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시온, 파라과이닷컴 텔레푸투로 방송의 ‘라 루빠’프로그램에 출연한 파라과이 부동산개발업협회(Capadei) 라울 콘스탄티노 대표는 파라과이의 주택 가격이 사실은 저렴한 편이라면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비교하면 파라과이의 집값은 볼리비아에 이어 두번째로 저렴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콘스탄티노 회장은 집값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주택마련 대출이라고 지적하면서 대출을 얻지 못하는 가정은 계속 임대주택에 머무를 수 밖에 없어 부동산 투자자들도 임대주택에 투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택부(MUVH)는 중산층의 생애 첫 주택 마련 지원금이라는 프로젝트는 발표했다. 이는 가구당 수입이 최저임금의 2배~7배인 가구에 주택가격의 20%까지 국고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원자격은 가구 구성원의 소득을 모두 합산하는 방식이다.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 동물들의 사체 더미를 뒤지는 브라질 주민들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최악으로 치달은 브라질의 기아 위기가 이슈화되고 있다.
화제를 모은 사진은 브라질 리우의 현지 매체 ‘엑스트라’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1면 기사로 내보낸 것이다. 사진에는 운송용 트럭 안에 가득차 있는 동물들의 사체 속에서 뼈와 내장 등 부산물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트럭은 식료품 매장에서 쓰고 남은 고기 부산물을 공장으로 보내는 차량으로 당초 이 부산물은 동물의 사료용이나 비누 등을 만드는데 활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브라질의 기아 사태가 악화되며 실직자 등 저소득층 주민들이 트럭 앞에 모여들어 고기 부산물을 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엑스트라와의 인터뷰에서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 최근에 남편을 잃었다는 한 50대 여성은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일주일에 두 번, 먼 길을 돌아 식량들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래로 오랫동안 고기를 보지 못했다”며 “이것들(뼈와 내장)을 집에 가지고 가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야 한다. 이런 곳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이들 트럭에서 뼈와 내장 등의 부산물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트럭 운전사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개들에게 줄 뼈 한 조각을 달라고 했는데 이제는 음식을 만들 뼈를 구걸하고 있다”며 “어떻게 이런 나라가 있을 수 있나. 어떤 날은 울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은 가디언 등 각국 매체들을 통해 전파됐으며 브라질이 겪고 있는 경제 위기와 최악의 기아 사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촉발했다. 브라질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과 정치적 혼란이 심화되며 실업률이 약 14%로 치솟았다. 여기에 가뭄까지 겹쳐 물가도 급등했다. 이에 약 1900만명이 기아 위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질 전역에서는 4일 현재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하고 경제 위기를 자초했다는 비판에 직면에 있으며 각종 비리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하지만 대통령에 우호적인 하원의장은 탄핵 요구를 무시하고 있으며 탄핵 성사 요건을 맞추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이 질병감시국은 뎅게열 의심 사례 보고가 일주일에 150건을 넘어서고 있다며 뎅게열 유행이 바로 코 앞에 있다며 경고했다. 질병감시국은 2022년의 경우 뎅게열 유행이 매우 위험한 수준까지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았지만 뎅게열 의심 열성 질병 보고건수가 최근 3주동안 증가하고 있다면서 평균 151건의 새로운 뎅게열 의심 사례보고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감시국은 뎅게열 대유행시기 의심사례 보고가 200건을 넘긴 바 있다며 현재 뎅게열 소강상태가 끝나면서 새로운 뎅게열 유행 시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올해 9월말까지 파라과이에서는 총 13.435건의 뎅게열 의심사례 보고가 접수됐고 이중 1.975건이 확인됐다. 가장 많은 뎅게열 발생지역은 뿌레시덴떼 아제스주(416명), 콘셉시온(307명)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센트랄주 27명, 알토 파라과이주 240명, 아순시온 197명순이었다.
의심사례 보고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센트랄주4534명, 아순시온 1795묭, 알또 파라나주 1224명, 쁘레시덴떼 아제스 1159명으로 인구집중지역을 중심으로 의심사례 발생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질병감시국은 전국 보건지구 중 95%에서 뎅게열 의심사례 보고가 접수돼 사실상 전국적으로 뎅게열 유행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알또 파라과이주 미시오네스주의 경우 뎅게열 바이러스 의심사례 보고가 최근 3주간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센트랄주의 경우 3주간 동향에서 추가 의심사례 보고는 감소하고 있으나 아순시온, 까아구아수, 이따뿌아주에서는 도리어 최근들어 증가하는 추세다. 전국적으로 뎅게열 발생율은 인구 10만명당 182.71명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유행 중인 뎅게열 바이러스 유형은 DEN-2형이 17개 지역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콘셉시온주와 보께론주의 경우 DEN2형과 DEN-4형 바이러스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최근들어 뎅게열 의심사례가 증가추세인 아순시온과 이따뿌아주의 경우 DEN-2형과 DEN-1형 바이러스가 유행 중이다.
파라과이 위생 서비스 회사(Empresa de Servicios Sanitarios del Paraguay, Essap)의 나탈리시오 차세(Natalicio Chase) 사장은 이번 목요일에 일부 비상 작업이 이미 수행되었기 때문에 가뭄과 파라과이 강의 하강으로 인한 서비스 부족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ssap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도시에서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장비를 수리해하는 것이며 모든게 과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겪을 가장 큰 불편입니다. 우리는 부족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라디오 780 AM과 통신에서 사장이 설명했다.
그는 강의 저수위가 집수 능력의 부족과 강의 수질을 포함하는 전체 시스템에 끝없는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주장했다. 그것은 또한 집수 물펌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부족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세는 시스템에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현재 원래 유입구에 더 이상 충분한 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부유식 물펌프가 장착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사용자에게 물을 적당히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이로 인해 장비에 훨씬 더 많은 노력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에 유입되는 쓰레기의 양이나 물 높이로 인해 장비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보건 서비스 규제 기관(Ente Regulador de Servicios Sanitarios, Erssan)은 파라과이 강 및 파라나 강의 수위 감소를 경험하게 하는 강우 부족의 역사적 감소로 인한 심각한 상황으로 인해 식수 소비를 합리화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