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순시온 거리 생활종사자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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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시내 곳곳을 다니다보면 교차로에서 자질구레한 물품을 팔거나 짧은 묘기를 보여주거나 유리창을 닦아주면서 구걸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청 사회지원국 보고 자료에 의하면 이처럼 거리에서 생계를 꾸려나가는 사람들의 숫자는 느리기는 하지만 계속 꾸준히 증가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부처간협업 데스크 출범 회의에서 아순시온 시정부의 마리오 페레이로 시장은 아순시온 거리의 문제는 아순시온지역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을 포함한 센트랄주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언급했다. 아순시온시의 “아순시온 떼 인끌루제”프로그램을 통해 거리생활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에는 대통령실산하 사회지원부, 내무부, 여성부, 고용부, 문교부, 보사부, 사회지원 및 아동 청소년실, 인디언청, 장애인지원실 등이 참여한다.
아순시온 시 사회지원 국장은 지난 4월 거리에서 생활을 꾸리는 사람들의 숫자는 358명으로 조사된바 있는데 현재 이 숫자는 1200명으로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거리 생활자들의 실태조사에 의하면 높은 문맹률,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다 대부분의 이들은 아순시온이 아닌 다른 도시들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마리오 페레이로 시장은 이 문제는 단순히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야한다며 이들을 단속하는 것보다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언급하고 아순시온 시정부는 지난 파라과이 강 수재민 구호활동을 통해 시정부와 중앙정부 유관기관 및 전기국 등의 다자간 협업을 통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상원 최저임금 인상안 심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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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산정을 위한 노동법 관련규정 수정안이 상원에서 심의가 연기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수정안을 도입할 경우 최저임금은 연1회 해마다 자동인상 되는 결과가 된다.
길례르모 소사 노동고용부 장관이 주도하는 정부 발의 노동법 제 255조 수정과 256조 폐기수정안은 지난주 상원에 상정됐으며 관련 소위들의 심의를 거쳐 12일 상원본회의 논의 안건으로 지정됐으나 논란이 커지자 상원은 이 수정안에 관해 재무부에 요청한 모든 보고서가 접수될 때까지 수정안 심의를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청당의 블랑까 릴라 미나로 상원의원은 최저임금 인상이 끼칠 파급력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연구가 이뤄질 때 까지 수정안 심의를 연기해야한다고 주장하고 필요하다면 재무부 장관을 상원에 소환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최저임금 인상은 국내 경제 환경은 물론 내년도 국가예산안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해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상원 재무소위의 데지레 마씨 위원장 역시 최저임금 인상으로 내년도 국가예산안 변경에 대한 보고서를 요청한 바 있다면서 많은 공무원들이 최저임금을 기본 급료로 받고 가외수당 산출 근거도 최저임금이 기준인 만큼 국가예산안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변경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라과이 극빈인구 미주지역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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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미주개발은행의 미주지역 사회 진단 및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파라과이의 2014년도 극빈층인구 비율은 미주대륙 전체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직전부터 미주지역은 인구대부분이 빈곤층이던 현상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으며 특히 2002~2014년 사이 폭발적인 중산층 증가를 보였다. 2008년 당시 9900만명으로 집계되던 중산층은 1억8600만명으로 늘어났다. 빈민인구 숫자역시 2억2400만명에서 1억5700만명으로 감소했다.
소득별 인구 분포 규모는 취약인구-중산층-고소득층-빈민층 순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파라과이의 경우 2014년 인구조사를 근거로 할 때 극빈층 인구가 1999년 17.7%에서 10.5%로 감소, 미주전체에서 6위를 기록했다. 극빈층 인구가 가장 높은 곳은 온두라스로 전체 인구의 44.6%가 극빈층으로 분류됐다. 반면 극빈층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우루과이로 전체 인구의 0.3%만이 극빈층으로 조사됐다. 미주개발은행이 지정한 극빈층은 일일 소득이 3.1$ 미만인 경우를 의미한다.
빈민층 상위계층인 취약인구의 일일 소득 5~12.4달러로 보고 파라과이의 취약인구는 99년 33.7%에서 2014년 37.8%로 증가했다.

주식시장 최고 인기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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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증권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는 주식 중 가장 인기 많은 주식은 어느 회사 주식일까?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주식 및 회사채권은 대부분의 경우 주식회사들의 것으로 새로운 사업투자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발행된다. 아순시온 주식거래소 자료에 의하면 금년 1-9월까지 발행된 증권 중 가장 거래액이 높은 것은 BBVA은행으로 총 7900만 달러어치가 거래됐다.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것은 AFD의 것으로 6300만 달러어치가 거래됐으며 세 번째 인기 종목은 레히오날 은행으로 4100만 달러어치가 거래됐다.
네 번째 인기 종목은 재무부채권으로 3700만 달러, 5위는 방꼬아틀라스 채권으로 2700만 달러어치가 거래됐다.
BBVA채권의 경우 9월중에만 약 1백만 달러가 거래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 종목이고 시티마켓 프랜차이즈에서 발행한 채권도 280만 달러가 거래되는 인기종목으로 꼽혔다. 꼰띠넨탈 채권은 9월중 세 번째 거래량이 많은 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금년 1-9월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9월중 거래량만 놓고 보면 금년 1810억 과라니(약 3300만 달러)가 거래돼 지난해보다 68%의 성장률을 보였다.

파손된 육교 가드레일 한달여만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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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모혼의 육교 가드레일이 사고로 손상된 지 한달여만에 재설치됐다. 지난 9월 17일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이 4모혼 육교에 진입한 후 통제력을 잃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추락, 운전자가 사망한 이후 근 한달여만이다.
건설통신부 관계자는 그동안 늦어진 가드레일 공사에 관해 과속으로 진입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제한속도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9월 17일의 사고 역시 목격자들에 의하면 과속으로 진입한 차량이 통제력을 잃으면서 발생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콜롬부스 신대륙 발견의 날, 잊혀진 콜롬부스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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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은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524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아메리카 대륙 발견의 날로 기념하는 날이었는데 파라과이에 콜롬부스 직계후손이 방문한 적이 있었다는 소식을 알고 계시는가? 당시 스트로에스네르 정권은 콜롬부스 흉상을 공원에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개최한바 있지만 31년이 지난 현재 이 흉상은 길거리 노점상의 창고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975년 10월 9일 크리스토발 콜롬부스의 직계후손인 베라구아 공작 크리스토발 콜론 데 까르바할씨가 파라과이를 방문했다. 콜롬부스의 직계후손이자 스페인의 귀족이던 그는 콜롬부스 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의 활동을 했지만 후일 86년 마드리드에서 ETA에 의해 암살되는 인물이다.
75년10월 그의 아순시온 방문기간 동안 파라과이 정부는 대십자훈장을 수여하는 등 대대적인 환영을 벌였고 아순시온부두 앞에 이사벨 여왕공원에 콜롬부스 흉상을 설치했다. 이 공원은 당시 건설통신부에서 아순시온 시정부에 기증하는 형식을 취했으며 동상제작은 당시 거의 모든 공적 동상 제작을 맡았던 조각가 하비엘 바에스 롤론씨가 맡았다.
이 공원에서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콜롬부스의 신대륙 발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조촐하게나마 치뤄지곤 했지만 신대륙발견의 날에 대한 관심과 역사적인 관점이 변하면서 역시 잊혀진 장소가 됐다. 콜롬부스의 동상에 부착됐던 명패가 도난당할 정도로 버려진 장소가 됐다. 한편 12일은 한때 “인종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스페인과 신대륙의 문화융합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했는데 1915년 이베로 아메리까나 연합에서 제정한 이래 1958년 히스패닉의 날로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기념하고 있지만 역시 신대륙 발견과 이후의 중남미 역사가 발전이 아니라 착취와 학살로 인한 문화 말살이라는 관점이 제기되면서 잊혀진 기념일이 되고 있다.

통제의약품 밀거래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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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구입할 수 없는 의약품들이 버젓이 밀매매되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 일부 의약품은 공립병원에서 몰래 빼돌린 제품이며 일부는 아르헨티나에서 밀수입된 약품이어서 위험할 수 있다고 보사부는 경고하고 있다.
보사부 관계자는 의약품 밀매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향정신성 의약품류들로 디솜닐란이라는 제품명으로 매매되는 의약품의 경우 의사 처방전 없이는 구입이 불가능하다. 졸음이나 수면 부작용 없이 식욕을 억제하거나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는 의약품의 경우 일대일 밀매매는 물론 SNS망을 통해 선전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우울증약도 돈만 주면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이들 약품은 곽으로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1알당 15000과라니에서 3만과라니선에 거래된다.
국립정신병원 관계자는 향정신성 의약품의 경우 4중 처방전으로 통제하고 있다면서 공립병원에서 흘러나온 약품이라는 주장에 반대하고 있다. 한편 IPS 의약품 창고에서 반출된 의약품이 시중 약국을 통해 거래되던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센트로에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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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경 에스빠냐 길과 따꾸아리 길에 위치한 한 수입약품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센트로 지역이 연기에 휩싸였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GT Scientific S.A라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입회사의 창고로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부 인화성 약품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화재는 다행히 진압됐으나 내부에 보관 중이던 화공약품이 타면서 발생한 유해연기와 화재진압과정에서 발생한 오염수 등이 강으로 흘러들어가면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시청측은 화재현장 주변에 접근을 자제하라는 원론적인 권고를 내놨다.
루께의 한 종이박스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잦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메르꼬수르 교역 흑자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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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 파라과이는 메르꼬수르권 교역에서 수입보다 수출액이 더 많은 교역흑자를 기록했다. 세관청 보고에 의하면 금년 중 메르꼬수르권 교역 흑자액은 6억48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년 1-8월까지 수출액은 30억3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액은 23억8900만 달러를 보였다.
메르꼬수르 권 국가 중 수출량이 가장 큰 국가는 우루과이와의 교역으로 전체 교역량 중 41%인 12억45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7.8%의 성장률을 보인 것이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우 각기31.3 %인 94800만 달러,27.7%ㅇ인 8억41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베네수엘라는 0.05%로 사실상 파라과이와 교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의 경우 브라질 상품의 수입이 61%로 가장 높았다. 브라질에서 수입한 상품액수는 총 14억5700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5.2%가 감소한 것이다. 아르헨티나 상품 수입이 두 번째로 많은 8억5700만 달러로 35.9%의 비중을 보였고 우루과이에서는 총 7300만 달러 어치의 상품을 수입하는데 그쳤다.

해외 구매시에도 영수증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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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세관청은 구매대행 회사를 통해 국내로 들여오는 온라인 해외구매 제품이라도 해당 영수증이 없으며 상품을 인도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세관청은 2014년부터 해외 온라인 구매활동을 콘트롤하는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는데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등 해외 쇼핑 사이트를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 후 해당국에 창고를 보유한 꾸리에르 회사를 통해 물품을 배송 받는 온라인 구매가 확산되면서 100달러 미만의 소액 통관에 대해서 면세해오던 조항을 폐지하고 전량 관세부과하겠다는 것이다.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의 영수증과 꾸리에르 회사의 영수증을 모두 스캔 후 꾸리에르 회사가 세관에 이를 제출하여 구매한 사람의 성명, 구매한 상품 내용 등이 확인된 후에만 상품을 운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세관신고서에 기재하는 상품가격에 대해서도 축소신고 할 경우 적색채널로 지정하여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며 신고액수 축소 등 관세 포탈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았다.
관련 업계에서는 소액 수입에 대한 세관 감시 강화 방침에 원칙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지만 해외 온라인 구매의 경우 최종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구입하는 제품이 절대다수이며 재판매용등 이윤추구 활동이 아니라는 점에서 지나친 통제는 해외온라인 구매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