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732만5,143명…2년 전 대비 2.2% 감소

외교부, ‘2021 재외동포현황’ 발간…2020년 12월 말 기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수가 732만5,14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외교부는 2020년 12월 기준 국가별 재외동포현황을 조사·집계한 ‘2021 재외동포현황’을 12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외교부는 매 홀수연도마다 재외공관을 통해 전년 말 기준 동포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현황은

▲인구센서스, 이민국자료 등 공식 통계

▲공관 직접 조사

▲재외국민등록부 등 민원처리자료

▲동포단체 자료 등을 활용해 산출한 추산·추정치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80개국에 총 732만5,143명의 재외동포가 체류 또는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년 전인 2018년 12월 기준 동포 규모(749만3,587명)와 비교할 때 2.2%(16만8,444명) 감소한 수치이다. 

전체 재외동포 중 재외국민은 251만1,521명, 외국국적동포는 481만3,622명으로,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으로 재외국민 수가 직전 통계 대비 6.53%(17만5,59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학생 수가 29만3,157명에서 17만1,343명으로 41.55%(12만1,814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의 재외동포가 2.96% 증가한 가운데, 북미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모두 동포 수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미의 경우 캐나다 내 동포 수는 1.80% 감소했으나, 미국 내 동포 수는 직전 통계 대비 3.41%(8만6,795명) 증가했다. 

우리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상위 10개국은

▲미국(263만3,777명)

▲중국(235만422명)

▲일본(81만8,865명)

▲캐나다(23만7,364명)

▲우즈베키스탄(17만5,865명)

▲러시아(16만8,526명)

▲호주(15만8,103명)

▲베트남(15만6,330명)

▲카자흐스탄(10만9,495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조사에서 10위였던 필리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외동포가 61.20% 급감(85,125명→33,032명)하며, 이번 조사에서는 14위를 기록했다. 

‘2021 재외동포현황’은 책자로 발간돼 주요 정부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공공도서관, 언론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외교부 홈페이지

(https://www.mofa.go.kr/www/brd/m_4075/view.do?seq=368682)에서 PDF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재외동포에 관한 정책 수립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이나 해외진출 시 기초자료로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OICA 파라과이사무소) 소식>>

중요 공지 – 항공 훈련 센터 입찰

설명회 및 현장방문

파라과이 루케 “국가민간항공청(항공훈련원) 제도관리 강화” 건설을 위한 국제경쟁공모 입찰.

날짜: 2022년 1월 10일.

시간: 오전 10시.

장소: 국립민간항공연구소(INAC) 강당.

2022년 1월 7일 금요일 오후 4시까지 사전 참석 확인(C.I. 및 회사명 포함)을 다음 이메일로 요청합니다.

천마스크, 30분 내 코로나 돌파… KF94급 쓰면 2500시간까지 버텨

전문가들 “천마스크·수술마스크뿐이면 겹겹이 착용시 효과”

천 마스크나 의료용 홑겹 마스크가 코로나 확산 방지에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각) 코로나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을 때 마스크 종류에 따라 감염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에 대한 미국산업위생전문가협의회(ACGIH)의 지난해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한 공간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을 때는 감염에 필요한 만큼의 바이러스가 비감염자에게 옮겨 가는 데 단 15분이 걸렸다. 감염자와 비감염자 중 한 사람이 천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엔 전파 시간이 고작 5분 늘어났고, 두 사람 다 천 마스크를 썼다면 전파에 27분의 시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천 마스크 대신 N95 마스크를 착용했을 땐 전파 시간이 크게 늘었다. 감염자와 비감염자 중 한 사람이라도 N95 마스크를 써 통과율을 10% 수준으로 통제하면 25시간이 지나야 바이러스 전파가 일어났다. 둘 다 N95 마스크를 자기 얼굴에 꼭 맞게 착용(통과율 1%로 봉쇄)한 조건에서는 감염에 필요한 시간이 무려 2500시간까지 늘어난다.

N95는 미국 직업안전위생국(NIOSH)이 인증한 마스크로 우리나라의 KF94 등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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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누 딜런 브리검 여성병원 의사는 “아예 안 쓰는 것보다는 뭐라도 쓰는 것이 낫긴 하겠지만 천 마스크나 수술용 마스크는 N95 마스크만큼 방어력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천 마스크가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모니카 간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의 감염병 전문가는 “모든 사람이 천 마스크만, 혹은 (한 겹짜리) 수술용 마스크만 쓴다면 사실상 아무것도 안 쓴 거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싫다면 제대로 된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N95, KF94, KN95(중국의 KF94 수준 보건용 마스크) 등급 등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KF94 수준의 마스크가 없다면 수술용 마스크와 천 마스크를 겹쳐 착용하는 방식으로 방어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미국 최상위 병원으로 손꼽히는 메이요 클리닉은 지난달 30일부터 모든 환자와 방문객에게 N95 또는 KN95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홑겹 천 마스크나, 가정에서 직접 만든 마스크, 호흡 배출구가 달린 마스크 등을 쓰고 병원에 오면 그 위에 덧댈 의료용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일주일 동안 전세계서 1000만명 확진…”종전 기록 2배 수준”

지난해 4월 570만명 확진…사망자 수는 1년 만에 최저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 AFP=뉴스

전 세계에 오미크론 변이가 덮치면서 지난 일주일간 1000만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존스홉킨스대학(JHU) 자료를 인용해 지난 일주일간 100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면서 이는 지난해 4월, 일주일 간 570만 명 확진 기록의 2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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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팬데믹이 시작된지 2년이 지나고 백신이 보급된지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오미크론에 감염 사례가 다시 급증하면서 연휴철 차질이 빚어졌다”고 전했다.

다만 매체는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감소세라면서 해당 수치는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2022년 사망자 수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증가할지 여부는 오미크론 파동이 덜 심각할 것이라는 초기 증거가 뒷받침되는 지에 따라 달려 있다”고 적었다.

美 하루 58만명 확진 쇼크…”셧다운 안해도 경제 마비될 판”

미국 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북부 도시들이 다시 코로나19 확산 진앙이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뉴욕 타임스퀘어 앞에서 새해 맞이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확진자 수가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8만6920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단일 기준으로는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 수 58만5000명으로 팬더믹 시작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하루 평균 38만 명 확진은 2주 전보다 202% 증가한 수치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1월 하루 평균 25만 명 확진 기록보다 50% 늘었다.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8만 8110명으로 2주 전보다 28% 늘었으며, 사망자는 1240명으로 2주 전보다 4% 줄었다.

미국인들이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신년으로 이어진 연말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1월 첫째 주에 코로나19확산세가 어느 정도로 급증할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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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전문가인 메건 랜니 브라운대 교수는 CNN에 출연해 ”정부 차원의 셧다운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아파서 경제가 멈춰설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더라도 “전면봉쇄(lockdown)는 없다”는 입장인데, 정부가 봉쇄에 나서기 전에 병가로 인해 근무 인력이 모자라 부득이하게 사회 기능이 멈춰설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일각에서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뉴욕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퀸스와 맨해튼 남부를 잇는 지하철 노선 W선이 일시 중단되고 다른 5개 노선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와 폭설 등 기상 여건 때문에 크리스마스 때부터 이어지고 있는 항공대란도 악화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저녁까지 미국 국내선과 미국을 오가는 국제선 2700편 이상이 운항이 취소됐다.

지난해 초와 비슷하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뉴욕과 워싱턴DC 등 북동부 도시 지역에서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뉴욕주는 지난달 31일 8만500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팬더믹 시작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NYT는 전했다. 전체 진단 검사의 22%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WP) 집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감염자는 뉴욕이 309명, 워싱턴DC가 298명, 뉴저지주 268명으로 일주일새 각각 94%, 60%, 83%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증가세라면 올해 시작과 함께 미국인들의 삶이 송두리째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일부 대학은 1월 개강을 미루거나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는 분위기다. CNN에 따르면 하버드·예일·프린스턴·컬럼비아대를 포함해 30여개 대학이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새 학기 개강일을 연기했다. 박현영 특파원 park.hyunyoung@joongang.co.kr

한국계 입양아 출신 펠르랭 前 프랑스 장관 ‘레지옹도뇌르’ 수상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에서 세 차례 장관을 지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코렐리아 캐피털 대표가 1일(현지 시각)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도뇌르 기사장(슈발리에)을 받았다.

프랑스 정부는 “펠르랭 대표는 프랑스의 경제·산업 발전과 한·불 첨단 기술 투자 협력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고 수훈(授勳)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프랑스 정부는 펠르랭 대표와 함께 총 547명에게 레지옹도뇌르를 수여했다. 프랑스 일간 피가로는 “신종 코로나 위기를 거치면서 프랑스 사회에 헌신한 인물들에게 레지옹도뇌르가 대거 주어졌다”고 전했다.

레지옹도뇌르는 대십자장(그랑크루아), 대장군(그랑오피셰), 사령관(코망되르), 장교(오피셰), 기사(슈발리에)의 5등급이 있다.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슈발리에를 받고, 추가 업적을 인정받으면 더 높은 등급의 훈장을 또 받는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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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르랭 대표는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프랑스로 입양, 파리 인근 베르사유에서 자랐다. 프랑스 에섹(ESSEC)경영대와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국립행정학교(ENA)를 졸업했다.

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중소기업디지털경제부, 통상관광부,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6년 퇴임해 현재 벤처캐피털 회사 코렐리아를 이끌고 있다.

코렐리아에는 네이버와 라인이 1억유로씩 총 2억유로(약 2700억원)를 출자했고, 현재 블록체인과 차량 공유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유럽 스타트업 15곳에 투자하고 있다.

펠르랭 대표는 평소 “한국과 프랑스가 IT(정보 기술) 산업에서 협력하면 미국 테크 기업의 글로벌 기술 패권에 맞설 수 있다”고 역설해 왔다.

독감·코로나 동시감염 사례 나왔다…’플루로나’ 땐 사망률 6배

이스라엘 당국이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중부 도시 페타티크바의 베일린손 병원에서 지난달 30일 한 젊은 임산부가 독감과 코로나19 모두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과 해외 주요 외신은 독감과 코로나19 이중 감염을 ‘플루로나(flurona)’라고 명명했다. 

독감을 의미하는 ‘인플루엔자(influenza)’와 ‘코로나(corona)’의 합성어다. ‘플루로나’는 이스라엘 내에선 이번이 확인된 첫 번째 사례이며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다.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베일린손 병원은 해당 여성이 코로나19와 독감 예방 백신을 모두 접종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증상이 경미하다고 전했다. 

이 병원의 산부인과 과장인 아르논 비즈니츠는 “이 임산부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독감과 코로나19 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시 검사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코로나19와 독감, 두 바이러스의 결합이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번 사례를 놓고 연구 중이다.

“동시 감염, 사망 확률 높아져”  

뉴스위크 등 일부 외신은 이스라엘에서 발견된 이번 플루로나 사례가 세계 최초라고 전했으나 앞서 해외 논문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독감 이중 감염 사례가 발표된 바 있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의 2020년 자료에 따르면 뉴욕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1996명을 상대로 진행한 검사에서 1명이 독감에 동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의 코로나19 감염자 116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선 1명이 독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또 2020년 영국에선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되면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영국 공중보건국 연구팀이 1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코로나19와 독감 검사를 받은 약 2만 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58명이 두 감염병에 이중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 감염자들의 사망률은 무감염자의 6배, 코로나19에만 감염된 환자의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 중)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된 환자의 43%가 사망했으며, 코로나19만 걸린 환자는 27%, 독감 환자는 4.8%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다르다.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되면, 상황이 심각해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독감 급증에 ‘트윈데믹’ 우려

31일 이스라엘에서 4차 접종을 한 시민과 의료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오미크론 변이가 5차 대유행을 이끌고 있는 이스라엘에선 최근 하루에 5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지난 겨울 크게 줄었던 독감 사례가 올 겨울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최근 몇 주간 어린이 600여 명, 임산부 120여 명을 포함해 1800여 명이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까진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규제의 영향으로 독감 감염자가 예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최근 규제가 완화되면서 독감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저조한 독감 예방 백신 접종률도 독감 환자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카비, 클라릿 등 이스라엘의 의료관리기관 4곳에서 올 겨울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비율은 전체 회원의 10.4~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기관의 회원은 수십만 명에서 수백만 명에 달한다.

美도 트윈데믹, “플루로나 늘 수도”      

예루살렘포스트는 이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2~3회 접종한 국민들이 ‘백신 피로(vaccine fatigue)’를 겪으며 독감 백신 접종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 면역 저하자에 한해 4차 접종도 승인했다. 

대상 확대는 추가 데이터 등을 살펴본 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트윈데믹으로 인한 의료 대란을 우려한 이스라엘 당국은 국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물론, 독감 백신 접종도 촉구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선 사람들.

미국에서도 방역 제한 완화의 영향으로 독감 환자가 지난 겨울보다 급증해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CNBC는 미 보건 당국의 자료를 인용해 독감으로 인한 입원 환자는 지난 겨울 하루 평균 125명을 넘은 적이 없지만, 최근엔 하루 평균 250명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미국은 트윈데믹 위험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면서 미국에선 동시 감염 즉, 플루로나 사례도 늘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독감은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낮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 독감까지 예방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어도 독감 백신 접종이 필요하며, ‘유니버설(보편적인) 백신’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OICA 파라과이사무소 소식>>

2021년 12월 28일 KOICA 파라과이사무소는 파라과이에 온 우리 자원봉사자들을 환영했습니다.

우리의 자원 봉사자들은 Central 및 Guairá의 도시에서 한국어뿐만 아니라 예술, 음악 및 컴퓨터 교육 분야에서 일할 것입니다.

2020년까지 파라과이 전국에 약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이 자원 봉사자들은 전염병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파라과이로 돌아 왔습니다.

우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월드프렌즈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1995년부터 활동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노인회 소식>>

신정을 맞아 노인회관에 모여 

서로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은 회원들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을 맞아 양창근 선교사는 사단법인 노인회(회장 조영도. Escauriozo 1643 c/Pozo Favrito)를 방문하여 각종 식료품을 비롯한 과일 등 푸짐한 신정 선물을 전해 줌으로써 연로하신 노인들께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또한 조용도 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손수 아사도와 쪼리소를 요리해 점심식사로 제공하여 참석한 전 회원들이 함께 둘러앉아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월드코리안신문 선정 ‘2021년 10대 뉴스’


코로나19로 해외 한인사회의 대면 활동이 2년째 얼어붙었다.

LA한인축제 등 대규모 한인사회 행사가 또 다시 연기됐고, 유럽한인총연합회의 감동 이벤트인 차세대 웅변대회도 2년째 열리지 못했다.

대신 온라인 세미나와 비대면 강연회 등이 자리를 잡는 모습이었다.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선 지역별 현안토론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한인축제를 연 한인회도 나왔다. 올 한해 해외 한인사회에서 이슈가 된 10대 뉴스를 정리해 소개한다.[편집자주]

1) 코로나로 2년째 해외한인경제 큰 타격

코로나19로 해외 한인들도 2년째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종훈 미동남부한인외식협회장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한인식당들이 3중고를 겪고 있다”고 현지 한식당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뒤 배달에만 의존하다 보니 식당 매출이 떨어졌고 렌트비와 유틸리티 등 유지비 충당에도 고통을 받고 있으며, 1년 넘게 이어지는 인력난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고 했다.

LA타임스는 지난 8월 코로나19로 한인 1세대들의 생존 업종인 세탁업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남가주 한인 세탁소 중 최소 25%가 문을 닫았고 60% 정도가 매출이 줄어들었다. 호주 한식당들은 직원을 찾기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코로나로 유학생들이 다 빠져나가 버렸고, 천정부지로 치솟은 집값에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유럽에서 여행업을 하는 한인들은 반복되는 자가격리 강화 조치에 정상적으로 비즈니스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많은 한인 가이드들과 여행사 관계자들이 국내로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2)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이하 영사조력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해외에서 위험한 상황에 놓인 우리 국민들이 우리 정부로부터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 정부는 지난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1월16일 영사조력법을 시행했다. 우리 헌법 제2조 제2항은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헌법상의 포괄적 의무를 법률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영사조력법 시행은 큰 의미가 있다. 영사조력법과 하위법령들에는 형사절차, 범죄피해, 사망, 미성년자·환자, 실종, 위난 상황 등 6개 유형별 상황별 영사조력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여행경보, 무자력자에 대한 긴급지원, 해외위난상황 발생 시 전세기 투입, 신속해외송금 등도 명문화됐다.

외교부는 영사조력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해외안전지킴센터를 출범시켰고, 영사분야 인력을 증강 배치했다. 영사콜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무료전화 앱과 카카오톡 이용 상담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위챗, 라인으로도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3) 한류열풍에 해외한국문화원도 덩달아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방탄소년단의 인기로 올해 해외 각국 한국문화원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은 지난 10월 오징어게임 행사를 열었는데, 30명만 초청한 이 행사에 700여명나 몰렸다.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까지 더해져 아랍에미리트문화원은 북새통을 이뤘다.

오징어게임 신드롬이 일자 주태국한국문화원은 문화원 입구를 줄다리기하는 모습의 그림으로 바꾸고, 매일 3차례 ‘문화원에서 놀자! 한국놀이 체험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던 LA한국문화원의 K-팝 강좌는 방탄소년단 팬들의 성화에 되살아나기도 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는 다른 문화원들은 유튜브로 K-팝 경연 대회를 진행하는 묘안을 짜내며 K-POP 열기를 이어 나갔다. 한국 유명 K-POP 실력자들의 온라인 초청 강습 등도 올해 크게 늘었다.

4)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출범… 500여 한인회 ‘구심체’ 역할

세계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세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세한총연)가 지난 10월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공식 출범했다.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 한인회장들과 관련 인사들을 포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세한총연 창립총회가 열렸다.

세한총연은 앞으로 500여개에 이르는 세계 한인회들을 하나로 묶는 한인사회 구심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심상만 세한총연 초대회장은 “앞으로 전 세계 동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동포들의 지위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 동포사회와 모국과의 각종 교류협력 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한총연 출범을 지지해 온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유대인들이 2천년 이상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으면서도 하나의 유대 정신으로 끈끈하게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World Jewish Conference’라는 조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세한총연이 작은 조직으로 출범했어도 앞으로는 세계의 코리안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5) 재일민단 내홍… 투표함 개봉 없이 중앙단장 당선 선언

재일민단 중앙단장 선거를 둘러싼 재일민단 내홍이 올해 내내 지속됐다. 최근 ‘임시대회 개최를 요구하는 모임’을 발족시킨 오공태 전 중앙단장 등 전임 단장들은 소식지를 통해 “규약을 무시한 대회운영으로 재선된 ‘정당성 없는 여건이 집행부’의 허위로 굳어진 유아독존적 운영으로 민단의 권위와 신뢰가 대외적으로 실추되고, 대내적으로는 조직혼란이 지금도 수습되지 않고 있다”며 여건이 집행부를 비난했다.

재일민단의 내홍은 여건이 중앙단장 측이 지난 4월 열린 제55차 중앙대회에서 중앙단장에 입후보한 임태수 후보의 입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투표함을 개봉하지 않은 채 여 단장을 당선시키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발족한 재일민단 중앙정상화위원회가 임시총회를 열어 현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려고 했지만, 정족수 부족 논란으로 이를 진행시킬 수 없었다. 현 집행부와 정상화위원회 측은 우리 정부의 재일민단 지원금을 놓고도 공방을 벌였다.

정상화위원회는 재외동포재단과 주일대사관에 호소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현 집행부는 “민단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질 자작극”이라고 비난했다.

6) 미주총연 또 분열… 미한협과 더불어 3개 단체 시기 맞아

올 들어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주총연이 하나가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미주한인사회 분열이 더욱 가속화됐다. 미주한인회장협회(미한협)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는 일단 독자적으로 총회장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내년에 통합을 하는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미주총연 총회장을 뽑는 과정에서 총회 일시장소를 두고 내부 의견이 엇갈리더니, 급기야 개최 장소가 시비가 돼서 선관위가 두 개가 생겨났다. 한 선거는 워싱턴에서 치러졌고 다른 선거는 내년 2월 덴버에서 개최된다. 창립 40년을 넘은 미주총연의 분열이 벌써 몇 년째인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되돌이표처럼 반복되고 있다.

미주총연은 2019년 달라스와 LA에서 두 개의 총회가 열려 두 명의 회장이 선출됐고 이후 미한협과 미주총연이 대립해 왔다. 과연 오랜 분열을 끝낼 대통합의 해법은 없을까?

7) 민주평통 인선 문제 표면화… 미주서 특정단체 ‘독식’에 반발한 기자회견도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제20기 자문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9월1일 새롭게 출범했다. 총 2만명의 자문위원 중 해외동포 자문위원은 3,900명이다.

해외협의회는 45개, 해외지회는 34개다. 민주평통이 2년만에 새롭게 출범했지만 잡음도 일었다. LA에서는 최광철 미주부의장이 대표로 있는 KAPAC(미주민주참여포럼) 소속 인사들이 LA협의회장과 OC샌디에고협의회장 등에 임명되면서 “KAPAC이 남가주 민주평통 장악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남가주 민주진보인사연합은 지난 9월2일 L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기 민주평통 미주지역 인선이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란 단체에 좌지우지된 낙하산 인선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LA민주연합 이내운 대표 등은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대표가 미주부의장이 되기 전 한국 여당 민주당 대표 및 의원 등과 미국 방문 시 커넥션을 쌓아왔으며, 이를 토대로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소속 인사들이 제20대 민주평통 주요직에 앉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8) ‘비대면회의’가 새로운 풍속도로 정착… 세계한인회장대회도 ‘하이브리드’로

올 한해 해외 한인사회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 등이다.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는 최근 온라인으로 제20기 자문위원 전수식을 열었고, 하노이한인회는 온라인으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멕시코한인회는 지난 11월27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VANK 박기태 대표를 온라인 공간에 초청해 청소년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으며,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연례행사인 동북아공동체포럼을 지난 12월7일 비대면 행사로 대체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은 올 한해 내내 각국 한인회, 한글학교, 한인언론, 한인경제단체 관계자와 연속적으로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비록 온라인 행사들이었지만 재외동포재단은 ‘찾아가는 재외동포재단’(찾동)이라는 행사명을 붙이며 친밀감을 높이려 노력했다.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참석자(103명)보다 온라인 참가자(207명)이 더 많은 것은 당연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지역별 현안토론,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등에 한인회장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9) ‘사할린동포특별법’ 시행으로 한인동포 동반가족 영구귀국 추진

올해부터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 및 동반 가족이 국내에 입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사망·질병 등 사유로 입국이 불가한 사람을 제외한 올해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대상자는 총 350명(사할린동포 23명 및 동반가족 327명)으로, 대부분 11월 말부터 한국에 들어왔다. 우리 정부는 1990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할린동포 4,408명을 영주귀국시켰다.

하지만 사할린동포 1세·배우자(장애 자녀는 포함)만이 들어올 수 있었고 직계비속과 직계비속의 배우자는 올 수 없었다. 이에 지난해 4월 국회 본회의에서 사할린동포특별법을 통과시켰고, 이 법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사할린동포 자녀도 함께 한국에서 살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외교부는 “올해부터 시행된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 가족의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사업을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해 왔다”며 “내년도에도 이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0) 월드옥타 신뢰와 위신 추락… 대회 성과조차 부풀려 발표

지난 5월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에서 열린 월드옥타 수출상담회의 성과가 논란이 됐다. 월드옥타는 이 행사에 100여명이 직접 참가했고, 전세계 80여개 도시에서 한상 800여명이 화상으로 접속했으며, 4천800만달러(약 540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와 달리 대전시는 대회 직후인 지난 5월28일자 보도자료에서 대전시기업이 26억원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시가 발표한 수출계약도 실제계약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이 일고 있지만, 사실이라고 해도 양측이 발표한 수출 계약액이 무려 589억원이나 난다.

매일경제 등 국내 6~7개 언론매체들도 월드옥타의 발표를 그대로 받아 기사로 보도했다. 대회 공동 주최자인 연합뉴스는 이보다 더 많은 615억원으로 수출 실적을 내보냈다. 월드옥타 수출상담회 부진은 지난 세계한상대회에도 영향을 미쳤다.

개최예정지였던 대전시는 한상대회 개최일을 한 달 앞두고 전격적으로 개최 포기를 선언했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지만, 월드옥타 수출상담회 실적이 저조해 한상대회를 포기했다는 의혹이 무성했다.

한인사회 각계 임인년 신년사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호랑이 용맹함으로 코로나 물리쳤으면”

존경하는 세계 체육인 여러분! 코로나로 인하여 힘든 터널을 지나면서 2022년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이했습니다. 한반도는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형태이고, 조상 대대로 호랑이는 여러 모양으로 우리 민족과 함께해 왔습니다. 그런 호랑이의 용맹함으로 코로나를 물리치고 체육인들을 중심으로 힘차게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체육이 경제발전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자랑스러웠고, 가슴 벅차오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스포츠 산업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면서 생활체육, 학교 스포츠, 동호인 단체, 공공스포츠 클럽등까지 아우르는 K-Sports 다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발목을 잡을지라도 흘린 땀방울이 코로나 백신이 되어 보상받을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내야 합니다.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호랑이의 힘찬 기운으로 가정의 화목과 사업 번창을 기원하겠습니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동포사회 통합 이끌어 나갈 것”

올해는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라고 합니다. 힘들었던 지난 일들은 멀리 보내시고, 호랑이처럼 힘찬 기운으로 크게 도약하시어 계획하시는 일들을 성취하시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뉴욕한인회는 팬데믹 이후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동포사회의 따뜻한 동포애와 온정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위중한 상황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께 거듭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2월24일로 연기되어 열릴 제62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19 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 주제는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더 좋은 사회를 건설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동포사회 전체가 각자도생이 아닌 하나로 단합해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 강해지고,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그 중심에서 각 분야의 통합을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대한의 광복 앞당기는 2022년 되길”

여명의 새벽녘이 더 어둡다는 말을 증명이나 하듯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이제 코로나 극복의 끝자락이 보이고 있습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 밝은 햇살에 함께 손잡고 호랑이 기상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2022 임인년(壬寅年)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인류역사상 초유의 초음속 시대, 1년이 100년처럼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계(視界) 제로의 시대로 국경과 문화, 인종을 초월해 숨 가쁘게 앞으로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물결과 파도를 우리는 열린 자세와 소통과 화해, 포용 그리고 배려와 상생의 정신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통과 화해, 포용과 상생의 정신으로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한반도의 통일도 750만 재외동포들의 결집된 역량으로 물꼬를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재외동포들의 결집된 자신감이 밖에서 안으로 물결쳐 분단과 배척의 둑을 무너뜨리고, 온전한 대한의 광복을 앞당기는 2022년이 될 수 있기를 믿음으로 간구합니다.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재외국민 결집력 보여주는 시험대가 되는 해”

여러분, 모두 안녕하십니까.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일상적인 인사말이 요즘처럼 진심으로 와 닿았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2021년, 우리는 팬데믹의 혼돈을 헤쳐나가며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돌이켜 보니, 어느새 놀랄 만큼 변화에 잘 적응한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임인년 흑호랑이는 힘이 넘치고 정직하고 솔직하다고 합니다. 또한 매사 낙천적이며 독립심이 강하여 한번 마음먹게 되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투쟁심마저 넘쳐흐릅니다. 희망과 기대를 버리지 말고 새해 새로운 희망을 마주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결정짓는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특히 우리 200만 재외국민들의 결집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2022년은 재외국민 투표 50만명 달성으로 재외동포의 열망과 힘을 보여준 역사적인 해로 기억되기를 기대합니다. 임인년 새해, 여러분 모두의 안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