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이 다가오는 성주간(Semana Santa)을 맞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수요일(Miércoles Santo)’ 특별 휴무를 선포했다. 이번 조치는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종교적 전통을 지키고, 고향 방문을 위한 이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연례적 행정 조치다.
1. 특별 휴무령(Asueto)의 주요 내용
대통령실이 발표한 시행령에 따르면, 오는 2026년 4월 1일 수요일 오후부터 중앙 정부 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가 전면 중단된다.
시행 일시: 2026년 4월 1일(수) 오후부터 적용.
대상: 공공행정기관 소속 모든 공무원 및 직원.
목적: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인 파라과이의 종교적 특수성을 고려하고, 내수 관광 활성화 및 가족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2. 예외 부서 및 필수 서비스 유지
모든 공공 부문이 쉬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필수 공공 서비스는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된다.
보건 및 의료: 국립병원 응급실 및 주요 보건소의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는 유지된다.
치안 및 소방: 경찰(National Police)과 소방대(Bomberos)는 성주간 특별 경계 근무 태세에 돌입한다.
교통 및 세관: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터미널 질서 유지와 국경 검문소의 출입국 관리 업무는 정상적으로 수행된다.
3. 성주간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이번 특별 휴무 선포로 인해 사실상 수요일 오후부터 파라과이 전역은 ‘성주간 모드’에 들어간다.
교통 대란 예보: 국가교통국(Dinatran)은 수요일 오후부터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에 약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버스 증차 및 요금 정찰제 단속을 강화했다.
소비 진작: 정부는 이번 휴무가 지방 소도시의 숙박, 음식업 등 관광 수입 증대로 이어져 내수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 행정 공백 최소화 당부
정부는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긴급한 행정 절차는 화요일까지 마무리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각 부처 장관들에게 휴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연락 체계를 상시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파라과이 국민들은 이번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하며, 치파(Chipa) 만들기 등 전통 풍습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고향 길에 오를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성주간(Semana Santa)을 맞아 아순시온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이 내륙으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주요 쇼핑몰들이 운영 시간을 조정하며 도심에 남은 시민들을 위한 ‘여가와 미식의 안식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파라과이 쇼핑센터협회(CCCPY)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체험형 이벤트와 은행 연계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 주요 쇼핑몰별 성주간 영업시간 (3월 26일~29일)
전국 쇼핑몰들은 성목요일까지는 정상 운영하되, 성금요일에는 매장별로 휴무하거나 오후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방식을 택했다.
델솔(delSol) & 마리스칼(Mariscal): 성목요일과 성금요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매장 정상 영업한다. 식당가와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평소처럼 운영된다.
멀티플라자(Multiplaza): 성목요일은 정상 영업하나, 성금요일에는 매장이 휴무한다. 다만 푸드코트는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산 로렌조(San Lorenzo): 성금요일에 모든 매장이 문을 닫는다. 푸드코트와 게임존만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피네도(Pinedo): 성목요일과 성금요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장을 개방하며, 푸드코트는 오후 11시 30분(금요일 기준)까지 연장 운영한다.
파라과이 국적의 트럭 운전사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복판에서 거액의 마약을 운반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압수된 마약은 최근 클럽 등지에서 오남용되는 전신마취제 ‘케타민’으로, 시가 150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분량이다.
1.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 속 긴박한 검거 현장
지난 2026년 3월 28일(토) 오후 2시경, 부에노스아이레스 카바지토(Caballito) 지구 알베르디(Alberdi)가 500번지 인근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파라과이 번호판을 단 스카니아(Scania) 트레일러가 도로에 이중 주차된 채 서 있었고, 함께 있던 동승자가 경찰을 보자마자 급히 자리를 피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었다.
2. 연료 탱크 속 숨겨진 ‘투명한 액체’의 정체
현장에 남겨진 파라과이인 운전자는 경찰의 질문에 횡설수설하며 눈에 띄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를 싣고 있다”고 실토했다.
은닉 수법: 트럭에는 두 개의 연료 탱크가 있었는데, 하나는 실제 경유가 들어있었으나 다른 하나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투명한 액체로 가득 차 있었다.
성분 분석: 간이 시약 검사 결과, 해당 액체는 액체 케타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압수량: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적게는 400리터에서 많게는 600리터에 달하는 분량으로, 암시장 가치로는 약 150만 달러에 육박한다.
3. 국경 검문소 통과 및 향후 수사
조사 결과 해당 트럭은 지난 수요일, 파라과이와 접경한 아르헨티나 포르모사주의 클로린다(Clorinda) 국경 검문소를 통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문소의 감시망을 뚫고 수도까지 진입한 셈이다.
사건을 담당한 로레나 아르칠라(Lorena Archilla) 검사는 즉각 운전자를 체포하고 트럭을 압수했다. 아르헨티나 사법 당국은 이번 사건이 대규모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 연계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당 마약의 최종 목적지와 배후 세력을 규명하기 위한 심층 수사에 착수했다.
최근 멕시코의 대규모 유류 압수 사건과 더불어 파라과이-아르헨티나 국경을 넘나드는 마약 밀수 사건까지 잇따라 발생하면서, 남미 국가들 간의 국경 보안 강화와 마약 근절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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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 아드레날린 폭발한 ‘COP 엑스포 2026’… 올림픽 공원 달구다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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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X 챔피언 ‘말리뇨’ 토레스 기량 뽐내… 마지막 날 ‘티리카레라’ 달리기 대회 개최
파라과이 올림픽 위원회(COP)가 주최하는 ‘COP 엑스포 2026’이 아순시온 올림픽 공원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들의 시연과 전문 컨퍼런스, 화려한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 올림픽 챔피언의 화려한 묘기와 자전거 축제
지난 토요일, 행사장 내 자전거 도로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아르헨티나 출신의 올림픽 BMX 챔피언 호세 ‘말리뇨’ 토레스가 참석해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파라과이 육상의 간판스타 카밀라 피렐리도 자리를 빛냈으며, 브라질 상파울루시가 후원한 자전거 투어와 경연 대회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 스포츠를 통한 교육과 미래 비전 공유
전시장 한편에서 열린 ‘COP 엑스포 컨퍼런스’에서는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을 심도 있게 다뤘다.
축구와 교육: 남미축구연맹(CONMEBOL)의 파트리샤 포베티는 축구를 교육과 포용의 도구로 활용하는 ‘SOMA FUTBOL 360°’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리더십: 카밀라 피렐리 선수는 스포츠가 개인의 인격 형성과 리더십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역설하며 조력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 정책: 국가청소년사무국(SNJ) 마티아스 차모로 대표는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공공 정책에서 스포츠가 필수적인 도구임을 재확인했다.
3. 경제적 효과와 관광 자원화
파라과이 랠리(WRC) 조직위의 로드리고 말루프 위원은 스포츠의 관광 상품화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2027년까지 외국인 방문객 20만 명 유치를 통해 약 2억 달러(한화 약 2,7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4. 피날레: 티리카레라와 브라질의 선율
행사 마지막 날인 이번 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는 이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인 ‘티리카레라(Tirikarrera)’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성인용 6km 코스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50m 달리기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해 질 녘에는 브라질 그룹 **프레네시(Frenesi)**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어제 삼바와 파고데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이들은 오늘 오후 5시에도 화려한 공연으로 엑스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라리사 샤에러 COP 총괄 매니저는 “20개 이상의 종목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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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치로레레의 물결”… 파라과이 전역서 ‘주님 수난 성지 주일’ 거행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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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대성당 등 전국 성당 인산인해… 성주간 전통 풍습 ‘파밀리아’ 의미 되새겨
2026년 부활절을 일주일 앞둔 3월 29일, 파라과이 전역의 성당과 교구에서 ‘주님 수난 성지 주일(Domingo de Ramos)’ 미사가 일제히 거행되었다. 이번 성지 주일은 성주간(Semana Santa)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이른 아침부터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든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장관을 이뤘다.
1. ‘치로레레(Pindo Karai)’의 물결과 축복
아순시온 대성당을 비롯한 주요 성당 앞은 파라과이 전통 방식으로 엮은 종려나무 가지인 ‘치로레레(Chirore’e)’를 든 신자들로 가득 찼다. 신자들은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예수를 환영했던 성서 속 장면을 재현하며, 사제로부터 축복받은 가지를 집으로 가져가 한 해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했다. 특히 이번 성지 주일 미사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인파가 몰리며 종교적 열기를 더했다.
2. 가톨릭 지도자들의 메시지: “평화와 화해”
미사를 집전한 사제들은 강론을 통해 성주간의 영적 의미를 강조했다. 아순시온 대교구 관계자는 “성지 주일은 단순히 가지를 흔드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삶 속에 겸손과 희생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시작점”이라며, 최근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는 공동체에 화해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3. 성주간 전통문화의 시작
파라과이에서 성지 주일은 종교적 행사를 넘어 고유의 전통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호탄이다. 교육부가 권고한 ‘숙제 없는 연휴’와 맞물려, 많은 가정이 이번 주일부터 치파(Chipa)를 굽기 위한 재료를 준비하고 고향 방문 계획을 점검한다. 국가교통국(Dinatran)은 성지 주일 이후 급증할 이동 수요에 대비해 버스 터미널의 특별 운영 체제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미 아순시온 터미널에는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4. 안전 및 물가 관리 비상
정부 당국은 성지 주일을 기점으로 인파가 몰리는 성당 인근과 재래시장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 치안을 강화했다. 또한, 계란 등 성주간 필수 식재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유통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성지 주일로 문을 연 2026년 성주간은 오는 4월 5일 부활 대축일까지 이어지며, 파라과이 전역은 당분간 경건한 기도와 전통 음식이 어우러진 명절 분위기에 젖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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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주간 대이동’ 비상… 세네파,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 총력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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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게·지카·치쿤구니야 확산 방지 ‘Plan Operativo 2026’ 가동… 묘지·터미널 집중 방역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말라리아퇴치청(SENEPA, 이하 세네파)이 2026년 성주간(Semana Santa)을 맞아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전 국가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성주간은 파라과이 내 연중 인구 이동이 가장 많은 시기로, 덴게(Dengue), 지카(Zika), 치쿤구니야(Chikungunya) 등 아르보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이다.
1. ‘Plan Operativo Semana Santa 2026’ 시행
세네파는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전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의 지역 작전 구역을 연계한 특별 방역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작전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주요 전략 지점을 중심으로 기술적·운영적 자원을 집중 투입하는 것이 골자다.
2. 주요 집중 단속 및 방역 구역
방역 당국은 감염원 전파의 허브가 될 수 있는 고위험 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
교통 요충지: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을 포함한 전국 터미널, 공항, 국경 검문소 및 세관 시설.
종교 및 추모 공간: 성주간 인파가 몰리는 주요 성당과 교회, 그리고 성묘객들이 방문하는 국·공립 묘지(Campo Santo).
관광 및 휴양지: 미시오네스주의 타냐란디(Tañarandy) 등 주요 관광 명소와 호텔 및 숙박 시설.
3. 시민 협조 사항: “번식처 제거가 핵심”
세네파는 브리핑을 통해 방역차량을 이용한 훈증 소독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정비라고 강조했다.
고인 물 제거: 묘지 방문 시 꽃병이나 촛대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정 내 화분 받침대 등 작은 물그릇도 매일 비워야 한다.
개인 보호: 성주간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노출 부위에는 반드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세네파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한 상태”라며, “방역 당국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 한 명 한 명이 거주지 주변의 모기 번식처를 제거하는 ‘카티아(Kati’a)’ 정신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당국은 이번 특별 방역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위생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격리와 역학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소와의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제] 아르헨티나, YPF 승소로 ‘160억 달러’ 배상 위기 탈출… 내수는 여전히 ‘양극화’
정기예금 금리 실질 수익률 마이너스 기록… 정부는 ‘규제 폐지’ 법안 제출
아르헨티나 경제가 거시적인 승전보와 미시적인 불황 사이에서 엇박자를 내고 있다. 미국 법정에서의 승소로 천문학적인 배상금 부담은 덜었으나, 시중 금리가 인플레이션보다 낮아지는 ‘마이너스 수익률’ 시대에 진입하며 서민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1. 국영 석유기업 YPF 소송 반전… 재정 부담 경감
아르헨티나 정부에 큰 승전보가 전해졌다. 미국 항소법원이 과거 YPF 국유화 과정에서 발생한 약 **160억 달러(한화 약 21조 원)**의 배상금 지급 판결을 취소했다. 사건은 하급심으로 파기 환송되었으나, 국가 부도 위기까지 거론되던 막대한 재정적 압박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점에서 국가 신인도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2. 예금 금리 하락… ‘달러 사재기’ 재현 우려
반면 금융 시장에서는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한 주간 페소화 정기예금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월간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밑돌기 시작했다.
금리 현황: 대다수 은행이 금리를 1~4%포인트 인하했다.
원인: 시중 페소 유동성은 풍부한 반면, 경기 침체로 신용 대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리스크: 실질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저축자들이 페소를 버리고 달러 등 강세 통화로 갈아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향후 환율 상승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경제 성장의 빛과 그림자: 심화되는 양극화
올해 1월 기준 경제 활동은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겉으로는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부문별 격차가 뚜렷하다.
주도 업종: 농업과 광업 등 수출 중심 산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부진 업종: 내수 기반의 제조 산업과 상업 부문은 여전히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수출만 잘되고 민생 경제는 얼어붙는 ‘성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4. ‘규제 70개 폐지’로 관료주의 타파 선언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 개혁이라는 칼을 빼 들었다. 실효성이 없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70여 개의 법률을 폐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핵심 원칙: “이미 허용된 자유로운 경제 활동에 대해 불필요한 법을 만들지 않는다.”
목표: 관료주의를 줄이고 불필요한 국가 기금 및 기관을 정리하여 구조적 군살을 빼겠다는 의지다.
이번 조치들이 얼어붙은 내수 시장을 녹이고 페소화 가치 하락을 막을 수 있을지, 아르헨티나 경제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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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강타한 ‘다이어트 펜’ 돌풍…플러스사이즈 남성복 선두 업체 ‘직격탄’
[좋은아침] 이른바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다이어트 펜의 선풍적인 인기가 브라질 의류 시장의 지형도마저 흔들고 있다.
27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의 대표적인 플러스사이즈 남성복 브랜드 ‘바르까(Varca)’가 최근 일부 오프라인 매장의 폐점을 검토하며 재고 정리 절차에 돌입했다.
바르까의 이 같은 행보는 마운자로, 오젬픽, 위고비 등 다이어트 펜의 대중화로 플러스사이즈 의류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사측은 비만 치료제 여파에 더해 급격한 수요층 변화, 경쟁 과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운영비 증가가 수익성 악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르카는 현재 각 매장의 수익성을 정밀 분석 중이며, 이를 차기 운영 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핵심 오프라인 매장만 유지하고, 온라인 부문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당초 브라질 플러스사이즈 패션 부문은 다이어트 펜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까지만 해도 2027년 시장 규모가 150억 헤알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전도유망한 산업이었다. 그러나 의료 기술의 발달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하며 시장 상황이 급변했다.
회사 측은 “인원 감축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진행 중인 구조조정 결과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 구조조정 작업이 향후 수개월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르까는 위기 돌파를 위해 타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도 논의 중이다. 이번 재고 정리와 사업 재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살아남을지 엿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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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상승으로 인해 ‘청년 투사의 기념일’ 폭력 사태 발생 우려 커져: 지하철 역 보안 강화 예정
지난 월요일, 대통령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는 이번 주 두 가지 주요 사안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시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국민 단합을 호소했다.
그중 하나는 이미 진행 중인 사안으로, 오늘부터 시행된 연료 가격 인상 발표의 여파이다. 이 조치는 주유소 혼잡, 일부 냄비 시위(카세롤라소), 그리고 야권의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오는 3월 29일 일요일에 예정된 ‘청년 전투원의 날’ 기념 행사이다. 이번에는 일요일에 해당해 소요 사태를 준비할 시간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는 카스트 대통령 집권 이후 처음 맞는 해당 기념일로, 정부와 경찰 모두 예방 대응에 이미 착수한 상태다.
교통과 관련해, 관계자들은 “모니터링 강화뿐 아니라 금요일부터 퇴근 시간대를 앞당길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일찍 귀가할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주로 시위가 발생하는 8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보안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 사례와 이번 정보를 종합하면, 보안이 강화될 역은 주로 1호선에 위치한 구간으로, 산티아고-프로비덴시아 일대와 인접 지역이 포함된다. 해당 역은 라스 레하스, 에스타시온 센트랄, 산티아고 대학교, 레푸블리카, 라 모네다, 칠레 대학교, 가톨릭 대학교, 바케다노 등이다.
또한 당국은 “시민 불안을 유발하지 않기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총 14개의 주요 위험 지역에서 기물 파손 등 폭력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지역으로는 에스타시온 센트랄 지역의 비야 프란시아, 페냐롤렌의 로 에르미다, 우에추라바의 라 핀코야, 페드로 아기레 세르다의 라 빅토리아, 산 베르나르도의 콜론 라인, 로 에스페호의 힐 데 카스트로 주거지 내 ‘차이나 타운’ 지역, 푸엔테 알토의 바호스 데 메나 및 제20 경찰서 일대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치안 강화를 위한 특별 대응 체계를 준비 중이다. 당국은 특히 연료 가격 인상 상황이 심각한 폭력 행위를 정당화하는 구실로 이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다음 주 월요일, 산티아고 내 주요 명문 고등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해당 지역 역시 보안 조치가 강화될 예정이다.
2025년 상황 평가 및 국회 우려 전 안전부 장관 루이스 코르데로는 지난해 3월 29일 발생한 사건으로 100명 이상의 체포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80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년 대비 체포자 수가 상당히 증가했다. 현재 경찰은 무차별적인 대규모 체포가 아니라, 특정 대상에 집중한 체포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우려는 국회로도 이어졌다. 국가재건당 소속 하원의원 클라우디아 모라는 최근 연료 가격 인상을 구실로 폭력 성향의 집단이나 무정부주의자들이 이번 ‘청년 전투원의 날’ 기념일에 폭력 시위를 벌일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 공공질서와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행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통령 대표부 간의 철저하고 체계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위험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경찰과 함께 집중적인 대응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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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멕시코 검찰, 레이노사서 ‘219만 리터’ 역대급 불법 유류 압수
타마울리파스주 레이노사에 위치한 한 부동산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한 후, 연방 검찰청(FGR)은 약 2,189,000리터의 탄화수소를 압수했습니다. (특파원)
익명 신고로 시작된 대규모 작전… 저장 탱크 49개 및 트럭 18대 등 장비 대거 적발
멕시코 연방검찰청(FGR)이 북부 타마울리파스주 레이노사(Reynosa)에서 불법 저장된 탄화수소 약 218만 9,000리터를 압수하는 대규모 성과를 올렸다. 이번 작전은 이른바 ‘화치콜(Huachicol, 기름 도둑)’로 불리는 유류 절도 범죄 조직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1. 작전 배경 및 전개
이번 수사는 국가방위군(GN)의 표준 경찰 보고서(IPH)를 토대로 시작되었다. 당국은 탄화수소가 불법적으로 숨겨져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은 후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연방 검사가 법원으로부터 수색 영장을 승인받으면서 전격적인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2. 압수 규모 및 주요 장비
현장에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연료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보이는 전문 장비들이 대거 발견되었다.
불법 유류: 탄화수소 약 2,189,000리터
운송 및 저장 장비: * 대형 저장 탱크(Frac Tank) 49개
탱크 트럭 18대 및 트랙터 트레일러 6대
금속 탱크 14개, 모터 펌프, 지게차 등
3. 범정부 합동 공조 체계
이번 작전은 멕시코 연방검찰청 산하 특별 지역 통제 검찰청(FECOR)과 형사수사국(AIC)이 주도했다. 여기에 범죄학 전문가, 화학자 등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국방부(Defensa), 해군부(Marina), 시민안전보호부(SSPC), 그리고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Pemex)의 인력까지 총동원되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여주었다.
4. 향후 수사 방향
압수된 모든 물품과 해당 부동산은 현재 연방 검찰청(MPF)으로 이송되어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대규모 저장이 개인의 소행이 아닌 조직 범죄와 연계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불법 탄화수소 저장 및 유통 범죄의 책임 소재를 끝까지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언론은 이번 압수량이 최근 몇 년간 레이노사 지역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중 최대 규모 중 하나라며, 유류 절도가 멕시코 경제와 치안에 미치는 악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상징적인 조치라고 분석했다.
아순시온 시가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처벌 수위를 대폭 높인다. 루이스 벨로 아순시온 시장은 공공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엄격한 제재를 부과하는 새로운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2026년 3월 27일 발표했다.
1. 처벌 강화 법안 추진 배경
벨로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법안 목적: 무단 투기자에 대한 실질적이고 엄중한 처벌 근거 마련.
책임 강조: 시장은 “깨끗한 아순시온을 만드는 것은 시청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공동 책임”임을 역설했다.
2. 시 공무원 총동원 ‘도심 정화 작전’ 시행
법안 발의와 함께 아순시온 시는 지난 금요일, 대규모 도심 청소 작전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도시 위생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장기 전략의 첫걸음이다.
참여 인원: 시립 병원, 교통 경찰(PMT), 도매 시장 등 필수 서비스 인력을 제외한 시청 전 직원이 거리로 나와 청소 및 폐기물 수거에 참여했다.
지원 체계: 시는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물자 등 물류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즉각 지정된 장소로 이송되었다.
3. 지속 가능한 도시 정화 전략
아순시온 시는 이번 청소 작전을 시작으로 수로, 광장 등 주요 공공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쓰레기 수거 서비스 자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쓰레기를 합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도 함께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 법안이 시의회를 통과해 본격 시행될 경우, 상습적인 무단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고액의 벌금이 부과되는 등 아순시온의 거리 풍경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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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주간 앞두고 계란값 ‘들썩’… 사순절 이후 수요 40% 급증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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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파 등 전통 음식 재료 수요 몰려… 한 판당 최대 32,000과라니 기록
부활절 성주간(Semana Santa)을 불과 며칠 앞두고 파라과이 식탁의 필수 식재료인 계란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과이 양계농가협회(AVIPAR)에 따르면, 최근 계란 수요가 폭증하면서 일부 지역의 소매 가격이 한 판(30알)당 32,000과라니까지 치솟았다.
1. 수요 급증과 계절적 요인
네스토르 자르자 AVIPAR 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순절 시작 이후 계란 수요가 평소보다 40% 이상 증가했다”며, 성주간이 가까워질수록 이 같은 추세는 더욱 뚜렷해진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파라과이 전통 음식인 치파(Chipa)와 소파 파라과야(Sopa Paraguaya) 등 성주간 요리에 계란이 대량으로 소비되는 문화적 특성 때문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자급자족용 농장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소비자들이 대형 마트로 몰려드는 점도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2. 수급 전망 및 가격 안정화
가격은 올랐지만 사재기나 품귀 현상을 우려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르자 회장은 “현재 국내 계란 생산량은 매우 양호한 상태”라며, 공급이 원활하기 때문에 급격한 가격 인상이 가계 경제에 치명적인 부담을 줄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소비자 주의사항
유통 업계는 성주간 직전인 이번 주말에 수요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 변동: 마트와 재래시장 간의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교 구매가 필요하다.
비축 권고: 신선도 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요가 몰리는 수요일 이전에 미리 식재료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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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주간 버스 증편 운행… 4월 1일부터 특별 수송 기간 돌입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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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이용객 15만 명 예상… 요금 인상은 엄격히 금지
부활절 성주간(Semana Santa)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을 위해 대대적인 특별 교통 대책이 시행된다. 파라과이 국가교통국(Dinatran)은 전국 및 시외 노선 버스의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리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 제410/2026호를 발표했다.
1. 특별 운행 기간 및 대상
이번 특별 수송 대책은 4월 1일(수) 정오 12시부터 시작되어 4월 6일(월) 정오까지 이어진다. 적용 대상은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노선을 운행하는 모든 국가 및 시·군 간 공공 여객 운송 업체다.
2. 터미널 혼잡 대비 및 운행 확대
성주간 동안 전국적으로 이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아순시온 버스 터미널은 약 15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 운영 체제에 들어갔다. 각 운송 회사는 폭주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기존 시간표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운행 횟수를 늘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3. 요금 관련 주의사항 (오보 바로잡기)
일각에서 제기된 ‘버스 무료 운행’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디나트란은 이번 기간 동안 여객 운송 요금이 평소와 동일하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적용 법령: 모든 운송사는 법령 제876/2023호에 따라 규정된 현행 요금을 준수해야 한다.
단속 강화: 교통 당국은 부당한 요금 인상이나 바가지 요금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승객들에게 정해진 요금 외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디나트란 관계자는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가용한 모든 운송 수단을 동원하되,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 동결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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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출세 단계적 폐지 추진… 2026년 말 ‘0%’ 목표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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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경쟁력 회복 위해 4.5% 세율 인하 시행령 준비… 3월 세수가 변수
정부가 침체된 자동차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현재 4.5%인 자동차 수출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여 2026년 말까지 완전히 폐지(0%)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조치는 생산 및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1. 주요 골자 및 시행 조건
정부는 이미 구체적인 수출세 인하 시행령 초안을 마련하고 이를 자동차 업계에 전달한 상태다. 하지만 최종 시행 여부는 올해 3월 조세 수입(세수) 추이에 달려 있다. 만약 실질 세수가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일 경우, 정부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해당 조치의 시행 시기를 연기할 가능성이 크다.
2.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와 위기 배경
현재 자동차 업계는 생산과 수출 모든 지표에서 전년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외 수요 감소: 최대 수출 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한 주요국의 수요가 줄어들며 타격을 입었다.
높은 세금 부담: 현재 자동차 수출 가격의 약 13%가 각종 세금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격 경쟁력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3. 기대 효과 및 제도 변화
수출세가 계획대로 폐지될 경우, 업계는 약 2만 대에서 2만 5천 대 규모의 추가 수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수출세를 없애더라도 기존의 환급 제도는 유지하여 기업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현재 vs 변경 예정 제도 비교]
구분
현재 제도
변경 예정 (2026년 말)
완성차 수출세
4.5%
0% (폐지)
완성차 환급
7%
7% (유지)
부품 수출세
없음
없음
부품 환급
5.5%
5.5% (유지)
이번 조치가 공식화되면 고비용 구조에 시달리던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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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산 ‘하스 아보카도’, 아르헨티나 수출길 올랐다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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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페드로주 생산 5,075kg 첫 선적… 엄격한 식물위생 요건 통과
파라과이산 하스(Hass) 아보카도가 까다로운 검역 절차를 마치고 이웃 나라 아르헨티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번 수출은 파라과이 농산물의 수출 다변화와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 2026년 첫 수출 성과 및 주요 경로
2026년 3월 27일, 산페드로(San Pedro)주 과하위비(Guajayvi) 지역에서 생산된 하스 아보카도 5,075kg이 아르헨티나로 출하되었다.
수출 및 수입사: 파라과이의 ‘미시오네로(Misionero SRL)’가 수출을 담당했으며, 아르헨티나 최대 신선 과일 수입업체인 ‘트로피칼 아르헨티나(Tropical Argentina SRL)’가 이를 수입했다.
검역 및 감독: 국립 식물 및 종자 품질 건강 서비스(SENAVE)의 철저한 기술 감독 아래 생산되었으며, 출발지 검증을 통해 아르헨티나가 요구하는 모든 식물위생 및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2. 산페드로주, 아보카도 생산의 핵심지로 부상
이번에 수출된 아보카도의 고향인 산페드로주는 최근 파라과이 농업 혁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재배 현황: 산페드로주는 약 70 헥타르의 아보카도 재배 면적을 보유한 국내 최대 생산지 중 하나다. (파라과이 전체 재배 면적은 약 150 헥타르 수준)
생산성: 헥타르당 30~40톤의 높은 수확량을 기록하며, 세사미(참깨), 파인애플, 바나나에 이어 아보카도를 새로운 전략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3. 향후 전망 및 과제
전문가들은 이번 선적이 올해 계획된 일련의 아보카도 수출 중 서막에 불과하다고 분석한다.
수출 확대: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칠레, 우루과이 등 인접 국가로의 시장 확대가 추진될 예정이다.
내수와 수출의 균형: 파라과이의 아보카도 수요는 매년 25%씩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 수요가 공급을 앞질러 브라질 등으로부터 상당량을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내 생산 기반 확충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이번 수출은 단순한 물량 공급을 넘어, 파라과이 농산물이 국제적인 식물위생 표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파라과이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운전면허증 유효기간 만료일인 3월 31일이 다가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갱신 수요 폭주에 대비해 특별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파라과이 지자체간 기구(OPACI)의 로비 마시엘 국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국 지자체의 약 80%가 운전면허 갱신 및 재인증 마감일을 3월 31일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운전자가 이번 달 말까지 면허증을 갱신하지 않을 경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각 지자체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마감 기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운영 시간을 대폭 연장했다.
카피아타(Capiatá):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정오까지 문을 연다. 특히 PY02번 도로 인근 시청 건물에 별도의 접수처를 설치해 평일 야간(오후 5시~8시)과 일요일 오전에도 업무를 처리한다.
람바레(Lambaré): 평일 운영 시간을 오후 4시까지로 연장하고,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근무한다. 3월 29일 일요일에도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특별 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순시온 및 인근 도시: 산로렌소, 페르난도 데 라 모라 등 주요 도시들도 평소보다 앞당겨진 업무 시작과 연장 근무를 통해 막바지 갱신 인원을 수용하고 있다.
마시엘 국장은 “운전면허 갱신 여부를 단속하고 벌금을 부과할 권한은 해당 지자체의 교통 경찰(PMT)에게만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면허 발급지와 차량 등록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하는 행위는 부적절하며, 오직 면허증 자체의 유효기간 만료 여부만이 단속 기준이 된다고 덧붙였다.
교통 당국은 마감 당일 전산 마비나 대기 시간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이 가급적 서둘러 인근 지자체 방문이나 온라인 시스템(지원되는 경우)을 통해 갱신 절차를 마칠 것을 권고하고 있다.
[LATIN NEWS] 이번 주말 파라과이 전역에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본격적인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기온이 단계적으로 올라 최고 37°C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금·토요일: 습도 높은 무더위 지속
27일(현지시간) 금요일은 북동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 기온이 34°C까지 오르며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이 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8일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진다. 최저 기온 24°C에서 시작해 낮에는 35°C까지 치솟겠으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을 웃돌 것으로 분석된다.
일·월요일: 폭염 절정, 최고 37°C 육박
일요일인 29일부터는 기온 상승 폭이 더욱 커져 25°C에서 36°C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오후에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열기가 축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더위의 정점은 3월 30일 월요일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월요일 최고 기온이 37°C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대기가 불안정해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변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비 소식 없어… 야외 활동 주의보
기상 전문가들은 “월요일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거의 없어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며, 낮 시간대 불필요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열사병 등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순시온=LATIN NEWS]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이 모든 국민이 자신의 부채 현황과 은행 신용 등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채 현황 조회’ 웹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
23일부터 공식 운영… “무료 신용 보고서 상시 확인”
지난 3월 23일 월요일부터 가동된 이 플랫폼을 통해 파라과이 시민들은 신용위험센터(CRC)에 기록된 본인의 상세 채무 보고서를 공식적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던 신용 정보 확인이 이제는 중앙은행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가능해진 것이다.
사용자는 정보통신기술부(MITIC)가 개발한 ‘전자 신분증(Identidad Electrónica)’ 자격 증명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이 인증 정보는 보안을 위해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본인만이 자신의 금융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5월 1일부터 ‘디지털 조회’ 유일한 창구로 단일화
중앙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이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신용 정보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오는 2026년 5월 1일부터 이 온라인 플랫폼이 자신의 부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공식 방법이 된다는 사실이다.
BCP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일원화는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의 최신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전자 신분증을 발급받지 않은 시민들은 5월 전까지 미리 등록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용 방법 및 접근 경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중앙은행(BCP) 공식 홈페이지 내 ‘채무 상태 조회(Consulta de Estado de Cuentas)’ 섹션에 접속하여 전자 신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해당 시스템은 24시간 운영되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신의 금융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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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 대통령, 고령자 연금 수급자 36만 명 돌파… “65세까지 연령 인하” 약속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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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고령자 연금 제도의 비약적인 성과를 발표하며,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연금 수급 가능 연령을 단계적으로 낮추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신규 법률 적용으로 36만 명 혜택… “3월 중 괄목할 진전”
25일 수요일, 페냐 대통령은 타데오 로하스 사회개발부(MDS) 장관과 회담을 갖고 고령자 연금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새로운 법률 제7322호의 성공적인 적용을 통해 3월 한 달간 고령자 복지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이 이루어졌음을 강조했다.
현재 파라과이 내 69세 이상 노인 중 연금 수혜 대상자는 총 360,28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페냐 대통령은 “이러한 복지 혜택이 더 많은 파라과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급 연령 65세로 하향 조정 추진… 보편적 복지 지향
정부의 향후 계획 중 가장 핵심적인 대목은 수급 연령의 단계적 인하다. 현재 69세 기준인 연금 접근 연령을 점진적으로 낮추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65세까지 하향 조정하는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개발부는 이를 위해 예산 확보 및 대상자 선정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사회 안전망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빈곤층 노인들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 절차 간소화 및 도달 범위 확대
페냐 대통령은 단순히 대상자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정보 접근성이 낮은 오지의 노인들도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사회개발부는 향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접 찾아가는 등록 서비스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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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다리아스 주택 단지 ‘전기 절도’ 적발… 전력청, 1,300만 과라니 벌금 부과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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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다리아스=LATIN NEWS] 파라과이 알토 파라나(Alto Paraná)주 에르난다리아스의 한 주택 건물에서 조직적인 전력 계량기 조작 행위가 적발되어 국가전력청(ANDE)이 긴급 개입에 나섰다.
전력청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기기 결함이 아닌 의도적인 ‘전기 절도’로 규정하고 막대한 징벌적 벌금을 부과했다.
중전압 공급 장치 내부 조작 확인… “명백한 전기 절도”
현지 시각 25일, 전력청 기술팀은 에르난다리아스 시 마요르킨(Mayorquín)과 아세라데로(Aserradero) 거리 교차 지점에 위치한 특정 건물의 전력 사용량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 정밀 점검 결과, 계량기 내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실제 사용량보다 적게 측정되도록 유도한 사실이 현장에서 확인되었다.
전력청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공급 시설의 명의자는 알시데스 넬슨 곤살레스 디아르테(NIS 1797637)로 파악되었다. 이번 조작 행위로 인해 전력청이 입은 재산 피해와 조사 비용, 그리고 관련 법률(제966/64호)에 따른 벌금을 합산한 총 청구 금액은 1,362만 5,000 과라니(G.)에 달한다.
“시스템 과부하 및 공공 안전 위협”… 전국적 단속 강화
전력청은 이러한 불법 연결 및 계량기 조작이 공공 기관에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것을 넘어, 지역 전체의 전력 서비스 품질 저하와 변압기 과부하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근 파라과이 정부가 제정한 법률 제7300/24호에 따르면, 전력 절도 행위는 단순 과태료 처분을 넘어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로 분류된다.
무단 조작된 장비는 화재나 감전 사고를 유발하는 등 공공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전력청 관계자는 “전기 절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불시 점검과 검증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현재 전력청은 공식 웹사이트와 ‘MI ANDE’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전용 왓츠앱(0962 160 160)을 통해 비정상적인 전력 연결에 대한 익명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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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토 파라나 제약업계 연쇄 강도 비상… ‘다이어트 약물’ 노린 표적 범죄 기승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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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다드 델 에스테=LATIN NEWS] 파라과이 알토 파라나(Alto Paraná) 지역에서 고가의 체중 감량 의약품을 노린 강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전날 경비원이 살해된 대규모 탈취 사건에 이어 24시간도 안 돼 또다시 약국 침입 사건이 발생하며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시간 사이 두 건의 강도… 고가 의약품 ‘티르제파티드’ 표적
25일(현지시간) 알토 파라나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새벽 2시 40분경 시우다드 델 에스테(CDE) 시우다드 누에바 지역의 ‘푼토 파르마(Punto Farma)’ 매장에 괴한들이 침입했다. 이들은 방범 유리를 깨고 침입해 냉장 보관 중이던 다이어트 의약품 15상자를 훔쳐 달아났다.
이번 사건은 앞서 발생한 ‘Xtreme SA’ 유통업체 강도 사건 이후 불과 하루 만에 발생했다. 당시 강도단은 약 10만 달러 상당의 ‘티르제파티드(Tirzepatide)’ 1,100여 정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경비원 세바스티안 알폰소를 살해하는 잔혹함을 보였다.
GPS 추적기 무력화… 용의자 일당 추적 중
경찰 조사 결과, 푼토 파르마 측은 일부 약품 상자에 GPS 추적기를 부착해 두었으나 범인들이 인근 공터에 빈 상자와 추적기를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당국은 범행의 주도면밀함으로 보아 동일범이거나 의약품 암시장에 정통한 조직의 소관으로 보고 있다.
루이스 트리니다드 콜만 검사는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로베르토 라몬 마르티네스 인스프란(가명 몽고), 세사르 레오나르도 라미레스 아쿠냐, 그리고 현역 경찰관의 형제로 알려진 후안 카를로스 가오나 가르시아를 지목하고 체포 명령을 내렸다. 또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도요타 노아(Toyota Noah) 차량을 추적 중이다.
약사협회, 주지사·경찰청장과 긴급 면담 예정
연이은 표적 범죄에 알토 파라나 약사협회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협회는 오는 목요일 세사르 란디 토레스 주지사와 카를로스 아코스타 경찰청장을 만나 제약업계가 직면한 치안 불안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치안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고가의 다이어트 주사제가 암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범죄자들의 새로운 타깃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관련 업체들의 보안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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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화제] 중국서 ‘사람 손’ 닮은 기괴한 참마 발견… “시신인 줄” SNS 발칵
중국 광둥성의 한 농가에서 수확된 참마가 사람의 손과 소름 끼칠 정도로 흡사한 형태를 띠고 있어 전 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연이 빚어낸 이 기묘한 형상은 발견 직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찬사와 공포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손가락 다섯 개에 손톱 형상까지… “처음엔 범죄 현장인 줄”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현지 농부 A씨는 평소처럼 밭에서 참마를 수확하던 중 형언하기 어려운 독특한 뿌리 하나를 발견했다. 이 참마는 손바닥 모양의 몸통에서 다섯 갈래로 뻗어 나온 줄기가 마치 사람의 손가락을 연상케 하며, 특히 한쪽은 짧게 솟아올라 엄지손가락의 위치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갈라진 끝부분은 날카로운 손톱처럼 보여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든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공포 영화의 소품인 줄 알았다”, “땅속에서 시신 일부가 나온 것 같아 가슴이 철렁했다”는 등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에서는 “자연이 준 신비로운 행운의 징표”라며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170만 원 구매 제안 거절… 전문가 “자연스러운 성장 변이”
기괴하면서도 희귀한 이 참마를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려들었으며, 실제 구매 의사를 밝힌 수집가도 나타났다. 한 희망자는 8,000위안(한화 약 170만 원)이라는 고액을 제시했으나, 농부 A씨는 소중한 기념물로 간직하겠다며 판매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초자연적인 징조가 아닌, 뿌리 작물의 생육 환경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분석한다. 참마와 같은 뿌리 식물은 땅속에서 자라나며 돌이나 단단한 흙, 혹은 다른 식물의 뿌리와 부딪힐 경우 성장에 방해를 받아 여러 갈래로 갈라지거나 뒤틀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사람의 손이나 팔다리와 유사한 기하학적 형태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외형이 독특하게 변형되었다고 해서 성분이나 맛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일반 참마와 동일한 영양가와 식감을 지닌다”고 덧붙였다.
[부에노스아이레스=경제부] 아르헨티나 소매 시장이 급격한 소비 위축과 전자상거래의 습격, 그리고 임대료 상승이라는 ‘삼각 파도’를 맞으며 거대한 변곡점에 섰다. 전통적인 핵심 상권의 빈 점포가 속출하는 가운데, 변화된 환경에 적응한 특정 업종들이 새로운 승자로 부상하는 이른바 ‘다윈주의적 리테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주요 상권 공실률 급증… “7개 중 1개 빈 점포”
아르헨티나 상공회의소(CAC)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 대로의 빈 점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한때 ‘빈 자리가 없던’ 카빌도 대로는 공실이 257%나 폭증했으며, 전통의 플로리다 거리는 점포 7개 중 1개가 비어 있을 정도로 타격이 크다. 이는 단순한 경기 불황을 넘어 소매업의 구조적 재편이 시작되었음을 시사한다.
소매업을 위협하는 3대 악재
현지 전문가들은 현재의 위기를 ‘완벽한 폭풍’으로 규정하며 세 가지 핵심 원인을 지적한다.
소비 절벽과 연체율 상승: 가전제품 및 전자제품 체인의 경우, 판매 감소뿐 아니라 신용판매 연체율이 **41%**에 달하며 직격탄을 맞았다.
‘테무·쉬인’ 효과: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발 직구 플랫폼들이 수입 관세 인하와 유리한 환율을 등에 업고 의류 및 잡화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임대료 부담: 마진은 줄어드는 반면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상 요구는 계속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한 상인들이 30일 이내의 단기 통보 후 야반도주하듯 폐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위기 속의 승자: ‘가성비 잡화’와 ‘라이프스타일’
모든 업종이 패배하는 것은 아니다. 변화된 ‘소비자 알고리즘’에 맞춘 업종들은 오히려 확장세를 보인다.
중국계 바자 및 미니소(Miniso): 낮은 객단가와 다양한 수입 잡화를 앞세워 대형 가전 매장이 나간 자리를 빠르게 꿰차고 있다. 일본 브랜드 미니소는 아르헨티나에 100개 매장 오픈 계획을 발표했다.
다크 키친(Dark Kitchen): 높은 임대료와 홀 서비스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일반 식당 대신,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공유 주방 형태가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자기관리 업종: 헬스장, 필라테스 스튜디오, 화장품 및 약국 등은 불황에도 견고한 수요를 유지하며 대로변이 아닌 이면 도로에서도 활발히 개업하고 있다.
상권 지도의 남북 양극화
지역별 편차도 극명하다. 노후화된 건물이 많은 도심 마이크로센트로(San Nicolás, Retiro 등)는 기업들의 외면을 받으며 쇠퇴하고 있는 반면, 누녜스(Núñez), 벨그라노(Belgrano) 등 북부 신흥 주거지는 낮은 공실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상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예르모 올리베토 컨설팅 전문가에 따르면, 오늘날 소비자는 단순히 싼 것이 아니라 디자인, 품질, 활용도를 모두 따지는 ‘스마트한 소비’를 지향한다. 결국 이 까다로운 알고리즘을 충족시키면서도 유연한 비용 구조를 갖춘 브랜드만이 아르헨티나 리테일 시장의 새로운 주인으로 살아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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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갈등 불똥 튄 브라질 밥상 물가… 계란·육류 가격 줄인상 예고
중동 지역의 갈등으로 촉발된 물류비 상승이 브라질의 육류 및 계란 생산망을 강하게 압박하며, 지구 반대편의 밥상 물가까지 뒤흔들고 있다.
25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동물단백질협회(ABPA)는 중동 갈등의 여파로 운송비와 부자재 가격이 치솟아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의 소비자 가격이 조만간 인상될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디젤 가격 상승으로 육상 화물 운임이 최대 20% 뛰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갈등으로 플라스틱 포장재 수급에도 차질이 생기며, 관련 비용이 이미 최대 30% 급등한 상태다.
협회 측은 “현재 여건을 고려할 때, 며칠 내에 계란과 닭고기, 돼지고기 등 전 품목에 걸쳐 원가 상승 부담이 소비자 가격에 고스란히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번 가격 인상 압박은 최근 브라질 내 불고 있는 ‘단백질 붐(boom)’에 따른 수요 급증과 맞물려 더 큰 파장이 예상된다. ABPA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 국민 1인당 계란 소비량은 287개로, 전년 대비 6.7%, 2015년 대비 무려 33.4%나 증가했다.
물가 지표에서도 이러한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IPCA)를 보면, 지난 2월 계란 가격은 전월 대비 4.55% 오르며 반등세를 보였다. 최근 12개월 누적 기준 10.79% 하락했던 것과 대조적인 수치다. 반면 같은 달 돼지고기(-1.21%)와 통닭(-0.29%)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계란 가격 반등의 주된 원인은 붉은 고기 섭취를 피하는 가톨릭 사순절 기간을 맞아 수요가 급증한 데 있다. 여기에 피트니스 열풍과 ‘다이어트 주사제’ 유행이 더해지며, 계란이 실용적이고 저렴한 핵심 단백질 공급원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점도 한몫했다. 브라질 농업연구공사(Embrapa)의 엘시우 피게이레두 연구원은 “계란 소비를 기피하던 인식이 사라진 후, 운동을 즐기는 이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사순절 기간에는 육류 대체 소비뿐만 아니라 파스타, 케이크 등 가공식품용 수요도 함께 폭증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일조량이 짧아지는 사순절 기간(12~6월)에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곤 했다. 하지만 현재는 산업형 농업의 발달로 조도를 인공적으로 통제해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계란 총생산량은 622억 개로 전년 대비 7.9% 증가하는 등 공급 자체는 안정적인 상황이다.
한편, 피게이레두 연구원은 과거 조류 독감이 가격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수출에 일부 타격이 있었으나 곧 재개되었고, 관련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며 선을 그었다. 이번 사태는 중동 갈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파급력이 단순히 연료비 상승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식품 외에도 의약품, 전자제품, 비료 등 전방위적인 제품군이 가격 인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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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국방부, 카지노 금지에도 불구하고 도박한 공군 및 민간항공총국 공무원 조사 지시 공문 발송
감사원 보고서를 통해 공공 자금 관리 공무원 910명이 금지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난 이후, 국방부는 칠레 공군과 민간항공총국에 공문을 보내 양 기관이 사건 규명을 위해 어떤 조치와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인지 보고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거래 금액 상위 20명 명단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련된 공군 소속 공무원 2명과 민간항공총국 소속 공무원 10명이 카지노 도박과 관련된 거래를 진행했으며, 그 금액은 각각 10억4천만 페소와 6억2천2백만 페소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두 공공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5일 이내에 해당 사실에 대한 책임 규명을 위해 어떤 조치와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인지, 그리고 내부 통제 메커니즘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보고하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취지에서 국방부는 산하 모든 기관에 별도의 공문을 발송해 유사 사례가 있는지 내부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의 목적이 “국가에 대한 봉사에서 요구되는 청렴성, 공공 신뢰, 그리고 법 준수 원칙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 자원의 올바른 사용과 투명성, 청렴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칠레 공군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해당 사안을 규탄하며, “기관 차원에서 관련 자료에 대한 즉각적인 검토를 실시하여 행정적 책임 여부를 규명하고, 필요할 경우 현행 규정과 내부 규칙에 따른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행 중인 감사 및 조사 과정에서 요구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며 관련 기관과 전면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간항공총국 역시 성명을 통해 법적 틀, 행정적 청렴성, 윤리 원칙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기관도 내부 조사에 착수하여 “소관 분야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즉시 철저히 검토하고, 행정법 및 내부 규정에 따라 책임 소재를 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감독 기관들이 관련 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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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의 거부에도 협상은 생산적”… 긴장 속 대화 지속
캐롤라인 리빗 대변인은 미국과 이란 간의 대화가 중단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FE/ 백악관)
[워싱턴=현지 보도] 백악관은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5개항 휴전 제안을 공식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의 대화가 여전히 “생산적인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과도하다’고 비판하며 대치하는 상황에서도 외교적 해결을 위한 창구는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빗 대변인 “대화 중단 없어… 진전 중”
25일 수요일,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이 중단되지 않았음을 확언했다. 리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월요일 언급한 바와 같이, 회담은 계속되고 있으며 생산적인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테헤란 측이 미국의 제안을 거부하고 어떠한 최후통첩도 ‘전쟁 행위’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직후 나온 발언이라 더욱 주목된다.
15개항 평화 계획의 실체… 핵심은 ‘핵’과 ‘호르무즈 해협’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된 미국의 평화 계획에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중단과 탄도 미사일 개발 제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의 봉쇄 해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빗 대변인은 해당 보도 내용 중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계획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발발 이후 부분적으로 봉쇄되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상태다.
트럼프의 ‘5일 유예’ 카드와 이란의 역제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이란과의 회담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위협을 5일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봉쇄 해제를 이끌어내기 위한 압박용 카드로 분석된다.
반면 이란 언론은 정부가 미국의 제안을 “지나치게 일방적이고 과도하다”며 거절하고, 대신 워싱턴에 자신들만의 조건을 담은 역제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은 미국의 압박이 계속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시사하면서도, 동시에 협상 테이블에는 머물러 있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향후 전망: 최후통첩 시한과 유가 향방
미국이 제시한 ‘5일의 유예’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남은 기간 내에 가시적인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제 사회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와 직결된 이번 협상의 결과가 세계 유가 및 중동 정세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