BYD는 같은 기간 순수 전기차(BEV) 225만 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멀찍이 따돌렸다. 미국 내 세제 혜택 종료와 머스크 CEO의 행보에 대한 반감, 중국 업체들의 거센 가격 공세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워런 버핏 시대의 막 내린 버크셔, 첫날 주가 약세

60년간 버크셔해서웨이를 이끌어온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95)이 2025년 12월 31일을 기해 CEO 자리에서 공식 물러났다. 후임자인 그레그 에이블 체제가 시작된 첫 거래일인 1월 2일, 버크셔 주가는 1.4% 하락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버핏은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지만, 시장은 그가 없는 버크셔의 거대 현금 보유분(약 3,800억 달러)이 향후 어떻게 운용될지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4천억 실탄’ 장착하고 대법원 압박 강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도 거침이 없다. 트럼프 측 슈퍼팩(MAGA Inc.)은 현재 3억 달러(약 4,338억 원)가 넘는 막대한 정치자금을 비축하며 선거전에 대비하고 있다. 동시에 트럼프는 자신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관세 없이는 미국 경제가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며 사법부를 향한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최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 성공으로 고조된 지지율을 바탕으로 국정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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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범죄단지 공포’에 관광객 7% 급감… 베트남은 반사이익

동남아 최대 관광국인 태국이 자국 내 안전 이슈로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미얀마·캄보디아 국경 인근 범죄단지로의 납치 사건과 이어진 전쟁 위기, 밧화 강세 등이 꼽힌다. 반면 경쟁국인 베트남은 비자 면제 정책과 태국의 부진을 틈타 외국인 관광객이 20%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동남아 관광 지도를 새로 쓰고 있다.

한·일·대만 매독 비상… 일본 신규 감염 4년 연속 1만 명 넘어

동아시아 국가들이 성접촉에 의한 감염병인 매독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신규 환자 수가 1만 3,085명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만 명대를 유지했다. 대만 역시 15~24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환자가 전년 대비 9% 급증해 보건당국이 무료 검사를 확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데이팅 앱을 통한 무분별한 성접촉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며, 한국 또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정학적 위협에 아시아 부자들 ‘홍콩·싱가포르 대신 스위스로’

아시아 부유층의 자산이 전통적 허브인 홍콩과 싱가포르를 떠나 스위스로 이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대만 해협의 긴장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보다 안전한 자산 보관처를 찾아 나선 것이다.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들은 아시아 패밀리 오피스의 금고 예치 및 직접 예약 요청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는 자산가들이 수익성보다 ‘안전’과 ‘법적 확실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연봉 12억’ 라가르드 ECB 총재… “미 연준 의장의 4배” 논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실제 수입이 공개된 기본급보다 50% 이상 많은 연간 약 72만 6천 유로(약 1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 분석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주거비 지원 등 각종 수당과 국제결제은행(BIS) 이사 활동비를 포함해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연봉의 약 4배 수준으로, 고물가 시대에 유럽 고위 공무원들의 과도한 처우와 투명성 결여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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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이혜훈 후보자 직격… “공직 수행 부적격” 사퇴 압박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과거 행보를 문제 삼으며 공개적인 사퇴 요구에 나섰다. 장 의원은 “과거 이혜훈 후보자가 보여준 모습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선 폭력적 행위”라고 규정하며, 예산을 총괄하는 막중한 자리에 결코 적합하지 않다고 날을 세웠다. 야권에서 공식적인 사퇴 요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과 자질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선거철마다 불거지는 여론조사 신뢰성 논란… ‘정보인가, 독인가’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다시 ‘여론조사의 계절’이 돌아왔다. 각 당과 후보자들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유권자들은 이를 지표 삼아 투표 의사를 결정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응답률 저하와 샘플 편향성 문제를 지적하며 여론조사 수치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특히 최근 급격한 지지율 변동이 실제 민심인지, 아니면 조사 방식에 따른 착시 현상인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의 승부수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통과… 사법부 독립성 우려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특별법’을 두고 법조계와 정치권의 시각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해당 법안은 내란 및 외환 관련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고등법원에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민주당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특정 성향의 판사를 배치해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이 재판부가 향후 정국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