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라과이 콩 생산량 ‘역대 최고’ 전망… 1,229만 톤으로 경제 도약 견인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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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주력 수출 품목인 대두(콩) 생산량이 올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가 경제 성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발표된 농업 통계 및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5/2026 시즌 파라과이의 콩 생산량은 약 1,229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 조건 호조와 경작지 확대의 결과

이러한 기록적인 생산량 전망은 적절한 강수량과 기온 등 최적의 기상 조건이 뒷받침된 결과다. 파라과이 농업 생산자 협회(APS)는 “올해 작황은 최근 몇 년간 겪었던 가뭄의 여파를 완전히 벗어난 상태”라며, “단위 면적당 생산성(수확량) 또한 예년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술 집약적 농업의 확산으로 경작 효율성이 높아진 점도 생산량 증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고품질 종자 도입과 정밀 농업 기술의 보급은 파라과이 콩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켰다.

수출 증대와 외화 확보… GDP 성장률 상향 조정

콩 산업은 파라과이 전체 수출액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는 경제의 중추다. 생산량 1,200만 톤 시대가 열리면서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은 올해 국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가공 수요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가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록적 수확이 대규모 외화 유입으로 이어져 달러 대비 과라니화 가치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류 인프라 개선 및 가공 산업 육성 과제

풍작의 기쁨과 함께 물류 효율화에 대한 목소리도 높다.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수확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파라과이 강(Rio Paraguay)을 이용한 수로 운송 체계의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단순한 원두 수출을 넘어 기름과 사료 등 고부가가치 가공 제품의 비중을 높이는 ‘임업 및 농업 산업화 정책’을 병행할 것”이라며, “역대급 생산량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콩 산업의 이번 성과는 농업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 아순시온 아바스토 시장서 ‘소화기 건강 무료 검진’ 실시… 4월 7일 개최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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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아순시온=현지 리포트] 아순시온 시립 폴리클리닉(Policlínica Municipal)이 오는 화요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메르카도 데 아바스토(Mercado de Abasto, 중앙 도매시장)에서 소화기 질환 무료 진단 행사를 개최한다.

4월 7일 오전 7시부터 선착순 진행

이번 보건 캠페인은 2026년 4월 7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아바스토 시장 내 B동(Bloque B)에 위치한 약국 인근이다. 시장 방문객이나 인근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혈액 검사 및 영양 상담 등 종합 서비스 제공

검진 대상은 18세부터 60세 사이의 성인이다. 주요 검사항목으로는 소화기 질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항체 혈액 검사가 포함된다.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전문 인력을 통한 영양 상태 평가와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순시온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화기 건강을 간과하기 쉬운 시장 종사자와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조기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치 및 문의처

행사가 열리는 메르카도 데 아바스토는 아순시온의 데펜소레스 델 차코 대로(Avda. Defensores del Chaco) 인근 피카수(Pykasu)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번 무료 검진과 관련하여 추가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전용 안내 번호 (0993) 501-403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제/농업] “성주간 대목 잡았다”… 파라과이 소농 박람회서 8억 과라니 넘는 기록적 매출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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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아순시온=현지 리포트] 파라과이 농림축산부(MAG)가 주관한 가족 농업 박람회 ‘세마나 산타 라아로보(Semana Santa Ra’arõvo)’가 성주간을 맞아 아순시온과 산로렌소에서 개최되어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유통 단계를 줄인 ‘생산자 직거래’ 방식을 통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500여 농가 참여… 중간 유통 없는 ‘착한 소비’

지난 2026년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카아구아수, 코르디예라, 미시오네스, 알토 파라나 등 전국 8개 주에서 모인 44개 협회, 총 1,580여 농가가 참여했다. 중간 유통업자를 거치지 않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가 수익을 극대화했다.

아순시온 지역 박람회에서는 총 6억 2,664만 2,500 과라니의 매출을 기록하며 준비된 모든 재고가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산로렌소 마케팅국에서 열린 박람회 역시 2억 1,124만 3,000 과라니의 수익을 올리며 성주간 기간 가족 농산물에 대한 압도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성주간 정육점’ 17톤 육류 판매… 4억 5천만 과라니 수익

특히 농림축산부와 파라과이 농촌협회(ARP), 미주농업협력기구(IICA)의 전략적 제휴로 운영된 ‘라아로보 성주간 정육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해당 부스에서는 약 17,000kg의 육류가 판매되어 4억 5천만 과라니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

소비자들은 주로 성주간 전통 요리에 쓰이는 특정 부위를 선호했으며, 스튜용 고기나 2등급 부위보다는 구이 및 명절 요리용 고급 부위에 대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농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농림축산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은 파라과이 소규모 생산자들의 경쟁력을 확인시켜 준 계기”라며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소외된 농촌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성주간 대목을 맞은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에게는 정당한 땀의 대가를 보장한 이번 박람회는 파라과이 농업 정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문화/종교] 타냐란디의 밤,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피어나다… 故 코키 루이스 유지 계승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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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산 이그나시오=현지 리포트] 파라과이 성금요일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종교 예술 축제인 ‘타냐란디(Tañarandy)’ 행렬이 2026년 4월 3일 금요일, 수만 명의 순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올해 축제는 창시자인 예술가 故 코키 루이스(Koki Ruiz)의 타계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행사로, 그의 예술적 혼을 기리는 “불꽃은 결코 꺼지지 않는다(La llama no se apaga)”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다.

횃불과 찬송이 수놓은 ‘이바가 강간’의 길

올해로 34주년을 맞이한 타냐란디 축제는 이날 오전 7시 타냐란디 예배당에서의 ‘십자가의 길’ 기도로 경건하게 시작되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성모 마리아 애도 행렬’은 오후 5시부터 펼쳐졌다.

수천 개의 횃불과 양초로 밝혀진 ‘이바가 강간(Yvaga Rapé, 하늘 길)’을 따라 참회자들이 슬픔에 찬 전통 찬송인 ‘푸루아(Purahei)’를 부르며 행진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뤘다.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재현하는 전통 연극 공연이 이어지며 절정에 달했다.

故 코키 루이스의 부재 속에 피어난 ‘예술적 연대’

이번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냐란디 축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생을 헌신했던 델핀 코키 루이스가 지난 2024년 12월 20일, 오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고인의 빈자리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행사는 영부인실을 비롯한 양국 정부 기관 및 상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준비되었다. 축제 관계자는 “코키 루이스는 떠났지만 그가 심어놓은 예술과 신앙의 씨앗은 지역 공동체의 가슴 속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살아있다”고 전했다.

지역 공동체가 지켜낸 파라과이의 문화 유산

타냐란디 축제는 이제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파라과이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전통적인 조명 방식과 토착 신앙, 그리고 서구의 가톨릭 영성이 결합한 이 축제는 매년 전 세계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한 순례객은 “코키 루이스의 열정이 깃든 이 길을 걸으며 파라과이만의 깊은 영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가 남긴 유산이 다음 세대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밤하늘을 수놓은 횃불 행렬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인간의 존엄과 신앙의 빛을 지켜나가겠다는 파라과이 시민들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LATIN News 4. 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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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공식에는 Denis Lichi 코르디예라주지사, Diego Riveros 카아쿠페시장, Ricardo Valenzuela 카아쿠페 주교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하여 파라과이 취약계층 지원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꽃동네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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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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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141 구급차 및 항공 이송팀 상시 대기

파라과이 보건복지부(MSPyBS)가 2026년 성주간(Semana Santa)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과 사건·사고에 대비한 ‘성주간 비상 의료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 응급실 및 필수 서비스 24시간 풀가동

보건당국은 성목요일부터 부활 일요일까지 전국의 모든 국립병원 및 지역 보건소의 응급실을 24시간 교대 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 집중 관리 분야: 외상 센터(Hospital de Trauma), 심장 질환, 분만 및 긴급 수술실은 전문의가 상주하며 즉각적인 처치가 가능하도록 배치됐다.
  • 외래 진료 조정: 일반적인 예약 진료 및 비응급 외래 서비스는 정부가 지정한 특별 휴무 기간 동안 잠시 중단되나, 투석이나 항암 치료 등 지속성이 필요한 필수의료는 사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된다.

2. ‘골든타임’ 사수 위한 이송 네트워크 강화

연휴 기간 교통사고와 급성 질환자에 대비해 국가 긴급 의료 서비스(SEME)가 전면에 나선다.

  • 141 긴급 전화: 전국 어디서나 141번을 통해 구급차 요청 및 병원 간 이송 조율이 가능하다.
  • 육·공군 합동 이송: 내륙 오지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군 당국의 협조를 얻어 헬리콥터 및 항공기 이송팀이 비상 대기 상태에 들어갔다.

3. 성주간 주요 보건 주의사항

보건부는 국민들에게 즐거운 연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건강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음식 매개 질환 주의: 전통 음식인 치파(Chipa)와 고기 요리 섭취 시 신선도를 확인하고, 과식을 피해야 한다. 특히 만성질환자는 식단 조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고향 방문이나 성묘 시 덴게 등 모기 매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적극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 음주 운전 금지: 매년 성주간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음주 운전인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4. 의약품 및 혈액 재고 확보

혈액관리본부는 연휴 중 수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사전에 충분한 혈액 재고를 확보했으며, 각 병원 약국은 필수 의약품과 소모품 비축량을 평시 대비 120%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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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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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명 요원 현장 배치… 음주운전 및 과속 집중 단속, 주요 노선 병목 해소 주력

파라과이 고속도로순찰대(Patrulla Caminera)가 2026년 성주간(Semana Santa)을 맞아 전국 주요 도로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400명 이상의 요원을 현장에 투입하는 특별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사실상 연휴가 시작되는 성수요일(4월 1일) 오후부터 귀경객이 몰리는 부활 일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 ‘성주간 특별 교통 안전 작전’ 개시

고속도로순찰대는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전략적 지점에 검문소와 순찰 인력을 배치했다.

  • 투입 규모: 약 400~500명의 가용 인력이 총동원되며, 순찰차 및 오토바이 부대가 주요 고속도로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 중점 단속 대상: 음주운전(Alcoholemia), 과속, 무면허 운전, 앞지르기 위반 등 사고 유발 요인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야간 시간대 국도변 음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2. 주요 정체 구간 및 병목 현상 관리

수도 아순시온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집중되는 주요 관문에 인력이 집중 배치된다.

  • 집중 관리 노선: 1번 국도(PY01)와 2번 국도(PY02) 등 내륙으로 향하는 핵심 간선도로의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수동 신호 제어 및 교통 정리를 실시한다.
  • 안전 점검: 차량의 기계적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과적 차량 및 노후 차량의 안전 상태를 현장에서 점검한다.

3. 운전자 주의사항 및 행정 안내

순찰대 대변인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다음 사항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서류 지참: 운전면허증과 차량등록증(Habilitación) 등 필수 서류의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조명 확인: 낮 시간대에도 전조등(Low light)을 켜는 것은 파라과이 고속도로 주행의 필수 규정이다.
  • 어린이 보호: 5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뒷좌석 카시트를 이용해야 하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

4. 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공조

고속도로순찰대는 국립경찰 및 자원봉사소방대(CBVP)와 긴밀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 톨게이트 인근에 견인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했다.

당국은 성주간 기간 동안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양보 운전에 임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특별 근무는 일요일 밤, 모든 귀경 행렬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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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상담사 위장 취업해 주소 탈취… 총책 등 일당 구속영장 발부

돈을 받고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이른바 ‘보복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전국을 무대로 주거지 훼손과 협박을 일삼은 범죄 조직이 경찰에 일망타진되었다. 특히 이들은 범행 대상의 정보를 얻기 위해 배달 플랫폼 외주 업체에 위장 취업까지 불사하는 치밀함을 보여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1. 사건의 전말: 텔레그램 속 ‘보복 대행’ 채널

서울남부지법 김재향 부장판사는 2026년 3월 28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주거침입, 재물손괴,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총책 정 모 씨(30대)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씨 일당은 익명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통해 의뢰를 받은 뒤, 타인의 집 현관문에 인분을 뿌리거나 래커로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낙서하는 등 이른바 ‘오물 테러’를 자행해온 혐의를 받는다.

2. 치밀한 수법: 배달앱 상담사 위장 취업

이들의 범행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개인정보 탈취 수법에 있다.

  • 정보 수집: 일당 중 일부는 ‘배달의민족’ 등 배달 플랫폼의 외주 고객상담센터에 상담사로 위장 취업했다.
  • 주소 확보: 상담사 권한을 악용해 의뢰받은 대상자의 이름과 정확한 거주지 주소를 무단으로 조회하고 이를 범행팀에 전달했다.
  • 실행: 확보된 주소를 바탕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야간에 주거지 침입 및 손괴를 반복했다. 지난 1월 경기 시흥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현관 훼손 사건 역시 이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3. 경찰 수사 및 향후 계획

경찰은 최초 현장에서 검거된 행동대원의 진술과 디지털 포렌식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해 왔다. 그 결과 텔레그램 채널 운영진과 정보를 유출한 상담사, 실제 테러를 가한 팀원들을 차례로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생활의 중심인 주거지를 침입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주는 보복 대행 행위는 중대 범죄”라며 “개인정보 보호 체계의 허점을 노린 위장 취업 범죄에 대해서도 관련 업체와 공조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정 씨를 포함한 핵심 관련자 전원을 구속한 상태에서, 이들이 수락한 또 다른 보복 의뢰가 있는지와 배후 세력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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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르헨티나 1분기 결산: 외환 확보와 금융 안정 속 ‘지정학적 리스크’ 부상

중앙은행 3월까지 40억 달러 순매수… 국채 하락 및 국가위험지수 상승은 부담

2026년 3월을 마감하는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은 중앙은행의 기록적인 외환 매입과 정부의 국내 자금 조달 성공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나, 장기 채권에 대한 수요 저하와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떠안았다. 재무부는 국제 시장 대신 국내 시장을 통한 부채 상환 전략을 고수하며 홀로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 정부 부채 전략 및 국내 자금 조달 현황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3월 마지막 입찰에서 ‘Bonar 2028’ 및 ‘Bonar 2027’ 채권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며 월간 총 6억 8,100만 달러의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 공식 전략: 2026년 원금 상환을 위해 금리가 높은 국제 시장을 피하고 국내 시장에서 페소 및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하는 전략을 유지 중이다.
  • 시장 반응: 단기적 조달은 성공적이었으나, 2025년 이후의 장기 채권 수요가 낮아 투자자들의 장기적 신뢰 회복이 관건으로 남았다.

2. 중앙은행(BCRA)의 외환 정책과 환율 동향

산티아고 바우실리 총재 체제 하의 중앙은행은 강력한 달러 매입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외환 매입: 3월 한 달간 13억 6,200만 달러를 사들였으며, 1분기 누적 순매수액은 40억 7,400만 달러에 달한다.
  • 보유액 역설: 기록적인 매입에도 불구하고 국제기구 부채 상환(1억 8,000만 달러) 등으로 인해 총외환보유액은 오히려 433억 8,100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 환율 반등: 지급준비율 인하에 따른 유동성 확대 기대로 도매 환율이 1,398페소까지 상승하며 환율 안정세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3. 증권 시장 및 국가위험지수(Risk Country)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국채는 뉴욕 시장에서 약세를 보였으며, 이는 국가위험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 지표 변화: 국가위험지수는 3.6% 상승한 637bp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
  • 주식 시장의 예외: 국채 하락과 달리 Merval 지수는 상승했으며, 특히 에너지 기업 YPF는 3월 한 달간 **30.3%**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4. [글로벌 이슈] 연준의 신중론과 에너지 위기

아르헨티나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 역시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 제롬 파월의 경고: 미국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 기대에 선을 그으며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중동 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변동을 주시하고 있다.
  • 에너지 쇼크: 중동의 긴장 고조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3월 한 달간 60% 급등한 수치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5. 전문가 평가 (Forbes & TN)

  • Forbes: “은행 시스템 내 페소 예금이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3.7% 증가를 기록하며 금융 시스템의 회복력이 강화되고 있다.”
  • TN 방송: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아시아 증시를 강타하는 등 글로벌 금융 시장에 도미노 효과를 일으키고 있어 아르헨티나 역시 외부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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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연방경찰이 중동 전쟁 여파를 틈탄 주유소들의 부당한 가격 인상을 뿌리 뽑기 위해 27일 대대적인 전국 단속에 돌입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법무부 국가소비자국(Senacon) 및 국립석유천연가스국(ANP)과 공조하는 태스크포스 팀을 꾸려 진행된다. 주요 타깃은 주유기 가격 꼼수 인상, 경쟁사 간 가격 담합, 기타 소비자 기만 등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집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단속반은 연방경찰과 ANP 요원, 주별 소비자보호원(Procon)으로 구성됐으며, 상파울루와 히우데자네이루 등 11개 주에서 현장 조사를 벌였다.

국가소비자국은 부당 가격의 핵심 기준으로 ▲ 원가 상승 등 합당한 근거 없는 인상 ▲ 전쟁 등 비상 상황을 악용한 급격한 인상 ▲ 자유경쟁 방해 행위 등을 꼽고 있다. 연방경찰은 적발된 위법 행위를 즉각 인계받아 관련자를 엄중히 조사해 처벌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정부의 유가 안정화 조치에도 유통업체와 주유소만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에 따라 이뤄졌다. 현지 매체 G1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유가 상승 압박을 줄이고자 디젤 연방세 면제, 석유 수출세 인상, 보조금 지원 등 선제 조치를 내놨다.

하지만 브라질 정치사회연구소(Ibeps) 조사 결과,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주요 연료에서 유통업체와 주유소의 마진이 평균 30% 이상 급증했다. 정부의 비용 절감 혜택이 최종 소비자에게 가지 않고 중간 유통 과정에서 새나간 셈이다.
한편, 각 주 정부는 세수 감소를 이유로 연료 상품유통세(ICMS)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이날 재무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주 정부 보상 방안 등 후속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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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부 장관 트리니다드 슈타이네르트는 청년 전투자의 날을 맞아 어제 발생한 사건들에 대한 종합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93명이 체포되었으며, 이 중 15명은 외국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의 추방을 어떻게 실행할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내역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127명, 지방에서 66명이 체포되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73명, 여성이 20명이며, 전체 중 성인은 170명, 미성년자는 23명이다. 국적별로는 칠레인이 178명, 외국인이 15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도권 대통령 대표 헤르만 코디나는 “우리는 어제 치안 차관과 함께 수도권 내 여러 긴급 상황 지역을 순찰했다. 또한 대통령과 함께 상황을 모니터링했으며,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했다. 우리는 매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를 들어 경찰이 출동해야 했던 127건의 사건 중 17명이 체포되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치안부가 각각의 책임을 묻기 위해 다양한 형사 고발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며, 칠레 국가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추진해온 투자들이, 그것이 지방정부든 지방자치단체든 중앙정부든 간에, 수십억 페소가 투입된 시설들이 단순한 폭력 행위를 일삼는 범죄자들에 의해 파괴되는 것은 엄청난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이들에게 법의 모든 엄격함을 적용해 끝까지 추적하고 반드시 수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제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특히 우에추라바 문화센터 파손 사건과 산베르나르도에서 한 여성이 총상을 입은 사건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상황에서 우리가 분명히 구분해야 할 것은 단순한 범죄 행위와의 차이다. 여기서 보이는 것은 시설 파괴와 폭력 행위이며, 일부 상징적인 날짜를 이용해 이러한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다. 또한 산베르나르도에서 발생한 사건도 마찬가지로, 한 여성이 피해를 입었는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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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들은 관할 사법 당국의 구금 하에 있으며, 이들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X / @FiscaliaNL
피의자들은 관할 사법 당국의 구금 하에 있으며, 이들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X / @FiscaliaNL

누에보레온주 검찰, 운영진 2명 체포… 성 착취물 유포 및 신분 도용 혐의 수사 확대

인스타그램과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거점으로 민감한 콘텐츠를 유포한 뒤, 이를 삭제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갈취해온 이른바 ‘패티 이모(La Tía Paty)’ 범죄 조직의 운영진이 멕시코 당국에 붙잡혔다. 이들은 피해자의 개인정보는 물론 성적 영상까지 범죄 도구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 ‘패티 이모’ 일당의 파렴치한 범행 수법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검찰청은 최근 SNS 계정을 통해 조직의 핵심 인물인 아스트리드 ‘N’과 세사르 ‘N’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 콘텐츠 인질극: 이들은 피해자의 민감한 정보나 사진, 동영상을 조직이 운영하는 SNS 프로필에 게시한다. 이후 피해자가 삭제를 요청하면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디지털 갈취’ 방식을 사용했다.
  • 광범위한 피해: 게시된 콘텐츠는 단순한 개인 정보부터 성적으로 노골적인 영상까지 다양하며, 피해자의 사회적 평판을 담보로 협박을 일삼았다.

2. 수사 확대: 성매매 알선 및 신분 도용 혐의

검찰은 단순히 금품 갈취를 넘어 이들이 더 중대한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포착하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 여성 모집책: 이들이 성매매 알선을 목적으로 여성을 모집하려 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 공무원 사칭: 가짜 신분증을 이용해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범죄 전략에 활용한 혐의도 함께 조사 중이다.

3. 멕시코 내 갈취 범죄, ‘강력 범죄’로 처벌 강화

최근 멕시코 내에서 SNS와 전화를 이용한 갈취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법 당국의 대응도 강경해지고 있다.

  • 심리적 폭력: 범죄자들은 전화번호부나 SNS에 공개된 정보를 수집해 피해자를 무작위로 선정한 뒤, 언어 폭력과 위협을 가해 심리적으로 굴복시킨다.
  • 법적 지위 격상: 2025년 11월 28일 개정된 멕시코 헌법 제73조에 따라, 공갈 및 갈취죄는 고의적 살인, 납치, 인신매매와 동일한 수준의 중범죄로 분류되어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4. 주의 사항: 디지털 갈취 예방

당국은 갈취범들이 은행이나 정부 기관을 사칭해 기본 정보를 빼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정보 보호: SNS에 과도한 개인 정보를 공개하지 말 것.
  • 즉시 신고: 협박을 받을 경우 돈을 송금하지 말고 즉시 검찰에 고소하여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구금된 피의자들은 사법 당국의 관할 하에 추가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이들이 운영한 SNS 계정의 배후 세력을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다.

[스포츠/정치] 페냐 대통령, ‘팀 파라과이’ 격려… 제4회 남미 청소년 경기대회 출정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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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2026 대회 앞두고 단복 공개 및 기수단 임명… “청년의 꿈이 국가의 미래”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이 2026년 3월 30일, 제4회 남미 청소년 경기대회(Juegos Sudamericanos de la Juventud)에 출전하는 파라과이 국가대표 선수단 ‘팀 파라과이(Team Paraguay)’의 공식 출정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파라과이 올림픽 위원회(COP) 본부에서 정부 주요 인사와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1. ‘팀 파라과이’의 도전과 대통령의 메시지

페냐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스포츠가 청소년의 인격 형성과 국가적 통합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는 “선수 여러분의 땀방울은 파라과이의 자부심이며, 여러분의 도전 정신은 우리 조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라과이 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국가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기수단 임명 및 공식 단복 공개

출정식의 하이라이트는 대회 개막식에서 파라과이 국기를 들고 행진할 기수단 임명식이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남녀 유망주 선수들에게 대통령이 직접 국기를 수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공개된 공식 단복은 파라과이 국기의 삼색(빨강, 하양, 파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수들의 활동성과 국가적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3. 대회 개요 및 파라과이의 목표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4회 남미 청소년 경기대회에는 남미스포츠기구(ODESUR) 회원국 소속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 종목: 육상, 수영, 테니스, 농구(3×3) 등 총 26개 종목.
  • 파라과이 규모: 역대 최대 규모인 150여 명의 선수단 파견.
  • 기대치: 지난 대회 성적을 뛰어넘는 메달 획득은 물론, 2028년 올림픽을 향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세사르 라미레스 국가스포츠청(SND) 장관은 정부의 ‘스포츠 강국’ 비전을 설명하며,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제도와 훈련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각종 국제 대회의 성공적 경험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출정식을 마친 ‘팀 파라과이’는 최종 점검을 거쳐 이번 주말 대회가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장도에 오른다. 파라과이 국민들은 청소년 선수들이 전해올 승전보와 그들이 보여줄 열정적인 스포츠 정신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페냐 대통령, 성수요일 공무원 특별 휴무 선포… ‘대이동’ 시작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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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오후부터 행정 업무 중단… 보건·치안 등 필수 서비스는 정상 가동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이 다가오는 성주간(Semana Santa)을 맞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수요일(Miércoles Santo)’ 특별 휴무를 선포했다. 이번 조치는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종교적 전통을 지키고, 고향 방문을 위한 이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연례적 행정 조치다.

1. 특별 휴무령(Asueto)의 주요 내용

대통령실이 발표한 시행령에 따르면, 오는 2026년 4월 1일 수요일 오후부터 중앙 정부 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가 전면 중단된다.

  • 시행 일시: 2026년 4월 1일(수) 오후부터 적용.
  • 대상: 공공행정기관 소속 모든 공무원 및 직원.
  • 목적: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인 파라과이의 종교적 특수성을 고려하고, 내수 관광 활성화 및 가족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2. 예외 부서 및 필수 서비스 유지

모든 공공 부문이 쉬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필수 공공 서비스는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된다.

  • 보건 및 의료: 국립병원 응급실 및 주요 보건소의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는 유지된다.
  • 치안 및 소방: 경찰(National Police)과 소방대(Bomberos)는 성주간 특별 경계 근무 태세에 돌입한다.
  • 교통 및 세관: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터미널 질서 유지와 국경 검문소의 출입국 관리 업무는 정상적으로 수행된다.

3. 성주간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이번 특별 휴무 선포로 인해 사실상 수요일 오후부터 파라과이 전역은 ‘성주간 모드’에 들어간다.

  • 교통 대란 예보: 국가교통국(Dinatran)은 수요일 오후부터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에 약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버스 증차 및 요금 정찰제 단속을 강화했다.
  • 소비 진작: 정부는 이번 휴무가 지방 소도시의 숙박, 음식업 등 관광 수입 증대로 이어져 내수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 행정 공백 최소화 당부

정부는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긴급한 행정 절차는 화요일까지 마무리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각 부처 장관들에게 휴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연락 체계를 상시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파라과이 국민들은 이번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하며, 치파(Chipa) 만들기 등 전통 풍습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고향 길에 오를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성주간 쇼핑몰 영업시간 안내… “도심 속 휴식처로 변신”

[C]ABC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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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요일 매장별 탄력 운영, 푸드코트·영화관은 개방… 최대 55% 할인 행사 병행

성주간(Semana Santa)을 맞아 아순시온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이 내륙으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주요 쇼핑몰들이 운영 시간을 조정하며 도심에 남은 시민들을 위한 ‘여가와 미식의 안식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파라과이 쇼핑센터협회(CCCPY)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체험형 이벤트와 은행 연계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 주요 쇼핑몰별 성주간 영업시간 (3월 26일~29일)

전국 쇼핑몰들은 성목요일까지는 정상 운영하되, 성금요일에는 매장별로 휴무하거나 오후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방식을 택했다.

  • 델솔(delSol) & 마리스칼(Mariscal): 성목요일과 성금요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매장 정상 영업한다. 식당가와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평소처럼 운영된다.
  • 멀티플라자(Multiplaza): 성목요일은 정상 영업하나, 성금요일에는 매장이 휴무한다. 다만 푸드코트는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 산 로렌조(San Lorenzo): 성금요일에 모든 매장이 문을 닫는다. 푸드코트와 게임존만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 피네도(Pinedo): 성목요일과 성금요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장을 개방하며, 푸드코트는 오후 11시 30분(금요일 기준)까지 연장 운영한다.
  • 빌라모라(Villamorra): 성금요일 오전 11시부터 매장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영화관은 상영 일정에 맞춘다.

2. “경험을 구매하세요”… 가족 친화형 프로모션

올해 쇼핑업계는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 어린이 체험: 치파(Chipa) 만들기, 부활절 달걀 꾸미기 워크숍, 부활절 토끼 포토존 등 테마 행사가 마련된다.
  • 경제적 혜택: 파라과이 슈퍼마켓협회(Capasu)가 주관하는 ‘오페르타스 포라(Ofertas Porã)’ 캠페인을 통해 부활절 필수 품목을 최대 55% 할인한다. 또한 주요 은행과 제휴하여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3. 소매 부문 회복세와 경제 전망

안드레스 켐퍼 CCCPY 회장은 올해 1분기 파라과이 소매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7% 증가하며 견고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 성장 동력: 파라과이는 올해 4.5%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되며 역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 지역별 특수: 아순시온은 교통량이 감소하는 반면, 시우다드 델 에스테와 엔카르나시온 등 국경 도시는 쇼핑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켐퍼 회장은 “수도권 주민 35만 명 이상이 내륙으로 이동하지만, 쇼핑몰은 도심에 남은 이들에게 완벽한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TIN NEWS 3. 3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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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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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서 검거… 연료 탱크에 액체 케타민 400~600리터 은닉

파라과이 국적의 트럭 운전사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복판에서 거액의 마약을 운반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압수된 마약은 최근 클럽 등지에서 오남용되는 전신마취제 ‘케타민’으로, 시가 150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분량이다.

1.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 속 긴박한 검거 현장

지난 2026년 3월 28일(토) 오후 2시경, 부에노스아이레스 카바지토(Caballito) 지구 알베르디(Alberdi)가 500번지 인근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파라과이 번호판을 단 스카니아(Scania) 트레일러가 도로에 이중 주차된 채 서 있었고, 함께 있던 동승자가 경찰을 보자마자 급히 자리를 피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었다.

2. 연료 탱크 속 숨겨진 ‘투명한 액체’의 정체

현장에 남겨진 파라과이인 운전자는 경찰의 질문에 횡설수설하며 눈에 띄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를 싣고 있다”고 실토했다.

  • 은닉 수법: 트럭에는 두 개의 연료 탱크가 있었는데, 하나는 실제 경유가 들어있었으나 다른 하나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투명한 액체로 가득 차 있었다.
  • 성분 분석: 간이 시약 검사 결과, 해당 액체는 액체 케타민 양성 반응을 보였다.
  • 압수량: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적게는 400리터에서 많게는 600리터에 달하는 분량으로, 암시장 가치로는 약 150만 달러에 육박한다.

3. 국경 검문소 통과 및 향후 수사

조사 결과 해당 트럭은 지난 수요일, 파라과이와 접경한 아르헨티나 포르모사주의 클로린다(Clorinda) 국경 검문소를 통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문소의 감시망을 뚫고 수도까지 진입한 셈이다.

사건을 담당한 로레나 아르칠라(Lorena Archilla) 검사는 즉각 운전자를 체포하고 트럭을 압수했다. 아르헨티나 사법 당국은 이번 사건이 대규모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 연계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당 마약의 최종 목적지와 배후 세력을 규명하기 위한 심층 수사에 착수했다.

최근 멕시코의 대규모 유류 압수 사건과 더불어 파라과이-아르헨티나 국경을 넘나드는 마약 밀수 사건까지 잇따라 발생하면서, 남미 국가들 간의 국경 보안 강화와 마약 근절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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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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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X 챔피언 ‘말리뇨’ 토레스 기량 뽐내… 마지막 날 ‘티리카레라’ 달리기 대회 개최

파라과이 올림픽 위원회(COP)가 주최하는 ‘COP 엑스포 2026’이 아순시온 올림픽 공원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들의 시연과 전문 컨퍼런스, 화려한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 올림픽 챔피언의 화려한 묘기와 자전거 축제

지난 토요일, 행사장 내 자전거 도로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아르헨티나 출신의 올림픽 BMX 챔피언 호세 ‘말리뇨’ 토레스가 참석해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파라과이 육상의 간판스타 카밀라 피렐리도 자리를 빛냈으며, 브라질 상파울루시가 후원한 자전거 투어와 경연 대회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 스포츠를 통한 교육과 미래 비전 공유

전시장 한편에서 열린 ‘COP 엑스포 컨퍼런스’에서는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을 심도 있게 다뤘다.

  • 축구와 교육: 남미축구연맹(CONMEBOL)의 파트리샤 포베티는 축구를 교육과 포용의 도구로 활용하는 ‘SOMA FUTBOL 360°’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 리더십: 카밀라 피렐리 선수는 스포츠가 개인의 인격 형성과 리더십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역설하며 조력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청소년 정책: 국가청소년사무국(SNJ) 마티아스 차모로 대표는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공공 정책에서 스포츠가 필수적인 도구임을 재확인했다.

3. 경제적 효과와 관광 자원화

파라과이 랠리(WRC) 조직위의 로드리고 말루프 위원은 스포츠의 관광 상품화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2027년까지 외국인 방문객 20만 명 유치를 통해 약 2억 달러(한화 약 2,7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4. 피날레: 티리카레라와 브라질의 선율

행사 마지막 날인 이번 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는 이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인 ‘티리카레라(Tirikarrera)’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성인용 6km 코스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50m 달리기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해 질 녘에는 브라질 그룹 **프레네시(Frenesi)**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어제 삼바와 파고데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이들은 오늘 오후 5시에도 화려한 공연으로 엑스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라리사 샤에러 COP 총괄 매니저는 “20개 이상의 종목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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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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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대성당 등 전국 성당 인산인해… 성주간 전통 풍습 ‘파밀리아’ 의미 되새겨

2026년 부활절을 일주일 앞둔 3월 29일, 파라과이 전역의 성당과 교구에서 ‘주님 수난 성지 주일(Domingo de Ramos)’ 미사가 일제히 거행되었다. 이번 성지 주일은 성주간(Semana Santa)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이른 아침부터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든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장관을 이뤘다.

1. ‘치로레레(Pindo Karai)’의 물결과 축복

아순시온 대성당을 비롯한 주요 성당 앞은 파라과이 전통 방식으로 엮은 종려나무 가지인 ‘치로레레(Chirore’e)’를 든 신자들로 가득 찼다. 신자들은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예수를 환영했던 성서 속 장면을 재현하며, 사제로부터 축복받은 가지를 집으로 가져가 한 해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했다. 특히 이번 성지 주일 미사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인파가 몰리며 종교적 열기를 더했다.

2. 가톨릭 지도자들의 메시지: “평화와 화해”

미사를 집전한 사제들은 강론을 통해 성주간의 영적 의미를 강조했다. 아순시온 대교구 관계자는 “성지 주일은 단순히 가지를 흔드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삶 속에 겸손과 희생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시작점”이라며, 최근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는 공동체에 화해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3. 성주간 전통문화의 시작

파라과이에서 성지 주일은 종교적 행사를 넘어 고유의 전통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호탄이다. 교육부가 권고한 ‘숙제 없는 연휴’와 맞물려, 많은 가정이 이번 주일부터 치파(Chipa)를 굽기 위한 재료를 준비하고 고향 방문 계획을 점검한다. 국가교통국(Dinatran)은 성지 주일 이후 급증할 이동 수요에 대비해 버스 터미널의 특별 운영 체제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미 아순시온 터미널에는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4. 안전 및 물가 관리 비상

정부 당국은 성지 주일을 기점으로 인파가 몰리는 성당 인근과 재래시장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 치안을 강화했다. 또한, 계란 등 성주간 필수 식재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유통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성지 주일로 문을 연 2026년 성주간은 오는 4월 5일 부활 대축일까지 이어지며, 파라과이 전역은 당분간 경건한 기도와 전통 음식이 어우러진 명절 분위기에 젖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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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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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게·지카·치쿤구니야 확산 방지 ‘Plan Operativo 2026’ 가동… 묘지·터미널 집중 방역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말라리아퇴치청(SENEPA, 이하 세네파)이 2026년 성주간(Semana Santa)을 맞아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전 국가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성주간은 파라과이 내 연중 인구 이동이 가장 많은 시기로, 덴게(Dengue), 지카(Zika), 치쿤구니야(Chikungunya) 등 아르보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이다.

1. ‘Plan Operativo Semana Santa 2026’ 시행

세네파는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전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의 지역 작전 구역을 연계한 특별 방역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작전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주요 전략 지점을 중심으로 기술적·운영적 자원을 집중 투입하는 것이 골자다.

2. 주요 집중 단속 및 방역 구역

방역 당국은 감염원 전파의 허브가 될 수 있는 고위험 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

  • 교통 요충지: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을 포함한 전국 터미널, 공항, 국경 검문소 및 세관 시설.
  • 종교 및 추모 공간: 성주간 인파가 몰리는 주요 성당과 교회, 그리고 성묘객들이 방문하는 국·공립 묘지(Campo Santo).
  • 관광 및 휴양지: 미시오네스주의 타냐란디(Tañarandy) 등 주요 관광 명소와 호텔 및 숙박 시설.

3. 시민 협조 사항: “번식처 제거가 핵심”

세네파는 브리핑을 통해 방역차량을 이용한 훈증 소독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정비라고 강조했다.

  • 고인 물 제거: 묘지 방문 시 꽃병이나 촛대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정 내 화분 받침대 등 작은 물그릇도 매일 비워야 한다.
  • 개인 보호: 성주간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노출 부위에는 반드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세네파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한 상태”라며, “방역 당국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 한 명 한 명이 거주지 주변의 모기 번식처를 제거하는 ‘카티아(Kati’a)’ 정신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당국은 이번 특별 방역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위생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격리와 역학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소와의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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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르헨티나, YPF 승소로 ‘160억 달러’ 배상 위기 탈출… 내수는 여전히 ‘양극화’

정기예금 금리 실질 수익률 마이너스 기록… 정부는 ‘규제 폐지’ 법안 제출

아르헨티나 경제가 거시적인 승전보와 미시적인 불황 사이에서 엇박자를 내고 있다. 미국 법정에서의 승소로 천문학적인 배상금 부담은 덜었으나, 시중 금리가 인플레이션보다 낮아지는 ‘마이너스 수익률’ 시대에 진입하며 서민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1. 국영 석유기업 YPF 소송 반전… 재정 부담 경감

아르헨티나 정부에 큰 승전보가 전해졌다. 미국 항소법원이 과거 YPF 국유화 과정에서 발생한 약 **160억 달러(한화 약 21조 원)**의 배상금 지급 판결을 취소했다. 사건은 하급심으로 파기 환송되었으나, 국가 부도 위기까지 거론되던 막대한 재정적 압박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점에서 국가 신인도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2. 예금 금리 하락… ‘달러 사재기’ 재현 우려

반면 금융 시장에서는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한 주간 페소화 정기예금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월간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밑돌기 시작했다.

  • 금리 현황: 대다수 은행이 금리를 1~4%포인트 인하했다.
  • 원인: 시중 페소 유동성은 풍부한 반면, 경기 침체로 신용 대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 리스크: 실질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저축자들이 페소를 버리고 달러 등 강세 통화로 갈아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향후 환율 상승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경제 성장의 빛과 그림자: 심화되는 양극화

올해 1월 기준 경제 활동은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겉으로는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부문별 격차가 뚜렷하다.

  • 주도 업종: 농업과 광업 등 수출 중심 산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 부진 업종: 내수 기반의 제조 산업과 상업 부문은 여전히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수출만 잘되고 민생 경제는 얼어붙는 ‘성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4. ‘규제 70개 폐지’로 관료주의 타파 선언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 개혁이라는 칼을 빼 들었다. 실효성이 없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70여 개의 법률을 폐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 핵심 원칙: “이미 허용된 자유로운 경제 활동에 대해 불필요한 법을 만들지 않는다.”
  • 목표: 관료주의를 줄이고 불필요한 국가 기금 및 기관을 정리하여 구조적 군살을 빼겠다는 의지다.

이번 조치들이 얼어붙은 내수 시장을 녹이고 페소화 가치 하락을 막을 수 있을지, 아르헨티나 경제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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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이른바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다이어트 펜의 선풍적인 인기가 브라질 의류 시장의 지형도마저 흔들고 있다.

27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의 대표적인 플러스사이즈 남성복 브랜드 ‘바르까(Varca)’가 최근 일부 오프라인 매장의 폐점을 검토하며 재고 정리 절차에 돌입했다.

바르까의 이 같은 행보는 마운자로, 오젬픽, 위고비 등 다이어트 펜의 대중화로 플러스사이즈 의류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사측은 비만 치료제 여파에 더해 급격한 수요층 변화, 경쟁 과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운영비 증가가 수익성 악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르카는 현재 각 매장의 수익성을 정밀 분석 중이며, 이를 차기 운영 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핵심 오프라인 매장만 유지하고, 온라인 부문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당초 브라질 플러스사이즈 패션 부문은 다이어트 펜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까지만 해도 2027년 시장 규모가 150억 헤알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전도유망한 산업이었다. 그러나 의료 기술의 발달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하며 시장 상황이 급변했다.

회사 측은 “인원 감축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진행 중인 구조조정 결과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 구조조정 작업이 향후 수개월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르까는 위기 돌파를 위해 타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도 논의 중이다. 이번 재고 정리와 사업 재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살아남을지 엿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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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대통령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는 이번 주 두 가지 주요 사안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시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국민 단합을 호소했다.

그중 하나는 이미 진행 중인 사안으로, 오늘부터 시행된 연료 가격 인상 발표의 여파이다. 이 조치는 주유소 혼잡, 일부 냄비 시위(카세롤라소), 그리고 야권의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오는 3월 29일 일요일에 예정된 ‘청년 전투원의 날’ 기념 행사이다. 이번에는 일요일에 해당해 소요 사태를 준비할 시간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는 카스트 대통령 집권 이후 처음 맞는 해당 기념일로, 정부와 경찰 모두 예방 대응에 이미 착수한 상태다.

교통과 관련해, 관계자들은 “모니터링 강화뿐 아니라 금요일부터 퇴근 시간대를 앞당길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일찍 귀가할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주로 시위가 발생하는 8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보안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 사례와 이번 정보를 종합하면, 보안이 강화될 역은 주로 1호선에 위치한 구간으로, 산티아고-프로비덴시아 일대와 인접 지역이 포함된다. 해당 역은 라스 레하스, 에스타시온 센트랄, 산티아고 대학교, 레푸블리카, 라 모네다, 칠레 대학교, 가톨릭 대학교, 바케다노 등이다.

또한 당국은 “시민 불안을 유발하지 않기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총 14개의 주요 위험 지역에서 기물 파손 등 폭력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지역으로는 에스타시온 센트랄 지역의 비야 프란시아, 페냐롤렌의 로 에르미다, 우에추라바의 라 핀코야, 페드로 아기레 세르다의 라 빅토리아, 산 베르나르도의 콜론 라인, 로 에스페호의 힐 데 카스트로 주거지 내 ‘차이나 타운’ 지역, 푸엔테 알토의 바호스 데 메나 및 제20 경찰서 일대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치안 강화를 위한 특별 대응 체계를 준비 중이다. 당국은 특히 연료 가격 인상 상황이 심각한 폭력 행위를 정당화하는 구실로 이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다음 주 월요일, 산티아고 내 주요 명문 고등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해당 지역 역시 보안 조치가 강화될 예정이다.


2025년 상황 평가 및 국회 우려
전 안전부 장관 루이스 코르데로는 지난해 3월 29일 발생한 사건으로 100명 이상의 체포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80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년 대비 체포자 수가 상당히 증가했다. 현재 경찰은 무차별적인 대규모 체포가 아니라, 특정 대상에 집중한 체포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우려는 국회로도 이어졌다. 국가재건당 소속 하원의원 클라우디아 모라는 최근 연료 가격 인상을 구실로 폭력 성향의 집단이나 무정부주의자들이 이번 ‘청년 전투원의 날’ 기념일에 폭력 시위를 벌일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 공공질서와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행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통령 대표부 간의 철저하고 체계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위험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경찰과 함께 집중적인 대응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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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울리파스주 레이노사에 위치한 한 부동산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한 후, 연방 검찰청(FGR)은 약 2,189,000리터의 탄화수소를 압수했습니다. (특파원)
타마울리파스주 레이노사에 위치한 한 부동산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한 후, 연방 검찰청(FGR)은 약 2,189,000리터의 탄화수소를 압수했습니다. (특파원)

익명 신고로 시작된 대규모 작전… 저장 탱크 49개 및 트럭 18대 등 장비 대거 적발

멕시코 연방검찰청(FGR)이 북부 타마울리파스주 레이노사(Reynosa)에서 불법 저장된 탄화수소 약 218만 9,000리터를 압수하는 대규모 성과를 올렸다. 이번 작전은 이른바 ‘화치콜(Huachicol, 기름 도둑)’로 불리는 유류 절도 범죄 조직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1. 작전 배경 및 전개

이번 수사는 국가방위군(GN)의 표준 경찰 보고서(IPH)를 토대로 시작되었다. 당국은 탄화수소가 불법적으로 숨겨져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은 후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연방 검사가 법원으로부터 수색 영장을 승인받으면서 전격적인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2. 압수 규모 및 주요 장비

현장에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연료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보이는 전문 장비들이 대거 발견되었다.

  • 불법 유류: 탄화수소 약 2,189,000리터
  • 운송 및 저장 장비: * 대형 저장 탱크(Frac Tank) 49개
    • 탱크 트럭 18대 및 트랙터 트레일러 6대
    • 금속 탱크 14개, 모터 펌프, 지게차 등

3. 범정부 합동 공조 체계

이번 작전은 멕시코 연방검찰청 산하 특별 지역 통제 검찰청(FECOR)과 형사수사국(AIC)이 주도했다. 여기에 범죄학 전문가, 화학자 등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국방부(Defensa), 해군부(Marina), 시민안전보호부(SSPC), 그리고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Pemex)의 인력까지 총동원되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여주었다.

4. 향후 수사 방향

압수된 모든 물품과 해당 부동산은 현재 연방 검찰청(MPF)으로 이송되어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대규모 저장이 개인의 소행이 아닌 조직 범죄와 연계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불법 탄화수소 저장 및 유통 범죄의 책임 소재를 끝까지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언론은 이번 압수량이 최근 몇 년간 레이노사 지역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중 최대 규모 중 하나라며, 유류 절도가 멕시코 경제와 치안에 미치는 악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상징적인 조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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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News 3. 28.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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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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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오염 방지 법안 발의… 시 공무원 총동원해 대대적 도심 정화 작전

아순시온 시가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처벌 수위를 대폭 높인다. 루이스 벨로 아순시온 시장은 공공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엄격한 제재를 부과하는 새로운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2026년 3월 27일 발표했다.

1. 처벌 강화 법안 추진 배경

벨로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법안 목적: 무단 투기자에 대한 실질적이고 엄중한 처벌 근거 마련.
  • 책임 강조: 시장은 “깨끗한 아순시온을 만드는 것은 시청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공동 책임”임을 역설했다.

2. 시 공무원 총동원 ‘도심 정화 작전’ 시행

법안 발의와 함께 아순시온 시는 지난 금요일, 대규모 도심 청소 작전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도시 위생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장기 전략의 첫걸음이다.

  • 참여 인원: 시립 병원, 교통 경찰(PMT), 도매 시장 등 필수 서비스 인력을 제외한 시청 전 직원이 거리로 나와 청소 및 폐기물 수거에 참여했다.
  • 지원 체계: 시는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물자 등 물류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즉각 지정된 장소로 이송되었다.

3. 지속 가능한 도시 정화 전략

아순시온 시는 이번 청소 작전을 시작으로 수로, 광장 등 주요 공공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쓰레기 수거 서비스 자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쓰레기를 합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도 함께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 법안이 시의회를 통과해 본격 시행될 경우, 상습적인 무단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고액의 벌금이 부과되는 등 아순시온의 거리 풍경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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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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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파 등 전통 음식 재료 수요 몰려… 한 판당 최대 32,000과라니 기록

부활절 성주간(Semana Santa)을 불과 며칠 앞두고 파라과이 식탁의 필수 식재료인 계란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과이 양계농가협회(AVIPAR)에 따르면, 최근 계란 수요가 폭증하면서 일부 지역의 소매 가격이 한 판(30알)당 32,000과라니까지 치솟았다.

1. 수요 급증과 계절적 요인

네스토르 자르자 AVIPAR 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순절 시작 이후 계란 수요가 평소보다 40% 이상 증가했다”며, 성주간이 가까워질수록 이 같은 추세는 더욱 뚜렷해진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파라과이 전통 음식인 치파(Chipa)와 소파 파라과야(Sopa Paraguaya) 등 성주간 요리에 계란이 대량으로 소비되는 문화적 특성 때문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자급자족용 농장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소비자들이 대형 마트로 몰려드는 점도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2. 수급 전망 및 가격 안정화

가격은 올랐지만 사재기나 품귀 현상을 우려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르자 회장은 “현재 국내 계란 생산량은 매우 양호한 상태”라며, 공급이 원활하기 때문에 급격한 가격 인상이 가계 경제에 치명적인 부담을 줄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소비자 주의사항

유통 업계는 성주간 직전인 이번 주말에 수요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가격 변동: 마트와 재래시장 간의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교 구매가 필요하다.
  • 비축 권고: 신선도 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요가 몰리는 수요일 이전에 미리 식재료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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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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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이용객 15만 명 예상… 요금 인상은 엄격히 금지

부활절 성주간(Semana Santa)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을 위해 대대적인 특별 교통 대책이 시행된다. 파라과이 국가교통국(Dinatran)은 전국 및 시외 노선 버스의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리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 제410/2026호를 발표했다.

1. 특별 운행 기간 및 대상

이번 특별 수송 대책은 4월 1일(수) 정오 12시부터 시작되어 4월 6일(월) 정오까지 이어진다. 적용 대상은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노선을 운행하는 모든 국가 및 시·군 간 공공 여객 운송 업체다.

2. 터미널 혼잡 대비 및 운행 확대

성주간 동안 전국적으로 이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은 약 15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 운영 체제에 들어갔다. 각 운송 회사는 폭주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기존 시간표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운행 횟수를 늘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3. 요금 관련 주의사항 (오보 바로잡기)

일각에서 제기된 ‘버스 무료 운행’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디나트란은 이번 기간 동안 여객 운송 요금이 평소와 동일하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 적용 법령: 모든 운송사는 법령 제876/2023호에 따라 규정된 현행 요금을 준수해야 한다.
  • 단속 강화: 교통 당국은 부당한 요금 인상이나 바가지 요금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승객들에게 정해진 요금 외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디나트란 관계자는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가용한 모든 운송 수단을 동원하되,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 동결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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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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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경쟁력 회복 위해 4.5% 세율 인하 시행령 준비… 3월 세수가 변수

정부가 침체된 자동차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현재 4.5%인 자동차 수출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여 2026년 말까지 완전히 폐지(0%)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조치는 생산 및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1. 주요 골자 및 시행 조건

정부는 이미 구체적인 수출세 인하 시행령 초안을 마련하고 이를 자동차 업계에 전달한 상태다. 하지만 최종 시행 여부는 올해 3월 조세 수입(세수) 추이에 달려 있다. 만약 실질 세수가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일 경우, 정부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해당 조치의 시행 시기를 연기할 가능성이 크다.

2.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와 위기 배경

현재 자동차 업계는 생산과 수출 모든 지표에서 전년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 대외 수요 감소: 최대 수출 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한 주요국의 수요가 줄어들며 타격을 입었다.
  • 높은 세금 부담: 현재 자동차 수출 가격의 약 13%가 각종 세금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격 경쟁력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3. 기대 효과 및 제도 변화

수출세가 계획대로 폐지될 경우, 업계는 약 2만 대에서 2만 5천 대 규모의 추가 수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수출세를 없애더라도 기존의 환급 제도는 유지하여 기업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현재 vs 변경 예정 제도 비교]

구분현재 제도변경 예정 (2026년 말)
완성차 수출세4.5%0% (폐지)
완성차 환급7%7% (유지)
부품 수출세없음없음
부품 환급5.5%5.5% (유지)

이번 조치가 공식화되면 고비용 구조에 시달리던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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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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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페드로주 생산 5,075kg 첫 선적… 엄격한 식물위생 요건 통과

파라과이산 하스(Hass) 아보카도가 까다로운 검역 절차를 마치고 이웃 나라 아르헨티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번 수출은 파라과이 농산물의 수출 다변화와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 2026년 첫 수출 성과 및 주요 경로

2026년 3월 27일, 산페드로(San Pedro)주 과하위비(Guajayvi) 지역에서 생산된 하스 아보카도 5,075kg이 아르헨티나로 출하되었다.

  • 수출 및 수입사: 파라과이의 ‘미시오네로(Misionero SRL)’가 수출을 담당했으며, 아르헨티나 최대 신선 과일 수입업체인 ‘트로피칼 아르헨티나(Tropical Argentina SRL)’가 이를 수입했다.
  • 검역 및 감독: 국립 식물 및 종자 품질 건강 서비스(SENAVE)의 철저한 기술 감독 아래 생산되었으며, 출발지 검증을 통해 아르헨티나가 요구하는 모든 식물위생 및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2. 산페드로주, 아보카도 생산의 핵심지로 부상

이번에 수출된 아보카도의 고향인 산페드로주는 최근 파라과이 농업 혁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 재배 현황: 산페드로주는 약 70 헥타르의 아보카도 재배 면적을 보유한 국내 최대 생산지 중 하나다. (파라과이 전체 재배 면적은 약 150 헥타르 수준)
  • 생산성: 헥타르당 30~40톤의 높은 수확량을 기록하며, 세사미(참깨), 파인애플, 바나나에 이어 아보카도를 새로운 전략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3. 향후 전망 및 과제

전문가들은 이번 선적이 올해 계획된 일련의 아보카도 수출 중 서막에 불과하다고 분석한다.

  • 수출 확대: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칠레, 우루과이 등 인접 국가로의 시장 확대가 추진될 예정이다.
  • 내수와 수출의 균형: 파라과이의 아보카도 수요는 매년 25%씩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 수요가 공급을 앞질러 브라질 등으로부터 상당량을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내 생산 기반 확충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이번 수출은 단순한 물량 공급을 넘어, 파라과이 농산물이 국제적인 식물위생 표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