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번 토요일에 Amambay 주의 Pedro Juan Caballero시에서 제1수도사령부(PCC) 요원으로 의심되는 5명을 체포했다.
Amambay에 있는 경찰요원은 이번 토요일 새벽 Pedro Juan Caballero 시에서 제1수도사령부(PCC) 대원 5명을 구금했다. 그들 중 한 명은 국제마약 밀매혐의로 자국에서 체포 영장을 받은 Luiz Gustavo Alvez Aguiar로 확인된 브라질인이라고 Ultima Hora 저널리스트 Marciano Candia가 보도했다.
수도 Amambay의 Industrial 지역에 위치한 A씨의 자택에 대한 급습에서는 아직 금액이 확인되지 않은 현금, 휴대전화, 출처가 의심되는 차량 2대, 무선통신장비 등을 압수했다.
나중에 경찰 요원은 국제 마약 밀매 및 살인 혐의로 브라질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제퍼슨 켈빈 곤칼베스 데 올리베이라(Jefferson Kelvin Goncalves De Oliveira)를 포함한 4명의 남성이 체포된 포트레리토(Potrerito) 지역에 위치한 또 다른 장소를 급습했다.
이번 작전은 마약전문단속단(DEA), 몬테스클라로스시의 미나스제라이스 시민경찰, 시의 브라질 연방경찰과 정보교환을 통해 국제경찰협력협정의 틀 내에서 진행됐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과 올해 발표된 발례 작품 “Solo Yo” 도 함께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금요일 밤 8시 30분 초연에 이어 토요일인 23일 19:00시, 24일 일요일 오후 4시, 저녁 7시 공연이며 입장료는 5만5천과라니로 REDUTS (https://www.reduts.com.py)에서 예매 및 구입 가능하며 문의 전화는 445 169로 하면 된다.
국립교향악단의 이번 공연 연주에는 한인 피아니스트 이석우 피아니스트가 참여하고 있다. -오이-
(매리포사카운티[미 캘리포니아주]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매리포사카운티의 보안관이 지난 8월 미국 서부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계 미국인 일가족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1.10.23. photo@yna.co.kr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올여름 미국 서부의 한 등산로에서 의문의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계 일가족의 사인은 수사 결과 열사병이었던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미 캘리포니아주 매리포사카운티 보안관실은 21일(현지시간) 지난 8월 숨진 조너선 게리시(45)와 그 아내 엘런 정(30), 그리고 한 살짜리 딸 미주 정 게리시의 사인에 대해 외부 환경에 의한 열사병과 탈수로 판정했다고 CNN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일가족은 지난 8월 17일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의 외진 등산로에서 기르던 개와 함께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차를 세워둔 곳에서 2.6㎞ 떨어진 곳이었다.
그동안 미 언론은 이들의 죽음을 의문사로 보도했다. 총상이나 둔기에 의한 상흔이 전혀 없었고, 자살로 추정할 만한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는데 일가족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수사 당국은 사망 현장 인근의 강에서 확인된 녹조류의 독성 물질에 노출돼 숨졌을 가능성, 등산로 인근 폐광에서 나온 유해가스에 중독됐을 가능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왔다.
사고 현장과 등산로는 폐쇄되기도 했다.
보안관실은 지난 2개월간 많은 연방·주 정부 기관이 동원돼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애써왔다고 설명했다. 방호복을 입은 조사팀이 단서를 찾아 일대를 뒤지기도 했다.
그 결과 사고 당일 이들 가족이 총 12.9㎞ 길이의 등산로 등반을 거의 다 마쳤지만 고온과 가파른 지형, 부족한 그늘 등을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고 보안관실은 설명했다.
이들이 등산하던 날 오후 사고 현장의 기온은 41.7∼42.8도에 달했고,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아 구조를 요청할 수도 없는 곳이었다. 이들은 당시 등에 메는 2.5L짜리 물통도 갖고 있었지만 발견 당시 비어 있었다.
보안관실은 개의 사망 원인은 아직 판정하지 못했지만 역시 고온과 관련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내인 정씨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리시씨는 구글에서 일하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최근 메신저 서비스 스냅챗으로 직장을 옮겼다.
유족들은 성명을 내 “(이들이) 왜 죽었는지에 대한 의문은 결코 밝혀지지 않은 채 우리에게 남겨질 것”이라며 “우리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그들은 우리와 함께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모스크바 한 종합병원에서 2021년 10월 13일 의료진이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휠체어에 태워 이동시키는 모습.
신규 확진 3만7141명…연일 폭증
모스크바부분 봉쇄·전국 휴무령· 접종 강제 조치도
22일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수가 1064명으로, 나흘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이날 신규 확진자도 3만7141명으로, 전일(3만6339명)보다 증가했다.
러시아는 최근 신규 확진·사망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감염 폭증 사태를 겪고 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완전 접종률이 31.7%에 불과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세르게이 소비야닌 모스크바 시장은 주중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는 넉 달간 집에 머물러야 한다”며 강력한 접종 독려책을 발표했다.
올 여름 중단했던 큐알(QR) 코드 인증제도 각지에서 부활하고 있다. 러시아의 큐알코드 인증제는 일종의 ‘코로나 프리(free) 증명’ 제도로, 카페와 미술관 등 공공 장소를 이용할 때 △코로나19 음성 검진 결과나 △백신 접종 증명서 △최근 회복 이력이 있는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방식이다.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를 유급 휴가 기간으로 하는 휴무령을 발표했다. 봉쇄 조치는 개별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역 상황 판단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모스크바는 오는 28일부터 부분 봉쇄를 다시 시행할 예정으로, 약국과 슈퍼마켓 등 필수 업종을 제외한 가게 영업이 중단된다. 한편, 관영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전일 델타 변이의 하위 계통 신종 변이(AY.4.2) 감염 사례 수건 발생 사실을 발표했다.
국영 소비자 감시기구의 카밀 카피조프 선임연구원의 발언을 인용, “델타 변이의 하위 계통 변이(AY.4.2)가 폭넓게 확산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종 변이 유행으로 인해 앞으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많은 기다림과 불확실성, 그리고 Encarnación과 Posadas 사이의 경계 재개가 확정된 후, 상인들은 이제 활동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큰 기대를 갖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Universo 970 AM과 GEN 채널의 편성에 대해 이야기한 미르타 몬티엘 Encarnación(Cacise) 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 더 크고 다양한 수입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 포사다스에서만 오는 사람들이 아니라 쇼핑투어를 통해 국경무역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팬데믹 이전에 코리엔테스, 차코, 심지어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와 같은 다른 지방에서 관광객을 받았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국경 무역이 다시 활성화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로 건너가려는 파라과이인의 경우 11월 1일부로 모든 국경이 해제된다는 정보가 있으므로 Motiel은 이 15일이 안전한 조건을 보장하기 위해 어떻게 적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방 정부는 일부 제품에 대해
TVF(Border Neighborhood Traffic Customs Regime)에 따라 합법적인 상품 반입을 승인했지만 식품 부문과 같은 다른 제품은 승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입국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합법화되고 구매 금액 한도가 1인당 월 300달러가 되도록 세관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찌감치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영국과 싱가포르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출몰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의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8703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일일 확진자 수 주간 평균은 4만4145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사망한 환자 수는 223명으로 최근 7개월 새 최고치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부담도 커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현재 다른 질병 등으로 병원 치료를 대기 중인 환자 수는 57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 7월부터 영국은 마스크 쓰기 규제를 완화했다. 모임 인원 제한도 없앴다. 느슨해진 방역 대책이 위기 상황을 키웠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매슈 테일러 국민보건서비스연합 회장은 가디언에 “지금은 벼랑 끝”이라며 “엄청난 행운이 따르지 않는다면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백신접종면역공동위원회(JCVI) 소속 애덤 핀 브리스틀대 교수는 스카이뉴스에 “영국 확진자 급증세는 사람들의 행동 양식을 반영한다”며 “더 이상 누구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으며 사람들이 신속 검사를 하는지도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만큼 백신으로 확보한 면역력이 약해졌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JM)에 따르면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어도, 그 면역 효과가 약 6개월 이후 크게 약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델타 변이의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확진자 증가세의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다. ‘델타 플러스’로 불리는 이 변이는 최근 영국 내 신규 확진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긴 싱가포르에서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20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399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이후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다. 싱가포르도 지난 7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다. 식음료점에서 식사하거나 외부 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5명으로 늘렸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화이자와 모더나를 두 차례 다 맞은 뒤 6개월을 넘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40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CNN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전했다.
영국이 최근 하루 5만 명에 육박하는 일일 확진자 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이 너무 성급하게 마스크를 벗고 축배를 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8천703명을 기록했다.
인구가 6천800만명인 영국의 일일 확진자수 주간 평균은 4만4천145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가디언은 지적했다.또한 영국 내에서 28일 내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환자 수는 223명으로 지난 3월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올해 7∼10월에 발생한 확진자 수만도 300만 명에 달한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영국이 자랑하는 국민보건서비스(NHS)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현재 다른 질병 등으로 병원 치료를 대기 중인 환자 수는 57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마스크 착용 등 방역규제를 없앤 뒤 ‘자유의 날’ 선언한 영국 풍
마스크 착용 등 방역규제를 없앤 뒤 ‘자유의 날’ 선언한 영국
특히 최근에는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우려가 더 크다. 지난 8월29부터 이달 9일까지의 잉글랜드 신규 확진자 데이터를 분석한 영국 통계청(ONS) 자료를 보면 7∼11학년(우리나라의 중1∼고2에 해당)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을 나타낸 학생들의 비율은 8.9%로, 조사 초기(2.6%)에 비해 크게 올랐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같은 기간 해당 수치에 큰 변화가 없었다. 방역 규제 완화가 이 같은 위기 상황을 초래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많다. 영국은 지난 7월부터 마스크 쓰기 규제를 완화하고, 모임 인원제한을 없애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도입했다.
당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국민들에게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자”고 당부했다. 지난달에도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한 위험 요인이라면서도 영국이 “가장 자유로운 사회 중 한 곳”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영국 국민들은 느슨한 방역 규제를 만끽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임페리얼대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 국민들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다른 서유럽 인접 국가 국민들보다 ‘더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마스크의 감염 차단 효과가 명백한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 완화 조치가 최근 재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 많다.런던 보건대학원의 마틴 매키 교수는 CNN에 “다른 유럽 국가들은 다양한 대책으로 (방역에서) 큰 차이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가 지금 제대로 하는 건지 스스로 질문할 필요가 있다. 왜냐면, 우리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가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에 보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백신으로 확보한 면역력이 약해졌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에 따르면,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어도, 그 면역 효과가 약 6개월 이후 크게 약화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 환자들이 증상 모니터링 앱에 입력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영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영국에서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한 비율(12세 이상)은 86.0%, 접종 완료율은 78.9%에 이른다.
그러나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해 더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그 효과가 미약해졌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 최대 75만 명이 넘던 신규 백신접종자 수가 최근 2만∼3만명대에 정체된 것도 정부의 실책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많다. 런던 퀸매리대학의 역학 전문가 딥티 굴다사니는 CNN에 “정부는 그동안 팬데믹이 끝났고,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메시지만 내 왔다”고 비판했다.
런던보건대학원의 매키 교수도 CNN에 “팬데믹이 끝났다고 정부가 말하는데 뭐하러 굳이 백신을 맞으려 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최근 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델타의 자손 변이’ 바이러스가 확진자 증가세의 원흉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른바 ‘델타 플러스’로 불리는 이 변이는 최근 영국 내 신규 확진의 약 8%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이미지
스콧 고틀리브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 국장은 트위터에서 “델타 플러스가 더 전파력이 높은 건지, 면역을 회피하는 능력이 있는 것인지 긴급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도 영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존슨 총리는 완화된 방역 조치와 ‘부스터샷’ 접종 등으로 겨울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의료 체계가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 마스크 의무화 등을 담은 ‘플랜B’를 적용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영국 의료인 단체인 국민보건서비스연합(NHS Conferderation)의 매슈 테일러 회장은 “지금은 벼랑 끝이다. 엄청난 행운이 따르지 않는다면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 있다. 지금 당장 플랜B에 그 추가 대책까지 도입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크리스티나 페이즐 교수도 “확진자 수가 늘고 입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학교에서는 감염 통제가 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즉각 플랜B로 돌입하고, 백신 접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가디언에 말했다. 역학 전문가 굴다사니도 “몇 달째 하루 확진자 수가 3만∼4만 명에 이른다. 그 어떤 나라도 이런 수준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영국에서는 이제 이정도는 보통이 됐다”며 “어떤 의료진도 이런 곳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겨울을 앞두고 이런 곳에 있다는 것이 너무 두렵다”고 강조했다.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가 21일(현지시간) 중국에 이어 10억회를 넘어섰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언론이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소식을 전하며 “인도가 역사를 썼다”는 글을 올렸다.
◇ 278일만에 누적 10억회 달성
인도는 지난 1월 16일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278일만에 누적 10억회를 달성했다. 백신 접종 횟수가 10억회를 넘어선 국가는 지금까지 중국이 유일했다. 뉴욕타임스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전날까지 22억3천200만여회의 접종이 이뤄졌다.
인도에서 2차 접종까지 완전히 마친 사람의 수는 약 2억9천300만명이다. 13억8천만 인구 가운데 21.2% 수준이다. 다만 이미 60여개국이 백신 접종 완료율 50% 이상을 달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도의 백신 접종 상황은 여전히 뒤처진 셈이다. AP통신은 인도의 1차 접종자 수와 접종 완료자 수 사이의 간격이 우려할 정도로 크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인도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전 성인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인도 뭄바이에서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사람들.
◇ 백신 접종 정책 오판 딛고 생산량 확대
인도 당국은 애초 8월까지 3억명에 대한 접종을 완전히 마무리 짓는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차질이 빚어진 상황이다. 인도 정부는 올해 초 세계 백신의 60%를 생산한다는 자국의 역량만 믿고 인근 나라에 백신을 원조하고 여러 곳에 활발하게 수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업체의 생산 부진과 부실한 백신 조달·가격 정책 때문에 백신 부족 사태가 빚어졌고 하루 접종 수는 6월 중순까지 100만∼300만회에 머무를 정도로 부진했다.
이에 당국은 6월 21일부터 자국의 모든 성인으로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고 제약업체에도 백신 생산을 독려했다. 이에 백신 공급 상황은 나아졌고 6월 하순부터는 하루 500만∼600만회까지 접종 수가 늘어났다. 지난달 17일에는 하루 2천159만8천46회의 접종이 이뤄지기도 했다.
◇ 내년초 월 3억회분 이상 생산 전망
인도에서는 현지 제약사 세룸인스티튜트(SII)가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백신(코비실드),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 백신, 현지 업체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백신 등이 접종에 투입되고 있다. 코비실드 생산량은 지난 8월 월 1억5천만회분에서 최근 2억2천만회분으로 늘었다.
코백신 생산량도 현재 월 3천만회분에서 내달 5천만회분으로 증가하게 된다.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백신 수출도 최근 재개됐다. 당국에 따르면 인도는 내년 초 월 3억∼3억2천만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인도는 지난 5월 초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1만명을 넘을 정도로 끔찍한 대확산에 시달렸지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안정됐다. 지난 6월부터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꺾이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내려앉았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