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4. 22. 수요일

손혁상 신임 주파라과이한국대사는 2026.4.17.(금) 루벤 라미레스(Rubén Ramírez) 외교부장관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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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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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리켈메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 장관이 파라과이 전역의 소규모 창고(Almacenes)와 식료품점이 국가 경제와 민생을 지탱하는 핵심 축임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리켈메 장관은 최근 개최된 ‘알마세네로스 엑스포(Expo Almaceneros)’를 방문해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이 파라과이 상업 활동에서 차지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공개했다.

전체 소비의 85% 담당… 경제의 ‘뿌리’

리켈메 장관은 강연을 통해 “파라과이 전역에 산재한 약 5만 5,000개의 소규모 상점과 식료품점이 파라과이 전체 소비의 **85%**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이 단순한 매장을 넘어 “모든 국민의 기본 식료품을 공급하는 국가 상업 활동의 원동력이자 경제의 기초”라고 평가했다.

함께 참석한 알베르토 스보로프스키 무역서비스부 차관 역시 “파라과이에서 대량 소비재 10개 중 7~8개는 이러한 편의점 및 셀프서비스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며 소매 유통망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중소기업 법안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정부는 이들 소규모 상점의 현대화와 공식화를 위해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리켈메 장관은 최근 도입된 중소기업 관련 신규 법안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혜택을 강조했다.

  • 비용 면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부과하는 각종 수수료와 요금을 면제하여 경영 부담 완화
  • 전국적 시행: 해당 규정이 실질적으로 모든 지역 상점에 적용되도록 행정력 집중

구스타보 히메네스 중소기업부 차관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를 향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파라과이 소매점주 협회와 협력해 전자 송장 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보급해 재고 관리와 판매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민관 협력을 통한 전문화

이번 엑스포는 상점주들에게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사업 운영, 공식화 절차, 매출 증대 방안에 대한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부 관계자들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긴밀한 협력이 소규모 식료품점 부문의 성장과 전문화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것이 곧 국가 전체의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으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리켈메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파라과이 소규모 식료품점의 힘을 국민들이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등불”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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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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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대표 약국 체인 파마센터(Farmacenter)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고객의 소중한 사연을 공모해 월드컵 현장으로 보내주는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당신의 이야기가 월드컵으로 이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품 추첨을 넘어, 파라과이 국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꿈과 열정,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굴해 현실로 만들어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참여 방법: 5만 과라니 이상 구매 후 영상 업로드

이번 프로모션의 참여 절차는 매우 간편하다.

  • 구매 단계: 전국 파마센터 지점에서 50,000 과라니 이상 제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보관한다.
  • 영상 제작: 본인이 월드컵에 가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나 사연을 담은 30~60초 분량의 영상을 촬영한다.
  • SNS 공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FarmacenterAlMundial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고 파마센터 공식 계정을 태그한다.
  • 최종 등록: 구매 영수증 사진을 파마센터 공식 계정의 개인 메시지(DM)로 전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접수 마감은 2026년 5월 15일까지다.

최종 후보 3인, TV 특집 방송서 사연 경합

파마센터는 접수된 사연 중 대중에게 가장 큰 영감과 공감을 준 이야기 3편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다. 선정된 후보자들은 향후 텔레비전 특집 방송에 출연해 전 국민 앞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기회를 얻게 되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우승 혜택: 항공·숙박 포함 ‘월드컵 풀 패키지’

최종 우승자에게는 2026년 월드컵 관람권(파라과이 국가대표팀 ‘알비로하’ 경기 포함), 왕복 항공권, 숙박비 등 전 일정 경비가 지원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파마센터는 우승자의 월드컵 여정 전 과정을 함께하며 그 감동적인 경험을 국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파마센터 관계자는 “오랜 시간 파라과이 가족들의 건강을 돌봐온 파마센터가 이제는 그들의 열정과 꿈까지 응원하고자 한다”며 “축구를 통해 전 국민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순간에 특별한 사연을 가진 주인공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파라과이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스포츠 마케팅을 결합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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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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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보건복지부가 오는 4월 22일(수)부터 ‘2026 겨울철 예방접종 캠페인’의 2단계에 돌입한다.

이번 단계의 핵심은 접종 대상을 생후 6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영유아까지 전면 확대하여 호흡기 질환 취약 계층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데 있다.

보건부 산하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PAI)에 따르면, 이번 2단계 확대를 통해 기존 3세 이상 시민들에게 제공되던 백신 혜택이 영유아층까지 넓어지게 된다. 영유아는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아 인플루엔자 감염 시 고열,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조기 접종이 필수적이다.

현재 파라과이 방역 당국은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루엔자 A형(H1N1, H3N2) 및 B형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최신 4가 백신 150만 회분을 확보하여 전국 보건소와 접종 센터에 배포를 완료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면역 반응을 강화한 고면역원성 백신을, 희망자에게는 폐렴구균 백신을 동시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건 당국이 예방접종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최근 급격히 증가한 호흡기 질환 입원율 때문이다. 질병감시국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IRAG)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전주 대비 17% 증가했으며, 이 중 5세에서 19세 사이의 소아·청소년층이 전체의 22%, 2세 미만 영유아가 21%를 차지하는 등 아동층의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입원 위험과 중증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바이러스가 정점에 도달하기 전 체내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접종은 전국 모든 국공립 의료시설에서 무료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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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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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이 오는 5월 29일 개최 예정인 ‘제71차 유엔 관광기구(UN Tourism) 미주 지역 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미 대륙 전체의 관광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정례 행사다.

파라과이 국가관광청(Senatur)에 따르면, 최근 의장국인 도미니카공화국을 비롯해 부의장국인 파라과이와 과테말라 대표단, 그리고 유엔 관광기구 기술진이 참석한 가운데 의제 설정을 위한 준비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주 지역 내 관광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샤이카 나세르 알 노와이스 사무총장 및 나탈리아 바요나 집행이사의 보고서가 검토되었다.

이번 71차 회의의 핵심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 ‘혁신’, 그리고 ‘인공지능(AI)의 관광 산업 적용’이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미주 지역 관광 산업이 어떻게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파라과이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우루과이, 칠레 등 인접국과 연계된 ‘예수회 유적 경로(Camino de los Jesuitas)’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예수회와 과라니 원주민이 남긴 역사적·문화적 유산을 통합하는 다국적 관광 상품으로, 역내 문화 관광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관광의 날’ 행사 계획과 2027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될 유엔 관광기구 총회 관련 준비 사항도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2025년 페루 리마에서 열린 70차 회의에서는 20개국 이상이 참가해 팬데믹 이후의 관광 회복과 지역 협력에 집중한 바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남미의 중심으로서 관광 거점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관광청 관계자는 “전 세계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아순시온에 모이는 만큼, 파라과이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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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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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국경일인 ‘티라덴테스(Tiradentes)’ 연휴를 맞아 파라과이 접경 도시인 시우다드 델 에스테(Ciudad del Este)가 유례없는 쇼핑객 인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연휴는 브라질 관광객들에게 최대 4일간의 휴식을 제공하며, 수많은 브라질인이 국경을 넘어 파라과이로 몰려들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부터 파라과이와 브라질을 잇는 ‘우정의 다리(Puente de la Amistad)’는 이른 새벽부터 차량과 보행자 행렬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4월 21일 화요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즐기려는 브라질인들의 유입이 평소 수준을 훨씬 웃돌고 있다.

파라과이 쇼핑의 매력: 낮은 세금과 유리한 환율

브라질 쇼핑객들이 파라과이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파라과이의 낮은 세율과 그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다. 파라과이의 부가가치세(IVA)는 10%로 브라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소득세 역시 10%로 매우 낮다. 여기에 최근 달러 환율의 유리한 변동성이 더해지면서 가전제품, 화장품, 의류 등 대량 소비재의 가격 매력이 더욱 높아졌다.

현재 육로를 통한 면세 한도는 1인당 500달러이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50%의 세금이 부과되지만, 이러한 규정도 파라과이 쇼핑 열기를 꺾지는 못하고 있다. 브라질 내 숙박업소들 역시 이번 연휴 기간 평균 89%의 예약률을 기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단순 쇼핑을 넘어선 경제적 협력 강화

파라과이 정부는 이러한 흐름을 단순한 관광객 유입을 넘어 실질적인 자본 유치로 연결하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부(MIC)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영주권을 신속하게 발급해주는 ‘파라과이 인베스터 패스(Paraguay Investor Pass)’를 발표했다.

실제로 파라과이의 낮은 세금과 유연한 노동법은 브라질 기업가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BBC News Brasil의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 거주권을 신청하는 브라질인은 2020년 약 1만 명에서 2025년 2만 3,50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브라질의 높은 조세 부담(GDP 대비 32%)을 피해 파라과이(GDP 대비 14.5%)로 생산 기지를 옮기거나 법인을 설립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시우다드 델 에스테의 주요 상점들은 연휴 기간 동안 평소와 다름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대형 매장은 늘어난 수요에 맞춰 야간 연장 영업을 시행 중이다. 파라과이는 이번 연휴를 통해 남미의 핵심 상업 요충지이자 hub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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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비용항공사(LCC) 이지젯(easyJet) 여객기가 이륙 직전 중량 제한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승객들에게 하차를 요구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 40분경 런던 사우스엔드 공항을 출발해 스페인 말라가로 향할 예정이던 이지젯 U2 7008편에서 발생한 일이다. 해당 항공기는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멈춰 섰다.

기장 방송에 승객들 ‘술렁’… “농담인 줄 알았다”

기장은 기내 방송을 통해 “현재 기체 무게가 이륙 가능 기준을 초과해 운항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승객 6명이 자발적으로 내려주거나 수하물을 모두 내려야 한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당시 활주로의 길이와 기상 조건이 맞물리면서 해당 기종이 안전하게 이륙할 수 있는 최대 중량이 낮아진 것이 원인이었다.

탑승객 켈리 웨일랜드(45)는 “처음에는 기장이 농담하는 줄 알았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기내에 빈 좌석이 일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승객이 내려야 한다는 소식에 기내에는 한때 불안감과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

승객 5명 자발적 하차… 박수 속에 퇴장

다행히 대치 상황은 길지 않았다. 방송 이후 약 10분 만에 5명의 승객이 자발적으로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이들은 기내에 남은 승객들의 환송과 박수를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렸으며, 항공기는 예정보다 약 12분 지연된 끝에 목적지로 향할 수 있었다.

이지젯 측은 하차한 승객들에게 당일 개트윅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고, 현지 규정에 따라 175~350파운드(한화 약 35만~70만 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 전문가들은 “단거리 활주로나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종종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탑승이 완료된 상태에서 승객을 내리게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저가 항공사의 중량 관리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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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제가 농산물 수확에 따른 외화 유입과 견조한 무역 흑자를 바탕으로 환율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대외 변수 속에서도 국내 금융 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1. 달러 환율 안정의 두 축: ‘수확’과 ‘민간 채권’

최근 달러 환율 하락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중앙은행(BCRA)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

  • 수요 감소: 외화 보유 목적의 개인 달러 매수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 공급 확대: 기업들이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약 32억 달러 규모의 외화 매도를 대기 중이며, 대두와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농업 부문의 외화 공급이 시작됐다.
  • 환율 현황: 현물 환율은 1,377페소로 마감했으며, 금융 환율(MEP)은 1,414.73페소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혔다.

2. 인플레이션, 4월부터 ‘하락 전환’ 기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료 및 교육비 상승으로 인해 3%를 상회하며 정점을 찍었으나, 정부는 4월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을 확신하고 있다.

  • 전망: 식료품 가격 압력 완화와 환율 안정이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과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 리스크: 다만 국제 에너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내 상대가격 재조정은 여전한 위험 요소로 꼽힌다.

3. 무역수지 흑자, 5개월 만에 최고치 달성

3월 무역수지는 25억 2,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밀레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 수출 성장: 전월 대비 19.8% 증가한 86억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 리튬, 육류가 성장을 주도했다.
  • 에너지 부문: 에너지 수출은 늘고 수입(특히 디젤)은 35.7% 급감하며 기록적인 흑자에 기여했다.

4. 중앙은행의 외화 매입 행진

중앙은행은 70일 연속 순매수 개입을 통해 4월에만 17억 6,500만 달러를 사들였다.

  • 성과: 2026년 누적 매입액은 61억 4,700만 달러에 달한다.
  • 외환보유액: 금값 하락과 해외 지급분으로 인해 전체 보유액은 소폭 감소한 457억 4,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운영 면에서는 역대급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이슈] 중동 긴장 재고조… “휴전 종료 임박”

글로벌 시장의 최대 변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핵 합의가 없을 경우 군사 행동 재개 가능성을 경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상황: 2월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과의 외교적 접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목요일 새벽 휴전 시한이 다가오고 있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 시장 반응: 월가의 3주 연속 상승세가 꺾인 반면, 아르헨티나 국내 주식(S&P 메르발 지수)은 달러 기준 2% 상승하며 외부 충격을 성공적으로 흡수하는 저력을 보였다.

요약: 아르헨티나는 강력한 수출 실적과 농업 부문의 달러 유입을 동력 삼아 대내외 리스크를 방어하고 있다. 4월 물가 지표가 정부의 기대대로 3% 이하로 내려갈지가 향후 경제 정책의 향방을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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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지난달 브라질의 디젤유 가격이 20여 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이 직격탄이 됐다고 현지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10일 보도했다.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3월 디젤유 가격은 전월 대비 13.9%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IPCA) 기준 2002년 11월(14.63%)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지난 2월 말 발발한 이란 전쟁 여파가 브라질 물가에 본격 반영된 것이다.

디젤유의 물가지수 비중은 가솔린보다 낮지만, 브라질 물류 구조상 식품을 포함한 전반적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페르난두 곤살베스 IBGE 매니저는 “국내 생산품 대부분이 디젤 트럭으로 운송된다”며 “운송비 상승은 결국 식품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3월 소비자물가에서 교통 부문은 1.64%, 식음료 부문은 1.56% 상승했다. 두 부문이 전체 물가 상승분(0.88%)의 76%를 차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금융사 아자의 레오나르두 코스타 이코노미스트는 “단기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높고 외부 충격이 연료 부문에서 뚜렷하다”며 “운송비 급등이 식품 가격까지 끌어올리는 2차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맞춰 민간 수입업체들은 즉각 가격을 인상했고,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도 지난달 13일 디젤 공급가를 올렸다.
오는 10월 선거를 앞둔 룰라 정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물가 억제를 위해 지난 6일 디젤과 취사용 가스 보조금을 신설하고, 바이오디젤과 항공유에 붙는 연방세(PIS/Cofins)를 0%로 인하했다.

한편, 가솔린 가격은 3월 4.59% 올라 2023년 7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에탄올은 0.93%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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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운송 애플리케이션 기업법(EAT)’, 이른바 ‘우버법’(법률 제21.553호)에 대해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일부 이해관계자들, 특히 택시업계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교통부 장관 루이스 데 그랑헤는 일간지 인터뷰에서 규정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밝히며, 차량 연식이나 배기량 등의 제한을 없애 공급을 확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 기업들은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택시업계의 반응은 정반대다.

여러 운송업 단체들이 공통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애플리케이션 운전자들이 기존 택시에 적용되는 규제보다 더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칠레 전국 콜렉티보 택시 연합의 회장인 에クト르 산도발은 “간접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플랫폼들이 지난 몇 년처럼 비공식적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고, 이는 우리의 수입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기량, 차량 연식, 전문 면허 등과 같은 측면에서 현재 정식 택시와 콜렉티보가 준수하고 있는 기준보다 낮은 요구조건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각 지역 동료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당국에 적절히 전달하고, 각 사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정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버법은 당국뿐 아니라 택시 단체와 협회 사이에서도 일정한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칠레 콜렉티보 택시 및 소형 운송 연합의 회장 에두아르도 카스티요 역시 “오랜 기간 불공정한 경쟁이 존재했던 만큼 규제가 생기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이 법만으로는 기존 규제 운송과의 불균형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인 문제는 택시와 콜렉티보는 엄격한 기준을 지키는 반면, 플랫폼은 그러한 수준으로 운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감사원
이러한 상황에서 하원 의원 하이메 무렛(녹색사회지역연합)은 이미 승인되었지만 아직 공표되지 않은 규정을 철회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식 질의를 제출했다.

무렛은 “이미 승인 절차를 마친 규정을 철회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이는 바로 우버와 그 로비스트들이 원했던 바다. 장기적으로는 애플리케이션 운전자와 택시기사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대형 운영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해 과점 구조를 형성할 길을 열어줄 수 있다. 결국 플랫폼은 이익을 얻고 차량 소유주와 택시기사들은 피해를 본다”고 주장했다.
위원회 비서 변호사 파트리시오 벨라스케스가 서명한 해당 질의서는 감사원에 “이미 승인된 규정을 공표하지 않는 것이 법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승인 이후에 이를 수정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답변을 요청하고 있다.
무렛은 마감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상원 교통위원회
최근 상원 교통위원회 회의가 열려 여러 주제가 논의되었으며, 그중에는 운송 애플리케이션 기업법도 포함되었다.
루이스 데 그랑헤 장관과 교통부 차관 마르틴 마케나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규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발표는 마케나 차관이 맡았으며, 새로운 진입 및 운영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초 등록 및 운행 가능 차량의 연식 기준을 완화하고, 배기량 요건을 폐지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또한 “요구 서류를 단순화하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요구되던 각종 서류와 사본 제출 의무를 줄이고, 이용자가 정식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가 포함된 식별 표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택시업계의 카스티요는 “규제되지 않은 경쟁, 운영상의 불안정성, 수요 감소, 소득 악화 등 다양한 이유로 피해를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법이 아직 시행되지 못한 사실 자체가 정책 과정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떠한 수정도 실질적인 규제 형평성을 보장해야 하며, 플랫폼이 기존 운송보다 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규칙과 혜택 아래 경쟁하는 운송 시스템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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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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