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자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파라과이 한국대사관 한국문화 청년 홍보자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분을 초대합니다.
청년기획자팀은 대사관 문화공외교활동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은 실무경험을 쌓고 개인적, 전문적 발전에 귀중할 수 있는 문화외교 영역의 접점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경험과 네트워킹 기회와 더불어 참가자들에게는 대사관으로부터 수고한 공로 인정증을 드립니다.
[남미동아뉴스]첫 콘크리트 도로 건설 준비 박차: 포소 콜로라도-콘셉시온 구간, 90.2km 규모… 20개월 내 완공 목표
콘셉시온, 파라과이 – 파라과이가 자국 최초의 콘크리트 도로 건설을 눈앞에 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공공사업통신부(MOPC)는 포소 콜로라도와 콘셉시온을 잇는 PY 05번 국도 구간에 건설될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현재 건설 현장에는 작업자 숙소 설치가 진행 중이다. 숙소는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물론 사무실, 작업장, 주거 시설을 위한 기반 공사를 포함한다. 또한, 공사 중 필요한 물을 확보하기 위한 저수지 건설의 일환으로 둑(tajamar) 건설 작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장비 투입에 앞서 지형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측량 작업과 기술 검토도 진행되고 있다. 파라과이 최초의 콘크리트 도로는 총 90.2km 길이로, 두 개의 구간(A, B)으로 나뉘어 건설된다. A구간(53.3km)은 테크노에딜 SA 건설, 오초 SA, 콘스트루파르 SA로 구성된 아반사 차코 컨소시엄이 맡는다. B구간(36.2km)은 에코미파가 시공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공사 시작 명령이 내려지면, 20개월 이내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중남미 개발은행(CAF)의 지원을 받아 총 7,800만 달러가 투자된다. 파라과이에서 콘크리트 포장의 의무 사용을 명시한 법률은 콘크리트의 뛰어난 내구성과 같은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콘크리트 도로의 장점>
뛰어난 내구성: 아스팔트 도로에 비해 수명이 길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높은 하중 지지력: 중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에 유리하며, 변형이나 파손에 강하다. 우수한 안전성: 미끄럼 저항성이 높아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 거리가 짧아 교통사고 위험을 줄여준다. 친환경성: 재활용이 가능하며, 열섬 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콘크리트 도로 건설은 파라과이의 도로 인프라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청년 28명,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대만으로 떠난다
파라과이의 젊은 인재 28명이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중화민국(대만)으로 향한다. 어제 수요일, 대통령궁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파라과이 정부 당국은 대만과의 양국 협력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파라과이의 기술 개발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며, 그 일환으로 젊은 파라과이 인재들의 AI 분야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5월, 28명의 파라과이 청년들이 AI 분야의 선두 주자인 대만으로 건너가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심도 깊은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파라과이-대만 기술대학교(UPTP)의 호르헤 두아르테 총장은 파라과이 내 기술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설립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정보통신기술부(MITIC)가 추진하는 디지털 지구 조성 계획의 중요한 부분이다.
두아르테 총장은 “파라과이가 대만의 기술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남아메리카 AI 개발의 중심지가 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경 설명 및 추가 정보>
파라과이-대만 협력 강화: 파라과이와 대만은 오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AI 분야 연수 프로그램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AI 기술력: 대만은 세계적인 수준의 정보통신 기술 인프라와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AI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 제조 강국으로서 AI 칩 개발 및 활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술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파라과이 내에 설립될 기술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라과이의 기술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지구 조성 계획: 파라과이 정부는 디지털 기술 발전을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디지털 지구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은 첨단 기술 기업 유치, 연구 개발 지원, 인재 양성 등을 포함하며, 파라과이를 남아메리카의 디지털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분야의 중요성: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파라과이가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파라과이 청년들의 대만 AI 연수는 양국 간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파라과이의 미래 AI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라과이가 대만의 선진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아메리카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미동아뉴스]가족부(Ministerio de la Familia) 신설 추진
파라과이 의회가 가족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여성가족부, 청소년부, 아동부를 통합하는 것으로, 가족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한 곳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법안은 상원에서 통과되었으며, 현재 하원에서 심의 중이다. 하원에서도 통과될 경우, 파라과이는 가족부를 신설하게 된다. 가족부 신설은 파라과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고,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한다.
긍정적인 평가는 가족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한 곳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가족의 안정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다.
부정적인 평가는 가족부 신설이 여성가족부, 청소년부, 아동부의 기능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가족부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가족부 신설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가족부 신설이 가족과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야당은 가족부 신설이 불필요하며, 기존의 부처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가족부 신설 여부는 향후 파라과이 국회에서 결정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학교 내 폭행 사건 발생: 12세 학생 안와 골절 중상
파라과이 엔카르나시온의 산 페드로 1단계 구역에 위치한 야시레타 학교에서 충격적인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월 1일 쉬는 시간 중, 12세 남자아이가 16세 남학생에게 폭행당해 얼굴뼈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산 페드로 관할 경찰서에 사건을 신고했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폭행은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에게 작년에 잃어버린 자신의 점퍼를 돌려달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의 점퍼를 입고 있었다.
사건 당시 상황은 다른 학생이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두 학생이 싸우기 전 서로를 자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사건을 담당한 빅토르 페레이라 경위는 현지 방송국 GEN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처럼 주먹다짐을 벌이고 이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행태가 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피해 학생은 왼쪽 눈 아래쪽 뼈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현재 지역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수술을 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의 대응: 현재 학교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가해 학생에 대한 징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찰 수사: 경찰은 확보된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청소년 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 학생의 상태: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정신적인 충격 또한 큰 상태이며, 심리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역 사회 반응: 지역 사회 주민들은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학교 내 안전 강화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이다.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미동아뉴스]차코 지역, 기록적인 폭우로 고립된 마을들에 긴급 구호
보케론, 파라과이 – 최근 며칠간 차코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보케론(Boquerón)과 알토 파라과이(Alto Paraguay) 지역의 여러 마을들이 완전히 고립되었다. 육로 접근이 차단되면서 식량과 식수 공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르세니오 사라테 국가비상사무국(SEN) 장관은 해당 지역에 부서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정부와 협력하여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사라테 장관은 650 AM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공동 급식소를 지원하고, 물이 빠질 때까지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알토 파라과이 지역에는 이미 카르멜로 페랄타(Carmelo Peralta)까지 구호품이 전달되었다. 사라테 장관은 “주지사님께서 바히아 네그라(Bahía Negra)까지 물과 식량을 운반할 선박을 확보해 주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접근성은 여전히 가장 큰 문제다. 사라테 장관은 “바히아 네그라로 향하는 65km 지점의 교차로에서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었다. 비포장도로가 완전히 잠겨버렸기 때문이다. 현재 그 지점에서 국립 경찰이 헬리콥터를 통해 우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고립된 마을로 접근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트레일러를 장착한 4륜 구동 트랙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일반 트럭은 물론이고 소형 트럭조차 물에 잠긴 도로를 통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마리스칼 에스티가리비아(Mariscal Estigarribia) муниципалите에 속한 포소 혼도(Pozo Hondo), 헤네랄 디아스(General Díaz), 카시케 사포(Cacique Sapo), 에스칼란테(Escalante), 산 베르나르도(San Bernardo), 산 호세 에스테로스(San José Esteros), 그리고 메디아 루나(Media Luna) 등이다.
[남미동아뉴스]1,500명에 달하는 양육비 채무 불이행 부모, 어떤 제재를 받나?
아순시온, 파라과이 – 파라과이 중앙법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1,482명의 부모가 양육비 지급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등록소(REDAM)’에 등재되어 있으며, 이 중 남성이 1,461명, 여성이 2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면허 갱신은 물론, 다양한 행정 및 금융 거래에 제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양육비 체납으로 인해 면허 갱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발생하면서, 사법부 산하 아동 및 청소년 법원 지원 기술 사무국(OTANA)은 관련 공식 통계를 발표했다. REDAM에 등재된 1,482명의 부모들은 양육비 지급 의무를 불이행하여 면허 갱신이 불가능하며, 법률 제6506/2020호에 따라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제재를 받게 된다.
OTANA의 기획 조정관인 기예르모 트로바토 판사는 해당 법규의 효력 범위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8조에 명시된 바와 같이 금융 및 신용 기관에서 정한 특정 절차에도 REDAM 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은행들이 이 규정을 실제로 준수하고 있는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요 제재 내용>
면허 갱신 제한: 운전면허를 포함한 각종 면허 갱신이 불가능하다.
금융 거래 제한: 은행 및 신용 기관과의 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 금융 거래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법률에 명시되어 있으나, 실제 적용 여부는 확인 필요)
기타 행정 절차 제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나, 법률에 따라 다양한 행정 절차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REDAM 제도: REDAM(Registros de Deudores Alimentarios Morosos)은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비양육 친의 양육비 지급 책임을 강화하고 자녀의 복리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REDAM 등재 여부는 관련 기관에 무료로 조회가 가능하다.
전문가 의견: 아동 권리 전문가들은 양육비는 자녀의 기본적인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고의적으로 지급하지 않는 행위는 명백한 아동 학대라고 지적한다. REDAM 제도를 통해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게 실질적인 불이익을 가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향후 과제: REDAM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 기관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 또한,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보다 강력하고 실질적인 제재 방안 마련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양육비 채무 이행을 위한 상담 및 지원 시스템 강화도 중요한 과제이다.
[남미동아뉴스]활기 넘치는 문화와 상업의 향연, ‘팔메아’ 페리아 부활 임박!
아순시온의 상징적인 팔마 거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 ‘팔메아’ 페리아가 부활절 이후인 4월 26일 토요일, 올해 두 번째이자 연속적인 행사로 화려하게 개막할 예정이다. 이번 페리아는 더욱 풍성해진 예술, 상업, 시민 참여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순시온 시 문화관광청장 마르셀라 바시갈루포는 650 AM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4월 26일부터 팔메아 페리아가 시작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녀는 “아순시온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특색 있는 수공예품과 음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각 지방 정부 및 부서의 참여를 확대하여 연말까지 다채로운 테마의 토요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시갈루포 청장은 지난 첫 번째 페리아를 통해 지역 사회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효과는 물론 참여자 수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 팔메아 페리아에는 485개의 음식 부스, 380명의 수공예가, 그리고 1,100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21억 8천만 과라니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이는 침체되었던 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두 번째 페리아 역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양한 테마로 진행될 토요일 행사들은 팔마 거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팔메아 페리아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개최 장소: 아순시온 팔마 거리 (Calle Palma, Asunción) 개막일: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주요 특징:다양한 수공예품 및 지역 특산물 판매 풍성한 먹거리 (현지 음식 및 음료) 거리 공연, 음악,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심 재생 기여 매주 토요일, 특별한 테마 행사 진행 (예정) 팔메아 페리아는 단순한 상업 행사를 넘어, 아순시온의 문화적 다양성을 선보이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봄날, 팔마 거리에서 펼쳐질 활기찬 축제의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남미동아뉴스]브라질 은행에서 1억 160만 달러 차관 추진… 슈퍼 투카노 전투기 구매 검토
파라과이 상원은 오늘(2일) 브라질 국립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으로부터 1억 160만 6천9달러 2센트(USD 101,606,009.02) 규모의 차관을 승인하는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는 국방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국가 영공 방어 및 마약 퇴치 지원을 위한 기술 역량 보유 항공기(슈퍼 투카노) 구매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위한 것이다.
이번 차관은 2024년 11월 19일 파라과이 정부와 BNDES 간 체결된 대출 계약에 근거하며, 2024 회계연도 국가 예산(법률 제7228호)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상원 산하 여러 위원회(헌법위원회, 국방 및 공공군사위원회, 재정예산위원회, 회계 및 국가재정관리위원회, 마약 밀매 및 관련 범죄 예방 및 퇴치위원회)는 해당 법안에 대한 수정 승인을 권고했으며, 수정 내용은 본회의 심의 과정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수입 방식의 예외 적용… “국가 안보 및 정보 보호 위한 불가피한 선택” 이번 전투기 구매는 예외적인 방식으로, 즉 직접 계약을 통해 이루어진다. 오스카 곤살레스 국방부 장관은 이러한 결정에 대한 법적 근거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곤살레스 장관은 “이는 국방 관련 품목이며,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매우 적절하다. 예를 들어, 우리 레이더의 특징을 공개할 수 없는데, 이는 조직 범죄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현행법이 국방부에 이러한 유형의 획득을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인 경쟁 입찰 방식을 따르면, 요청되는 제품의 세부 정보가 범죄자들에게까지 공개될 수 있다. 따라서 국방부는 이러한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예외적인 방식을 택한 것이다.
9,330만 달러 투자… 전투기 외 훈련, 정비, 기술 지원 패키지 포함 실제 투자액은 9,330만 달러로 예상되며, 차관 승인액은 최대 1억 100만 달러이다. 슈퍼 투카노 전투기 도입과 함께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패키지로 포함될 예정이다. 비행 키트 통신 장비 야간 비행 장비 무장 시스템 임무 계획 및 훈련용 장비 및 소프트웨어 1년간의 군수 지원 유지 보수 장비 및 도구 엠브라에르(Embraer) 기술 담당자 1년간 파견 조종사 8명 및 정비사 12명 훈련 12개월 보증 이번 슈퍼 투카노 전투기 도입은 파라과이의 영공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마약 밀매와 같은 초국가적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국제대학교 설립 국회 통과: 글로벌 수준의 교육으로 파라과이 인재 양성 기대
국회, 국제대학교 설립 법안 최종 승인… 대통령 재가 거쳐 설립 추진 아순시온, 파라과이 – 파라과이 국회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대학교 설립 법안을 최종 통과시켜 교육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하원은 지난 본회의에서 “국제대학교 설립에 관한 법률”을 승인했으며, 이는 이미 상원의 동의를 얻은 바 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사립 재단이 운영하는 국제대학교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새로운 교육 규정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파라과이 내에서 인정받는 고등 교육 기관인 ID 교육연구소(Instituto de Capacitación y Estudios)가 파라과이 시민들에게 최상의 교육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제안했다.
국제대학교는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파라과이 현실에 맞게 적용하여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점진적인 이중 언어(스페인어-영어)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법안에 따르면 국제대학교는 사회에 봉사하는 교육 과정 계획, 비판적·창조적·변혁적 사고 능력 개발, 지역 및 국가 현실에 기반한 사회 문제 인식 및 해결 능력 함양을 교육 목표로 설정한다. 또한,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국제대학교는 학문의 자유, 탁월성 추구, 학습자 중심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식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국회 양원의 최종 승인을 거친 국제대학교 설립 법안은 현재 대통령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다. 법안이 최종 확정되면 파라과이는 국제적인 교육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ID 교육연구소 (Instituto de Capacitación y Estudios): 국제대학교 설립을 주도한 기관으로, 파라과이 내에서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중 언어 교육 시스템: 국제대학교는 스페인어와 영어를 병행하여 교육하는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도입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이다.
글로벌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 해외 명문 대학들의 교육 과정을 참고하여 파라과이의 현실에 맞게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기대 효과: 국제대학교 설립은 파라과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외 유학 수요를 일부 흡수하고 국내 고등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교도소 시스템 붕괴: 고위험 수감자 탈옥과 조직 범죄의 만연
2년 전 ‘베네라시오 작전’으로 정부는 교도소 시스템이 정상화되었다고 주장했지만, 밍가 과수 최대 보안 교도소에서 8명의 고위험 수감자가 탈옥하면서 그 주장은 완전히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파라과이 교도소 시스템 내에 여전히 만연한 태만과 심각하게는 조직 범죄의 강력한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주 밍가 과수 최대 보안 교도소에서 발생한 탈옥 사건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같은 날, 미시오네스 교도소에서는 브라질 최대 범죄 조직인 ‘제1수도군단(PCC)’ 조직원들로 확인된 수감자들의 폭동이 발생했다. 밍가 과수에서 탈출한 8명의 수감자 중 4명은 PCC 조직원, 1명은 ‘로텔라 클랜’ 추종자였으며, 나머지 3명은 특정 범죄 조직에 소속되지 않은 고위험 범죄자들이었다.
최대 보안 시설로 여겨졌던 교도소에서의 고위험 수감자 탈출은 즉각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교도소 직원 5명이 체포되고 교도소는 즉시 개입 조치에 들어갔다. 훌리오 카레아가 교도소장 직에서 해임되었으며, 교도소 외곽 경비를 담당하던 군인들 역시 수사 과정의 일환으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법무부 장관이 “탈옥에 대한 높은 수준의 공모 혐의”를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탈옥 사실 신고가 지연된 것으로 드러났다. 교도소 폐쇄회로(CC TV) 기록에 따르면 탈옥은 오후 7시 18분에 발생했지만, 알토 파라나 경찰의 911 시스템에 신고된 시간은 오후 8시 24분이었다. 거의 한 시간이나 늦어진 신고는 탈옥범들에게 도주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했다.
밍가 과수 재활 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감시 시스템과 움직임 감지 알람을 갖추고 있다. 조사 결과,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햇볕을 쬐기 위해 작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시간에 감시 구역을 이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한 교도관은 수갑으로 잠긴 감방 문을 여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물건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탈옥 당시 교도소장은 휴게 공간에 있었으며, 탈옥 발생 후 거의 30분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통보받았다.
무너진 신뢰, 되풀이되는 악순환 이번 사건은 과거의 약속들이 얼마나 공허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타쿰부 교도소 개입과 비극적인 사건 이후, 정부는 교도소에 대한 국가의 통제권을 회복하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년 동안 방치되었던 타쿰부 교도소는 국가 권력의 공백을 틈타 수감된 범죄 조직들이 장악한 상태였다. 특히, 소규모 마약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로텔라 클랜은 교도소 안팎의 마약 밀매를 상당 부분 통제했으며, 매주 약 2억 5천만 과라니(PYG)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돈의 일부는 교도소 및 사법 당국에 흘러들어 갔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교도소 시스템 개혁은 단순한 계획이나 법률 제정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PCC, 코만도 베르멜로, 로텔라 클랜 등 교도소 내 조직 범죄 세력을 근절하고 국가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노력과 함께 부패와의 끊임없는 싸움이 필수적이다.
국가 부재가 낳은 비극과 인권 침해 교도소 내 국가의 부재는 소수의 이익을 위한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변질되었으며, 이는 대다수 수감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파라과이 교도소 시스템 내 수감자의 70%가 아직 재판을 받지 않은 미결수라는 사실이다. 이들은 기본적인 인권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버텨나가고 있다. 파라과이의 교도소가 기본적인 식량, 의료 서비스, 적절한 시설조차 갖추지 못한 채 인간 이하의 환경에서 생존해야 하는 ‘수용소’처럼 운영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현실이다. 또한, 국가 기관의 부재 속에 범죄 조직들이 교도소를 장악하는 상황 역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근본적인 개혁과 강력한 의지 촉구 이번 밍가 과수 교도소 탈옥 사건은 파라과이 교도소 시스템의 심각한 문제를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정부는 더 이상 안일한 태도를 버리고, 교도소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보안 강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도소 운영의 투명성 확보, 부패 척결, 수감자 인권 보호, 그리고 재사회화 시스템 구축을 포괄하는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국가의 통제력 회복과 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 사법부, 그리고 시민 사회 전체의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 이번 사건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파라과이 사회 전체의 안전과 정의를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범죄 기승’ 페루서 경찰 관할 장관 교체…3년새 13번째
‘범죄 기승’ 페루서 경찰 관할 장관 교체…3년새 13번째
국회서 내무장관 해임 건의안 가결…해당 장관, 즉각 사의
(멕시코시티] 페루 국회가 치안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찰 업무를 관할하는 내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21일(현지시간) 가결했다.
페루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공공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미흡과 리더십 부족 등을 사유로 후안 호세 산티바녜스(47) 내무부 장관을 해임할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안건을 재적의원(130명) 과반의 찬성(78명)으로 승인했다.
산티바녜스 장관은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즉각 사의를 밝혔다.
페루 국회는 관련 보도자료에서 “표결 전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해임건의안에 대한 찬반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전략 없는 비상사태 선포에 대한 귀책’, ‘폭력 집단 근절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 미비’, ‘직업적 책임감과 윤리 부족’ 등에 대한 성토가 있었다고 전했다.
페루 국회 설명에 따르면 규정상 디나 볼루아르테(62) 페루 대통령은 72시간 안에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
인구 3천만명의 페루에서는 리마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수년간 살인과 강도 등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주말인 16일엔 유명 가수 파울 플로레스가 콘서트를 마치고 이동 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지면서, 치안 부재를 성토하는 주민 여론이 극도로 악화했다.
현재 리마 도심과 카야요 항구 일대엔 국가 비상사태에 따라 군 장병이 배치돼 있다.
페루 당국 공식 집계상 살인 범죄 발생 건수는 2023년 1천508건에서 지난해 2천59건으로 35% 이상 늘었다.
올해도 지난 15일까지 459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내무부 장관의 잦은 교체로 정책 연속성과 행정 효율성을 담보하기 어려워지면서 상황이 악화한 측면도 있다. 경찰 직무를 관할하는 내무 장관은 치안과 내부 질서유지를 담당하는 주무 부처 수장이다.
내무부 장관은 페루에서 손꼽는 ‘단명 각료’다. 2021년 7월부터 최근 3년 8개월 동안 13명이나 바뀌었다.
일간 엘코메르시오는 지난해 관련 기사에서 “10년간 27명의 내무장관이 교체됐고, 이들의 평균 임기는 5개월에 불과하다”고 꼬집으면서, 사유도 능력 부족, 개인 비위, 반정부 민심 수습 등으로 다양하다고 전했다.
산티바녜스 장관의 경우엔 지난해 5월 취임한 지 10개월 만에 짐을 싸게 돼, 평균보다는 오래 일한 셈이다.
[남미동아뉴스]바르셀로나 하피냐, 아르헨티나 선수들과의 설욕 다짐… 코파 델 레이 준결승 격돌
부상에서 회복한 FC 바르셀로나의 윙어 하피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스페인 매체 AS가 보도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며칠 전 아르헨티나와의 국가대표 경기에서 빚어진 논란 이후 하피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설욕할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엘 Monumental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하피냐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거친 언사와 물리적인 압박에 시달렸다.
사건의 발단은 경기 전 하피냐가 브라질의 레전드 공격수 호마리우와 나눈 대화가 일부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로 인해 경기 내내 양 팀 선수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아르헨티나의 나우엘 몰리나, 지울리아노 시메오네, 로드리고 데 파울, 훌리안 알바레스는 이날 경기에서 모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아르헨티나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이들은 하피냐와 함께 전세기를 타고 귀국하는 불편한 동행을 해야 했다.
다가오는 코파 델 레이 준결승 이제 하피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활약하는 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들과 코파 델 레이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국가대표 경기에서의 불쾌했던 기억을 뒤로하고, 하피냐는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전은 단순한 클럽 대항전을 넘어,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비롯된 감정적인 대립까지 더해져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피냐가 이번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지난 경기의 설움을 씻어낼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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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동아뉴스]아마존, ‘매각 기한 임박’ 틱톡 인수전 막판 참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중국계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인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백악관 “철강, 의약품, 반도체는 상호 관세 제외”… 캐·멕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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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부활하나… 위스콘신·플로리다 선거의 세 가지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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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美상호관세에 생존기로… 野, 경제부총리 탄핵 철회하라
장병에게 접근해 ‘한국군 기밀’ 캐내려 한 중국인… 방첩사, 수사 중
한 대행, 관세 대상 업종 긴급지원책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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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민주당, 트럼프발 관세 폭탄 터졌는데 불난 집 구경하나
권익위마저 선관위, 부정 채용자에 법적 책임 물어야
[남미동아뉴스]스리랑카 맥도날드 위생 어떻길래…14개 전매장 폐쇄 명령
<<맥도날드 본사, “매장 관리 소홀” 현지 법인과 소송 스리랑카 법원 “조사 기간 동안 모든 매장 폐쇄”>>
스리랑카 법원이 맥도날드 본사와 현지 프랜차이즈 업체의 법적 분쟁으로 국내 전역에 있는 14개 맥도날드 매장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농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콜롬보 고등법원은 전역의 맥도날드 매장에 대한 조사를 위해 내달 4일까지 폐쇄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폐쇄 명령은 맥도날드 본사와 스리랑카 프랜차이즈 업체 아반스(Abans)간 법정 소송에 따른 것이다. 아반스는 1998년 맥도날드가 스리랑카에 처음 진출했을 당시 현지 가맹점을 운영해 왔다.
맥도날드 측은 아반스가 현지 매장 운영을 소홀히 하고 국제 위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아반스의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취소하고 매장 폐쇄를 주장하고 있다.실제로 현재 스리랑카 곳곳의 맥도날드 매장에는 “영업을 중단한다”라는 안내문과 함께 문이 굳게 닫혔다고 AFP는 전했다.
미국, 브라질에 10% 관세 부과… 브라질 “WTO 제소 불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으며, 해당 조치는 오는 5일부터 즉각 발효된다.
백악관은 이번 관세 부과가 미국의 기존 수입 관세율과 동일한 수준이며, 미국산 제품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동일한 세율을 적용하는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유럽연합(EU), 태국, 한국 등을 관세 부과 대상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했으며,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브라질 정부는 미국 정부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3일 G1에 따르면 브라질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양국 무역 관계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브라질의 정당한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관세 부과로 인해 브라질의 대미 수출 전반에 걸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브라질의 주요 수출 품목인 원유, 철광석, 커피, 항공기 및 철강 제품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정부는 미국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불공정성을 지적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미국 자체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지난해 미국의 대브라질 상품 무역 흑자가 70억 달러에 달하고 서비스 교역까지 포함하면 286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기록한 세 번째로 큰 무역 흑자로, 브라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는 명백한 불균형 조치라는 주장이다.
미국은 이번 관세 부과 기준에 대해 ‘할인된’ 관세율이라고 설명하며, 각 국가의 대미 무역 흑자를 총 수출액으로 나눈 비율의 절반 값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은 34%, 일본은 24%의 높은 관세율이 책정된 반면, 브라질은 10%의 관세율이 적용되었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는 미국의 막대한 무역 흑자 규모를 고려할 때, 브라질에 부과된 10%의 관세율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자의적인 기준 적용에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취임 초부터 예고되었던 것으로, 브라질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 교역국들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의 직격탄을 맞게 되었다. 특히 브라질은 미국의 주요 농축산물 및 원자재 공급 국가로서, 이번 관세로 인해 상당한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사업통신부(MOPC)는 성주간 동안 교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PY01번 국도의 개선 작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이파네(Ypané)에서 퀸디(Quiindy)까지 93km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통행에critical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개선하여 도로의 기능을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작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트홀 메우기 (Tappado de baches) 아스팔트 덧씌우기 (Fresado y reposición de la carpeta asfáltica) 추가 보수가 필요한 지역 조사 (Relevamiento de nuevas áreas que requieren reparación) 이러한 보수 작업에도 불구하고 교통 통제는 최소화된다. 작업이 진행되는 특정 지점만 일시적으로 차단되어 차량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Concret Mix S.A.와 Tecnoedil S.A. Constructora로 구성된 파라과리 컨소시엄이 주관하며, 주간 작업 계획에 따라 2025년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두 개의 작업팀이 도로의 다른 구간에서 동시에 작업을 수행한다. 제1 작업팀은 으또로로(Ytororó)-으빠네(Ypané) 지역에서, 제2 작업팀은 PY01번 국도 남쪽 진입로-이따(Itá) 지역에서 각각 뜨거운 혼합 아스팔트(MAC)를 이용한 덧씌우기 작업을 진행하여 도로 상태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긴급 보수 조치는 운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최적화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민관 협력(APP) 방식으로 PY01번 국도의 복선화를 위한 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성주간이 되면 국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차량 통행량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임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다. 공공사업통신부는 이번 보수 작업을 통해 성주간 동안 PY01번 국도를 이용하는 모든 운전자와 통행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사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보르하 지역 사회 큰 슬픔에 잠겨… 경찰, 정확한 사인 조사 착수 빌야리카, 파라과이 – 어제 오전, 빌야리카에 위치한 자택에서 40세의 로베르토 아르모아 신부가 숨진 채 발견되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보르하 지역의 ‘착한 희망의 십자가 주님’ 성당의 주임 신부로 부임한 아르모아 신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지역 주민들과 교인들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
이웃 주민들의 911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잠긴 대문을 강제로 열고 자택 내부로 진입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바로티 경찰서의 로베르토 바에스 부서장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주택은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철문으로 인해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없었다. 순찰차 위로 올라가 내부를 살펴본 결과, 움직임이 없는 한 사람을 발견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언가에 매달려 있는 듯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법의학 검시 결과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되며, 시신에서 외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검찰이 사건에 개입하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지만, 타살 가능성 또한 배제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바에스 부서장은 “현재까지는 자살로 추정되지만, 수사 과정에서 이 부분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르모아 신부는 최근 주임 신부로 부임하여 지역 사회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세계은행, 파라과이에 20억 달러 투자로 성장 지원
아순시온, 파라과이 – 세계은행은 파라과이에 20억 달러의 대출을 승인하여 인프라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출은 파라과이의 경제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세계은행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세계은행의 아제이 반가 총재는 최근 파라과이를 방문하여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과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발도비노스 경제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반가 총재는 파라과이가 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억 달러의 대출은 민간 부문에 투자되어 인프라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다. 이는 파라과이의 경제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가 총재는 파라과이가 강력한 거시경제를 가지고 있으며 투자하기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파라과이가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 발도비노스 장관은 세계은행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파라과이가 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파라과이가 세계은행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의 20억 달러 대출은 파라과이가 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대출은 또한 파라과이가 민간 부문에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CAPASU, 부활절 맞아 55개 품목 최대 40% 할인
아순시온, 파라과이 – 파라과이 슈퍼마켓 협회(CAPASU)가 부활절을 맞아 최소 55개 품목에 대해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할인 행사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CAPASU 는 국회에서 회의를 가진 후 기자 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호아킨 곤잘레스 CAPASU 회장은 “부활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대한 많은 품목에 할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CAPASU 에 소속된 모든 슈퍼마켓 체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할인 품목은 낱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할인 품목은 다음과 같다.
CAPASU 는 현재 위 품목 외에도 계란과 일부 육류 품목을 추가로 할인 품목에 포함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유는 이번 할인 품목에서 제외되었다. 이번 CAPASU 의 대규모 할인 행사는 부활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다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정보> 부활절 (Semana Santa): 기독교의 중요한 절기 중 하나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파라과이에서도 부활절은 중요한 공휴일이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종교 행사에 참여한다. 카파수 (CAPASU): 파라과이 슈퍼마켓 협회 (Cámara Paraguaya de Supermercados)의 약자로, 파라과이 내 슈퍼마켓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치파 (Chipa): 파라과이의 전통 빵으로, 카사바 전분, 치즈, 계란 등을 주재료로 하여 만들어집니다. 특히 부활절 기간에 많이 먹는 음식이다. 이번 할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APASU 홈페이지 또는 각 슈퍼마켓 체인의 웹사이트 및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미동아뉴스]엔카르나시온 버스 터미널, 시설 노후화 및 관리 소홀 논란: 운송업체들, 시 당국에 투자 및 안전 강화 촉구
파라과이 엔카르나시온 버스 터미널이 시설 노후화와 미흡한 관리로 인해 운송업체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버스 회사 관계자들은 매일 발생하는 버스 출발에 따른 수수료 수입이 터미널 개선에 제대로 투자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 당국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터미널 내 질서 유지와 보안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익스프레소 파라과이(Expresso Paraguay)의 오마르 비야알바 씨는 “매일 국내외 버스 운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운행마다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지만 터미널에는 투자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시청에 공식적으로 질의서를 제출하여 징수되는 수수료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명확히 알고 싶다. 터미널 개선이라고 해봐야 고작 차선 도색 정도가 전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비야알바 씨는 또한 터미널 내 무질서한 노점상 증가와 허술한 보안 실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터미널 출입자에 대한 통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불안감을 느낀다. 터미널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현대화하여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수많은 버스가 수시로 출발하며 매번 수수료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끊이지 않는 이용객 불만, 시 당국의 책임론 대두 엔카르나시온 버스 터미널은 시설 노후화뿐만 아니라 화장실 부족 및 비위생적인 환경, 부족한 편의시설 등으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만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성수기에는 혼잡이 극심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번 운송업체들의 공개적인 문제 제기는 그동안 수면 아래 있던 터미널 관리 부실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시사한다. 터미널은 도시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며, 효율적이고 쾌적한 터미널 환경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엔카르나시온 시 당국은 운송업체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터미널 시설 개선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향후 전망 및 과제 운송업체들은 조만간 엔카르나시온 시청에 공식 서한을 전달하고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그들은 터미널 운영 자금의 투명한 사용 내역 공개와 함께 실질적인 개선 계획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카르나시온 시 당국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단기적으로는 터미널 청결 유지 및 보안 강화에 힘쓰고, 장기적으로는 노후 시설 개보수 및 현대화를 위한 투자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운송업체 및 이용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터미널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시 당국이 운송업체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현재와 같은 관리 방식을 고수한다면, 엔카르나시온 버스 터미널은 계속해서 이용객과 운송업체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하며 도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요인으로 남을 수 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독일 문화원, 도자기, 드로잉 및 회화 강좌 개설
파라과이-독일 문화원(ICPA – GZ)이 4월부터 상설 예술 강좌인 도자기 강좌와 드로잉 및 회화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드로잉 및 회화 강좌: 현지 미술가인 가브리엘 브리수엘라 산토메가 진행하는 드로잉 및 회화 강좌에서는 연필, 파스텔, 수채화, 오일 파스텔, 잉크, 혼합 기법 등 다양한 기법을 수강생의 선택에 따라 배우게 된다. 또한, 다루고 싶은 주제 역시 수강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또는 오후 3시부터 6시, 그리고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월 300,000 과라니다.
도자기 강좌: 자스민 브리수엘라 가르시아가 지도하는 도자기 강좌는 도자기 기술을 처음 배우는 입문자뿐만 아니라, 이미 경험이 있는 숙련자도 참여하여 더욱 심도 있는 학습과 실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하여 월 380,000 과라니다.
참가 신청 안내: 두 강좌 모두 파라과이-독일 문화원 – 괴테-첸트룸(Juan de Salazar 310 esquina Artigas, Asunción)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WhatsApp 0983 307 150 또는 전화 +595 (21) 22 44 5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예술 교육의 중요성: 파라과이-독일 문화원은 이번 강좌 개설을 통해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장려하고자 한다. 예술 활동은 개인의 정서 함양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문화적 풍요로움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미술 강좌와, 흙을 통해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도자기 강좌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과이-독일 문화원의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되는 두 강좌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다”며, “전문적인 지도 아래 개인의 예술적 능력을 향상하고, 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 개설은 파라과이 내 문화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자기를 표현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미동아뉴스]이따이푸 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부족, 브라질 정부와 이따이푸 수력 발전소의 일부 배상 합의에도 ‘미흡’
브라질-파라과이 – 세계 최대 규모의 댐 중 하나인 이따이푸 댐 건설로 인해 고향 땅에서 쫓겨난 브라질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부족에게 일부 토지가 반환될 예정이다.
이따이푸 양국적 기업(Itaipú Binacional)은 최근 브라질 내 3,000헥타르의 토지 매입 자금을 지원하여 부족의 일부 영토를 회복시키는 데 합의했다. 이는 댐 건설 이후 40년 넘게 땅을 되찾기 위해 싸워온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부족의 끈질긴 저항의 결과다.
하지만 국제앰네스티는 이번 합의가 완전한 배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국제앰네스티 미주 국장인 아나 피케르는 “이따이푸 양국적 기업(Itaipú Binacional)의 자원으로 브라질에 3,000헥타르의 토지를 매입하기로 한 약속은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부족의 저항의 결과다. 그러나 이것이 40년 이상 자신의 땅을 되찾기 위해 투쟁해 온 사람들에게 완전한 배상을 제공해야 하는 회사와 브라질 및 파라과이 정부의 책임을 면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브라질 연방 대법원의 화해 합의 승인, 부족은 ‘불충분’ 입장 지난주 브라질 연방 대법원은 브라질 법무장관실이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원주민 공동체의 이익을 대변하여 브라질 정부 기관 및 이따이푸 양이국적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화해 합의를 승인했다. 과라니 이비루파 위원회 및 기타 단체의 지원을 받은 이 법적 절차는 브라질의 테코하 과수 오코이 자쿠팅가 및 테코하 과수 구아비라 공동체가 겪은 인권 침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다.
합의에는 댐 건설 중 이 원주민들이 겪은 “피해”와 인권 침해에 대한 회사의 책임을 인정하는 사과문 발표와 함께, 파라나 주 상미겔 두 이구아수, 이따이풀란디아, 산타 헬레나, 테하 호샤, 과이라 시의 5,000명 이상의 부족민을 위한 3,000헥타르의 토지 매입 자금 지원이 포함된다.
이에 대해 해당 공동체는 성명을 통해 이번 토지 반환을 즉각적인 구제책으로 받아들였지만,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영토에 가해진 진정한 피해 규모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특히 브라질 공동체는 이번 반환이 그들이 주장하는 모든 토지를 포함하지 않으며, 확보될 3,000헥타르로는 인구 과밀 상황을 피하고 경작, 사냥, 낚시 및 산림 관리와 관련된 전통적인 생계를 회복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파라과이 측 부족, 더딘 배상 진행에 ‘실망’ 국제앰네스티 브라질 사무총장인 주레마 베르넥은 “브라질, 파라과이, 이따이푸 양국적 기업이 국제적으로 ‘깨끗한 에너지’ 생산의 모범 사업으로 제시하는 댐은 사실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부족의 고통 위에 건설되었다. 그들의 영토와 생계 수단이 없다면 이 원주민들의 문화적 정체성 자체가 위기에 처하게 다.”라고 비판했다.
파라과이 국경 지역의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공동체는 국제앰네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측의 진전에 대한 기쁨과 파라과이의 더딘 진행에 대한 실망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국제앰네스티는 10년 이상 파라과이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부족의 지속적인 인권 침해, 특히 배상의 부족, 많은 이주민들이 겪는 불안정한 상황, 그리고 수년간의 기다림 끝에 침수되지 않은 조상 땅의 일부를 재점유하기로 결정한 공동체에 대한 폭력을 규탄해 왔다.
국제앰네스티 파라과이 사무총장인 로살리아 베가는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공동체는 이따이푸 수력 발전 댐으로 인해 생긴 깊은 상처를 공유하는 하나의 민족이다. 따라서 책임 인정과 배상을 위한 조치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니다. 파라과이와 브라질 정부, 그리고 이따이푸 바이국적 기업 모두 책임을 지고 국경 양쪽의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공동체의 요구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제앰네스티, 정보 접근 요청 및 연대 의지 표명 이러한 이유로 국제앰네스티는 국경 양쪽의 Itaipú Binacional에 정보 접근 요청서를 제출하여,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부족의 자유롭고 사전 통지된 정보에 입각한 동의를 받을 권리와 댐 건설 중 발생한 인권 침해를 구제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의 진실성을 문의했다. 또한 요청서에는 회사의 운영 전반에 걸쳐 인권이 항상 존중되도록 보장해야 할 회사의 실사 책임도 포함되어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부족의 저항을 인정하며, 파라나 강 양쪽에서 그들에게 가해진 인권 침해에 대한 정의와 효과적인 배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들의 투쟁에 함께할 것을 재확인했다. 이따이푸 댐: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의 파라나 강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력 발전 댐이다. 1970년대 건설이 시작되어 1984년부터 가동되었다. 댐 건설로 인해 광대한 지역이 침수되었고, 수많은 주민들이 이주해야 했다.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부족: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 부족으로, 전통적으로 농업, 사냥, 낚시, 채집 등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다. 이따이푸 댐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심각한 사회적, 문화적 위기를 겪고 있다.
국제앰네스티의 활동: 국제앰네스티는 오랫동안 이따이푸 댐 건설로 인한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부족의 인권 침해 문제를 제기해 왔으며, 부족의 권리 회복을 위한 국제적인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 이번 브라질 정부와 Itaipú Binacional의 토지 반환 합의는 오랜 투쟁의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이다. 하지만 아와 과라니 파라나엔세 부족은 여전히 잃어버린 모든 땅과 파괴된 삶에 대한 완전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
[남미동아뉴스]Bar Nacional : 아순시온의 가장 상징적인 모퉁이가 부활하다
아순시온 역사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Bar Nacional이 문을 열었다. 이 새로운 레스토랑은 수도의 가장 상징적인 모퉁이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및 문화 환경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순시온 시의 심장부, 팔마 거리와 칠레 거리 사이, 영웅들의 묘소 맞은편에 “Grupo Cinco”의 손길을 거쳐 바르 나시오날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미식과 만남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 공간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과거 바의 창립 시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디자인되었으며, 현대적인 디테일과 파라과이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 컬렉션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방문객들은 우고 카탈도 바루디, 레히나 리바스 비고르다, 카롤리나 비나데르, 라우라 만델리크, 호르헤 사엔스와 같은 저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과거 아순시온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통해 파라과이 대중문화와 시민들의 활기찬 정신을 느껴볼 수 있다.
역사적 가치와 파라과이 국민들의 기념비적인 축하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이 역사적인 건물은 본래의 건축 양식을 존중하면서도 미래의 보존과 기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총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다양한 시간대에 맞춰 여러 구역으로 나뉜다. 야외 활동과 도시의 활력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1층과 베란다, 그리고 특별한 만남이나 모임을 위한 더욱 친밀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2층 두 개 홀이 마련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새벽 2시, 일요일은 오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특히, 바의 공식 후원사인 우에노 은행 고객에게는 특별 할인이 제공되어 더욱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미동아뉴스]기독교 자원봉사 네트워크와 파라과이 복음주의 교회 협의회, 4월 6일 ‘선행의 날’ 맞아 봉사활동 펼쳐
파라과이의 복음주의 교회와 기독교 자원봉사자들이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 오는 4월 6일 ‘선행의 날(Good Deeds Day)’을 맞아, 기독교 자원봉사 네트워크(Christian Volunteers Network)와 파라과이 복음주의 교회 협의회(ASIEP)는 국립 암 센터(INCAN)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선행을 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It feels good to do good)”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암 센터를 방문하여 환자들에게 따뜻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낼 예정이다.
선행의 날은 2007년 이스라엘의 사업가이자 자선가인 샤리 아리손(Shari Arison)에 의해 시작된 글로벌 사회 운동으로, 전 세계 115개국에서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파라과이에서는 2024년 ‘선행의 날’ 홍보대사인 로미나 페레스(Romina Pérez)에 따르면, 올해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와 진행되는 프로젝트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샤리 아리손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약 사람들이 선행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실천한다면 세상에는 친절의 물결이 더욱 커져갈 것이라고 믿는다”며, “매년 수많은 성인, 어린이, 학생, 군인, 그리고 다양한 기업의 직원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 국제적으로 확장된 선행의 날은 처음 10개 도시에서 개최된 이후, 2012년에는 MTV 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2천 4백만 명의 시청자들에게 그 메시지를 전달했다. 2013년에는 50개국에서 1만 6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수백 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ABC 네트워크와 함께 뉴욕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2023년 4월 16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 개국에서 약 5백만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파라과이에서 진행되는 선행의 날 활동은 INCAN 환자 지원 외에도 취약 계층 지원, 식료품 배포, 노인 돌봄,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사회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병원들 호흡기 질환 유행으로 인한 환자들 급증
최근 코로나19, 인플루엔자, RSV 등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면서 병원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병원은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으며, RSV 감염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두 질환은 모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RSV 감염증은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두 질환 모두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이다. 또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호흡기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인플루엔자, RSV 등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면서 병원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병원은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으며, RSV 감염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두 질환은 모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RSV 감염증은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두 질환 모두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이다. 또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호흡기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남미동아뉴스]시우다드델에스테 레뿌블리까 호수에서 구조된 야카레, 회복 중
파라나 주 에르난다리아스, 파라과이 – 시우닷델에스테 알토파라나에 위치한 레뿌블리까(Republica) 호수에서 구조된 악어(Caiman yacare) 한 마리가 현재 이타이푸 환경센터 테코토파 내 야생동물 연구센터(CIASI)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파충류의 발견과 이송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25일 화요일, 호수 정수장 직원들이 눈에 띄는 상처를 입은 악어를 발견하여 당국에 신고했다. 이타이푸 비나씨오날의 기술팀이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 동물이 심각한 부상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의 다 자란 개체임을 확인했다.
동물병원으로 옮겨진 후, 전문가들은 이 악어가 길이 2.17미터, 무게 약 53킬로그램임을 확인했다. 꼬리 부분의 괴사와 뼈 노출, 오른쪽 앞다리의 손실 등 심각한 최근 부상과 오래된 상처들을 다수 가지고 있었다. 수의사들은 이러한 부상이 영역 다툼, 먹이 경쟁, 번식 경쟁 등 같은 종의 다른 개체와의 싸움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 이 악어는 CIASI에서 항생제 및 항염증제 치료를 받고 있다. 변온동물인 만큼, 환경 온도에 따른 신진대사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며 최종적인 예후와 향후 관리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타이푸 측은 이 사례를 파라과이 환경 지속가능 개발부(Mades)에 보고하여 향후 조치 사항을 협의하고, 야생 서식지로 재방사할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 사건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시우다드델에스테 시청 및 지역 환경 관리국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할 것을 권고했다.
자카레 카이만 (Caiman yacare): 남아메리카의 습지 지역에 서식하는 중소형 악어로, 주로 어류, 파충류, 조류, 작은 포유류 등을 먹는다. 서식지 파괴와 밀렵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최소 관심’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지역적으로는 보호가 필요한 종이다.
이타이푸 비나씨오날: 브라질과 파라과이의 국경에 위치한 이타이푸 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댐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책임도 지고 있다. 야생동물 보호 및 연구 활동도 그 일환이다.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 도시화와 환경 파괴로 인해 야생동물이 인간 거주 지역에 출몰하거나 부상을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여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생태계 보전과 동물 복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악어 구조 및 치료 사례는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남미동아뉴스]중고 의류 수입 증가, 대형마트 판매에 타격: 파라과이 대형마트 연합, 중고 의류 수입 규제 촉구
파라과이 대형마트들의 연합체인 Asimcopar(파라과이 상인 및 수입업자 협회)의 대변인 에우헤니오 카헤는 최근 중고 의류(일명 ‘프리러브드’ 의류)의 대규모 수입이 신규 수입 의류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카헤 대변인은 “중앙 시장, 아순시온 및 주변 지역의 지방 시장에서 매우 많은 양의 중고 의류가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경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합법적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금을 납부하며, 의류 수입 시 정당한 관세를 지불하거나 국내 산업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대형마트 업계에 중고 의류 판매가 불공정한 경쟁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합법적인 경제 활동과 비공식적인 경제 활동 간의 불공정한 경쟁이라는 큰 문제에 직면한 것”이라며, 카헤 대변인은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형마트들이 국가 재정에 합법적이고 공식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헤 대변인은 자사의 사업이 판매 수준을 유지하고, 공식적인 수입 경로를 통해 들여오는 고품질의 신규 의류가 원하는 대로 판매되어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합법적인 틀 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중고 의류 수입에 대한 훨씬 더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카헤 대변인은 “지난해와 그 전년도 사이에 중고 의류 수입이 끊임없이 증가했으며, 이는 이미 국내에서 만성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며, “해마다 이러한 종류의 수입을 하거나 이러한 종류의 의류를 시장에 유통시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오늘날 이것이 정확히 가장 권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고 의류 수입에 대한 더 강력한 통제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새롭고 품질이 보장된 의류 구매를 장려하고 홍보할 것을 촉구했다.
중고 의류 시장 성장 배경 및 영향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중고 의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경제적인 이점과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의 발달 또한 중고 의류 거래를 더욱 용이하게 만들었다. 파라과이 역시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서 예외는 아니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의 중고 의류를 선호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simcopar의 주장처럼, 이러한 급격한 중고 의류 수입 증가는 기존의 합법적인 의류 판매업체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쟁점 및 향후 과제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다. 불공정 경쟁 여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세금과 수수료를 납부하는 대형마트와 세금 납부 여부가 불투명하고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하는 중고 의류 시장 간의 경쟁이 공정한지 여부. 소비자 선택권: 저렴한 가격의 중고 의류를 구매할 소비자의 권리와 품질 및 안전이 보장된 신규 의류를 구매할 권리 간의 균형. 국내 산업 보호: 수입 중고 의류가 국내 의류 제조업체에 미치는 영향. 환경 및 위생 문제: 일부 수입 중고 의류의 품질 및 위생 상태에 대한 우려.
향후 파라과이 정부는 Asimcopar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고 의류 시장의 성장과 기존 의류 산업 보호, 소비자 권익 보호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 규제 강화 외에도, 중고 의류의 품질 관리 및 위생 기준 마련,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합법적인 사업 전환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남미동아뉴스]오늘부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캠페인 시작: 보건복지부, 3세 이상 전 국민 대상 1차 접종 개시‘
4월 3일 목요일부터 파라과이 전역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캠페인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국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과 중증 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예방 접종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 오늘부터 시작되는 1단계 접종은 만 3세 이상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미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 백신이 배포되어 접종이 가능하다.
2단계: 2단계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35개월 사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호주에서 추가 백신 물량이 국내로 반입될 예정이며, 백신 도착 후 접종이 시작될 것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특별 백신: 보건복지부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면역 반응을 높여 더욱 효과적인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인플루엔자 백신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백신은 며칠 내로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60세 이상이라도 현재 접종 가능한 일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먼저 접종받는 것을 권장한다. 일반 백신을 접종한 경우, 추후 면역증강제 포함 백신이 도착하더라도 추가 접종은 불필요하다.
인플루엔자는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며, 노약자나 만성 질환자에게는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완화하며,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접종 장소 및 방법전국 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지정 의료기관 (사전 확인 후 방문 권장)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방문 접종 서비스 운영 (지역 보건소 문의)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오기 전에 예방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고령층, 영유아, 임산부, 만성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미동아뉴스]친환경 전기 버스 30대 도입 완료… 연내 상업 운행 목표
빌레타, 파라과이 – 파라과이가 대만과의 성공적인 양자 협력을 통해 총 30대의 친환경 전기 버스를 도입하며 대중교통 시스템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일, 마지막 10대의 전기 버스가 빌레타의 푸에르토 세구로 플루비알 항구에 도착하면서 시범 사업의 핵심적인 부분을 완료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 버스는 대만 기업인 마스터 버스(Master Bus)에서 제작되었으며, 파라과이 정부로 소유권 이전 절차를 거친 후 기술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충전소 설치, 전문 정비소 구축, 운전기사 및 기술진 교육, 그리고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 조건 마련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파라과이 교통부 차관은 이번 시범 사업의 점진적인 시행을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을 총괄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통합과 필요한 기술 표준 준수를 통해 대중교통 시스템 내 원활한 운영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업 운행은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객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첨단 기능 탑재 최대 55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전기 버스들은 냉방 장치, 접근 경사로, 접이식 좌석을 갖춘 휠체어 공간, USB 충전 포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9개의 감시 카메라가 장착된 DVR과 4개의 감지 카메라를 포함한 AVM 시스템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을 통해 승객 안전을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이 버스는 2개의 충전기를 동시에 사용하여 단 15분 만에 배터리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효율적인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 이번 전기 버스 도입은 파라과이 정부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친환경적인 전기 버스의 도입은 국가의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접근성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파라과이 대중교통 현대화의 첫걸음이 성공적으로 시작되었다.
[남미동아뉴스]아르헨티나, 2024년 빈곤율 급감… 배경은?
2023년 하반기 52.9%에서 2024년 하반기 38.1%로 14.8%p 하락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아르헨티나의 빈곤율이 38.1%를 기록하며 전반기 대비 14.8%p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빈곤율 역시 같은 기간 18.1%에서 8.2%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4,700만 명의 아르헨티나 인구 중 빈곤층이 상당 부분 감소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빈곤율 감소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처음 6개월 동안 빈곤율이 52.9%까지 치솟았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 효과… 장기적 빈곤 감소 위한 노력 강조 이번 빈곤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의 효과가 꼽힌다. 2023년 211%에 달했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024년 118%로 크게 둔화되었으며, 밀레이 대통령은 이를 정부의 주요 성과로 강조해왔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빈곤 감소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추진해 온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거시 경제 안정화, 그리고 수년간 아르헨티나 경제 잠재력을 제한했던 규제 철폐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현 정부는 경제 자유와 재정 책임이라는 올바른 길을 통해 장기적으로 빈곤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년 만에 처음으로 실질적인 빈곤 감소 과정을 시작한 정부”라고 자평했다. 밀레이 정부는 공공 지출의 대대적인 감축을 통해 14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재정 흑자를 달성하는 등 강력한 경제 개혁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4년 경제 성장률은 -1.8%로 예상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었으나, 공공 부문 축소 및 공공 사업 중단으로 인한 대규모 해고, 공공요금 인상, 임대료 및 의약품 가격 자유화 등은 서민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소비 지출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서민 경제 어려움 지속 Indec의 통계는 빈곤 지표의 뚜렷한 개선을 보여주지만, 정부의 긴축 정책으로 인해 많은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연금 수령자들은 정부의 긴축 재정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계층으로 분석된다. Indec의 빈곤선 기준에 따르면, 빈곤 가구는 기본적인 생필품을 구매하기에 충분한 소득이 없는 가구를 의미한다. 2025년 2월 기준, 아르헨티나의 기초 생계비는 342,370페소(공식 환율 기준 약 313달러)로 집계되었다. 아르헨티나는 2002년 10월, 심각한 경제 위기 당시 빈곤율이 57.5%까지 치솟았던 경험이 있다.
향후 전망과 과제 이번 빈곤율 급감은 밀레이 정부의 경제 정책이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경제 성장 둔화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추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정책 마련과 함께, 긴축 재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투자와 혁신, 성장의 문을 여는 열쇠: BID Invest, 중남미 투자자 두 배 확대 목표 발표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서 BID Invest의 제임스 스크리븐 대표는 중남미 지역 투자자 수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혁신에 주력하는 기관”이라며, 투자의 위험을 낮추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투자를 재orient하는 것이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증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IDB 연차총회 기간 중 열린 민간 부문 포럼에서는 투자 유치와 혁신 성장의 중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칠레의 니콜라스 그라우 경제부 장관은 자국이 투자하기에 신뢰할 수 있는 국가임을 강조하면서도, 투자 프로젝트 승인 지연이 경쟁력 약화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규제 기준을 유지하면서 투자 프로젝트 승인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40개 법률을 개정하는 개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개혁에는 IDB의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그라우 장관은 “국가 정보 개선을 위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있으며, 투자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에 770억 달러 규모의 224개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논의는 거시 경제 안정과 무디스의 투자 등급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라과이와 같은 국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낮은 세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났다.
그라우 장관은 칠레의 또 다른 문제점으로 혁신을 위한 자금 접근성을 꼽았다. 그는 “녹색 프로젝트와 혁신으로 투자를 재orient하는 것이 과제”라며, “투자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한 금융 상품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BID Invest의 제임스 스크리븐 대표는 민간 부문 금융 부문인 BID Invest가 지역 투자자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신용 등급 평가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투자 위험을 낮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크리븐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운영한 프로젝트에 260명 이상의 투자자 또는 공동 투자자를 유치했다”며, “현재 연간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우리를 거쳐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현지 투자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에 투자할 의향이 있거나 투자할 수 있는 500명의 투자자를 파악했으며, 이 숫자가 263명에서 500명으로 늘어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혁신에 주력하는 기관으로, 전통 산업뿐만 아니라 재조림 및 녹색 프로젝트와 같은 새로운 분야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리오 마르셀 칠레 재무부 장관은 혁신에 있어 기회 균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본의 민주화를 위해서는 위험 관리가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발도비노스 칠레 경제부 장관은 패널 토론에서 이 점을 언급하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금 접근성이 없다면 소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와 다국적 기구가 협력하여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자원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최근 연구에서 파라과이가 창업 용이성 지표에서 15일 만에 기업을 설립할 수 있어 지역 최고를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남미동아뉴스]아르헨티나, 볼리비아 경유하여 브라질에 가스 수출 개시
남미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 아르헨티나 ‘바카 무에르타’ 매장량 활용 아르헨티나가 볼리비아를 거쳐 브라질로 천연가스 수출을 시작하며 남미 에너지 시장에 중요한 변화가 일고 있다. 이번 수출은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셰일가스 매장지인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이루어진 것으로, 역내 에너지 협력 강화 및 아르헨티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 숙원 풀린 아르헨티나, 에너지 자립 넘어 수출국으로 도약 아르헨티나는 막대한 석유 및 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개발 부족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에너지 수입국 신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최근 ‘바카 무에르타’ 지역의 적극적인 개발 투자를 통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고, 나아가 인접 국가로의 수출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브라질로의 가스 수출은 아르헨티나에게 단순한 에너지 판매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아르헨티나가 에너지 수출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장기적으로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볼리비아, 에너지 중개 허브로 부상… 역내 협력 강화의 모범 사례 이번 아르헨티나의 가스 수출은 볼리비아의 기존 가스 수송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루어진다. 볼리비아는 과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가스를 수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의 에너지 중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는 남미 국가 간의 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각국의 기존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상호 보완적인 에너지 자원을 교류함으로써 역내 에너지 안보를 높이고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에너지 수입 다변화 및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기대 브라질은 남미 최대의 경제 대국으로, 꾸준한 에너지 수요 증가에 직면해 왔다. 그동안 주로 볼리비아에 의존해 왔던 가스 수입원을 아르헨티나로 다변화함으로써,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공급 차질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르헨티나로부터의 가스 수입 증가는 브라질 에너지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여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유리한 조건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및 과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협력 모델 구축 아르헨티나의 브라질 가스 수출은 남미 에너지 시장의 역동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이다. ‘바카 무에르타’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는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 에너지 수출을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볼리비아는 에너지 중개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러한 에너지 협력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투명한 계약 이행, 그리고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각국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이번 아르헨티나의 브라질 가스 수출 개시는 남미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이들 국가 간의 에너지 협력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미동아뉴스]아르헨티나 주교, 정의와 형제애 실현 위한 ‘사회 사목 돌봄’ 강조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의 저명한 주교가 최근 정의롭고 연대하는 사회 건설을 위한 핵심 요소로 ‘사회 사목 돌봄’의 중요성을 강력히 역설했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도전 과제 속에서, 교회 공동체가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사회 문제 해결에 헌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이 주교는 구체적인 언급 없이, 최근 강론이나 발표를 통해 사회 사목 돌봄이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선, 복음적 가치에 기반한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활동임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 구조적인 불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사회 사목 돌봄이란 무엇인가? 사회 사목 돌봄은 교회의 전통적인 영적 돌봄 영역을 넘어, 사회 정의, 인권, 환경 보호 등 사회 문제 전반에 걸쳐 복음의 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존엄성을 회복하며, 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교회의 역할과 책임 주교는 교회가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의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라며, 진정한 형제애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사회의 과제와 교회의 응답 현재 아르헨티나는 경제 불황, 빈부 격차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르헨티나 교회는 사회 사목 돌봄을 통해 소외된 이들을 위한 식량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권익 보호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주교의 발언은 이러한 노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
향후 전망 이번 주교의 호소는 아르헨티나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사목 돌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교회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 사회의 참여가 확대될 경우, 아르헨티나 사회는 더욱 정의롭고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아르헨티나 가톨릭 교회의 사회 참여 역사: 아르헨티나 가톨릭 교회는 역사적으로 사회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빈민 사목과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회 교리: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든 형제들(Fratelli Tutti)’ 회칙을 통해 사회적 우정과 보편적 형제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 사목 돌봄의 필요성을 전 세계적으로 환기시킨 바 있다.
라틴 아메리카 해방 신학의 영향: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해방 신학은 가난한 이들의 관점에서 성서를 해석하고, 사회 변혁을 위한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며 사회 사목 돌봄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남미동아뉴스]아르헨티나, 관세 인상으로 인한 땅콩 산업 붕괴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는 2018년 4월 땅콩에 대한 수출 관세를 12%에서 30%로 인상했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땅콩 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다. 땅콩 수출은 2017년 10억 달러에서 2018년 6억 달러로 감소했다. 아르헨티나 땅콩 산업은 10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번 관세 인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 관세 인상이 땅콩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땅콩 산업을 더욱 악화시켰다. 아르헨티나 땅콩은 주로 미국, 유럽, 중국에 수출되는데, 이들 국가들은 관세 인상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땅콩을 더 이상 수입하지 않게 되었다. 아르헨티나 땅콩 산업은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땅콩 가격은 하락하고, 수출은 감소하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땅콩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땅콩 산업 붕괴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관세 인상: 아르헨티나 정부는 2018년 4월 땅콩에 대한 수출 관세를 12%에서 30%로 인상했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땅콩은 해외에서 더 이상 경쟁력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
환율 변동: 아르헨티나 페소는 2018년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땅콩의 가격이 해외에서 상승하게 되었다.
기후 변화: 아르헨티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가뭄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땅콩 생산량이 감소하고, 땅콩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다.
경쟁: 아르헨티나는 미국, 중국, 인도 등 다른 국가들과 경쟁해야 한다. 이들 국가들은 아르헨티나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땅콩을 생산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 땅콩 산업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땅콩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땅콩 산업은 관세 인상, 환율 변동, 기후 변화, 경쟁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아르헨티나 땅콩 산업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아르헨티나 땅콩 산업 붕괴는 관세 인상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훈을 제공한다. 관세 인상은 수출을 감소시키고, 일자리를 사라지게 하며,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
CERN, 차세대 거대 강입자 충돌기 건설 추진… “인류 연구의 정점 될 것”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파비올라 지아노티 소장은 현재 둘레의 세 배에 달하는 차세대 입자 충돌기 건설 계획이 “자연의 법칙을 탐구하기 위해 인류가 건설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화요일 기자 회견에서 지아노티 소장은 미래 충돌기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많은 미스터리를 품고 있는 힉스 보존을 매우 상세하게 연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ERN은 이미 차세대 충돌기가 현재 27km 둘레의 강입자 충돌기(LHC)보다 훨씬 큰 90.7km 둘레의 원형 링 구조로 건설될 예정이며, 총 비용은 150억 스위스 프랑(약 2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3년간의 심층 검토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오는 11월부터 스페인을 포함한 CERN 23개 회원국의 대표로 구성된 CERN 이사회에서 심층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CERN은 2028년까지 새로운 충돌기 건설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아노티 소장은 “입자 물리학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 즉 표준 모형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탐구하는 데 이보다 더 나은 실험은 없다”며 투자의 필요성을 강력히 옹호했다.
1,000명이 넘는 물리학자와 엔지니어의 협력으로 작성된 타당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충돌기는 지하 200m 깊이에 건설될 예정이며, 이는 현재 LHC의 깊이(100m)보다 훨씬 깊다. 지상에는 8개의 접근 지점과 현재와 동일하게 4개의 주요 실험 센터가 마련될 계획이다.
새로운 충돌기 역시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지역에 위치하겠지만, 훨씬 더 커진 둘레로 인해 레만 호수 아래를 포함하여 현재보다 11배 넓은 지역을 포괄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타당성 조사를 이끈 미하엘 베네딕트 박사는 기자 회견에서 새로운 충돌기가 현재 LHC의 운영 종료 시점인 2040년대 초 이후에나 가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단계로 진행될 연구 프로그램 미래 충돌기의 연구 프로그램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2040년대 후반부터 약 15년 동안 전자와 양전자를 충돌시켜 힉스 보존, 약전자기 입자, 톱 쿼크와 같은 특수 입자를 “생산”하게 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금세기 후반에 최대 100 테라전자볼트(TeV)의 에너지로 양성자만을 충돌시킬 계획이다. 이는 현재 LHC에서 사용되는 13-14 TeV보다 훨씬 높은 에너지 수준으로, 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암흑 물질과 같은 현대 물리학의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데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높은 비용, 그러나 불가능은 아니다 타당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젝트 비용은 향후 12년에 걸쳐 분담될 예정이며, 2030년대 초부터 투자가 시작될 것이다. 필요한 자금의 약 65%는 CERN의 연간 예산에서 충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CERN 관계자들은 유럽 국가들과 미국과 같은 협력 파트너들이 현재의 투자 수준을 유지하여 이러한 미래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이는 현재 유럽의 방위 문제 등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지아노티 소장은 “CERN 회원국들은 지난 몇 년 동안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문제 등 온갖 종류의 도전에 직면했지만, 이사회에서 기여금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지정학적 갈등과 다른 문제들이 있는 시기에도 과학, 기술, 교육, 그리고 협력과 같은 긍정적인 가치에 투자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ERN 관계자들은 국제 협력에 대한 예산 삭감 추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CERN에 대한 참여를 유지할 것이라는 희망을 표명했다. 현재 CERN 시설에서 연구하는 12,000명 이상의 연구원 중 약 2,000명이 미국 출신이다.
1954년에 설립된 CERN과 2008년에 가동을 시작하여 2012년에 힉스 보존을 발견한 현재의 LHC는 과학자들이 우주의 질량과 에너지의 95%를 여전히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우주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수많은 근본적인 물리학 질문에 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힉스 보존: 2012년 CERN의 LHC에서 발견된 기본 입자로, 다른 입자들에게 질량을 부여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의 입자”라고도 불린다.
표준 모형: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입자 물리학 이론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입자들과 그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설명한다. 하지만 암흑 물질, 암흑 에너지, 중력 등 아직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들이 남아있다.
암흑 물질: 우주 전체 질량의 약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보이지 않는 물질이다. 중력적인 상호작용을 하지만 빛을 포함한 어떤 전자기파와도 상호작용하지 않아 직접 관측하기 어렵다.
테라전자볼트 (TeV): 입자 물리학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단위로, 매우 높은 에너지를 나타낸다. 1 TeV는 약 1조 전자볼트에 해당한다.
미래 순환 충돌기 (FCC, Future Circular Collider): CERN에서 제안하는 차세대 입자 충돌기의 공식 명칭이다. 양성자-양성자 충돌을 위한 100 TeV급 에너지의 FCC-hh와 전자-양전자 충돌을 위한 FCC-ee 등 다양한 구성이 연구되고 있다.
CERN의 차세대 거대 강입자 충돌기 건설 계획은 인류의 과학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막대한 비용과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힉스 보존의 심층 연구, 암흑 물질의 비밀 규명 등 현대 물리학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우주의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는 데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인류 지식의 지평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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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축구팀, 경기 최우수 선수에 트로피 대신 ‘달걀 4판’
<<농업 지역 브뤼네 FK 구단, 지역 유대감 표시로 준비>> 노르웨이 남서부 브뤼네를 연고로 하는 노르웨이 축구 클럽 브뤼네 FK가 수훈자에게 달걀을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브뤼네가 주로 육류와 유제품 생산을 하는 지역이라 지역민에 대한 유대감과 경의의 표시다.
1일 영국 BBC방송과 독일 일간지 빌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뤼네 FK가 1부 리그로 복귀한 첫 경기로 팀이 FK 보되/글림트와 맞붙었지만 0대1로 졌다. 하지만 골키퍼인 네덜란드 출신 얀 드 보어 선수는 후반전에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줘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그런데 원래 샴페인이나 작은 트로피를 줬던 데 비해 이번엔 최우수 선수에게 선물로 달걀 4판이 주어졌다. 브뤼네는 농업 지역이라 팬들도 농부가 많아 경기 중 팬들은 종종 “우리는 농부고 자랑스럽다”고 외친다. 트랙터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VIP 티켓도 있다. 달걀을 받은 선수의 얼굴은 어색한 모습이다. 클럽 측은 이번에는 달걀이었지만 다음 주말인 4월 6일 경기 최우수 선수는 지역 생산 우유를 받게 된다고 예고했다.
포브스 리스트: 필리핀 15대 억만장자 중 마니 빌라르가 가장 부유
▪왼쪽부터 거물 매니 빌라르, 리키 라존, 라몬 앙.
마간다통신[필리핀-마닐라] = 포브스 억만장자 목록 2025에 따르면, 재벌 마니 빌라르는 $172억 달러(약 9,844억 페소)의 순자산을 보유해 가장 부유한 필리핀 기업가이자 전 세계에서 117번째로 부유한 사람이다.
1987년부터 이 목록을 편찬해 온 포브스는 올해 전 세계 억만장자 3,028명을 선정했는데, 2024년보다 247명이 더 많은 숫자이다. 여기에는 기업가, 투자자, 상속인이 포함된다.
포브스는 “그 숫자가 더 많을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더 풍부해져서 총 $16.1조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2024년 대비 $2조 달러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핀 출신의 15명의 억만장자가 포브스 억만장자 목록 2025에 올랐다. 그들은 다음과 같다.
▪마누엘 빌라르 – 172억 달러, ▪엔리케 라존 주니어 – 109억 달러, ▪라몬 앙 – 37억 달러, ▪루시오 탄 – 30억 달러, ▪헨리 시 주니어 – 23억 달러, ▪그의 이름 – 22억 달러, ▪허버트 시 – 21억 달러, ▪Harley Sy – 19억 달러, ▪Teresita Sy-Coson – 19억 달러, ▪엘리자베스 시 – 17억 달러, ▪앤드류 탠 – 16억 달러, ▪루시오 코 – 14억 달러, ▪수잔 코 – 13억 달러, ▪Tony Tan Caktiong – 13억 달러, ▪에우제비오 탄코 – 12억 달러.
포브스는 필리핀의 최고 억만장자 6명이 작년에 부를 늘렸고, 8명은 부를 잃었다고 밝혔다. STI Education Systems Holdings와 DigiPlus Interactive Corp.의 회장인 탄코는 이 목록에 새로 추가되었다.
필리핀에서 가장 부유한 4명의 인물인 빌라르, 라존, 앙, 탄은 모두 순자산이 증가했으며, Puregold Price Club, Inc.를 운영하는 배우자 루시오와 수잔 코도 마찬가지였다.
상원 의장을 지낸 빌라르는 부동산 개발 회사인 Vista Land and Lifescapes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 회사의 주요 자산은 카비테에 3,500헥타르 규모의 빌라르 시티를 개발한 Golden MV Holdings의 지분이다.
라존은 대표적인 항만 기업인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의 수장이며, 앙은 국가에서 가장 오래된 대기업 중 하나인 San Miguel의 회장이다.
탄은 담배, 주류, 은행 및 부동산 개발에 투자하는 LT 그룹을 설립했다. 그는 또한 산 미구엘 과 경쟁하는 자회사인 Asia Brewery를 설립했다.
고인이 된 Henry Sy Sr.의 상속자인 Sy 가족은 SM Investments와 SM Prime을 통해 상당한 부를 계속 보유하고 있지만 Forbes에 따르면 순자산은 2023년 이후로 감소했다. 그래도 가족으로서 그들은 2024년에도 필리핀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남아 있다.
이 나라의 억만장자 대부분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는 부동산, 물류, 식품 및 음료, 패션 및 소매와 같은 분야에 주로 집중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미국이 902명의 억만장자로 가장 많은 억만장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과 홍콩이 516명으로 그 뒤를 따르고, 인도가 205명으로 뒤를 따른다.
가장 부유한 개인은 일론 머스크로, 순자산이 $3,420억 달러에 달하며, 주로 그의 회사인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벌어들인 돈이다.
그 뒤를 이어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2,160억 달러)와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2,150억 달러)가 뒤를 이었고, 두 사람 모두 지난해 순자산이 늘어났다. 포브스는 2025년 3월 7일의 주가와 환율을 사용하여 억만장자 목록을 정리했다.
평균 학력 9.8년으로 상승했지만, 도시와 농촌 간 격차 여전 파라과이 국립 통계청(INE)이 발표한 2022년 인구 및 주택 센서스 최종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교육을 받지 못한 인구 비율이 2002년 9.7%에서 2022년 3.1%로 감소하며 전반적인 교육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5세 이상 인구 5,644,232명 중 97.0%가 정규 교육 기관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 수준별 분포를 살펴보면 초등 교육(1~6학년) 이수자가 35.3%로 가장 많았고, 중등 교육(7~12학년) 이수자가 24.6%, 고등 교육(대학 및 비대학) 이수자가 19.3%를 차지했다. 특히 중등 교육 이수자 비율은 2002년 11.8%에서 2022년 22.6%로 크게 증가하며 파라과이 국민의 교육 접근성 향상과 학력 증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형평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특히 농촌 지역은 교육 인프라 부족과 함께 여전히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교육 시설 없이 학습하고 있어 교육 격차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도시 지역의 경우 1~6년의 교육을 받은 인구 비율이 21.4%인 반면, 농촌 지역은 45.9%로 나타나 교육 접근성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15세 이상 인구의 평균 학력 또한 지난 30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1992년 5.2년에서 2022년 9.8년으로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평균 학력이 10.0년으로 남성(9.7년)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순시온의 평균 학력이 12.6년으로 가장 높았고, 센트럴 지역이 10.8년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프레시덴테 아예스, 보케론, 알토 파라과이 지역은 각각 8.0년, 7.8년, 7.8년으로 평균 학력이 가장 낮았다.
파라과이 교육과학부는 이러한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급식 프로그램인 ‘제로 헝거(Hambre Cero)’를 통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의 학업 지속을 장려하고 있다. 루이스 라미레스 교육과학부 장관은 “특히 농촌 지역에서 학업 중단율이 높은 중등학교 학생들의 중퇴를 줄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화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읽고 쓰는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전문가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부문 개혁 촉구: 재정 적자, 대중교통, 사법 시스템, 에너지 부문 개혁 시급
아순시온 – 파라과이의 싱크탱크인 “오리손테 포지티보(Horizonte Positivo)”는 정부가 사회적 결속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도 있는 개혁을 올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정 기금, 대중교통, 사법 시스템, 에너지 안보의 네 가지 주요 부문에 대한 신속한 구조적 개혁을 촉구하며, 이러한 개혁을 위해서는 부문 간 대화를 촉진하는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오리손테 포지티보는 “이러한 광범위한 개혁들은 연쇄 효과를 통해 파라과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험에 처한 재정 지속 가능성 오리손테 포지티보는 “국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연금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이라며, “수십만 명의 퇴직자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재정 기금(Caja Fiscal)은 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2024년 재정 적자는 42%에 달해 2조 2천억 과라니(약 2억 8,19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2023년 보고된 적자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2월까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재정 기금은 2,325억 1,700만 과라니(약 47%)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연초 이후 누적 손실액은 약 5,150만 달러(현재 환율 기준)에 달한다.
재정경제부(MEF)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재정 기금의 준비금은 2027년에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정부는 재정 적자액 전체를 국고로 충당해야 하며, 이는 납세자들에게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정부의 재정 건전화 계획에도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 호라이즌테 포지티보는 “단순한 해결책은 없지만, 현재 및 미래 세대 퇴직자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시스템의 생존 가능성을 보장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긴급히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결되지 않은 과제, 대중교통 두 번째 개혁 과제는 오랫동안 시민들의 불만 사항이었던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오리손테 포지티보는 국립통계청(INE)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대중교통 이용률이 30%에 불과하며, 버스 운행 빈도 부족(49.6%), 시간 엄수 부족(18.1%), 높은 요금(8.7%)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오토바이나 자가용을 선호한다고 지적했다.
오리손테 포지티보는 “서비스 품질 문제 외에도 보조금 증가 문제도 심각하다”고 밝혔다. 2011년 보조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정부는 대중교통 시스템 유지를 위해 1억 4,3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지만, 서비스 개선은 미미한 수준이다. 2024년 대중교통 보조금 지출액은 4,600만 달러로, 2020년의 1,0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교통부 차관은 대중교통 시스템 현대화를 목표로 하는 법안 초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 개혁안에는 통합 요금제 도입을 통한 환승 비용 절감, 노선 최적화를 통한 서비스 범위 확대 등 기술 혁신이 포함되어 있다.
오리손테 포지티보는 “이러한 개혁은 정부, 운송 사업자, 시민 사회, 민간 부문 및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포괄적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그래야만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빈곤율 감소에도 수도권 노숙하는 원주민 증가
파라과이 국립통계청(INE)이 지난 금요일 발표한 ‘2024년 통화 빈곤 및 소득 분배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파라과이 전체 빈곤율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극빈곤율은 0.5% 소폭 감소에 그쳤으며, 특히 수도 아순시온과 센트랄 지역에서는 극빈곤층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 센트랄 지역에서 6,452명, 아순시온에서 690명의 극빈곤층이 새롭게 발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아순시온과 센트랄 지역에서 전체 빈곤층 규모가 각각 6,452명과 690명 증가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카과수와 이타푸아 지역 역시 빈곤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콘셉시온, 산 페드로, 코르딜예라, 과이라, 카아사파, 미시오네스, 파라과리, 알토 파라나, 녜엠부쿠, 아맘바이, 카닌데주, 프레시덴테 아제스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극빈곤층을 포함한 전체 빈곤층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 페드로 지역은 11,750명의 빈곤층이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전체 빈곤층 감소 추세 속 지역별 편차 두드러져 전체 빈곤층 규모로 보면, 센트랄 지역에서는 21,034명이 빈곤에서 벗어났고 아순시온에서도 10,058명이 빈곤층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알토 파라나 지역은 29,586명이 빈곤에서 벗어나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콘셉시온(5,824명 증가), 이타푸아(4,964명 증가), 미시오네스(1,215명 증가) 지역에서는 전체 빈곤층이 오히려 증가하여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파라과이 전체 인구의 20.1%가 빈곤층 2024년 파라과이 전체 인구 5,918,769명 중 20.1%에 해당하는 약 1,189,045명이 빈곤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은 월 소득이 897,168 과라니(빈곤선) 미만이며, 이 중 약 244,825명은 월 소득이 391,894 과라니(극빈곤선)에도 미치지 못하는 극심한 빈곤 상태에 처해 있다.
빈곤선은 개인의 월별 식량 바구니 비용(극빈곤선)과 소비재 바구니 비용(빈곤선)을 기준으로 설정된다. 2024년 기준 도시 지역의 극빈곤선은 391,894 과라니, 빈곤선은 897,168 과라니입니다. 농촌 지역의 경우 극빈곤선은 357,891 과라니, 빈곤선은 654,657 과라니로 책정되었다. INE에 따르면 도시 지역의 극빈곤선은 농촌 지역보다 약 9%, 빈곤선은 약 2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2024년 식량 바구니 비용(극빈곤선)은 2023년 대비 9.0% 상승했으며, 소비재 바구니 비용(빈곤선)은 도시 지역에서 5.1%, 농촌 지역에서 5.8%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INE 보고서는 파라과이 전체 빈곤율은 감소했지만, 일부 지역, 특히 수도권에서 극빈곤층이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65세 이상 노년층 중심으로 발병, 초기 인지 저하부터 심각한 치매까지 이어져 결혼 30년 차를 맞은 마리아(가명) 씨는 어느 날 아침, 옆에 누운 남편을 낯선 사람으로 여기며 비명을 질렀다. 50대부터 시작된 이러한 혼란스러운 증상은 60대에 이르러 더욱 심해졌고, 결국 사랑하는 가족들조차 알아보지 못하게 되었다.
음식을 씹는 것조차 잊은 그녀는 현재 외부와 단절된 채, 튜브를 통해 영양을 공급받으며 남편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는 드라마 속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현실이다.
신경과 전문의 알라에르테 볼파르트 박사는 마리아 씨의 진단명인 알츠하이머병을 “가벼운 인지 장애부터 심각한 치매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학적 증후군”이라고 설명한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 높아져 알츠하이머병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약 5%에서 시작된다. 흥미로운 점은 65세 이후부터 5년마다 발병률이 लगभग 두 배씩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70세의 경우 약 10%의 발병률을 보인다.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기억 상실(amnesia)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그 뒤를 이어 언어 장애가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환자가 적절한 단어를 떠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보인다.
볼파르트 박사는 “흔한 또 다른 증상은 공간 지각 능력 저하이다. 환자들은 자신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병이 진행되면 집 안이나 익숙한 환경에서도 길을 잃게 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초기 증상으로 인해 환자는 단어를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사람이나 흔히 사용하는 물건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며, 대화의 흐름을 쉽게 놓치거나 대화가 끊기면 다시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 완치 약은 아직 없어 만약 이러한 징후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볼파르트 박사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되면, 꾸준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환에 대한 엄격한 치료를 지속해야 하며, 금연과 금주를 포함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파르트 박사는 “현재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약물 치료법이 존재하지만, 완벽하게 효과적이거나 병을 완전히 멈추게 하는 치료법은 아니다. 약물 치료는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병의 진행을 완전히 막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환자의 자율성 상실과 가족의 고통 심화 볼파르트 박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은 초기 경미한 인지 저하 단계에서부터 환자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 단계에서 환자는 보통 자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지는 않는다.” 그러나 치매 단계로 진행되면 환자의 자율성은 점진적으로 상실된다. “다시 말해, 환자는 자신의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다른 사람의 도움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된다. 심지어 씹는 행위나 위생 관리, 배변 활동까지 잊어버리게 된다.” 이처럼 알츠하이머병은 환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을 안겨주는 “기억의 병”이다.
[남미동아뉴스]상상력을 빚어 현실로, 영웅과 반려동물을 담은 도자기 조각
정교한 재현, 섬세한 기술과 예술로 도자기 위에 이미지를 담아내다 – 안드레스 카탈란 마르코스 안토니오 마르티네즈는 도자기로 만든 슈퍼히어로와 동물들의 정교한 복제품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조각가다. 그는 오전에는 미술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오후에는 고객들이 보내온 반려동물 사진이나 영웅적인 인물들의 모습을 현실감 넘치는 조각으로 탄생시킨다고 밝혔다.
비야리카 출신인 마르티네즈는 2000년부터 카피아타 시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2020년 팬데믹 시기에 다양한 형태의 조각 사업을 시작했는데, 특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반려동물 복제품이었다. 가족과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저는 항상 예술을 좋아했다. 미술 교사로서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 과정을 공부하면서 정말 큰 열정을 느꼈습니다.”라고 마르티네즈는 말했다.
5일의 정성,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 혼 – 안드레스 카탈란 팬데믹 시기에 그는 아내에게 집에서 조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슈퍼히어로 캐릭터 조각상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가수나 배우와 같은 유명인들의 조각품 주문이 늘어나면서 온 가족이 예술 작품 제작에 매달리게 되었다.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들과 함께 유튜브에서 점토 등으로 조각품을 만드는 영상을 자주 봤다. 22년 전에 조각을 배웠지만 그동안 이 분야에 종사하지 않았는데, 다시 한번 조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아내와 아들에게 이야기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마르티네즈는 파라과이 기병대를 위한 국기를 든 군인, 그의 첫 작품인 템플 기사, 불사조, 그리고 국내 해리포터 테마 숙소를 위한 흰 올빼미 등 여러 상징적인 조각품들을 제작하기도 했다. 그는 팬데믹 기간 동안 조각품 제작 과정이 큰 도전이었다고 회상했다. 봉쇄 조치로 인해 도자기 가마 사용이 금지되어 조각품을 다른 방식으로 건조해야 했기 때문이다.
독창적인 기법, 점토와 목공용 풀의 만남 “조각품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집 근처 가게에서 점토와 같은 재료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어떤 도자기 가마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목공용 풀로 조각품을 굳히기로 했다. 그렇게 점토와 목공용 풀이라는 독특하고 특별한 재료로 제 조각품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마르티네즈는 강조했다.
반려동물 조각, 깊은 감동을 선사하다 그가 처음으로 제작한 반려동물 복제품은 독일 셰퍼드였다. 그는 고객의 감동적인 반응을 보고 이 분야에 매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은퇴한 경찰 서장이 자신의 독일 셰퍼드 조각품을 주문했는데, 완성된 조각품을 본 그분이 돌아가신 강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셨다.
그때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이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깊은 감정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순간부터 가족 모두는 고객들이 소중한 친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그는 마무리했다. 마르티네즈의 조각품은 30만 과라니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은 (0985) 659-649로 문의하면 된다.
[남미동아뉴스]학교 텃밭: 아이들이 직접 키우고 집에서도 따라 해요
공동체 함양: 텃밭 활동은 학교와 지역 사회를 끈끈하게 이어준다. 흙을 만지며 배우는 즐거움: 파라과이 코르디예라 주 아로요스 이 에스테로스 시에서 혁신적인 교육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바로 ‘학교 안에서 씨앗 뿌리기(Ñemyty Mbo’ehaópe)’라는 뜻의 이 프로젝트는 학교 유기농 텃밭 조성을 통해 환경 교육과 실제적인 교육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며, ‘기업가 정신 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베르타 살디바르 데 파팔라르도 국립학교 2226번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텃밭이 조성된 곳으로, 향후 다른 학교들에게 교육 및 확산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루이사 루차 아바테 씨는 학교 텃밭이 공동체 형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된다고 설명한다. “교사, 학생, 학부모, 이웃 주민, 지역 당국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학교 교육 과정과의 통합이다. 아바테 씨는 텃밭이 다양한 교과목의 지식을 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강조한다. “텃밭에서 일하면서 아이들은 수학, 국어, 쓰기, 심지어 자연 과학까지 실제적인 방법으로 배울 수 있다.” 그녀는 이러한 교육 방식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인다. 씨앗 심기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프로젝트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기여한다.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정에서도 텃밭을 가꾸는 경험을 장려한다. 아바테 씨는 “학교와 가정을 잇는 텃밭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의 식량 주권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교육자 양성 과정’이다. 이 과정은 교사 양성 과정의 학생들과 농업 기술 고등학교 학생들이 텃밭 교육 방법을 배우고 다른 학교에 이를 전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바테 씨는 “이들은 1학기 동안 교육을 받고 2학기에는 교육 실습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래의 교사와 농업 기술 전문가들이 학교에서 텃밭을 조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 코르디예라 주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여 교육 시간 이수를 학생들의 교육 과정의 일부로 인정받게 되었다. ‘학교 안에서 씨앗 뿌리기’ 프로젝트는 파라과이 교육 역사의 깊은 뿌리를 둔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아바테 씨는 이 프로젝트가 1920년대 ‘살아있는 학교’라는 교육 모델을 통해 교육과 노동, 자립을 통합하고자 했던 파라과이의 저명한 교육학자 라몬 인달레시오 카르도소의 유산을 계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르타 살디바르 데 파팔라르도 학교에서의 성공적인 시작에 이어, 프로젝트 팀은 아로요스 이 에스테로스 및 다른 지역의 더 많은 학교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훌륭한 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팀은 새로운 텃밭 설치에 필요한 강사료, 자재비, 기반 시설 비용 등을 지원해 줄 후원자와 협력자를 찾고 있다.”라고 아바테 씨는 덧붙였다.
[남미동아뉴스]교도소 위기와 무관심 속 범죄 조직만 커진다
문 걸쇠 없는 감방, 만연한 부패, 허술한 교도관 교육… 총체적 부실 드러낸 교도 행정 수감자들은 비좁은 감방 바닥에 몸을 밀착한 채 웅크리고 있었다. 산 페드로 교도소의 한 병동에서 벌어진 일이다. 정부는 ‘베네라시오 작전’ 이후 타쿰부 교도소뿐만 아니라 교도 시스템 전체를 ‘회복’했으며, 심지어 이 지역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거리가 멀다. 교도소 내에서 PCC(브라질 제1의 범죄 조직)의 기념 파티가 케이크까지 준비된 채 버젓이 열렸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최근에는 삼엄한 경비를 자랑하는 밍가 과수 교도소에서조차 8명의 중범죄자가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도 시스템의 위기와 무관심이 범죄 조직만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라파엘 필리졸라 상원의원은 “정부는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몇 달 동안 통제력을 유지했을 뿐”이라며 “PCC, 코만도 베르멜로, 클란 로텔라 등 범죄 조직들은 항상 그들의 권력을 유지해 왔다. 이제는 최고 보안 시설이라는 교도소조차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필리졸라 의원은 “처음부터 개념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앙헬 바르치니 전 법무부 장관이 밍가 과수 교도소 교도관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군대식 규율 구조 내에서’ 교도관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그 어느 때보다 강조했다. 훈련은 파라과리 포병 사령부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교도소 내 부패와 범죄 조직과의 오랜 공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새로운 교도 모델’까지 언급했지만, 분명히 효과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또한, 전 정부가 전문화를 위한 전략으로 제시했던 교도 행정 기술 과정이 2년간의 초기 교육에서 6주간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축소되었으며, 교도 업무와는 거리가 먼 군대식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필리졸라 의원은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발표했던 인프라 및 기술 장비와 관련해서도, 모니터링실에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듯한 직원 한 명만 근무하고 있으며, 법무부 본청에 있는 중앙 시스템과의 연결조차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심각한 결함”이라고 지적했다.
지난주 발생한 탈옥 사건 외에도, 언론에 유출된 교도소 총국 앞으로 발송된 보고서 내용 또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낸다. 보고서에는 자동 잠금장치 고장, 쉽게 열릴 수 있는 부서진 걸쇠,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금속 손잡이 및 지지대, 심지어 한 모듈의 창문을 통해 지붕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허점 등 7가지 취약점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다. 이는 교도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인 무관심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이에 대해 필리졸라 의원은 “완전히 망가진 교도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작업은 또다시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마치 부켈레 대통령의 쇼처럼 죄수들을 최고 보안 시설로 이송했지만, 시스템 유지 보수, 인프라 관리, 차량 확보, 심지어 자물쇠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엠보스카다 교도소와 밍가 과수 교도소에서 보았듯이, 교도소장들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개탄했다.
마지막으로 필리졸라 의원은 “교도 시스템은 복잡하며, 문제의 근원은 구조적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부정하고 실수를 인정하지 않은 채, 마치 ‘썩은 사과’ 몇 개 때문에 발생한 고립적인 사건인 것처럼 포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패 문제는 제도적 문화의 일부이며 시스템 전반에 걸쳐 만연해 있다. 이러한 문제는 겉치레뿐인 조치로는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남미동아뉴스]볼리비아 길거리 음식, 고급 식탁으로 화려하게 변신
라파스, 볼리비아 –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항해 가능한 호수, 티티카카에서 특별한 요리가 탄생했다. 뜨거운 구리 팬에 바삭하게 구워낸 생선 요리는 안데스산 삶은 옥수수와 건조 감자와 함께 전통적인 흙 그릇에 담겨 나온다.
이 요리는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레스토랑 ‘라 루피나(La Rufina)’의 셰프 데니스 류스코의 대표 메뉴다. 최근 영국의 권위 있는 미식 평가 기관인 ’50 베스트 디스커버리(50 Best Discovery)’로부터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로 선정되며 그 명성을 드높였다.
티티카카 호수 지역 출신인 30세의 젊은 셰프 류스코는 “라 루피나는 아주 작은 주방에서 시작되었다. 저희는 두 개의 지점을 갖게 되거나 50 베스트 디스커버리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류스코 셰프는 볼리비아의 소박한 길거리 음식을 고급 요리로 승화시키며 자신의 뿌리에서 영감을 얻는 라틴 아메리카 셰프들의 새로운 물결을 이끄는 선두 주자 중 한 명이다.
2021년에 문을 연 라 루피나에 들어서는 것은 볼리비아 전통을 따라가는 여정과 같다. 식사객들은 전통적인 여러 겹의 안데스 치마와 검은색 모자를 쓴 원주민 여성인 ‘촐리타(cholitas)’들과 어울리며 길거리와 시장의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메뉴는 라파스 시내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속을 채운 구운 감자와 맛있는 다진 고기 스튜와 같은 현지 인기 메뉴들을 강조한다. 류스코 셰프의 또 다른 대표 요리는 감자와 노란 고추 소스를 곁들인 인기 있는 페루 길거리 음식인 “안티쿠초(anticucho)”이다. 안티쿠초는 소의 심장을 꼬챙이에 꽂아 구운 요리다.
류스코 셰프는 전통적인 조리법과 현지 식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볼리비아의 풍부한 미식 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볼리비아의 맛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 우리의 문화와 전통이 담긴 음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볼리비아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자국의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젊은 셰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길거리 음식과 전통 시장에서 영감을 얻어 다채롭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하며 국제적인 미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 루피나의 성공은 이러한 움직임의 중요한 사례로, 볼리비아 음식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50 베스트 디스커버리’는 라 루피나에 대해 “볼리비아의 숨겨진 맛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전통과 혁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요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고 평가했다. 라 루피나의 성공은 볼리비아의 음식 문화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레스토랑의 등장은 볼리비아를 새로운 미식 여행지로 부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볼리비아의 길거리 음식에서 시작된 작은 식당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까지, 류스코 셰프와 라 루피나의 이야기는 혁신과 열정으로 전통을 재창조하는 현대 미식의 빛나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볼리비아의 맛을 어떻게 세계에 더 널리 알릴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볼리비아 길거리 음식 문화 볼리비아의 길거리 음식은 오랫동안 현지인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왔다. 저렴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은 서민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어주었으며,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는 엠파나다(Empanada, 속을 채워 구운 빵), 살테냐(Salteña, 달콤하고 매콤한 스튜를 넣은 페이스트리), 투쿠마나(Tucumana, 튀긴 엠파나다의 일종), 소파 데 마니(Sopa de Maní, 땅콩 수프) 등이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볼리비아의 젊은 셰프들은 이러한 전통적인 길거리 음식에 주목하고, 현대적인 조리법과 고급 식재료를 접목하여 새로운 차원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볼리비아의 풍부한 식재료와 독특한 맛을 세계에 알리고, 자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라 루피나의 성공은 이러한 움직임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볼리비아 길거리 음식들이 고급 식탁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베네수엘라 PDVSA 석유 대금 지급 중단, 미국 제재 강화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Eni는 현지 시간 30일, 미국 당국으로부터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회사 PDVSA가 공급하는 석유를 통한 가스 생산 대금 상환이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가 Eni를 포함한 PDVSA의 해외 파트너들에게 베네수엘라 석유 및 석유 제품 수출 허가 취소 임박을 통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ni는 성명을 통해 “인구에 필수적인 비제재 가스 공급에 대한 PDVSA의 대금 지급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당국과 투명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Eni는 항상 국제 제재 체계를 완전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해 부정선거 논란 속 재선 이후 미국의 제재를 “경제 전쟁”이라고 비판해 왔다. 미국 정부로부터 면허 및 보증 서한을 받은 기업에는 Eni 외에도 스페인의 렙솔(Repsol), 프랑스의 마우렐 앤 프롬(Maurel Prom), 인도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미국의 글로벌 오일 터미널(US Global Oil Terminals) 등이 포함된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31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부가 이러한 허가 취소 결정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왔으며, 이들 회사와의 계약을 계속 준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 기업들은 베네수엘라 내에서 다른 정부의 면허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다”며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며, 이들 회사와 맺은 합의를 계속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미국의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베네수엘라 석유 및 가스 구매자에 대한 2차 제재 부과 이후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미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입을 중단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소식통과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이미 상당수의 기업들이 미국의 제재 강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것으로 보인다.
[남미동아뉴스]베네수엘라-트리니다드 토바고 해상 가스 프로젝트, 미국 제재 속에서도 ‘순항’
포인트 리사스, 트리니다드 토바고 – 베네수엘라와 트리니다드 토바고 간의 핵심 해상 가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기업들이 미국의 강화된 대베네수엘라 제재와 프로젝트 라이선스 연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작업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스튜어트 영 총리가 목요일 밝혔다.
이번 주 남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들을 순방 중인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 후, 영 총리는 워싱턴이 최근 발표한 베네수엘라 석유 및 가스 수입업체에 대한 2차 관세 부과를 언급하며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해역에 위치한 이 가스 프로젝트는 쉘과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영 가스 회사(NGC)가 2023년 미국으로부터 사업 승인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이르면 내년부터 첫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해당 라이선스는 오는 10월 만료될 예정이다.
미국은 아직 라이선스 연장에 대한 명확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기업들은 올해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최종 투자 결정 이후 첫 생산을 확보하기 위해 라이선스 연장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영 총리는 또한 트리니다드 토바고 정부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미국 공급업체로부터 장비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미국 제재의 그림자 속 사업 지속 가능성은? 베네수엘라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해상 가스전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양국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가스 자원이 풍부한 베네수엘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외화 수입을 증대하고, 에너지 부족 문제를 겪는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안정적인 가스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미국의 강화된 제재는 프로젝트의 앞날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라이선스 연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차 관세 부과 역시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다각적인 노력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 정부는 미국과의 대화를 통해 라이선스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장비 구매 계획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향후 미국의 정책 변화와 더불어,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의 투자 결정,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안정 여부가 이번 가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미동아뉴스]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 허가 취소, Repsol에 직격탄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베네수엘라 무역 제재가 강화되면서 스페인 석유 기업 Repsol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회사 PDVSA와의 거래 허가 취소 조치로 인해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오일 터미널,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이탈리아 ENI, 프랑스 마우렐 앤 프롬 등과 함께 Repsol도 제재 대상에 포함되었다.
특히 Repsol은 2024년 연례 보고서에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자본 익스포저가 5억 유로(약 7,200억 원)를 넘어선다고 밝혀 그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Repsol은 수년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자본 익스포저를 꾸준히 줄여왔으나, 2024년에는 오히려 2023년 말 2억 5,900만 유로에서 5억 400만 유로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늘렸다.
Repsol의 베네수엘라 관련 위험 자산에는 PDVSA에 대한 매출채권뿐만 아니라 페트로퀴리키레(Petroquiriquire)에 대한 융자, 카르돈 IV(Cardón IV) 및 페트로퀴리키레 투자 등이 포함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Repsol을 포함한 PDVSA의 파트너 기업들에게 베네수엘라산 원유 및 파생 상품 수출 허가 취소를 통보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5월 말까지 베네수엘라 내 사업을 정리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경제 제재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왔으며, 최근에는 미국에서 추방된 베네수엘라 국민의 본국 송환 문제까지 겹치면서 양국 관계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Repsol의 대응 및 향후 전망 갑작스러운 미국의 제재로 인해 Repsol은 베네수엘라 내 사업 철수 및 관련 손실 처리에 대한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상당한 규모의 자본이 묶여 있는 상황에서 사업 정리 과정에서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Repsol 측은 아직 이번 미국의 조치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향후 베네수엘라 사업 철수 계획 및 재무적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Repsol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중남미 지역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고, 정치적 리스크가 낮은 지역으로 투자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국제 유가 및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베네수엘라는 세계적인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이지만, 미국의 제재와 경제난으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이번 미국의 추가 제재는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을 더욱 위축시켜 국제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베네수엘라의 공급 차질은 에너지 수급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미국의 대베네수엘라 제재 강화는 Repsol에게 상당한 재정적 부담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Repsol의 발 빠른 사업 정리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며, 이번 사태가 국제 유가 및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남미동아뉴스]메디아프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CEO에 산티아고 빌라 임명
25년 이상 메디아프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CEO로 재임해 온 호세 다마토가 2026년 1월 1일부로 사임하고, 후임으로 산티아고 빌라가 메디아프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의 신임 지역 CEO로 임명되었다. 다마토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략 컨설턴트로서 회사와 계속 협력할 예정이다.
다마토는 1998년부터 메디아프로와 인연을 맺어왔으며, 재임 기간 동안 ESPN 및 CONMEBOL과 같은 스포츠 사업자를 위한 기술 및 방송 솔루션을 선도하고, 기업, 스포츠 협회 및 국제 기관과의 장기적인 제휴를 성사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공헌으로 아르헨티나의 Fox Sports 채널 통합과 우루과이의 Colour사 합병이 이루어졌다. 현재 메디아프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는 75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그룹 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사무실이다.
신임 CEO인 산티아고 빌라는 2000년부터 메디아프로 아르헨티나 팀의 핵심 멤버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엔지니어링 디렉터로서 다마토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그는 국제 프로젝트의 기술 디렉터로 경력을 시작했다.
2008년에는 남아메리카 최초의 테이프리스 시설인 부에노스아이레스 미디어센터의 설계 및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을 이끌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는 Varsity Argentina에서 기술 매니저 및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역임하며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스포츠 네트워크에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및 인프라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2019년에 개관한 획기적인 기술 시설인 CONMEBOL 허브의 설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라틴 아메리카 축구 방송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2020년부터는 엔지니어링 부서의 디렉터로 활동해 왔다. 메디아프로의 회장 겸 CEO인 탓소 베넷은 “호세 다마토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메디아프로 그룹 성장의 초석이었다.
스포츠 및 방송 분야에 대한 그의 폭넓은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은 아르헨티나 사무실을 메디아프로 그룹 내 두 번째로 중요한 본사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27년간 그의 아낌없는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산티아고 빌라의 뛰어난 전문성과 훌륭한 인품을 믿으며, 그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 메디아프로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유럽 호텔 투자 ‘핫스팟’으로 급부상
2025년, 부동산 컨설팅 기업 CBRE의 조사에 따르면 포르투갈이 유럽에서 세 번째로 매력적인 호텔 투자처로 떠올랐다. 이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바로 다음 순위로, 포르투갈 호텔 시장의 성장세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다. 특히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호텔 투자 ‘핫스팟’으로 부상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스본, 유럽 최고 투자 매력 도시 4위로 ‘껑충’ 2024년 순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리스본은 2025년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호텔 투자 도시 4위에 오르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리스본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를 반영하는 결과이다. CBRE 포르투갈의 호텔 부문 이사인 두아르테 모라이스 산토스는 “포르투갈 호텔 부문은 회복력 있는 관광 산업과 점차 고도화되는 시장에 힘입어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4계단 상승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르투갈의 인정받는 강점과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지정학적 우려 속에서도 유럽 호텔 시장의 높은 신뢰도 유지 2025년 투자에 있어 지정학적 우려가 주요 도전 과제로 부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호텔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투자자의 90% 이상이 호텔 부문에 대한 자본 배분을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2년 연속 유럽 최고 호텔 투자처 스페인은 견고한 시장 펀더멘털과 지속적인 관광 수요에 힘입어 2년 연속 유럽 최고의 호텔 투자처 자리를 지켰다. 이탈리아는 다변화된 숙박 산업과 새로운 국제 호텔 그룹의 성장에 힘입어 영국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포르투갈과 영국은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와 그리스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별 순위에서는 런던이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꼽혔으며, 마드리드와 로마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리스본과 바르셀로나가 상위 5위 안에 진입하며 포르투갈 수도의 위상을 높였다
주요 도시, 투자자들의 최우선 선택지 CBRE의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수요를 바탕으로 주요 관문 도시와 중심 업무 지구 내의 도심형 부동산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투자자의 65%가 도심 지역을 최우선 투자 대상으로 꼽았다. 한편, 개선된 인프라와 변화하는 여행 패턴에 힘입어 2차 도시 또한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부상하며 투자자들의 12%가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RE 유럽 호텔 부문 대표인 케네스 해튼은 “유럽 전역의 지속적인 수요-공급 불균형이 해당 부문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작년 호텔 투자 규모가 2023년 대비 34% 증가하며 역내 모든 부문 중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주요 자산을 확보하려는 매수자들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CBRE 유럽 호텔 연구 책임자인 로날드 찬은 “유럽은 작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지역으로, 활기 넘치는 도시 중심부부터 아름다운 해안 마을까지 다양한 여행지를 제공한다”며, “특히 럭셔리 하위 부문은 평균 객실 요금에서 인상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시장 진입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기회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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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운명의 날’…헌재 탄
헌재는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주한중국대사관이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에 광화문, 여의도 등 민감한 장소를 피하고 집회에 참여하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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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빅맥 3만 5000개 먹어 기네스북 오른 美 남성…건강 상태는?
<<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정상적…”자주 걷고 감자튀김 안 먹는게 비결”>>
50년 이상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널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을 3만 5000개 먹어 기네스북에 오른 남성의 최근 건강 상태가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퐁뒤라크에 사는 전직 교도관인 도널드 고르스키(71)는 1972년 5월부터 매일 평균 2개, 매년 평균 600개의 빅맥 버거를 먹어 왔다. 한때는 하루에 9개의 빅맥을 먹기도 했다.
이에 따라 그는 1999년 평생 가장 많은 빅맥을 먹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번달 그는 누적 3만 5000개의 빅맥 버거를 먹어 지난 15일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빅맥을 주문할 때마다 영수증과 배달 용기를 보관해 기록을 계속 집계해 왔다.
전문가들은 맥도널드 등과 같은 패스트푸드 음식을 자주 먹으면 비만, 고혈압 등 각종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빅맥 1개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3분의 1이 조금 넘는 11그램의 포화지방,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에 가까운 2.7그램의 소금이 함유돼 있다. 그러나 고르스키의 아내 메리는 남편의 혈당 수치는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특히 좋다며 의료진이 그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진단했다고 말했다. 고르스키 자신도 “여러 사람은 내가 지금 죽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농담했다.
그는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로 정기적으로 6마일(약 9.65㎞)을 걷는 운동을 하고, 감자튀김을 곁들여 먹지 않는 습관을 꼽았다. 또 자기 신진대사가 특히 좋은 편이라며 자신의 기록을 깨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하지 마라. 나는 매일 빅맥을 먹으면서 별다른 악영향 없이 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일 것”이라고 만류했다. 고르스키는 그가 죽거나 이빨이 빠질 때까지 빅맥을 계속 먹을 계획이다.
[비전 인사이트] 미국 직접투자 1위 한국, ‘마더 팩토리’는 한국에 둬야
사진=뉴시스 제공.
이제 한미 관계는 전통적인 군사동맹 관계를 뛰어넘어 한미 경제동맹 관계로 진화하고 있다. 이제 미국 입장에서 봤을 때 한국은 세계 최대 투자국 반열에 올랐기 때문이다.
대미 투자 순위가 2010년대에는 10위권이던 것이 이제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자료를 인용, 한국은 2023년 215억 달러(약 31조 원)를 미국에 투자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해외직접투자(FDI) 통계에서도 한국 기업들의 1위 투자 대상국은 중국을 제치고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미국이었다. 현재 한국무역협회 2024년 분석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체는 2432곳에 이른다. 미국은 인구는 3억 명으로 중국의 22%수준이지만 소득 수준과 실제 구매력이 워낙 높아 포기할 수 없는 ‘제2의 내수시장’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의 지나친 미국 투자는 국내 산업의 공동화(空洞化)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전 세계 생산기지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는 ‘마더 팩토리’는 필히 한국에 두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전 세계(미국) 생산기지에서 생산될 상품에 대한 핵심 기술 연구을 위한 R&D기지, 시험 생산기지,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핵심적인 기능을 한국에서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실업률 대책 차원, 특히 첨단기술 유출을 방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차원에서 기업들의 전반적인 대미 투자 전략을 조율하는 기능을 발휘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인투데이] 브라질의 삼바 아이콘 알시오니(77)가 최근 새로운 클립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그동안 팬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알시오니는 넷플릭스를 위한 브라질 삼바 명곡인 ‘Tem que me Prender'(차라리 날 가둬)를 한국어로 리메이크한 버전을 선보였다.
이는 브라질 스타들이 넷플릭스 드라마에 참여하는 사례에 속하며, 알시오니는 ‘폭싹 속았수다’ (Se A Vida Te Der Tangerinas)라는 드라마의 홍보를 위해 한국어 버전을 녹음했다.
‘폭싹 속았수다’(‘Se A Vida Te Der Tangerinas’) – 는 한국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드라마는 반항적인 캐릭터인 Ae-sun과 ‘강철 같은 남자’ Gwan-sik의 관계와 감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알시오니는 드라마의 감정선과 관련이 깊은 가수로, 사랑에 대한 믿음과 함께 50년 경력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았다.
한국어 발음 연습 또 집중 – 알시오니는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여러 날을 한국어 발음 연습을 했어요.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았죠.”라고 설명하며, 발음 연습을 통해 한국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한국어 버전에서 변한 점은? – 알시오니는 한국어 버전에서도 곡의 멜로디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한국어 발음과 문법에 맞게 가사를 수정해야 했다고 말했다. “단어와 음절을 조합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한국어의 특성에 맞춰서 노래를 불러야 했죠.”
한국을 방문해보고 싶은 알시오니 – 알시오니는 아직 한국에 가본 적이 없지만, 언젠가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꼭 가고 싶어요. 이 프로젝트를 마친 후에 가야겠어요.”라고 말했다.
K-pop 그룹과의 협업 가능성? – 한국의 K-pop 그룹과의 협업에 대해 묻자 알시오니는 “물론, 음악은 전 세계에서 통하는 언어니까요. K-pop 그룹과 함께 작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드라마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 알시오니는 한국 드라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녀의 가족 중 특히 마라냥의 동생들이 드라마를 많이 본다고 밝혔다. “저는 드라마를 직접 보지는 않지만, 제 동생들이 많이 보고, 그들이 드라마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 줍니다.”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활동과 젊은 세대와의 소통 – 알시오니는 “젊은 세대는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어요. 저도 그들과 함께 노래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삼바를 포함한 브라질 음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알시오니는 삼바와 브라질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그녀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토) 브라질 북부 마라녕(MA)주 성 루이스에 소재한 한 대형 쇼핑센터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28일(목) 인기리에 종영한 ‘폭싹 속았수다’ 4막 16화 마지막회 단체 관람행사가 열려 현지 한류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한류팬클럽(Doramelizando)과 함께 마련한 행사로 당일 한류팬들은 물론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한국드라마를 처음 접한 일반인들도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등장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등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카파수(CAPASU), ‘톱 셀러’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파라과이 슈퍼마켓 협회(CAPASU)가 주최한 제2회 연례 ‘톱 셀러(Top Seller)’ 시상식이 어제 성황리에 개최되어, 식품, 음료, 가정용품, 개인 위생용품 등 총 56개 부문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들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내 브랜드들이 전체 수상의 50%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카파수는 협회에 소속된 42개 회원사의 브랜드와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시상식을 통해 총 5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회에 비해 더욱 확대된 규모이다.
호아킨 곤잘레스 카파수 회장은 “이번 수상은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성과를 통해 정점에 오른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라며, “소비자들의 선택과 슈퍼마켓에서의 구매 행위 하나하나가 이 브랜드들을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톱 셀러’ 시상식은 파라과이 슈퍼마켓 업계의 주요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선택을 받은 브랜드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카파수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으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남미동아뉴스]활기찬 노년, 지팡이 없이 걷는 기적을 만들다: IPS 병원, 노년층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큰 호응
파라과이 사회보험연구소(IPS) 12 데 후니오 병원에서 운영하는 노년층 대상 기능성 운동 프로그램이 놀라운 효과를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다. 단순한 체육관이 아닌, 야외 또는 병원 내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근력 향상과 독립적인 생활 능력 회복 산드라 보지노 병원장은 “지팡이를 짚고 다니던 분들이 이제 지팡이 없이 걷고, 보행기에 의존하던 분들이 보행기 없이 생활하는 놀라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근력이 강화되면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고 있는 것이죠”라며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노년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운동 프로그램은 처음 물리치료실에서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나, 참여 인원이 늘면서 야외 공간으로 확대됐다.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노년층에게 필요한 민첩성, 협응력, 균형 감각, 근력, 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강 증진 및 사회적 교류의 장 노년기의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낙상 예방, 이동 능력 향상 및 독립적인 생활 유지에 필수적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정신 건강을 증진시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다.
각 세션은 최대 30명의 참여자로 구성되어 운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와 동기 부여의 장을 제공하며, 이는 노년층의 정서적 웰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은 IPS 병원 물리치료사인 수마이아 차마스 라테르사와 델마 마리아 카브랄 카헤스가 이끌며, 참여자들의 안전한 운동과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델마 마리아 카브랄 카헤스 물리치료사는 “우리 노년층 그룹은 매우 특별하고 끈끈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시간이 흐르면서 협응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안전한 환경에서 협응력과 자극을 위한 운동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물리치료실에서 3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년층들은 신체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직접 경험하며 매주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수마이아 차마스 라테르사 물리치료사는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해하십니다. 아침 7시부터 오셔서 기다리고 계실 정도다”라며 뜨거운 호응을 전했다.
참여 방법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IPS 12 데 후니오 병원의 노년층 프로그램에 등록해야 한다.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지만, 참여 전 건강 상태 확인 절차가 있다.
노년층 운동의 중요성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년층의 건강 관리는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인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단순히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사회적 관계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노년층에게 권장되는 운동 유형> 유산소 운동: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근력 운동: 가벼운 아령이나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은 근육 손실을 예방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균형 감각 운동: 요가, 태극권 등은 낙상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행을 가능하게 한다.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은 관절의 움직임 범위를 넓히고 부상 위험을 감소시킨다.
IPS 병원의 사례처럼, 노년층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은 건강한 노년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더욱 많은 노년층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남미동아뉴스]잠재력 발휘: 파라과이 농업 분야 여성 역량 강화
파라과이 농업 부문에서 여성들은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지만, 동등한 기회와 자원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Mujer con Valor”(가치 있는 여성) 프로그램은 재무 관리 및 기업 거버넌스 교육을 제공하여 이러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Agrofértil과 IFC의 협력은 중소 농가 지원 강화를 위한 2천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포함하며, 수확 전 자금 지원 및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
푸엔테 키하에서 시작하는 하루 파라과이 카닌데유 지역의 농촌 마을 푸엔테 키하에서 루실리아 보티니는 새벽 5시에 하루를 시작한다. 그녀는 차 키를 챙겨 가족 소유의 콩밭으로 향하며, 농장과 노동자들의 작업을 감독한다.
많은 이들에게는 힘든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루실리아에게 이는 자결의 상징이다. 그녀는 파라과이의 선도적인 농업 기업인 Agrofértil이 IFC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Mujer con Valor” 프로그램의 참가자 중 한 명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녀를 포함한 Agrofértil 공급망과 연결된 100명 이상의 여성 농업인들은 기술 및 재무 관리 교육을 받고, 가족 기업 거버넌스 및 승계 계획에 대한 준비를 했다. 이는 여성 주도 농업 기업의 장기적인 성공에 핵심적인 요소이다.
파라과이에서 여성들은 농업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의 번성하는 농업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이들은 해당 부문의 공정한 성장을 보장하는 동등한 기회와 자원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티니는 “매일 여성들은 기계 및 자재 구매와 같은 의사 결정과 주도적인 이니셔티브에 더 많이 참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가족과의 공동 노력 덕분이며, 농업은 모두에게 기회의 공간이라는 것을 다음 세대에 보여주는 본보기가 된다. ‘Mujer con Valor’를 통해 Agrofértil은 농업 분야에서 우리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IFC와 Agrofértil의 파트너십 IFC와 Agrofértil의 파트너십에는 2021년에 지급된 2천만 달러 규모의 대출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회사가 중소 농가에 대한 재정 및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이 농가 중 71%가 500헥타르 미만의 토지에서 운영되고 있어 소규모 생산자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농가들이 수확 전 자금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을 채택하며,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IFC의 라틴 아메리카 및 유럽 제조, 농업, 서비스 부문 업스트림 및 자문 관리자인 베로니카 나바스는 “루실리아 보티니는 파라과이에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부문 조성의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Agrofértil과의 파트너십은 농가에 대한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업계 내 여성의 리더십 역할에서 성 평등을 증진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2008년 이후 농업 분야 여성 참여가 75%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라과이 경제 회복 및 다각화를 위한 IFC의 전략 파라과이에서 IFC의 광범위한 전략은 주요 경제 부문에 대한 재정 지원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 전략은 수출 주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물리적 및 디지털 연결성 개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글로벌 가치 사슬에 통합하기 위한 천연 자원 관리,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중소기업(MSMEs)의 자금 접근성 증가라는 세 가지 주요 축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틀 내에서 농업 분야에 대한 IFC의 투자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파라과이의 경제 회복 및 다각화에 필수적이다.
Agrofértil의 성 평등 노력: EDGE 인증 여성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Agrofértil의 노력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는 2022년에 획득한 EDGE 성별 인증이다. 이는 파라과이 최초의 사례다. EDGE는 직장 내 성 평등을 증진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평가 및 인증 방법론이다. 이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Agrofértil은 기업 문화, 내부 정책 및 비즈니스 관행과 같은 측면을 검토하여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엄격한 평가 및 외부 감사를 거쳤다.
이 인증 과정은 IFC의 지원을 받았으며, IFC의 전문 지식은 Agrofértil이 장기적인 비즈니스 목표에 맞춰 인재 개발 강화, 직원 참여 증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실행 계획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EDGE 인증은 여성 리더십을 강화하고 동등한 기회를 증진하는 공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Agrofértil의 약속을 반영한다.
Grupo Sarabia의 CEO이자 Agrofértil의 회장인 호세 마르코스 사라비아는 “Agrofértil은 31년 이상 직원들의 포괄적인 발전을 보장하는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구축해 왔다. 이 인증을 통해 우리는 회사의 핵심 운영 원칙으로서 남녀 모두의 전문적인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우리 회사의 인력이 국가 농업 부문의 형평성을 반영하고 Grupo Sarabia의 기업 가치 및 철학과 시너지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grofértil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직장과 농업 분야에서 여성의 혁신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파라과이 농촌 여성의 55%가 농업 또는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성들이 리더십 역할을 맡고, 가족 사업을 관리하며, 중요한 도구와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신용 및 기술 지원 접근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농업이 농촌 여성 고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성의 참여 증가는 파라과이가 경제 회복 및 다각화를 추진함에 따라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부문을 육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장벽을 해결함으로써 우리는 농업 분야에서 여성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가의 장기적인 성장과 회복력을 증진하고자 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전기차 시장, 2024년 2.4% 점유율 기록하며 성장세
남미의 숨겨진 보석, 파라과이에서 전기차 전환이 활발하게 진행 중 남미에서 가장 신비로운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파라과이가 전기차(EV)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발표된 공식 자료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2024년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2.4%를 차지하며 전년도 1.4%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롬비아 출신의 한 역사학자는 파라과이의 독특하고 파란만장한 역사에 대한 깊은 인상을 드러내며, 이처럼 베일에 싸인 나라에서조차 전기차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파라과이가 독립 후 남미에서 가장 먼저 안정적인 국가로 발돋움했지만, 1816년부터 가스파르 로드리게스 데 프란시아 독재 하에 고립적인 정책을 펼치며 오랫동안 외부 세계와 단절되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1864년부터 1870년까지 벌어진 ‘삼국 동맹 전쟁’은 파라과이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된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로 구성된 삼국 동맹에 맞서 싸운 파라과이는 남성 인구의 최대 90%가 사망하는 처참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저항을 이어갔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파라과이가 오늘날까지도 강인한 민족성을 유지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20세기에는 볼리비아와의 ‘차코 전쟁’에서 승리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주었고, 현재까지도 인구 대부분이 고유 언어인 과라니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남미 국가라는 점, 그리고 수도 대부분이 구글 스트리트 뷰에 공개되지 않았다는 사실 등은 파라과이를 더욱 신비롭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처럼 외부 세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파라과이에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은 매우 흥미로운 지점이다. 비록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2023년 대비 2024년 전기차 판매 점유율이 1%p 상승한 것은 파라과이 사회에도 친환경적인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역사학자는 “파라과이의 매혹적인 역사에 언젠가 더 깊이 알게 되기를 희망한다”면서도 “오늘 우리의 주요 관심사는 전기차이며, 이 수수께끼 같은 땅에서도 전기차로의 전환이 분명히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라과이의 전기차 시장 성장은 남미 지역의 전반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파라과이가 어떠한 정책적 지원과 시장 변화를 통해 전기차 시대를 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미동아뉴스]브라질 정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재임 시절 파라과이 염탐 인정
상파울루 – 브라질 정부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현 대통령의 전임자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정보 기관이 파라과이 당국을 염탐했다고 월요일에 밝혔다. 이는 룰라 대통령 취임 후 3개월이 지난 2023년 3월에 중단되었다.
브라질 외교부의 성명은 뉴스 웹사이트 UOL이 룰라 행정부가 파라과이를 염탐했다고 비난하는 보도를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외교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파라과이 관리가 표적이었는지 상세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 행정부가 해당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감시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외교부는 “룰라 대통령 행정부는 브라질이 역사적인 관계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회원국인 파라과이에 대해 오늘 보고된 정보 활동에 관여한 것을 단호히 부인한다”고 말했다.
파라과이 외무장관 루벤 라미레스 레즈카노는 앞서 아순시온에서 기자들에게 “브라질이 우리 시스템을 공격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외교부는 또한 현재 정보기관의 사무총장이 첩보 활동이 여전히 진행 중이던 2023년 초에 상원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UOL 뉴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정보 요원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이타이푸 수력 발전 댐과 관련된 관세 협상 정보를 얻기 위해 파라과이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했다.
브라질과 파라과이는 설치 용량이 14,000메가와트인 이타이푸 댐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에 대한 권리를 공유합니다. 브라질은 파라과이가 판매하는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구매하며, 이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긴장된 협상이 이루어졌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현재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후 쿠데타를 시도한 혐의를 포함하여 5가지 혐의로 브라질 대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최고 법원에서 다른 사건에 대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콜롬비아, 파라과이 꺾고 여자 풋살 월드컵 필리핀행 확정!: 콘메볼 코파 아메리카 풋살 페메니나 2025 3-4위전
콜롬비아 여자 풋살 대표팀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2025 여자 풋살 월드컵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콜롬비아는 오늘 (4월 1일) 파라과이와의 콘메볼 코파 아메리카 풋살 페메니나 2025 3-4위 결정전에서 1-0으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고 4-1로 승리하며 값진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전반전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파라과이가 먼저 균형을 깼다. 전반 12분, 로레나 브리테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그림 같은 슈팅으로 콜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콜롬비아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분 뒤, 콜롬비아의 주포 니콜 만시야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콜롬비아는 곧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만시야가 수비수를 제치고 흘린 공을 앙헬리 카마르고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카마르고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콜롬비아가 3-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콜롬비아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니콜 만시야가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만시야는 이 골로 이번 대회 10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결국 콜롬비아는 파라과이를 4-1로 제압하고 대회 3위를 차지하며 필리핀에서 열리는 여자 풋살 월드컵의 마지막 남은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파라과이는 아쉽게도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파라과이가 자체 개발한 두 번째 나노 위성인 ‘과라니사트 2호’의 엔지니어링 모델 완성 기념식이 파라과이 우주국(AEP) 스페이스랩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위성은 2025년 10월 궤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우주 기술 분야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일본, 멕시코, 미국 등 여러 국가의 학술 및 산업 기관들이 참여한 국제 협력의 결실이다. 기념식에는 특별히 이탈리아의 유명 우주비행사인 로베르토 비토리와 파라과이 주재 이탈리아 대사인 마르첼로 폰디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약 3.5kg 무게의 과라니사트 2호는 과학 실험과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 환경 모니터링, 재난 관리 분야에서 활용되어 파라과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바리 공과대학교와 위성 궤도에서 전력을 공급할 전개형 태양광 패널 전문 이탈리아 스타트업인 아스트라딘(Astradyne s.r.l.)의 지원을 받고 있다.
기념식에는 파라과이 우주국의 오스발도 알미론 장관 겸 국장, 헤베 로메로 법률 및 국제 협력 국장, 알레한드로 로만 프로젝트 실행 및 개발 국장, 아돌포 하라 기획 및 관리 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일본 국제협력단(JICA)의 타카하타케 치카 소장, 타케모리 쿠미코 기술 및 재정 협력 코디네이터, 미겔 히라이 부소장, 그리고 국립 아순시온 대학교의 구스타보 브로손 기술 연구 다학제 센터 소장도 함께 자리했다.
파라과이 우주국과 이탈리아는 곧 보다 폭넓은 우주 협력 협정을 체결하여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과라니사트 2호 발사 활동에 대한 이탈리아의 재정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정은 파라과이와 이탈리아 수교 15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국민 5명 중 1명, 생계유지 어려움 겪어
2024년 빈곤율 분석 결과 발표… 도시-농촌 격차 심각 파라과이 국민 5명 중 1명이 기본적인 생계 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빈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멘투 컨설팅이 파라과이 통계청(INE)의 2024년 빈곤율 및 소득 분배 지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이들이 도시 지역 기준 89만 7,168 과라니, 농촌 지역 기준 65만 4,657 과라니의 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빈곤율은 25.9%로, 도시 지역의 16.6%보다 9.3%p나 높은 수치를 기록해 지역 간 빈곤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극심한 빈곤 상태에 놓인 인구 비율 역시 전국 평균 4.1%인 데 반해 농촌 지역은 7.9%로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이는 농촌 지역 주민들이 더 적은 기회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멘투 컨설팅은 정부의 ‘기아 제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학교 급식이 빈곤율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급식 한 끼의 가치를 1만 과라니로 가정했을 때, 아동 1인당 월 22만 과라니의 소득 증대 효과가 발생하여 특히 극빈층이 최저 식량 구매 비용을 넘어서는 데 기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컨설팅 측은 이러한 빈곤 감소 효과가 지속 가능한 정책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NE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파라과이 전체 인구 591만 8,769명 중 약 118만 9,045명의 1인당 소득이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정부는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빈곤율이 2.2%p 감소하여 1997/9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는 2023년 전체를 포함하는 만큼,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전 대통령 임기 기간의 영향 또한 반영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파라과이의 빈곤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며, 특히 농촌 지역의 어려움이 두드러진다. 일시적인 지원책보다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빈곤 퇴치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남미동아뉴스]코스타리카, AI와 5G로 중미 기술 혁신 선두 주자로 발돋움
코스타리카가 인공지능(AI)과 5G 연결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중미 지역 기술 혁신의 선두 주자로 나섰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 경쟁 시대에 코스타리카가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024년 10월, 코스타리카 과학혁신기술통신부(MICITT)는 ‘국가 인공지능 전략(ENIA) 2024-2027’을 발표하며 중미 국가 중 최초로 포괄적인 AI 정책을 수립했다. 이 야심찬 로드맵은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활용을 목표로 하며, 교육, 인프라 구축, 공평한 접근성 확보 및 স্থানীয় 혁신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기술 선점 위한 노력 ENIA는 5G 네트워크를 포함한 강력한 디지털 기반 구축과 국립 AI 우수 센터 설립을 주요 우선순위로 설정했다. 전문가인 토마스 데 카미노는 1980년대부터 지속된 디지털 격차 해소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단순 사용자가 아닌 창작자를 육성하지 않으면 5G와 AI가 불평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3년 추정치에 따르면 현재 코스타리카 농촌 지역의 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약 60%에 불과하며, 정부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5G 기술 도입과 관련하여, 코스타리카는 2024년 4월 미국과 체결한 ‘디지털 경제 협력’ 협정을 통해 5G 배치를 가속화하고 미래 6G 기술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은 개방적이고 안전한 네트워크 및 사이버 보안을 강조하며, 인텔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의 투자로 강화된 코스타리카의 기술 친화적인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이미 2022년부터 학교에서 AI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 바 있다.
경제적 제약 속 공공-민간 협력의 중요성 하지만 경제적인 제약은 큰 과제이다. 거대 기술 기업들에 비해 작은 GDP 규모를 가진 코스타리카는 연구 개발 자금 확보를 위해 공공-민간 협력에 크게 의존해야 한다. 이는 의료 및 생태 관광과 같은 다른 우선순위들과의 경쟁 속에서 쉽지 않은 과제가 될 수 있다.
윤리적 AI 및 지속 가능한 발전 추구 ENIA는 투명성과 인권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며, 혁신과 안전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규제 체계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코스타리카는 정치적 안정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파나마와 같은 주변 국가들을 앞서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5G 기술의 높은 에너지 소비는 코스타리카의 친환경 정책에 대한 시험대가 될 수 있다.
국민적 기대와 실행의 중요성 익명의 X (구 트위터) 게시물들을 통해 볼 때, 대중의 반응은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코스타리카가 AI와 5G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지역 기술 혁신을 이끌기 위해서는 국가 전략의 효과적인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쿠바, 스타링크의 불법적 침투에 ‘정권 흔들기’ 맹비난: 미국 트럼프-머스크 연계 주장하며 강경 대응 예고
하바나, 쿠바 – 쿠바 정부가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당국의 허가 없이 쿠바 내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관영 매체 쿠바데바테(Cubadebate)와 데리반도 무로스(Derribando Muros)는 스타링크 장비의 수입 금지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기들이 섬에 유입되어 국가 기간 통신망인 ETECSA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를 펼쳤다.
쿠바데바테에 실린 “머스크의 위성 촉수가 쿠바에 닿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언론인 구스타보 베이가는 스타링크가 해외에서 활성화해야 하는 전자 장비들을 “쿠바에 범람시키려 한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정권 불안정화 전략”과 연관되어 있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불법 유통에도 암암리에 확산…단속 강화 예고 보도에 따르면 쿠바 통신부는 스타링크 장비 수입에 특별 허가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부 기기들이 이미 쿠바에 반입되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레볼리코(Revolico)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ETECSA의 통제를 벗어나 인터넷을 이용하고자 하는 일부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데리반도 무로스는 공화당 소속 마리아 엘비라 살라자르 하원의원이 2024년 11월 일론 머스크와 협력하여 스타링크를 통해 쿠바에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러한 시도가 USAID 자금과 연계되어 쿠바 내 반체제 단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활용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부 “통신 통제 회피 시도” vs 시민 “국가 통제 없는 자유로운 인터넷” 쿠바 정부는 그동안 인터넷 검열을 통해 정보 접근을 통제해 왔으며, 이번 스타링크 논란에 대해 “이러한 행위의 목적은 국가의 통신 통제를 우회하여 국가 무선 스펙트럼을 통해 통제되지 않은 인터넷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쿠바 시민들에게 스타링크는 국가가 운영하는 ETECSA의 검열과 느린 속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개인 사업자 및 기업가들 사이에서 스타링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사용 시 법적 위험 경고…쿠바 당국의 대응 주목 쿠바 당국은 스타링크 장비의 불법 수입 및 사용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사용자 및 설치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 보안부의 작전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허가 없는 수입은 쿠바에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
향후 쿠바 정부가 스타링크의 확산을 막기 위해 어떤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지, 그리고 쿠바 시민들이 국가의 통제를 벗어나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계속 모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미동아뉴스]바다 위의 창의력: 쿠바 어부들의 특별한 ‘코르초’ 뗏목 낚시
코히마르, 쿠바 – 멀리서 보면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흰 점처럼 보인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폴리폼 사각형 위에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바로 쿠바 어부들이다. 배를 구하기 어려운 쿠바에서, 어부들은 ‘코르초(cork)’라고 불리는 독특한 뗏목을 만들어 혁신적인 방식으로 낚시를 하고 있다.
하바나 해안, 특히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어촌 마을 코히마르 주변 해역에서는 잔잔한 날이면 새벽부터 수백 명의 어부들이 이 특이한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간다.
폴리폼과 알루미늄의 조화, ‘코르초’ 뗏목 ‘코르초’ 뗏목은 주로 알루미늄 막대로 압착한 폴리폼 판으로 만들어진다. 길이는 약 2미터, 너비는 약 1.5미터로, 한 사람이 낚싯대, 릴, 펜치, 바늘 등의 장비를 싣고 올라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어부들은 노를 사용하지만, 일부는 작은 엔진을 설치하여 힘든 노젓기를 덜기도 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 뗏목들은 놀라운 부력을 자랑한다. 어부들은 아무리 파도가 거세도 ‘코르초’는 절대 가라앉지 않는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36세의 어부 미겔 곤잘레스는 갓 잡은 알바코어 참치를 자랑스럽게 들어 올리며 말한다. “우리에게 낚시는 DNA와 같아요. 물고기가 있든 없든 우리는 이 일을 즐긴다.”
생존을 위한 지혜, 수제 미끼와 공동체 의식 5~6시간의 낚시를 위해 물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다. 쿠바 어부들은 산 미끼를 피하는 큰 물고기를 유인하기 위해 직접 만든 정교한 ‘지그(jig)’를 사용한다. 이 수제 미끼는 반짝이는 종이와 레진으로 만들어져 오징어와 매우 흡사한 형태를 띤다.’
배를 살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코르초’ 어부들에게 이 뗏목은 단순한 낚시 도구가 아니다. 이는 식탁에 올릴 식량을 마련하고, 운이 좋으면 시장이나 식당에 팔아 약간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생계 수단이다. 쿠바에서 작은 배 한 척의 가격은 약 3만 달러에 달하지만, 일반적인 월급은 25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미국에 있는 가족으로부터 송금을 받는 쿠바인들도 많지만, 이마저도 배를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코르초’ 어부들은 낚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며 끈끈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35세 어부 라이너 산체스는 “우리는 서로 돕고 지원한다. 모두 함께 이곳에서 낚시를 하죠. 누구에게든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 모두의 일이다. 혼자 낚시하는 사람은 없어요.”라고 말하며 동료애를 강조했다.
쿠바 어부들의 ‘코르초’ 뗏목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피어난 창의력과 끈끈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다. 이 작은 뗏목들은 단순한 어업 도구를 넘어, 쿠바인들의 강인한 생존력과 바다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을 상징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볼리비아, 유럽연합 지원으로 뎅기열 대응 강화
산타크루스데라시에라, 볼리비아 – 2024년 미주 대륙에서 기록적인 뎅기열 유행을 겪은 후, 볼리비아가 유럽연합 시민 보호 및 인도적 지원 총국(DG ECHO)의 재정 지원을 받아 뎅기열 발생에 대한 긴급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 실행 조치로는 풍토병 발생 지역 내 임상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필수 물품 지원 및 역학 감시 강화를 통한 실험실 진단 개선, 그리고 필수 물품 지원, 교육 및 우선순위 지역 내 유충 감시 시스템(ovitrap surveillance system) 도입을 통한 곤충학 실험실 네트워크 강화 등이 있다.
이러한 발전 사항은 국가 아르보바이러스 프로그램, 지방 보건국(SEDES), 국립 열대 질환 센터(CENETROP – 국가 참조 실험실),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해 보건체육부가 유럽연합 대표단 기술 사절단에 발표했다. 이러한 노력은 현재 뎅기열 발생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이루어졌다.
뎅기열 대응 현장 시찰 DG ECHO 미주 지역 보건 기술 전문가인 조엘 반 윙헴 박사는 볼리비아가 참여하고 있는 중남미 다국가 뎅기열 발생 대응 진행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볼리비아를 방문했다. 반 윙헴 박사는 PAHO 보건 비상 및 전염병 부서의 지역 전문가인 줄리 모베르네이 박사, 디에고 캄포스 박사, 크리스티나 마냐 박사, 그리고 PAHO 볼리비아 전염병 국제 고문인 마리아 헤수스 산체스 박사와 동행했습니다.
산타크루스데라시에라 방문 기간 동안 사절단은 모든 수준의 의료 서비스에서 뎅기열 의심 사례의 임상 관리, 역학 및 실험실 감시, 위험 소통, 사회 동원 및 지역 사회 참여, 통합 매개체 관리 조치를 중심으로 통합적인 뎅기열 및 기타 아르보바이러스 질병 관리의 주요 측면에서 진전, 성과 및 과제를 검토했다.
임상 전문가 네트워크의 영향과 의료 시설에서의 반복 교육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2차 의료기관인 프랑스 병원과 1차 의료기관인 산타 로시타 보건소를 방문했다. 프랑스 병원의 내과 의사이자 지역 전문가인 엘리아나 베가 박사는 임상 네트워크가 진료 지침을 표준화하고 서비스를 체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며, 뎅기열 사망률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임상 및 진단 역량 강화 84개 풍토병 발생 지역의 29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임상 네트워크는 보건 네트워크 코디네이션과 협력하여 의료진 강화를 위한 지역 교육 계획을 개발한다. 또한 보건체육부의 주도하에 아르보바이러스 국가 임상 관리 지침을 검토하고 조정한다.
사절단은 PAHO가 기증하고 유럽연합이 자금을 지원한 물품과 장비를 통해 진단 능력을 향상시킨 CENETROP의 역량 강화도 확인했으며, 확인된 보건소에 뎅기열 혈청학 검사실을 설치하여 진단을 분권화하는 계획을 시작했다. 유충 감시 시스템을 이용한 곤충학적 감시의 진전과 우선순위 지역의 매개체 방제 운영 계획 개발도 평가되었다. 이러한 검토의 일환으로 곤충학적 감시 시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산타크루스데라시에라 4지구를 방문했다.
실행된 조치에는 산타크루스에서의 동력식 배낭 소독기 사용 교육 및 연무 소독기 효능 시험, 그리고 이집트숲모기 국가 곤충학적 감시 지침 개발 및 검증 등이 포함된다.
지속적인 협력 및 노력 유럽연합의 자금 지원과 PAHO의 기술 지원을 통해 볼리비아의 예외적인 뎅기열 상황에 대한 대응 조치는 공공 시행 기관과의 광범위한 기관 간 조정을 달성했으며, 뎅기열 통합 관리 전략(EGI)에 대한 약속을 공고히 하기 위해 19개 지방 자치 단체의 고위급 회의를 촉진했다. 이 회의에는 뎅기열 풍토병 발생 지역에서 뎅기열 예방 및 통제 조치 시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시장과 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실행된 전략은 차별 진단 적용, 적절한 임상 관리, 응급 진료 재편, 뎅기열 환자에게 적시에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물품 확보 등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대비 태세 향상에 기여했다. 이제 1차 의료기관은 환자를 적절하게 분류하고, 저위험군 환자를 진료하며, 중증 환자의 경우에만 상급 병원으로 이송하여 상급 병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장비 및 물품 확보, 진단 교육, 1차 의료기관으로의 뎅기열 검사 처리 분권화는 뎅기열 환자의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사절단은 뎅기열 비상사태 대응의 성과, 남은 과제 및 개선 기회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마무리되었으며, 이 질병 및 기타 기후 민감성 전염병에 대한 예방 및 비상 대응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뎅기열이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나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다.
볼리비아의 뎅기열 상황: 볼리비아는 뎅기열 발생 위험 국가 중 하나이며, 특히 우기철에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2024년에는 미주 대륙 전체적으로 뎅기열이 크게 유행했으며, 볼리비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유럽연합의 지원: 유럽연합은 DG ECHO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 및 인적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볼리비아 뎅기열 대응 지원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PAHO의 역할: 범미보건기구(PAHO)는 미주 지역의 보건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다. 볼리비아의 뎅기열 대응에 기술적인 지원과 협력을 제공하고 있다.
유충 감시 시스템 (Ovitrap Surveillance System): 모기가 알을 낳는 특성을 이용하여 모기 개체 수를 감시하는 방법이다.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용기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알의 수를 확인하여 모기 발생 밀도를 파악하고 방제 시기를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유럽연합의 지원과 PAHO의 협력을 통해 볼리비아가 뎅기열 발생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 볼리비아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우와 그로 인한 대규모 홍수 및 산사태로 인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현지 시각 수요일, 기자 회견을 통해 지난 11월부터 이어진 폭우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37만 8천 885가구가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아르세 대통령은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기술적, 물류적, 경제적 지원을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 9개 지역 209개 도시에서 심각한 물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4천 명 이상의 인력이 재난 대응 활동에 참여하고 234톤의 구호 물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특히 행정 수도인 라파스에서는 최근 몇 달간 쏟아진 폭우로 인해 가옥 붕괴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볼리비아 상원은 지난주, 폭우와 홍수를 포함한 자연재해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개발 은행(CAF)으로부터 7천 5백만 달러 규모의 차관을 승인한 바 있다. 볼리비아 정부는 이번 국가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확보된 차관을 활용하여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볼리비아의 홍수 사태는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상 기후 현상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극한 기상 현상이 더욱 자주 발생하고 그 강도 또한 강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철저한 대비와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맨손 구조 나선 주민들…시신 냄새 거리 가득” 참혹한 미얀마
미얀마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지 사흘째에 접어들면서 재난 현장은 생존자 구출보다는 시신 수습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남미동아뉴스]스위스, 초호화 관광에 집중…빛과 그림자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전 세계 억만장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그들의 개인 자산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늘어난 자산을 활용하여 최고의 럭셔리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관광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추구해 온 스위스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5성급 호텔의 수가 다른 어떤 등급의 호텔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세기 초, 특권층, 특히 영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지어진 화려한 벨 에포크 시대의 호텔들은 최고 수준으로 리모델링되어 럭셔리 스파, 고급 레스토랑, 알프스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디자이너 스위트룸 등 투숙객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심지어 스키를 타는 고객들을 위해 장비 운반과 부츠 착용까지 돕는 “스키 버틀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곳도 있다.
스위스 호텔 업계는 주요 시장으로 미국, 걸프 국가, 중국, 동남아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인 투숙객들은 24시간 룸서비스를 포함한 최고급 서비스를 기대하는 경향이 있으며, 중국과 인도는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으로, 초기 여행객들은 대부분 부유층이다. 스위스는 이러한 추세의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5성급 호텔의 숙박 비용은 매우 높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여행객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스위스 관광청의 마르쿠스 베르거는 이러한 고급 고객에만 집중하는 전략이 아니라, 냉철하게 통계를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스위스 5성급 호텔 숙박은 전체 숙박일수의 약 8%에 불과하지만, 이들 고객이 스위스 전체 관광 수입의 최소 25%를 차지한다.
베르거는 “숫자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며 “높은 경제적 중요성이 럭셔리 고객에 대한 투자를 정당화한다”고 강조한다. 덧붙여 그는 높은 임금과 물가를 가진 스위스는 특히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이는 현재,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주변 국가들과 경쟁할 수 없다고 말한다. “스위스는 결코 가격 경쟁을 시도한 적이 없다. 항상 더 저렴한 곳은 있기 마련”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대신 스위스 관광 산업은 품질, 서비스, 그리고 스키 버틀러와 같은 부가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고급 호텔의 투숙객들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나 부티크 상점에서 아낌없이 소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
하지만 이러한 초호화 전략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생모리츠나 체르마트와 같은 스위스의 유명 고급 리조트에서는 럭셔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지역 주민들을 시장에서 밀어내는 것에 대한 오랜 우려가 존재한다. 5성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수백 명의 호텔 및 레스토랑 직원들을 위한 숙소를 찾는 것이 흔한 어려움이다. 이들은 칵테일 바와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 늦은 밤, 웨이터 급여로 감당할 수 있는 저렴한 숙소가 있는 다른 마을까지 먼 거리를 통근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베른 대학 지역 개발 센터의 관광 연구 부서 책임자인 모니카 반디는 스위스의 고급 고객 유치 전략을 “양보다는 질”이라는 미묘한 균형을 맞추는 행위로 본다. 그녀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반드시 더 나은 것은 아니며, 기존 관광객의 소비 증대가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목적지의 개성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티핑 포인트를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러한 티핑 포인트에 대한 질문은 현재 라우버호른 스키 레이스로 유명하며 수십 년 동안 영국 스키어들과 깊은 관계를 맺어온 벵엔 리조트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다운 힐 온리” 스키 클럽은 벵엔의 오랜 역사를 상징한다. 그리고 올해 벵엔에는 최초의 5성급 호텔이 문을 열 예정이며, 고급 “호텔 아파트” 단지 건설 계획도 있다. 이 아파트는 알프스에 고급 별장을 원하는 부유한 관광객들에게 판매되며, 소유주가 없을 때는 임대될 수도 있다.
스위스의 엄격한 별장 관련 법률의 허점을 이용하여 이 프로젝트를 호텔로 부르고 있지만, 스위스 문화유산협회 대변인 시몬 바이스는 이 프로젝트가 실제로는 호텔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그는 “전형적인 별장 단지처럼 보인다… 지역 사회와의 통합이 없다”고 비판한다. 호텔에 필요한 공공 공간인 레스토랑과 스파가 지하에 계획되어 있다는 점도 문제다. 바이스는 설계의 우선순위가 연중 몇 주만 사용될 수 있는 개인 고급 아파트에 맞춰져 있다고 우려하며 “설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인다.
일부 벵엔 주민들도 우려를 표합니다. 한 주민은 스위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기는 생모리츠가 아니다. 벵엔은 화려한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벵엔 관광청장 롤프 베그뮐러는 이러한 평가에 동의하지만, 고급 숙박 시설로의 전환이 리조트의 특징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갑자기 모피 코트를 입은 손님들이 돌아다니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벵엔은 기차로만 접근할 수 있어 생모리츠와 달리 벤틀리나 롤스로이스가 주차 공간을 차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베그뮐러는 부유한 손님들이 재산을 과시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벵엔은 해마다 방문하는 단골손님들이 많아 바이스가 우려하는 지역 사회와의 통합은 잘 이루어지고 있다. 베그뮐러는 “몇 대에 걸쳐 벵엔을 찾는 가족들도 있다. 지역 주민들은 그들을 알고 있으며, 그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한다. 50년 넘게 벵엔을 방문해 온 “다운 힐 온리” 클럽의 열성 회원인 브라이언 볼렌도 벵엔을 사랑하지만, “예전의 매력이 사라지고 건물이 너무 많이 들어섰다”고 우려한다.
하지만 스위스 관광청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벵엔 주민들은 이러한 알프스 리조트에 대한 투자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불과 1세기 전만 해도 이 지역은 매우 가난했습니다. 19세기 영국의 한 스위스 알프스 안내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거지”라고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농업 보조금 제한과 같은 국제 무역 규정으로 인해 많은 소규모 알프스 낙농장이 문을 닫았다. 겨울과 여름 관광은 스위스 경제, 특히 산악 지역 사회에 매우 중요하다.
스위스 관광청의 베르거는 5성급 호텔 부문이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3성급 호텔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벵엔 관광청장 베그뮐러 또한 “벵엔에는 1성급부터 5성급까지 다양한 호텔이 있다. 그것은 리조트에게 좋은 일”이라고 덧붙인다.
초호화 여행에 무제한의 돈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극소수이지만, 그들의 수와 부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더 저렴하게가 아닌 더 나은 품질로, 더 많은 사람이 아닌 더 부유한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는 스위스의 전략은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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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 IDB 연차총회 계기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5일간 열린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기간 중 마리오 마르셀 쿨렐 칠레 재무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핵심 광물 분야의 양국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김 차관은 리튬, 구리 등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한국과 칠레 간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국 장관은 또한 신재생에너지,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로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김 차관은 세르히오 아르만도 쿠시칸키 로아이사 볼리비아 개발기획부 장관과도 만나 IDB 신탁기금 등 다양한 금융 메커니즘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IDB 연차총회에서는 지진, 산불,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재난 위험 관리 및 복구 노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동 선언문 “Ready and Resilient Americas”가 채택되었다.
추가 정보> 핵심 광물의 중요성: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산업 등의 성장으로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 핵심 광물의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칠레는 세계적인 리튬 및 구리 생산국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칠레 경제 관계: 한국과 칠레는 2004년 발효된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꾸준히 경제 협력을 확대해 왔다. 칠레는 한국의 주요 교역국 중 하나이며, 특히 광물 자원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IDB 연차총회: IDB는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 사회 개발을 지원하는 국제금융기구이다. 연차총회는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고위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이번 총회에서 채택된 공동 선언문은 기후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자연재해에 대한 역내 국가들의 공동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향후 협력 전망: 이번 회담을 통해 한국과 칠레는 핵심 광물 분야를 넘어 신재생에너지, IT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양국 간 경제 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볼리비아와의 협력 강화 합의는 리튬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한 볼리비아와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는 인어공주” 美 여성, 알몸으로 공항서 난동…직원 연필로 찔러
= 8살 딸과 여행하다가 난동 = 경찰에 “오늘 약 안 먹었다” 진술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이 알몸으로 물을 뿌리고 횡설수설하면서 자신을 만류하던 직원을 연필로 찌르는 등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인터넷 언론 TMZ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포트워스 국제공항의 터미널 D의 D4 탑승구 근처에서 발생했다. 엑스(X) 등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 여성은 플라스틱 물병을 꽉 쥔 채 알몸으로 뛰어다니며 “나는 모든 언어를 할 수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었다.
그는 점점 과격해졌고 공항 내의 모니터를 깨뜨리려 휴대폰을 던지기도 했다. 또 근처 카페에서 새 병을 집어들고 뚜껑을 따 주변에 물을 뿌리면서 춤을 췄다.
한 남성 직원이 그를 제지하려고 다가왔지만 여성은 그에게도 물을 뿌렸다. 다른 여성 직원도 그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여성은 오히려 더 흥분하면서 주변에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여성은 공항 모니터 중 하나에 휴대폰을 여러 차례 던졌고, 이로 인해 모니터가 꺼졌다.
여성이 난동을 부릴 동안 주변 사람들은 휴대폰만 보면서 여성의 난동을 외면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을 제지하던 직원 2명을 연필로 찔렀고 식당 매니저를 물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를 흘리고 있는 여성을 탑승구 D1 근처에서 찾았다. 이 피는 여성의 것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자신을 발견한 경찰에 “꽃들과 함께 있고 싶었다”, “나는 숲에 있었다”, “나는 지옥에서 왔으며 천국으로 간다”는 등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여성은 이후 경찰에게 그날 약을 먹지 않았으며 8살짜리 딸과 여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가 먹지 않은 약이 무슨 약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자신이 디즈니 영화에 나오는 인어공주와 포카혼타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여성을 구금하고 흉기 사용에 의한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두테르테 변호사, 소송을 기각할 ‘강력한’ 근거 있다고 밝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2025년 3월 28일 마닐라의 키리노 그랜드스탠드에서 열린 그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동차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마간다통신[네덜란드-헤이그] =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수석 변호사는 일요일에 전 필리핀 대통령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 소송이 재판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를 기각할 “강력한” 주장이 있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카우프만 변호사는 헤이그에서 AFP와의 인터뷰에서 ICC가 관할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두테르테에 대한 기소 내용을 확정하기 전에 사건을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이 재판소에서 탈퇴한 것은 조사가 승인되기 훨씬 전에 효력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80세의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으로 인해 수천 명의 가난한 사람들을 살해한 혐의로 인도에 반한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그들이 마약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없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56세의 영국-이스라엘 변호사 카우프만은 “관할권 문제로 돌아가서, 분명히 법학부 학장이 아니더라도 그것이 공판 전 단계에서 큰 문제가 될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는 변호인으로서 관할권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그것이 성공해야 한다고 믿고, 성공하지 못한다면 엄청나게 실망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우리는 재판 전에 판사들에게 (법원이) 이 사건에 대한 관할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설득하기를 바란다. 판사들이 우리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리면 기소 확인 심리는 없을 것이다.”
검사와 변호인이 먼저 증거를 제시하는 기소 확인 심리는 현재 9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 사건에서는 관할권 문제가 핵심인데, 필리핀이 2019년에 ICC에서 탈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원이 두테르테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을 때, 해당 범죄는 해당 국가가 아직 ICC 회원국일 때 저질러졌다는 점을 언급했다.
ICC는 “해당 행위는 2011년 11월 1일부터 2019년 3월 16일 사이에 필리핀 영토에서 발생했으므로 재판소의 관할권에 속한다”고 밝혔다.
ICC 수석 검사는 두테르테의 체포 신청서에서 두테르테의 혐의 범죄가 “필리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공격의 일부”라고 밝혔다. 마약과의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가족들은 ICC 사건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의의 기회로 보고 있다.
‘유괴’ 국방부에 있어 또 다른 중요 사안은 두테르테가 3월 11일에 체포되어 헤이그에 있는 ICC로 신속히 이관된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 “저는 그것을 납치로 본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것은 사법 외 인도이다. 그는 적법 절차 없이 헤이그로 넘겨졌다.”고 카우프만은 AFP에 말했다.
“이것은 필리핀 법을 완전히 위반한 것이다.”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구금은 필리핀 정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 가문 사이의 관계가 엄청나게 악화되는 와중에 이루어졌다.
두테르테와 마르코스 일족은 2022년 선거에서 압승하기 위해 힘을 합쳤고, 그 결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대통령이 되었고, 투옥된 로드리고의 딸인 사라 두테르테가 부통령이 되었다.
사라 두테르테는 그 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음모 혐의를 포함한 혐의로 탄핵되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는 “비행기에 던져져 헤이그에 버려지기 전에 판사 앞에 서야 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제가 이미 말했듯이, 이것은 정치적인 타격이다.” 라고 카우프먼이 말했다.
“그 나라의 정치는 기본적으로 그를 그림에서 빼야 하는 상황으로 끝났다. 현 정부는 더 이상 그를 그림에 넣고 싶어하지 않았다.”
‘누구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카우프만은 스헤베닝겐 교외의 해변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ICC 구금 센터에 거의 매일 자신의 고객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테르테는 “감옥 생활의 현실에 적응하고 있었다.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그의 변호사가 말했다. 하지만 카우프만은 전 대통령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카우프만의 ICC 이전 고객으로는 콩고 반군 지도자 장피에르 벰바와 사망한 리비아 독재자의 딸인 아이샤 카다피가 있다.
카우프만은 현재 사방에서 비난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미국 제재까지 받고 있는 ICC가 이처럼 주목받는 사건을 포기하기를 꺼릴까봐 우려한다고 말했다.
“제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은 이 법원이 현재 소송에 굶주려 있고 그런 소송이 손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인신매매에 대한 더 강력한 조치 모색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한 미얀마의 필리핀 인신매매 피해자 176명을 처리하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 최근 미얀마에서 인신매매와 불법 모집의 희생자가 된 176명의 필리핀인이 구출되어 본국으로 송환된 가운데, 전 상원의원 프랜시스 Pangilinan은 해외 필리핀 근로자(OFW)를 위한 보다 강력한 보호를 요구했다.
5월 선거에서 상원의원으로 복귀하고자 하는 팡길리난은 해외에서 필리핀 근로자들이 계속해서 착취당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으며, 필리핀의 경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많은 근로자들이 극도의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통스러운 현실은 우리 국민 중 다수가 필리핀에서의 굶주림과 기회 부족으로 인해 해외에서 불법적이고 위험한 일자리에서 일하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팡길리난은 더 나은 생계를 위해 취약한 필리핀인을 이용하는 인신매매업자와 불법 모집업자를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정부에 이러한 범죄 조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노동 보호 조치를 더 엄격하게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의 목표는 필리핀인이 살아남기 위해 강제로 떠나지 않는 필리핀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더 이상 Mary Jane Velosos가 없을 것이다. Flor Contemplacions도 없을 것이다. 굶주림에는 색깔이 없고 해결책도 마찬가지다.”라고 Pangilinan은 해외에서 일하면서 고통받는 해외근로자들을 언급하며 말했다.
그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보다 엄격한 규제와 모니터링, 불법 모집 활동을 적발하고 예방하기 위한 필리핀 해외고용청, 외무부 및 이주노동자 사무소의 감독 강화, 신속한 법적 지원, 대사관 및 노동 사무소에서 인신매매 및 학대를 당한 해외근로자에게 즉각적인 법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
Pangilinan은 “지속 가능한 생계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즉, 해외 근로자들이 필리핀에서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원을 찾을 수 있도록 재통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기적 해결책으로 식량 안보를 통해 국내의 굶주림과 경제적 절박함을 해결하여 필리핀 국민이 해외에서 고위험 일자리를 맡을 필요성을 줄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굶주림에는 정치적 색채가 없으며, 식량 불안을 해결하는 것이 강제 이주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미동아뉴스]으빠까라이 호수 수질 개선 사업 본격화…미주개발은행과 1억 5,400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
파라과이가 오랜 숙원이었던 으빠까라이 호수 수질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파라과이 정부는 미주개발은행(IDB) 및 재무부와 이파카라이 호수 유역 종합 정화 계획의 1단계 사업을 위한 1억 5,400만 달러 규모의 차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으빠까라이 호수 유역의 환경 여건 개선, 기후 변화에 대한 회복력 강화 및 저탄소 개발 촉진, 그리고 상하수도 부문의 지속 가능한 채권 시장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한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8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클라우디아 센투리온 공공사업부 장관은 계약 체결식에서 “이파카라이 호수는 모든 파라과이인이 꿈꿔왔고, 우리 모두의 유산이자 정체성의 일부인 푸른 호수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센투리온 장관은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 카피아타, 아레구아, 이타우구아 지역에 하수도 시설 설치, 산 베르나르디노 시 하수 처리장 성능 개선 및 호수 수질 회복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추가 사업들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12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체결된 광범위한 합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으빠까라이 호수의 중요성: 파라과이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이파카라이 호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최근 수십 년간 생활 하수와 산업 폐수 유입 등으로 인해 심각한 수질 오염 문제를 겪어왔다.
수질 오염의 심각성: 호수 수질 악화는 생태계 파괴는 물론,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초래해 왔다. 악취 발생과 녹조 현상 등으로 관광객 감소를 불러와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과거의 노력과 한계: 파라과이 정부와 지역 사회는 이전에도 이파카라이 호수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재정 부족과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사업의 기대 효과: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노후된 하수 처리 시설이 개선되고 새로운 하수도 시스템이 구축되면, 호수로 유입되는 오염 물질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장기적으로 호수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깨끗한 호수의 이미지를 되찾아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과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자금 집행과 투명한 관리 감독이 중요하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호수 관리를 위한 정책 마련과 실천도 필요하다.
이번 계약 체결은 으빠까라이 호수 수질 개선이라는 오랜 염원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라과이 정부와 미주개발은행의 협력을 통해 으빠까라이 호수가 과거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고, 파라과이 국민들에게 다시금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미동아뉴스]페루, 파라과이와 전략적 경제 협력 강화…8~9일 아순시 무역 사절단 파견
잉카 제국부터 이어진 교역 역사 바탕 삼아 새로운 협력 시대 개척 페루가 파라과이와의 전략적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주파라과이 페루 대사관은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파라과이 아순시에서 페루 수출 기업 무역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의 주요 목표는 양국 기업 간 전략적 제휴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제품 교역을 확대하는 데 있다.
이번 행사에는 페루의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파라과이의 수입업체, 유통업체, 슈퍼마켓, 도매업체, 소매업체, 무역 대리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리테일, 슈퍼마켓, 호텔, 레스토랑, 카페, 고급 식료품점, 자연 및 건강 식품점, 캐주얼 의류 매장, 종합 상점, 동물 병원, 축산 및 환경 관련 업체 등이 주요 대상이다.
마리아 안토니아 마사나 주파라과이 페루 대사는 “파라과이와 페루의 교역은 마테차와 면화 교역이 활발했던 식민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오늘날 우리는 양국 간의 연결을 재확립하고 지속적으로 상품을 교환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단순히 페루가 파라과이에, 파라과이가 페루에 판매하는 것을 넘어, 양국이 서로의 엄청난 잠재력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카를로스 아레발로 페루 대외무역관광부 장관은 “지난 30년간 페루는 남아메리카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오늘날 농산업 분야의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역내 3위의 수출국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무역 사절단을 통해 파라과이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페루의 다양한 고품질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슈퍼푸드, 안데스 산물, 곡물, 향신료, 즉석 디저트, 과일, 채소, 냉동 해산물(가리비 등), 맥주, 믹서, 와인, 피스코 등의 식품 기업, 면 의류를 생산하는 섬유 기업, 그리고 동물 건강 및 영양 관련 기업 등 총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페루의 대표적인 술인 피스코를 생산하는 중소기업도 참여하여 파라과이 시장에 페루의 문화와 고품질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페루는 세계 1위 수출국으로 부상한 블루베리를 비롯해 현지 시장과 경쟁하지 않는 다양한 고품질 농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뛰어난 내구성과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페루산 피마 코튼을 활용한 섬유 제품도 파라과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사나 대사는 “페루는 역내 여러 국가에 산업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파라과이에는 아직 진출하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페루 기업들이 파라과이 시장뿐만 아니라 메르코수르(남미 공동 시장)의 확대된 시장 잠재력을 인식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페루는 파라과이에게 새로운 수출 활로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년 개항 예정인 페루의 찬카이 항구를 통해 파라과이 기업들은 제품을 아시아 시장까지 단 23일 만에 운송할 수 있게 된다. 마사나 대사는 “우리는 다양한 고품질 제품뿐만 아니라 파라과이 제품이 더 낮은 물류 비용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관문 역할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무역 사절단의 주요 행사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4월 8일과 9일 아순시의 플라자 파크 빌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페루 제품 수입에 관심 있는 파라과이 기업은 사전 등록 웹사이트(https://bit.ly/registro_RDPEPY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WhatsApp (+595 981) 600 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역 사절단 참가 페루 기업 목록은 다음 링크(https://bit.ly/directorio_empresasp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페루 수출협회(ADEX)와 주파라과이 페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페루 외교부, 파라과이-페루 상공회의소, Rediex, NM Transporte & Logística, 쉐라톤 호텔, 알로프트 호텔 등이 후원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Hambre Cero 굶주림 제로’ 프로그램,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효과 톡톡
학교 급식 도우미 대부분이 학생들의 어머니, 이모, 할머니…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파라과이 정부가 추진하는 ‘Hambre Cero(무료급식)’ 프로그램이 학교 급식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과이 노동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인력의 거의 전부가 해당 지역 거주민이며, 특히 급식을 받는 학생들의 어머니, 이모, 할머니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사회개발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노동부는 센트럴 주(Departamento Central)의 시장 및 지방 의회 의장들과 함께 ‘Hambre Cero ‘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초기 노동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모니카 레칼데 노동부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동자의 90% 이상이 근무지 인근 지역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들 중 80%가 학교 급식을 받는 학생들의 어머니, 이모, 할머니라는 사실이다. 이는 프로그램 운영의 안정성과 급식 서비스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레칼데 장관은 또한 “노동 실태 조사를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초기 현장 조사 후 많은 노동자들이 사회보장기관(IPS)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노동 실태 조사는 센트럴 주와 프레시덴테 아예스 주(Presidente Hayes)의 여러 도시에서 실시되었으며, 사회개발부가 급식 공급 계약을 관리하는 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항목에는 사회보험 가입 여부, 노동 계약 존재 여부, 근무 시간 준수 여부, 법정 최저 임금 지급 여부 등이 포함되었다. 현재까지 약 60개 교육기관, 약 300명의 노동자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었다.
이번 조사는 ‘Hambre Cero ‘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급식 제공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 보호, 공식 고용 촉진이라는 국가 정부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노동자들이 존엄한 노동 환경에서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국적 남성, 아르헨티나에서 세 살배기 의붓딸 폭행 살해…국제 수배
라 마탄사 지역서 발생, 과거 마약 관련 도피 중…친모와 7세 의붓딸도 학대 정황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라 마탄사 지역의 라파엘 카스티요에서 지난 26일, 세 살배기 여자아이가 의붓아버지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파라과이 국적의 24세 남성 알렉스 사나브리아는 살인 혐의로 아르헨티나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으며, 인터폴 공조를 통한 국제 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현지 언론 클라린의 보도에 따르면, 사나브리아는 의붓딸 L.M.(3세) 양을 심하게 폭행하여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병원 측은 L.M. 양의 시신에서 머리, 팔, 다리, 등에 전선과 몽둥이 등으로 인한 심한 구타 흔적을 발견했다.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숨진 L.M. 양의 어머니이자 사나브리아의 연인인 수사나 C. 또한 지속적인 가정 폭력의 피해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수사나 C.의 7살 된 다른 딸 역시 몸에 멍 자국이 발견되어 학대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나브리아와 수사나 C.는 교제한 지 불과 6개월밖에 되지 않았으나, 그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폭력적인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나브리아는 이미 도주한 후였으며, 담당 검사는 즉시 사나브리아를 체포하기 위해 세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시했다.
수사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다. 사나브리아는 과거 파라과이에서 마약 관련 범죄에 연루되어 수사를 받던 중 아르헨티나로 도피한 불법 체류자였던 것이다. 수사 당국은 사나브리아가 아르헨티나에서도 숨진 의붓딸의 어머니와 함께 마약 판매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아르헨티나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주었으며, 아동 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경찰은 사나브리아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국제 공조를 통해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인종차별, ‘원숭이’, 외국인 혐오…RAE(스페인 왕립 학술원)의 정의와 사회적 논란
최근 축구계, 정치계, 사회 전반에서 인종차별적 언어 사용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왕립 학술원(RAE)이 정의하는 각 용어의 의미와 함께 문화권에 따른 언어적 맥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RAE는 공식 스페인어 사전을 통해 ‘인종차별(Racismo)’, ‘마카코(Macaco, 원숭이)’, ‘외국인 혐오(Xenofobia)’ 등의 용어 정의를 명확히 제시했다.
인종차별(Racismo): 특정 인종 집단이 다른 인종 집단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신념으로, 사회적 차별이나 박해로 이어지는 행위. (동의어: 분리, 분리주의, 차별)
마카코(Macaco): 원숭이와 매우 유사하지만 더 작고 꼬리가 있으며 주둥이가 튀어나오고 납작한 네발 동물. (세 번째 의미는 경멸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속어이며, 아르헨티나에서 경멸적인 의미로 사용됨.)
외국인 혐오(Xenofobia): 외국인 또는 외국 문화에 대한 혐오증.여성 혐오(Misoginia): 여성에 대한 강한 반감. 반감(Aversión):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거부감 또는 혐오감.
RAE의 정의는 각 용어의 기본적인 의미를 제공하지만, 특정 단어가 인종차별적 모욕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개인의 해석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브라질 사람들에게 ‘마카코’라는 단어는 그들을 향할 때 명백한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인식된다. 이는 언어의 의미가 단순히 사전적 정의에 국한되지 않고, 특정 문화권과 사회적 맥락 속에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더 깊은 이해를 위한 추가 정보] ‘마카코’의 문화적 맥락: 스페인어권에서 ‘마카코’는 단순히 원숭이를 지칭하는 단어일 수 있지만, 브라질을 비롯한 일부 남아메리카 국가에서는 피부색이 검은 사람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용어로 사용된다. 이는 역사적으로 흑인 노예 무역과 관련된 부정적인 이미지가 투영된 결과이다. 따라서 동일한 단어라도 사용되는 문화적 배경에 따라 그 함의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스포츠와 인종차별: 최근 축구 경기장에서 흑인 선수들을 향해 원숭이 소리를 내거나 ‘마카코’라고 외치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제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이는 스포츠계에 만연한 인종차별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는 사례이며, 해당 단어가 명백한 인종차별적 의도를 담고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
언어와 사회적 책임: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도구를 넘어 사회적 인식과 태도를 반영하고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특정 단어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와 영향을 미치는지 민감하게 인식하고,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언어 사용을 지양하는 것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RAE의 역할과 한계: RAE는 스페인어의 규범을 정하고 보급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지만, 언어의 사회적 의미 변화와 다양한 문화적 맥락을 모두 포괄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RAE의 정의를 참고하되, 실제 언어 사용에 있어서는 사회적 감수성을 가지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인종차별’, ‘마카코’, ‘외국인 혐오’와 같은 용어들은 RAE 사전적 정의를 통해 기본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지만, 실제 사용 맥락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그 의미와 파급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마카코’와 같이 특정 문화권에서 심각한 인종차별적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에 대해서는 더욱 주의 깊은 인식이 필요하며, 언어 사용에 있어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2024년 파라과이 빈곤율 감소, 11만 7천 명 이상 빈곤 탈출
파라과이 국립통계청(INE)이 발표한 2024년 빈곤 및 소득 분배 보고서에 따르면, 11만 7천 940명의 파라과이 국민이 빈곤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대비 2.2% 감소한 수치로, 파라과이의 빈곤율은 1997/98년 새로운 빈곤 측정 방식이 도입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118만 9천 45명의 파라과이 국민이 월 89만 7천 168 과라니(PYG) 미만의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 중 24만 4천 825명은 월 39만 1천 894 과라니 미만의 극심한 빈곤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시와 농촌 간 빈곤 격차 여전 지역별로 살펴보면 농촌 지역의 빈곤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촌 인구의 25.9%가 빈곤 상태인 반면, 도시 지역의 빈곤율은 16.6%로 나타났다. 하지만 절대적인 빈곤 인구 수는 도시 지역이 약 60만 9천 87명으로 농촌 지역의 약 57만 9천 958명보다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극심한 빈곤, 즉 월 소득이 최소한의 식량 구입 비용조차 충당하지 못하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4.1%인 약 24만 4천 825명으로 파악되었다.
빈곤선 기준 INE가 2024년에 적용한 빈곤선 기준은 다음과 같다. 구분도시 (PYG/월)농촌 (PYG/월)
극심한 빈곤선 391,894 357,891 빈곤선 897,168 654,657
정부의 성과 주장과 데이터의 해석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2023년 8월 취임 이후 약 27만 명의 국민이 빈곤에서 벗어났고, 9만 1천 명 이상이 극심한 빈곤 상태를 벗어났다고 발표하며 정부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각 숫자 뒤에는 이야기, 가족, 그리고 다시 태어나는 꿈이 있다. 이 성과는 우연이 아닌, 확고한 정책과 사람들을 중심에 두는 헌신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INE의 2024년 빈곤 보고서는 연간 데이터를 기준으로 산출된 것이므로, 2023년 수치에는 전임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대통령의 임기 기간도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빈곤 감소가 전적으로 현 정부의 성과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15만 1천 814명이 빈곤에서 벗어났으며, 2024년의 11만 7천 940명을 합하면 총 26만 9천 754명이 INE의 통계 기준으로 빈곤 상태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INE 보고서는 파라과이의 빈곤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국민이 빈곤에 직면해 있으며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함께 취약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더욱 중요해 보인다.
[남미동아뉴스]파라나 고원에서 펼쳐진 뜨거운 자동차 축제, 엑스포 로다도 개막!
어제, 알토 파라나 주 정부 청사에서 제41회 엑스포 로다도(Expo Rodados)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파라나 지역의 자동차 구매자와 판매자를 잇는 중요한 교류의 장으로서, 신차 및 중고차 구매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여 개 딜러업체와 약 60여 개 브랜드의 다양한 신차 모델들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특별히 매력적인 금융 조건이 제공되어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대 60개월 할부, 최저 8.8% 특별 금리 혜택! 이번 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라 우니베르시타리아(La Universitaria)’ 조합원들을 위한 특별 금융 혜택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 라 우니베르시타리아 조합원들은 **최저 8.8%**의 파격적인 금리로 신차 구매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최장 60개월까지 할부 상환이 가능하다. 이는 신차 구매를 망설였던 조합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조합원들이 다양한 차종을 직접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금융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오늘까지! 알토 파라나 주 정부 청사에서 만나요 엑스포 로다도는 오늘 30일 일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알토 파라나 주 정부 청사에서 진행된다. 엑스포 현장에는 라 우니베르시타리아의 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조합원들은 대출 조건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딜러업체의 전문가들로부터 차량 모델별 특징과 장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승해 볼 수도 있다.
이번 주말, 알토 파라나를 방문하신다면 엑스포 로다도에 들러 꿈꿔왔던 새 차를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혜택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엑스포 로다도 정보 일시: 2025년 3월 29일(토) ~ 3월 30일(일) (현지 시간) 시간: 오전 8시 ~ 오후 8시 장소: 알토 파라나 주 정부 청사 주최: 라 우니베르시타리아, ÚH Eventos 주요 혜택: 라 우니베르시타리아 조합원 대상 특별 금리 (최저 8.8%), 최대 60개월 할부 지원, 다양한 차종 비교 및 상담 가능
일반적으로 남미 지역의 자동차 구매 시 할부 금리는 높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이번 엑스포에서 제공되는 8.8%의 금리는 매우 경쟁력 있는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60개월의 장기 할부 역시 월 납입 부담을 줄여 구매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다양한 국적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소형차부터 SUV, 픽업트럭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예산과 필요에 맞는 차량을 꼼꼼히 비교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엑스포 로다도가 알토 파라나 지역의 자동차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이동 수단을 통해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순시온, 파라과이 –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분기별 국민계정 보고서(CNT)’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2024년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2%를 기록했다.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측면에서 살펴보면 서비스업, 건설업, 제조업, 제품세, 그리고 특히 축산업의 긍정적인 성장이 전체 GDP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전기 에너지 생산과 농업 분야의 부진이 긍정적인 성과를 일부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지출 측면에서는 민간 소비, 고정 자본 형성, 정부 소비가 GDP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순수출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산업별 동향> 농업: 농업부는 2023/2024년 및 2024/2025년 작황 업데이트 자료를 통해 2024년 4분기 농업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간 누적으로는 콩, 밀, 쌀, 목화, 마테차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2.8% 성장했다. 옥수수 생산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축산업: 축산업, 임업, 어업, 광업 부문은 2023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2024년 4분기 누적으로는 6.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축산업은 소, 가금류, 돼지 도축량 증가와 우유 및 계란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광업 역시 2024년 4분기 건설 경기 활황과 연계되어 호조를 나타냈다.
제조업: 제조업은 2023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으며, 2024년 4분기 누적 성장률은 4.4%를 기록했다.
종합 평가 및 전망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2024년 GDP 성장률 4.2% 달성이 축산업과 서비스업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다만, 농업과 전기 에너지 생산의 부진은 향후 파라과이 경제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었다.
향후 파라과이 경제는 글로벌 경제 상황, 농업 생산 변동성, 그리고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 따라 성장세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높은 성장세를 보인 축산업과 서비스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파라과이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아르헨티나-브라질 잇는 ‘바이오세아닉 가스관’ 추진 박차
아순시온, 파라과이 – 파라과이 정부가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천연가스 매장지인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에서 브라질로 향하는 천연가스 수송을 위한 야심찬 ‘바이오세아닉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MOPC)는 지난 28일, 정부가 파라과이 영토, 특히 차코 지역을 가스 수송의 최적 노선으로 제시하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우리시오 베하라노 광업에너지 차관이 이끄는 기술팀은 최근 개최된 제5차 아르헨티나-브라질 가스 통합 기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이번 구상의 경쟁 우위를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MOPC는 “제안된 총 1,050km의 가스관 노선 중 아르헨티나 구간은 110km, 브라질 구간은 410km이며, 나머지 530km는 파라과이 차코 지역을 통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은 현재 건설 중인 ‘바이오세아닉 회랑(Corredor Vial Bioceánico)’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이는 프로젝트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라과이 정부는 차코 지역의 평탄한 지형, 이미 잘 포장된 국제 도로망, 그리고 이미 확보된 통행권 등을 내세워 가스 수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이오세아닉 가스관 건설은 단순히 지역 에너지 통합을 넘어 파라과이 경제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MOPC는 “가스관 건설을 통해 막대한 투자가 유치되고,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이는 차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가능하게 하여 파라과이를 남아메리카의 전략적 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화상 회의에는 MOPC 관계자뿐만 아니라 외교부, 산업통상부 자문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남미동아뉴스]멕시코, 미국의 관세 폭풍 속 ‘냉철한 머리’로 위기 돌파하나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위협에 셰인바움 대통령, 정면 충돌 대신 신중한 외교 전략 고수 멕시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모든 자동차에 대해 전격적인 고율 관세 부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대통령이 차분하고 신중한 대응 전략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4년, 멕시코는 미국에 1,823억 달러 상당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며 핵심적인 경제 축을 담당해 왔다. 따라서 이번 미국의 자동차 관세 발표는 멕시코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셰인바움 대통령은 즉각적인 반발 대신 ‘냉철한 머리’를 유지하며 상황을 주시하는 전략을 택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번 주 수요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말할지 기다려야 하며, 그에 따라 어떤 결정을 내릴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세 번이나 이러한 상황을 겪었다”며 침착하게 대응 방침을 밝혔다.
‘냉철한 머리’ 전략,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하다 셰인바움 대통령의 이러한 신중한 접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멕시코 만을 ‘아메리카 만’으로 개명하고 멕시코 카르텔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는 등 강경한 조치들이 잇따르자, 셰인바움 대통령은 “냉철한 머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면 충돌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미국 군사력의 멕시코 영토 내 투입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민감한 상황이었기에 더욱 주목받았다.
지난달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관세 발표 당시에도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냉철한 머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이러한 셰인바움 대통령의 전략은 캐나다의 적극적인 반발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는 미국의 관세 발표 직후 즉각적인 보복 가능성을 시사하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지만, 셰인바움 대통령은 공개적인 비난이나 감정적인 대응을 자제하며 물밑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멕시코 경쟁력 연구소의 분석가 오스카 오캄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그녀의 협상팀이 이룬 성과는 중요하다. 멕시코가 성급하게 카드를 보여주지 않은 것은 현명한 처사였다”고 평가하며, “캐나다는 처음부터 보복을 발표했지만, 멕시코는 그러지 않았고, 이는 어떤 조치를 취하기 전에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는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분석했다.
멕시코 경제 분석 싱크탱크 “Mexico, ¿How Are We Doing So Far?”의 재정 분석 코디네이터 아드리아나 가르시아 역시 셰인바움 대통령의 전략에 동의하며, “캐나다와 달리 멕시코는 미국 고위 관리들과의 대화를 유지하고 언론의 과도한 주목을 받는 충돌을 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4월 3일 ‘종합적인 대응’ 예고, 물밑 협상 주력 최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위협에 대해 셰인바움 대통령은 오는 4월 3일 ‘종합적인 대응’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그동안 멕시코 정부는 특정 멕시코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철폐 또는 인하를 위해 물밑에서 활발한 협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은 이번 주 워싱턴을 방문하여 미국 고위 관리들과 관세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만 여섯 차례 회담을 가질 정도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제조업체에 다중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목표, 즉 피스톤이 조립될 때까지 국경을 일곱 번 넘나드는 것에 대해 양국 정부가 이미 합의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는 복잡한 자동차 부품의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복 관세 부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트럼프조차 인정한 셰인바움의 협상력 셰인바움 대통령의 능숙한 위기 관리 능력은 멕시코 내부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셰인바움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당신은 강인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른 정상들이나 정적들에게 끊임없이 비난을 쏟아내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태도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도 셰인바움 대통령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달 초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우리의 관계는 매우 좋았으며, 불법 외국인의 미국 입국과 펜타닐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문제에 대해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셰인바움 대통령의 노고와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게시했다.
멕시코 경제의 미래, 셰인바움의 전략에 달렸다 셰인바움 대통령의 ‘냉철한 머리’ 전략이 궁극적으로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하지만 멕시코의 경제와 그녀의 대통령직은 이 전략의 결과에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 협상에 참여했던 일데폰소 구아하르도 전 멕시코 경제부 장관은 CNN에 “광범위한 새로운 관세는 이미 제로 성장과 경기 침체 가능성에 직면한 멕시코 제조업 부문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멕시코가 미국의 거센 관세 압박 속에서 ‘냉철한 머리’를 유지하며 실질적인 협상을 통해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셰인바움 대통령의 신중한 외교 전략이 멕시코 경제를 보호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잇따른 극한 기상 이변: 아르헨티나,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심각한 피해
바히아블랑카,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가 기록적인 폭염과 연이은 극심한 폭우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과 며칠 간격으로 발생한 극한의 기상 현상들은 기후변화 시대에 더욱 빈번하고 강렬해지는 재난 관리에 대한 심각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지난 3월 7일, 아르헨티나 바히아블랑카에는 단 8시간 만에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1956년 이후 바히아블랑카 관측 사상 가장 많은 양이며, 연간 평균 강수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이 극심한 강우는 며칠간 지속된 고온 다습한 날씨 이후 도달한 한랭 전선으로 인해 발생했다. 더욱이, 폭우가 내리기 일주일 전에도 이미 80mm 이상의 비가 내려 토양의 포화 상태를 악화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2월 중순부터 아르헨티나 북부, 브라질 남부,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는 40°C를 넘나드는 극심한 폭염이 지속됐다.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아르헨티나 중북부의 61개 도시에서 열파가 기록될 정도였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바히아블랑카에서는 3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까지 16명의 사망자와 1,4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2명이 실종된 상태다 (A24, 2025; La Nación, 2025). 도시의 재산 피해액은 약 4억 달러(한화 약 5,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Ámbito, 2025).
동시에, 아르헨티나 15개 주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북부 지역에서는 역대 최고 기온이 경신됐다 (Buenos Aires Herald, 2025; SMN Argentina via X).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해 대규모 정전과 교통 마비가 발생하여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Global Times, 2025; AP News, 2025).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았으나, 과거 유사한 사례를 통해 고온 현상이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Chesini et al., 2019; Chesini et al., 2021; Pinotti et al., 2024).
과학자들의 분석: 기후변화가 극한 현상에 미치는 영향 이번 극한 폭우와 폭염 사태의 원인을 분석하고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가 이러한 현상의 발생 가능성과 강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케냐,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멕시코,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연구진들이 기후변화 귀인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들은 특히 심각한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던 지역의 극한 강우와, 더 넓은 지역에서 발생한 극한 고온 현상에 주목했다. 또한, 강우 직전 발생했던 고온 다습한 열파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열 지수(Heat Index)를 분석했다.
아르헨티나의 피해 지역은 3월 1일부터 7일 사이에 간헐적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연구진은 해당 지역에서 가장 습했던 7일간의 강우량 변화를 분석했다. 폭염은 2월과 3월에 특히 심했지만, 1월부터 시작된 더위로 인해 전체 여름 시즌(12월-3월)이 예외적으로 더웠다는 점을 고려하여, 여름 전체 기간의 고온 현상을 분석했다.
주요 연구 결과: 복합적인 위험 증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와 CABA(부에노스아이레스 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에서는 극한 고온과 폭우 발생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온-폭우 또는 고온-건조와 같은 복합적인 극한 현상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수문기상학적 재해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CABA는 노령화된 인구, 도시 개발,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 이러한 위험에 대한 노출과 취약성이 더욱 높다.
취약한 경제 구조: 도시 인구의 약 50%가 비공식 경제 부문에 종사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도시 생계 수단이 고용 불안정 및 폭염 노출 등으로 인해 기후 충격에 취약하다.
극한 폭염의 뚜렷한 기후변화 영향: 격자화된 재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이번 극한 폭염은 현재 기후에서 50~100년에 한 번 발생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이다. 그러나 산업화 이전 대비 1.3°C 더 낮았던 기후 조건에서는 이번과 같은 극한 폭염은 사실상 불가능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강우 직전의 짧고 습한 열파에 대한 분석에서도 유사하게 큰 폭의 기후변화 영향이 확인됐다.
기후 모델의 예측: 기후 모델 역시 기후변화로 인해 이러한 고온 현상이 훨씬 더 빈번하고 강렬해질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모델 분석 결과에서 나타나는 증가폭은 재분석 자료보다는 작아 기후변화의 영향을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지구 온난화가 2.6°C 상승할 경우 이러한 극한 고온 현상은 매우 흔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강우 현상의 불확실성: 폭우 현상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은 고온 현상에 비해 덜 명확하게 나타났다. 해당 지역의 35개 기상 관측소 데이터 모두에서 지구 온난화 1.3°C 진행에 따라 극한 강우의 강도가 7~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용한 격자화된 재분석 자료에서는 평균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기후 모델의 예측과 관측소 데이터의 일치: 기후 모델은 대부분 관측소 데이터와 일치하여 3월 초에 발생한 것과 같은 극한 강우의 발생 가능성과 강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추가적인 1.3°C 온난화(총 2.6°C 온난화) 시나리오에서도 대부분의 모델에서 유사한 증가 경향이 나타났다.
극한 강우 증가 추세: 관측소 데이터와 모델 데이터 모두 기온 상승에 따라 극한 강우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이는 온난화된 기후에서 예상되는 현상과 일치한다. 따라서 기후변화가 이번 폭우의 발생 가능성과 강도를 증가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관측소 데이터와 격자 데이터 간의 추세 방향이 일치하지 않아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복합적인 위험 관리 및 대비의 중요성 이번 연이은 극한 기상 이변은 도시화, 기반 시설 부족, 사회적 불평등으로 인해 취약성이 심화된 아르헨티나에서 점점 더 빈번하고 강렬해지는 재난을 관리하는 데 있어 광범위한 어려움을 강조한다.
극한 기상 현상이 더욱 흔해짐에 따라 조기 경보 시스템 투자, 기후 스마트 도시 계획, 다중 위험을 고려한 대비책 마련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도시 내 녹지 및 수변 공간을 확대하는 것은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폭염 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홍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지역에서도 충분히 실행 가능하다.
[남미동아뉴스]칠레 최남단, ‘새로운 아르헨티나 정부’ 기회 삼아 말비나스(포클랜드)와의 교역 재개 추진
푼타아레나스 발 – 칠레 최남단 마가야네스 지역의 중심 도시 푼타아레나스가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자유주의 성향 정부를 기회 삼아 영국령 말비나스 제도(포클랜드 제도)와의 교역 재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 이전까지 주요 교역 상대국이었으나 전쟁으로 인해 중단된 관계를 회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마가야네스 지역의 주도인 푼타아레나스의 클라우디오 라도니치 시장은 “우리의 우유, 모든 제품, 그리고 과일이 그곳으로 갔었고, 이는 우리 경제에 매우 중요한 활력이었다”라며 교역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최근 몇 년간 중단되었던 과거의 관계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도니치 시장은 국내 정치권에 이 문제를 심각하게 분석해 줄 것을 요청하며 “오늘날 피해를 보는 것은 두 개의 작은 공동체, 즉 말비나스 제도와 우리 도시”라고 호소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국가적인 입장이 있지만, 경제적인 교류를 두 작은 공동체가 금지당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라며 새로운 아르헨티나 정부의 경제적 자유주의 노선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푼타아레나스 자유무역지대 사용자협회 회장인 바니아 가르시아 역시 “말비나스 제도와의 교역 관계 구축은 마가야네스 지역에 상당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녀는 “마가야네스의 전략적 위치는 파타고니아와 남극 대륙 교역의 핵심 지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말비나스와의 관계 설정은 우리 사업자들과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너지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스코 마가야네스의 세르히오 우에페 매니저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100년이 넘는 전통을 되살리는 것이다. 수입 외에도 지역 생산자들이 목재, 건축 자재, 식료품, 채소 등을 섬과 교역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재 영국에서 수입하는 병입 가스에 대해 “마가야네스에서 선박으로 운송하면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칠레의 유명 브랜드가 진출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가야네스 지역 출신의 카림 비안치 상원의원 또한 “교역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이는 우리 기업들에게 이익이 된다”며 “아르헨티나의 문제는 그들의 문제이며, 우리의 교역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말비나스 제도는 과거 물 공급 문제로 푼타아레나스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와 역사적으로 교역 관계를 맺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마가야네스 지역과의 교류는 관료주의, 마젤란 해협 항해를 위한 도선사 고용 및 푼타아레나스 항구 접안 비용 부담, 그리고 푼타아레나스와 푸에르토아르헨티노 간의 해상 운송 중단 등 세 가지 주요 요인으로 인해 끊긴 상태다. 다만 우루과이와의 교역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칠레 내에서는 마가야네스 지역 주민들을 제외하고는 말비나스 제도와의 교역이 큰 중요성을 갖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마가야네스 지역 주민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동 발전에 기여하고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모든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정부는 유엔에서 오랫동안 지지해 온 아르헨티나와 영국의 말비나스 제도 영유권 분쟁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보리치 대통령의 고향인 마가야네스 지역의 교역 재개 움직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말비나스 제도 (포클랜드 제도): 남아메리카 대륙 남동쪽 약 4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영국령 군도이다. 아르헨티나는 이 섬들을 자국 영토인 ‘말비나스’라고 주장하며 영유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포클랜드 전쟁 (1982년): 아르헨티나가 말비나스 제도를 침공하면서 발발한 영국과의 전쟁이다. 영국의 승리로 끝났으나,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영유권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마젤란 해협: 남아메리카 대륙 남단과 티에라델푸에고 제도 사이의 해협으로,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중요한 뱃길이다. 과거에는 유럽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주요 항로였으나, 파나마 운하 개통 이후 중요성이 줄었다. 하지만 남아메리카 남단을 돌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통로이다.
푼타아레나스: 칠레 마가야네스 이 안타르티카칠레나 주의 주도로, 마젤란 해협 북쪽 연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다. 남극 탐험의 거점 도시 중 하나이며, 주변 지역의 양모 및 냉동육 가공업의 중심지이다.
[남미동아뉴스]베트남-칠레 안토파가스타, 경제 협력 강화 모색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하노이, 베트남 – 응우옌 비엣 끄엉 주 칠레 베트남 대사가 칠레 북부의 핵심 지역인 안토파가스타를 방문하여 베트남과 이 지역 간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응우옌 비엣 끄엉 대사는 리카르도 에리베르토 디아스 코르테스 안토파가스타 주지사와 만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디아스 코르테스 주지사는 안토파가스타의 강점을 소개하며,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노천 광산인 추키카마타와 세계 최대 생산량의 구리 광산인 에스콘디다를 비롯해 리튬, 몰리브덴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한 광업 분야를 강조했다.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 산업과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발전 가능성 또한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디아스 코르테스 주지사는 안토파가스타와 베트남의 특정 지역 간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했다. 응우옌 비엣 끄엉 대사는 이 제안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MOU 체결에 적합한 베트남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안토파가스타 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대표단은 안토파가스타 산업협회 및 현지 기업 대표들과의 연쇄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광업,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베트남과 안토파가스타 간의 무역 및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측의 경제적 이익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토파가스타는 칠레의 주요 산업, 과학 연구, 교육 중심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세계적인 천문 시설인 파라날 천문대와 ALMA 망원경, 그리고 안토파가스타 대학교, 북부 가톨릭 대학교 등 명문 교육기관들이 위치해 있어 과학 기술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대표단의 방문은 이러한 안토파가스타의 잠재력과 베트남의 성장 동력을 결합하여 양국 간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토파가스타 지역 개요: 칠레 북부에 위치한 안토파가스타는 풍부한 광물 자원을 바탕으로 칠레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핵심 지역이다. 특히 구리 생산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최근에는 리튬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광물 매장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건조한 기후와 깨끗한 대기 덕분에 세계적인 천문 관측 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우수한 교육 기관들을 통해 과학 기술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베트남-칠레 관계: 베트남과 칠레는 1971년 수교 이후 꾸준히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발효된 베트남-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경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MOU 체결의 기대 효과: 안토파가스타와 베트남 특정 지역 간의 MOU 체결은 광업, 신재생 에너지,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여준다. 이는 양 지역의 경제 발전과 더불어 인적 교류 및 문화 이해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멸종 위기 ‘다윈 레아’ 15마리, 아르헨티나에서 칠레로 국경 넘은 특별한 이주
파타고니아 생태계 복원 위한 국제 협력 결실… 100마리 야생 개체군 목표 남미 최남단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다윈 레아(Rhea pennata)’ 15마리가 아르헨티나에서 칠레로 특별한 이주를 시작했다. 이번 국제적인 야생 동물 이송은 톰킨스 보존 재단의 산하 기관인 ‘리와일딩 아르헨티나(Rewilding Argentina)’와 ‘리와일딩 칠레(Rewilding Chile)’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남미 대륙 최초의 야생 동물 국경 간 이주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작은 레아’라고도 불리는 다윈 레아는 타조와 비슷하게 날지 못하는 커다란 새로, 파타고니아 스텝 지역의 상징적인 동물이다. 이들은 씨앗을 퍼뜨리고 식물 생장을 촉진하며 건강한 초원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칠레 아이센(Aysén) 지역에서는 지난 세기 동안 과도한 방목, 사냥, 둥지 파괴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심각하게 감소했다. 특히 가축 울타리와 들개 등으로 인해 야생에서의 자체적인 개체 수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한 보존 전문가들은 안데스 산맥을 넘어 이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방법을 택했다.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스 주에서 출발한 레아들은 트럭을 이용해 칠레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약 1,900km 떨어진 아이센 지역의 파타고니아 국립공원까지 이동했다. 이송된 레아들은 야생 방사 전에 적응 훈련을 위한 별도의 enclosure에서 지내게 되며, GPS 기술과 원격 측정 장치를 통해 이동 경로와 행동 양상이 지속적으로 관찰될 예정이다.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레아들은 아르헨티나와 칠레 양국에서 수의학적 검사와 검역 과정을 거쳤다. 칠레 농업부 장관 에스테반 발렌수엘라는 이번 협력을 “멸종 위협에 놓인 종들이 과거 번성했던 생태계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미래 행동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칠레 파타고니아 국립공원은 2015년부터 다윈 레아 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전문 센터에서의 번식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공원 내에는 약 68마리의 레아가 서식하고 있지만, 최종 목표는 100마리 이상의 성체를 야생에서 자생 가능한 개체군으로 만드는 것이다.
리와일딩 칠레의 야생동물 담당 국장 크리스티안 사우세도는 “지금까지 국경을 넘어 종을 복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규약조차 없었지만, 필요에 따라 우리의 제도적 시스템이 더욱 역동적이고 위기에 대응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강조했다.
다윈 레아는 남아메리카 고유종으로, 키는 90~100cm에 달하며 칠레에서 가장 큰 새로 알려져 있다. 날지는 못하지만 긴 다리를 이용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의 자선 사업가 더글러스 톰킨스가 1990년대에 매입하여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기증한 8,000km²의 땅을 기반으로 조성된 파타고니아 국립공원의 유산을 잇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 과정에는 산타크루스 주 정부, 칠레 국립산림공단(CONAF), 농축산청(SAG), 프레이야 재단, 리와일딩 아르헨티나, 그리고 리와일딩 칠레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했다.
톰킨스 보존 재단의 회장 크리스 톰킨스는 이번 소식을 “리와일딩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하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한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윈 레아에 대하여> 학명: Rhea pennata 분포 지역: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 고지대와 파타고니아 지역 특징:타조와 유사한 외형의 대형 조류 (몸길이 약 90-100cm, 몸무게 15-28kg) 날개가 퇴화하여 날지 못하지만, 강력한 다리 근육으로 시속 60km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음 주로 풀, 씨앗, 열매, 곤충 등을 먹는 잡식성 일부다처제로, 수컷이 여러 암컷과 짝짓기를 하고 알을 품고 새끼를 돌봄
멸종 위협 요인: 서식지 파괴, 과도한 사냥, 외래종의 위협 (특히 붉은여우와 개), 농업 및 축산업으로 인한 서식지 단편화 등 보전 노력: 서식지 보호, 불법 사냥 감시, 포획 후 번식 및 방사, 지역 사회 교육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 이번 다윈 레아의 국경 간 이주는 단순한 개체 수 증가를 넘어, 훼손된 파타고니아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다른 야생 동물들을 보호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다.
[남미동아뉴스]브라질 강물 마르는 위기: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이 강 생태계 위협
상파울루, 브라질 – 브라질의 주요 강들이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로 인해 마르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우려를 낳고 있다. 상파울루대학교의 수문학 교수인 파울로 타르소 올리베이라 연구팀은 브라질 전역의 강과 지하수위를 조사한 결과, 수많은 강이 지하수층으로 물을 잃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강과 지하수가 서로 연결된 하나의 시스템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지하수면이 강바닥 아래에 위치한 경우, 강물은 지하수층으로 유출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적으로 발생하지만, 지하수를 과도하게 퍼올리는 우물을 건설하면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
올리베이라 교수는 “사람들은 흔히 강과 지하수가 연결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봐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브라질 전역의 우물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의 우물에서 수위가 인근 강보다 낮은 것을 발견했다. 특히, 상프란시스코 강 유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강물의 60% 이상이 과도한 지하수 취수로 인해 손실될 위험에 처해 있다.
연구팀의 석사 과정 학생인 호세 게실람 우초아는 “우리의 데이터는 지하수 사용이 강물의 흐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브라질의 물 관리에 있어 점점 더 큰 걱정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하수 과다 취수의 주요 원인은 농업용수입니다. 브라질 동부의 베르데 그란데 유역에서는 관개 농업이 물 소비량의 90%를 차지하며, 이 지역 하천의 74%가 지하수층으로 물을 잃을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실제 상황보다 보수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는 연구에 포함되지 않은 불법 우물 때문입니다. 상파울루대학교의 지질학자 리카르도 히라타는 브라질의 약 250만 개 우물 중 약 88%가 허가나 등록 없이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추정했다.
히라타 지질학자는 “연구팀이 조사한 우물은 전체의 5%에 불과하며, 주로 지하수 개발이 활발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며 “관개 수요가 높은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을 수 있지만, 데이터 부족으로 알 수 없을 뿐”이라고 경고했다.
무분별한 우물 개발과 과도한 지하수 취수는 국민 건강, 용수 공급, 농업뿐만 아니라 지반 불안정으로 인한 지반 침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 미국, 이란 등 다른 국가에서도 관찰된 바 있다. 브라질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브라질 수자원청에 따르면, 관개 농경지는 향후 20년 동안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베이라 교수는 “지표수 수질 및 수량 감소, 가뭄 기간 증가와 맞물려 농부들이 식량 생산을 위해 더 많은 우물을 파게 되고, 이는 지하수 추출을 더욱 심화시켜 문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추가 연구와 체계적인 우물 감시를 통해 건조화가 심각한 지역을 파악하고 새로운 우물 개발이 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브라질은 국토 면적이 비슷한 미국에 비해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관측 우물이 500개에 불과하다.
우초아 연구원은 “감시는 매우 중요하며,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하수 고갈의 영향: 지하수 고갈은 강물 감소뿐만 아니라 습지 축소, 생물 다양성 감소, 토지 침하, 해수 침투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위해서는 지하수와 지표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물 사용 효율성을 높이며, 물 절약 기술을 보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의 역할: 정부는 물 관련 법규를 강화하고, 불법 우물 개발을 엄격하게 규제하며, 물 관련 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국제 협력: 지하수 문제는 국경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브라질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지하수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은 미래 세대의 물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남미동아뉴스]미국-온두라스 갈등 속에서 멈춰버린 인도주의적 지원: 군사기지 내 발 묶인 구호품
온두라스, 미국 이민 정책 반발하며 구호품 통관 불허 중미 최대 규모의 미국 군사기지인 소토 카노 공군기지에 700개의 정수 필터, 300개의 책상, 그리고 200명의 학생을 위한 학용품이 2개월 가까이 발이 묶여 있다. 이 물품들은 도로에 방치되거나 해상에서 분실된 것이 아니라, 온두라스 정부의 통관 불허 조치로 인해 기지 내 보관 시설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온두라스 정부, 미국 이민 정책에 강경 대응 이번 사태는 미국이 불법 체류 이민자들을 온두라스로 추방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온두라스 정부가 지난 1월 소토 카노 공군기지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시작되었다. 온두라스 정부는 지난 2월, 구호품이 도착한 지 며칠 만에 기독교 선교단체인 엘 아유단테가 쉽게 물품을 수령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관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엘 아유단테의 사무총장인 트리스탄 모하겐은 “바로 눈앞에 두고도 물품을 가져갈 수 없다는 사실이 좌절스럽다”고 토로했다.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인 1월 1일, “우리 형제들의 대규모 추방이라는 적대적인 정책에 직면하여 미국과의 협력 정책, 특히 군사 분야에서의 협력 정책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며, “수십 년 동안 그들은 우리 영토에 단 한 푼도 지불하지 않고 군사 기지를 유지해 왔다. 이 경우, 그 기지들은 온두라스에 존재할 이유를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두라스 경제에 미치는 이민자 송금의 중요성 온두라스의 경제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온두라스 이민자들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외에 있는 온두라스인들이 가족에게 보내는 송금은 국가 GDP의 25%를 차지할 정도이다. 따라서 해외 거주 온두라스인들의 대규모 추방은 이미 인구의 60%가 빈곤선 이하에서 살고 있는 온두라스 국민들에게 광범위한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다.
인도주의적 지원에 차질, 엘 아유단테의 우려 2004년부터 온두라스에서 사역을 시작한 엘 아유단테는 수도에서 서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온두라스 중부 도시 코마야과에서 이러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엘 아유단테의 미국 내 교회 및 사역 파트너들은 정기적으로 물품과 자원을 모아 미군 항공기의 빈 공간을 활용하여 인도주의적 지원을 무료로 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덴턴 프로그램을 통해 온두라스로 운송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미 공군이 운영하고 USAID가 관리한다.
소토 카노에 있는 물품 외에도 치과 치료를 위한 파노라마 X선 장치, 휠체어, 목발 및 의료 장비와 같은 추가 물품들이 일리노이와 코네티컷에 있는 파트너 기관 창고에 보관된 채 운송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한, 엘 아유단테는 지난 2월, 파트너 기관들에게 기증품 수집을 일시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온두라스 정부와 관련된 문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USAID의 공무원 감축과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 동결로 인해 덴턴 프로그램 자체가 종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덴턴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향후 전망 모하겐 사무총장에 따르면, 엘 아유단테는 수년 동안 덴턴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8차례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온두라스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인도주의적 사역 단체들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여행 가방보다 큰 장비 및 물품에 대한 접근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엘 아유단테는 덴턴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 태양광 패널, 지역 공립학교에 기증한 컴퓨터, 사역 시설에서 사용되는 가전제품 등을 지원받았다. 덴턴 프로그램이 종료된다고 해서 엘 아유단테의 사역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운영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모하겐 사무총장은 우려했다.
엘 아유단테는 코마야과 진료소에 필요한 장비들을 기다리고 있다. 3명의 의사, 3명의 치과 의사 및 간호사 팀으로 구성된 이 진료소는 연간 약 15,000명의 환자를 치료한다. 또한 엘 아유단테는 2월 초에 시작되는 학기에 맞춰 지역 공립학교에 책상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 지키지 못했다. 모하겐 사무총장은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식수 정화에 필수적인 정수 필터의 전달 지연을 꼽았다.
엘 아유단테는 매년 미국에서 온 28개의 단기 봉사팀을 통해 교회와 가정을 짓고, 임시 거처에 콘크리트 바닥을 설치하고, 화장실을 설치하고, 다른 사역 활동을 지원하면서 정수 필터를 배포한다. 또한 180명의 고등학생을 위한 학습 센터를 운영하고 2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비전 아래 운영되는 엘 아유단테의 핵심 목표는 온두라스의 빈곤 퇴치이다. 이러한 목표를 염두에 두고 모하겐 사무총장은 인도주의적 지원, 특히 이미 공군기지에 보관되어 있는 물품들이 조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통관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모하겐 사무총장은 “군대가 그 화물을 보관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 화물을 확실히 잘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커피 가격 급락, 브라질 단비에 한숨 돌리나… 장기적 불안감 여전
오늘 국제 커피 시장은 브라질의 강우 예보에 따라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아라비카 커피(KCK25)는 전 거래일 대비 11.90센트(-3.04%) 하락한 파운드당 379.25센트에 마감하며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로부스타 커피(RMK25) 역시 109달러(-2.00%) 급락하며 톤당 5,341달러로 2개월여 만의 최저점을 찍었다.
이번 주 초, 브라질과 베트남의 이상 기온에 대한 우려로 상승세를 탔던 커피 가격은 수요일부터 하락세로 전환된 데 이어, 금일 브라질의 광범위한 강우 예보가 발표되면서 투기 세력의 대규모 매도(롱 포지션 청산)를 촉발했다. 기상예보 기관인 Climatempo는 이번 주 후반 브라질 주요 커피 생산 지역에 상당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브라질 가뭄 우려 완화… 단기적 가격 하락 압력 최근까지 커피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브라질의 가뭄 우려는 이번 주 들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브라질 최대 아라비카 커피 협동조합인 Cooxupe는 지난달 고온과 평년 이하의 강수량으로 인해 올해 커피 수확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브라질 최대 아라비카 생산지인 미나스 제라이스 지역에 평년 수준을 웃도는 강우가 보고되면서 우려가 다소 진정되었다. Somar Meteorologia에 따르면, 3월 22일 마감 주간 미나스 제라이스 지역의 강우량은 31.2mm로, 이는 역사적 평균의 102%에 해당하는 수치다.
베트남 이상 고온 지속… 로부스타 수급 불안 여전 한편, 세계 최대 로부스타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의 주요 커피 생산지인 중부 고원 지역은 여전히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Dak Lak 기상청은 지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지역의 고온 현상과 강수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는 로부스타 커피의 공급 차질 우려를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혼조세 보이는 재고 상황… 장기적 공급 부족 전망은 여전 커피 재고 상황은 품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ICE가 감시하는 로부스타 커피 재고는 지난 화요일 4,414 계약으로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아라비카 커피 재고는 지난 금요일 777,708 포대로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커피 시장의 공급 부족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 Marex Solutions는 지난 7일 발표에서 2025/26 시즌의 글로벌 커피 잉여량이 120만 포대로 증가하여 2024/25 시즌의 20만 포대 잉여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는 단기적인 전망이다.
지난해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남미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커피 농장에 장기적인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지난해 4월부터 지속적으로 평년 이하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커피 꽃 개화 시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2025/26 시즌 아라비카 커피 작황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브라질 자연재해 감시센터 Cemaden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은 1981년 이후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콜롬비아 역시 엘니뇨로 인한 가뭄으로부터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단계다.
로부스타 커피의 경우, 베트남의 생산량 감소가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뭄으로 인해 2023/24 시즌 베트남의 커피 생산량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147만 2천 톤으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USDA FAS)는 지난 5월 31일, 2024/25 시즌 베트남의 로부스타 커피 생산량이 2,790만 포대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통계청은 지난 1월 10일, 2024년 베트남 커피 수출량이 전년 대비 17.1% 감소한 135만 톤이라고 발표했다. 베트남 커피 및 코코아 협회 역시 지난 3월 12일, 2024/25 시즌 베트남 커피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 2,800만 포대에서 2,650만 포대로 하향 조정했다.
수출량 증가 소식은 가격에 부정적 영향 최근 브라질과 베트남의 커피 수출량 증가 소식은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브라질 농업공사(Conab)는 지난 2월 4일, 2024년 브라질 커피 수출량이 전년 대비 28.8% 증가한 5,050만 포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통계청 역시 지난 3월 6일, 2월 커피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6만 9천 톤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제커피기구(ICO)는 지난 2월 6일, 12월 글로벌 커피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1,073만 포대, 10-12월 누적 수출량은 0.8% 감소한 3,225만 포대라고 발표하며 다소 엇갈린 통계를 제시했다.
USDA 보고서, 장기적 공급 부족 전망 유지 미국 농무부(USDA)가 지난 12월 18일 발표한 반기 보고서는 커피 가격에 혼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USDA 산하 해외농업국(FAS)은 2024/25 시즌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1억 7,485만 5천 포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라비카 생산량은 1.5% 증가한 9,784만 5천 포대, 로부스타 생산량은 7.5% 증가한 7,701만 포대로 예상했다. 그러나 2024/25 시즌 기말 재고는 전년 대비 6.6% 감소한 2,086만 7천 포대로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별도로, USDA FAS는 지난 11월 22일, 브라질의 2024/25 시즌 커피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 6,990만 포대에서 6,640만 포대로 하향 조정했으며, 기말 재고 역시 전년 대비 26% 감소한 120만 포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Volcafe, 2025/26 시즌 아라비카 공급 부족 심화 전망 한편, Volcafe는 지난 12월 17일, 2025/26 시즌 브라질 아라비카 커피 생산량 전망치를 3,440만 포대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9월 전망치 대비 약 1,100만 포대 감소한 수치로, 브라질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반영한 결과다. Volcafe는 2025/26 시즌 글로벌 아라비카 커피 시장에서 850만 포대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2024/25 시즌의 550만 포대 부족보다 심화된 수치이자 5년 연속 공급 부족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브라질의 단기적인 강우 예보로 인해 커피 가격은 급락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요 생산국의 가뭄 피해와 생산량 감소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 따라서 커피 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위스 여권,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보안 기술의 완벽한 조화
베른, 스위스 – 스위스 연방 정부가 최근 공개한 새로운 디자인의 스위스 여권이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으며 ‘가장 아름다운 여권’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간결하면서도 스위스의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함께 최첨단 보안 기술이 적용되어 기능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새로운 스위스 여권은 기존의 붉은색 바탕을 유지하면서도, 스위스 국기와 각 칸톤(州)의 문장을 더욱 세련된 방식으로 담아냈다. 특히, 여권 내부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빛의 각도에 따라 숨겨진 이미지가 나타나는 홀로그램 기술은 스위스의 대표적인 산봉우리와 전통 축제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여권에는 위조 및 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최첨단 보안 기술이 적용되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데이터 페이지에는 레이저 각인 기술을 통해 개인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며, 복잡한 문양과 미세 문자로 위조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스위스 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여권은 스위스의 정체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국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위스 여권의 디자인은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심사위원들은 “스위스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디자인”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단순히 신분증의 기능을 넘어 스위스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예술 작품”이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스위스 여권은 향후 수년간 단계적으로 발급될 예정이며, 기존 여권도 유효 기간까지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스위스 국민들은 새로운 여권을 통해 자국의 아름다움과 첨단 기술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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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그룹 미노르 호텔(Minor Hotels)이 파라과이 시장에 첫 진출을 선언하며, 수도 아순시온에 NH 컬렉션 브랜드 호텔을 선보일 계획을 발표했다. 58개국에서 56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인 미노르 호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파라과이의 관광 및 비즈니스 허브로 떠오르는 아순시온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파라과이 최고층 빌딩 속에 자리 잡는 NH 컬렉션 아순시온 새롭게 들어설 NH 컬렉션 아순시온 호텔은 아순시온의 주요 도로인 아비아도레스 델 차코(Avenida Aviadores del Chaco)와 산타 테레사(Avenida Santa Teresa) 교차로에서 불과 4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 호텔은 70층 이상의 초고층 복합 건물 내에 자리 잡으며, 완공 시 아순시온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남미에서 네 번째로 높은 타워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 복합 단지는 고급 주거 공간, 기업 사무실, 상업 시설, 넉찍한 주차 공간을 갖춘 다목적 허브로 설계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은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며, 80개의 세련된 객실을 갖춘 상위 업스케일 브랜드 NH 컬렉션으로 운영된다.
럭셔리와 편의를 동시에, 최첨단 시설로 무장 NH 컬렉션 아순시온은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 모두를 겨냥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서비스 스파, 수영장, 고급 레스토랑과 바, 파노라마 테라스, 헬리포트, 최신 회의 공간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지역 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 명소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미노르 호텔 유럽 및 아메리카 CEO 곤살로 아길라(Gonzalo Aguilar)는 “그룹 페트라(Grupo Petra)와 협력해 이 호텔을 아순시온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며, “NH 컬렉션의 등장은 파라과이에서 우리의 입지를 확대하고, 독창적인 제품으로 지역 호스피탈리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호텔은 건축적 아이콘일 뿐만 아니라 아순시온의 관광 경험에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 대표 건설사 그룹 페트라와의 협업 이 프로젝트는 파라과이 최고의 부동산 기업 중 하나인 그룹 페트라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그룹 페트라는 높은 건축 품질과 혁신적인 고급 개발로 명성을 쌓아온 회사로, 이번 호텔 개발에 800만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호텔이 문을 열면 약 3540개의 직접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페트라의 카를로스 과스티(Carlos Guasti) 디렉터는 “미노르 호텔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우수성과 품질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파트너와 함께라면, 이 호텔이 놀라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라과이 관광 시장의 성장과 미노르 호텔의 전략 미노르 호텔의 이번 진출은 파라과이의 여행 산업이 비즈니스와 레저 부문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고급 숙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반한다. 특히 아순시온은 국제 컨벤션과 기업 행사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NH 컬렉션 브랜드가 자리 잡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미노르 호텔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파라과이의 2차 도시들과 남미 지역 내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등 주요 시장에서의 추가 확장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호텔 관리 계약과 프랜차이즈를 통해 성장에 주력하며, 혁신적인 호스피탈리티 솔루션과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아순시온,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도약 NH 컬렉션 아순시온은 단순한 호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 프로젝트는 파라과이의 수도를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로 재정의하며, 지역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2029년 개관을 앞둔 이 호텔은 아순시온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파라과이를 남미 고급 여행지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에서 열린 제32차 FAO 농업통계위원회 회의, 32개국 대표 참석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농업통계위원회(LACCAS)가 제32차 회의를 파라과이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지역 내 32개국 대표들이 참석해 농업 통계의 품질과 가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는 공공정책 수립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는 FAO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사무소(RLC), FAO 파라과이 사무소, 파라과이 국립통계원(INE), 그리고 파라과이 농축산부(MAG)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32개 회원국의 고위 통계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FAO 관련 기관 및 기술 전문가들도 관찰자 자격으로 회의에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FAO 통계국장 호세 로세로 몬카요(José Rosero Moncayo)는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농업통계위원회는 농업 통계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배포하는 방법과 관행을 발전시키는 가장 큰 지역 플랫폼”이라며, “이 회의는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공공정책을 이끄는 데 필요한 데이터의 질과 양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파라과이 INE 국장 이반 오헤다(Iván Ojeda)는 FAO의 지원이 파라과이 통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FAO 덕분에 파라과이는 처음으로 식량 불안정 경험을 측정할 수 있었다. 이는 SDGs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며, “14년 만에 국가 농업 센서스를 실시했고, 현재는 국가 농업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FAO 파라과이 대표 이반 펠리페 레온 아얄라(Iván Felipe León Ayala)는 “정책 설계, 투자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 전략적 결정은 반드시 데이터에 기반해야 한다. 이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해석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회의 주요 의제와 지역 협력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이후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에서 진행된 FAO 활동의 최근 발전과 혁신, FAO가 관리하는 SDG 지표, 식량 균형표, 농업 센서스, 농업 과학기술 지표(ASTI), 그리고 식량 시스템 통계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또한, 회의에 앞서 경제Commission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ECLAC)의 통계회의(SCA) 산하 지역 농업통계 워킹그룹 회의가 열려 농업 조사 표본틀의 현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역적 노력을 논의했다.
참가국은 안티구아 바부다, 아르헨티나, 바하마, 바베이도스, 벨리즈,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쿠바, 칠레, 도미니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그레나다, 과테말라, 가이아나, 아이티, 온두라스, 자메이카, 멕시코,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도미니카 공화국, 세인트 키츠 네비스,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 루시아, 수리남, 트리니다드 토바고,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 32개국이다.
파라과이의 농업 통계 발전 파라과이는 FAO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 통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14년 만에 실시된 국가 농업 센서스는 농업 생산과 식량 안보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가 농업 조사는 이를 더욱 보완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농업 정책 수립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제32차 LACCAS 회의는 지역 내 농업 통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FAO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지원하며,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의 농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남미동아뉴스]”반유대주의 침묵은 공모와 마찬가지” 오라시오 카르테스 전 파라과이 대통령 경고
예루살렘 국제 반유대주의 퇴치 회의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이중 잣대 비판 예루살렘, 이스라엘 – 오라시오 카르테스 전 파라과이 대통령이 27일 예루살렘 국제 반유대주의 퇴치 회의에서 반유대주의와 반이스라엘 적개심에 대한 침묵은 공모와 같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그는 유대 민족에 대한 부당한 대우가 역사 속에서 더 큰 악행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하며 국제 사회의 각성을 촉구했다.
카르테스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대의는 단순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자유와 자결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유대인에 대한 대우가 “역사의 도덕적 온도계” 역할을 해왔다고 언급하며, “역사 속에서 침묵이 중립이 아닌 공모가 되는 순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스라엘 국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자위권을 부인하는 등의 이중 잣대를 강하게 비판했다. 유일한 유대 국가에게 예루살렘에 정부를 둘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려는 시도는 “외교가 아닌 반유대주의”라고 일갈했다.
카르테스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 파라과이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록 이후 대사관이 다시 이전되었지만, 현재 파라과이 정부가 이스라엘 수도로 대사관을 복귀시킬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회의가 반유대주의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유대인에 대한 증오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하마스 억류 인질에 대한 연대 표명 및 이스라엘 평화 염원 카르테스 전 대통령은 회의 참석에 대한 기쁨과 더불어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그들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그는 “파라과이는 여러분의 고통뿐만 아니라 희망 또한 느낍니다”라며 이 희망은 이스라엘의 평화에 대한 염원이라고 설명했다.
카르테스 전 대통령은 “신념 있는 지도자들이 존재하는 한” 이스라엘은 결코 혼자 남겨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이스라엘과 파라과이 국민 간의 우정을 영원히”라고 외쳤다. 이번 카르테스 전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국제 사회에서 증가하는 반유대주의적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이스라엘과의 굳건한 연대를 강조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농업에 깊은 영향을 미친 메노나이트 공동체
파라과이의 농업과 축산업은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통해 발전해왔으며, 그 중심에는 메노나이트(Mennonites) 공동체가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남미 여행을 통해 파라과이를 방문한 필자는 이곳의 농업 혁신과 메노나이트의 기여를 직접 목격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파라과이 서부 차코(Chaco) 지역의 펀하임(Fernheim) 콜로니는 그들의 강인함과 창의성으로 “녹색 지옥”이라 불리던 땅을 세계적인 농업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
메노나이트의 파라과이 정착과 농업 혁신 1920년대 후반, 러시아를 거쳐 캐나다에서 파라과이로 이주한 펀하임 메노나이트들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 차코 지역은 물 부족과 높은 염도로 인해 식수 확보가 어려웠던 곳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빗물을 모으는 기술을 개발하며 환경에 적응했고, 농업과 목축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축했다.
오늘날 이 지역은 넬로레(Nelore), 브랑구스(Brangus), 브라포드(Braford), 브라마(Brahma) 등 세계적인 품질의 소 품종으로 유명하며, 수십만 마리의 소가 이곳에서 사육되고 있다. 펀하임 콜로니아의 중심지인 필라델피아(Filadelfia)는 약 2만 명의 인구를 가진 보케론주(Boquerón Department)의 수도로, 메노나이트의 농업 혁신이 집약된 곳이다.
이들은 옥수수, 대두, 면화, 땅콩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며 농업 다각화를 이루었고, 유제품과 쇠고기 생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공급망을 직접 통제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은 이 지역의 번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이다.
차코 지역의 변화와 경제적 가능성 파라과이 전체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차코는 인구 밀도가 낮아 황량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었지만,如今는 축산업과 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여행 중 방문한 프리고리피코 빅토리아(Frigorifico Victoria) 도축장은 남미에서 가장 현대적인 시설을 자랑하며, 파라과이의 축산업이 기술과 투자 유치를 통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메노나이트들은 지역 원주민 부족을 고용해 땅콩 가공 공장을 운영하며, 베이컨 맛 땅콩과 같은 독창적인 제품을 생산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파라과이와 메노나이트의 글로벌 영향력 현재 파라과이에는 약 25개의 메노나이트 콜로니가 있으며, 이들은 농업과 축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수도 아순시온(Asunción)에서는 기술과 외국인 투자를 적극 수용하며 급속한 도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약 50만 명이 거주하는 이 도시는 파라과이의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며, 메노나이트 공동체의 성공이 국가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라과이의 호스트들은 소 사육, 도축, 수출까지 아우르는 공급망 전문가들이 대부분이다. 메노나이트의 끈기와 혁신은 파라과이를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파라과이의 메노나이트 공동체는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농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끌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 사례를 넘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정이다. 차코의 광활한 평원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이곳의 농업 혁신은 전 세계로 퍼져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예수회 과라니 선교 유적지 위험 관리 위한 범기관 협력 약속
뜨리니닷 이따뿌아주, 파라과이 – 파라과이가 유네스코의 기술 지원과 네덜란드 신탁 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파라나의 산티시마 트리니다드와 타바랑게의 헤수스 예수회 선교 유적지 위험 관리 계획 설계 및 실행’ 프로젝트의 초기 성과를 발표하며, 세계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범기관 차원의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파라과이 국립 관광청(SENATUR)과 유네스코 몬테비데오 사무소,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담당 부서가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결과들이 공개됐다. 특히 199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파라나의 산티시마 트리니다드와 타바랑게의 헤수스 예수회 선교 유적지의 위험 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 지원 프로젝트에는 파라과이 국립 문화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및 지역 이해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앙히 두아르테 파라과이 국립 관광청 장관은 “이 문서는 모든 파라과이 국민이 세계유산에 대해 갖는 책임감과 식별된 다양한 위험, 그리고 앞으로 추가될 위험들을 고려할 때 국가 위험 관리 계획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워크숍과 교육 세션을 통해 위험 관리 계획 문서 작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작업은 국립 관광청(SENATUR)과 국립 문화청(SNC) 간의 장기적인 범기관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지방 및 부처 정부, 그리고 환경 지속가능 개발부, 외무부, 국가 비상 사무국, 국립 원주민 연구소, 군, 국가 경찰, 인터폴 파라과이 등 중앙 행정부의 주요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러한 협력은 앞으로도 지속되어 세계유산에 잠재적인 재난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예방하거나 줄이고, 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위험 예방 및 관리 절차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드리아나 오르티스 국립 문화청 장관은 “우리 민족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 세계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이러한 유형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조율해야 할 필요성을 고려할 때,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헤수스 선교 유적지와 트리니다드 선교 유적지에서 각각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에는 국립 관광청(SENATUR)의 국가 당국자, 지방 정부 관계자 및 선교 유적지 관리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 시민 사회, 대학 및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재 네덜란드 대표부의 정책, 언론 및 문화 담당관인 엘마 스토펠렌은 “위험 식별 및 완화는 세계유산 관리에 핵심적이며,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이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파라과이 정부와의 협력과 다른 정부 기관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네스코 몬테비데오 지역 사무소의 문화 전문가인 알시라 산도발 루이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파라과이는 유적지의 적절한 보존을 위해 설정된 요구 사항 중 하나를 더 이행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계획 실행을 담당한 국내외 컨설턴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유산 유적지의 수용력 연구와 기후 변화 영향 연구도 수행되었으며, 이는 위험 관리 계획을 보완하고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세계유산에 대한 2014-2024 행동 계획 및 세계유산 기후 행동 정책 문서의 조항과 일치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2단계에서는 이번 과정에 참여한 파트너들과 함께 실질적인 행동 지침과 책임 분담에 대한 실무 그룹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라과이는 예수회 과라니 선교 유적지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관리를 위한 더욱 강력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차코 지역의 미접촉 아조레오족: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지막 유산
필라델피아, 파라과이 – 파라과이 북부 차코(Chaco) 지역의 광활한 숲과 초원이 거대한 목축 농장으로 변모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남은 아마존 외 미접촉 부족 중 하나인 아요레오(Ayoreo)족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약 150명으로 추정되는 이 미접촉 아조레오족은 외부와 단절된 채 수렵 채집 생활을 이어오고 있지만, 최근 파로 모로(Faro Moro)라는 대규모 목장 주변에서 벌어지는 삼림 벌채로 인해 그들의 터전이 급속히 파괴되고 있다. 원주민 공동체와 환경 단체는 이를 “문화적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위기로 보고 있으며, 긴급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납치와 강제 노역: 아조레오족의 아픈 역사 아조레오족의 84세 노인 호세 이케비(José Iquebi)는 어린 시절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렸다. 12세 무렵, 그는 숲에서 멧돼지를 사냥하던 중 말을 탄 남자들에게 납치당했다. 그들은 그를 밧줄로 묶고 우리에 가둔 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Asunción)으로 끌고 가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구경거리로 전시했다. “그들은 우리를 동물처럼 취급했어요,”라고 그는 회상했다. 수십 년이 지나서야 그는 다시 자신의 유목민 공동체로 돌아올 수 있었다.
1920년대부터 시작된 차코 지역의 식민화는 메노나이트(Mennonite)라 불리는 독일계 개신교 집단의 이주로 본격화되었다. 소련과 캐나다에서 온 이들은 파라과이 정부로부터 “미개척지”를 약속받고 이주했지만, 그 땅은 이미 아조레오족의 고향이었다. 메노나이트 선교사들은 원주민을 포획해 개종시키려 했고, 이 과정에서 전염병으로 수많은 아조레오족이 목숨을 잃었다. 살아남은 이들은 숲을 개간하거나 소를 치는 노동자로 전락하며 그들의 전통적 삶은 뿌리째 흔들렸다.
파로 모로 목장의 삼림 벌채: 생존의 위기 파로 모로 목장은 최근까지 4만 헥타르(약 99,000에이커)에 달하는 숲을 품고 있었으며, 멸종 위기에 처한 재규어의 서식지로도 기능해왔다. 그러나 2023년 초부터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최소 1만 3천 헥타르(약 32,000에이커)의 숲이 벌목되어 목초지로 바뀌었다. 이 지역은 아조레오족에게 ‘타무코데(Tamucode)’로 알려진 곳으로, 사냥감과 물이 풍부해 미접촉 부족이 살아갈 가능성이 높은 장소로 여겨진다.
아조레오 마을 에베토게(Ebetogue)의 지도자 구에이 바수이 피카네라이(Guei Basui Picanerai, 43)는 “가뭄에도 물이 있는 곳이라 우리 미접촉 형제들이 그곳에 살고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목축업자들은 이를 부인하며, 해당 지역에 인간의 흔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헥토포라 SA(Hekopora SA)라는 파라과이 회사가 이 목장을 임대해 운영 중이며, 환경 허가를 받아 숲의 절반 이상을 벌채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부사장 안드레스 크라머(Andrés Cramer)는 “지난 35년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서 사람이나 발자국, 캠프파이어 흔적 등 인간 거주의 증거는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반면, 아조레오 공동체와 비영리단체 ‘이니시아티바 아모토코디에(Iniciativa Amotocodie)’는 파로 모로 주변에서 수십 건의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벌목된 나무에서 꿀을 채취한 흔적, 나무껍질에 새겨진 부족 표식, 버려진 말벌집, 숲에서 들려오는 휘파람과 노랫소리 등이 그 예이다. 일부 주민은 새벽에 마을로 침입해 소금과 금속 도구를 가져간 정체불명의 발자국을 발견하기도 했다.
상충되는 주장과 법적 다툼 파로 모로 목장의 소유주는 영국령 맨섬(Isle of Man)에 등록된 파로 모로 리미티드(Faro Moro Limited)로, 오스트리아 목재 기업가 페터 카인들(Peter Kaindl)과 덴마크인 헨릭 부흐라이트너(Henrik Buchleitner)가 이사로 있다. 그러나 이들은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반면, 목장을 관리하는 헥토포라 SA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농업 투자 회사 아그린베스트(AgrInvest)와 연계되어 있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생물 다양성을 파괴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아조레오 공동체는 지난해 5월 메노나이트 식민지 필라델피아(Filadelfia) 법원에 벌채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당했다. 현재 그들은 미주인권재판소(Inter-American Court of Human Rights)에 상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 변호사 마릴리나 마리찰(Marilina Marichal)은 “파라과이는 국제 조약과 헌법으로 원주민 보호를 약속했지만, 현실은 봉건 시대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파라과이 농업협회와 메노나이트 지도자들은 미접촉 부족의 존재를 “조작된 음모”로 간주하며, 목축업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지역 목축 로비 단체 회장 베르너 슈뢰더(Werner Schroeder)는 “사진 한 장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증거 부족을 지적했다.
차코 지역은 기후 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산불로 추가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벌채된 목장에서 시작된 화재는 20만 헥타르(약 495,000에이커)의 아요레오 영토를 태웠다. 2026년 완공 예정인 바이오세아닉 코리도어(Bioceanic Corridor) 고속도로와 리튬 채굴 계획도 숲과 원주민 삶을 더욱 압박할 전망이다.
반면, 메노나이트 내부에서도 변화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뉼란드(Neuland) 고등학교 교장 리키 웅거(Riky Unger)는 “우리는 원주민의 정체성을 빼앗고도 그들을 비난한다”며,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숲을 보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후변화와 자연훼손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파라과이 아조레오 인디오 부족 파라과이 북서부에 위치한 그란 차코(Gran Chaco) 지역의 울창한 숲은 한때 아조레오(Ayoreo) 인디오 부족의 삶의 터전이었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인간의 자연훼손으로 인해 이 원주민 부족은 이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전문가들은 아조레오 부족이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원주민 공동체 중 하나라고 경고한다.
아조레오 부족은 수백 년간 차코 지역의 건조림과 사바나에서 수렵채집 생활을 이어왔다. 이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왔지만, 최근 수십 년간 급격한 환경 변화가 그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가뭄과 폭염은 물과 식량 자원을 고갈시켰고, 삼림 벌채와 농업 개발은 그들의 서식지를 파괴했다. 특히, 대규모 목축업과 대두 농장이 차코 지역으로 확장되면서 아조레오 부족의 전통적인 이동 경로와 생존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환경단체 ‘서바이벌 인터내셔널(Survival International)’에 따르면, 아조레오 부족 중 일부는 아직도 외부 세계와 접촉하지 않은 채 고립된 삶을 살고 있다. 이들은 남아메리카에서 마지막 남은 ‘비접촉 부족’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수는 100명 미만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숲이 사라지면서 이들은 점점 더 좁은 공간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외부 질병과 충돌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차코 지역의 경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과 인프라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는 아조레오 부족의 생존을 더욱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차코 지역의 삼림은 약 20% 이상 감소했으며,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붕괴와 맞물려 아조레오 부족의 멸종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와 자연훼손은 단순히 환경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며 “아조레오 부족과 같은 원주민 공동체는 그들의 문화와 생존 방식이 자연에 의존하기 때문에, 숲이 사라지면 그들의 정체성도 함께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국제 사회는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차코 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을 규제하기 위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아조레오 부족의 한 접촉 부족원은 “숲이 죽으면 우리도 죽는다”며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기후변화와 자연훼손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이들의 목소리는 점점 더 묻히고 있다. 파라과이와 국제 사회가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아조레오 부족은 역사 속으로 영영 사라질지도 모른다.
[남미동아뉴스]아보카도 생산량 급증…유럽 및 북미 시장 공략 채비: 수익성 높은 아보카도에 생산자 몰려 연간 25% 성장률 기록
남미의 파라과이가 아보카도 생산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는 이상적인 기후 조건과 비옥한 토양, 그리고 국제 시장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지난 3년간 연평균 25%의 놀라운 생산량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재 파라과이의 아보카도 재배는 주로 이타푸아(Itapúa), 알토 파라나(Alto Paraná), 코르디예라(Cordillera)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7,500톤에 달한다.
현지 매체 메가카데나(Megacadena)의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 아보카도 산업은 연간 약 1,3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며, 숙련된 생산자의 경우 수익률이 40%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한다. 이는 기존의 전통적인 작물에 비해 매우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라과이가 가진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생산 시기가 국제 시장의 전략적인 상업적 창구와 맞물려 글로벌 아보카도 공급 부족 시기에 주요 공급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북미와 같은 수요가 높은 시장에서 파라과이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파라과이가 성공적인 아보카도 수출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 재배 농가 교육, 자금 조달,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이 시급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파라과이는 국제 아보카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과이의 농업 현황: 파라과이는 전통적으로 농업 국가로, 콩, 옥수수, 사탕수수 등이 주요 작물이다. 최근 몇 년간 농업 다각화를 모색하면서 아보카도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 아보카도 시장 동향: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보카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요 아보카도 생산국으로는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등이 있으며, 유럽과 북미 시장이 주요 소비 시장이다.
파라과이의 경쟁력: 파라과이는 비교적 낮은 생산 비용과 유리한 기후 조건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미 지역의 다른 아보카도 생산국들과 다른 수확 시기를 활용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향후 전망: 파라과이 정부와 관련 업계는 아보카도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파라과이는 국제 아보카도 시장의 새로운 주요 공급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슈퍼푸드 아보카도, 맛과 영양은 기본…지속가능한 소비가 중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숲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은 물론,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죠. 샐러드, 샌드위치, 과카몰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오일 형태로도 널리 사용되며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풍부한 영양소, 건강 효능 ‘톡톡’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비타민 K, 비타민 C, 비타민 E 등 다양한 비타민과 칼륨, 엽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유지, 신경 기능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눈 건강에 필수적인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도 풍부하여 스마트 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아보카도 시장 성장…생산 과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는 과제 전 세계적으로 아보카도 소비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아보카도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주요 생산국으로는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파라과이와 같은 새로운 생산 국가들도 시장에 진입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아보카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는 아보카도 재배 방식은 물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고, 과도한 농약 사용과 산림 파괴 등은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속가능한 아보카도 소비를 위한 노력 필요 아보카도의 건강 효능과 맛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해서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노력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아보카도를 선택하거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체 식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생산자들은 물 사용량을 줄이는 재배 방식 도입, 친환경 농법 실천 등을 통해 환경적인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맛과 영양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과일 아보카도. 앞으로는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아보카도를 소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남미동아뉴스]지속 가능 개발을 위한 글로벌 게이트웨이 포럼 개최
오는 2025년, 파라과이가 지속 가능한 개발과 외국인 직접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 행사인 ‘글로벌 게이트웨이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재생 에너지 및 그린 수소, 지속 가능한 물류와 청정 교통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금융은 각 분야 논의에서 공통 주제로 다뤄지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방안이 모색된다.
포럼은 고위급 기조연설, 패널 토론, 투자 프로젝트 발표, 현장 방문, 전시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및 온라인 매치메이킹을 통해 프로젝트와 투자자 간 연결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라과이는 글로벌 게이트웨이 분야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치를 위한 매력적인 목적지로서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유럽연합(EU)과 파라과이 간 공공-민간 협력을 장려하고, 글로벌 게이트웨이 투자 의제를 홍보하는 데 목적을 둔다. 동시에 메르코수르(MERCOSUR) 연합 협정의 이점을 활용해 파라과이와 EU 국가 간 기업들의 무역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파라과이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전략적 위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할 기회를 모색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포럼이 파라과이의 녹색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고, 특히 재생 에너지와 그린 수소 분야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물류와 청정 교통 인프라 개선은 파라과이가 지역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한 금융은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구체적인 성공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줄 예정이다.
파라과이 정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파라과이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EU를 비롯한 국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환경적 이익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준비가 한창이며, 전 세계 투자자와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그란차코, ‘녹색 심장’의 위기와 보존 노력: 남미 제2의 거대 숲, 삼림 파괴로 위협받아
남미 대륙 중심에 자리 잡은 그란차코(Gran Chaco)는 파라과이,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걸쳐 110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으로, 아마존 다음으로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숲이다.
한반도의 약 5배 크기를 자랑하는 이곳은 3,400종 이상의 식물과 재규어, 퓨마, 자이언트아르마딜로 등 150여 종의 포유류를 포함한 풍부한 생물 다양성으로 ‘녹색 심장’이라 불린다. 또한, 나무 1제곱킬로미터당 약 1만 3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세계적인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생태계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파라과이 차코 지역은 세계 최악의 삼림 파괴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년간 9만 제곱킬로미터의 숲이 사라졌으며, 2019년에는 삼림 파괴가 78% 증가했다.
매 2분마다 축구장 크기의 숲이 벌목되고 있다. 주요 원인은 콩 재배와 소 방목을 위한 무분별한 개발이다. 파라과이는 소 사육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차코에서 생산된 가죽은 유럽 자동차 산업으로 수출된다. NASA에 따르면 1985년부터 2016년까지 그란차코 숲의 20%인 1,420만 헥타르가 파괴됐다.
REDD+ 프로젝트로 희망을 되찾다 이에 맞서 파라과이 환경 단체 콰드리즈(Quadriz)는 ‘차코 녹색 심장 프로젝트’를 통해 REDD+(삼림 파괴 및 황폐화로 인한 배출 감축)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삼림 파괴를 막고 생물 다양성을 지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3만 2천 헥타르의 숲을 보호했으며, 30만 헥타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콰드리즈의 가브리엘라 비냐레스 국장은 “차코는 파라과이의 독특한 생태를 대표하는 특별한 곳”이라며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와 협력해 카메라 트랩으로 멸종 위기종을 모니터링하고, 일자리 창출과 ‘차코 알림’ 프로그램으로 주민 삶을 개선한다. 2021년 아순시온 국립대와의 협업으로 시작된 연구는 재규어 등 야생 동물의 개체수 변화를 추적하며 보존 활동을 뒷받침한다.
탄소 시장과 국제 협력의 힘 ‘차코 녹색 심장 프로젝트’는 베라(Verra)의 자발적 탄소 시장(VCM)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베라는 탄소 배출권 거래를 지원하며, 산림 보존으로 발생한 수익이 지역 사회와 기후 변화 완화에 재투자되도록 돕는다. 오스트리아 보존의 제임스 이튼 국장은 “이 프로젝트는 농업 확장 대신 산림 보호로 수익을 창출하는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파라과이의 새로운 탄소 배출권 시장 법안은 그란차코 보존에 추가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콰드리즈와 베라는 혁신적 금융 전략과 지역 파트너십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숲을 지키는 것은 기후 목표 달성의 핵심이며, 그란차코의 ‘녹색 심장’은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생명선으로 남아 있다.
[남미동아뉴스]국제공항, 악기와 포장재 등에 숨겨진 코카인 및 마리화나 적발
파라과이 루케에 위치한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에서 악기, 포장 랩, 보온 가방 등에 은닉된 코카인과 마리화나가 당국에 적발되었다. 파라과이 마약단속국(SENAD)은 민간항공국(DINAC), 국세청(DNIT) 직원 및 마약 탐지견과 협력하여 수상한 화물들을 압수하여 조사한 결과, 다량의 마약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법원 영장 하에 검찰 및 법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제의 화물들에 대한 개봉 작업이 진행되었다.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하여 아순시온을 최종 목적지로 한 화물에서는 **아코디언 내부에 고농축 마리화나 10개 묶음(총 1.022kg)**이 숨겨져 있었다.
한편, 아순시온에서 출발하여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화물에서는 12개의 포장 랩 롤 중심부에 총 2.584kg의 코카인이 은닉된 채 발견되었다. 현지 당국은 해당 코카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가치를 약 15만 유로(한화 약 2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미국 투손에서 발송되어 아순시온으로 향하는 소포에서는 골판지 상자 안에서 100g의 마리화나가 추가로 적발되었다. SENAD는 이번 사건을 통해 파라과이의 주요 관문인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에서의 마약 밀수 시도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공항 내 마약 단속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화물뿐만 아니라 승객의 수하물 및 신체 검사, 그리고 탐지견 활용을 통해 국내외로의 마약류 유출입을 지속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남미동아뉴스]미국,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前 대통령에 ‘중대한 부패’ 혐의로 제재 및 입국 금지 조치
워싱턴 D.C. – 미국이 21일(현지시간)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前 대통령에게 ‘중대한 부패(significant corruption)’ 혐의를 적용하여 제재를 가하고 미국 입국을 금지했다고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발표했다.
루비오 장관은 성명을 통해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강력한 정적(政敵)인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과 훌리오 미겔 데 비도 前 기획부 장관이 “공직에 있는 동안 중대한 부패에 연루되었다”고 비난했다. 이번 제재로 인해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과 데 비도 前 장관, 그리고 그들의 직계 가족은 미국 영토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 루비오 장관은 이들이 “공공사업 계약과 관련된 다수의 뇌물 수수 계획을 조직하고 그로부터 재정적 이익을 취함으로써 그들의 지위를 남용했으며, 이는 아르헨티나 정부에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과 데 비도 前 장관이 남아메리카 국가인 아르헨티나 국민과 투자자들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前 대통령이 “친구”라고 칭하는 밀레이 대통령은 이번 성명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유했다. 그는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이 정부를 비판하는 게시글을 통상적으로 “체 밀레이(Che Milei)”로 시작하는 것을 빗대어 “체 크리스티나(Che Cristina)”라고 조롱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루비오 장관은 수년 전부터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에 대한 제재를 요구해 온 공화당 상원의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과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을 “유죄 판결을 받은 절도광”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지난 2023년에는 “국고에서 수십억 달러를 훔쳤으며 중국, 이란과 같은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아르헨티나에서 부패한 영향력을 심화시키는 것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부패 혐의 재판 진행 중, 정치적 반발 거세질 듯 72세의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주요 야당인 정의당(Partido Justicialista)의 지도자이다. 그녀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두 차례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前 대통령 밑에서 부통령을 지냈다. 2015년 대통령 임기 종료 이후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은 여러 건의 부패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 재임 기간 중 도로 공사 계약 비리 혐의로 징역 6년과 공직 출마 영구 금지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은 이에 불복하여 항소했으며, 현재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2023년 12월 밀레이 대통령 취임 이후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은 강력한 야당 지도자로서 정부 정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그녀가 이끄는 의원들은 정부의 주요 입법 추진에 조직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한편,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은 2022년 9월 길거리에서 한 남성으로부터 두 차례 얼굴에 총격을 당하는 암살 시도를 겪었으나, 다행히 총알이 발사되지 않아 목숨을 건졌다. 이 사건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며, 암살 시도범과 공범 혐의를 받는 두 명의 피고인을 중심으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번 사건의 배후 세력이나 자금 지원 가능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별도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미국의 제재 조치는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밀레이 정부와의 갈등 또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미동아뉴스]아르헨티나 의회, IMF 신규 차관 승인…강력한 재정 긴축 속 반발 시위 격화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 의회가 19일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새로운 차관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차관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는 아르헨티나가 2018년부터 안고 있는 440억 달러의 기존 채무에 더해지는 것이다.
하원 투표에서 찬성 129표, 반대 108표, 기권 6표로 밀레이 대통령이 지난 11일 발표한 행정명령이 최종 확정됐다. 이는 밀레이 대통령의 강력한 재정 긴축 정책에 항의하고 IMF와의 합의를 규탄하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의회 주변에 모인 가운데 이루어졌다. 밀레이 대통령은 투표 결과가 발표된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자유 만세!”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내용은 IMF의 확대금융제도(EFF)에 따른 신규 자금이 10년 만기로, 4년 6개월의 거치 기간을 갖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차관 규모는 명시되지 않았다.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 자금은 중앙은행(BCRA)이 보유한 재무부 단기 채권(Letras del Tesoro) 상환과 2022년 IMF 확대금융제도에 따른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불안정한 시장 상황과 자국 통화 페소화 방어를 위한 중앙은행의 잦은 개입 속에서 외환 보유고 확충을 위해 IMF의 자금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4거래일 동안 중앙은행은 페소화 방어를 위해 9억 3,200만 달러를 매도했으며, 이는 중앙은행 보유고의 3.4%에 해당한다. 집권 자유전진당 소속 메르세데스 야노 하원의원은 토론 과정에서 “이번 합의는 안정화 계획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환율 제한을 완화하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발전의 길로 다시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야당 소속 다니엘 아로요 하원의원은 “(IMF의 달러가) 유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려면 상당한 믿음, 거의 맹신에 가까운 믿음이 필요하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밀레이 대통령의 긴축 정책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은퇴자들을 지지하기 위해 축구 팬, 노동조합, 사회단체 등이 조직한 대규모 시위대가 봉쇄된 의회 주변에 모였다.
일주일 전 유사한 시위에서는 격렬한 충돌이 발생해 사진기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번 의회의 IMF 차관 승인으로 인해 정부와 시위대 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브라질, 파라과이 5-0 대파하며 코파 아메리카 푸살 페메니나 2025 준결승 진출
브라질 여자 푸살 대표팀이 2025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푸살 페메니나(남미 여자 푸살 챔피언십)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완파하며 A조 1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은 3연승을 달리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탬파의 해트트릭, 브라질의 화력 과시 경기 초반부터 브라질의 공세가 빛났다. 전반 8분, 9분, 19분에 걸쳐 탬파(Tampa)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첫 골은 근거리에서 날카롭게 찔러 넣은 슛이었고, 두 번째 골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 번째 골은 골키퍼 다리 사이를 뚫는 재치 있는 토킥으로 마무리되며 관중을 열광케 했다. 전반전은 브라질이 3-0으로 앞선 채 종료되었다.
후반전에서도 브라질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후반 5분 나티 데토니(Nati Detoni)가 침착한 마무리로 네 번째 골을 넣었고, 12분에는 바닌(Vanin)이 깔끔한 슈팅으로 스코어를 5-0으로 벌렸다. 파라과이는 끝까지 반격을 시도했으나 브라질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파라과이도 준결승행, 다음 상대는 볼리비아 파라과이는 비록 이번 경기에서 패했지만, A조 2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파라과이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볼리비아와 맞붙으며 컨디션 조절에 나선다. 한편, 브라질은 베네수엘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B조 상황과 준결승 대진 B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이미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나머지 한 자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된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에 이어 네 번째 준결승 진출 팀이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라질의 우승 전망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탬파를 비롯한 선수들의 활약과 윌슨 노브레가 감독의 전략이 조화를 이루며, 브라질은 남은 경기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팬들은 과연 브라질이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데이터센터 매각 완료…북미 중심 사업 재편 박차
토론토, 온타리오 – 글로벌 비트코인 채굴 및 수직 통합형 데이터센터 기업인 비트팜스(Bitfarms Ltd., 나스닥/TSX: BITF)가 파라과이 이과수 지역의 200MW 규모 데이터센터 매각을 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스(HIVE Digital Technologies, Ltd., 이하 “하이브”)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벤 가뇽 비트팜스 CEO는 “이과수 부지를 하이브에 신속하게 매각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매각을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북미 지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더욱 재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2025년 말 기준 당사의 프로포르마 에너지 포트폴리오는 약 80%가 북미, 약 20%가 국제 시장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국제적인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서 북미 에너지 및 컴퓨팅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루카스 CFO는 “이번 자산 매각은 2025년 자본 지출 요구 사항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평균 전력 비용을 10%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과 절감액은 미국의 1.1GW 규모 비트코인 채굴 및 HPC/AI 인프라 성장 파이프라인에 재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미국 내 성장 및 비트코인 채굴 외 사업 다각화 전략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비트팜스(Bitfarms Ltd.): 암호화폐 채굴의 선두주자에서 다각화된 데이터센터 기업으로 비트팜스(Bitfarms Ltd., NASDAQ/TSX: BITF)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주로 비트코인(Bitcoin) 채굴을 통해 암호화폐 네트워크에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7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북미, 남미 등 여러 지역에서 운영되는 서버 팜을 통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거래를 검증하고 보상을 획득한다. 현재 비트팜스는 캐나다, 미국,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에 걸쳐 운영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과 효율적인 채굴 기술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트팜스는 단순한 채굴 기업을 넘어, 최근에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의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며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추진 중이다. 2025년 3월 27일 기준, 회사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기술적 진화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024년의 주요 성과 비트팜스는 2024년에 놀라운 운영 성과를 기록했다. 연간 해시레이트(hashrate)는 97% 증가하여 12.8 EH/s(엑사해시/초)에 도달했으며, 에너지 효율성은 40% 개선되어 21 w/TH(와트당 테라해시)를 달성했다. 이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로, 비트팜스가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총 2,914 비트코인을 채굴하며 운영 규모를 35% 확장, 324 MW(메가와트)의 전력 용량을 확보했다.
회사의 재무 상태도 주목할 만하다.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비트팜스는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한 5,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500만 달러(주당 0.03달러)로 집계되었다. 현금 보유액 6,000만 달러와 부채 대비 높은 유동성(유동비율 3.7배)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입증했다.
전략적 확장: Stronghold 인수와 HPC/AI로의 전환 비트팜스는 최근 미국의 스트롱홀드 디지털 마이닝(Stronghold Digital Mining)을 인수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 인수는 비트팜스의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623 MW로 늘리고, 펜실베이니아 지역에서 1.1 GW의 성장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했다. 이 거래는 비트코인 채굴 역사상 두 상장 기업 간 최대 규모의 인수로 평가받으며, 운영 효율성과 에너지 자원 활용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더불어 비트팜스는 채굴 사업을 넘어 HPC와 AI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 중이다. 2025년 1월, 회사는 Appleby Strategy Group과 World Wide Technology라는 두 컨설팅 업체를 고용해 북미 사이트의 HPC/AI 전환 가능성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CEO 벤 가논(Ben Gagnon)은 “HPC/AI 고객과의 계약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며, 비트코인 채굴은 여전히 유연한 수익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다”며 이 전략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비트팜스는 파라과이의 200 MW 채굴 사이트를 HIVE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8,500만 달러에 매각하며 자본을 재배치하고 북미 중심의 HPC/AI 인프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가와 시장 반응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비트팜스의 주가는 2025년 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월 26일, 주가는 52주 최저치인 0.99달러까지 하락하며 시장 침체의 영향을 받았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과 채굴 수익성(hashprice) 저하, 그리고 최근 재무제표 재작성(2022년 및 2023년 회계 오류 수정)으로 인한 투자자 신뢰 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평가하며,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도전 과제와 전망 비트팜스는 몇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첫째, 비트코인 채굴의 수익성이 네트워크 난이도 증가와 시장 가격 변동에 따라 압박을 받고 있다. 둘째, HPC/AI로의 전환은 초기 투자 비용과 기술적 복잡성을 동반한다. 또한, 최근 법무법인들의 증권 관련 조사 소식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불확실성을 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팜스는 강력한 운영 기반과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 말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암호화폐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 그리고 AI 산업의 급성장이 데이터센터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는 점은 비트팜스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회사가 에너지 효율성과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실행한다면, 장기적으로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비트팜스(Bitfarms Ltd.)는 비트코인 채굴의 강자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제는 HPC와 AI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사업을 재정의하고 있다. 2024년의 뛰어난 성과와 전략적 인수는 회사의 잠재력을 보여주지만, 단기적인 주가 하락과 시장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이 신중히 고려해야 할 요소다. 암호화폐와 AI라는 두 거대한 트렌드의 교차점에 선 비트팜스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업계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유럽우주국, ‘로잘린드 프랭클린’ 로버 앞세워 2028년 화성 재탐사 나선다
유럽우주국(ESA)이 화성에서 과거 또는 현재의 생명체 흔적을 찾기 위해 새로운 탐사 장비를 탑재한 로버를 화성에 보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탐사에는 지하 2m까지 파고들어 방사능으로부터 수백만 년간 보존된 샘플을 채취할 수 있는 드릴이 장착되어 있어, 생명체 존재 여부를 결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성 탐사 임무의 핵심은 ‘로잘린드 프랭클린’ 로버다. 이는 ESA의 엑소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6년에 발사된 ‘트레이스 가스 궤도선’과 함께 화성의 대기 가스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로잘린드 프랭클린’ 로버는 DNA 구조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영국 과학자의 이름을 딴 것으로, ESA는 이 로버가 지하 2m까지 시추하여 태양 방사능과 극한의 온도에서 보호된 샘플을 채취하고, 탑재된 실험실에서 직접 분석할 수 있는 ‘독보적인’ 과학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초 2022년 발사 예정이었던 이 로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 우주국과의 협력이 중단되면서 계획이 수정되었다. ESA는 발사 시기를 2028년으로 재조정했으며, 이때 지구와 화성이 최적의 정렬 상태를 이루어 2030년에 화성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임무에는 NASA의 중요한 기여도 포함된다. 발사 서비스, 착륙에 필요한 추진 시스템 요소, 로버의 난방 장치 등 여러 핵심 부품을 NASA에서 제공한다.
또한,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OHB 등 유럽의 주요 기업들과 스페인의 세네르와 같은 기업들을 포함해 약 60개에 달하는 ESA 회원국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세네르는 로버의 착륙 시스템, 분리 메커니즘, 통신 안테나 등 핵심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여 임무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기관으로는 우주생물학센터(CAB)가 참여하여 라만 레이저 분광계(RLS)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RLS는 광물의 구조와 성분, 생물학적 지표를 분석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다. INTA의 연구원 안도니 가이즈카는 RLS 프로젝트 책임자로서, 이 장비가 2007년부터 개발되었으며, 원래는 우주 임무에서 라만 기술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것이었으나, 임무가 연기되면서 NASA의 퍼시비어런스 로버가 먼저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이즈카 연구원은 ‘로잘린드 프랭클린’ 로버가 다른 화성 탐사 로버에 비해 지하 2m까지 시추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과거 또는 현재의 생명체 흔적을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미동아뉴스]러시아 해커 집단, 벨기에 주요 웹사이트 마비 시도
러시아 해커 집단 ‘NoName’이 24일(현지시간) 벨기에 주요 정부 기관 및 의회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다. 이번 공격으로 벨기에 국민들이 정부 공식 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MyGov.be’ 웹사이트와 왈롱 지역 의회 웹사이트 등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었다.
공격 배경: 이번 사이버 공격은 테오 프랑켄 벨기에 국방부 장관이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10억 유로를 지원하는 벨기에의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추정된다.
공격 방식: 벨기에 사이버 보안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디도스(DDoS) 공격’ 방식으로, 다량의 트래픽을 동시에 웹사이트에 집중시켜 과부하를 일으키는 방식이다.
벨기에 정부 대응: 벨기에 사이버 보안 센터는 월요일 오전 공격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현재 상황을 지속적으로 통제하고 관련 기관에 경고를 발령했다.추가 정보: 러시아 해커 집단 ‘NoName’은 친러시아 성향의 해커 집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지원에 대한 러시아의 반발로 해석될 수 있다. 디도스 공격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대규모 트래픽을 이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어가 어렵다.
향후 전망: 벨기에 정부는 이번 공격을 계기로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유사한 공격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사건은 러시아와 서방 국가 간의 사이버 전쟁이 더욱 격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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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동아뉴스]대가의 짝퉁 ‘앙투아네트 의자’…베르사유·카타르 왕자도 속았다.
<프랑스 정부, 가짜 유물 2점을 국보로 분류하기도…재판 시작> 프랑스에서 자신이 만든 의자를 19세기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의자라고 속이고 판매한 한 미술 전문가와 목각 조각가의 재판이 시작됐다. 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빌 팔로(61) 등 6명과 한 유명 갤러리에 대한 재판이 25일(현지시간) 파리 북부 퐁투아즈에서 처음 열렸다.
팔로와 목각 조각가인 브루노 데누 등은 2007~2008년 자신들이 만든 의자를 루이 15세의 정부였던 뒤바리 부인,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방을 꾸민 역사적 유물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녹인 감초를 사용해 새 목재가 오래된 것처럼 보이게 했다.
수년간 몰래 이들에게 속아 의자를 산 고객으로는 베르사유 궁전, 압둘라 빈 칼리파 알사니 카타르 왕자도 있었다. 이들의 사기 행각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은 450만 유로(약 71억 원)에 달한다. 프랑스 정부는 팔로의 가짜 유물 두 점을 국보로 분류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이 스캔들이 처음 터지자 프랑스 문화부는 베르사유 궁전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고 결국 같은 해 팔로가 체포됐다. 수사 과정에서 데누의 집에서는 20만 유로의 현금이 발견됐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종사한 골동품 업계를 “골동품 딜러들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돈을 벌려고 하는 끔찍한 환경”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데누는 “나는 일과 조각에 빠져 있으며, 돈에는 열정을 가진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수사 당국은 월수입으로 2500유로도 안 되는 액수를 신고한 데누 부부가 실제로 120만 유로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프랑스에 있는 집 외에도 포르투갈에 여러 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사기 행각을 시작한 이유는 골동품을 복원하던 중 진짜 같은 위조품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미국 월간지 베니티페어는 팔로를 “18세기 프랑스 작품에 대한 세계 최고 권위의 전문가”로 묘사했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 매치’는 그를 사상 최대 규모의 폰지사기 주동자인 버나드 메이도프에 비유하기도 했다.
[마간다통신] 두테르테 전 대통령 80주년 생일을 기념하는 집회 열려.
“’우리는 그의 건강을 기원하고 더 오래 살 수 있기를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수천 명의 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지지자들이 다바오 시에 모여 전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헤이그에서의 귀국을 촉구했다. 마닐라에서 두테르테 지지자들이 금요일에 Quirino Grandstand에서 모터케이드 랠리에 참여했다. 사진 제공: HUGPONG SA TAWONG LUNGSOD PARTY/SMNI
[필리핀-마닐라] = 금요일에는 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찬성과 반대를 아우르는 생일 축하 집회가 열렸다. 두테르테는 현재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에 구금되어 있으며, 마약과의 잔혹한 전쟁에 대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에게 따뜻한 생일 축하를 전합니다. 당신의 절박함 속에서 회복력과 용기를 배웠습니다. 교육의 가치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 건강, 행복을 기원합니다.” 네덜란드 수도에 있는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은 영상으로 아버지를 맞이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전 대통령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하는 모든 필리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고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기도하기 위해 모인 필리핀, 네덜란드, 그리고 세계 다른 지역의 필리핀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부통령은 그녀의 아버지가 전 세계, 특히 필리핀 국민들의 지원을 받아 국제형사재판소에 서게 될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우리는 추모하면서 그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더 오래 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을 잊지 말자”고 덧붙였다.
사심없는 통치 두테르테 대통령의 전 수석 법률 고문 살바도르 파넬로 역시 그의 전 상사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당신이 외국 땅에 홀로 갇혀 있는 동안 당신의 국민들이 당신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데는 불일치와 아이러니가 있지만, 당신이 국민들에게 물려준 유산과 당신이 관대하게 베풀어준 사심 없는 통치에 대한 그들의 지속적인 감사는 보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라고 파넬로는 말했습니다.
그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합법적이지 못한 체포, 구금, 납치, 그리고 국가 당국에 의한 국가 주권의 포기”로 인해 그의 지지자들이 “슬픔과 분노의 상태”에 빠져 있는 가운데도 여전히 그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넨다고 말했습니다.
파넬로는 “전례 없는 세계적 단결과 행동으로 그들은 어디에 있든 연대와 사랑으로 모여 영광스럽고 행복한 생일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마르코스 행정부를 향해 일격을 가하며 정부 관리들이 “모든 윤리와 합법성의 규범을 위반했다”고 비난했고, 두테르테를 “당신이 평생의 절반 이상을 충실히 섬겨온 출생지에서 강제로 쫓아냈다”고 비난했습니다.
파넬로는 “이 정치적 악당들은 권력을 휘두르고 설명할 수 없는 부에 빠져들면서, 헌법에 명시된 대로 필리핀 시민을 보호하기는커녕, 직무에 대한 서약을 저버리고 뻔뻔스럽게 어겼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파넬로는 필리핀 국민이 스스로 두테르테 대통령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을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하느님이 이 나라에 주신 선물이라는 사실에 대해 침묵 속에 기뻐하며 감사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사진 제공: HUGPONG SA TAWONG LUNGSOD PARTY/SMNI
궁전 인사 말라카냥은 또한 전직 최고 경영자에게 “생일 축하”를 전했습니다. 기자 회견에서 궁전 홍보 담당 차관보 클레어 카스트로는 누군가에게 생일 축하를 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전 대통령을 위해 간단히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물론 우리는 그가 더 오래 살 수 있기를 기원하고,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그에게는 그것이 필요하거든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생일에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지만, 카스트로는 말라카냥을 대신하여 말했다고 말했다.
두테르테의 유산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마르코스 행정부가 그의 체포와 헤이그로의 이송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항의하는 시위를 열어 그의 업적과 유산을 기념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홍콩에서 도착하자마자, 그의 행정부가 벌인 마약 전쟁과 관련된 반인륜 범죄 혐의로 3월 11일 필리핀 당국에 구금되었습니다.
그는 빌라모르 공군 기지에 약 14시간 동안 억류된 후 전세기로 호송되어 네덜란드로 향했습니다. 반면, 마약 전쟁 희생자들의 친척과 두테르테 반대 진영에서도 비슷한 모임이 조직되었습니다.
카스트로는 브리핑에서 두테르테 진영 양측의 시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막을 수 없습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나 피해자를 동정하는 사람들이 어떤 활동을 하든 말입니다. 맞아요. 전 세계는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이익만이 아니라 피해자의 이익도 전 세계가 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분열적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단지 자신의 불만, 감정, 의견을 표현하고 있을 뿐이고, 이것은 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분열적이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시위 중단 명령은 없다 카스트로는 법을 위반하지 않는 한 대중이 우려와 불만을 표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그늘 아래에 대피하고, 특히 여름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라고 상기시켰습니다.
“모든 필리핀인의 헌법적 권리이기 때문에 어떤 집회도 중단하라는 명령은 없습니다. 그들은 그 이상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행동은 불법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그녀는 경고했습니다. 카스트로는 시위자들이 정부 전복을 요구하면 그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이 정부를 전복하라고 소리친다면, 그건 한 가지입니다. 그들이 계속해서 말하고, 두려움을 심고, 정부에 대한 증오를 조장한다면, 그것은 반란을 선동하는 것에 가깝다는 것을 그들은 알아야 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싱가포르뉴스싱가포르, 식민지 시대 무역 거점에서 세계적인 금융 허브로 발돋움… 주요 은행들의 성장사
[싱가포르 뉴스케이] 고용철KoYongChul 19세기 중반 초창기 은행 설립부터 첨단 금융 중심지로 성장… 국가 발전과 궤적 함께 해 싱가포르의 은행 산업은 19세기 중반 최초의 은행 설립 시점부터 현재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금융 허브 중 하나로 성장하기까지,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미국 간 무역의 거점이었던 작은 식민지에서 세계적인 부국이자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싱가포르의 역사와 궤적을 함께 해왔다.
영국 식민지였던 싱가포르는 1965년 독립 이후 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은행 산업을 적극 활용했다. 은행들은 기업과 사업가들에게 신용을 제공하고,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며, 금융 포용성을 증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오늘날 싱가포르의 금융 시스템은 강력한 규제 체계와 최첨단 핀테크 혁신을 자랑한다. 또한, ‘라이온 시티’ 싱가포르는 친환경 금융 관행과 환경 및 사회적 목표를 지원하는 투자를 장려하며 지속 가능한 금융 분야의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 다음은 알파벳순으로 정리된 싱가포르의 주요 은행들이며, 각 은행은 고유한 강점과 특별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씨티은행 싱가포르 (Citibank Singapore) 1812년 뉴욕에서 뉴욕 시티 은행(City Bank of New York)으로 설립된 씨티은행은 1915년 동아시아와 미국 간의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세기 초에 설립된 국제은행공사(IBC)를 인수하면서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씨티은행은 싱가포르 금융 시장의 주요 세력으로 성장하며, 싱가포르가 단순한 무역 중심지에서 글로벌 금융 강국으로 변모하는 데 기여했다. 풀 서비스 은행인 씨티은행은 신용카드와 24시간 자동화기기(ATM)와 같은 상품을 개척했으며, 광범위한 금융 상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개인, 기업 및 기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씨티은행의 전통적인 지점 모델은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 2020년에는 싱가포르에 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웰스 허브를 개설했으며, 2024년에는 주롱 이스트(Jurong East)에 있던 마지막 일반 지점을 폐쇄하고 고액 자산 고객과 온라인 금융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DBS 은행 (Development Bank of Singapore) 싱가포르가 독립을 선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1968년, 소수의 정부 관료와 기업가들이 신생 국가의 경제 발전을 지원할 목표로 DBS 은행을 설립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DBS 은행은 그 사명을 충실히 수행했다. 모든 주요 산업에 걸쳐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브랜드(롤라이, 싱가포르 항공, 싱텔 등)의 상장을 도왔으며, 당시 국내 최고층 건물과 최고층 호텔 건설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980년대에는 직원들이 주주가 될 수 있는 주식 소유 프로그램과 주택 구매를 더 용이하게 하는 주택 융자 계획을 도입했다. 1997년에는 경쟁사보다 앞서 역내 최초의 포괄적인 인터넷 뱅킹 플랫폼을 출시했다.
오늘날 DBS 은행은 약 4,5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싱가포르 최대의 소매 및 상업 은행이며, 전 세계 18개 시장에 진출하여 개인, 중소기업, 대기업, 자산 관리 및 투자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BS 은행은 ‘글로벌 파이낸스’誌로부터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및 최우수 기업/기관 은행 부문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HSBC (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약어인 HSBC로 더 잘 알려진 런던 기반의 홍콩상하이은행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은행 및 금융 서비스 회사 중 하나로, 약 60개 국가 및 지역에서 4천만 명 이상의 개인, 자산 관리 및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SBC는 1877년 싱가포르에 첫 지점을 개설했으며, 그 이전인 1865년부터 대리점을 통해 사업을 운영해 왔다. 초기 단계에서 홍콩상하이은행은 중국 상인들에게 대출을 제공하고 향신료와 원자재의 수입, 수출 및 중개 무역에 자금을 지원했다. 20세기 초에는 주석과 고무 수출 금융에 주로 집중했으며, 이는 당시 싱가포르 전체 수출 무역의 35%를 차지했다. HSBC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싱가포르 경제의 재건 및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1948년까지 싱가포르 외환 및 무역 거래의 3분의 1을 처리했다.
그 이후로 HSBC는 싱가포르와 함께, 싱가포르는 HSBC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HSBC는 역내 선두 주자로서 싱가포르 및 아시아 전역의 고객에게 소매, 상업, 프라이빗 및 투자 은행은 물론 자산 관리, 보험 및 자본 시장 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이뱅크 싱가포르 (Maybank Singapore) 말레이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영업을 시작한 메이뱅크는 1960년 싱가포르 진출을 통해 양국 및 역내 전체의 국경 간 금융 운영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오늘날 메이뱅크 그룹은 ASEAN 10개국을 포함한 18개국에 2,600개 이상의 지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42,000명 이상의 직원이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국내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 중 하나로 지정된 메이뱅크 싱가포르는 약 6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약 2,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개인, 기업 및 법인을 대상으로 투자 은행, 자산 관리 및 주식 중개, 보험 및 타카풀(이슬람 보험)을 포함한 광범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친 입지를 통해 고객에게 원활한 국경 간 금융을 제공하고 해외 투자 벤처를 지원할 수 있다.
OCBC 은행 (Oversea-Chinese Banking Corporation) 1932년 10월 31일, 중국상업은행(Chinese Commercial Bank), 호홍은행(Ho Hong Bank), 화교은행(Oversea-Chinese Bank) 세 은행이 합병하여 OCBC 은행이 설립되었다. 이후 OCBC 은행은 싱가포르의 주요 금융 기관 중 하나이자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금융 서비스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약 5,0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바탕으로 19개국 400개 이상의 지점 및 대표 사무소를 통해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SEAN 지역과 중화권 고객에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있는 OCBC 은행은 소매 금융, 자산 관리 및 보험을 포함한 광범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뱅킹 분야의 선두 주자이자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OCBC 은행은 2024년에 7~1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뱅킹을 도입하여 어린이들이 자신의 은행 계좌와 직불 카드를 갖고 금융 교육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OCBC 은행은 ‘글로벌 파이낸스’誌로부터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중소기업 은행 및 지속 가능한 금융 부문 우수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 (Standard Chartered Singapore) 당시 인도, 호주 및 중국 차타드 은행(Chartered Bank of India, Australia, and China)으로 알려졌던 스탠다드차타드는 1859년 싱가포르에 첫 지점을 개설한 이후 무역 촉진, 현지 기업 지원 및 금융 성장 촉진을 통해 싱가포르 발전에 기여해 왔다. 공식적으로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는 영국에서는 영업하지 않으며, 수익의 거의 전부를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의 사업에서 창출한다. 또한 최대 주주는 싱가포르 국영 투자 회사인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이다.
개인, 기업, 법인 및 프라이빗 뱅킹 전반에 걸친 모든 금융 서비스와 자산 관리, 투자 은행 및 자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탠다드차타드는 싱가포르가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인 금융 및 상업 중심지로 변모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스탠다드차타드의 기여는 비즈니스 및 무역 영역을 넘어섭니다. 지역 사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연간 3일의 자원 봉사 휴가를 제공한다. 또한 1982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서 약 6만 명의 러너를 유치하는 싱가포르 마라톤(스탠다드차타드 마라톤이라고도 함)을 후원하고 있다.
UOB (United Overseas Bank) 1890년 당시 영국 보호령이었고 오늘날 말레이시아의 일부인 사라왁 쿠칭에서 태어난 위경창(Wee Kheng Chiang)은 빈곤과 고난을 극복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 1935년에는 6명의 동료와 함께 싱가포르 화교 사회의 은행 업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화교은행(United Chinese Bank)을 설립했다. 1965년 UOB(United Overseas Bank)로 이름을 변경한 이후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은행으로 성장했으며, 약 4,0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럽 및 북미 지역 19개국에 걸쳐 500개의 지점 및 사무소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DBS 은행 및 OCBC 은행과 함께 UOB는 싱가포르의 3대 현지 은행 중 하나다.
UOB는 예금, 대출 및 신용 카드와 같은 개인 금융 필수 상품부터 보험 서비스, 무역 및 기업 금융, 고액 자산 고객을 위한 자산 관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UOB는 수년에 걸쳐 ‘글로벌 파이낸스’誌로부터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4년 아시아 태평양 및 싱가포르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최근 이스라엘 시장이 개방된 이후, 파라과이 농촌협회(ARP) 대표단이 주파라과이 이스라엘 대사 아미트 메켈과 만나 국내 축산업 생산 및 국제 무역, 특히 소고기 교역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파라과이 축산협회에 따르면, 양측은 파라과이와 이스라엘 간의 농업 분야 협력 프로젝트와 더불어 새로운 축산 및 임업 계획에 대한 협회 차원의 협력 가능성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파라과이 대표단은 이스라엘 시장이 파라과이 수출, 특히 소고기 산업에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담은 파라과이 농촌협회 본부에서 마리오 아포다카 부회장과 협회 환경 및 산림 개발 위원회 델리아 누녜스 위원장 주재로 진행되었다.
이스라엘, 파라과이 소고기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 파라과이 국립 품질 및 동물 보건 서비스(Senacsa)의 최신 보고서(올해 1~2월)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파라과이 소고기 수출 시장에서 전체 수출량의 11%를 차지하며 4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올해 첫 두 달 동안 파라과이는 6,000톤 이상의 소고기를 수출하여 총 37,033,425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소 부산물 수출에서는 6위를 기록하며 936,808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새로운 시장 확대: 양고기 수출 길 열려 지난 3월 20일, Senacsa는 이스라엘이 파라과이의 한 도축 가공 시설에 양고기 수출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빅토리아 SA로, 전 대통령 오라시오 카르테스의 자녀인 후안 파블로, 소피아, 솔 카르테스 소유다. 이번 양고기 시장 개방은 파라과이 축산업의 이스라엘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협력 전망 이번 회담을 통해 파라과이와 이스라엘은 농축산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인력 교류, 기술 협력, 공동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파라과이 축산협회와 이스라엘 간의 긴밀한 협력은 파라과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기획재정부, 3월 공무원 급여 지급 시작 및 국고 채무 변제 추진
기획재정부는 어제(3월 26일) 국회, 대통령실,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46개 기관 및 부처 공무원의 3월 급여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지급 대상에는 보건복지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등 다양한 부처의 공무원들이 포함된다. 기획재정부는 급여 지급은 각 기관의 자금 이체 요청(STR) 제출에 따라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오늘(3월 27일) 총 1,865억 5,800만 과라니(PYG) 규모의 국고 채무를 채권자들에게 변제할 예정이다. 주로 공공 신용 자원(출처 20) 및 기관 자체 수입(출처 30)으로 충당되는 이번 채무 변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재정부 산하 국고국(DGTP)에 접수된 모든 자금 이체 요청 건에 대해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는 ▲출처 10 (현금, 고등 교육 무상 지원, 예비비) 3억 3,700만 과라니, ▲출처 20 (국가 채권자) 1,086억 1,300만 과라니, ▲출처 30 (기관 채권자) 776억 800만 과라니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획재정부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확정 판결을 받은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국고 채무 변제 협상 신청을 받는다고 어제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해결 소송을 종결하고 재정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채권자들은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협상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25 회계연도 내에 지급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40억 과라니로 제한된다. 이 한도를 초과하는 채무액은 향후 예산 상황에 따라 다음 회계연도에 지급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급여 지급과 국고 채무 변제를 통해 공무원들의 생활 안정과 국가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채무 변제 협상 추진을 통해 장기적인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불필요한 소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미동아뉴스] PY15번 국도 1구간 공사 순항, 대륙 횡단 바이오세아닉 꼬르레도르의 핵심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MOPC)는 어제 대륙 횡단 바이오세아닉 꼬르레도르 3구간의 일부인 PY15번 국도 1구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MOPC는 “현재 공사는 성토 작업, 시멘트로 개량된 토양을 이용한 노반층 개발, 그리고 역시 시멘트로 처리된 보조기층 설치에 집중되어 있다. 동시에 다른 작업 현장에서는 아스팔트 프라이밍 작업과 시멘트 혼합 쇄석 기층 재료 확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이 전략적 도로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단계다.”라고 해당 53.5km 구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밝혔다.
이번 공사는 EDB 건설과 비알 아그로 SRL로 구성된 콘소르시오 델 파시피코가 MOPC의 직접적인 감독 하에 수행하고 있다. 3구간 전체 투자액은 폰플라타 개발 은행의 자금 지원을 받아 485,505,296,685 과라니에 달한다.
공공사업부는 바이오세아닉 회랑 3구간은 마리스칼 에스티가리비아와 포조 혼도를 개선하여 총 224km를 4개 구간으로 나누어 포장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구간의 책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2구간: 콘소르시오 차케뇨 델 노르테; 3구간: CDD 건설 SA; 4구간: 콘소르시오 TCR. MOPC는 “이 회랑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고 동시에 국내 인프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대륙 연결 전략의 핵심 요소다.”라고 강조했다.
[남미동아뉴스]대통령, 보건부 장관 및 전국 병원장 긴급 소집… 중환자실 가동률 확대 및 민간 병원 협력 강화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마리아 테레사 바란 보건부 장관에 대한 국회 탄핵안 논의를 앞두고 어제 대통령 관저에서 전국 18개 보건소장 및 주요 병원장들을 긴급 소집하여 회의를 가졌다.
바란 장관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중환자실(UTI) 병상의 76%를 가동했으며, 긴급한 의료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부가 사립 병원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전국적으로 718개의 중환자실 병상 중 471개가 공공 의료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바란 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는 지난 3월 1일 비야리카 지역 병원에 새로 개설된 신생아 중환자실이 운영되지 않아 응급 치료가 필요한 아기가 사망한 사건 이후 거세졌다. 대통령실은 어제 회의에서 의약품, 의료 소모품, 의료 인력 및 의료 시설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통령과 보건부 장관, 전국 병원장 간의 긴급 회의는 최근 불거진 공공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하지만 발표된 내용 외에도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가 필요하다. 특히, 중환자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며, 민간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산 안토니오 강변 산책로, 야외 공연장과 상업 시설 갖춘 명소로 탈바꿈
센트럴 주, 50억 과라니 투자… 올해 말 완공 목표 파라과이 센트럴 주 산 안토니오 시의 강변 지역이 시민들을 위한 매력적인 야외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센트럴 주지사 리카르도 에스티가리비아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산 안토니오 해안 산책로 조성 사업에 약 50억 과라니가 투자되었으며, 올해 12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지사는 “이 강변 산책로는 파라과이 강변에 자리 잡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센트럴 주 정부와 산 안토니오 시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시의 수호성인 축일인 6월 13일에 맞춰 부분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 사업은 두 건의 공개 입찰을 통해 다년 계약으로 진행되고 있다. 에스티가리비아 주지사는 “센트럴 주 정부가 26억 과라니, 산 안토니오 시청이 25억 과라니를 투자한다”며 “산 안토니오 시민뿐만 아니라 파라과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센트럴 주 최고의 명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사는 50%가량 완료되었으며, 가장 어려운 공정이었던 모래 준설 및 매립 작업은 이미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 주지사는 “다른 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산 안토니오 시청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대규모 사업이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새롭게 조성될 산책로는 스포츠 경기장, 다양한 행사를 위한 야외 공연장, 상업 시설, 체력 단련 공간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에스티가리비아 주지사는 “아름다운 야외 공연장과 스포츠 경기장, 상업 시설, 산책로, 놀이공원 등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산 안토니오 중심부에 위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도시들이 강을 등지고 있는 것과 달리, 이 산책로는 파라과이 강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훌륭한 조망을 선사하는 중요한 녹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사는 이번 사업이 산 안토니오 시의 국내외 관광 산업 발전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미동아뉴스]라울 라토르레 파라과이 하원 의장, 이스라엘의 첨단 물 관리 및 재활용 시스템 극찬하며 협력 논의
이스라엘의 혁신적인 물 관리 기술, 파라과이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 강조 라울 라토르레 파라과이 하원 의장이 공식 대표단의 일원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이스라엘이 개발한 첨단 물 관리 및 재활용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현지시간), 라토르레 의장은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셋의 아미르 오하나 의장과 회담을 갖고 물 관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라토르레 의장은 이스라엘의 혁신적인 물 관리 기술이 파라과이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과 그 잠재력을 강조했다.
라토르레 의장은 “이스라엘은 물 관리에 있어 최첨단 기술을 개발했다. 과거에는 불모지였던 지역에서조차 최고 품질의 채소를 생산하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기술들이 특히 생산 잠재력이 큰 파라과이의 차코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인구 600만 명이 조금 넘는 파라과이는 현재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고품질의 식량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서부 지역인 차코에서 성장할 여지가 아직 많다”고 라토레 의장은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파라과이의 종자 생산 기술 발전과 이스라엘의 물 관리 기술 협력이 결합된다면 국가 경제에 상당한 도약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라토르레 의장은 “파라과이 차코 지역이 성장과 생산 측면에서 새로운 ‘붐’을 경험하여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라과이는 비옥한 토지와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언급하며, 국가 성장을 위한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라토르레 의장의 이스라엘 방문과 오하나 크네셋 의장과의 회담은 양국 간 물 관리 분야 협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의 선진 기술과 파라과이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될 경우, 파라과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미동아뉴스]이타푸아 육군 부사관 사관학교 가혹 행위 가해자 신원 확인 및 구금
이타푸아 육군 부사관 사관학교 훈련소에서 발생한 가혹 행위 사건의 가해자들이 군 당국에 의해 특정되어 현재 비냐스 쿠에 군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 최고 사법 재판소는 금일 이타푸아 육군 부사관 사관학교(COMISOE) 내에서 발생한 신체적 가혹 행위의 용의자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카를로스 오스발도 게레뇨 차모로(Carlos Osvaldo Guerreño Chamorro) 병장과 카를로스 다닐로 갈레아노 차모로(Carlos Danilo Galeano Chamorro) 병장이다. 이들은 직권 남용 및 군기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두 병사는 이타푸아 주 엔카르나시온 시에 위치한 해당 사관학교에서 군사 훈련을 받고 있는 1학년 생도를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부의 지시에 따라 두 병장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비냐스 쿠에 군 교도소에 구금되어 있다.
한편, 오스카르 곤살레스 국방부 장관은 금일 오전 카피아타 시에 위치한 “프란시스코 솔라노 로페스” 육군 사관학교를 방문했다. 곤살레스 장관은 “우리는 직권 남용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왔다”고 강조하며, 해당 사관학교의 장교, 생도 및 기타 군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얻은 결과를 강조했다.
군 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 내부의 부조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인권 존중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미동아뉴스]SNPP, 온라인 창업 강좌 신설로 기업가 정신 고취
파라과이 국립직업훈련원(SNPP)이 국내 기업가 및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들은 사업 운영 및 성장에 필수적인 핵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국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온라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NPP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온라인 강좌는 다음과 같다.
브랜딩 및 기업 이미지: 효과적인 브랜드 구축 전략 및 관리 생산 원가: 효율적인 생산 비용 산정 및 관리 방법 사업 개발 계획: 체계적인 사업 계획 수립 및 실행 전략 창업자를 위한 판매 기술: 실질적인 판매 증진 및 고객 확보 기법 고객 상담 및 관리: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상담 및 관리 노하우 창업을 위한 개인 역량 강화 훈련: 창업 성공에 필요한 개인의 핵심 역량 개발 창업 리더십: 효과적인 팀 구성 및 리더십 발휘 전략 창업자를 위한 인사 관리: 효율적인 인적 자원 관리 및 운영 창업 멘토링: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 운영을 위한 멘토링 기법
이러한 강좌들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사업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장의 다양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 강좌는 4월 2일부터 25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과정별로 다양한 학습 기간과 유연한 시간표를 제공한다.
강좌 신청은 SNPP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Identidad Alumno”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SNPP는 이번 온라인 강좌들을 통해 수강생들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기업 경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구를 습득하여 기업 환경의 다양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온라인 교육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NPP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온라인 강좌들이 파라과이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더 많은 성공적인 기업가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미동아뉴스]고속도로 순찰대, 디지털 문서 유효성 상기시키며 주의 당부
파라과이 고속도로 순찰대(Caminera)는 운전자들에게 도로 주행 시 의무적으로 소지해야 하는 문서인 운전면허증, 시립 차량 등록증(habilitación municipal), 차량 등록증(cédula verde)이 규정에 부합하는 경우 실물 형태뿐만 아니라 디지털 형태로도 유효하다고 상기시켰다. 다만, 디지털 문서의 경우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26일 발표에 따르면, 현재 21개 지방 자치단체에서 디지털 형태의 차량 등록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당국은 디지털 문서의 유효성 확인은 오직 파라과이 정부 포털(Portal Paraguay)의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했다. 문서의 스크린샷이나 사진은 유효하지 않다.
고속도로 순찰대의 홍보 담당자인 파트리시아 페레이라(Patricia Ferreira) 감찰관은 정보통신기술부(MITIC)의 파라과이 정부 포털 앱에서 발급된 문서는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 포털에서 운전면허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차량 등록증도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페레이라 감찰관은 “두 문서 모두 QR 코드를 생성하며, 운전자는 반드시 해당 포털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QR 코드를 제시해야 순찰대 소속 검문관이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페레이라 감찰관이 지적한 중요한 점은 QR 코드의 일시적인 유효 기간이다. 그녀는 “해당 코드는 약 5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유효성을 잃거나 만료되기 때문에 휴대 전화에 스크린샷으로 저장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스캔되었거나 해당 시간이 경과했다면 유효성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문서를 소지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경고했다.
디지털 형태 문서의 유효성 확인은 전적으로 인터넷 연결에 의존하기 때문에, 당국은 특히 신호가 약한 지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실물 형태의 문서를 계속 소지할 것을 권장했다.
각 디지털 문서는 고유하고 재발급이 불가능한 QR 코드를 포함하며, 유효성 확인은 활성화된 인터넷 연결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실물 문서를 소지하는 것은 일상적인 검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선택으로 남아있다. 교통 당국은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면서도 전국적으로 도로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기준을 유지하며 단속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남미동아뉴스]파르마센터, 모든 고객 대상 최대 50% 할인 ‘F 데이 풀’ 실시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국 200여 개 지점 및 온라인 채널 통해 파라과이 대표 약국 체인 파르마센터(Farmacenter)가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할인 행사 ‘F 데이 풀(Día F Full)’을 새롭게 선보인다. 파르마센터는 기억하기 쉬운 ‘F’라는 글자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3월 27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F 데이 풀’은 파르마센터의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의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의약품은 물론, 개인 위생용품, 화장품, 향수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건강 및 웰빙 관련 제품 구매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파르마센터는 전국 200여 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에서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고객들은 ▲전국 200여 개 파마센터 지점 ▲공식 웹사이트(www.farmacenter.com.py) ▲모바일 앱 ▲WhatsApp (+595 21 26 26 000) ▲콜센터 (+595 21 26 26 000)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할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파르마센터 관계자는 “이번 ‘F 데이 풀’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르마센터의 ‘F 데이 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기타 프로모션 내용은 파르마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farmacenterpy) 및 웹사이트(www.farmacenter.com.p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르마센터는 파라과이에서 가장 큰 약국 체인 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의약품 및 건강 관련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온라인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F 데이 풀’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2020년 사망 사건과 관련된 재판에서 증인이 위증 혐의로 체포되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북부 산 이시드로에서 진행 중인 재판에서 마라도나의 전 경호원 훌리오 코리아가 법정 내에서 체포되었다. 그는 마라도나의 사망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목된 7명의 의료 전문가들의 과실 여부를 가리는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리아는 마라도나가 60세의 나이로 사망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 티그레의 한 사설 주택 단지에 함께 있었으며,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그에게 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을 시행했던 인물이다.
검찰은 코리아의 증언이 진행되는 동안 여러 차례 그의 진술에 “모순과 누락”이 있다고 지적하며 퇴정을 요구했다. 이에 재판을 맡은 세 명의 판사는 검찰의 지적이 “위증죄와 관련하여 타당하다”고 판단, 코리아에 대한 체포를 명령했다. 수갑을 찬 채 법정에서 끌려나온 코리아는 위증죄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코리아는 피고인 중 한 명인 마라도나의 주치의 레오폴도 루케와 연락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으나, 검찰 측은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다수의 채팅 기록을 제시했다. 코리아는 이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마라도나의 딸 달마와 지안니나의 변호인 페르난도 부를란도는 마라도나 사망 후 루케와 코리아가 “아사도(아르헨티나식 바비큐)”를 함께 먹기로 약속하는 내용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코리아의 위증 혐의를 더욱 부각했다. 검찰은 코리아가 “명백하게 거짓을 말하고 있다”며 그의 즉각적인 체포를 요청했다.
또한 코리아는 또 다른 피고인인 정신과 의사 아구스티나 코사초프가 마라도나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고 증언했으나, 이전 진술에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는 마라도나가 머물던 주택의 소유주 산티아고 지오렐로의 증언도 있었다. 그는 사망 15일 전인 11월 10일에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라도나가 수술 후 “휴식을 취하고 회복”하기 위해 몇 달 동안 그곳에 머물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지오렐로는 마라도나의 보좌진으로부터 주택 근처에 구급차가 배치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11월 10일부터 25일 사이에 해당 지역을 “두세 번” 방문했을 때 구급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지난 3월 11일에 시작된 이 재판은 최소 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약 120명의 증인이 증언할 예정이다.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7명의 의료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유죄 판결 시 8년에서 25년 사이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재판을 받게 될 간호사 한 명을 포함한 이들은 마라도나가 신경외과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폐부종으로 사망한 2020년 11월 25일 당시 그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었다.
[남미동아뉴스]아르헨티나, 군부 쿠데타 49주년 맞아 대규모 시위… “기억, 진실, 정의” 외쳐
부에노스아이레스 – 아르헨티나에서 1976년 군부 쿠데타로 시작된 암흑의 군사 독재 정권(1976-1983) 49주년을 맞아 3월 24일(현지시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수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기억, 진실, 정의(Memoria, verdad y justicia)”라는 구호 아래 ‘5월 광장의 어머니들(Madres de Plaza de Mayo)’ 및 ‘5월 광장의 할머니들(Abuelas de Plaza de Mayo)’과 함께 행진한 시위대는 아르헨티나의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가를 가득 메웠다. 인권 단체, 야당, 노동조합, 사회 운동 단체, 학생 단체 등이 주도한 이날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군부 독재 시절 실종된 자녀들을 여전히 찾고 있는 ‘5월 광장의 어머니들’을 향해 “광장의 어머니들, 국민이 당신들을 안습니다(Madres de la Plaza, el pueblo las abraza)”라고 외치며 연대의 뜻을 표했다.
아르헨티나 인권 단체들은 군부 독재 기간 동안 약 3만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5월 광장의 할머니들’은 당시 비밀 구금 시설에서 태어난 후 강제로 입양된 약 400명의 손주들을 찾고 있다. ‘5월 광장의 할머니들’의 대표인 에스텔라 데 카를로토 여사는 이날 집회 연설에서 “기나긴 투쟁 끝에 139건의 신원을 확인했다. 불과 두 달 전에도 자신의 출생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손자와 손녀 두 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모든 손주들을 찾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의 도움이 필요하며, 결코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가는 빼앗긴 손자, 손녀들의 신원 회복을 보장해야 한다”며 “불법적인 입양은 강제 실종이며, 진실된 신원이 밝혀질 때까지 계속되는 범죄”라고 비판했다. 시위대 사이에서는 하비에르 밀레이 우파 정부의 ‘부정주의’에 반대하는 현수막들이 눈에 띄었다. 밀레이 정부의 강력한 경제 긴축 정책으로 인해 인권 사무국과 과거 고문 및 감금 시설로 사용되었던 기념관에서 수십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에 대한 항의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아르헨티나 국기와 “두 번 다시는 안 된다(Nunca más)”라는 문구가 적힌 손수건을 흔들며 “밀레이는 쓰레기, 당신이 바로 독재다(Milei, basura, vos sos la dictadura)”라고 외쳤다. 남편과 세 명의 십대 자녀와 함께 시위에 참여한 57세의 상업 노동자 마리아 에바 고메스 씨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가 겪었던 공포의 기억이 사라지지 않도록, 역사를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 그 어느 때보다 이곳에 있어야 한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당한 요구를 외치다 무고하게 피를 흘린 사람들이 있고, 우리는 많은 무고한 희생 끝에 얻은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과거를 잊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찰의 개입은 없었다. 이는 몇 주 전 연금 수급자 시위에서 논란이 된 보안 규정을 경찰이 적용하지 않은 결과로 보인다. 당시 시위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사진기자가 두개골 골절상을 입는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68세의 은퇴 의사인 엘리아스 페레스 씨는 “여전히 찾지 못한 실종자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날 2010년 법령을 확대하여 1976년부터 1983년까지 군부의 활동에 대한 정보 기관의 기록을 기밀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남미동아뉴스]미국, 베네수엘라로 200명 추방…중단됐던 추방 항공편 재개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으로 중단되었던 미국발 베네수엘라 추방 항공편이 약 한 달 만에 재개되었다. 지난 24일 새벽, 온두라스를 경유한 항공편으로 미국에서 추방된 베네수엘라 국적의 이민자 199명이 베네수엘라에 도착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 토요일, 양국 정부가 지난 1월 합의한 추방 협정을 두고 상호 비난하는 가운데 한 달 전 중단되었던 미국발 추방 항공편 운항 재개를 발표했다.
마이케티아 국제공항에서 이들을 맞이한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부 장관은 “오늘 우리는 199명의 동포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국영 항공사 콘비아사의 항공기는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전 1시 1분(GMT 05시 1분)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리던 한 추방자는 “감사합니다! 베네수엘라에 신의 축복을!”이라고 크게 외쳤다. 앞서 국영 TV는 온두라스 공항에서 수갑을 찬 채 비행기 안에 있는 남성 이민자들의 모습을 방영하기도 했다.
카베요 장관은 이번이 미국에서 추방된 베네수엘라인을 태운 네 번째 항공편이라고 언급했다. 앞선 두 편은 지난 2월 10일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출발했으며, 이후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가 온두라스를 거쳐 송환된 177명의 이민자를 태운 항공편이 있었다.
카베요 장관은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었다”며 “베네수엘라의 잘못이 아니라 여행이 불규칙했다. 우리는 베네수엘라인이 어디에 있든, 가능성이 있을 때 그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텍사스에서 출발하여 온두라스를 거쳐 도착한 이번 그룹은 238명의 베네수엘라인이 엘살바도르의 테러범 수용소(Cecot)로 추방된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졌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이 사건을 ‘납치’라고 비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특별 사절인 리처드 그레넬의 지난 1월 31일 카라카스 방문 이후 합의된 추방 속도는 미국 대통령에 의해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은 자국 석유 회사 셰브론의 베네수엘라 사업 허가를 취소했다. 한편,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 국무부가 송환 항공편을 “막고 있다”고 비난했다.
베네수엘라와 미국은 2019년 트럼프 행정부 시절 외교 관계를 단절했으며, 미국은 2018년 5월 마두로 대통령의 첫 번째 재선이 부정선거라고 판단하여 석유 금수 조치를 부과했다. 워싱턴은 또한 2024년 7월 28일 실시된 선거 이후 마두로 대통령의 세 번째 임기 선포를 인정하지 않았다. 야당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지난해 9월부터 망명 중인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 전 대사의 승리를 주장했다.
“엘살바도르에 납치되다” 미국은 지난 3월 16일 엘살바도르로 이송된 베네수엘라인들이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하여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테러 조직으로 규정된 악명 높은 갱단 ‘트렌 데 아라과’ 소속이라고 주장한다. 카라카스는 이에 대해 이민자 범죄화 캠페인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2014년부터 약 800만 명의 베네수엘라인이 경제의 80% 감소(2021년부터 회복되기 시작)와 베네수엘라 정부가 미국의 제재로 돌리는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국경을 넘었다. 미국은 엘살바도르로의 이민자 추방을 위해 1798년 법률을 적용했는데, 이 법은 재판 없이 “외국 적”을 추방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카라카스는 이를 “시대착오적”이라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자 추방 중단을 명령한 제임스 보아스버그 판사가 1798년 전쟁법 사용의 파장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문제적”이라고 규정한 지 몇 시간 후, 해당 포고령에 서명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카베요 장관은 다음 추방과 관련하여 “우리는 다음 (미국의) 전화가 엘살바도르에 납치된 사람들을 석방할 것이라는 내용이기를 바라며, 엘살바도르 정부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21일, 그의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작한 계획에 따라 미국에 도착한 약 53만 2천 명의 쿠바인, 아이티인, 니카라과인, 베네수엘라인의 미국 내 합법적 지위를 취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토안보부의 명령이 연방 관보에 게재되면 이들은 30일 이내에 법적 보호를 잃게 된다. 카베요 장관은 이 결정으로 약 15만 5천 명의 베네수엘라인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월요일에 도착한 그룹을 포함하면 2월 이후 송환된 베네수엘라인은 약 1,119명으로, 최소 566명은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추방되었고 나머지는 미국으로 향하던 중 멕시코에 발이 묶인 채 베네수엘라 정부에 의해 이송되었다.
[남미동아뉴스]나폴리 인근 캄피 플레그레이 화산 지대, 지진 위험 고조… 건물 2,000채 ‘위험’
이탈리아 나폴리 –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인근 캄피 플레그레이 화산 지대에서 최근 잦아진 지진 활동으로 인해 약 2,000채의 건물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주 규모 4.4의 강진을 포함한 잦은 지진 발생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정부는 긴급 안전 점검 및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4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 주민 불안 가중 지난 13일, 캄피 플레그레이 지역에서는 4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일부 건물이 파손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후에도 약한 여진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00채 건물 ‘고위험’ 판정… 정부, 긴급 대책 마련 이탈리아 정부는 지진 발생 이후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약 2,000채의 건물이 지진에 ‘매우 높거나 높은’ 수준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약 1억 유로(약 1,4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진 위험을 완화하고 건물 안전을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 내용: 건물 안전 강화: 2,000채의 위험 건물에 대한 긴급 보강 공사 및 안전 점검 실시 이재민 지원: 지난 5월 강진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복귀 지원 (3,500만 유로) 주택 안전 개선 지원: 주민들의 자발적인 주택 안전 개선을 위한 지원금 지급 (연간 2,000만 유로)
캄피 플레그레이 화산 지대, 지속적인 지반 융기 현상 관측 캄피 플레그레이는 활발한 화산 활동이 일어나는 지역으로, ‘브래디시즘’이라는 현상으로 인해 지반이 융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진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도 강해지는 추세이다. 전문가들은 캄피 플레그레이 화산 지대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화산 지역 중 하나라고 경고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주민들,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촉구 지역 주민들은 잦아지는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명확한 비상 대피 계획 수립과 주민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라스베이거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중심지로 떠오르다: RE/MAX 국제 컨벤션 성황리 개최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지난 2월 말, 전 세계 부동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RE/MAX 국제 컨벤션의 개최지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떨쳤다. 5,000명이 넘는 에이전트, 브로커 및 업계 리더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혁신, 교육, 네트워킹을 부동산 사업 성장의 핵심 요소로 강조하며 RE/MAX의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이번 컨벤션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부동산 업계 행사로 평가받으며, 학습, 기술 업데이트, 국제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특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전문가 성장을 위한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RE/MAX 파라과이,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RE/MAX 파라과이는 올해도 어김없이 컨벤션에 참가하여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세자르 카세레스 RE/MAX 파라과이 회장은 “거의 20명에 달하는 에이전트와 미겔 이글레시아스, 아리엘 콜투리, 로나 페르 브로커가 대표단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전역의 사무소 대표들은 전체 회의, 워크숍, 네트워킹 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파라과이 브랜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글로벌 레퍼럴 교환에서 파라과이의 투자 기회를 알리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위한 트렌드와 전략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글로벌 레퍼럴 교환 행사에서 RE/MAX 파라과이는 독점 부스를 마련하여 파라과이의 문화와 투자 기회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컨벤션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베스트 오브 RE/MAX 어워즈’ 시상식에서 RE/MAX 파라과이의 에이전트와 브로커들이 국제적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자르 카세레스 회장을 비롯한 브로커와 에이전트들은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며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미래를 향한 비전: 성장과 리더십 강화 세자르 카세레스 회장은 “이번 컨벤션을 통해 RE/MAX 파라과이는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R4에서 소개된 디지털 도구 도입, 레퍼럴 네트워크 강화, 탁월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미동아뉴스]중년의 건강한 식습관, 행복한 노년의 열쇠
하버드-코펜하겐-몬트리올 공동 연구, 10만 명 대상 30년 추적 결과 발표 중년에 채소 중심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면 70세 이후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대학교, 코펜하겐 대학교, 몬트리올 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3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중년 성인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년의 식습관과 건강한 노년의 상관관계를 장기간 추적한 최초의 연구 중 하나로, 39세에서 69세 사이의 여성 및 남성 10만 5천 명 이상의 식단을 30년 동안 분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식단을 8가지 건강한 식단 패턴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8가지 식단 패턴은 다음과 같다. 대체 건강 식단 지수(Alternative Healthy Eating Index) 대체 지중해식 식단 지수(Alternative Mediterranean Diet Index) 고혈압 방지를 위한 식이요법(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DASH) 신경퇴행 지연을 위한 지중해식-DASH 개입(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MIND) 식물 기반 건강 식단(plant-based healthy diet) 지구 건강 식단 지수(Planetary Health Diet Index) 경험적으로 염증을 유발하는 식단 패턴(empirically inflammatory dietary pattern) 고인슐린혈증에 대한 경험적 식단 지수(empirical dietary index for hyperinsulinemia)
이들 식단은 과일, 채소, 통곡물, 불포화 지방, 견과류, 콩류의 섭취를 강조하며, 생선이나 유제품과 같은 건강한 동물성 식품을 적당량 포함한다. 연구 결과, 9.3%의 참가자가 건강한 노년을 맞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8가지 건강한 식단 패턴 중 어느 하나라도 잘 지킨 사람들은 인지적,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가능성이 컸다.
특히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해 개발된 대체 건강 식단 지수를 잘 지킨 사람들은 70세에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확률이 86% 높았고, 75세에는 2.2배나 높았다.
또한, 가공육이나 설탕이 첨가된 음료와 같은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마르타 과슈-페레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하고 건강한 동물성 식품을 적절히 포함하는 식단이 건강한 노년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개인의 필요와 선호에 따라 건강한 식단을 맞춤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의료 전문가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는 한계점을 인정하며, 다양한 인종과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여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식습관 가이드라인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등 식물성 식품 섭취를 늘리세요. 생선, 유제품 등 건강한 동물성 식품을 적당량 섭취하세요. 가공육, 설탕 음료,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세요. 자신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에 맞는 식단을 선택하세요.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세요.
[남미동아뉴스]이탈리아 노인 고독, 유럽 평균의 두 배… 자살 위험 높여
이탈리아 노인들이 겪는 고독 문제가 유럽 평균의 두 배에 달하며, 이는 자살, 치매, 우울증,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이탈리아 정신노인병학회(AIP) 회장 디에고 데 레오는 이탈리아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령화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고독은 만성 흡연, 비만과 유사한 위험 요인 데 레오 회장은 고독이 “만성 흡연이나 비만과 유사한 수준의 심각한 사회적 유행병”이라고 강조하며, 고독이 치매 발병 위험을 50%, 사망 위험을 30%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AIP 학술대회를 앞두고 이탈리아 정부가 고독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인 고독 심화 요인: 도심 공동화, 지역 상권 쇠퇴 노인 고독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는 도심 공동화, 지역 상권 쇠퇴 등이 지적되었다. 이로 인해 노인 대상 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나이 차별주의’로 알려진 노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심화될 수 있다고 데 레오 회장은 우려했다. 실제로 이탈리아 전체 자살 사건 중 37%가 노인층에서 발생하며, 특히 80세 이상 남성의 자살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독, 정신 건강 악화 및 수면 장애 유발 고독은 수면 장애, 악몽 빈도 증가, 우울증 등 정신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데 레오 회장은 악몽 장애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70세 이상 노인의 경우 악몽 장애 유병률이 6.3%로 특히 높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들이 자해나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탈리아 노인, 유럽 평균보다 사회적 고립 심각 유로스타트 자료에 따르면 이탈리아 노인 중 14%는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고, 12%는 개인적인 문제를 나눌 사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럽 평균인 6.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정신 건강 지표로서의 고독 고독은 혼자 사는 사람의 비율, 사회적 지원 부족, 주관적으로 느끼는 외로움, 사회적 교류에 소비하는 시간 등 다양한 사회적, 인구학적 지표를 통해 측정된다. 고독 수준 평가는 데 레오 회장이 언급한 정신 건강 지표와 같은 관련 정신 건강 지표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남미동아뉴스]미국의 에이즈 퇴치 지원 중단 위기, “90년대 악몽 재현될 수도”
유엔에이즈계획(UNAIDS) 경고, 미국 지원 중단 시 전 세계 에이즈 사망자 10배 증가 미국이 개발도상국의 에이즈 퇴치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경우, 전 세계적으로 1990년대와 같은 에이즈 사망자 급증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의 위니 비아니마 사무총장은 2025년 3월 24일, 미국의 지원 중단 시 연간 에이즈 사망자 수가 현재의 10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UNAIDS 운영 자금의 50% 지원… 지원 중단 시 진단, 치료, 감시 시스템 붕괴 우려 미국은 UNAIDS 운영 자금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 협력 체계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만약 미국이 지원을 중단하거나 다른 재정 지원원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2023년 전 세계 에이즈 사망자 수인 60만 명에서 630만 명으로 급증할 수 있다는 것이 UNAIDS의 추정이다. 비아니마 사무총장은 “현재까지 어떤 정부도 이러한 재정적 공백을 메울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며, “수십 개 국가에서 에이즈 진단, 치료, 감시 시스템이 붕괴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에이즈 신규 감염자 수도 급증 예상… “지난 25년간의 성과 물거품 될 수도” 에이즈 예방 및 치료 서비스가 급격히 축소될 경우, 전 세계 에이즈 신규 감염자 수는 2023년 130만 명에서 87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과 유럽에서도 연간 신규 감염자 수가 5만 6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소득 국가 역시 에이즈로부터 안전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비아니마 사무총장은 “2030년까지 에이즈를 퇴치하려는 국제적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지난 25년간의 성과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UNAIDS, 재정 지원 감소 대비 구조조정 진행 중… “어려운 결정 내려야 할 수도” 유럽 국가들의 재정 지원 감소로 인해 UNAIDS는 이미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비아니마 사무총장은 “미국의 지원 감소 또는 중단 시나리오를 포함하여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직원 감축은 없지만,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日법원, 통일교 해산 명령 “기부 유도로 방대한 피해” 구글 양자컴퓨팅 책임자 “5년 내 실용적 양자컴 가능” 경비행기 날개 위에서 12시간 버텼다 알래스카 호수 추락, 일가족 기적 생존 챗GPT 더 `똑똑`해졌다 새 이미지 생성 AI, 신기능 놀랍네 ‘부자아빠’ 기요사키 역사상 가장 큰 투자 기회 비트코인 20만 달러 간다 우크라 매체 “흑해 휴전, 항구 안전 불확실 러에 훨씬 유리 튀르키예, ‘야권탄압 여파’ 시위 자본탈출에 경제 악영향 우려 中 ‘첸첸’ 돌연 사망 왜 추모 분위기 속 SNS 검색 1위도 교황 의료팀장 “생사의 기로에 섰던 2월28일 밤 치료 중단까지 고려 日서부 각지서도 산불 확산 16명 사망
트럼프 공영방송도 불공정 지원 끊고 싶다 트럼프, ‘선거제 개편’ 행정명령 “시민권 증빙해야만 투표” “美 증시 ‘최대 8%’ 하락” vs “반등 코앞” 엇갈린 전망 트럼프 정부, 난민·망명허가 받고 신청한 영주권 심사 중단 난민은 보안 조사와 인터뷰 등 통상 몇 년이 걸리는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쳐 미국으로의 입국이 인정된 이들이고 망명자는 미국에 있으면서 이민 당국이나 법원으로부터 보호 허가를 받은 이들이다. 트럼프 상호관세율 시장예상치 9%의 두배 달할 수도 미국 항모 니미츠호 태평양지역으로 퇴역전 마지막 해외 임무 미 밴스 부통령 ‘반미여론’ 들끓는 그린란드 방문 “안보상황 체크” 트럼프 감시정찰정보 제공 중단하자 우크라이나군 쉽게 궤멸 팬데믹급 위축된 美소비자 심리 “트럼프가 ‘리세션 룰렛’ 돌렸다” 미국 법원 ‘반전 시위’ 컬럼비아대학 한인 학생 추방 절차 일시 중단
권성동 “윤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 가능성 있다” 개인적 판단으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기각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의성 산불, 실화 추정 한 대행 “불법 소각 단속·엄정 조치” 민주 법률위원장들 “오늘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 확신” 15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희생 헛되지 않게” 한동훈 안철수 이준석, 연금개혁 거부권 요구? “세대불신 조장 죄악” 野 “오늘 尹선고기일 지정하라 지연된 정의는 불의 “지상에서도 실전같은 훈련” UH-60 헬기 시뮬레이터 성능 개선 완료 나경원 “내일 이재명 사망 선고일” 도 넘는 막말 공세 한덕수 예상 뛰어넘는 산불 최악의 상황 가정하고 대응 국민의힘 연금특위 30·40대 전면 배치 민주당도 협조해야
[남미동아뉴스]“여직원들 물병에 몰래 오줌”…13명에 성병까지 옮긴 美청소부
<헤르페스·A형 간염 걸린 상태로 범행…징역 6년 선고> 미국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한 남성이 여직원들의 물병에 소변을 넣어 성병을 퍼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텍사스의 병원에서 청소부로 일하던 루시우 카타리노 디아즈는 최소 13명의 여성에게 헤르페스와 A형 간염을 전염시킨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52세의 디아즈는 청소 업무를 하며 여직원들이 사용하는 물병에 소변을 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직원이 병원 정수기 물에서 이상한 맛과 악취가 난다고 느껴 의심을 품는 바람에 그의 범행이 들통났다. 해당 직원은 개인 물병을 갖고 다니기 시작했으나, 개인 물병에서도 같은 악취가 나자 사무실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에는 디아즈가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여직원들의 물병에 반쯤 집어넣은 채 소변을 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여직원은 디아즈가 아무도 없는 퇴근 시간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증언했다.’
디아즈는 헤르페스와 A형 간염에 걸린 상태였고, 그의 범행 대상이 된 여성들도 같은 병에 감염됐다. 디아즈는 경찰에 붙잡힌 뒤 “악의적 의도로 범행한 것이 맞다”고 진술했다. 피해 여성들은 디아즈와 고용업체를 상대로 100만달러(약 14억 7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도자가 새겨야 할 덕목, “물극필반(物極必反)과 기만즉경(器滿則傾)”
사진=뉴시스 제공.
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최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았다. 순복음교회에 이어 조계사를 찾다보니 대선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총무원장 진우스님 예방 이슈가 널리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한 전 대표에게 최근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당의 대표를 맡았던 분이시기 때문에 모든 일에 있어서 가장 근접한 당사자일 수 있고 거기서 크게 자유롭지는 못하다. 일부에 책임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면서, “1차적으로 책임자의 입장에 있던 분들이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참회를 요청하며, 정파나 진영의 이익 논리를 떠나서 국민만 바라보고 해나가다 보면 물극필반(物極必反)이라고 뭐든지 크게 다하면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고 했다.
왜 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한동훈에게 “물극필반(物極必反)”이라는 고사성어를 일러주었을까. “사물의 발전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는 뜻이다. 한동훈에게는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은 말일진대 실은 직설화법으로 작심하고 꾸짖은 셈이라는 분석이다.
한동훈은 이른바 혼줄(꾸짖음)을 당한 꼴이 됐다. 지나침과 과욕의 위험성을 경계하며 균형과 절제를 강조하는 고사성어로 핵심적인 조언사항을 언급한 것인데 비슷한 의미의 고사성어가 있다. 기만즉경(器滿則傾)이 그것이다. 그릇이 가득 차면 기울어 진다는 뜻이다.
지나친 욕심과 과도한 상태는 결국 파국을 초래한다는 걸 경고하는 말이다.계영배의 교훈도 이와 비슷하다. 이 두 성어는 당나라의 측천무후와 관련이 있는 일화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측천무후가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을 때 ‘소안환’이라는 대신이 물극필반, 기만즉경의 이치를 설명하였으나 그녀는 무시해 버렸다. 역사는 그녀를 어떻게 기록했던가? 극단적인 권력과 욕심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조언이었다.
주역의 원리도 이와 다르지 않다. 모든 사물이 일정한 한계에 이르면 다시 되돌아가는 순환의 원리를 따른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며 인간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과도한 성공 뒤에는 실패가 기다릴 수 있고 혹독한 실패를 겪고 나서야 성공이 가능할 수도 있다. 마치 며칠이고 계속 상한가를 치는 주식이 없는 이치다. 물극필반과 기만즉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지나침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균형과 절제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삶의 극한 순간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공과 행복이 가능하도록 균형과 절제의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리더(정치 지도자)라면 더욱 그렇다.
외교부, 경찰청, 소방청은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위기상황 대처 방법을 알리고, 정부의 해외안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남미동아뉴스]달러 환율, 8,000 과라니 눈앞… 중앙은행 개입에도 상승세 지속
파라과이의 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8,000 과라니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월 25일 장 마감 기준, 일부 환전소에서는 달러당 7,990 과라니를 기록했으며, 다른 환전소에서도 7,970 과라니에서 7,980 과라니 사이에 거래되었다. 이는 8,000 과라니까지 불과 10~30포인트 차이에 불과한 수치다.
은행 간 거래되는 달러 환율 역시 소폭 상승하여 8,012 과라니를 기록했으며, 시중 은행의 달러 매도 환율은 8,080 과라니에 근접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달러 환율은 20~40포인트 상승하는 변동성을 보였으나, 주말 이후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에 힘입어 다소 안정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중앙은행, 환율 방어 위해 2억 8,720만 달러 투입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1,300만 달러에서 1,700만 달러 규모의 외환 시장 개입이 이루어졌다. 이는 달러 환율 상승폭이 컸던 시기와 맞물린다. 올해 들어 3월 21일까지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환율 급등락을 완화하기 위해 총 2억 8,720만 달러를 매도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달러 강세 추세는 연초부터 시작되어 등락을 반복했으나, 3월 둘째 주부터 다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환전소, 중앙은행 전망보다 빠른 시점 내 8,000 과라니 돌파 예상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2026년에 이르러서야 달러 환율이 8,000 과라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중 환전소들은 이보다 빠른 시점, 즉 올해 상반기 내에 8,000 과라니를 넘어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전문가 분석 및 전망: 최근 파라과이 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달러화 강세: 국제 금융 시장에서 미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추세가 파라과이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및 경제 회복 기대감 등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파라과이 경제 상황: 파라과이의 수출 부진, 수입 증가 등 무역 수지 악화가 달러 수요를 증가시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투자 부진 및 자본 유출 가능성 역시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 효과 제한적: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외환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경제 펀더멘털 변화 없이는 환율 상승 추세를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 심리: 달러 환율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 심리가 형성되면서, 가수요를 자극하고 실제 거래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달러 환율은 국제 금융 시장의 변동성, 파라과이 경제 지표 추이,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방향 등에 따라 더욱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환율 변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기업 및 개인 차원에서의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 관계자는 “최근 달러 환율 상승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환율 상승이 파라과이의 수입 물가 상승을 야기하여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정부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유류 가격 인하 도미노,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파르發 민간 정유사 동참
예상대로 민간 정유사들도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파르의 유류 가격 인하 조치에 발맞춰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페트로파르는 지난 월요일 리터당 300과라니(PYG)의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정부의 유류 가격 인하 발표 직후, 쉘(Shell)과 코페트롤(Copetrol)과 같은 국내 대형 정유사들이 즉시 가격 인하에 동참했다. 화요일부터는 페트로수르(Petrosur), 페트로차코(Petrochaco), 페트로브라스(Petrobras), 푸마(Puma), 이넥스(Enex) 등 다른 정유사들도 잇따라 가격 인하에 합류했다.
민간 부문 관계자들은 현지 언론 <Última Hora (울티마 오라)>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달러 환율과 베르메호 국경 통과 차질로 인한 운송 문제 등을 고려할 때 가격 인하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국영 기업인 페트로파르의 상업 전략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페트로파르가 주도한 이번 유류 가격 인하로 일반 디젤유는 리터당 7,190과라니, 일반 휘발유는 리터당 6,130과라니, 고급 휘발유는 리터당 7,980과라니, 93옥탄 휘발유는 리터당 6,630과라니, 그리고 고급 디젤유는 리터당 8,990과라니에 판매된다.
페트로파르, 국제 유가 하락 및 공급업체 할인으로 가격 인하 단행 페트로파르의 아달베르토 아쿠냐 비서실장은 <울티마 오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유류 가격 인하는 국제 시장의 석유 가격 하락과 공급업체로부터 확보한 할인에 근거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페트로파르의 가격 인하에는 통상적인 평균 가격 산정 방식과는 다른 방식이 적용되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가격의 연료가 국영 석유회사의 탱크에 입고된 후에 평균 가격을 산정하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선제적으로 계산이 이루어졌다.
페트로파르, 경쟁 통한 시장 가격 규제 역할 수행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파르는 전국 각지에 285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전체 주유소 2,750개의 약 17%에 해당한다. 현재 파라과이의 연료 시장은 23개의 정유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트로파르는 시장 경쟁을 통해 국내 유류 가격을 규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베르멕호 국경: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국경에 위치한 지역으로, 최근 주변 지역의 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해 물류 이동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연료 수송에도 영향을 미쳐 운송 비용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달러 환율: 파라과이의 통화인 과라니는 미국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수입 상품인 연료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파라과이 유류 시장 구조: 파라과이의 유류 시장은 국영 기업인 페트로파르와 다수의 민간 정유사로 구성된 과점 시장의 형태를 띠고 있다. 페트로파르의 가격 정책은 다른 민간 정유사들의 가격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유류 가격 인하는 국제 유가 하락이라는 외부 요인과 페트로파르의 적극적인 가격 인하 정책이 맞물려 이루어진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만, 민간 정유사들은 여전히 높은 달러 환율과 물류 문제로 인해 가격 인하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트로파르의 선제적인 가격 인하 조치가 장기적으로 국내 유류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남미동아뉴스] ANDE-BID, 파라과이 에너지 개발 위한 전략적 투자 진전 논의
파라과이 국립전력청(ANDE)과 미주개발은행(BID)은 어제 회의를 갖고 파라과이의 에너지
부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진전 상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ANDE와 BID는 현재 BID의 재정 지원으로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들을 점검했다. 핵심적인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아카라이 수력 발전소 재활 및 현대화 프로그램 (1억 2,500만 달러 규모): 아카라이 수력 발전소의 총 명목 용량을 222MW에서 268MW로 20% (46MW)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68년부터 운영된 아카라이 발전소는 두 개의 발전소 건물에 각각 두 개의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현대화를 통해 최첨단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을 도입하고 발전소의 수명을 30년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발전량은 947,000MWh에서 1,000,000MWh 이상으로 증가하여 국가 전력 생산 시스템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발전기 중 아카라이 1의 1, 2호기가 교체될 예정이며, 3, 4호기는 과거 부분적인 개보수를 통해 이미 교체된 바 있다.
파라과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투자 프로그램 (7,000만 달러 규모): 이 프로그램은 500kV 이구아수-발렌수엘라 송전선과 이구아수 및 발렌수엘라 변전소 건설을 포함한다. 이는 파라과이의 전력 전송 인프라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이 될 것이다.
고전압 송전 시스템 확장 프로그램 – 2단계 (2억 6,000만 달러 규모): 이 야심찬 계획은 다음과 같은 주요 공사들을 포함한다.500kV 마르헨 데레차-비야 헤이스 송전선 2차 회선 건설 마르헨 데레차 및 비야 헤이스 변전소 확장 220kV 복선 과람바레-발렌수엘라 송전선 및 관련 설비 건설 220kV 지중 송전선 (산 로렌소-비야 아우렐리아, 바리오 몰리노-비야 아우렐리아) 건설
림피오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현대화 ANDE의 비상시 고장 차단 시스템(Eccande) 확장 ANDE의 펠릭스 소사 사장은 회의에서 “이러한 투자는 국가 전력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ID 측에서는 에너지 부문 책임자인 마르셀리노 마드리갈과 다자간 은행 대표인 알론소 차베리가 참석하여 파라과이 에너지 부문 발전에 대한 BID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ANDE와 BID 간의 회의는 파라과이의 에너지 인프라 개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미주개발은행(BID):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 금융 기관이다. 공공 및 민간 부문에 대한 대출, 기술 지원 및 보조금 제공을 통해 회원국의 발전을 촉진한다.
파라과이 전력 시장 현황: 파라과이는 풍부한 수력 자원을 바탕으로 비교적 저렴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지만, 송배전망의 노후화와 투자 부족으로 인해 전력 손실이 크고 안정적인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있다. 따라서 정부는 전력 인프라 현대화 및 확충을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중요성: 파라과이는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수력 발전 외에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ANDE와 BID의 협력을 통해 파라과이의 전력 시스템이 더욱 현대화되고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파라과이의 경제 성장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남미동아뉴스]국내 시장에서 국채 발행 재개…1억 8,780만 달러 규모 첫 입찰
파라과이 재무부(MEF)가 오늘(27일) 국내 시장에서 국채 발행을 재개하며 첫 입찰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증권 거래소를 통한 국채 발행 가능성이 열려 있었으나, 이번 발행은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을 통해 이루어지며, 총 발행 규모는 최대 1조 4,986억 6,200만 과라니(PYG), 이는 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1억 8,780만 2,255 미국 달러(USD)에 해당한다.
재무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만기가 각각 2034년과 2037년인 두 개의 새로운 국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기준 금리는 각각 8.10%와 8.45%이며, 이표는 반년마다 지급된다.
재무부가 발행한 공공 입찰 결의안 187호는 중앙은행을 국채 발행 및 보관 대리인으로 지정하고, 경제기획부 차관에게 총 발행 승인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변경 사항을 포함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발행 일정에 따르면 두 번째 국채 발행은 6월 25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9월 24일 수요일과 11월 26일 수요일에 추가 발행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최근 해외 발행: 지난 2월, 파라과이 재무부는 뉴욕 증권 시장에서 총 12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다. 이 중 6억 달러는 30년 만기, 금리 6.65%의 미국 달러 표시 채권이었으며, 나머지 6억 달러는 10년 만기, 금리 8.5%의 과라니 표시 채권이었다. 당시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발도비노 재무부 장관은 160곳 이상의 해외 투자자들이 발행된 국채 매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시장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2025년 국가 예산(PGN)에 책정된 공공 사업 자금 조달 및 부채 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채 잔액 및 향후 발행 계획: 해외 시장 발행 이후, 파라과이 재무부는 국내 시장 발행을 위해 2억 3,500만 달러 상당의 국채 잔액을 보유하고 있었다. 오늘 첫 국내 발행 이후에는 약 4,700만 달러 상당의 국채가 추가로 발행될 예정이다. 파라과이는 일반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과라니 표시 국채를 발행한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공공 부채 중 외화 표시 부채의 비중을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부채 상환 부담 증가: 파라과이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국채에 대한 공공 부채 상환액은 올해부터 증가하여 2028년에는 원금 및 이자 상환액이 높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이자 지급액은 5,567억 1,900만 과라니로 2024년 대비 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금 상환액은 2023년 5,115억 7,000만 과라니에서 2025년 9,558억 8,700만 과라니로 약 8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8년에는 원금 상환액이 1조 6,600억 과라니에 달해 재정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 공공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으로 중앙 정부의 부채는 약 162억 1,7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50%가 국내외 국채다.
종합 분석: 파라과이 정부는 증가하는 재정 수요에 대응하고, 외화 부채 비중을 줄이기 위해 국내 국채 발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행의 규모와 금리 수준은 시장의 반응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향후 발행 일정과 상환 계획을 고려할 때, 파라과이 정부의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8년의 높은 부채 상환 부담은 정부의 재정 운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자금 관리와 재정 정책 수립이 중요해 보인다.
[남미동아뉴스]암호화폐 규제 협력 MOU 체결…엇갈린 행보 속 ‘뜻밖의 동맹’ 배경은?
디지털 자산 규제 분야 협력…엘살바도르의 적극적 행보 vs 파라과이의 신중한 입장 중남미 국가인 엘살바도르와 파라과이가 디지털 자산 규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엘살바도르의 국립 디지털 자산 위원회(CNAD)와 파라과이의 돈세탁 및 자산 몰수 예방 사무국(SEPRELAD)은 최근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에 서명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긍정적인 협력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실상은 암호화폐에 대한 두 나라의 극명한 입장 차이로 인해 이번 파트너십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극명한 입장차, ‘어색한 동맹’의 속사정은?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주도 하에 엘살바도르는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하며 암호화폐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립 준비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해 왔다.
반면, 파라과이는 매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저렴한 전력으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국가이지만,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불과 2주 전에도 중앙은행은 디지털 자산이 국가의 보증을 받지 않으며, 규제된 금융 시스템 내에서만 거래할 것을 시민들에게 상기시킨 바 있다. 이처럼 암호화폐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차가 큰 두 나라가 어떻게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해 협력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당연하다.
협력의 핵심은 ‘정보 공유 및 규제 조율’ 이번 MOU의 핵심 내용은 정보 공유 및 규제 조율에 있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설정했다. 엘살바도르와 파라과이 간 암호화폐 감독 협력 강화 디지털 자산 감독 관련 지식 교환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가 악용할 수 있는 규제 허점 방지 엘살바도르 CNAD 회장인 후안 카를로스 레예스는 이번 협력이 국경 없는 경제 환경에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고 금융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약은 혁신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국경 없는 경제에서 금융 건전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질적인 질문은 이것이다. 파라과이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암호화폐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단순한 지식 교환에 그치며 실질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인가?
중남미 지역의 ‘암호화폐 협력’ 추세 흥미로운 점은 엘살바도르의 암호화폐 관련 파트너십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2024년 12월에는 아르헨티나의 국가 증권위원회(CNV)와 유사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해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률 상위 20개국에 랭크되었으며, 브라질, 베네수엘라, 멕시코의 뒤를 이었다. 파라과이와 달리 아르헨티나는 이미 디지털 자산 분야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어, 당시의 파트너십은 비교적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일각에서는 파라과이가 아르헨티나의 전례를 따라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입장을 점차 완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암호화폐 채굴에는 문호를 개방하되, 광범위한 채택에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줄타기’를 계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향후 전망: 파라과이의 선택은? 이번 엘살바도르와 파라과이의 협력은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파라과이의 암호화폐 규제 수용 확대: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혁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파라과이가 보다 개방적인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모색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상징적인 협약, 실질적 영향 미미: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 자산으로 간주하는 파라과이의 현재 입장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변화 없이 형식적인 협력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든, 라틴 아메리카의 암호화폐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파라과이가 이 흐름에 동참할지, 아니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지에 따라 역내 디지털 자산 규제 지형도는 더욱 복잡하고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시체는 PY 08 도로 옆에서 누워 있는 채 발견되었으며, 사건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수요일, 이타푸아주의 호세 레안드로 오비에도 주민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한 남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 시체는 PY 08 도로 옆에서 누워 있는 채 발견되었으며, 사건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수요일 아침 , 앞서 언급한 마을의 PY 08 도로 54킬로미터 지점에서 발견이 이루어졌다 . 그 지역을 지나가던 몇몇 주민들이 길가에 사람이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발견했다. 그들이 다가갔을 때, 그는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생명의 흔적도 없는 듯했다.
이 사건은 지방 경찰서에 신고되었고, 경찰서는 검찰과 법의학자를 불러서 그가 이미 사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시체는 53세의 호르헤 알시데스 마이다나 칸테로로 확인됐으며 , 유티 지구(카사파)의 산타 로사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법의학자 페르난도 마르티네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다나는 심각한 두부 외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목격자가 없고 해당 지역에 폐쇄 회로 카메라도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형사수사대 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 작업을 수행하고 증거를 수집했다. 시체는 AFIS 시스템을 통해 확인되었다. 신원 확인 후, 검사인 롤란도 오르테가는 시신을 옮기고 그의 친척이 있는 곳을 알려주라고 명령했다.”
[남미동아뉴스]교도소에서 폭동 진압 시도
▲수감자들은 일찍 수색을 하자 짜증이 나서 수색을 막으려고 했다.
미시오네스 지역 교도소에 구금되어 있던 제1수도사령부(PCC) 구성원들이 반란을 시도하자 경찰이 수요일 이른 아침 개입했다. 형사정책 부차관 루벤 마시엘 에 따르면 , 수감자들의 반응은 수색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한다.
“오늘 아침, 각 셀블록의 수감자를 감시하는 교도관들은 PCC로 알려진 셀블록 구성원들의 저항에 부딪혔다. 그들은 무력을 사용하여 검사를 위해 입장을 거부했습니다.” 법무부 고위 관리가 1080 AM에 말했다.
교도소장은 앞서 언급된 건물 내부를 검사하기 위해 국가 경찰의 지원을 요청했다. ” 그들은 무력을 사용해야 했고, 들어갔고, 절차는 이미 끝났다. 또한 수색 중에 형사 범죄의 실행을 나타내는 증거가 발견되면 개입할 수 있도록 검찰청의 존재도 요청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 이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일부 수감자들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모든 환자는 교도소 자체의 의료 시스템의 도움을 받았다. “이미 통제하에 있다. 이사의 최신 정보에 따르면 , 절차를 완료했으며 해당 보고서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부차관에 따르면, 통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범죄 조직에 속해 있으며, 그들의 우두머리가 누구인지 명확히 밝혀졌다고 한다. ” 5~7명이 확인되었다. 그 이유는 미시오네스가 불규칙성으로 인해 감시를 받는 교도소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교도소 안으로 휴대전화가 들어온 것을 포함해 여러 가지 이상 현상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제한이 시행되어 특히 PCC 그룹 사이에서 교도소 수감자들 사이에 불편함을 초래했다. 그는 “우리는 리더를 알아냈지만, 행정 조치를 취해야 하고 사건을 담당한 판사에게도 통보해야 하기 때문에 그의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수감자들을 분리했다
즉각적인 조치로서 통제에 대한 저항을 일으킨 7명을 분리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그것들은 분리되어 있으며, 각각의 이전은 요약에 따라 결정된다 .”라고 그는 확인했다.
마시엘에 따르면, 위험도가 높은 수감자들은 갈등을 피하기 위해 특정 범죄 집단에 속한 사람들끼리 모아서 별도의 병동 에 배치된다고 한다. “우리는 이미 산 페드로에서 일어난 끔찍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같은 교도소에 두 개의 반대 세력이 있었을 때 말이다. 이렇게 분리된 셀 안에서는 각 그룹의 특성을 감안하여 특별한 통제가 유지된다.” 그는 결론지었다.”
[남미동아뉴스]불안정은 계속될 것이며,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것이다.
▲앞으로 며칠 동안은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며, 가끔 비와 뇌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및 수문국(DMH)은 이번 수요일과 앞으로 며칠 동안 나라에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 이로 인해 새로운 폭풍 핵심이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는 특정 시간, 특히 오후에 강해지고 심각한 현상을 일으킬 경향이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확률이 높지만 , 산발적이고 국지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나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는 따뜻하고 습한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29~33도 사이로, 나중에는 바람 방향이 변할 가벼운 북동풍이 불고, 아침에 부분적으로 맑아지겠지만 대체로 흐린 하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학자 아라셀리 페르난데스는 일간 보고에서 어제 화요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풍 군집이 연달아 발생하여 자동 기상 관측소 기록에 따르면 동양 지방 남부와 동부 지역에 50~70mm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아순시온은 오늘 이른 아침 섭씨 21.6도(화씨 69.5도)의 기온을 기록했으며, 흐린 하늘과 습도 98%, 그리고 시속 4킬로미터의 북동풍이 불고 있다. 오늘 아침은 28도까지 올라가고, 대기는 따뜻하며, 약간 흐리거나 흐린 하늘, 북동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기온이 29~31도 사이로 따뜻하거나 더우며 습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체로 흐린 하늘과 북동풍이 불고, 불규칙하고 산발적인 소나기와 가끔 뇌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의 기온은 섭씨 29~25도로 따뜻하고 습하며, 대체로 흐린 하늘과 불규칙한 바람, 산발적인 소나기와 가끔 뇌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에 대한 장기 예보에 따르면, 목요일인 내일의 기온은 23도에서 31도 사이로 예상되며, 덥고 습한 날씨, 대체로 흐린 하늘, 북동풍이 불고, 그 후 변덕스럽고 산발적인 소나기와 가끔 뇌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에는 23~32도의 기온이 예상되며, 덥고 습하고, 대체로 흐린 하늘과 북동풍이 불고, 그 후 불규칙하고 산발적인 소나기와 가끔 뇌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토요일에는 기온이 최저 23도에서 최고 30도 사이로 유지되고, 대기는 따뜻하며, 하늘은 대체로 흐리고 바람이 불규칙하며,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지만 나중에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일요일에는 기온이 23도에서 32도 사이로, 대체로 흐린 하늘과 북동풍이 불며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성주간: 아순시온 대교구 십자가의 길에 대한 초대
▲이 행사는 라 엔카르나시온 본당에서 미사로 시작해서, 그다음에는 예수께서 거치셨던 길을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4월 11일, 아순시온 대교구는 전통적인 대교구 십자가의 길을 거행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 행사는 라 엔카르나시온 교구에서 미사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하고, 그 후 신자들은 예수님이 거치셨던 각 과정을 상징하는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으로 걸어간다.
행사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미사는 아달베르토 마르티네스 추기경 , 메트로폴리탄 대주교가 집전했다. 이 행사는 그리스도 수난의 비아 크루시스를 특징으로 하는 행렬로 마무리된다. 오후 8시 에 행렬은 라 엔카르나시온 교구를 출발하여 아순시온 대성당에 도착한다.
대교구는 소셜 미디어에 “사순절 기간 동안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십자가의 길’이라고도 알려진 십자가의 길을 기도하는 것이 전면 대사를 얻는 데 매우 좋다 .”라고 밝혔다.”
[남미동아뉴스] 2026 월드컵 남미 예선: 콜롬비아, 파라과이와 2-2 무승부… 막판 뒷심 부족
바랑키야, 콜롬비아 – 콜롬비아가 홈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최근 4번의 예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콜롬비아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루이스 디아스와 존 두란의 연속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1분 만에 루이스 디아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13분에는 존 두란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콜롬비아는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그러나 파라과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4분, 주니오르 알론소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들어 파라과이는 더욱 공세적으로 나섰고, 결국 후반 17분 훌리오 엔시소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은 역전을 위해 공방전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홈팀 콜롬비아로서는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아쉬운 결과였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 모두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부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양 팀은 남미 예선 순위에서 중위권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미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유일한 CONMEBOL 국가다. 남은 예선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파라과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결과: 콜롬비아 2 – 2 파라과이 (전반 2-1) 득점:콜롬비아: 루이스 디아스 (1′), 존 두란 (13′) 파라과이: 주니오르 알론소 (45+4′), 훌리오 엔시소 (62′)
콜롬비아 선발 라인업: 카밀로 바르가스 다니엘 무뇨스, 카를로스 쿠에스타, 존 루쿠미, 요한 모히카 제페르손 레르마, 리차드 리오스, 존 아리아스 (62′ 예리 미나) 하메스 로드리게스 (62′ 하민톤 캄파스), 루이스 디아스 존 두란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파라나-파라과이 수로에서 베르멕호강 하구의 대규모 퇴적물 유입으로 인해 상업 운항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퇴적물 증가로 500척 바지선 발 묶여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MOPC)의 준설 책임자인 벤하민 마르티네스에 따르면, 베르멕호강에서 유입된 퇴적물 양이 증가하면서 약 500척의 바지선이 현장에 발이 묶였다. 마르티네스 책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르멕호강의 수위가 크게 상승하면서 많은 퇴적물을 실어 날랐다”며 “준설 작업을 통해 항행로 확보를 우선시했지만, 이로 인해 사실상 전체 통로가 퇴적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어제 여러 선단이 좌초되어 준설 작업을 진행할 수 없었으나, 야간 작업을 통해 상황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파라과이강 수위 상승이 일시적 도움 마르티네스 책임자는 최근 파라과이강의 수위가 약 30cm 상승하면서 일시적으로 항행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 수위 상승 덕분에 항행이 가능했지만, 강바닥은 다시 완전히 퇴적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현재도 항행은 재개되었으나, 준설 작업 재개를 위해서는 운하에 진입한 선단이 빠져나가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장기간 항행 차질 우려 이번 퇴적물 유입으로 인해 지난 24일(월) 밤까지 약 500척의 바지선과 36척의 예인선이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베르메호강은 향후 2~3주 동안 많은 양의 물과 퇴적물을 파라과이강으로 계속 흘려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선주센터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르멕호 통로의 완전한 안정화는 5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최소한의 항행 조건을 확보하고 통로의 완전한 폐쇄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준설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파라과이강 수위 하락과 맞물린 복합적인 위기 베르멕호강은 라플라타강 유역의 수문학적 시스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특히 봄과 여름철에 퇴적물 운송량이 크게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인다. 현재 상황은 파라과이강의 극심한 수위 하락으로 인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철강 산업 원자재 수급 차질 발생 파라과이 철강협회(CAPAC)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항행 지연으로 인해 철강 산업의 원자재 및 자재 도착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베르멕호 통로의 파라과이강 수위 하락으로 인해 산업 공급에 차질이 생겨 480척의 바지선이 묶여 있다”며 “KM 1320-1322 구간은 준설 작업으로 폐쇄되었으며, 필수 물품의 통행이 우선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르멕호강의 위기로 인해 빌례타항으로 향하는 480척의 바지선 운항이 제한되고 있으며, 당국이 해당 지역의 선박 통행을 규제하여 흘수와 필수품 운송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철강협회는 “국가 당국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하며, 경제적 및 물류적 영향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 및 과제 전문가들은 베르멕호강의 퇴적물 유입과 파라과이강의 수위 변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항구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지속적인 준설 작업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로 관리 및 유지 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강의 유량 변화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관련국 간의 협력을 통해 수로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사한 위기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미동아뉴스] 파라나 고원 박람회 개막 임박: 최신 차량과 특별 금융 혜택을 한자리에서
파라과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인 ‘제41회 엑스포 로다도스(Expo Rodados)’가 코페라티바 우니베르시타리아(Cooperativa Universitaria)와 ÚH 이벤트(ÚH Eventos)의 공동 주최로 오는 3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알토 파라나 주 정부 청사에서 개최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파라과이 주요 자동차 딜러사들이 선보이는 최신 0km 차량과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41개 이상의 브랜드 총출동,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이번 엑스포 로다도스에는 41개 이상의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하여 각 사의 주력 모델과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차량의 디자인, 최첨단 기능, 그리고 접근 가능한 가격까지 꼼꼼하게 비교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차종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코페라티바 우니베르시타리아의 특별 금융 혜택 이번 박람회의 또 다른 주요 이슈는 코페라티바 우니베르시타리아가 제공하는 매력적인 금융 조건이다. 조합원들에게는 0km 신차 구매를 위한 특별 저금리 금융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특별 금융 프로모션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전국 모든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엑스포 로다도스의 공식 보험사인 파나(Panal) 보험과 함께 제공된다.
동부 지역 잠재 고객에게 다가서는 중요한 기회 이번 엑스포 로다도스는 파라과이 주요 딜러사들에게 동부 지역의 잠재 고객들에게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코메르, 스즈키, JMC, 세레스 브랜드와 특별 보너스 제공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주요 딜러사 중 하나인 차코메르(Chacomer)는 스즈키(Suzuki), JMC, 세레스(Seres) 브랜드를 선보인다. 차코메르는 자체적인 장기 할부 프로그램(최대 60개월)을 제공하며, 특히 스즈키 특정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보너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즈키의 혁신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공개 차코메르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스즈키의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디자인과 연비 효율성이 뛰어난 스즈키의 ‘마이 하이브리드(My hybrid)’ 기술이 적용된 모델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JMC 유틸리티 차량의 압도적인 경쟁력 2년 연속 ‘Top of Mind’ 브랜드로 선정된 JMC는 2톤부터 5.6톤까지 다양한 유틸리티 차량 라인업을 선보이며, 폭넓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JMC 차량은 풍부한 부품 재고, 자체 정비소 및 전국적인 공인 정비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상용차 모델에 대한 보증 지원과 함께 낮은 초기 부담금 및 자체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맞춤형 고객 지원 제공 차코메르는 고객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밀착된 기업 지원을 제공하며, 각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우닷델에스테 차코메르 매장 정보 차코메르의 시우닷델에스테(Ciudad del Este) 매장은 몬세뇨르 로드리게스(Monseñor Rodríguez) 대로 4km 지점, 노블레스 광장(Plaza Noblesse) 옆과 아카라이(Acaray) 방면 8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제41회 엑스포 로다도스는 최신 자동차 모델들을 직접 경험하고 특별한 금융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동차 구매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번 박람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
[남미동아뉴스]중앙은행, 증권사 ‘NB 카사 데 볼사’ 시장 퇴출 결정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증권사 ‘네고시오스 부르사틸레스 카사 데 볼사 S.A.(Negocios Bursátiles Casa de Bolsa SA, 이하 NB 카사 데 볼사)’를 증권 시장에서 퇴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023년 제정된 법률 제7162호에 명시된 중앙은행의 권한에 따른 것이다.
중앙은행의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증권감독국(Superintendencia de Valores)이 수행한 감독 및 감시 과정에서 이루어진 기술적, 법률적 분석에 근거한다. 분석 결과, NB 카사 데 볼사는 시장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정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결의문에 따르면 NB 카사 데 볼사는 현재 영업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앙은행은 “첫째, 해당 법인이 증권감독국에 등록된 주소는 물론 감독 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다른 주소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이는 감독 당국과 파라과이 증권거래소(BVPASA)가 작성한 보고서와 현장 확인서에서도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법인은 적시에 회계 정보를 감독 당국에 제출하지 않았으며, 2023년 중반 이후 증권 시장에서 어떠한 거래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영업 활동 중단이 더욱 명확해졌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모든 사실은 해당 법인이 전문적이고 통상적인 방식으로 규제 대상 증권 거래를 수행하지 않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한다. 이는 중개인으로 간주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NB 카사 데 볼사의 아구스틴 에스트라다 팔로메케(Agustín Estrada Palomeque) 회장은 이미 2023년 10월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당시 충분한 직원 부족으로 영업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해당 법인의 영업 허가 정지를 요청한 바 있다.
더욱이, NB 카사 데 볼사의 지분 80%를 소유했던 에스트라다 회장과 이보 에스테반 로히니카(Ivo Esteban Rojnica)는 2023년 자금 세탁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이번 시장 퇴출 결정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중앙은행의 공식 발표에서는 체포 사실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이번 조치는 금융 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NB 카사 데 볼사의 시장 퇴출은 파라과이 증권 시장의 감독 및 규제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남미동아뉴스]아르헨티나 홍역 확산, 파라과이 보건부 백신 접종 촉구
아르헨티나에서 올해 들어 홍역 확진 환자가 14명으로 늘어나면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파라과이 보건부는 국민들에게 자녀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접종 일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아르헨티나 보건부에 따르면 3월 21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권에서 14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8명은 수도 거주자이고, 6명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변 지역 거주자다.
파라과이 예방접종확대사업(PAI) 책임자인 우고 루이스 쿠시라트 박사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며, 파라과이에서도 발병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C9N과의 인터뷰에서 “홍역은 한 사람이 최대 18명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며, 바이러스 입자는 공기 중에 최대 2시간 동안 떠다닐 수 있고, 최대 4미터까지 전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라과이는 2016년부터 홍역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미주 지역에서 홍역이 발생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쿠시라트 박사는 “미국에서 성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홍역은 해외 유입으로 인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홍역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과 18개월에 두 차례 실시된다. 두 번의 접종으로 평생 면역력을 얻을 수 있으며, 파라과이 어린이 예방접종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쿠시라트 박사는 “홍역 예방접종은 40년 이상 시행되어 왔으며, 홍역과 풍진에 대한 항체를 동시에 생성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쿠시라트 박사는 성인 중에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며, 이들은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예방접종 일정 준수를 당부했다.
[남미동아뉴스]우루과이, 누에바 팔미라 항구를 중심으로 파라과이-파라나 수로에서의 핵심 역할 재확인
브라질리아 – 우루과이 교통 및 공공사업부 차관 클라우디아 페리스가 브라질리아에서 이번 주에 열리는 제50차 파라과이-파라나 수로 정부간 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 수로를 구성하는 5개국인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대표단이 모였다. 세계에서 가장 긴 내륙 수로 중 하나인 파라과이-파라나 수로는 지역 무역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3,400km가 넘는 길이의 이 수로는 남미 남부의 생산 중심지를 국제 시장과 연결하여 식량, 광물 및 기타 원자재 수출을 촉진한다.
누에바 팔미라 항구의 전략적 중요성 우루과이는 이 수로 시스템 내에서 핵심적인 지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누에바 팔미라 항구와 같은 전략적 터미널을 통해 브라질의 푸에르토 카세레스에서 시작되는 수로의 진입 및 출구 지점 역할을 하며, 대서양과 내륙 국가 간의 물류 연결을 조정한다. 특히 누에바 팔미라 항구는 대형 선박의 접안과 다양한 화물의 처리가 가능하여, 수로를 이용하는 국가들에게 중요한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우루과이 대표단은 이 수로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회원국 간의 인프라 개선 및 협력 강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항행 안전, 수로 유지 보수 및 국가 간 규제 조화와 같은 문제도 논의되었다.
수로의 경제적 중요성 및 미래 전망 파라과이-파라나 수로는 남미 남부의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농업 및 광업 분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수로를 통한 물류 비용 절감은 역내 무역을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국들은 수로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수로 인프라 개선, 디지털 기술 도입, 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수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수로의 길이: 3,442km (푸에르토 카세레스에서 누에바 팔미라까지) 주요 운송 화물: 대두, 철광석, 시멘트, 목재, 석유 제품 수로 이용 국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누에바 팔미라 항구: 우루과이 남서부에 위치하며, 대형 선박 접안 가능, 다목적 화물 처리 시설 보유 수로의 경제적 효과: 연간 수백만 톤의 화물 운송, 지역 경제에 수십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 창출
[남미동아뉴스]아르헨티나인, 칠레·파라과이 대신 볼리비아 쇼핑 열풍… 최대 75% 저렴
최근 아르헨티나 관광객들 사이에서 볼리비아가 새로운 쇼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환율 차이 덕분에 의류, 전자제품, 차량 부품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75%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쇼핑 품목 및 가격 차이: 의류, 신발, 가전제품, 타이어: 아르헨티나 시장보다 30%~75% 저렴 식료품: 일부 품목 가격 소폭 상승, 하지만 여전히 아르헨티나보다 저렴
환율 효과: 과거 1 아르헨티나 페소 = 7 볼리비아 볼리비아노 현재 1,000 아르헨티나 페소 = 9.50 볼리비아 볼리비아노 환율 변화로 아르헨티나 관광객의 구매력 상승
관광 산업 활성화: 볼리비아 쇼핑 관광 증가로 호텔, 교통, 음식점 등 관련 산업 성장
과거와 달라진 쇼핑 행선지: 과거: 아르헨티나인들이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 인근 국가에서 쇼핑 현재: 경제 상황 변화로 볼리비아가 더욱 매력적인 쇼핑지로 부상
향후 전망: 볼리비아 쇼핑 관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볼리비아는 아르헨티나인들에게 저렴한 쇼핑과 안정적인 경제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의 경제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볼리비아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매력적인 쇼핑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 람딘 OAS 사무총장 당선인, 미주 지역 신뢰 회복 및 현안 해결에 ‘총력’
수리남 외무장관 알베르트 람딘이 오는 5월 미주기구(OAS) 사무총장으로 취임하며, 그가 제시한 미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람딘 당선인은 최근 텔레푸투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주 지역 국가 간의 신뢰 구축을 통해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신뢰 회복을 통한 미주 지역 문제 해결 람딘 당선인은 인터뷰에서 “미주 지역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의 신뢰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OAS의 역할에 대해 민주주의와 인권 옹호, 안보 및 이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문제 해결 위한 노력 특히, 베네수엘라 문제와 관련하여 람딘 당선인은 OAS 내 베네수엘라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OAS 정회원국이지만, 2019년 OAS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법적 지위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람딘 당선인은 베네수엘라가 OAS 회원국들과 건설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의 요구를 지지하고 OAS 회원국의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2024년 7월 베네수엘라 대선 결과 공개를 요구하는 OAS 상임이사회의 결의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베네수엘라 정부의 협조를 촉구했다.
니카라과와의 대화 가능성 열어둬 람딘 당선인은 현재 OAS 회원국이 아닌 니카라과와의 대화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그는 니카라과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상호 정보 공유 및 논의 의사가 있다면 OAS 회원국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 또한, 람딘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으며, 대화를 통해 미국의 입장이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베르트 람딘, 5월 OAS 사무총장 취임 예정 수리남 외무장관인 람딘 당선인은 오는 5월 루이스 알마그로 현 OAS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의 취임은 미주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과 갈등 해결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투데이] 상파울루주에서 총기 등록과 휴대 허가가 지난 3년 동안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총기와 관련된 사고 발생 건수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G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기 등록 발급은 83.3% 감소했으며, 총기 휴대 허가도 63.4% 줄어들었다. 그러나 총기 사고로 인한 사고 건수는 매년 2,000건 가까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응급실 방문과 입원 치료를 포함한 숫자다.
상파울루 주 보건국에 따르면, 2021년에는 총기 사고로 인해 372건의 응급실 방문과 1,574건의 입원이 있었으며, 총 1,94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2023년까지, 이 숫자는 큰 변동 없이 1,976건에 달했다. 사고는 대체로 부주의한 취급, 잘못된 보관 또는 기계적 결함 등으로 발생한 의도하지 않은 사고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총기 등록과 휴대 허가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총기 반환을 위한 정책이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이미 구입된 총기들이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소우 다 파스’(Instituto Sou da Paz)의 실행 이사인 카롤리나 리카르도는 “2022년까지 총기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규제가 있었고, 이후 규제가 강화되었으나,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총기의 수는 여전히 높은 상태”임을 지적했다.
이어 “총기 수거, 자발적 반환, 또는 구매 정책이 발동하지 않으면 사고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베르토 우초아, 브라질 공공안전포럼 이사는 보우소나루 정부 하에서 총기 소지자의 재등록과 기술 및 심리 검사의 주기가 10년으로 설정되었으나, 룰라 정부 하에서 이를 3년으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상원에서 논의 중인 법안은 이를 5년으로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총기에 대한 적절한 감시와 투자가 없다면, 상황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총기 소지자가 더 많은 무기와 강력한 무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가된 CACs(수집가, 사수, 사냥꾼)에 대한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월, 상파울루 경찰은 150정 이상의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하기도 했다.
따라서, 카롤리나 리카르도가 언급한 것처럼 총기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총기 수거와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 총기의 유통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정책이 없으면 총기 사고를 줄이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5년 이상 해외에 합법적으로 계속 체류하면서 참가를 희망하는 차세대동포는 코리안넷(www.korean.net)으로 참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4.21(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청소년: 만 15세∼18세(25.6.16. 기준) 재외동포 청소년, 청 년: 만 18세∼25세(25.7.8. 기준) 재외동포 청년이며 만 18세는 청소년 혹은 청년 연수 중 선택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여름 연수는 청소년 6차례, 청년 3차례로 나뉘어 개최되며,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 대한민국의 역사ㆍ문화ㆍ사회ㆍ경제 등 체험과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을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전 세계 재외공관으로 참가자 모집 공고문을 발송하는 한편, 코리안넷, 협력센터 홈페이지,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전용 온라인플랫폼(티스토리블로그) 등에 게재하고, 전 세계 동포단체(한인회, 한상, 한글학교 등)에도 메일로 안내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코리안넷(www.korean.net), 재외동포협력센터 홈페이지(www.okocc.or.kr), 티스토리블로그(okfcamp.tistory.com)를 참조하면 된다.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은 “금년 6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9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모국 초청연수에는 재외동포 청(소)년 약 2,430명과 국내 청(소)년 약 855명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간 대한민국이 이룬 80년의 기적과 성취를 되새기며, 앞으로 일궈나갈 밝고 찬란한 미래 80년을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차세대동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 문의> ㅇ 청소년 연수: teenscamp@okocc.or.kr 재외동포협력센터 초청연수부 나정은 차장, 02-3415-0184 재외동포협력센터 초청연수부 현명훈 차장, 02-3415-0183
ㅇ 청년 연수:youthcamp@okocc.or.kr 재외동포협력센터 초청연수부 김정선 과장, 02-3415-0189 홍보 문의: 재외동포협력센터 홍보담당 석정민 차장, 02-3415-0193.
프라하/아순시온 – 체코에서 도피 중인 전 사회민주당 국회의원 페트르 볼프(Petr Wolf)가 파라과이에서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고 현지 언론 ‘오드크리토(Odkryto)’가 보도했다. 볼프는 체코에서 보조금 사기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으며, 체코 외무부는 그의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
볼프는 수도 아순시온의 교외에 위치한 자신의 부동산을 보석금으로 제시하며 가택 연금을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거부하고 그를 구금 상태로 유지했다.
볼프는 2013년 1월 체코에서 도피했으며, 2019년 경찰은 그가 파라과이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2024년 9월 말 체포되었는데, 경찰은 이는 인터폴을 통한 집중적인 국제 공조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및 여러 부서 경찰관들의 상당한 기여의 결과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볼프는 이안 로버트슨(Ian Robertson)이라는 이름의 멕시코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
체코는 파라과이와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고 있지 않지만, “상호주의 보장”을 기반으로 인도 요청이 가능하다. 체코 법무부는 2016년 파라과이에 볼프의 송환을 요청했다. 외무부 대변인 다니엘 드레이크(Daniel Drake)는 “우리 동료들은 파라과이 검찰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지난주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볼프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선출되었으나 이후 탈당했다. 2012년 법원은 그가 환경부로부터 부정확하고 허위 정보를 기반으로 보조금을 받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그는 아내 하나(Hana)와 함께 2005년에서 2007년 사이에 두 프로젝트에 대해 1,100만 체코 코루나(CZK)를 받았다. 그는 이 돈의 일부를 자신의 비용으로 사용했으며, 프로젝트는 인터넷에서 복사한 것이었다.
법원은 볼프에게 징역 5년과 100만 체코 코루나의 벌금을 선고했다. 올로모우츠 고등법원은 볼프의 형량을 징역 6년으로 늘리고 벌금을 500만 체코 코루나로 늘렸다.
하나 볼포바 역시 징역 3년의 집행유예와 100만 체코 코루나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볼프는 당시 자신의 웹사이트에 법원의 결정을 부당하고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감을 피하기 위해 도피했으며, 경찰은 그를 추적했다.
볼프와 그의 아내는 벌금을 분할 납부했다. 볼프가 도피 중일 때도 그의 아내가 법원 계좌로 돈을 계속 납부했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베네수엘라 꺾고 코파 아메리카 풋살 여자 준결승 진출 꿈에 한 발짝 더‘
파라과이, 후반전 대역전극 펼치며 베네수엘라에 3-1 승리 파라과이가 2025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풋살 여자 대회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지난 라운드에서 부전승으로 휴식을 취한 파라과이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값진 승점 3점을 챙기며 조 선두 브라질을 바짝 추격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베네수엘라가 주도했습니다. 전반 9분, 베네수엘라는 역습 상황에서 마달레노의 절묘한 어시스트를 받은 비엘마가 골키퍼가 없는 빈 골대에 침착하게 밀어 넣어 리드를 잡았다.
게라 감독이 이끄는 베네수엘라는 이후 베가스의 일대일 찬스 등 여러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전은 베네수엘라가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던 흐름이었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파라과이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후반 5분, 발레호스의 뛰어난 드리블 돌파에 이은 패스를 로메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올린 파라과이는 2분 뒤, 완벽한 팀 플레이를 통해 베니테스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동점골의 기점이었던 발레호스는 후반 14분,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직접 성공시키며 로다스 감독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파라과이는 오는 수요일,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격돌한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에콰도르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여 준결승 진출의 불씨를 살려야 하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정보 베네수엘라 (1): 12- 마리넬 아르귄소네스 (주장), 5- 로라이마 비엘마, 8- 카를라 크레스포, 11- 마리앙헬라 마달레노, 13- 헤네시스 베가스.
[남미동아뉴스]월드컵 남미 예선 빅매치 임박: 콜롬비아 vs 파라과이, 무료 시청 방법은?
아순시온,파라과이 –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이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흥미로운 맞대결들이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지만, 오는 3월 25일(미국 동부 시간 기준)에 펼쳐지는 콜롬비아와 파라과이의 경기도 놓칠 수 없는 빅매치로 손꼽힌다. 현재 승점 1점 차이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두 팀의 격돌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콜롬비아와 파라과이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무료로 시청하고 싶다면, 필요한 모든 정보가 여기 있다. 경기 일정: 콜롬비아 vs 파라과이의 월드컵 예선 경기는 3월 25일 오후 8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에 콜롬비아 바랑키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무료 시청 방법: 해당 경기는 호주 스트리밍 서비스인 SBS On Demand를 통해 무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다만, SBS On Demand는 호주 내에서만 접속이 가능하도록 지역 제한이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VPN(가상 사설망)을 이용하면 이러한 지역 제한을 우회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든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VPN은 사용자의 실제 IP 주소(디지털 위치)를 숨기고, 호주에 있는 보안 서버에 연결하여 마치 호주에서 접속하는 것처럼 인식시킨다. 이를 통해 SBS On Demand의 무료 생중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콜롬비아 vs 파라과이 무료 생중계 시청 방법: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VPN 서비스에 가입한다. (예: ExpressVPN) 원하는 기기에 VPN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한다. (대부분의 VPN은 Windows, Mac, iOS, Android, Linux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VPN 앱을 실행하고, 호주에 있는 서버를 선택하여 연결한다. SBS On Demand 웹사이트 또는 앱을 방문한다. 콜롬비아 vs 파라과이 경기를 무료로 시청한다.
VPN 활용 팁: 최고의 스트리밍 VPN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지는 않지만, 대부분 무료 평가판이나 환불 보장 제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을 활용하면 실제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콜롬비아 vs 파라과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는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일부 월드컵 예선 경기를 무료로 시청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제공한다.
만약 전 세계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에 영구적으로 접근하고 싶다면, VPN 구독이 필요하다. 다행히 라이브 스포츠 스트리밍에 가장 적합한 VPN 서비스가 현재 기간 한정으로 할인 판매 중이다.
이번 콜롬비아와 파라과이의 경기는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향한 중요한 길목에서 펼쳐지는 만큼,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VPN을 활용하여 전 세계 어디서든 이 흥미진진한 경기를 무료로 즐겨보자.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前 대통령 오라시오 카르테스, 네타냐후 초청으로 이스라엘 방문…반유대주의 국제회의 참석
파라과이의 집권 여당인 홍당(ANR)의 대표이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파라과이 대통령을 지낸 오라시오 카르테스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초청으로 지난 월요일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반유대주의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미국 정부로부터 심각한 부패 혐의로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카르테스 전 대통령은 이번 여행을 위해 아르헨티나에 등록된 항공기를 임대했으며, 포르투갈에서 한 번의 급유를 거쳐 이스라엘로 향했다. 이는 2019년 브라질에서 돈세탁 혐의로 잠시 구금 명령이 내려졌다가 철회된 이후 그의 첫 해외 방문이다.
카르테스 대표의 수행단에는 라울 라토레 하원 의장, 안토니오 바리오스 상원 의원을 비롯한 파라과이의 주요 정치인들과 그의 연인인 키아라 카프데빌라가 포함되었다.
ANR은 성명을 통해 카르테스 대표가 “3월 26일과 27일에 개최되는 반유대주의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토레 하원 의장은 이에 더해 카르테스 대표가 세계 지도자들과의 비공개 원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현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의 후견인이기도 한 카르테스 전 대통령은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로 인해 2019년 이후 파라과이를 떠나지 못했었다. 그의 변호사인 페드로 오벨라르에 따르면, 카르테스 전 대통령은 같은 홍당 소속이지만 카르테스 계열인 ‘콜로라도 오노르’에 반대하는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2018-2023) 전 파라과이 정부가 주도한 “정치적·언론적 탄압” 때문에 “신중함”을 유지하며 파라과이에 머물렀다.
오벨라르 변호사는 이러한 탄압에는 조작된 보고서와 제도적 조작이 포함되어 브라질 사건과 미국 제재에 영향을 미쳤으며, 미국 제재는 카르테스 전 대통령을 테러 단체로 간주되는 집단과 연관시키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여행에 직접적인 법적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상황” 변화와 테러 연관성을 반박하는 증거들로 인해 인지되는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언급했다. 카르테스 전 대통령의 출국은 그의 과거에 대한 지속적인 논쟁에도 불구하고 그의 상황에 변화가 있음을 반영한다.
라토르레 하원 의장 또한 카르테스 대표는 개인 항공기 여행에 익숙하며, 이번 여행에서 아르헨티나 등록 항공기를 선택한 것은 미국의 “부당한” 법적 지위와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남미동아뉴스]인스타그램 사기 :계정을 훔치기 위한 링크가 사용자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이런 사건을 경찰 사이버범죄부에 신고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은 부정직한 사람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훔치려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사진: Illustrative/Archive
파라과이 시베르세구로스는 화요일에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여러 건의 공격 사례를 보도했는데, 이 메시지에는 규정 위반 혐의와 계정 폐쇄 가능성을 경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훔치려는 사악한 사람들이므로 이런 사건을 신고해 줄 것을 사람들에게 촉구한다. 불만사항은 국가 경찰 사이버범죄 전담부서에 접수해야 한다.
파라과이 시베르세구로스의 이사인 미구엘 앙헬 가스파르에 따르면, 그는 3일도 채 지나지 않아 4명의 언론인이 공격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개인 메시지를 받았는데, 메시지에는 계정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경고나 온라인 소셜 미디어 규정 위반 혐의가 담겨 있었다.
“72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저는 언론인과 커뮤니케이터에 대한 공격을 4번이나 받았는데, 이런 종류의 사이버 사건의 근본적인 특징인 “끈기”가 없었다면 군중 속에서 눈에 띄지 않았을 것이다. 소셜 엔지니어링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일련의 규칙 위반을 경고하는 메시지가 Instagram에 도착하고 있다.” Gaspar가 X 계정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그들이 계정을 폐쇄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검증에 도움이 되는 링크를 클릭하면 이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 귀하의 계정을 훔치기 위한 순수한 피싱에 불과한 확인 링크가 나타난다 .”라고 확인했다.
그는 사용자가 2단계 인증을 하지 않았고 주장하는 링크를 검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http://virustotal.com 링크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는 ” 또 다른 요인은 그들이 위협 탐지 도구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휴대전화에도 마찬가지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들에게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모든 계정에서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하라고 촉구했다. “조심하세요. 공격자의 세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보고서를 제출하세요. 우리도 스스로 감시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국가 경찰이 이런 범죄에 책임자들을 추적할 수 있는 도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미동아뉴스]빌레타: 식료품점이 강도를 만나고 주인의 오토바이가 도난당함
▲”고소 내용에 따르면, 그들은 상당량의 상품, 계산대에 있던 현금, 저울, 그리고 현장에서 발견된 고소인의 오토바이를 훔쳐갔다.
빌레타 시에 있는 한 가족이 이른 아침 집 앞에 설치한 작은 식료품 저장실에 도둑이 침입해 물건을 훔쳐가는 피해를 입었다. 그들은 사업장 내부에서 돈과 여러 물품을 훔친 것 외에도 집주인의 오토바이도 훔쳤다.
사건을 신고한 사람은 다미안 마르티네스로, 그는 아내와 함께 집에서 작은 식료품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 남자는 강도 사건이 이른 아침에 일어났고, 범인들이 집으로 들어가 문 손잡이를 뜯어냈다고 말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식료품 저장실에서 상당량의 식료품, 계산대에 있던 현금, 저울이 도난당했으며, 현장에서 고소인의 오토바이도 발견됐다. 피해자들은 이 문제를 계속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자신들에게 일어난 일을 한탄했다.
“내가 들어갔을 때 냉동고가 열려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이 아직 안에 있는 줄 알고 무서웠어요.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했는데, 제 오토바이도 도난당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다미안 마르티네스가 뉴스 채널 NPY에 말했다.
이 남자는 일어난 일을 후회하며 절망적이라고 강조했다. 주된 이유는 도난당한 물건의 손실이 엄청났기 때문이며, 특히 오토바이를 잃은 것이 너무 아까워서이다. 그는 오토바이 대금을 13번이나 갚아야 하고 오토바이가 그의 주요 업무 도구이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되찾고 싶어한다. 그는 이런 일이 자신에게 처음 일어난 일이라고 말하며, 경찰의 수사에 대한 지원과 도움을 요청했다.”
[남미동아뉴스]법원은 INTN 직원을 때린 변호사의 징역형을 면제했다.
▲”항소법원은 INTN 직원을 때린 혐의로 체포 영장이 계류 중인 변호사 월터 라몬 아코스타를 감옥에서 석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조치로 해당 명령은 폐지되었다.
항소 법원 은 변호사 월터 라몬 아코스타를 감옥에서 석방하기로 결정했으며, 베르나르도 실바 산타 리타 형사법원 판사가 변호사 가 INTN 직원을 때린 후 강압, 중대한 강압 및 저항 혐의로 발부한 체포 영장을 취소했다
이 조치는 최근 며칠 동안 유포되고 있는 정보를 확인해준다. 변호사는 명령을 받고 체포되는 것을 피하기 전까지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었다. 변호사 에버 발데미르 페레이라는 월터 라몬 아코스타를 대신해 고등 항소 법원의 형사 법원에 그를 감옥에서 면제해 달라는 동의안을 제출했다.
에프렌 히메네스, 라울 인사우랄데, 마르타 아코스타 판사로 구성된 항소 법원은 3월 25일 화요일자 중간 명령 제83호에 서명했다. 이는 INTN 직원을 공격한 변호사에 대한 법정 모독 선언과 체포 영장을 무효화한다.
아코스타가 국립 기술, 표준화, 계측 연구소(INTN) 의 직원인 엔지니어 루르데스 테레사 소사 쿠에바스를 난폭하게 때리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된 후 기소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게 좋다.
이는 해당 기관의 직원들이 앞서 언급된 가해자의 변호사가 대리하는 회사인 트레스 프론테라스 디스트리뷰터의 노사파르 주유소를 검사하고 있을 때였다. 당시 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유 판매업체는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
그런 다음 산업상무부의 명령에 따라 또 다른 기술 인력 팀이 알토 파라나로 이동하여 주유소에서 다시 한 번 문서 검사를 실시하고, 제품 샘플을 채취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남미동아뉴스]암환자협회는 잉카 당국을 지원했다.
▲”Apacfa에서는 시스템에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요일, 암환자 및 가족 협회 (Apacfa)는 국립암연구소(Incan) 소장의 경영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환자 집단이 장비 고장으로 인해 병원에 항의하고 있지만, 상황을 개선하고 환자를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 성명은 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 기계가 없어 치료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며 경영진에 항의하기로 결정한 후 밝혀졌다.
그들은 매주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혔지만, Apacfa는 이 사람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시스템에서 개선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 행정부에서 이런 상황을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암환자협회는 인카의 경영을 불신하게 하려는 허위 정보 시도에 대한 거부의사를 표명한다. 우리는 시행된 변화가 환자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경영진과 행정팀을 지지한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 자신의 업무와 헌신과 헌신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의 업무를 더럽히려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그들은 말했다.
환자와 가족들은 단결하여 협력하여 의료센터를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이제 소문과 반쪽짜리 진실은 버려야 할 때이다. 이 위대한 가족의 각 구성원은 환자의 치료와 복지에 근본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라고 그들은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공중 보건 관리에 있어서 윤리, 투명성, 책임감이 우선하는 공간으로서 연구소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우리는 유능한 당국, 의료진, 일반 대중에게 환자의 생명과 존엄성이 최우선인, 보다 정의롭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인카를 증진하는 활동을 지원해줄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그들은 결론지었습니다.”
[남미동아뉴스]람바레 개울에서 대형 물고기 폐사 보고
▲”불만을 제기한 이웃들은 람바르 당국과 협력하여 현장 청소를 실시했다.
람바레시 주민들은 개울에서 많은 수의 죽은 물고기가 발견되자 여러 차례 불만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이 지역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형태의 물 오염을 우려하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이 람바레 강바닥 일부 에 여러 종류의 죽은 물고기가 떠다니는 모습 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첨부하여 불만을 제기한 후 Gen/Nación Media 채널의 팀이 현장에 도착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했다.
GEN과 Universo 970 AM/Nación Media가 방송한 프로그램 “Arriba hoy”와의 대화에서 엘리아스 포르티요 는 어제 람바레 시에 불만을 제기했으며, 시장인 기도 곤살레스 와 통화한 후 해당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 청소 및 유지 관리 작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어제 시장과 통화한 후 그는 환경부에 연락했고, 환경부는 몇 시간 후 그 지역에 도착하여 물고기 사망에 대한 조사를 위해 샘플을 채취했다. 그들은 평가 결과가 2주 후에야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명확히 밝혀야 하고, 무엇보다도 오염을 중단해야 한다.” 엘리아스 포르틸로가 말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 개울은 강둑에 있는 공장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화학 폐기물로 인해 끊임없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공장에서는 이를 이용해 폐기물을 버린다. 마찬가지로, 비가 내려 강바닥이 부풀어 오를 때마다 개울의 다른 구역에 사는 주민과 청소 작업자들이 강바닥에 쓰레기를 버려 물이 더 나빠진다.”
[남미동아뉴스]그들은 콘셉시온의 한 슈퍼마켓에서 난폭한 강도질을 해서 5억 파운드를 훔쳤다.
▲”보안 영상에는 4명의 괴한이 행정 구역에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네 명의 남자가 콘셉시온 시의 이타쿠루비 동네에 있는 유명 슈퍼마켓의 행정 사무실에 들어갔다. 그들은 극도로 폭력적으로 행동했고 주말에 약탈한 돈 중 막대한 금액을 훔쳐 달아났다고 한다.
CCTV 영상에는 4명이 행정 구역에 들어가 총을 들이대고 직원들을 제압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자들은 직원 한 명과 시설 주인의 머리를 때려 제압했다.
사업체 주인이 제기한 고소장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지역 내 다양한 지점에서 주말 수입으로 얻은 5억 구라니가 넘는 돈을 훔친 혐의를 받았다. 이 돈은 은행에 입금되어야 했다.
피해자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가해자 중 한 명은 회사 로고가 있는 재킷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사무실에 들어갔을 때 의심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폭행 소리가 들린 후, 다른 피험자들이 헬멧, 검은색 재킷, 선글라스,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을 볼 때까지 그들은 그것이 농담이라고 믿었다.
조사관들은 현재 직원들과 정보를 비교하고, 사업장의 여러 구역과 주변 지역의 보안 카메라 영상을 수집하여 범죄자들이 사용한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고 범죄자를 식별하고 소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서를 개발하고 있다.”
[남미동아뉴스]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한 대기로 인한 불안정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25일 화요일)과 내일은 비와 폭풍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여러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
기상 및 수문학국(DMH)이 오늘 첫 번째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따뜻하고 불안정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
최근 가장 많은 강수량은 주로 서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오늘(25일 화요일)과 내일은 이 지역에 비와 폭풍우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여러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특히 두 지역 모두 북쪽과 동쪽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상청은 지속적인 폭풍 모니터링을 위해 최신 날씨 권고를 따를 것을 권고한다. 오늘과 앞으로 이틀 동안 두 지역 모두 최고 기온이 26~28℃로 예상돼 따뜻한 기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파라과이 루터교, 피구어 총회장 재선
파라과이 복음주의 루터교회(IELP)는 지난 3월 8일부터 9일까지 파라과이 차코 로마 플라타에서 제43차 총회를 개최하고, 알세우 알톤 피구어 목사를 총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피구어 총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로마서 8장 14절 말씀을 바탕으로 한 “인도하심”이었다.
피구어 총회장은 “3년 임기의 총회장으로 다시 선출된 것은 특권이자 큰 영광”이라며, “우리 자신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을 안다. 시편 121편은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말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탈근대 시대에 교회를 이끄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라며, “가족 가치는 파괴되고, 결혼은 경멸받으며,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은 살해당하고, 기독교적 가치들은 사악하게 공격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받아 모든 교구에 목회자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선교를 유지할 수 있다. 우리 교회의 주제인 ‘인도하심'(로마서 8:14)을 기억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계속 인도하고 지도하기를 прагнемо”라고 덧붙였다.
피구어 총회장은 2022년에 처음 파라과이 루터교 총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아순시온에 있는 그리스도 왕 루터교회의 담임 목사이기도 하다. 파라과이에서의 사역 외에도 국제 루터교회 협의회(ILC) 이사회에서 라틴 아메리카 지역 대표를 2022년부터 맡고 있다.
ILC 사무총장 클라우스 데틀레프 슐츠 목사는 피구어 총회장의 재선 소식에 “파라과이 교회에 대한 당신의 봉사에 하나님께서 계속 축복하시기를 바란다”며, “국제 루터교회 협의회를 통해 전 세계 루터교인들을 위한 당신의 봉사에도 계속 축복하시기를 기원한다. ILC 이사회에서 당신과 함께 계속 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번 2025년 총회에서는 총회장 외에도 여러 교회 직책에 대한 선거가 진행되었다. 또한 총회 개최지인 로마 플라타에서 새로운 루터교 선교 교회인 차코 센트럴 루터교 선교 교회 봉헌식을 갖는 기쁨도 누렸다. 피구어 총회장은 자신의 집에서 500km 떨어진 이 새로운 선교 교회를 격주로 방문하며 섬기고 있다.
파라과이 복음주의 루터교회는 성경과 루터교 신앙고백에 대한 무조건적인 헌신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세계적인 고백주의 루터교 교회 및 단체들의 연합체인 국제 루터교회 협의회의 회원 교회이다.
[남미동아뉴스]보우소나루 前 브라질 대통령, 쿠데타 모의 혐의로 법정에 서나
재판 개시 여부 심리…”범죄 우두머리” vs “오히려 폭동 비판”
“형사 재판 진행 예상 우세…유죄 받으면 형량 40년 넘을 듯 “
▲대법원 출석 위해 브라질리아 공항 도착한 보우소나루
극우 세력의 폭력 행위를 선동하고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 등을 받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의 기소 인부 절차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언행에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볼 수 있는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파울루 고네트 브라질 검찰총장은 25일(현지시간)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2019∼2022년 재임) 등 8명의 쿠데타 등 혐의 사건 공판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브라질 연방대법원(STF) 심리에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을 통해 권력 유지를 목표로 한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브라질 검찰이 쿠데타 모의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기로 결정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해 “보우소나루가 조장한 2023년 폭동은 집권을 이어가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었다”며 “보우소나루를 돕던 자들은 공동의 의도를 가지고 업무 분담을 통해 폭력적 프로젝트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보우소나루 변호인인 세우수 비우사르디 변호사는 이에 대해 “제 의뢰인은 되레 폭동을 비판했을 뿐만 아니라 쿠데타를 모의하거나 그 비슷한 계획에 가담하지도 않았다”고 맞섰다.
브라질 연방대법원 1부에서 맡은 이번 심리는 중죄를 저지른 이들에 대한 검찰의 기소 결정을 사법부에서 받아들여 공판을 진행할지를 살피는 절차다.
한국의 헌법재판소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브라질 대법원은 11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다. 대법원장을 제외한 10명의 대법관이 5명씩 1·2부로 나뉘어 있다.
1부 대법관 과반(3명) 찬성이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등은 형사 피고인으로서 재판받게 된다고 현지 매체 G1은 해설했다.
모든 변론은 브라질 법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브라질 대법원 앞 노점의 소총 든 보우소나루 조각상
현지 매체에서 확보해 공개한 공소장에 따르면 보우소나루는 와우테르 브라가 네투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측근과 함께 2022년 10월 선거에서 승리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현 대통령 암살을 계획하고 군부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3년 1월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발생한 선거불복 폭동에 앞서, 그 배후에서 폭력 행위를 선동·조장한 혐의도 있다고 브라질 검찰은 덧붙였다.
입법·행정·사법 3권 전권을 장악한 뒤 ‘신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비상 기구 설치를 계획했다는 내용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검찰은 884페이지 분량의 경찰 수사 보고서를 토대로 34명을 기소했으며, 이날 공판 전 절차를 밟은 8명 외의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재판 회부 여부는 별도로 심리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남미동아뉴스]트럼프, 對쿠바 선전방송 해체…NYT “카스트로도 못 해낸 일”
쿠바 정부 ‘눈엣가시’ 라디오 마르티, 美 예산 집행 중단에 폐쇄 수순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라디오·TV 마르티 방송사 전경
미국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던 대(對)쿠바 선전 방송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예산 절감 ‘칼바람’ 여파로 폐쇄 수순을 밟게 됐다.
미국 마이애미에 사무실을 둔 라디오 마르티는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 집행 중단 행정명령에 따라 해체될 예정이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마이애미헤럴드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83년 설립된 라디오 마르티는 쿠바 관련 뉴스를 스페인어로 제작해 송출하는 방송사다. 대체로 쿠바 정부에 대한 일방적인 비판 기사를 써 왔는데, 쿠바를 비롯해 최근엔 온라인을 통해 사실상 전 세계에서 방송을 들을 수 있다.
1990년께부터는 TV로도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현재 쿠바 주민들은 주로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접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라디오 마르티는 일각에서 냉전의 잔재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비용 과다 청구 같은 부패 스캔들 때문에 미 의회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쿠바 정부에서도 ‘정치, 경제, 사회적 질서를 어지럽혀 쿠바 주권에 해를 끼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수시로 비난해 왔다.
실제 쿠바의 정치 지도자인 피델·라울 카스트로 형제는 라디오 마르티 방송 청취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만나며 미국과의 국교 정상화에 나섰던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2015년에 “양국 관계 변화를 위해” 라디오 마르티 중단을 요청했다는 일화도 있다.
[남미동아뉴스]美부통령,’트럼프 편입 주장’ 그린란드 방문…”안보 상황 체크”
밴스, 부인의 그린란드 방문계획 언급하며 “혼자만 재미 보길 원치 않아”
그린란드 “초청한 적없다” 반발…부통령 부인, 개썰매대회 참관일정 취소
▲그린란드 방문 일정 발표하는 미국 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 필요성을 주장하는 가운데 J.D. 밴스 부통령이 28일 그린란드를 방문한다.
밴스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과 동영상에서 이같이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부인인 우샤와 미국 대표단의 그린란드 방문 계획을 언급하면서 “우샤의 방문을 둘러싸고 많은 기대(excitement)가 있다”라면서 “나는 그녀 혼자만 그 모든 재미(fun)를 보길 원하지 않는다. 그녀와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란드 소재 미군 우주기지 방문 방침을 밝히면서 “그린란드의 안보와 관련해 어떤 일이 진행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국가가 미국과 캐나다, 그린란드 주민을 위협하기 위해 그린란드 영토와 수로를 사용하겠다고 위협해왔다”면서 “우리는 그린란드 주민의 안보를 다시 강화하고 싶다. 왜냐하면 전 세계의 안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미국과 덴마크의 지도자들은 그린란드를 너무 오랫동안 무시해왔다”라면서 “그것은 그린란드와 전 세계에 좋지 않은 일이며 우리는 상황을 다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과 그린란드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오랫동안 국가 안보 및 경제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면서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은 나치 침략으로부터 북대서양을 방어하기 위해 그린란드에 12개 이상의 군사 기지를 건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냉전 때 미국은 소련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그린란드에 추가 자원을 투입했다”라면서 “이후 수십년 간 덴마크 지도자와 과거 미국 정부의 방치와 무관심으로 적대세력이 그린란드와 북극 지방에서 자신들의 우선순위를 추진할 기회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밴스 부통령 부부가 최북단 미군 기지인 피투피크 기지를 방문해 브리핑받고 장병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정이 기존에 발표된 우샤 밴스 여사의 개 썰매 대회 참관 일정을 대신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악관은 우샤 밴스 여사가 오는 27일 그린란드를 방문해 역사 유적지를 찾고 개 썰매 대회도 참관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방문에 대해 전날 “그것은 우호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번 방문이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린란드가 아마도 미국의 미래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이에 대해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는 “그린란드 정부는 (미국에) 공식 방문이건 사적 방문이건 간에 어떠한 초청장도 발송한 적이 없다”고 초청 사실을 부인했다. soleco@yna.co.kr
[남미동아뉴스]”우리는 살고 싶다”…가자지구 주민들 ‘하마스 퇴진’ 시위
이례적 사태…참여자, 반전·인질석방·하마스 통치 중단 촉구
▲죽고 싶지 않다
2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라히아 주민들이 하마스 통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죽고 싶지 않다”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2025.3.26 photo@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주민들이 무장정파 하마스에 반대하는 이례적인 시위가 벌어졌다고 AFP 통신, 예루살렘포스트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러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라히아의 인도네시아 병원 앞에 군중 수백명이 몰려 행진하며 “하마스 퇴진”, “하마스는 테러리스트”, “우리는 살고 싶다” 등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는 다수가 남성이었지만 일부 여성과 어린이도 눈에 띄었다.
소셜미디어에 확산한 영상을 보면 일부는 “우리는 죽기를 거부한다”, “전쟁을 멈추라” 등 아랍어 문구가 쓰인 플래카드를 든 것으로 확인된다.
무함마드(가명)는 “누가 시위를 기획했는지는 모른다”면서도 “사람들 대신 ‘전쟁을 그만하라’는 메시지를 발신하고자 참여했다”고 말했다고 AFP가 전했다.
무함마드는 현장에서 사복 차림의 하마스 대원들이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는 모습을 봤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시위 참여자 마즈디는 “사람들은 지쳤다”며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권력을 포기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면, 왜 하마스는 사람들을 위해 권력을 포기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영상을 촬영하던 한 남성은 “가자지구는 참담한 상황으로, 많은 이들이 하마스의 통치에 항의하고 있다”며 “사람들은 ‘포로'(이스라엘 인질)를 풀어줘야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위에서는 알자지라 방송 보도에 하마스 비판이 없다는 취지의 주장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타르 왕실이 지원하는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가자지구 전쟁 국면에서 하마스에 기운 논조를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루살렘포스트는 이번 시위에 ‘북부의 인티파다’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했다. 인티파다란 통상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대대적인 무장봉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가자지구에서 반(反)하마스 시위가 일어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2020년과 2023년 ‘비드나 니쉬'(우리는 살고 싶다)는 구호 아래 비슷한 움직임이 있었으나 하마스에 곧바로 진압됐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남미동아뉴스]美법원, ‘親팔 시위’ 컬럼비아大 한인학생 추방절차 중단 명령
美영주권자 정모씨, 시위 후 영주권 취소…이민당국 추적받아
판사 “지역사회·외교 위험 가하거나 테러조직 소통기록 없어”
▲뉴욕 컬럼비아대 앞 친팔레스타인 항의시위
가자전쟁 반전시위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추방될 위기에 처한 컬럼비아대 한인 학생 정모(21)씨에 대해 미 법원이 25일(현지시간) 추방 시도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나오미 부크월드 판사는 이날 심리에서 “기록상 어떤 것도 정씨가 지역사회를 위험에 놓이게 하거나 외교정책에 위험을 가하거나 테러 조직과 소통했다는 것을 나타내지 않는다”라며 이처럼 결정했다.
앞서 정씨는 자신을 향한 당국의 추방 절차를 중단해 달라며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관계 장관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3학년인 정씨는 반전시위 참가 이력과 관련해 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부터 추적을 받아왔다.
정씨는 7세에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고교를 수석 졸업해 아이비리그 명문 컬럼비아대에 입학했다.
영주권자였던 그는 지난 3월 5일 캠퍼스 반전시위 참가자에 대한 대학 측의 징계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석했다가 경찰에 체포된 이후 이민당국의 표적이 됐다.
미 당국은 정씨의 변호인에게 정씨의 영주권 신분이 취소됐다고 통보했고, 정씨를 찾기 위해 컬럼비아대 기숙사를 수색하기도 했다.
정씨는 소장에서 “비(非)시민권자의 정치적 견해 표현이 현 정부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민당국의 구금 및 추방 위협이 처벌 수단으로 쓰여선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미 당국은 친(親)팔레스타인 시위 주도 전력이 있거나 시위에 참가한 대학생이나 학자들을 잇따라 체포해 추방 등 강경 조치를 취하고 있다.
ICE는 지난 8일 컬럼비아대 반전 시위에서 대학당국과의 협상 및 언론 대응을 맡았던 마흐무드 칼릴을 체포한 것을 시작으로 시위에 관여한 이들을 잇달아 체포 중이다. 미 연방법원은 칼릴을 추방하려는 당국의 절차를 중단시킨 바 있다.”
“간부 되려면 목숨 걸어라” 이스라엘 공세에 하마스 지도층 속수무책 미·러 사우디서 12시간 회담 우크라 영토분할·발전소 소유권 논의 ‘오스카 수상’ 팔레스타인 감독 이스라엘 정착민들에게 집단구타 당한뒤 끌려가 러, 김정은 전승절 방러 가능성에 “외교채널서 합의될 것” 中펀드매니저들 “상호관세 때 중국 주식 사라, 習 친기업 기대” “75세 이상 ATM 인출금 하루 290만원 제한” 보이스 피싱 기승에 일본도 골머리 ‘덜덜’ 경련하던 푸바오 4달 만에 외부 공개된다 中·대만 갈등 깊어지는데 장제스 증손자 “본토 이주” 파장 영·프, ‘우크라 휴전’ 논의 전후 파병안 타진 이재용 회장, 中서 헬기타고 비야디 향했다 전장 사업 확대 논의
트럼프 자동차 관세 곧 발표 미국서 생산 현대, 관세 없어 미국 컬럼비아대 한인 학생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추방 위기 기밀 작전 계획 채팅방에 기자 초대한 트럼프 행정부 잘못 초대된 언론인, 폭로 기사 보도 판매 급감+머스크 리스크+신모델 전무 테슬라 악재투성이 트럼프 아프리카 원조 중단에 중국·러시아 웃는다 “최악의 타이밍” ‘역풍’ 부른 트럼프의 그린란드 강공 월스트리트 ‘매도 최악국면 통과’ 기대 경기침체 우려 여전 매버릭의 손 들어준 트럼프 과연 유인기의 승리일까? 美 경기침체 확률 50% 육박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도 확산 “이랬다저랬다” 또 바뀐 트럼프 관세정책 “美경제, 타국보다 더 위축될 것”
한 대행 “산불 피해 수습에 범정부 차원 지원 의대생 돌아와야”권성동, 2심 선고 앞둔 이재명에 “승복 약속하라” 연금개혁 반발 파장 계속 “세대 간 갈라치기 될라” 우려도 한덕수 복귀했는데 민주당, 최상목 탄핵 계속 추진하나 홍준표 부패한 양아치 정치인 상대하는데 품격 운운하는 건 좀 과하단 느낌 민주당, 尹 파면 ‘총공세’ “마지막 골든 타임” 권성동 “추경 본격 논의 예비비 복원해 재난 대응” 진성준 尹 정부 계엄 이후 100명 넘게 알박기 인사 노골적 자행 “국민연금 개악 막자” 이준석 외쳤지만 與잠룡들 반응은 미지근
“신성한 마야 사원 밟다니”…현지인에 두들겨 맞은 獨관광객
<멕시코 법으로 등반 금지…경찰에 체포> 멕시코에 위치한 고대 유적지인 마야 사원 정상에 무단으로 오른 독일인 관광객이 현지인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미국 주간지 피플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플에 따르면 독일인 남성은 20일 멕시코 유카탄 치첸이트사에 있는 약 25m 높이의 계단식 피라미드 쿠쿨칸 사원을 불법으로 기어 올라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현장엔 춘분을 맞아 ‘쿠쿨칸의 하강(뱀의 형상을 닮은 그림자가 나타나는 현상)’을 보기 위한 약 9000명의 관광객이 운집해 있었다. 쿠쿨칸은 마야 문명에서 숭배한 깃털이 달린 뱀 신을 뜻한다.
현지인들은 경찰에 끌려가던 남성에게 달려가 주먹질을 하며 때렸다. 심지어 성난 군중으로부터 남성을 보호하려던 경찰까지 공격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멕시코 현지매체는 보도했다.
엘 카스티요라고도 불리는 쿠쿨칸 사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 2008년부터 등반이 금지되어 있다.
[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올해 1월 한 달 동안 시간당 평균 4건의 오토바이 절도나 도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동안 총 3,091건의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TV 글로부가 상파울루 주 공공안전부(SSP)의 데이터를 근거해 G1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에는 2,765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시간당 3대의 오토바이가 절도되거나 도난당한 셈이다. 즉, 이 범죄 유형은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SP는 이와 관련해 “보안 당국은 오토바이와 기타 차량의 절도 및 재판매를 차단하기 위한 지속적인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파울루 시에서는 전체 차량 절도 사건이 지난해 1월 대비 6.6% 감소했다고 전했다.
최근 몇 일간,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무장 강도들의 공격 대상이 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3월 15일, 한 보안 카메라는 한 남성이 세 명의 범인에게 습격당해 고급 오토바이를 강탈당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 사건은 상파울루 대도시권인 엠부 다스 아르테스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집에 도착하던 중 강도를 당했다. 이후 오토바이는 상파울루 시 동부의 시다지 티라덴치 지역에서 발견됐다.
또한, 3월 22일 토요일에는 또 다른 피해자가 상파울루 시 남부의 캄포 벨로 지역에서 고급 오토바이를 강탈당했다. 보안 카메라는 범행 당시의 장면을 포착했다. 영상에는 피해자가 건물 주차장 문을 열자마자 무장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나타나고, 그 후 두 명의 남자가 함께 나타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서는 세 명의 범인이 피해자를 주차장 안에 가두고, 피해자의 헬멧을 벗긴 뒤 오토바이에서 내려타게 한 후, 도난된 오토바이와 함께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