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5. 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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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 대통령은 손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였고, 손 대사는 한-파라과이 양국 관계를 한차원 더 발전시켜나가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신임장 제정식 이후 손혁상 대사는 국립 판테온(Panteón Nacional de los Héroes)을 방문하여 헌화하고, 방명록에 서명한 뒤 판테온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파라과이의 영웅들과 역사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파라과이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양국 간의 소중한 유대가 앞으로 계속 깊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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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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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정부 부처들이 2026년 하반기 발생할 것으로 예고된 강력한 엘니뇨 현상에 대비해 대대적인 예방 조치와 부처 간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상 전문가들이 이번 엘니뇨가 예년보다 훨씬 강렬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열린 국가 비상대책본부 회의에서는 곧 닥칠 기후 위기에 대비한 위험 시나리오 예측과 대응 전략이 확정되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철저한 데이터 수집과 지속적인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와 파라과이 기상수문국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가비상사무국(SEN)은 공공사업통신부(MOPC), 보건부, 군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회 기반 시설 점검과 의료 및 물류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구호를 위해 전략적 요충지에 사전 배치된 구호 물자 창고를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이는 재해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물자를 즉각 보급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현재 수위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파라과이 강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다. 당국은 강변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위 변화에 따른 단계별 대피 계획을 재점검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엘니뇨로 인한 기습적인 폭우는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정부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더불어 민간 차원의 철저한 대비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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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금융 시장이 환율 안정과 외환보유액 회복세를 바탕으로 하반기 경제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재정 긴축 정책과 농산물 수출 호조가 맞물리며 거시경제 지표 전반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환율 시장 안정 및 중앙은행 외화 매집 5월 초 아르헨티나 도매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 하락한 1,391페소로 마감하며 안정을 찾았다. 이는 중앙은행이 설정한 환율 밴드 상단보다 약 22% 낮은 수준이다. 금융 환율인 CCL(1,497페소)과 MEP(1,439페소) 역시 견고한 외화 공급 덕분에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71억 5,500만 달러를 순매수했으며,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기준 444억 8,300만 달러까지 회복되었다. 정부는 재무청의 국채 입찰을 통해 시중 유동성을 성공적으로 흡수하며 달러 수요를 억제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농업 부문 외화 유입 및 세수 현황 4월 한 달간 농산물 수출을 통한 외화 유입액은 24억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두 수확기 시작과 함께 전월 대비 개선된 수치이나, 2025년 동기 대비로는 약 1% 감소하며 과거의 기록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1~4월 누적 유입액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76억 6,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수의 경우, 4월 실질 기준 전년 대비 3.3% 감소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감소 폭은 눈에 띄게 둔화되었다. 특히 부가가치세(IVA)와 소득세 수익이 지방 재정의 핵심을 지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소비 위축세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에너지 인프라 및 부채 관리 전략 에너지 부문에서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 대규모투자인센티브(RIGI) 체계하에 TGS사의 7억 달러 규모 가스관 확장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 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국가 자금 지원 없이 순수 민간 자본으로 진행되는 인프라 사업으로, 바카무에르타의 가스 수송 능력을 하루 3,300만 입방미터까지 확대해 수도권 에너지 공급을 안정화할 전망이다.

한편,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정부는 2026~2027년 만기 부채 상환을 위해 국제 시장에서 5억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채권 추가 발행을 추진한다. 5년 연속 재정 흑자를 기록 중인 시 정부의 건전성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의 과제: 국가 위험도 상승 거시경제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채 시장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국가 위험도는 539bp로 재상승하며 다른 신흥국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투자자들은 우선순위 채권 발행이 민간 채권자의 상환 능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실물 경제 지표와 시장 인식 간의 간극 해소가 향후 주요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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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주 내륙의 인구 2만 명 소도시에서 자란 18세 쌍둥이 남매가 미국 최고 명문대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24일 브라질 매체 G1 보도에 따르면, 바스또스(Bastos) 출신의 쌍둥이 남매 마테우스 시다와 카밀라 시다가 각각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코넬 대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주변에서는 이들의 성과를 ‘천재성’ 덕분으로 여기지만, 남매는 “우리는 천재가 아니라 그저 자리에 엉덩이를 붙이고 묵묵히 공부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매체는 이들 남매가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로 ▲스마트폰 없는 유년 시절과 독서 습관 ▲조기 언어 교육 ▲주산 및 과학 올림피아드 활동 ▲지역사회에 대한 보답 정신 등을 꼽았다.

◇ 15세에 첫 스마트폰…요람에서부터 하루 한 권 독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철저한 스크린 노출 제한이다. 남매는 15세가 되어서야 처음 휴대전화를 가졌다. 치과의사와 농학자인 부모는 전자기기 대신 아기 침대 주변에 동화책을 흩어 놓아 자연스럽게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마테우스는 “어머니는 가상 세계에 반대하는 입장이셨다”며 “팬데믹 기간에만 판타지, 공상과학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5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밝혔다. 보드게임과 카드게임 역시 남매의 자기 통제력과 전략적 사고를 기르는 데 일조했다.

◇ 병상에서 깨친 포르투갈어와 영어…2~3세 조기 교육
남매의 조기 교육은 위기 속에서 빛을 발했다. 카밀라가 2살 때 백혈병으로 8개월간 입원하자, 어머니는 이 시기를 오히려 배움의 기회로 삼았다. 병실의 카밀라와 집에 있는 마테우스 모두에게 직접 글을 가르쳤다.
그 결과 남매는 2세 무렵 포르투갈어를 읽고 3세에 영어를 뗐다. 특히 영어는 정규 교육 대신 각기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3명의 개인 교사를 통해 다양한 발음과 학습 방식을 익히게 했다.

◇ 주산·올림피아드 통한 건강한 경쟁…일본 이민 문화의 영향
주산과 과학 올림피아드 참여도 두뇌 회전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대만과 일본까지 건너가 주산 대회에 참가했으며, 지역 학교에 교재가 부족하자 어머니가 직접 내용을 독학해 아이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계란의 수도’로 불리는 바스또스는 일본 이민 문화가 짙게 남아있는 곳이다. 이곳 특유의 “받은 것을 사회에 보답해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은 남매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남매는 치열한 학업 중에도 지역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카밀라는 “내륙 지역의 든든한 지원망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해외에서 배운 지식을 향후 브라질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남매는 야구, 댄스, 비치 테니스 등 꾸준한 스포츠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쌍둥이 남매의 명문대 합격으로 이들 가문의 남다른 교육 환경도 현지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사촌들은 각각 미시간대와 노트르담대에, 친누나는 아인슈타인 의과대학(Albert Einstein)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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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주지사 Claudio Orrego와 레콜레타 시장 Fares Jadue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초대해 파트로나토 지역 중심부에서 열리는 이 미식 축제에 함께할 것을 권했다.

이번 무료 행사는 한국과 아랍 음식, 라이브 음악, 지역 창업자들이 참여해 해당 지역의 경제 및 문화 활성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2026년 4월, 산티아고 — 산티아고 주지사 클라우디오 오레고와 레콜레타 시장 파레스 하두에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파트로나토 지역 최초의 다문화 미식 축제인 ‘사보르 페스트 파트로나토’에 초대했다. 행사는 4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리오 데 자네이로 거리에서 진행된다.

“우리는 사람들을 위한 도시를 되찾고 있으며, 오늘은 파트로나토 중심에서 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역사적인 지역입니다. 오랫동안 섬유 상업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맛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보르 페스트는 이 지역을 다시 발견하고, 문화와 공존을 통해 직접 경험하도록 초대하는 행사입니다.”라고 클라우디오 오레고 주지사는 말했다.

한편 레콜레타 시장 파레스 하두에는 이번 행사의 지역적 영향력을 강조했다. “사보르 페스트 파트로나토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 기반을 둔 구체적인 경제 활성화 전략의 일환입니다. 우리는 상인, 창업자, 지역 단체를 강화하며 이 지역의 다문화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파트로나토를 산티아고의 미식 및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하며, 지역 공동체의 삶, 문화, 음식이 사회적 결속과 발전의 핵심 도구라고 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 리오 데 자네이로 거리는 문화와 미식의 만남의 장으로 변모한다. 지역 식당들은 거리로 테라스를 확장해 특별 요리와 시식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케이팝 공연, 아랍 전통 음악 라이브 공연, 한국식 스킨케어 체험, 지역 창업 박람회가 포함되며, 한국식 바비큐 시연과 김치와 같은 전통 음식도 선보인다.

행사에 앞서 두 당국자는 지역의 전통적인 한국식 바비큐 식당을 방문해 상인들과 교류하고 대표적인 음식을 시식하며, 오늘날 파트로나토 지역을 특징짓는 풍부한 미식 문화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사보르 페스트 파트로나토’는 레콜레타 이노바 시립 공사와 레콜레타 시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티아고 수도권 광역정부의 ‘활동적인 공동체’ 프로그램(지역개발기금 8% 지원)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문화·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다양한 공동체 간의 교류와 지역 상권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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