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4. 2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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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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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파라과이 아맘바이주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시에서 대규모 경찰 병력이 투입된 끝에 도심 소란을 일으킨 폭주족과 미성년자 등 35명이 체포되었다.

아맘바이 경찰국은 지난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관내 주요 지점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푸마(Puma)’ 기동대를 필두로 한 이동식 단속을 전개했다. 이번 작전은 오토바이 소음과 난폭 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대규모 병력 투입과 대대적 단속

이번 단속에는 100명 이상의 경찰관과 다수의 순찰차, 그리고 기동대 소속 오토바이 10여 대가 동원되어 입체적인 검거 작전을 펼쳤다. 작전 결과 총 35명이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이 중 18명은 개조된 배기 장치를 부착한 오토바이를 몰던 미성년자로 확인되었다. 나머지 성인 체포자들은 차량 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은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공조 및 후속 조치

현장 단속을 지휘한 산티아고 마르티네스 검사는 체포된 성인들을 인근 경찰서에 유치하고 조사를 이어갈 것을 명령했다. 반면 미성년자들의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신원 확인 후 부모 등 보호자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단속 과정에서 압수된 불법 개조 및 무등록 오토바이들은 전량 검찰청으로 압송되어 몰수 및 폐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아맘바이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평온한 밤을 방해하는 폭주 행위와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해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단속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작전은 지역 내 치안 강화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강도 높은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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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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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아쿠페 교구장 리카르도 발렌수엘라 주교가 현대 사회를 잠식하고 있는 불평등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공동체 의식과 형제애의 재건을 강력히 촉구했다.

발렌수엘라 주교는 19일 카아쿠페 기적의 성모 대성당에서 거행된 부활 제3주일 미사 강론을 통해 “오늘날 사회는 일상 전반을 파괴하고 결속력을 약화시키는 심각한 불평등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불의가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가정과 지역 사회 등 사회 전반으로 만연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근본적으로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간은 모두 연약하고 평등한 존재”

주교는 메시지를 통해 인간의 나약함은 보편적인 것이며, 그 누구도 현대 사회가 직면한 고통과 어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겪은 일련의 위기들이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재건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모두는 연약하고 고통을 느끼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모두가 평등하고 소중한 존재”라며 인간 존엄성에 대한 평등한 시각을 강조했다.

초기 공동체 모델을 통한 불의 정착 촉구

발렌수엘라 주교는 사회적 불평등이 가장 취약한 계층의 고통을 심화시키고 공동체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이제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불의를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선언했다. 그는 해결책으로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모델을 제시했다.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각자의 필요에 따라 나누었던 초기 공동체의 정신이 보다 균형 잡힌 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신앙의 역할과 언론의 책임 강조

이어 주교는 위기와 낙담의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등불이자 빛이 되어준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많은 이들이 신앙을 통해 극단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또한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한 세태를 꼬집으며 주변 이웃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회적 가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언론의 역할을 긍정하며, 진실을 전하는 책임감 있는 활동을 통해 신의 뜻에 닿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요청하며 강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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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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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4건의 체포 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가 파라과이와 브라질 보안 당국의 합동 작전 끝에 검거되어 본국으로 추방됐다.

파라과이 알토 파라나 경찰청 기동대는 지난 토요일 시우다드 델 에스테 마이크로센터에서 브라질 국적의 루이스 기예르메 실바 곤살베스(28)를 체포했다. 이번 작전은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 연방 경찰과의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피의자의 소재를 파악한 뒤 공개된 장소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졌다.

사기 등 혐의로 영장 14건 발부된 수배자

브라질 당국에 따르면, 실바 곤살베스는 리우데자네이루 주를 중심으로 주로 사기 및 다양한 강력 범죄에 연루된 인물이다. 그는 추적을 피해 파라과이로 도피 중이었으나, 양국 경찰의 공조 수사망을 피하지 못했다.

신속한 추방 절차와 신병 인도

일요일 오전, 알토 파라나 기동부대 기지에서 피의자를 삼자사령부 요원에게 인계하는 공식 절차가 진행됐다. 이후 그는 순찰차를 통해 제1관할 구역으로 이송되었으며, 파라과이 국가이민국과 시우다드 델 에스테 해군 요원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 추방 절차가 완료됐다.

최종적으로 실바 곤살베스는 양국 간 체결된 국제 사법 협정에 따라 우정의 다리(Puente de la Amistad)를 거쳐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 연방 경찰에 신병이 넘겨졌다.

파라과이 보안 당국 관계자는 “이번 검거와 추방은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자를 소탕하기 위한 양국 간 치안 협력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앞으로도 인접국 수사 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접경 지역의 범죄 소굴화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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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호라시오 카르테스 전 파라과이 대통령이자 현 전국공화당협회(ANR, 콜로라도당) 회장이 건강 이상설을 딛고 당무에 전격 복귀했다.

그의 복귀는 당내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향후 다가올 선거 정국에서 여권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두아르도 곤살레스 ANR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르테스 회장의 당 본부 복귀 소식을 전하며 “그의 귀환은 당내에 큰 열기를 불러일으킨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곤살레스 총장은 카르테스 회장이 지난 2월 말 발생한 심혈관 질환으로 병가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문과 행정 점검을 통해 당의 주요 의사 결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당내 선거 준비 및 행정 정상화

복귀 당일 카르테스 회장은 적체된 행정 문서에 서명하고, 오는 6월 7일로 예정된 당내 예비선거 조직을 위해 고등선거법원(TSJE)과의 협력 방안을 주도했다. 현재 ‘아너 콜로라도(Honor Colorado)’ 운동은 전국 263개 선거구 중 260개 구역에 후보를 냈으며, 시장 후보 381명을 포함한 대규모 공천 명단을 확보한 상태다.

페드로 알리아나, 2028년 대권 가속화

카르테스 회장의 복귀와 맞물려 당의 차기 대권 전략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당내 선거 과정에서 페드로 알리아나 부통령은 실질적인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당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곤살레스 총장은 이번 당 재편이 알리아나 부통령을 2028년 총선의 유력 후보로 내세우기 위한 전략적 행보임을 시인했다. 알리아나 부통령은 현재 지방 순회를 통해 후보자들을 격려하며 지지 기반을 넓히고 있다.

사임설 등 의혹 일축

당 지도부는 그간 제기되었던 카르테스 회장의 사임설을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강력히 일축했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건강 악화설이나 사퇴설을 유포하는 일부 언론과 야권을 향해 “대통령 본인도 이를 농담처럼 여길 정도로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카르테스 회장의 이번 복귀는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2026년 지방선거와 2028년 대선을 앞둔 콜로라도당 내에서 그의 영향력이 여전히 절대적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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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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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최대의 축구 축제인 ‘슈퍼클라시코(올림피아 대 세로 포르테뇨)’ 경기를 앞두고 아순시온 시당국이 경기장 주변 불법 행위에 대한 전면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미겔 앙헬 스탐프 시립 경찰 감시반(PMV) 국장은 이번 일요일 데펜소레스 델 차코 경기장 인근에서 국가 경찰 및 지역 위원회와 합동으로 특별 보안 작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단순한 치안 유지를 넘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쿠이다카로스(불법 주차 관리원)’와 무분별한 노점상을 집중 타깃으로 삼는다.

‘차량 감시자 제로’ 작전, 경기장으로 확대

이번 조치는 아순시온 시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차량 감시자 제로(Operativo Cuidacoches Cero)’ 작전의 연장선상에 있다. 시 당국은 최근 도심 지역에서 불법 주차 관리원들의 퇴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인파가 몰리는 스포츠 경기장 주변까지 질서 확립의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스탐프 국장은 “경기 전후는 물론 경기 진행 중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강압적인 주차 요금 요구나 통행 방해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사회와 공조… “자유로운 통행권 보장”

특히 이번 단속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직화된 주민들의 정보 제공과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도시 안보 정책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시 당국은 수도 내에서의 자유로운 통행권 확보와 공공 도로의 규칙 준수를 목표로, 평화로운 축제 분위기를 저해하는 모든 불법 활동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에는 평소보다 강화된 경비 병력과 단속 요원들이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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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정부, 교역 세관제도(RAF) 전면 개편… 모든 제조업으로 혜택 확대

파라과이 정부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교역 세관제도(RAF)를 대폭 개정했다. 신설된 법령 제252/2026호는 기존 특정 산업에 국한되었던 혜택을 전 제조업으로 확대하고 행정 장벽을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제조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 확대 및 진입 장벽 철폐

이번 개정의 가장 큰 변화는 제도의 범용성이다. 기존 자동차 산업 등 특정 분야에 한정됐던 RAF 적용 범위가 모든 제조 산업으로 확대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참여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공급업체까지 대상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로써 중간재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입과 최종 제품 수출을 잇는 생산망 전반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그동안 기업들의 발목을 잡았던 업종별 협회와의 협약서 체결 의무 등 까다로운 가입 제한 규정도 전면 폐지됐다. 이는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여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 간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보증 방식 다양화로 금융 부담 완화

기업의 비용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됐다. 과거 단일 통합 보증만을 요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관세법이 규정한 다양한 보증 방식 중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금융 비용을 최적화하고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재 면세 및 세금 유예… 수출 경쟁력 강화

운영 측면에서의 재정적 혜택도 파격적이다. 생산에 투입되는 원자재를 임시 수입할 경우 관세와 세금이 면제된다. 최종 제품을 수출하면 해당 세금은 부과되지 않으며, 국내 시장에 판매할 경우에도 생산 완료 시점까지 세금 납부가 유예된다. 이는 기업의 운전자본 흐름을 개선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시행 및 기대 효과

이번 제도는 산업청과 신설된 세금관세관리청(ARCA)이 공동 관리하며, 세관총국은 신청서 접수 후 6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신속 행정 원칙을 적용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은 규제 장벽을 제거하고 투자 확대와 고용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한 강력한 의지”라며 “지역 생산망 발전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조치는 관보 게재일로부터 60일 후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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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노숙 전전하던 70대 한인, 동포사회 온정으로 고국 품에

[상파울루 = 재외동포 취재단]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난민 수용소와 길거리를 전전하며 위태로운 삶을 이어가던 70대 한인이 동포사회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무사히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17일 조복자 재브라질 대한노인회장에 따르면, 현지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던 미경일(74) 씨가 오는 5월 13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타국에서 생계와 안전을 위협받던 미 씨의 귀국은 한인 단체들과 이름 없는 독지가들이 일궈낸 ‘눈물겨운 연대’의 결실이다.

불안정한 수용소 생활과 노숙의 위기

미 씨는 그동안 현지 난민 수용소에 머물러 왔으나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더 위급한 수용자가 오면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 수용소 규칙 탓에 미 씨는 늘 주거 불안에 시달렸다.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견디다 못한 그는 최근 수용소를 이탈해 열흘간 거리에서 노숙하며 생사를 오가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대한노인회와 재외한인구조단의 신속한 구호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던 미 씨를 세상 밖으로 끌어올린 것은 ‘재브라질 대한노인회’였다. 매주 노인회가 주최하는 점심 도시락 나눔 행사에 미 씨가 발걸음을 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미 씨의 딱한 사정을 접한 노인회는 재외국민 구조 전문 기관인 ‘재외한인구조단’에 연락해 구조 승인을 요청했고, 복잡한 서류 절차를 도맡아 처리하며 귀국을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귀국 항공권

마지막 걸림돌은 가파르게 치솟은 항공료였다. 고령의 미 씨가 자력으로 비용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에 노인회는 한인타운발전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소식을 접한 한 익명의 독지가가 브라질 한인회 명의로 항공료 절반을 선뜻 기부했다. 여기에 여러 동포 단체장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며 마침내 귀국 비용 전액이 모금됐다.

조복자 회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동포사회의 온정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미 씨가 고국에서 안정을 되찾고 평온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인 사회의 결속력과 인류애가 한 생명을 구한 감동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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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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