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닷컴, 오이 4일 왓삽,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대표적인 SNS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다운되면서 파라과이에서도 이들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전세계의 SNS 플랫폼 사용자들은 4일 낮(파라과이 시간)부터 해당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불편을 겪었다. 서비스 다운 현상은 전세계적으로 보고됐으나 인스타그램과 왓삽의 소유주인 페이스북 측이 제때 대응하지 않아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사용자들의 혼란이 이어졌다.
뒤늦게 페이스북 측이 트위터를 통해 사태 해결을 위해 작업 중이라고 공지했지만 약 6시간만에야 먹통이던 SNS서비스가 가시 가동되기 시작이날 서비스 다운으로 페이스북의 주가가치가 59억달러나 폭락했으며 월스트릿 증시에서 기술관련 회사들의 주식가치가 폭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주상파울로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가 오는 10월 1일(금) 오후 6시부터 주최하는 올해 개천절 경축행사를 기념하는 전야제 프로그램으로 한복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이다.
본 퍼레이드를 주관하는 브라질한국무용협회(대표 이화영. 이하 무용협회)는 10월 1일(금)과 2일(토) 양일간 한인타운 봉헤찌로 대표 거리를 돌며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대대적인 퍼레이드 행진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퍼레이드를 위해 무용협회는 최근 한국에서 추가적으로 공수해 온 다양한 한복을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궁중의상을 비롯해 화관무, 평복 등을 주제로 양일간 약 40여명의 한인 및 현지인 일반 남여를 비롯해 퍼레이드 행렬 선두에는 사물놀이단의 흥겨운 가락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 에게도 큰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복 퍼레이드는 1일(금) 오후 4시에 청, 홍팀으로 나뉘어 후아 실바삔또에서 출발한 후 후아 히베이로지리마에서 다시 합류해 경축행사가 열리는 K-Square쇼핑 행사장 앞까지 행진한다.
이에 앞서, 한인상징물 ‘우리’ 앞에서 간단한 제막행사에 이어 거리 공연 및 사진 촬영시간을 가진 후 귀빈들과 행사장까지 함께 행진 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일(토)에는 오전 11시부터 후아 실바삔또를 출발해 꼬로넬 페르난도 쁘레스찌 공원까지 한복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 날 오후 12시부터 꼬로넬 페르난도 쁘레스찌 공원에 설치된 야외특설무대에선 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브라질한인예술문화인연합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 주관으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본 공연은 무용협회가 매년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개최해오고 있는 ‘상파울루 아리랑 3′ 행사로, 이 날 브라질예연 소속 회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약 90분간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무용협회에서는 한국 고궁을 배경으로 무대를 제작해 누구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함께 운영 할 계획이다.
공연으로는 어머니 합창단, 무용협회 난타&아리랑, 브라질 태권도 국가대표시범단, 브라질인 K-POP 우승자 초청 공연 및 K-POP커버댄스 그리고 사물놀이 한울림 공연 등으로 약 90분간 이어진다.
상파울루시는 그 동안 이벤트 등의 대면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이유로 제한해 왔지만, 최근 백신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제한조치를 완화하는 분위기인 가운데 이번 양일간 한복 퍼레이드 및 야외공연 개최를 시측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내면서 그 동안 침체되어 왔던 한인타운에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파울루 아리랑 3’는 주상파울로총영사관,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재외동포재단, 재브라질대한체육회,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 어머니합창단, 브라질 태권도국가대표시범단, 한인사물놀이 한울림 등에서 후원했다.
라나시온, 파라과이닷컴 텔레푸투로 방송의 ‘라 루빠’프로그램에 출연한 파라과이 부동산개발업협회(Capadei) 라울 콘스탄티노 대표는 파라과이의 주택 가격이 사실은 저렴한 편이라면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비교하면 파라과이의 집값은 볼리비아에 이어 두번째로 저렴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콘스탄티노 회장은 집값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주택마련 대출이라고 지적하면서 대출을 얻지 못하는 가정은 계속 임대주택에 머무를 수 밖에 없어 부동산 투자자들도 임대주택에 투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택부(MUVH)는 중산층의 생애 첫 주택 마련 지원금이라는 프로젝트는 발표했다. 이는 가구당 수입이 최저임금의 2배~7배인 가구에 주택가격의 20%까지 국고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원자격은 가구 구성원의 소득을 모두 합산하는 방식이다.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 동물들의 사체 더미를 뒤지는 브라질 주민들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최악으로 치달은 브라질의 기아 위기가 이슈화되고 있다.
화제를 모은 사진은 브라질 리우의 현지 매체 ‘엑스트라’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1면 기사로 내보낸 것이다. 사진에는 운송용 트럭 안에 가득차 있는 동물들의 사체 속에서 뼈와 내장 등 부산물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트럭은 식료품 매장에서 쓰고 남은 고기 부산물을 공장으로 보내는 차량으로 당초 이 부산물은 동물의 사료용이나 비누 등을 만드는데 활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브라질의 기아 사태가 악화되며 실직자 등 저소득층 주민들이 트럭 앞에 모여들어 고기 부산물을 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엑스트라와의 인터뷰에서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 최근에 남편을 잃었다는 한 50대 여성은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일주일에 두 번, 먼 길을 돌아 식량들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래로 오랫동안 고기를 보지 못했다”며 “이것들(뼈와 내장)을 집에 가지고 가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야 한다. 이런 곳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이들 트럭에서 뼈와 내장 등의 부산물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트럭 운전사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개들에게 줄 뼈 한 조각을 달라고 했는데 이제는 음식을 만들 뼈를 구걸하고 있다”며 “어떻게 이런 나라가 있을 수 있나. 어떤 날은 울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은 가디언 등 각국 매체들을 통해 전파됐으며 브라질이 겪고 있는 경제 위기와 최악의 기아 사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촉발했다. 브라질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과 정치적 혼란이 심화되며 실업률이 약 14%로 치솟았다. 여기에 가뭄까지 겹쳐 물가도 급등했다. 이에 약 1900만명이 기아 위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질 전역에서는 4일 현재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하고 경제 위기를 자초했다는 비판에 직면에 있으며 각종 비리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하지만 대통령에 우호적인 하원의장은 탄핵 요구를 무시하고 있으며 탄핵 성사 요건을 맞추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