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4. 2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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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은 4.16(목)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WHO/PAHO) 및 한인의료인협회와 함께 독감예방접종 및 기초건강검진을 한국학교 세종관에서 실시했습니다.

또한 재외국민투표 국외부재자/재외투표인 신고, 신청을 접수했습니다.

독감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은 4.25(토) 8-12시까지 한국학교 2층 강의실 (세종관 앞)에서 이어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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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리 주 카아푸쿠 지역에서 가축을 운송하던 대형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사고 현장에서 부상당한 소들을 무단으로 도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는 월요일 아침, 카아푸쿠 시를 통과하는 PY01번 도로 149km 지점에서 발생했다. ‘토로 팜파(Toro Pampa SA)’ 소유의 스카니아(Scania) 트랙터 트레일러가 소 42마리를 싣고 이동하던 중 트레일러가 차체에서 분리되면서 도로변으로 전복됐다.

사고 현장이 순식간에 야외 도살장으로 변해

사고 직후 트레일러에 갇힌 소들이 부상을 입고 울부짖는 사이, 소식을 듣고 몰려든 인근 주민들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현장에 도착한 주민들은 구조를 돕기보다 사고를 ‘기회’로 삼아 부상당한 소들을 현장에서 즉석 도살하기 시작했다.

보고에 따르면, 전체 42마리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최소 24마리의 소가 현장에서 주민들에 의해 도살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은 전복된 차량 주변에서 도구를 이용해 고기를 해체했으며, 이로 인해 도로변은 비위생적인 임시 야외 도살장으로 변질됐다.

생존 가축 이송 및 치안 우려

다행히 다치지 않고 살아남은 나머지 소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긴급 투입된 다른 트럭에 실려 현장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사고의 불행을 이용해 사유 재산을 무단으로 훼손하고 도살한 주민들의 행태에 대해 지역 사회에서는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타인의 가축을 무단 도살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라며 사고 경위와 함께 현장에서 벌어진 무단 도살 행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파라과이 내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반복되는 약탈 및 무단 도살 문제를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성숙한 시민 의식과 치안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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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파라과이의 수출 주도형 산업 모델인 마킬라도라(Maquiladora) 제도가 신규 프로젝트 유치와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가수출마킬라도라산업협의회(CNIME)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 마킬라 제도를 통해 총 24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 이는 약 5,600만 달러(한화 약 7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다양한 경제 부문에서 1,1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규 마킬라법 공포 후 첫 결실

이번 결과는 새로운 마킬라법 공포 이후 개최된 CNIME의 첫 번째 회의에서 공개되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새로운 법적 기반 마련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었으며, 파라과이 산업 전반에 역동성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승인된 24개 프로젝트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생산 기반의 다변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업종은 다음과 같다.

  • 의류 및 섬유
  • 철강 산업용 부품
  • 플라스틱 및 목재 가공
  • 식품, 동물성 보충제 및 캡슐 제조

이러한 다변화는 파라과이 수출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표로 풀이된다.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 강화

마킬라 체제의 비약적인 발전은 부처 간 긴밀한 조율이 뒷받침된 결과다. 현재 CNIME는 산업통상부를 필두로 경제재정부, 파라과이 중앙은행, 국세청, 노동고용사회보장부 등 주요 국가 기관들이 참여하여 투자 유치와 규제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CNIME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파라과이가 남미 내에서 산업 투자 유치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마킬라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역내 수출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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