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는 이번 주 내내 전국적으로 매우 낮은 기온으로 시작하며,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최저 기온이 섭씨 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며칠 동안 날씨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이상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초반에는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아순시온과 엔카르나시온의 최저 기온은 섭씨 5도, 최고 기온은 섭씨 14도, 시우다드 델 에스테는 섭씨 17도, 차코는 섭씨 20도까지 예상된다.
내일은 지수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에서는 최저 3도, 엔카르나시온과 같이 0도를 기록하는 남부 지역은 더욱 낮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되며 , 카사파, 산 후안 바우티스타, 필라르에서는 최저 1도가 예상된다
주 후반에는 기온이 약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동아뉴스] “아내 출산 모습 본 뒤 트라우마…가정 파탄” 병원 상대 8570억원 소송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들 종종 거론 “아내 역할 배우자에서 엄마로 바뀌어”>>
한 남성이 병원에서 아내의 출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가 그 트라우마로 인해 가정이 파탄났다며 산부인과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걸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남성 아닐 코풀라(Anil Koppula)는 아내의 제왕절개를 본 뒤 정신적인 고통을 느꼈다며 멜버른 왕랍여성병원이 10억 호주달러(한화 8577억원) 손해배상을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코풀라는 아내가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동안 분만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옆에서 지켜봤다.
이후 그는 아내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렸고 이 때문에 제대로 된 결혼생활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코풀라는 “의사는 당시 나에게 아내의 분만 과정 내내 옆에 있는 게 좋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아내의 혈액 등을 보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지만 나에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정신과 치료를 지원해 줄 수 있지만 손해배상은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결국 이어진 재판에서 코풀라의 손해배상소송은 기각됐다. 제임스 고튼(James Gorton)은 코풀라의 정신적 충격이 손해배상을 받을 만큼의 중대한 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코풀라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판결에 따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과거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종종 거론된 바 있다.
이에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출산 후 부부간 성관계 문제로 상담을 받는 남편들이 많다”고 밝히며 “아내의 역할이 배우자에서 엄마로 바뀌다 보니 정서적 지원을 받지 못해 남편들이 스트레스를 받기도한다. 이런 경우 서로 진지하게 대화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남미동아뉴스]수달의 ‘호텔 야식’…1억7000만원 관상용 잉어 50마리 꿀꺽 [영상]
영국의 한 호텔에서 잉어 도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범인이 다름 아닌 수달로 밝혀졌다.
최근 데일리메일,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체스터 인근 그로스베너 풀퍼드 호텔에서 관상용 잉어 50여 마리가 사라졌다. 피해 금액은 무려 10만 파운드(약 1억7000만원)에 달한다.
보도에 따르면 호텔 측은 잉어를 훔쳐 간 범인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한 뒤에서야 잉어를 훔친 범인이 수달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호텔 측은 “‘배짱 있는 남자’가 밤에 두 개의 다른 연못에 반복적으로 몰래 들어가 적어도 50마리의 물고기를 물고 도망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어두컴컴한 밤, 연못 주위에 둘러진 전기 울타리 사이로 들어와 잉어를 낚아챈 뒤 순식간에 사라지는 수달의 모습이 담겼다.
앤드류 넬슨 호텔 이사는 “수달이 잉어 손실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말할 것 없이 놀라운 일”이라며 “왜가리로부터 작은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했기 때문에 큰 동물이 연못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10만 파운드 상당의 잉어가 사라진 상황에서 더 이상의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다채로운 잉어들은 우리 정원의 눈길을 끄는 거주자들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장소에 대한 상당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호텔 측은 잉어를 훔쳐간 범인인 수달은 여전히 검거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도 수달이 잡힌 뒤 어떻게 처리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남미동아뉴스][신기,진기한 영상] 드론카메라에 포착된 믿기 힘든 순간들
7살 생일에 2.95캐럿 다이아몬드 발견한 美 어린이 화제
<<아칸소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서 발견>>
미국에서 한 7세 어린이가 자신의 생일날 2.95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운 좋게 발견해 화제다.
9일(현지시간) 미 아칸소주 주립공원 관리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애스펀 브라운(7)이라는 여아가 지난 1일 아칸소 머프리즈버러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에서 2.95캐럿의 황금빛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브라운이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올해 공원 방문객이 발견한 다이아몬드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3월에 발견된 3.29캐럿의 브라운 다이아몬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브라운은 지난 1일 자신의 7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이 공원을 방문했는데, 뜻밖의 행운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어린이의 아버지인 루더 브라운은 “애스펀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잠시 않아 있고 싶어서 울타리 옆 큰 바위 위로 걸어갔다”며 이후 “다음으로 내가 아는 것은 딸이 나에게 달려와서 ‘아빠! 아빠! 찾았어요’라고 했다는 것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원 측은 브라운이 수색 지역의 북동쪽을 따라 이어진 길에서 완두콩만한 크기의 보석을 주웠으며, 공원 측은 브라운이 실제로 다이아몬드를 발견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공원 부감독관인 웨이먼 콕스는 브라운이 취득한 다이아몬드가 황금빛 갈색과 반짝이는 광택이 있고, 깨진 면이 없는 완전한 결정체라고 부연했다.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은 아칸소의 주도 리톨록에서 서남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머프리즈버러 인근 화산 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 1906년 존 허들스톤이라는 농부가 튤립을 심으려다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후 지금까지 총 7만50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발굴됐다.
브라질 내 한류 열풍이 다시 한 번 뜨겁게 타올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서주일, 이하 평통브라질협의회)가 주최하고,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진홍), 상파울루시 문화원, 시 문화국이 공동 주관한 ‘2025 케이팝 페스티벌’이 지난 6월 22일(일) 오후 5시, 상파울루 시내 상파울루시립문화원(Centro Cultural São Paulo)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K팝을 향한 브라질 청년들의 열정과 문화적 공감대가 빛난 문화 교류의 장이었다. 전국에서 약 100여 개 팀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11개의 커버댄스 팀과 7명의 솔로 댄서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공연장은 대회 시작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고, 참가자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각자의 창의성을 살린 무대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무대는 마치 K팝 콘서트를 방불케 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동경하는 아이돌과 닮은 의상과 소품을 손수 준비해 무대에 오르는 등 열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는 김진홍 문화원장, 서주일 평통 회장을 비롯해 일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류에 대한 사랑과 연대감도 돋보였다. 경쟁자 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공연마다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공연장 분위기는 치열한 경쟁보다는 모두가 즐기는 축제에 가까웠다. 특히 브라질의 젊은 세대가 한국 문화를 어떻게 수용하고 창조적으로 표현하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이었다.
이윽고 발표된 시상식에서는 커버댄스 부문에서는 ‘BFK01 sp’가 대상(1위)을 차지했다. 뛰어난 칼군무와 무대 구성력, 무엇보다도 팀워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감성적인 퍼포먼스와 섬세한 표현력을 보여준 ‘Serenity’, 3위는 역동적인 무대와 관객과의 호흡이 뛰어났던 ‘Seasons Dance Group’이 수상했다.
솔로 부문에서는 ‘Evan’이 1위를 차지하며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에너지로 주목을 받았다. 2위는 절제된 동작 속에서도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 ‘Beatriz Melo’, 뒤를 이어 3위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무대로 큰 호응을 얻은 ‘Ana Guedes’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서주일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브라질 내 한류 팬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적 교류의 장이었다”며, “문화원과 함께 작년부터 이어온 협력의 결실을 맺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브라질 내 K팝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속가능한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금 입증했다. 브라질 곳곳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는 커버댄스 연습, 한국어 수업, 전통문화 체험 등은 현지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정체성과 표현의 수단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평통 브라질협의회 임기의 마지막 공식 행사이기도 했다. 서주일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2년여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문화 외교와 평화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전달한 사례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한류가 브라질 청년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캐나다/월드 뉴스]“30일 내 협상 타결 안되면 철강 보복관세 올리겠다” 마크 카니, 미국과 관세-안보 포괄 협상 배수진…미국은 이미 철강-알루미늄에 50% 관세
마크 카니 연방총리가 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배수진을 치고 강공 모드로 돌아섰다.
카니 총리는 19일 앞으로 한 달 안에 미국과 무역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부과하고 있는 25% 보복관세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는 30일 기한이 끝나는 7월 21일 미국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부과한 기존 보복관세를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를 어떻게 올릴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지난6월 4일부터 관세율을 50%로 인상했다. 캐나다는 미국에 최대 철강·알루미늄 수출국이다. 연간 철강 수출 규모는 71억4천만 달러로 미국 수입액의 23%에 이른다. 알루미늄 수출은 지난해 94억2천만 달러로 미국 수입량의 절반 이상인 54%를 차지하고 있다.
카니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G7 정상회의 기간 중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이 30일 이내에 새로운 경제·안보 협정 체결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캐나다/월드 뉴스] 병 주고 약 주고…한쪽에선 폭격, 다른 쪽선 휴전 중재 트럼프 대통령 “이란-이스라엘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 합의”…12일 만에 교전 종료 수순
지난 21일 밤 이스라엘 텔아비브 시 하늘에 이란 미사일이 날아들고 있다. 일부는 이스라엘 방공망을 뚫고 시내를 타격했다
병 주고 약 주고. 이란에 대해 대규모 폭격을 자행했던 미국이 휴전을 중재해 이란과 이스라엘 두 나라가 전면 휴전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째 이어지던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양국은 직전까지 추가 공격을 경고했으나, 미국의 중재로 협상이 급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에 “모든 것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양국이 용기와 지혜로 ’12일 전쟁’을 끝낸 데 대해 축하한다”고 밝혔다.
휴전은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작전 종료까지는 일정 유예가 주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론토 시각 오후 6시2분께 올린 글에서 양측이 현재 진행중인 작전을 종료하는 약 6시간 후부터 휴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이 먼저 휴전을 시작하고 그로부터 1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이스라엘이 12시간의 휴전을 시작해 결국 이란의 휴전이 시작된 시점으로부터 24시간 후에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이란 유엔대표부와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은 이에 대해 별도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이란 고위 당국자는 “미국이 제안한 휴전안에 동의했다”고 밝혔고, 이스라엘 측도 “작전 목표 달성에 근접했다”며 조기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휴전 발표는 미군이 지난 주말 이란의 지하 핵시설에 3만 파운드짜리 벙커버스터 폭탄을 투하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군기지를 보복 공격한 이후 나왔다. 이란은 공격 전 미국 측에 미리 통보해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폭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트럼프의 발표 이후 뉴욕증시 S&P500 선물은 0.4% 상승했으며,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휴전 소식에 따라 1주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당직 기상학자인 알레한드로 코로넬은 한랭 전선이 남쪽에서 접근해 오늘 하루 종일 중부 지방과 인근 지역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풍 시스템은 북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이므로 월요일에는 서쪽 지역 기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월요일 밤과 화요일 이른 아침 사이에 기온이 가장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남미동아뉴스] 실종된 美두살배기, 5㎞ 떨어진 숲에서 발견…강아지 위에서 ‘새근새근’
반려견 두마리와 맨발로 집을 나선 미국의 두 살배기 아이가 3마일(약 4.8㎞) 떨어진 숲속에서 발견됐다. 아이는 강아지를 베개 삼아 누웠는데, 까맣게 탄 부모 속도 모른 채 새근새근 자고 있었다고 한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미시간주 경찰은 페이손에 거주하는 테아 체이스(2·여)가 실종 4시간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20일 오후 8시쯤이었다. 테아의 어머니 브룩 체이스는 마당에서 놀고 있던 딸이 시에서 사라지자, 신발을 벗고 있어 시동생이 집안으로 데려간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브룩과 시동생은 집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소리를 내질렀다. 남편까지 합세해 집 주변을 샅샅이 뒤진 이들은 아무런 단서를 얻지 못하자 20분 뒤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크 지아눈치오 경위는 “그런 전화를 받으면 열일 제쳐두게 된다”며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미시간 경찰은 아이가 숲이 우거진 근방 지역에 있을 것으로 보고 드론과 수색 구조대, 탐지견으로 이뤄진 자체 수색대를 결성했다.
최초 신고접수 4시간 만인 20일 자정 무렵, 구조대와 함께 사륜구동 차량을 타고 숲속을 수색하던 실종아동 가족들은 자신들을 알아본 집 나간 반려견 로트와일러의 안내를 받아 테아를 만날 수 있었다.
가족들의 우려와 달리 테아는 산책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평화롭게 잠을 자고 있었다. 테아는 또 다른 반려견인 잉글리시 스프링거를 마치 자신의 베개인 듯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머리를 대고 있었다. 구조대원이 다가가 아이를 깨우려고 하자 로트와일러가 짖었다.
테아는 다행히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아는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깔깔 웃으며 “안녕, 엄마”라고 인사했다고 한다. 아이가 발견됐을 당시 숲속의 밤 기온은 15도로 선선한 편이었다.
[남미동아뉴스] 동급생 괴롭힌 14세, 수업 중 경찰에 체포…프랑스서 과잉 대응 논란
<<정부 “괴롭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 일각에서는 “가해자도 미성년자임을 고려해야”>>
프랑스 경찰이 수업 도중 학교 폭력 가해자를 교실에서 체포해 과잉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찰은 빌드마른주(州) 알포르빌의 한 학교에서 14세 소년을 체포했다. 소년은 같은 반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갑을 차고 연행되었다.
해당 소년은 트렌스젠더인 동급생을 괴롭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로 추정되는 타 학교의 다른 학생에게도 댓글을 통해 “너 같은 애들이 싫어” “죽어라” 같은 위협을 했다. 경찰은 “긴급한 구금이 필요한 극도로 심각한 위협”이라며 체포의 이유를 설명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이번 체포를 두고 “학대 행위에 대한 정책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가해자 학생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우리가 이 괴롭힘의 역병을 끝내는 방법이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이번 체포가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같은 학교의 한 학부모는 “가해자는 아직 10대 미성년자일 뿐이다”라며 “학교 폭력에는 반대하나 체포는 정상적이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전국자치노동조합연맹 교육 지부(SNPDEN-Unsa)는 “체포에 대한 규정은 지켜졌으나 우리가 권고하는 방식의 개입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가해자를 향한 정부의 강경한 태도는 지난 5월, 교육 당국이 학교폭력 피해자 학부모에게 무책임한 내용의 서신을 보냈던 일과 무관치 않다.
당시 학부모는 자녀가 학교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교육 당국에 호소했다. 하지만 당국은 부모에게 “괴롭힘 사실을 받아드릴 수 없다”면서 긍정적 태도를 가지라는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 이후 피해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이후 언론을 통해 서신 내용이 문제가 되자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해당 편지를 두고 “부끄럽다”라며 학교 내 괴롭힘에 경종을 울리겠다고 약속했다.
[남미동아뉴스] 드러누워 관광객에 ‘안녕’…”곰 탈 쓴 사람 확신” 中동물원 또 논란[영상]
<<방문객 향해 앞발 흔드는 반달곰 두 마리 영상 화제>>
가짜 달걀, 가짜 술, 가짜 의류까지 ‘가짜 천국’ 중국에서 최근엔 가짜 동물 의혹까지 일고 있다. 이번엔 곰이다. 앞서 중국 항저우 동물원에서 꼿꼿하게 두 발로 서 있는 태양곰이 ‘곰의 탈을 쓴 사람’ 이라는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엔 또 다른 동물원에서 반달곰 ‘사람 위장’ 의혹이 제기됐다.
19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의 한 동물원의 반달곰 두 마리가 경사진 돌 바닥에 등을 대고 사람처럼 나란히 누워 있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반달곰들은 팔을 옆으로 잡고 다리를 쭉 뻗고 있다. 또 방문객들을 향해 자신들을 왜 쳐다보고 있는지가 궁금하다는 눈빛으로 천천히 고개를 돌리고 있다.
특히 반달곰 중 한 마리는 마치 손 같은 앞발을 들며 방문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것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곰 의상을 입은 두 명의 사람일 것이다” “인형의 탈을 쓰고 있는 사람일 거라고 확신했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앞서 중국 항저우의 동물원에서는 태양곰 안젤라가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요구하며 손을 흔드는 듯한 모습이 공개되며 ‘가짜 동물’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13년 쓰촨성의 한 동물원에서는 아프리카 사자 우리에 골든 리트리버와 허스키를 넣어 전시하는가 하면 2017년 허난성의 동물원에서는 긴 털을 가진 티베트 마스티프 종의 개를 아프리카 사자인 것처럼 위장했다가 개가 짖는 바람에 들통이 나기도 했다.
[남미동아뉴스] 비행기서 맨발도 놀라운데 발가락 6개…”인어 꼬리 같다” “추가요금 내라”
<<항공사 관계자 “비행 중 큰 위험 초례할 수 있는 행동” 지적>>
비행기 탑승 후 양말을 벗고 맨발 상태로 다른 승객들에게 민폐를 끼친 남성에게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조회수 1000만회를 넘긴 영상 한 편이 소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 남성이 비행기 좌석에 앉아 맨발을 드러낸 채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옆자리에 앉아 있는 승객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에는 남성이 벗어둔 양말과 운동화가 놓여 있었다.
영상이 화제가 된 이유는 이 남성의 발가락이 6개였다는 사실과, 또 주위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이었기 때문으로 영상을 촬영 중인 옆 좌석의 승객은 남성이 이를 의식하는 듯하자 황급히 카메라를 돌려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외신은 이 남성이 다지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했다. 다지증은 선천성 기형으로 약 1000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발가락이 다섯개가 아닌 6개니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너무 혐오스럽다”, “위생적으로 보기 안 좋다”고 반응했다.
반면 “인어공주의 꼬리 같다”, “마치 발가락으로 V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보는 듯하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들도 보였다.
앞서 미국 폭스뉴스 등은 비행기 뒷좌석에 앉은 탑승객이 앞좌석 승객의 팔걸이에 맨발을 올려 불쾌감을 유발했다는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매체는 태국 방콕에서 베트남 호찌민으로 가는 저가 항공사 여객기에 탑승한 27세 여성 승객이 겪은 일화를 보도했다. 당시 여성 승객은 뒷좌석에 앉은 남성이 팔걸이를 향해 발을 앞쪽으로 내밀어 비행시간 내내 불쾌함을 호소했고, 결국 승무원에게 상황을 알린 뒤에서야 악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비행 중 신발을 벗는 등의 행위는 비상 상황 시 비행기 통로 등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이륙과 착륙 중에는 반드시 신발을 신고 있어야 한다. 비행 중 큰 위험을 초래할 확률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남미동아뉴스]인파 가득 호텔 풀파티장서 ‘오빠의 유골’ 뿌린 여성 [영상]
한 여성이 친오빠를 추모하려고 수영장에서 벌인 행동이 큰 지탄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이비자섬의 우수아이아 이비자 비치 호텔 풀 파티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에는 스페인의 인기 파티장소로 유명한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신나게 파티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이때 한 여성이 기이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검은 옷 차림의 이 여성은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활짝 웃으며 병 안에 담긴 가루를 뿌리며 맨발로 춤을 추고 있었다.
그는 병 안의 가루를 다 뿌린 뒤 뚜껑을 닫고 좌우로 몸을 흔들면서 계속해서 해맑게 웃었다.
이후 여성은 해당 영상을 ‘틱톡’을 통해 공개하며 ‘우수아이아에서 동생에게 뿌려지는 오빠’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영상은 공개된 뒤 단 며칠 사이 6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가루의 정체가 유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하며 “너무 혐오스럽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정말 더럽다”, “호텔의 허락은 받은 건가”, “수영장 물에는 유골보다 더 더러운 것들이 이미 많이 있다”, “즉시 영상을 내려달라”며 여성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지구에서 가장 핫 한 파티의섬으로 불리는 스페인 이비자섬은 밤마다 클럽 파티가 열리는 젊은이들의 도시로 유명하다. 세계 최고의 클럽들이 즐비해 있으며 ‘환락의 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담한 결정, 역사 바꿀 것”…이란 대응 따라 확전 우려 남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美공화 의원들 “대이란 공격, 옳은 일” 美언론들, “도박”이라 평가하며 확전 및 핵무장 가능성 등 거론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 핵심 핵시설 3곳에 대한 정밀 타격이 이뤄졌다고 밝히면서 “이 타격이 놀라운 군사적 성공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동의 횡포꾼인 이란은 이제 평화를 선택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미래의 공격은 훨씬 더 강력할 것”이라며 추가 무력 개입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로이터에 트럼프는 이란이 핵 합의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확신한 뒤 이번 군사 작전이 “옳은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확신이 서자 공격 승인을 내렸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성명을 통해 “미국의 놀랍고 정의로운 힘으로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당신의 대담한 결정이 역사를 바꿀 것”이라며 “오늘 밤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행동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지구상의 어떤 나라도 할 수 없는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파괴됐는지, 이란이 미국이나 미국 동맹국들을 상대로 반격에 나설지 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수출을 막을지 여부 등 핵심적인 의문 사항들은 그 답이 명확하지 않다. 트럼프가 이란 핵시설 공격을 명령함으로써 이란과의 갈등이 미국의 최대 외교·안보 현안으로 부상한 점이 명확할 뿐, 미국의 이번 무력 개입의 결과를 평가하기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 의회에선 평가가 극명하게 갈린다. 공화당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은 “(미국의 무력 개입은) 올바른 결정”이라면서 “그 (이란) 정권은 이를(공격을) 받아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톰 코튼(공화, 아칸소)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도 “이란은 46년간 미국에 대해 테러를 통해 전쟁을 벌여왔다”면서 “우리는 결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허용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바른 결정을 내렸으며, 이란은 미국인을 표적으로 삼지 말라는 그의 경고를 기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면서 이번 군사 개입이 미국을 전쟁의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하킴 제프리스(민주, 뉴욕)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엑스에 게재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에 평화를 가져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데 실패했다”면서 “잠재적으로 재앙적인 중동전쟁에 미국이 얽힐 위험이 있다”라고 우려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대체로 “도박”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공격에 따른 우려 사항을 거론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이 중동 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위험 때문에 전임 대통령들이 의도적으로 피했던 군사력 과시를 트럼프는 주저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NYT는 트럼프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 재건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확신한 것 같다면서, 그것은 “야심 찬 목표”라며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공격을 받으면 핵확산금지(NPT)에서 탈퇴하고 방대한 핵 프로그램을 지하로 가져가겠다고 한 점을 거론했다.
NYT는 만약 이란이 미국에 효과적 대응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권력 장악력이 약해지고, 이란이 핵 야망을 포기한다면, 트럼프는 의심할 여지 없이 자신은 전임자들이 너무 위험해서 달성하지 못한 목표를 이뤘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시원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파라과이의 여러 지역에서는 비와 뇌우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온도는 오늘 새벽까지 섭씨 13도를 기록했으며 수도와 시우다드 델 에스테에서는 오늘 최고 18도 , 엔카르나시온에서는 17도, 차코에서는 최대 22도가 예상된다.
주말에는 기온이 약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순시온의 내일 최고 기온은 19도, 일요일에는 21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 기온은 13~14도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사관 일행은 지난 6월 18일 코이카, 코트라, 한국전문인협회 대표단과 함께 주지사협의회와 공식개발협력(AOD)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발표와 새로운 공동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남미동아뉴스]학생식당 음식에서 ‘쥐 머리’…”동물 털 발견, 식당은 소고기라고”
<<중국 화베이이공대학 측 “식당 위탁 운영 계약 해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베이이공대학의 학생식당에서 제공되는 음식에 쥐 머리로 추정되는 정체 불명의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10일 화베이이공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닝보시 장후이 음식 요식 유한공사는 지난 7월 학생식당 위탁 운영 프로젝트에 입찰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화베이이공대는 “해당 회사는 관련 식품 위생 규정을 위반해 운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에 조사를 통해 위탁 운영 계약을 해지하고 관련 책임은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발견한 학생은 메신저를 통해 “젓가락으로 들었을 때 동물의 털로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며 “쥐 머리와 비슷해 식당 측에 물었으나 소고기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식당에는 쥐가 많은 것이냐”, “이거 닭 목이 아닐까”, “너무 혐오스럽다”, “청결문제가 심각하다”며 혐오감을 보였다.
[남미동아뉴스]“악! 저기 쥐 있다”…기내 거북이·뱀·마못·수달 34마리 우글우글
태국에서 대만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살아 있는 마못과 수달 등이 발견돼 하늘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6일 복수의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8시경 태국 방콕발 대만 타오위안행 비엣젯항공 여객기 VZ564편 기내에서 한 승객 A씨는 화장실에 다녀오던 중 비행기 안에 있는 쥐를 발견했다.
이를 전해 들은 지인 B씨는 객실 승무원에게 이를 알렸고, 타이베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검역소 직원과 경찰들, 승무원들은 함께 수색을 시작했다.
이들이 1시간 이상 항공기를 샅샅이 뒤진 끝에 잡은 것은 빨간 눈을 가진 알비노 설치류 ‘마못’이었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승무원 한 명은 한 설치류에게 손을 물리기도 했다. 수색 결과 거북이 28마리, 뱀 1마리, 마못 1마리, 수달 2마리와 확인되지 않은 설치류 2마리가 들어 있는 가방을 발견했다.
매체는 기내용 수하물 가방에 각종 동물을 몰래 싣고 비행기에 탑승한 용의자는 중국인 여성은 동물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조항에 따라 최대 100만 대만달러(약 4100만원)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여성은 동물들이 어떻게 반입됐는지 모른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검사부 타오위안 지부는 “거북이는 검역소에 보관할 것이며, 나머지는 확인을 위해 핑둥 과학기술대학교로 보내져 폐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미동아뉴스]‘빈대와의 전쟁’ 프랑스, 7개 학교 휴교까지…”신속 대응에 최선 다할 것”
2024년 올림픽을 앞두고 빈대로 골머리를 앓는 프랑스가 빈대 때문에 학교 휴교령까지 선포했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프랑스 5 TV와의 인터뷰에서 “빈대가 다양한 수준에서 발견됐다. 17개 학교에 있다고 생각되며, 현재 7개 학교가 빈대로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만 하더라도 5개 학교가 문을 닫았다고 발표했는데, 이보다 2개 학교가 더 늘어난 수준이다.
아탈 장관은 “우리는 거의 6만 개의 학교가 있고, (빈대가 발견된 학교는) 수십 개에 불과하다”면서도 “(빈대 발견)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24시간 이내에 빈대를 퇴치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장이 연락을 취하고 매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부 및 지역 보건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승인되고 인정된 (빈대 박멸) 회사 목록이 준비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기차나 영화관 등 공공장소에서 빈대가 출몰하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퍼지며 빈대에 시달리고 있다.
빈대가 극성을 부린 지난 2018년에는 호텔, 병원, 아파트 등 40만 곳에서 빈대가 출몰한 것으로 알려졌고, 프랑스 식품환경산업안전보건청(ANSES)이 지난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2022년 프랑스 전역의 10가구 중 1가구 이상에서 빈대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ANSES의 요안나 파이트는 CNN에 “주로 사람들의 이동이 빈대를 가져온다”며 “빈대가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그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항성을 가진 빈대 개체군이 더 많이 관찰되고 있으므로 이를 제거할 수 있는 기적적인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빈대가 늘어난 이유로 이민자 증가를 의심하는 것과 관련해 오렐리앙 루소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자국민이) 해외에서 돌아올 때 빈대를 가지고 올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남미동아뉴스]SUV 타려고요? 차값 빼고 1.4억원 지불해야…車가격 제일 비싼 나라
<<10년짜리 권리증 1억원 돌파…SUV 등은 더 높아 같은 기종도 美 6배…부자만 탈 수 있는 자동차>>
싱가포르에서 자동차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허가증’ 가격이 최소 1억원을 돌파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가격 때문에 대부분 국민은 차량 구매가 아예 불가능하다는 불만이 나오지만 싱가포르 정부는 환경문제와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필요하다며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N과 BBC 등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에서 10년짜리 차량 소유 권리증인 ‘COE'(ceritifcate of entitlement)의 발급 비용이 10만4000 싱가포르달러(약 1억245만원)로 올라 지난 2020년에 비해 4배나 급등했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차량을 구매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권리증일 뿐이며 실제 차 가격은 포함이 안 된 비용이다.
또 이 COE는 1600㏄ 이하의 중소형 차량에만 해당되며 SUV(스포츠유틸리티차)처럼 더 크고 비싼 차량의 권리증 가격은 14만6002 싱가포르달러(약 1억4300만원)다.
이마저도 정부가 제한된 수량으로 경매를 통해 판매하기 때문에 돈이 있어도 못 얻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 정책 때문에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자동차 가격이 제일 비싼 국가로 자리 잡았다.
일례로 싱가포르에서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가격은 권리증 구입 비용과 세금 등을 포함해 약 25만 싱가포르달러(약 2억5000만원)로, 미국보다 6배가량 높다고 BBC는 전했다.
서울 면적의 1.2배 수준에 약 600만 명이 모여 사는 싱가포르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교통체증 최소화를 위해 COE를 1990년부터 도입했다.
대신 싱가포르 정부는 대중교통 투자를 대폭 늘려 전 세계에서 최상급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처럼 자동차 구매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평범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자동차 딜러 리키 고는 이번에 오른 COE 가격에 “기절할 뻔했다”며 “이미 자동차 판매량이 너무 저조한데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한숨 쉬었다.
가족을 위해 차량을 쓴다는 웡후이민은 차량 소유를 다시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토로했다.
웡은 “평균적 싱가포르 가정은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몇 년이나 저축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자동차를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의 평균 연봉은 약 7만 싱가포르달러(약 6900만원)로, COE 제도 때문에 사실상 부자들만 차를 살 수 있게 됐다고 BBC는 지적했다.
한편 싱가포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 등 다른 동남아시아 대도시 같은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어 이 정책을 지지하는 이들도 있다고 CNN은 짚었다.
자동차가 없어도 싱가포르 내 잘 갖춰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1만856 싱가포르달러(약 1071만원)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토바이 COE를 구매하는 선택지도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차량 수요가 폭증해 COE 가격이 치솟은 만큼 싱가포르 정부 역시 이 정책을 가까운 미래에 바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남미동아뉴스]“울음 시끄러워” 자식 최소 5명 때려죽인 아버지 ‘경악’
태국에서 우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아버지가 2살짜리 딸과 2명의 갓난쟁이 아들 등 최소 5명의 어린아이를 때려죽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최근 자식을 때려죽인 혐의로 송삭 송생(46)이라는 남성을 체포했다. 그의 범행은 지난주 그의 집 부엌 바닥에서 2살 소녀의 시신이 묻힌 것이 발견되면서 드러났다.
경찰이 추궁한 결과, 두 살배기 딸 이외에도 2명의 갓난쟁이 아들들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에서 “아이들의 우는 소리를 참을 수 없어 죽였다”고 진술했으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그가 이전 결혼에서 얻은 아이 4명 중 최소 2명을 같은 이유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10년 전 죽은 2명의 아이 사체를 확보해 DNA를 조사한 결과, 그의 DNA와 일치했다며 그가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의 전부인은 경찰에서 그가 아이 4명을 모두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머지 두 아이의 시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모두 4번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드러난 계기도 극적이다. 현재 12세와 4세의 딸이 학대를 받고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은 송삭의 집을 전격 수색했다.
경찰은 12세와 4세의 딸들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구조된 12세의 딸이 경찰에게 아버지가 아이들을 때려죽인 사실을 알렸고,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 사건의 전말을 밝힐 수 있었다고 BBC는 전했다.
[남미동아뉴스]“헉! 인간인 줄”…비 퍼붓자 옷 뒤집어쓰고 달린 고릴라
인간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갑자기 퍼붓는 비를 피하기 위해 우리를 향해 달려가는 고릴라의 흥미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는 영국 런던 동물원에서 촬영된 고릴라의 행동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고릴라는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자 재킷을 뒤집어쓰고 비를 가리며 우리 쪽을 향해 황급히 달려갔다.
또 이어진 영상에선 앞발로 음식을 들고 다른 앞발로는 비에 젖지 않기 위해 머리를 가린 채 우리로 돌진하고 있다.
틱톡에 올라온 해당 영상에는 수만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중국의 한 동물원의 반달곰 두 마리가 경사진 돌 바닥에 등을 대고 사람처럼 나란히 누워 있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반달곰들은 팔을 옆으로 잡고 다리를 쭉 뻗고 있다. 또 방문객들을 향해 자신들을 왜 쳐다보고 있는지가 궁금하다는 눈빛으로 천천히 고개를 돌리고 있다.특히 반달곰 중 한 마리는 마치 손 같은 앞발을 들며 방문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것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해 시선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사람과 같은 곰의 모습을 보며 “곰 의상을 입은 두 명의 사람일 것”이라며 우스갯 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남미동아뉴스]40대 여성 시신 입에 문 4m 악어, 플로리다 당국 사살
플로리다에서 사람 시신을 입에 문 악어가 나타다. 당국은 사람을 해친 악어를 현장에서 사살했다.
CNN방송과 폭스뉴스에 따르면 22일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수로 안에서 중년 여성이 악어에 물려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목격자 제이마커스 블라드는 악어의 입안에서 사람의 형상을 발견해 911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피넬라스 카운티 보안관실과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관리위원회(FWCC)는 인도적인 방식으로 악어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후 잠수 인력이 수로를 수색해 시신을 수습했다. 23일 보안관실은 피해자의 신원을 41세 여성 사브리나 페컴이라고 확인해 줬다.
FWCC에 따르면 악어의 몸길이는 13피트(약 3.96m)에 달했다. 주민 제니퍼 딘은 CNN 계열사 스펙트럼뉴스13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큰 악어는 처음 봤다”며 “구경을 하러 온 사이에 총소리가 들렸다. 악어가 사살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건 현장을 지나던 주민 테리 윌리엄스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길 건너에 호수가 있긴 하지만 이 동네에 악어가 있을 거라곤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악어가 왜 수로에 있었는지, 피해 여성이 어떻게 악어에게 물리게 됐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피넬라스 카운티 검시관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남미동아뉴스]제9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국제 컨벤션, AI 시대 여성 리더십의 미래를 논하다
개회식에 참석한 KOWINNER 회원들 단체사진
제9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오스트리아 국제 컨벤션이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매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AI를 통한 여성의 성장, KOWINNER가 이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모인 한민족 여성 리더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한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여성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 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연대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OWINNER는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Foundation)’의 약칭으로, 2001년 여성가족부 주관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행사에서 시작된 국제 여성 리더 간 교류를 지속·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KOWINNER는 전 세계 한민족 여성들의 연대와 교류를 통해 조국의 경쟁력 강화와 여성의 권익 향상을 목표로 활동해 왔으며, 국제 컨벤션 개최, 차세대 여성 리더 교육 및 멘토링, 장학사업, 각종 상설 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125명의 여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촬영
컨벤션 첫날인 5월 23일에는 환영 만찬이 열렸다. 이미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만찬 행사에서는 김순옥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미자 부이사장과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특히 미국, 뉴질랜드, 일본, 중국, 한국, 홍콩, 노르웨이, 독일, 러시아,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12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각국의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국기 행진은 세계 각지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연대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베이스 홍일이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피가로의 결혼>의 ‘La vendetta’, 그리고 ‘신고산 타령’을 열창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각국의 특색을 살린 장기자랑을 펼치며 노래, 춤,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박종범 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만찬 자리에서는 풍성한 식사와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둘째날인 5월 24일 오전에는 본격적인 개회식이 열렸다. 권순미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함께 KOWINNER의 지난 역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고, 김순옥 이사장이 다시 한 번 공식적인 개회사를 전했다. 김 이사장은 “AI 기술이 세상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오늘날, 여성의 성장을 위해 우리가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 무대에서 KOWINNER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순옥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이사장
환영사를 하고 있는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축사를 하고 있는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
축사를 하고 있는 이덕호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회장
축사를 하고 있는 Christine Marek 한오친선협회 회장, 전 오스트리아 여성부/경제부 차관
축사를 하고 있는 Heinz Fischer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Heinz Fischer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김순옥 이사장
이어진 축사에서 Christine Marek 한오친선협회 회장(전 오스트리아 여성부/경제부 차관)은 “KOWINNER의 멤버들은 차세대 여성 리더의 롤모델”이라며, 이번 컨벤션을 통해 한-오 간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서 KOWINNER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게 되어 뜻깊다”며, 향후 KOWINNER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덕호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장은 “세계 각국의 여성 리더들을 아름다운 도시 비엔나에서 맞이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컨벤션이 지혜를 나누고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는 “AI를 통한 여성의 성장은 시대의 본질을 정확히 반영하는 주제”라며, “기술은 도구일 뿐이며 방향을 정하는 것은 사람이다. 이번 만남이 기술과 인문, 여성과 미래, 글로벌과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Heinz Fischer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한국이 얼마나 강인하고 훌륭한 민족인지 재임시절 많은 경험을 통해 체감하였다”고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인 여성들의 활약에 감탄하며 성공적인 컨벤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하연주에는 남성 사중창단 ‘시나브로’가 무대에 올라 ‘Il mondo’, ‘바람의 노래’, ‘오 솔레 미오’ 등을 선보이며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개회식 후에는 박진선 회원의 가야금 연주 무대가 이어졌고, KAIST 생명과학과 송지준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송 교수는 ‘새로운 과학 기술(AI)과 인간 문명의 전환’을 주제로, AI의 발전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철학적·과학적 변화를 설명하며,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미래 사회의 구조에 대해 통찰을 제시했다. 뒤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최영희 회원이 모더레이터로 나섰고, 문정균, 안혜숙, 이미아 패널이 참가해 AI 기술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현재 활용되고 있는 AI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토론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가 ‘AI 시대의 건강한 리더십: 여성 리더를 위한 맞춤 영양과 지속가능한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이어갔다. 윤 교수는 AI 기술을 통해 개인화된 영양 분석이 가능해지고 있으며, 여성 리더의 건강 관리가 지속가능한 사회 리더십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옥진 영국 킹스톤 어폰 템즈 시의원이자 부시장이 특별강연을 통해 해외 공동체 정치에서 한인 여성으로 살아온 개인적인 정치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한인 여성의 정치 참여와 리더십의 가능성에 대해 고무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축하연주를 하고 있는 남성 사중창단 ‘시나브로’
품격있는 가야금 연주를 선보인 박진선 회원
‘새로운 과학 기술(AI)과 인간 문명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의를 하고 있는 송지준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AI시대의 건강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중인 윤지현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해외 공동체 정치에서 한인 여성의 삶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중인 박옥진 영국 킹스톤 어폰 탬즈 지구 시의원
이후에는 유럽, 북남미, 아시아 등 각 대륙별로 나뉘어 자유로운 주제 토론이 이뤄졌다. 각 지역 좌장은 박우민(유럽), 조미순(북남미), 이란(아시아) 회원이 맡아 AI를 중심 주제로 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이 전개됐다.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장학금 수여식이었다. 오스트리아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여학생 6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강소희, 김지원, 박유진, 이민지, 정은혜, 허은수 학생은 특별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저녁 만찬과 더불어 진행된 국가별 장기자랑에서는 미국팀, 유럽팀, 한국팀, 중국팀 등 각국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춤과 노래, 연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교류와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이번 제9회 KOWINNER 국제 컨벤션은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전 세계 한민족 여성 리더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나눈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기술과 인문, 여성과 미래, 문화와 공동체가 어우러진 이번 컨벤션을 통해 KOWINNER는 한민족 여성 리더십의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향후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투데이] 오는 6월 19일(목)은 가톨릭 전통 명절인 ‘코르푸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로,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는 이날을 공식 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시내 일부 교통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상파울루시 교통공사(CET)는 코르푸스 크리스티 당일에는 일반 차량의 번호제한 운행제도(rodízio)와 기타 주요 교통 제한 조치가 모두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용차선 운영도 일요일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다만, 연휴 다음 날인 6월 20일(금)에는 차량 번호제한만 중단되고, 대형 화물차량 운행제한(ZMRC), 통근버스 운행제한(ZMRF), 버스 전용차선 이용 제한 등은 정상적으로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예정된 주요 행사인 ‘성소수자 퍼레이드(LGBT+ Parade)’와 ‘예수 행진(Marcha para Jesus)’의 영향으로 일부 구간에서는 자전거 전용도로(시클로파이사, ciclofaixa)의 설치가 제한될 수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는 정상 운영된다”고 전했다.
브라질 연방관보(DOU)에 따르면, 올해 6월 19일(목)과 20일(금)은 연방 차원의 ‘선택적 공휴일(ponto facultativo)’로 지정됐으며, 최종적인 휴일 여부는 각 지방정부의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 상파울루 시는 19일을 공식 공휴일로 정했다.
‘코르푸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는 ‘그리스도의 몸’을 뜻하는 라틴어로, 1264년 교황 우르바노 4세(Urbano IV)에 의해 제정된 가톨릭 명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기념하는 이날은 브라질 식민지 시절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으로, 현재도 전국 각지에서 미사, 거리 행진, 거리 꽃길(카펫) 장식 등이 열리고 있다.
캐나다/월드 뉴스 캐나다포스트-제2 노조, 새 단체협약 잠정 합의 최대 노조 CUPW와 협상도 진행중…정부 제안 조합원 투표 곧 실시될 듯
캐나다포스트 노사 갈등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 사측과 제2노조가 협상을 잠정 타결한 것이다.
캐나다포스트는 사내 두 번째로 큰 노조인 CPAA와 18개월간의 교섭 끝에 새 단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나다포스트 사측에 따르면 CPAA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한 새 단체협약에 동의했다. CPAA는 전국에서 8,500명 이상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노조로, 주로 농촌 지역 우체국 운영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소속돼 있다. 이는 캐나다포스트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교섭단체다.
이번 합의안에는 3년에 걸친 11% 임금 인상이 포함돼 있으며, 인상분은 2024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당초 협상은 결렬 위기에 놓였으나, 최근 연방 중재인이 개입하며 돌파구가 마련됐다. 캐나다포스트는 “중재인이 산업조사위원회(IIC) 보고서의 ‘엄중한 결론’이 이번 협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으며, 보고서가 지적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체교섭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포스트는 5만5천명이 소속돼 있는 최대 노조인 CUPW와 협상도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제안한 조합원 투표가 곧 진행될 예정이다.
[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택시를 몰며 하루를 시작해 밤에는 택배를 배달하는 장시간 노동자 지앙(Jean) 씨에게 에너지음료는 없어서는 안 될 “연료”다. 그는 하루 1리터 이상을 마시며 “이만큼 깨어 있을 수 있는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에너지음료 덕분”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소비 행태는 클럽과 거리 파티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들, 특히 브라질 사회의 중하위 계층인 C, D, E 계층은 야간 활동을 위해 에너지음료를 자주 찾고 있으며, 편의점이나 노점상, 주류 판매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음료의 과다 섭취, 특히 알코올과의 혼합 섭취가 실제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배우 겸 사업가 하파엘 줄루(Rafael Zulu)는 지난 2월 하루 동안 진(gin)과 함께 에너지음료를 1리터 이상 섭취한 뒤 병원에 실려 가는 일을 겪었다. 당시 그는 심방세동(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 상태가 악화되면 혈전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사의 설명을 들었다.
줄루는 방송 인터뷰에서 “마시는 걸 전면적으로 반대하진 않는다. 하지만 과음은 결국 큰 대가를 치르게 만든다”고 말했다. “안전한 음료라고 믿었지만, 조심성을 잃는 순간 위험해졌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험이 음료 한 종류만의 문제가 아니라, 술과 혼합 섭취 시 두 물질의 상반된 작용에 있다고 설명한다. 에너지음료에 다량 함유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올리며, 고용량일 경우 불안, 짜증, 불면,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흥분 작용이 끝난 후에는 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기 쉽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브라질 보건당국은 건강한 성인의 하루 카페인 섭취 한계를 400mg(커피 4잔 분량)으로 권고하며, 청소년의 경우 이보다 4분의 1 수준인 100m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강조한다.
브라질 청량음료 및 비알코올성 음료 제조업체 협회(ABIR)는 “에너지음료는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규제를 받는 제품”이라며, 모든 제품에는 어린이, 임산부, 심혈관 질환자에게 부적합하다는 경고 문구가 명시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벨에는 “알코올과 함께 섭취하지 말 것”이라는 주의 문구도 포함되어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혼합해 마시는 경우가 여전히 빈번하다. 이는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정보 부족과 음료의 자극적인 효과에 대한 오해로 인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각성 효과를 노린 혼합 섭취가 단기적으로는 활력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음료 자체보다는 그 사용 방식과 양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비에르 데제스 에스키벨 국방부 주한 주한 국방부 2024년 5월~2025년 5월 경영1차년도 보고 발표에 한국대사관팀이 참여했습니다.
정의와 인권 접근 분야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배우고 협력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행사였다.
[남미동아뉴스]“72년 금기 깼다”…완벽 미모 24세女, 국제 미인대회 참가에 ‘발칵’
<<미스 유니버스 결선 진출…파키스탄 국민들은 “반대”>>
극단적 보수성향을 띈 파키스탄 남성들과 정치인들이 ‘미스 파키스탄’의 미스 유니버스 참가 소식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BBC 등 언론에 따르면 파키스탄 카라치 출신의 기독교인 에리카 로빈(Erica Robin)은 세인트 패트릭 고등학교와 공립 상경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몰디브에서 열린 선발대회에서 최종 5인 중 한명인 미스 유니버스 파키스탄으로 선정돼 올해 11월 엘살바도르에서 개최되는 결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녀의 미스유니버스 출전에 대해 이슬람교도가 다수인 파키스탄 사람들은 “누구도 원치 않는 행동”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무쉬타크 아흐메트(Mushtaq Ahmed) 상원의원은 이를 “부끄러운 일”이라고 평가했으며 안와르 울 하크 카카르(Anwar ul-Haq Kakar) 총리는 선발 과정 등에 대한 조사를 명령하기도 했다.
에리카 로빈(Erica Robin)
이에 대해 에리카는 미스유니버스 출전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파키스탄을 대표하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도 “이러한 반발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슬람교가 국교인 파키스탄에서는 여성의 신체 노출과 사회활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72년 동안 미스 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한 적이 없다.
파키스탄 국가와 다수 국민의 반발에도 유명 모델들과 작가 그리고 많은 저널리스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로빈에게 축하를 보냈고, 특히 저널리스트 마리아나 바바르(Mariana Babar)는 이전에 트위터로 알려졌던 X에서 그녀를 “아름다움과 똑똑한 두뇌를 가진 여성”이라고 칭찬했다.
이와 같은 평가들에 대해 “나는 어떠한 법도 어긴 적이 없다. 고정 관념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가 국가를 위해 하고 싶은 일 한 가지를 말하라는 질문을 받은 적 있다. 그때 나는 파키스탄이 후진국이라는 사고방식을 바꾸고 싶다고 했다”라고 강조하며 미스유니버스 출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남미동아뉴스]80년 전통 日맛집, 60년간 안씻은 ‘소스 항아리’ 위생 경악
<<집단 식중독 ‘나가시 소멘’ 이어 비위생 식당 또 적발>>
80년 전통의 3대째 운영 중인 일본의 한 유명 식당이 그 비법으로 60년간 한 번도 씻지 않은 소스 항아리를 ‘비법’이라고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최근 홍콩의 복수 매체와 유튜브 등에는 도쿄 미나토구 아자부주반에 위치한 유명 식당이 한 방송에 출연해 오랜 기간 닦지 않아 소스가 겉면에 두껍게 굳어진 항아리를 공개한 영상을 보도했다.
해당 식당은 60년간 씻지 않은 항아리에 새로 만든 소스를 붓고 또 붓는다는 사실을 자랑하듯 홍보했으며, 사장은 “3대째 식당을 운영하며 단 한번도 항아리를 씻지 않았다. 항아리에 담긴 소스에 꼬치를 찍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장은 “옹기 항아리에 담긴 소스는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며 식당 고유의 비법이라는 식의 발언을 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비위생적인 모습에 “법에 걸릴 정도”라며 충격을 받았다.
논란이 계속 되자 식당은 결국 60년 만에 항아리를 씻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앞서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소개해 화제가 됐던 일본의 나가시 소멘 맛집에서는 8월 한 달간 손님 892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해당 음식점의 주요 메뉴인 나가시 소멘은 ‘흐르는 소면’이라는 뜻으로 대나무의 반을 잘라 수로로 만들고 거기에 물과 소면을 함께 흘려보내면 여러 사람이 소면을 젓가락으로 건져 간장육수에 찍어 먹는 국수 요리다. 먹는 방식이 독특해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메뉴다.
역학조사 결과 나가시 소멘에 쓰인 샘물에서 ‘캄필로박터’ 검출됐고, 보건소 측은 이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현재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해당 음식점은 환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마치면 폐업하겠다고 밝혔다.
[남미동아뉴스]“러키 세븐 맞네”…복권 77달러 당첨에 7장 더 샀더니 7만7777달러 ‘잭팟’
미국에서 한 남성이 숫자 ‘7’의 행운 기운을 받아 즉석 복권에 이틀 연속 당첨됐다.
11일 미주리주 복권국 발표를 인용한 현재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주 버논카운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4일 자택 인근 주유소 편의점에서 10달러(약 1만3500원)짜리 ‘트리플 레드 777′(TRIPLE RED 777) 복권 1장을 구매했다.
이후 집으로 와 당첨 결과를 확인한 그는 77달러(약 10만3200원)에 당첨돼 기뻐했다. 다음날 다시 편의점에 간 A씨는 당첨금을 모두 털어 복권 7장을 구매했다.
그 결과 그중 1장이 2등에 당첨돼 상금 7만7777달러(약 1억500만원)를 받게 됐다.
A씨는 미주리주 복권국에 “숫자가 여러 개로 번져 보이는 거라 생각해서 안경을 벗고 눈을 비볐다”며 믿기지 않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미주리주 복권국이 발행하는 ‘트리플 레드 777’은 한 장에 10달러이며, 최고 당첨금은 77만7777달러(약 10억5000만원)다. 2등(5명)에게는 7만7777달러, 3등(16명)에게는 7777달러가 각각 지급된다. 그 외 140만여 명에게 10달러~777달러의 당첨금 총 1000만 달러를 나눠 준다.
[남미동아뉴스]학생식당 음식에서 ‘쥐 머리’…”동물 털 발견, 식당은 소고기라고”
<<중국 화베이이공대학 측 “식당 위탁 운영 계약 해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베이이공대학의 학생식당에서 제공되는 음식에 쥐 머리로 추정되는 정체 불명의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10일 화베이이공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닝보시 장후이 음식 요식 유한공사는 지난 7월 학생식당 위탁 운영 프로젝트에 입찰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화베이이공대는 “해당 회사는 관련 식품 위생 규정을 위반해 운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에 조사를 통해 위탁 운영 계약을 해지하고 관련 책임은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발견한 학생은 메신저를 통해 “젓가락으로 들었을 때 동물의 털로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며 “쥐 머리와 비슷해 식당 측에 물었으나 소고기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식당에는 쥐가 많은 것이냐”, “이거 닭 목이 아닐까”, “너무 혐오스럽다”, “청결문제가 심각하다”며 혐오감을 보였다.
[남미동아뉴스]“악! 저기 쥐 있다”…기내 거북이·뱀·마못·수달 34마리 우글우글
태국에서 대만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살아 있는 마못과 수달 등이 발견돼 하늘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6일 복수의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8시경 태국 방콕발 대만 타오위안행 비엣젯항공 여객기 VZ564편 기내에서 한 승객 A씨는 화장실에 다녀오던 중 비행기 안에 있는 쥐를 발견했다.
이를 전해 들은 지인 B씨는 객실 승무원에게 이를 알렸고, 타이베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검역소 직원과 경찰들, 승무원들은 함께 수색을 시작했다.
이들이 1시간 이상 항공기를 샅샅이 뒤진 끝에 잡은 것은 빨간 눈을 가진 알비노 설치류 ‘마못’이었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승무원 한 명은 한 설치류에게 손을 물리기도 했다. 수색 결과 거북이 28마리, 뱀 1마리, 마못 1마리, 수달 2마리와 확인되지 않은 설치류 2마리가 들어 있는 가방을 발견했다.
매체는 기내용 수하물 가방에 각종 동물을 몰래 싣고 비행기에 탑승한 용의자는 중국인 여성은 동물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조항에 따라 최대 100만 대만달러(약 4100만원)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여성은 동물들이 어떻게 반입됐는지 모른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검사부 타오위안 지부는 “거북이는 검역소에 보관할 것이며, 나머지는 확인을 위해 핑둥 과학기술대학교로 보내져 폐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월드 뉴스 1분기 인구 증가율 ‘0’…유학생-이민 규제 강화 영향 전국 인구 4천154만명…자연 인구는 오히려 줄어, 온타리오-BC주 감소폭 커
올해 1분기 캐나다 전국 인구는 사실상 줄었다. 특히 온타리오주가 감소폭이 컸다. 사진은 토론토 다운타운 영 스트릿.
올해 1분기 캐나다 인구 증가율이 사실상 ‘0’으로 나타났다. 자연 인구는 오히려 줄었다. 연방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는 4월 1일 기준 4,154만8,787명으로, 1~3월 사이 2만107명 늘었다. 이는 2020년 3분기 코로나19 국경 통제로 인구가 감소한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증가폭이다.
자연적 인구는 오히려 5,628명 줄었다. 출생보다 사망이 많았던 탓이다. 통계청은 “고령화, 출산율 저하, 겨울철 사망 증가 경향이 반영된 결과”라며, “2022년 이후 1분기마다 자연감소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이민자가 전체 인구 증가를 이끌어왔지만 유학생 수 감소의 영향이 컸다. 유학비자 소지자가 5만3,669명 감소했다. 온타리오(-3만160명), 브리티시컬럼비아(-1만1,742명)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 같은 증가 멈춤 현상은 주택난과 생계비 부담 속에 연방 자유당 정부가 이민·임시체류자 수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본격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027년까지 유학생과 임시노동자 비율을 전체 인구의 5%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분기 인구가 감소한 지역도 있었다. 온타리오(-5,664명), 브리티시컬럼비아(-2,357명), 퀘벡,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유콘 등 5개 지역에서 인구가 줄었으며,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분기별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앨버타주는 2만562명 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망명 신청자(난민)와 인정자 수는 꾸준히 늘어 4월 1일 기준 47만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3분기 연속 증가이며, 기록상 최고치다. 연방정부는 망명신청이 급증하자 이달 초 신청 요건을 강화하는 ‘강한 국경법’을 발의했다.
[캐나다/월드 뉴스] 미국 와인 94% 급감…‘노 트럼프’ 정서 수치로 확인 온타리오 등 국내산 와인 판매 60% 증가…미국산 수입 재개해도 정상 회복은 어려울 듯
지난 4월 미국산 와인 수입액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94%가 줄었다. 캐나다에서 미국산 와인이 사라졌다.
연방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월 미국 와인 수입액은 290만달러로 지난해 4월 보다 94% 급감했다. 지난해 평균 수입액은 월 4,950만달러, 최고치는 7,300만달러(11월)였다.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51번째 주 발언이다. 온타리오주, BC주 등은 미국산 와인을 주류판매점(LCBO)에서 철수시켰다. 미국 내 피해도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와인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와인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캐나다는 수십 년간 미국 와이너리의 핵심 수출시장으로, 마케팅과 유통망이 집중돼 있었다.
그러나 주요 수입업체들은 신규 수입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B.C주에서 사정은 마찬가지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산 와인 시장은 완전히 붕괴”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온타리오 등 캐나다 전역에서 국산 와인(VQA)과 호주·뉴질랜드 와인 판매는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주(앨버타·서스캐처원)는 미국산 주류 수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소비자 불신이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나다/월드 뉴스] 몬트리올서 실종 3세 여아 온주 고속도로서 발견 생명엔 지장 없어, 반려견은 근처에서 사망…어머니는 아동 유기 혐의로 구속
몬트
리올에서 실종됐다가 온타리오주에서 발견된 3살 여아. 사진: 글로벌뉴스 캡처
지난 15일(일) 몬트리올에서 실종된 세 살배기 여아가 사흘 만에 온타리오주 고속도로 인근에서 생존한 채 발견됐다. 여아의 어머니는 현재 아동 유기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온타리오주경찰(OPP)과 퀘벡주경찰(SQ)은 18일 오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후 3시쯤 온타리오주 세인트앨버트 인근 417번 고속도로에서 여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여아는 혼자 있었지만 의식이 있었으며, 경찰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상태였다. 현재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고 있으며 “안정적”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날 어머니와 아이가 목격됐다는 신고를 받고 드론 수색을 벌이다 아이를 발견했다. 실종 당시 아이와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던 반려견은 인근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이 아이 어머니인 레이첼 엘라 토드(34)는 15일(일) 오후 퀘벡주 몽테레지 지역 기념품 상점에 들어와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말한 뒤 실종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이후 어머니를 아동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토드는 16일(월) 체포돼 18일(수) 퀘벡주 살라베리 드 밸리필드 지방법원에 수갑을 찬 채 출석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사회에 위험을 끼칠 우려가 있다”며 보석에 반대하고 있다. 토드는 범죄 전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전 토드는 틱톡에 딸을 안고 “한 번만 더 그러면 정말 나빠질 거야”라고 말하는 영상과 함께 “모든 것을 잃은 엄마를 본 적 있는가?”라는 자막을 올려 충격을 줬다. 대상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수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황은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아이가 실종 이후 사흘간 홀로 있었는지 여부 등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는 15일(일) 오전 9시45분 자택인 라살 지역 아파트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실종 여아의 아버지 매튜 벨(35)은 SNS를 통해 딸의 행방을 공개적으로 호소해왔으며, 아이 발견 후 “찾았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가족과 시간을 보내게 해 달라”고 글을 올렸다. 퀘벡주 프랑수아 르고 주총리는 “아이가 무사히 발견돼 기쁘다”며 “아름다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수요일 열린 레이첼 엘라 토드의 법정 심리 후, 크라운 검찰관 릴리 프레보-그라벨이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혔다.
[온바오닷컴]미중 충돌 격화 속 ‘이란 변수’…중동 변화가 중국에 미치는 치명적 영향
이란 체제 변경 움직임, 중국에 ‘지정학·경제’ 이중 타격
2025년 들어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미국의 대이란 정책이 다시금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 체제 변경)’를 향해 기울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내우외환적 위기와 맞물리며 세계 질서의 재편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번 기사는 최근 미국 전략 변화와 그에 따른 중동 정세, 그리고 중국에 미치는 다층적 파급 효과를 집중 분석한다.
■ 이란을 둘러싼 미국의 전략 변화: 필요시 정권 교체도 불사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 탄도미사일 확장, 테러단체 지원 등을 이유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시 체제 변경까지 고려할 수 있다”며, 이란 이슬람 신정 체제 자체를 겨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JCPOA(이란 핵합의) 탈퇴 이후 이어진 경제 제재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스라엘 역시 이란 핵 시설과 고위 인사들을 표적으로 한 ‘외과적 공격’을 실행하거나 계획한 정황이 드러나며, 미국과 공조 아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반면 일부 미국 내 현실주의 세력은 이란의 지정학적 영향력과 내부 구조를 감안할 때 “무력 충돌보다는 협상을 통한 점진적 변화가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 중국에 불어닥친 ‘이란 변수’…에너지·지정학적 위기 직면 이란 정세의 격변 가능성은 중국에도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중국은 그간 이란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25년 간 4,00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 에너지 안보 위협: 이란은 세계 4위 산유국이자 2위 천연가스 보유국이다. 서방 제재 속에서도 중국은 이란 원유에 의존해 수입 다변화를 시도해왔으나, 체제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에너지 공급망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
• 지정학적 입지 약화: 중국은 ‘일대일로’ 전략의 일환으로 이란을 중동 내 거점으로 삼아왔다. 만약 이란이 친서방 정권으로 재편되거나 내전 상태에 빠질 경우, 중국은 중동에서의 입지를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
• 경제적 손실 우려: 이란 내 대규모 인프라·통신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국 국영기업들은 정치 불안정으로 인해 막대한 투자 손실을 입을 수 있다.
■ 미국, 중국 견제 위해 ‘연합 전선’ 강화 이란 문제 외에도 미국은 중국 견제를 위한 다층적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텔스 전폭기와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 시스템, 해군력 증강, 무인화 기술 등을 앞세워 군사적 우위를 재확인하는 중이다.
아울러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필리핀·호주 등 태평양 인접국과의 동맹 재정비를 통해 중국의 군사·외교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중국의 내부 위기와 맞물려 ‘전방위 압박’의 형태로 구체화되고 있다.
■ 중국 내부 상황도 ‘붕괴 전조’…경제·정치 이중 위기 중국은 현재 ‘내우외환’ 상태에 빠져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부동산 침체, 수출 감소, 디플레이션, 외국인 자금 유출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위기는 헝다(恒大) 등 대형 기업 부도 이후, 주택 착공 급감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번졌고, 청년 실업률 상승과 고용 불안은 중산층 몰락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도 시진핑 주석의 장기집권 체제가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군부 숙청과 권력 투쟁: 로켓군 고위 인사들의 연이은 실각과 사망, 리커창 전 총리의 급사 의혹 등은 정권 내부의 심각한 균열을 보여준다.
• 통치 정당성 약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라는 기존의 정당성 기반은 젊은 세대에게 통하지 않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 ‘체제 피로감’이 번지고 있다.
■ 한반도, 새로운 변수로 부상…미국의 정책 전환 신호 이러한 글로벌 정세 속에서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한반도 분단 상태 유지와 중국과의 균형이 우선시되었으나, 최근에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이 커지며 보다 강경한 대북 노선이 부상하고 있다. 이는 북한을 중국과 연결된 전략적 위협으로 간주하는 인식 변화로 읽힌다.
■ 결론: ‘이란-중국-한반도’ 삼각 구도 속 미중 패권 충돌 본격화 이란의 체제 변경 시도는 단순한 중동 현안이 아니다. 이는 미국이 중국을 고립시키기 위해 중동이라는 외곽을 장악하려는 전략적 수순이며, 중국 입장에서는 ‘연료 수급’과 ‘지정학 균형’이 동시에 흔들리는 상황으로 직결된다.
한반도 역시 이 충돌의 중심에서 새로운 전략적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붕괴 전조, 미국의 다중 압박 전략, 이란 정세의 급변이라는 세 개의 물결은 결국 전 세계 질서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할 거대한 지각변동의 전주곡일지도 모른다.
세 분의 헌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과 파라과이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업무에 큰 성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코이카 소식]코이카 30주년 영상이 KOICA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남미동아뉴스]즐겨 마시던 칭다오가 ‘오줌 맥주’?…원료에 소변 누는 모습 ‘충격’
5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칭다오 맥주를 살펴보고 있다.
<<누리꾼들 “중국이 중국했다”, “앞으로 양꼬치도 못먹을 듯” 반응>>
내가 먹던 맥주에 오줌이?
중국 대표 맥주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21일 홍성신문은 최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선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큰 파장을 안기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유명 맥주인 칭따오는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유행어로도 익히 알려진 유명 맥주로 중국에선 옌징, 하얼빈 등과 함께 중구 4대 맥주로 꼽힌다.
영상에선 한 남성이 원료가 쌓여 있는 곳으로 담을 넘은 뒤 주위를 살피며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SNS 등을 통해 공개 된 영상은 중국 현지인들의 비판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핑두시 시장감독국 “19일 칭다오 맥주 3호와 관련된 관련 온라인 동영상을 발견한 후 우리 즉시 현장에 조사팀을 파견해 일괄 조사를 실시했다”며 “이후 모든 원료를 폐기 처분했다”고 밝혔다.
또 칭다오맥주 측은 성명을 통해 “공안 당국이 조사에 개입했다. 제품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같은 대안에도 누리꾼들 “중국이 중국했다” “너무 불결하고 기분 나쁘다” “앞으로 양꼬치도 못먹을 듯” 혐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미동아뉴스]‘한잔에 650만원’…셰리 오크에서 60년 숙성한 최고가 위스키 맛은?
<<전세계 단 40병 생산된 맥캘란 아다미 1926 내달 18일 소더비서 경매 예정>>
역사상 가장 비싼 위스키로 꼽히는 ‘맥캘란 아다미 1926’이 내달 소더비 경매에 부쳐진다.
19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소더비는 내달 18일 런던에서 맥캘란 아다미 1926 위스키 빈티지 한 병이 경매에 나온다고 밝혔다.
이목이 쏠리는 것은 해당 술의 낙찰 가격이다. 2019년 경매에 부쳐진 맥켈란 1926의 가격은 약 25억원으로 주류 한 병 값으로는 사상 최고의 가격에 낙찰된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매의 예상 낙찰가는 최고 약 2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25ml 한 잔 값으로 따지면 약 650만원 가량이다.
이 빈티지는 셰리 오크통에서 60년 간 숙성된 뒤 1986년에 딱 40병만 병입됐다. 당초 판매용은 아니고, 일부가 톱 클라이언트들에게 제공됐다.
조니 파울 소더비 글로벌 주류 책임자는 “맥캘란 1926은 모든 경매인들이 팔고 싶어하고 모든 수집가들이 갖고 싶어하는 위스키”라고 평가했다.
구매자가 해당 위스키를 개봉하고 실제로 마실 것인지는 의문이다. 소재가 파악된 맥캘란 1926 중 한 병은 2011년 일본 대지진 때 파괴됐다. 지금까지 소비된 것으로 확인되는 맥캘란 1926은 단 한 병이다.
[남미동아뉴스]80년 전통 日맛집, 60년간 안씻은 ‘소스 항아리’ 위생 경악
<<집단 식중독 ‘나가시 소멘’ 이어 비위생 식당 또 적발>>
80년 전통의 3대째 운영 중인 일본의 한 유명 식당이 그 비법으로 60년간 한 번도 씻지 않은 소스 항아리를 ‘비법’이라고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최근 홍콩의 복수 매체와 유튜브 등에는 도쿄 미나토구 아자부주반에 위치한 유명 식당이 한 방송에 출연해 오랜 기간 닦지 않아 소스가 겉면에 두껍게 굳어진 항아리를 공개한 영상을 보도했다.
해당 식당은 60년간 씻지 않은 항아리에 새로 만든 소스를 붓고 또 붓는다는 사실을 자랑하듯 홍보했으며, 사장은 “3대째 식당을 운영하며 단 한번도 항아리를 씻지 않았다. 항아리에 담긴 소스에 꼬치를 찍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장은 “옹기 항아리에 담긴 소스는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며 식당 고유의 비법이라는 식의 발언을 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비위생적인 모습에 “법에 걸릴 정도”라며 충격을 받았다.
논란이 계속 되자 식당은 결국 60년 만에 항아리를 씻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앞서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소개해 화제가 됐던 일본의 나가시 소멘 맛집에서는 8월 한 달간 손님 892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해당 음식점의 주요 메뉴인 나가시 소멘은 ‘흐르는 소면’이라는 뜻으로 대나무의 반을 잘라 수로로 만들고 거기에 물과 소면을 함께 흘려보내면 여러 사람이 소면을 젓가락으로 건져 간장육수에 찍어 먹는 국수 요리다. 먹는 방식이 독특해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메뉴다.
역학조사 결과 나가시 소멘에 쓰인 샘물에서 ‘캄필로박터’ 검출됐고, 보건소 측은 이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현재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해당 음식점은 환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마치면 폐업하겠다고 밝혔다.
[남미동아뉴스]“망치로 ‘툭툭’ 쳐서 셀프 성형”…턱뼈 부수기 챌린지 유행 ‘경악’
해외 젊은 층 사이에서 갸름한 턱선을 만들기 위해 턱뼈를 변형하는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신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최근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뼈 부수기’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실제 틱톡에서 ‘뼈 부수기 튜토리얼(bone smashing tutorial)’이라는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챌린지에 참여하는 이들의 영상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뼈 부수기’ 챌린지는 뼈 구조가 더욱 매력적인 모양으로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망치, 병, 마사지기 등 둔탁한 물체로 광대뼈나 턱뼈를 반복적으로 두드려 미세 골절을 일으키는 행위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이들은 뼈가 부러지거나 골절된 후에 더 바람직하게 정렬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위험성을 알렸다.
샌프란시스코의 성형외과 의사 프렘 트리파티(Prem Tripathi) 박사는 틱톡 영상을 통해 “솔직히 내가 여기 와서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의도적으로 얼굴 뼈를 부러뜨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부러지거나 골절된 뼈는 저절로 낫지만 제대로 낫지 않고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뼈가 제대로 치유되지 않을 경우 건강상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신체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러 뼈를 부수는 기괴한 행위는 1800년대 독일 해부학자이자 외과의사인 줄리우스 울프(Julius Wolff)가 고안한 법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울프는 뼈가 무생물 구조가 아니며 스트레스에 반응해 스스로 리모델링되면서 계속 변화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뼈에 힘이나 물리적 스트레스를 가하면 뼈가 스스로 재형성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뼈가 더 강해지고 두꺼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이론과 뼈 분쇄가 뼈의 작동 방식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이고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토론토의 한 틱톡커는 “얼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뼈를 부수는 실험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전후 사진에서 보이는 차이는 단순히 조명이 좋아진 결과일 뿐이라며 그를 비난하기도 했다.
토론토 한인사회 이재명 대통령-마크 카니 연방 총리 정상 회담 “안보-방산 분야 협력 강화하고 싶다” “한국의 방산 역량 잘 알고 있다”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캐나다 마크 카니 연방총리와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이 17일 오후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카니 총리에게 초청에 대한 감사 뜻을 전하고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카니 총리는 이 대통령의 참석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과 G7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안보·방산 분야,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인공지능(AI) 등 미래 분야를 중심으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 참여 등을 통해 오랜 우방국이자 글로벌 파트너인 캐나다와 안보·방산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카니 총리는 한국의 방산 역량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역내 및 글로벌 안보 협력을 위해 양국이 적극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두 정상은 또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해 평가를 공유하고, 우크라이나·중동 정세 등 지정학적 상황이 악화되는 데 대해서도 우려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토 한인사회 이번 주말부터 ‘찜통더위’ …예년보다 뜨겁다 22일~24일 폭염주의보 수준 더위 계속 … 한낮 체감 기온 30도 후반에 이를 듯
하지(6월21일)가 포함돼 있는 올해 첫 공식 여름 주간에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된다.
연방 환경부는 “토론토는 22일 일요일부터 폭염주의보 수준의 더위가 시작돼 최소 24일 화요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더위는 더 길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 예보는 불확실성이 크다.
기온은 낮 동안 30도 초반까지 오르고, 체감온도는 30도 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밤에도 20도 초반에 머물러 공식 폭염 기준에 해당하는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폭염은 미국 중부와 동부를 강타하고 있는 ‘극단적 위험 수준’의 더위와 같은 연관을 맺고 있다. 미국 기상청은 오대호 동부 지역 일대에 최고 등급의 폭염 경보를 내렸다.
기상 전문가들은 노약자, 유아, 고온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 만성질환자, 임산부, 주거취약계층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폭염이 생명에 가장 위험한 자연재해라고 밝히고 있다. 다른 어떤 자연재해보다 많은 생명을 앗아간다.
연방 환경부는 이번 여름 남부 온타리오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언제 폭염이 발생할지, 얼마나 더울지는 예측이 어렵다.
기후위기는 폭염을 더 자주, 더 심각하게 만든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난해와 재작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더운 해였다. 2024년은 산업화 이전보다 1.55도 높았다.
17일 이른 새벽 덕 포드 주총리가 거주하는 에토비코 지역 자택 진입로에서 복면 쓴 절도범 4명이 차량을 훔쳐 가려다 전원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17일 새벽 0시 30분께 토론토 서부 로렌스 애비뉴 웨스트와 로열 요크 로드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며 시작됐다. 당시 차량 안에는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4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 주택 진입로 근처에서 속도를 줄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토론토 경찰은 이 차량에 정지 명령을 내리고 조사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탑승자 중 한 명이 뛰어서 도망갔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곧바로 붙잡혔다. 수색 결과, 경찰은 해당 차량 안에서 차량 키를 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장비와 마스터 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포드 주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사하게도 경찰이 절도범들을 붙잡았지 내가 잡은 게 아니었다”고 말하며, 형사 사법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범인들을 “멍청한 범죄자들(stupid criminals)”이라 부르며 “이게 나라냐”는 식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포드는 이 발언을 직접 “분통 터지는 말(rant)”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포드는 처음에는 자신의 경호를 맡고 있는 온타리오주경찰(OPP) 소속 경호팀이 용의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토론토 경찰이 공식적으로 검거했다고 정정했다.
절도범들이 타고 있던 차량은 포드 주총리의 동생인 랜디 포드 소유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이들 용의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절도 시도 정황과 공범 관계 등을 조사 중이다.
체포된 4명은 각각 ▲절도용 전자기기 소지 ▲자동차 마스터 키 불법 구매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의 17세 청소년은 추가로 ▲공무집행 방해 ▲법원 명령 불이행 혐의가 더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6월 17일 오전 보석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그러나 포드는 “어차피 곧 풀려날 것”이라며 사법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했다. “어떻게 될지 뻔하다. 또 거리에 풀어놓겠지. 이런 허약한 사법 시스템이 정말 지긋지긋하다”며 “이제는 이들에게 정말로 감옥이라는 걸 보여줘야 한다. 무법천지가 되어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전신 문신 알몸남의 최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지난 17일 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번화가에 순찰차가 출동했다. 길거리 시민들은 순찰차를 보고 다급하게 손짓하며 어딘가를 가리켰다.
그곳에는 전신에 문신한 40대 남성 A씨가 나체 상태로 걸어 다니고 있었다. 양손에 가위와 소주병을 든 A씨는 곧이어 한 식당 안으로 들어가더니 주방으로 돌진했다.
식당 안에 있던 손님들은 A씨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무슨 상황인지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A씨는 “흉기를 달라”고 소란을 피웠고, 큰 소리에 놀란 손님들은 식당 직원 안내에 따라 가게 밖으로 대피했다.
이어 A씨는 도착한 경찰관을 보고 흥분한 듯 식당 테이블에 있던 유리병을 들고 성큼성큼 다가갔다.
일촉즉발 상황에 경찰은 A씨에게 경고한 뒤 즉각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A씨는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졌고, 경찰은 그를 신속하게 제압한 뒤 수갑까지 채운 후 미란다 원칙을 고지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공연음란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목격자는 “너무 화가 나서 굉장히 흥분해 있는 상황이었다. (옷을) 입으라고 했는데 안 입고 계속 난동을 부렸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인근 유흥주점에서 종업원과 술값 문제로 시비가 붙자 이 식당으로 들어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화가 나서 옷을 벗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G7 정상회의 상공 민간기 침범…전투기 긴급 출격 교신 안되자 섬광탄 등 최종 경고 조치 후 강제 착륙…현재 조종사 조사중
캐나다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CF-18 호넷 전투기.
삼엄한 경호 경비 작전이 펼쳐지고 있는 카나나스키스 하늘에 민간 항공기가 무단 진입해 전투기가 긴급 발진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연방경찰(RCMP)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 직후 민간 항공기 1대가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CF-18 ‘호넷’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종사와의 교신을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반응이 없었고, 이후 ‘최종 경고 조치’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투기가 경고용 섬광탄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경고 이후 민간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지상에서 RCMP와 협력 기관이 해당 항공기 착륙시 대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항공기가 어디서 출발했는지, 어디에 착륙했는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종사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비행 제한 조치는 이미 14일(토) 오전부터 캘거리와 카나나스키스 상공에 적용됐으며 17일(화) 정오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국내 경제에 큰 영향…눈여겨 보아야 할 이슈 5가지 G7, 앨버타-사스캐처원 주총리, 부동산 동향, 중앙은행 설명, 식품회사 실적
오는 17일 맥클럼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 배경 설명을 할 예정이다. 이날 경제 전반의 문제점과 전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뉴스 에이전시인 캐네디언 프레스가 이번 주 캐나다 경제에 영향을 미칠 이슈 5가지를 정리했다.
G7 정상회의, 에너지 안보AI 활용 강화 논의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6일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 모여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연방정부는 이번 회의에 ▲글로벌 평화 및 안보 강화 ▲에너지 안보 개선을 통한 경제 성장 촉진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가속화 등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앨버타서스캐처원 주총리, 에너지 생산 확대 논의 캐나다 에너지 산업 협회인 엔서바(Enserva)는 16일 캘거리에서 회의를 열어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총리와 스콧 모 서스캐처원 주총리를 초청해 에너지 생산 확대 방안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양 주총리는 자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5월 부동산 시장 동향 발표 예정 오는 16일에는 부동산 시장의 5월 성적표가 공개된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이날 5월 주택 매매 실적을 발표하며, 모기지주택공사(CMHC)도 같은 달 신규 주택 착공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이후 주택 수요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중앙은행, 금리 결정 배경 설명 중앙은행(BoC)은 17일 최근 기준금리 동결(2.75%) 결정에 대한 내부 논의 요약본을 공개한다. 이어 19일에는 티프 맥클럼 총재가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에서 연설에 나서며,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어캐나다 식품 계열사, 실적 발표 식료품 체인 소비스(Sobeys)와 세이프웨이(Safeway)를 운영하는 엠파이어(Empire Co. Ltd.)는 19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앞서 회사는 3월 “미국산 제품 판매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캐나다 경제를 지원하고 관세 위험 회피 차원에서 국산 소비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토론토 한인사회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국가안보실 2차장 이동 88년부터 직업 외교관…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현지서 실무 작업 진행
임웅순 주캐나다대사가 15일(토론토 시각 14일)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 임명됐다.
임 차장은 2022년 10월부터 주캐나다 대사로 일해 왔다. 그는 6월15∼17일 앨버타주 카나나키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초청받자 현지에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임 차장은 대미외교 경험이 많은 직업 외교관이다. 1988년 외무고시 22회로 입부해 외교부에서 장관 비서관, 북핵 부단장, 인사국장, 주미국 정무공사, 주뉴욕 부총영사 등을 지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임 차장에 대해 “풍부한 대미외교 경험이 있어 현재 주캐나다대사로 현지에서 G7에 대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외교협상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미 정무공사로 일하던 2019년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 유출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 사건은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감모 씨가 고교 선배인 강효상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게 3급 비밀에 해당하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내용을 유출했던 일이다.
임 차장은 당시 감씨의 상관으로 ‘비밀관리 업무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행정소송을 통해 징계 취소를 끌어냈다. ▲ 대전(61) ▲ 연세대 경제학과 ▲ 외시 22회 ▲ 주오스트리아 2등서기관 ▲ 외교부 장관비서관 ▲ 주미국 1등서기관 ▲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파견 ▲ 주프랑스 공사참사관 ▲ 주미 정무공사 ▲ 주뉴욕 부총영사 ▲ 주캐나다대사
[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 남부를 오가는 한 시내버스 노선이 요즘 현지 언론과 SNS에서 따뜻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자르징 IV 센테나리오(Jardim IV Centenário)에서 세 광장(Praça da Sé)까지 운행하는 SPTrans 5652번 버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노선을 오가는 승객들은 단순한 출퇴근길을 넘어, 매주 버스 안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고, 아침 식사를 나누며, 생일파티와 여성의 날, 심지어 베이비샤워까지 열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를 “Ônibus do Café(버스 카페)”라 부르며, 일상 속에서 작은 공동체를 일궈가고 있다.
버스 좌석 사이의 좁은 공간이 테이블이 되고, 그 위에는 각자가 가져온 커피, 빵, 과일, 케이크, 간식들이 놓인다.
이 특별한 공동체는 버스를 매일 이용하는 승객 워싱턴 루이스(Washington Luiz) 씨의 SNS 활동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이런 문화가 다른 노선이나 다른 지역으로 퍼지기를 바란다”며, “서로 도우며 출근길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따뜻한 모임은 단순한 간식 나눔에 그치지 않는다. 생일을 맞은 승객을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고, 임신한 여성을 위한 깜짝 파티까지 마련하는 등 감동적인 순간들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실제로 한 임산부 승객은 버스 안에서 예고 없이 열린 ‘버스 베이비샤워’로 큰 감동을 받았으며, 해당 영상은 @cafedoônibus5652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팔로워들은 실제로 새벽 5시 학교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던 한 학생은 “16번째 생일을 이 버스에서 축하받았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중국에서 키 168㎝의 남성이 220㎝의 여성과 사귀어 아이도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남성은 쯔하오라는 가명을 쓰고, 여성은 온라인상에서 샤오웨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들은 2년 넘게 사귀었으며, 최근 샤오웨가 임신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쯔하오는 “3년 전 샤오웨가 라방을 하고 있을 때 댓글을 남겨 사귀기 시작했고, 우리는 처음부터 서로에게 끌렸다”고 말했다. 그는 “키 차이가 일상생활에서 장애물은 전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족들이 여친의 키나 너무 크다며 반대했지만, 우리는 평생을 같이하기로 맹세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여친이 임신했기 때문에 그를 더 잘 돌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다음 달 혼인신고를 할 계획이며,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사랑에 키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일제히 축하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기장은 화장실, 부기장은 혼절…200명 여객기 10분간 혼자 날았다
= 지난해 2월 스페인 향하던 독일 루프트한자 여객기서 발생
= “부기장 갑작스러운 발작에 의식상실”
= 자동운항 기능 덕에 피해는 없어
약 200명을 태운 독일 여객기가 운항할 조종사 없이 10분을 날아가는 등골이 오싹한 일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고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스페인 항공 조사관들이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승객 199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루프트한자의 에어버스 A321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날고 있었다. 당시 여객기의 43세 기장은 비행시간이 약 30분 남은 상황에서 38세의 부기장에게 조종실을 맡기고 화장실에 갔다.
그런데 약 8분 후 돌아왔을 때, 조종실로 연결된 인터컴을 통해 부기장을 여러 번 불렀지만 응답이 없어 결국 비상 코드를 입력해 겨우 조종실로 들어갔다. 모든 조종실은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밖에서 강제로 열 수 없게 되어 있다.
조종실에 들어와 보니 부기장이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 채 땀을 흘리며 몸 움직임도 이상했다. 정신을 잃었다가 겨우 차린 듯한 부기장의 모습을 보고 기장은 재빨리 조종대를 잡았다. 그리고 객실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탑승 중인 의사로부터 부기장이 응급처치를 받도록 했다. 의사는 부기장에게 심장 질환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부기장은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정신을 잃었는지도 기억 못했다.
보고서는 “부기장은 스페인 사라고사 상공을 비행했던 기억만 나고, 그다음에 자신이 객실 승무원과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기록했다. 보고서는 부기장에게 병증이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와 다른 승무원에게 알릴 시간도 없었다고 보았고 당시 음성 녹음기에도 건강상 응급 상태임을 알려주는 이상한 소음도 녹음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10분간이나 조종하는 사람이 없었음에도 여객기는 아무 사고도 나지 않았다. 보고서는 자동운항 기능 덕분에 안정적으로 비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했다. 여객기는 가장 가까운 공항인 마드리드 공항으로 회항했고 부기장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의사들은 그의 “갑작스럽고 심각한 의식 상실”이 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발작이라고 진단했다.
“변비라면 변기에서 요렇게”…현직 의사 ‘쾌변 꿀팁’ 시범 2600만뷰
싱가포르의 한 의사가 올린 ‘변비에 좋은 자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틱톡에 건강 지식을 공유하는 싱가포르 신장 전문의 다리아 사돕스카야(29)를 소개했다.
사돕스카야의 틱톡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건 변비 퇴치를 위한 자세를 담은 영상이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현재까지 2600만회 이상이다.
약 5초 길이의 짧은 영상에서 사돕스카야는 직접 변기에 앉아 시범을 보였다. 그는 왼쪽 다리를 오른쪽 허벅지 위로 접어 올리고 왼쪽 뒤편으로 고개를 돌린다.
사돕스카야는 이 자세에 대해 “변이 더 쉽고 빠르게 나오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셀프 마사지”라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지금 변기에 앉아있는데 이 자세가 효과가 있었다” 등 사돕스카야의 화장실 팁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수천개의 댓글이 이어졌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외딴 절벽에 최소 2년 간 홀로 갇혀있던 양 한 마리가 구조됐다.
ABC뉴스는 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농부들이 절벽 기슭에 갇혀있던 양 ‘피오나’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피오나는 2021년 절벽 인근에서 카누를 타던 주민 질리언 터너에게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터너는 피오나가 곧 절벽을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ABC는 보도했다.
그러나 2년 뒤 그가 카누 투어를 위해 같은 장소를 방문했을 때 피오나가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터너는 “무리를 지어다니는 양의 습성 상 지난 2년은 고문 같았을 것”이라며 “피오나를 다시 봤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의 농부들은 숙련된 등반가 위주로 팀을 꾸려 구조에 나섰다. 소식을 듣고 현장에 도착한 스코틀랜드 동물보호협회(SPCA)의 감독 하에 구조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ABC는 전했다.
SPCA는 “피오나는 스코틀랜드 내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휴식을 취하고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장실 갈래!” 중년 여성 日 편의점서 생떼…거절당하자 바지 훌러덩
일본에서 편의점 화장실을 쓰고 싶다고 생떼를 부리던 중년 여성이 카운터에 침입해 바지를 내리려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1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12시께 도쿄 시내의 한 편의점에서 중년 남녀가 화장실을 쓰겠다며 난동을 피웠다.
하지만 해당 편의점은 방범 문제로 손님의 야간 화장실 사용을 제한한 곳으로, 점원은 이를 알리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여성은 점원에게 “너희는 화장실 안 쓰냐”고 소리치며 막무가내로 따졌다.
잠시 후 두 남녀는 가게를 나가는가 싶더니 계산대 앞에 멈춰 서서 다시 생떼를 부리기 시작했다.
여성은 급기야 “직원용 화장실이 있을 거 아니냐”며 카운터의 문을 발로 걷어찼다. 이어 카운터 안쪽으로 침입한 여성은 “여기서 눠도 되나? 화장실 가고 싶단 말이야”라며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그때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했고, 경찰은 여성을 끌어냈다.
경찰에 따르면 이후 경찰관은 여성을 근처 공원 화장실로 데려가 볼일을 보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한 며느리가 차린 독버섯 요리 먹고 시부모 사망…용의자, 혐의 부인
<<독버섯 요리로 3명 사망·1명 중태 빠트린 혐의 살인미수 혐의 3건 더 받고 있는 사실도 밝혀져>>
전 시부모와 가족에게 독버섯이 든 식사를 제공해 3명을 사망하게 만든 혐의를 받는 호주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경찰은 독버섯이 든 음식을 대접해 3명을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에린 패터슨(49)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패터슨은 지난 7월 말 호주 레온가타에 있는 자신의 집에 전 시부모와 전 시어머니의 여동생 부부 등 4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그녀의 전 남편인 사이먼 패터슨도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오지 못했다고 ABC는 보도했다.
당시 대접한 음식은 비프 웰링턴이라고 불리는 소고기 음식이었으며, 패터슨은 여기에 문제의 독버섯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식을 먹은 며칠 뒤 전 시부모와 전 시어머니의 여동생은 사망했다고 CNN은 전했다. 남은 1명은 중태에 빠졌으나 지난 9월 퇴원할 만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터슨은 “자신의 요리에 사용한 버섯이 위험하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현지 언론에 답하며 고의성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슈퍼마켓과 아시아 식료품점 두 곳에서 버섯을 각각 구입했으며 자신도 그 음식을 먹고 복통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호주 공영방송 ABC에 따르면 패터슨은 경찰에 제출한 성명서에서 “이 버섯이 그들이 겪는 질병에 영향을 미쳤을지 모른단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며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이유가 전혀 없다”고 호소했다.
한편 빅토리아 경찰은 패터슨이 3건의 살인 혐의와 5건의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3건의 살인 혐의와 2건의 살인미수 혐의는 이번 독버섯 식사와 관련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나머지 3건의 살인미수 혐의는 2021년과 22년 사이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한 개별 사건이라고 호주 현지 언론은 밝혔다.
딘 토마스 빅토리아 경찰서 살인수사계 형사는 “그녀가 결백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불필요한 추측에 주의하고 잘못된 정보를 공유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인 아내와의 부부싸움을 중재하던 친아버지를 살해한 한국인 남편이 현지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30일 현지 매체 VN 익스프레스, 뚜오이째 등에 따르면 호찌민시 인민법원은 한국인 임모 씨(42)에게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했다.
임 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이를 매우 후회한다면서 두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살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으나 최고형을 면하지 못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아내, 두 자녀와 함께 호찌민시 7군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임 씨는 지난해 3월 아내와 다툼이 발생하자 아내를 폭행하고 반려견을 죽였다.
아내는 두 자녀를 데리고 집을 나와 한국의 시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알렸고, 임 씨의 아버지는 사흘 뒤 베트남에 왔다. 그는 아들의 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아내와의 관계를 개선할 것을 조언하고 다른 방에서 잠자리에 들었다.
임 씨는 아버지가 자신을 꾸짖고 며느리를 편들었다고 생각해 격분했고, 자고 있던 아버지를 흉기로 여러 번 찔러 살해했다. 이후 손목을 자해하고 아파트 단지 내 잔디밭에 쓰러졌다가 다음 날 아침 경비원에 의해 발견돼 응급실로 이송됐다.(김지완 기자)
[남미동아뉴스]“잠시 검문 있겠습니다, 체중계 올라가세요”…튀르키예 실제 상황
튀르키예의 공공장소 비만도 측정 모습
= 공원·광장 등 공공장소서 체중계 놓고 시민들 BMI 측정 정부 “건강한 생활 습관 장려”
= ‘사생활 침해·낙인찍기’ 반발 확산
튀르키예가 국민들의 과체중을 막겠다며 공공장소에서 불시에 체중을 측정하는 ‘비만 검문’을 시작해 반발이 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터키쉬 미닛,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는 이달 10일부터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의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을 출범했다. 7월 10일까지 두 달에 걸쳐 시민 1000명 이상의 체중을 잰다.
보건 요원들이 81개주 전역의 공공장소에 투입돼 시민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한다. BMI 25 이상으로 드러난 시민은 보건소에 가서 영양 상담과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
‘비만 검문’은 공원, 광장, 쇼핑몰, 버스 정류장 등에서 길가던 시민들을 멈춰세우고 진행한다. 튀르키예 보건당국이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한 사진을 보면 시민들이 야외에서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재고 있다.
일각에선 공공장소에서 공개적인 체중 측정이 사생활 침해이자 낙인찍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식품 가격 상승, 임금 정체 같은 보다 광범위한 요인은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는 지적도 많다.
정신과 의사인 괴크벤 히즐리 사야르는 자신도 광장에서 어쩔 수 없이 체중을 쟀다며 측정소를 ‘비만 검문소’라고 표현했다.
[남미동아뉴스]14세 소녀를 19세 남친이 살해·유기…충격 빠진 이탈리아
남자 친구에게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14세 소녀의 시신이 나폴리 인근에서 발견돼 이탈리아를 뒤흔들고 있다. 가장 최근의 페미사이드(남성의 여성 혐오 살해) 희생양이 불과 14세 소녀인 데에 이탈리아가 경악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14세 소녀 마르티나 카르보나로는 26일 오후 이탈리아 남부 도시 아프라골라 인근 마을에서 실종됐다. 밤사이 마을의 버려진 스포츠 단지에서 소녀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이를 살인 사건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소녀의 행적을 조사해 본 결과 19세의 전 남자친구가 용의자로 떠올랐다. 남자친구는 살인 및 시신 은닉 혐의로 체포됐다. 그의 변호사가 현지 언론에 한 말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소녀를 살해했다고 인정했지만, 순간적인 분노로 인한 우발적 살해라고 주장한다.
소녀의 어머니는 그 남자친구가 소녀를 찾는 수색에 참여했다며 과거 딸을 때린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프라골라시 시장인 안토니오 판노네는 페이스북을 통해 마르티나의 죽음을 “어린 여성의 자유와 존엄성을 존중하지 않은 한 사람의 야만적인 행동이 우리 사회를 경악시킨 엄청난 비극”이라고 묘사했다.
이탈리아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연인 또는 전 연인에게 살해당한 여성은 61명에 달한다. 가족 구성원까지 가해자에 포함하면 그 수는 99명으로 늘어난다.
[남미동아뉴스]맨몸으로 황소처럼 달려 ‘쾅’…부딪치기 챌린지로 1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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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서 유행처럼 번져…수만 달러 걸린 대회도 개최”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들어 부딪치는 SNS 챌린지를 따라하던 한 10대가 끝내 숨졌다.
뉴질랜드 헤럴드와 AFP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성명을 통해 지난 주말 뉴질랜드 북섬에서 친구들과 ‘런 잇 스트레이트 챌린지(run-it-straight challenge)’를 하던 19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스 그랜덤 조사관은 “충돌로 심각한 머리 외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6일 밤 끝내 사망했다”며 “이러한 게임을 생각하는 이들은 심각한 안전 및 부상 위험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럭비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 챌린지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 부딪쳐서 상대를 넘어뜨리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다만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럭비와 달리 별다른 보호 장구도 없이 거의 맨몸이어서 부상 위험이 크다.
최근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에선 이 챌린지로 수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대회까지 열렸다. 전직 럭비선수 출신들도 대회에 참가하며 대중의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대회에서 부상자가 속출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한 남성이 상대와 부딪친 뒤 쓰러져 발작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오는 28일 오클랜드 윌리엄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는 취소됐다.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이 심각한 뇌진탕 등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남미동아뉴스]‘분노의 어퍼컷’…마크롱, 비행기서 부인에게 얼굴 얻어맞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 순방 첫 국가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 부인 브리지트에게 얼굴을 얻어맞는 장면이 소셜네트워크(SNS)를 달구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 영상이 진짜가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 실제 일어난 일임을 확인해 주었고 한 대통령 측근은 ‘부부의 무해한 싸움’이라고 애써 축소했다.
프랑스 매체들에 따르면 25일 저녁 하노이 도착 풍경을 담은 이 동영상은 언론사들이 찍은 것으로, 26일 오전 SNS에 널리 공유되었다. 영상은 비행기가 도착한 후 비행기 문이 열리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문이 열린 줄도 모르고 비행기 몸체에 가려진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었다.
그런데 별안간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로 빨간 소매의 누군가의 손이 날아들었다. 얼굴과 몸이 훅 뒤로 밀릴 정도의 강도였지만 문이 열려 있는 것을 깨달은 마크롱 대통령은 즉시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앞을 보고 내려왔다. 뒤를 이어 영부인인 브리지트가 내려왔는데 그 빨간 옷의 주인공이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내려가면서 팔짱을 끼라는 듯이 팔을 내밀었지만, 빨간 재킷을 입은 브리지트는 이를 무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 영상은 특히 친러시아 계정 같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평소 적대적이었던 계정들을 통해 홍보되었다. 또 다른 대통령 측근은 기자들에게 “대통령 부부가 순방을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농담을 나누며 긴장을 푼 것”이라고 변명했다. 그러면서 “그저 친밀한 순간(A moment of togetherness)이었을 뿐이다. 더 이상의 설명으로 음모론자들의 억측을 부추길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후에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남미동아뉴스]요리·청소 집안일 알아서 척척…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영상 공개
= 빗자루 쓸기·휴지 뜯기 등 정교한 동작도 가능
= 머스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자화자찬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엑스에 옵티머스의 시연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옵티머스는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 쓰레기봉투를 버리고, 빗자루로 책상 위를 쓸며 쓰레받기 위에 쓰레기를 담았다.
키친타월의 끝을 잡고 한 칸을 뜯어내는 정교한 동작도 수행했다. 주방에서는 조리도구를 들어 냄비 속 음식물을 휘젓기도 했다. 청소기 손잡이를 붙잡고 앞뒤로 밀며 바닥을 청소하거나 높은 위치에 있는 선반 열기, 커튼 닫기 등 허드렛일을 부드럽게 해냈다.
테슬라는 옵티머스의 작업이 단일 신경망(single neural net)으로 수행됐으며 사람이 동작하는 영상을 직접 학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돌파구는 동작을 더 빠르게 학습할 수 있게 한다”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해당 영상을 올리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The biggest product ever)”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옵티머스는 춤을 자연스럽게 추는 모습으로 세계인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영상에서 옵티머스는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발레나 셔플 댄스 등 각종 장르의 안무를 소화했다.
머스크는 올해 1000대 이상의 옵티머스를 생산해 테슬라 공장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대량 생산해 외부 판매까지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 올해 92세 할머니가 한 번에 팔굽혀펴기 2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를 거뜬히 해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92세의 리모씨로 6월 초 중부 후난성 장화족 야오족 자치현에서 열린 야오족 소수민족 축제에서 장수 비결을 이같이 밝힌 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집에서 기자들의 요구에 팔굽혀펴기 2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를 거뜬히 해냈다.
그는 “비가 자주 내려 야외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편리하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이같은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매일 저녁 뜨거운 물로 족욕을 한다”며 장수 비결을 밝혔다.
그는 1959년 후난성 창사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수십 년 동안 유치원 교사로 일했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한 누리꾼은 “난 92세가 아닌 29세인데, 팔굽혀펴기를 10개도 못 한다”며 놀라워했다. 누리꾼들이 이구동성으로 그의 건강 장수를 기원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남미동아뉴스]“산책길 튀어나온 독사에”…하이난 여행 20대 中여성 비명횡사
“병원 옮겨졌으나 7시간만에 숨져”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중국 하이난성에서 20대 여성이 독사에 물려 사망했다고 중국 계면신문 등이 4일 보도했다. 유족들은 병원에서 제 때 치료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렀다며 부검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20대 여성인 리 씨는 지난 1일 남자친구와 함께 밤 비행기를 타고 싼야로 여행을 갔다. 그는 호텔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중 잔디밭에서 튀어나온 독사에게 발가락을 물렸다.
산책로가 어두웠기 때문에 어떤 동물에 물린지는 불분명했고, 즉시 그를 업고 호텔로 돌아가 상처를 물로 씻어내며 독혈을 짜내려 했다는 것이 남자친구의 설명이다.
리 씨의 남자친구인 장펑 씨에 따르면 새벽 1시가 넘어 첫번째 병원인 싼야 중심병원으로 이동했으며 해당 의료진은 인근의 425병원으로의 전원을 권유했다. 이 때 이미 리 씨는 의식을 잃고 있었다고 장 씨는 덧붙였다.
남자친구는 현지 언론에 “독사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 후 병원으로 가는 길에 한 차례 구토를 했고 병원에 도착한 뒤에는 혀가 마비되고 경련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며 “두번의 혈액검사를 받고 3시간이 지난 후에야 의사는 ‘뱀에 물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병원 의료진이 전원을 제안해 구급차로 다른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3시간 이후에 의사는 응급처치가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장 씨는 “구급차에서 의식을 잃었을 당시 이미 새벽 4시 반으로 이미 독사에 물린 지 4시간이 지난 후였다”며 “리 씨가 425병원의 4인실 병동에 배치됐으나 오전 7시 20분께 사망을 선고받았다”고 했다.
이와 관련, 싼야 중심병원과 싼야시 위생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사건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남미동아뉴스]수하물 열었더니 태국 독사 수십마리 우글…인도 공항서 적발
태국에서 독사를 포함한 동물 수십마리를 들여오려던 밀수업자가 인도 뭄바이 공항에서 적발됐다.
AFP통신과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뭄바이 세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즈 국제공항에서 인도인 남성 밀수업자를 밀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독사를 포함한 동물을 당국의 허가 없이 태국에서 인도로 몰래 반입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세관에 따르면 밀수업자의 수하물에는 거미꼬리뿔살무사 3마리와 인도네시아섬살무사 44마리, 아시아잎거북 5마리 등 총 52마리의 동물이 들어있었다. 이중 인도네시아섬살무사 1마리는 폐사한 상태였다.
이중 거미꼬리뿔살무사와 아시아잎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 Ⅱ(아직 멸종 위기에 처하지는 않았지만 무분별한 거래로 위협받을 수 있는 종)로 분류되는 종이다.
밀수업자는 이 동물들을 플라스틱 상자에 교묘하게 숨겨 수하물로 반입을 시도했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요게시 바르카드 인도 야생동물 범죄통제국 부국장은 “살아 있는 동물을 수입하려면 대외무역국장의 허가가 필요하다”며 “이는 CITES 및 수입 정책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동물들은 압수됐으며 다시 태국으로 돌려보내기 전까진 뭄바이의 비쿨라 동물원에서 보호될 예정이다.
[남미동아뉴스]필리핀 하수구에서 기어나온 여성에 대통령까지 나서…무슨 일?
“여성 노숙자에 200만원 주겠다”는 정부에 “임시방편” 비판 쏟아져
필리핀의 한 하수구에서 여성 노숙자가 기어 나오는 모습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를 구하기 위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까지 나선 가운데, 이를 계기로 필리핀의 노숙자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늦은 오후 마카티시의 번화가 모퉁이에서 ‘로즈’라는 이름의 여성 노숙자가 기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옷과 반바지는 매우 더러웠고 머리카락은 먼지로 가득했다.
이 사진은 필리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이후 마르코스 대통령은 사회복지부에 빈민가에서 로즈를 찾고 그를 ‘처리 센터’로 이송해 ‘종합적인 평가와 적절한 지원’을 받도록 지시했다.
이후 렉스 가차리안 사회복지개발부장관은 29일 로즈를 소개하며 그가 작은 동네 가게를 열 수 있도록 8만 필리핀 페소(약 200만 원)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찾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숙인의 열악한 사정을 무시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호주 브리즈번에 사는 록키 갈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좋지만, 먼저 교육을 제공하고 집과 식량을 보장한 후 일할 수 있는 능력이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적절한 교육이나 훈련 없이 돈을 주면 그냥 낭비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필리핀의 주택 부족과 노숙자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인구 1400만 명이 사는 수도 마닐라의 노숙자 인구는 300만 명 이상이다. 이들은 판잣집이나 임시로 만든 손수레인 ‘카리톤’, 도로 옆, 묘지, 폭우 배수관과 하수도 등에서 살고 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보르겐 프로젝트는 필리핀 노숙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극심한 빈곤, 가정 폭력, 인신매매, 자연재해 등을 꼽았다.
고용부 명령 “사측 제안 조합원들이 투표로 결정하라”…노조 강력 반발 장기화되고 있는 캐나다포스트 노사갈등에 정부가 강제 해결에 나섰다.
패티 하이두 연방 고용부 장관은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 노조원 5만5000명을 대상으로 ‘최종 단체협약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이를 “노동권 침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하이두 장관은 12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18개월 간 협상, 200차례 회의, 33일간 파업과 직장폐쇄 등으로 지역사회에 타격이 컸다”며 “공익을 위해 노조 조합원들이 사측의 최종 제안에 투표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산업관계위원회(CIRB)가 주관하며, 2주 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CUPW)는 성명을 통해 “정부와 사측이 결탁해 단체교섭권을 무력화시켰다”며 “강제 합의로는 노동평화를 이룰 수 없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이번 제안을 거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노조는 전면 파업 대신 지난달 23일부터 초과근무 거부 등 제한적 파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캐나다포스트 사측은 5월 28일, 4년간 13% 임금 인상과 1000달러 서명 보너스를 포함한 ‘최종 제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이후 정부에 찬반투표 명령을 요청했다. 사측은 “장기간 협상 교착 속에서 조합원들에게 직접 의견을 물을 기회가 필요하다”며 정부 결정을 환영했다.
노조는 그러나 투표가 오히려 갈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반발한다. 노조는 최근 사측이 노조를 뛰어 넘어 조합원들에게 직접 접근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산업관계위원회에 공식 제소한 상태다.
[한인투데이] 브라질 주요 민영 방송사중에 하나인 SBT(Sistema Brasileiro de Televisão)가 월요일(현지시간)부터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Meu Amor das Estrelas)를 정규 편성해 오후 4시 45분부터 첫 방영한다.
스트리밍 플랫폼을 넘어 브라질 지상파 방송에서도 한국 드라마가 전파를 타게 되면서, 한류의 영향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SBT는 브라질 전역에 방송을 송출하는 대표적인 지상파 민영 방송사로, 1981년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오락, 뉴스,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가족 중심의 편성과 대중적인 콘텐츠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TV 글로보(TV Globo), 헤지 헤코드(RecordTV)와 함께 브라질 3대 방송사로 꼽힌다.
일찌기 브라질에서는 일본문화에서 비롯된 일본어를 그대로 옮겨 한국 드라마를 ‘도라마(Dorama)’라고 부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도라메이라’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드라마 마니아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한류의 열풍이 있다. 이번 SBT의 드라마 편성은 이러한 현지 팬덤의 성장을 반영한 결정이다.
이에 앞서 상파울루의 대표적인 한인 밀집 지역인 ‘봉헤찌로(Bom Retiro)’를 찾은 해당 방송국 한 리포터는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부르노)측의 협조를 받아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한국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공간으로, 거리에는 한글 간판과 한국 음식점, 패션 매장이 즐비하다고 소개하며, 한류 팬들은 “한국 드라마는 사랑, 가족, 예의, 꿈 등 일상의 정서를 담아 공감대를 형성한다”며 “짧고 강렬한 구성, 감정 표현이 인상 깊다”고 전했다.
브라질 시청자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는 한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작품이다. 우주에서 온 남자와 지구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이 드라마는 이미 현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제는 TV 지상파를 통해 더 넓은 시청자층과 만난다.
한 시청자는 “코로나19로 가족을 잃고 우울증을 앓았지만, 한국 드라마가 위로와 희망을 줬다”며 “이 드라마를 보며 다시 삶의 감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현재 브라질에는 약 5만 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90%가 상파울루에 집중돼 있다. ‘봉헤찌로’ 지역에는 약 1만 명의 한인이 모여 살고 있으며, 이 지역은 1980년대부터 유대인들이 떠난 자리를 중심으로 한인 사회가 형성돼왔다. 지금은 ‘브라질 속 작은 한국’으로 불릴 만큼 정체성을 갖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SBT 측은 “한국 드라마는 짧고 몰입도 높은 구성으로 브라질 시청자들과 정서적으로 닮아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에서는 멕시코 콜리마주의 엘 카날 교회에 있는 성모 마리아상이 울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처럼 ‘기적’이라고 전해지는 소문에 수백 명의 신자들은 성모 마리아를 직접 목격하기 위해 교회를 방문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영상에는 성모 마리아 동상의 눈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얼굴로 흘러내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눈물이 떨어지면서 동상의 눈도 함께 붉어지고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또 다른 지역 주민은 “우리가 울고 눈이 붉어지는 것과 같은 일이 지금 동상에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라고 기적을 믿었다.
또 일부 주민들은 이 현상을 지속적인 폭력사태가 발생하는 콜리마 주와 연관 지으며 “동상의 눈물은 그녀(성모 마리아)가 폭력으로 가득 찬 지역 사회에 평화를 알리려 노력하는 모습이다”라고 믿기도 했다.
심각한 우범 지역인 콜리마 주는 10월 한 달에만 검찰이 확인한 고의 살인 사건만 702건으로 확인된다.
전 세계적으로 성모 마리아상이 눈물을 흘리거나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의 상처에서 피가 흐르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지만,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종교적 의미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설명한다.
소위 기적이라고 불리는 현상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이를 연구하는 루이지 가르라스첼리(Luigi Garlaschelli) 교수는 “조각상들은 대부분 석고나 세라믹으로 제작돼 속이 빈 형태로 제작된다”며 “재료에 따라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 조각상 외부에는 일반적으로 방수층이 붙어 있어 구조에 약간의 균열이 생기면 물이 흘러들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신자들은 이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생긴 상처인 ‘성흔’과 유사한 상처와 흔적이라고 믿고 있다.
[남미동아뉴스] 살아 있는 황소 뿔에 불 지르고 환호…’불의 황소’ 축제 경악[영상]
전통이라는 이유로 살아있는 황소 뿔에 불을 붙이는 축제가 중세부터 스페인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동물 보호 단체는 끔찍한 동물 학대라고 비판하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축제의 변화를 촉구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의 동물보호단체 아니마나투랄리스(AnimaNaturalis)는 12일 스페인 소리아주 메디나셀리(Medinaceli)에서 벌어진 축제의 영상을 공개했다.
메디나셀리에선 매년 11월 ‘Toro Jubilo’라는 축제가 열린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살아있는 황소 뿔에 강제로 불을 붙이는 ‘불의 황소’ 행사가 열렸다. ‘토르 드 주빌로’라고 불리는 오랜 전통이다.
이 행사에서는 황소의 뿔에 불을 붙이고 불길이 치솟는 황소 앞에서 사람들이 도망 다니며 용기를 시험하는 취지의 행사로 이와는 별개로 동물 학대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스페인 당국의 허가를 받은 합법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매체에 공개된 영상에서 여러 남성들이 황소를 끌고 나가 기둥에 줄로 감아 놓은 뒤 머리에 불을 붙인 뒤 몸부림치기 시작하면 소를 풀어준다.
발버둥 치는 소 앞에서 군중들은 달려와 물건으로 찌르거나 꼬리를 잡아당기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한다.
몸의 뒤틀림을 느끼는 황소는 모든 것을 포기 한듯 지친 채로 신음하며 쓰러지기를 반복하고 결국 탈진해 고꾸라지고 만다.
이에 동물권 보호단체 페타(Peta)는 “살아있는 동물에게 불을 붙이는 행동은 지극히 야만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스페인의 국가 차원에서 오점을 남기는 행동이다. 새로운 평화 축제로 대체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기고] ‘3대 특검법’ 재가, 이재명 대통령의 위험한 승부수!
6월 10일, 이재명 대통령은 3대 특검법을 국무회의에서 재가·공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의혹,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국정농단 의혹, 그리고 채 상병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법적 수단이 공식화된 것이다.
민주당은 이를 “정의 회복”이라 말했고, 대통령은 침묵으로 서명했다. 그러나 정치는 언제나 ‘결과로 말하는’ 냉혹한 장르다. 대통령이 방점을 찍은 이 특검법이 앞으로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어떻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지 현재로선 그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다.
야권은 “정의 실현”을 외쳤지만, 여권은 “정쟁의 제도화”라 규정했다. 사실 여부를 떠나 국민 눈높이에서 보자면, 이 특검법은 ‘지난 정권 심판’의 성격이 짙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 국방부 장관 등 모두 전 정권 인사들이며, 수사 대상은 이미 상당 부분 검찰의 손에 쥐어져 있었다. 결국 특검이란, 검찰이 믿을 수 없을 때 마지막으로 꺼내는 카드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특검이 “이미 종결된 사건을 재탕하는 정치 쇼”라고 규정한다. 즉, 이 재가는 대통령의 국정동력이 아니라 오히려 정치적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
이번 결정을 둘러싼 가장 민감한 지점은, 바로 이재명 대통령 자신이 현재 재판 당사자라는 점이다. 6·9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은 대통령 취임으로 인한 불소추권 적용 여부 논란 속에 중단됐다.그리고 이 대통령과 관련된 재판들이 모두 연기되거나 중단될 전망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권력의 책임을 묻겠다”는 특검법 추진과 동시에 자신에 대한 책임은 잠정 유보된 셈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를 정의의 선택적 적용이라 비판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침묵이 과연 고도의 정치적 연출인지, 아니면 책임 회피의 서곡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현재 여론은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높지만, 동시에 “그만 좀 싸우자”는 피로감도 자못 크다.
민생은 뒷전이고,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정치권은 복수극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인식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검이 한창 진행될 7~9월은 추경·민생예산 논의의 핵심 시기다. 만약 이 기간 동안 특검이 성과 없이 정쟁만 반복한다면, 역풍은 빠르게 민심으로 번질 것이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물론, 국정 전반의 정당성에도 균열이 생길 수 있다. 특검은 중대한 국가 수단이다. 대통령의 재가는 헌정 질서를 지키겠다는 선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정의는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실현하는 것’이다. 그 실현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납득 가능해야 한다. 김건희 여사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무혐의로 끝난다면, 민주당은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반대로 실체적 진실이 드러난다면, 이 특검은 대통령의 “정치적 모험”이 아닌 “정치적 결단”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결단을 내렸다. 그러나 그 결단이 국민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정적을 향한 것인지, 역사는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다. 부메랑은 어두운 그림자가 되어 돌아오기 마련이다. 방향은 오직 실천과 결과가 결정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알았으면 한다. 김창권 대기자 ckckck1225@nvp.co.kr
“치료비 너무 비싸 동물병원 못 가요” 진료 포기 급증
비용 때문에 진료 포기 66%…특히 청년층이 많아
팬데믹 이후 반려동물 급증…수의사 부족도 큰 원인 팬데믹 이후 반려 동물이 급증했으나 진료비가 비싸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에서 반려동물 보호자 2명 중 1명이 비용 부담으로 진료를 받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브앤메일이 펫스마트 캐나다 자선단체와 갤럽이 공동 조사한 보고서를 입수,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캐나다 내 반려동물 보호자 중 절반이 권장 진료를 받지 않거나 병원 방문 자체를 포기했다. 특히 18~29세 청년층에서 이 같은 경향이 두드러졌다.
급성 신부전 사망 소형견 3일 치료에 8천 달러 이 보고서는 대표적인 사례를 들었다. 한 보호자는 최근 8살 요크셔테리어가 급성 신부전 증세로 사망하면서 사흘간 8천 달러를 치료비로 지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호자 중 지난해 수의사의 권고에 따라 진료를 받은 경우는 41%에 불과했다. 진료를 포기한 보호자 중 66%는 ‘비싼 치료비 문제’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수의사로부터 비용이 적게 드는 대안을 제시받은 경우는 28%에 불과했고, 대부분 분할납부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야간 응급 치료 드물고 비용은 2배 이상 비싸 일부 지역에서는 수의사가 부족해 주말이나 야간 응급진료가 불가능하기도 했다. 가능하더라도 응급의 경우 치료비가 일반 진료보다 2배 이상 비싸 엄두를 못해는 보호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비뿐 아니라 처방 사료도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이 처방 사료의 경우 지난 1년 간 2배가 올랐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반려동물 수는 급격히 늘었지만, 수의사 양성은 제자리라고 지적한다. 한편, 반려동물 플랫폼 ‘로버(Rove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데 드는 평생 비용은 고양이는 1만5천~2만5천 달러, 소형견은 평균 1만7천 달러, 대형견은 최대 5만4천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럼/오피니언 [정형무-시인의 자연 기행] ‘녹음綠陰’이란 말은 누가 먼저 쓰기 시작했을까요
물까치 한 마리가 나무 꼭대기에 앉아 그악스럽게 울어댑니다. 영역을 침범당한 것 말고 그 이상의 까닭이 있나 봅니다. 하지만 나는 어떤 나무 이름이 떠오를 때까지 이 작은 인공 숲을 떠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비행기 소음 때문에 하늘을 쳐다봅니다. 새 새끼를 문 솔개가 허공을 가르고 있고, 물까치 두세 마리가 표독스럽게 쫓아갑니다. 슬그머니 자리를 옮기며 이 못생긴 나무의 밑동부터 잎끝까지 찬찬히 훑어보지만, 암만 애써도 이름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엊그제 대화 도중 ‘호금전胡金銓’이 떠오르지 않아 애먹은 적 있어서 또다시 이럴 수는 없지, 이름이 생각날 때까지 이 숲에 나를 가두기로 하였습니다.
팔짱 끼고 바라보다 질끈 눈감았다 떠서 힐끗 쳐다보고, 쪼그려 앉아 찬찬히 들여다보아도 도무지 생각나지 않습니다. ‘사람이 지은 이름’ 따위, 나무 입장에서 보면 무슨 상관이겠는가, 처음 이름 지은 이를 좇아 여러 사람이 따라 불렀을 뿐이니, 이름 짓는 것도 따라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그렇다면 나도 한번 이름 지어볼까? 하지만 이리저리 살펴봐도 이렇다 할 낱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 나무와 인연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목질이 단단해서 도장나무라 부르기도 했다는 이 나무토막으로 손수 암깍지를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 올봄 꿀벌 윙윙거릴 적, 나중에 쓸 요량으로 가지치기한 나무토막을 썰어오기도 했었습니다. 진주성전투 때 어느 장수의 깍지가 벗겨져 엄지 손가락마디가 떨어져나갈 지경이었다는 이야기도 연달아 떠오릅니다. 그나저나 세 글자이고 무슨 무슨 목木인데… 가나다라마바사, 중얼중얼, 시부렁시부렁… 해보지만 이 방법도 통하지 않습니다.
본질에서 벗어나 딴청부리다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더러 있습니다. 그 방법을 시도해 보기로 하고 이리저리 둘러보니 버들마편초(버들마편초 이름조차 이리 쉽게 떠오르는데!) 너머 몇몇이 한가롭게 지나갑니다. 젊은 부부 한 쌍이 세 살배기와 함께 이 숲 그늘에 들어 걸음마를 가르치다 갑니다. 병원에 가면 모두 아픈 사람 같고, 교회나 절에 가면 모두가 선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녹음綠陰’이란 말은 누가 먼저 쓰기 시작했을까요, 언젠가 소낙비를 만나 초록에 질리고 무섭던 때도 스쳐갑니다. 저만큼 숲 끝자락 양달에는 뱀딸기가 열렸고 금은화도 한창입니다. 민들레 풀씨 하나가 고요히 내려앉는 궤적을 따라가다 보니 꽃마리와 별꽃도 어른거립니다. 풀 나무들은 햇빛을 바라고 자랍니다. 곤충이나 날짐승 길짐승은 숲속에 깃들고, 인간은 함부로 드나들며 그 모두의 몸을 먹고 살아갑니다. 수백조 개 몸속 미생물들과 더불어 사는 나도 결국 태양 빛을 먹고 삽니다.
물까치 지저귐이 순해졌습니다. 새끼 잃은 새도 저러할진대, 나도 이제 포기해야 하나봅니다. 마침내 내가 나에게 졌습니다. 저따위 사람이 지은 이름, 몰라도 되는 낱말, 물상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이름 따위 때문에 한 시진 가까이 허비했습니다. 사람과의 ‘약속’ 때문에 이제 가봐야 합니다. 사람과의 다짐 또한 구속이고 속박입니다. 내가 만든 올가미에 내가 걸렸습니다. 다 내 탓입니다. 요즘 들어 왜 안으로만 가시를 돋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초입에서 버찌 따먹을 때까지는 좋았는데… 이 숲에 머무는 동안 칠정七情 가운데 기쁘고 즐거움 빼고, 좋지 않은 다섯 가지가 일었다 스러졌습니다… 미련한 나를 자책하며 자꾸만 나무숲을 돌아봅니다.
정형무/시인. 건축사. *필자: 시인. MAP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2017년 문단 데뷰. 자연과 역사와 문학을 아우르는 기행 산문을 유려한 문장으로 수채화처럼 그려내고 있다. 시집으로 ‘닭의장풀은 남보라 물봉선은 붉은보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