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페트로파르, 오늘부터 모든 연료 ‘리터당 750과라니’ 인상… 한 달 새 1,200G 올라

[아순시온=LATIN NEWS]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파르(Petropar)가 오늘(10일)부터 모든 연료 제품의 가격을 리터당 750과라니씩 인상했다.

지난 3월 23일 450과라니를 인상한 지 불과 18일 만에 단행된 추가 조치로,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연료비는 총 1,200과라니나 치솟았다.

4월 10일 기준 페트로파르 품목별 변경 가격

이번 인상에 따라 페트로파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품목별 리터당 가격은 다음과 같이 조정되었다.

  • 경유(Diesel):
    • 디젤 포라(Porã): G. 7,450
    • 디젤 음바레테(Mbarete): G. 9,250
  • 휘발유(Nafta):
    • 나프타 카페 88(Kape 88): G. 6,390
    • 나프타 오이코이테(Oikoite 93): G. 6,890
    • 나프타 아라티리 97(Aratiri 97): G. 8,240

“민간보다는 저렴”… 보조금 지급은 부인

윌리엄 윌카(William Wilka) 페트로파르 사장은 현지 매체(GEN 채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조정이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윌카 사장은 “민간 부문이 이미 세 차례 가격을 올리는 동안 우리는 두 번째 조정을 시행한 것”이라며, “이번 인상에도 불구하고 페트로파르는 민간 주유소 대비 경유는 1,000과라니 이상, 휘발유는 350~400과라니 정도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윌카 사장은 “현재 가격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수준은 아니며, 정부 보조금을 투입하거나 원가 이하로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혔다. 다만 국제 유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이번 가격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에디터 분석] 물가 도미노 우려… 가계 및 물류비 부담 가중

최근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으로 국제 유가가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페트로파르가 전격적인 인상을 단행한 것은 그동안 누적된 국제 가격 인상분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연료비는 물류비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인상이 농산물 및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물가 인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아순시온 시내 400개 블록 도로 정비 등 대규모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인 시점에서 장비 운용 비용 상승은 공공 예산 집행에도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물가 관리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스포츠/관광] “붉은 흙의 질주”… WRC 파라과이 랠리, 8월 이타푸아 개최 확정

[아순시온=LATIN NEWS]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이 오는 8월 파라과이 이타푸아(Itapúa)의 붉은 흙길 위에서 다시 한번 장대한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해 ‘세계 최고의 랠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장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8월 27일 개막… WRC 역사상 최장 스테이지 포함

파라과이 올림픽 위원회는 지난 7일 밤, 공식 발표를 통해 ‘2026 WRC 파라과이 랠리’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이타푸아 주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의 핵심은 압도적인 코스 규모다. 총 **22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가 마련되었으며, 전체 주행 거리는 356.04km에 달한다. 특히 이번 이타푸아 대회에는 WRC 전체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스테이지가 포함되어 있어, 드라이버들의 극한의 인내심과 차량의 내구성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 랠리’의 귀환… 60개 팀 격돌

지난 2025년 대회 당시 파라과이는 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랠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 관광을 장려한 공로로 유엔(UN)으로부터 특별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60개 팀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이타푸아 특유의 거친 붉은 먼지를 뚫고 ‘산 미겔 제분소(Molino San Miguel)’에 도착할 때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게 된다.

경제 효과 2억 달러 전망…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파라과이 정부와 관광청은 이번 대회가 가져올 경제적 파급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관객 동원: 약 4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이타푸아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 경제적 가치: 숙박, 음식, 서비스업 등 전 분야에 걸쳐 2억 달러(약 2,700억 원) 이상의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는 “WRC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파라과이의 자연경관과 관광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기회”라며,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해 도로 정비와 안전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에디터 분석] 이타푸아의 ‘붉은 열정’, 파라과이를 세계 지도로

파라과이가 WRC의 핵심 개최지로 자리 잡은 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이타푸아 랠리’는 특유의 까다로운 노면 조건과 열정적인 관중 문화로 드라이버들 사이에서도 꼭 한 번 정복하고 싶은 코스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다면, 파라과이는 남미 내 스포츠 관광의 메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40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만큼, 최근 엔카르나시온 등지에서 발생한 치안 이슈를 철저히 관리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성공 개최의 마지막 열쇠가 될 것이다.

[사회/치안] 엔카르나시온 상인, ‘표적 강도’에 9,900달러 강탈당해… “대출 상환금이었다”

[엔카르나시온=LATIN NEWS] 이타푸아 주 엔카르나시온에서 무장 강도단이 차량 유리창을 깨고 거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상인이 소지하고 있던 돈은 대출 상환을 위한 자금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대낮 도심서 차량 습격… 무장 괴한 3명 소행

사건은 지난 수요일 오후, 엔카르나시온 시 산 로케(San Roque) 지역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하라 디아스(Francisco Javier Jara Díaz)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인 ‘아나히(Anahí)’ 앞에서 자신의 회색 도요타 코롤라 차량에 탑승해 출발하려던 순간 변을 당했다.

금색 도요타 차량을 타고 나타난 복면 괴한 3명은 무기로 하라 씨를 위협하며 돈 가방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하라 씨가 저항할 틈도 없이 차량 유리창을 깨부수는 등 극도로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으며, 차량 내부에 있던 **현금 9,900달러(약 1,300만 원)**가 든 가방을 낚아채 현장에서 도주했다.

“정보 유출 의심”… 치밀하게 계획된 표적 범죄

피해자 하라 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난당한 돈은 은행 대출금을 갚기 위해 준비해둔 소중한 자금이었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범인들이 자신이 거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동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내부 정보가 유출된 ‘표적 범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은 범인들이 도주에 사용한 금색 도요타 차량의 번호판과 도주 경로를 추적하여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반복되는 ‘돈 가방’ 노린 강도, 금융 보안 주의보

최근 파라과이 전역에서 거액의 현금을 수송하는 개인이나 상인을 노린 이른바 ‘표적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사건 역시 범인들이 피해자의 자금 사정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징후가 뚜렷해 보인다.

거액의 자금을 이동할 때는 가급적 현금 소지를 피하고 계좌 이체를 활용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경찰의 호송 지원 서비스를 요청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엔카르나시온 경찰은 추가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 거래 관련 정보가 범죄 조직에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LATIIN News 4. 10.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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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투표인 등록신청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외국에서 국민투표를 하려는 사람은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고 또는 신청을 하시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 신고기간 : 2026. 4. 8. ~ 2026. 4. 27.

□ 대 상 자 :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투표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음의 이유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 사전투표기간 개시일 전 출국하여 국민투표일 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

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여 국민투표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

□ 제 출 처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는 사람은 재외공관(재외투표관리관)에 제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구·시·군의 장에게 제출

□ 제출방법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

서면(우편, 공관 방문, 관할구역을 순회하는 공관직원에게)

전자우편(ovparaguay@mofa.go.kr)

※ 전자우편의 경우 본인의 전자우편 주소로 자신의 신고서에 한하여 제출할 수 있음.

□ 제출서류 : 국외부재자신고서

자세한 내용은 대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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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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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이 노후화된 도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 계획에 본격 돌입했다.

루이스 벨로(Luis Bello) 아순시온 시장은 목요일, ‘ASU 400 블록’으로 명명된 도로 개선 사업을 발표하며 도시 교통 흐름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를 약속했다.


‘ASU 400 블록’ 프로젝트… 아스팔트·자갈 도로 집중 보수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 내 주요 간선도로와 전략적 요충지를 포함한 총 400개 블록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아스팔트 도로 230블록의 재포장과 자갈 도로 160블록의 정비가 포함되어 있어, 그동안 불량한 노면 상태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공식 사업은 에우세비오 아얄라(Eusebio Ayala) 애비뉴와 빅토리아(Victoria)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시작되었으며, 1단계 공사 구간으로 지정된 주요 도로들에 즉시 장비가 투입되었다.

9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16개 지역 수혜

이번 사업에는 총 **589억 9,800만 과라니(약 905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재원은 시 자체 예산과 기존 계약금, 그리고 ‘플랜 1000’을 통한 이타이푸 비나시오날(Itaipú Binacional)의 지원으로 충당된다.

수혜 지역은 산 파블로(San Pablo), 사호니아(Sajonia), 로마 피타(Loma Pyta), 에레라(Herrera) 등 아순시온 내 16개 주요 동네를 아우른다. 1단계 공사 예정지로는 데니스 로아(Denis Roa), 아자라(Azara) 거리 등 상습 정체 및 노후 구간이 대거 포함되어 도시의 혈관을 새로 뚫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혁신

아순시온의 도로망은 총 1,459km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아스팔트와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 벨로 시장은 “이번 계획은 수도 도로 인프라의 고질적인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과제”라며, 명확한 기한 내에 결과 중심의 시공을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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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C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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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시가 수도 내 공공 도로를 무단 점유하고 시민들에게 주차비를 강요하는 불법 주차 단속원, 이른바 ‘쿠이다코체(Cuidacoches)’를 퇴출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루이스 벨로(Luis Bello) 시장의 지시에 따라 시행 중인 ‘제로 쿠이다코체(Zero Car Watchers)’ 계획이 성주간을 전후해 더욱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다.


공공 도로 사유화 차단… 불법 적치물 일제 수거

아순시온 시 경찰은 국가 경찰의 지원을 받아 시내 주요 거점과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작전을 펼쳤다. 이번 단속의 핵심은 공공 공간을 특정 개인의 소유물처럼 점유하는 행위를 막는 것이다.

시 당국은 주차 공간을 “예약”하거나 타인의 주차를 방해하기 위해 도로에 놓아두었던 나무 상자, 대형 타이어, 통나무, 양동이 등 각종 불법 적치물들을 전량 압수하여 폐기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해야 하는 공공의 공간”이라며 “불법적인 ‘지정 주차’ 구역을 모두 철거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15명 검거 및 사법 처리… 무기 소지 등 강력 범죄 연루 확인

단속 과정에서 단순한 주차 안내를 넘어 시민들을 위협하거나 갈취해 온 불법 요원 15명이 현장에서 검거되었다. 미겔 앙헬 스탐프(Miguel Ángel Stampf) 시립감시경찰국장에 따르면, 검거된 인원 중 일부는 이미 체포 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이거나 가석방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단속원은 검거 과정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거칠게 저항하다 제압되기도 했다. 시는 검거된 인원들을 관할 경찰서로 이송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는 등 사법 처리를 강화하고 있다.

16개 구역 집중 단속… “상시 감시 체계 구축”

이번 작전은 마이크로센트로(시내 중심가)를 비롯해 산 파블로(San Pablo), 사호니아(Sajonia), 에레라(Herrera) 등 아순시온 내 16개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병원, 은행, 슈퍼마켓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역에 고정 감시 초소를 설치하고, 월·수·금요일을 포함해 상시 불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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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C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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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환경지속가능발전부(MADES)와 세계자연기금(WWF) 파라과이 지부가 국가 자연유산의 핵심인 ‘보호 야생 지역(ASP)’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환영합니다. 보호 야생 지역을 알아보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대적인 환경 캠페인에 돌입했다.


인구 74% “이름만 들어봤다”… 교육 공백 메우기 주력

이번 캠페인은 파라과이 국민 대다수가 보호구역의 존재는 알지만, 그 기능에 대해서는 무지하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에서 비롯되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파라과이 인구의 74%가 보호구역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나, 해당 지역이 수원 보호나 기후 조절 등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MADES는 이러한 ‘인식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호구역을 단순한 ‘통제 지역’이 아닌 ‘삶의 질을 지탱하는 기반’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재규어부터 습지까지… 전국 60개 공공 보호 구역의 가치

현재 파라과이에는 숲, 습지, 사바나, 건조 지역 등을 아우르는 60개의 공공 보호 구역이 전국에 분포해 있다. 이곳은 재규어와 방울새(Bare-throated Bellbird) 등 멸종 위기종의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수자원 보존과 탄소 흡수 등 생태계 서비스의 핵심 거점이다.

캠페인은 “아는 것이 가치 부여의 첫걸음이며, 가치 부여는 보호의 첫걸음이다”라는 모토 아래, 시민들이 이러한 자연유산을 스스로 지키고 보존하는 ‘공동의 책임’을 강조한다.

차코 지역 인프라 개선 및 국제 사회 지원

이번 계획은 단순히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관리 역량 강화로 이어진다. 특히 환경 파괴 위험이 높은 차코(Chaco) 지역의 보호구역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전국적인 보호구역 시각 정체성(BI)을 통합하는 작업이 병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연합(EU)의 ‘글로벌 게이트웨이’ 전략과 독일 개발 은행(KfW)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를 통해 환경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혜택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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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C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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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아순시온을 강타한 이례적인 폭우가 그치자마자 시 당국이 도시 기능 정상화를 위한 총력 복구 작업에 나섰다.

24시간 동안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도심 곳곳이 침수되고 기반 시설이 파괴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루이스 벨로 시장은 모든 운영 가용 인력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도록 명령했다.


60년 만의 기록적 강우량… 도심 기반 시설 ‘마비’

이번 기상 현상은 약 60년 만에 처음 기록된 기록적인 폭우로 확인되었다. 니콜라스 두아르테(Nicolás Duarte) 도로국장은 “하루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2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으며, 이는 아순시온의 배수 용량을 완전히 초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수도 곳곳에서는 가로수가 전도되어 신호등과 전선을 덮쳤으며, 도로 곳곳에는 대형 포트홀이 발생했다. 특히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차량이 휩쓸리고 주택이 파손되는 등 인적·물적 피해가 잇따랐다.

24시간 3교대 복구 체제… 주요 간선도로 우선 정비

아순시온 시는 피해 복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오전, 오후, 야간 등 3교대 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 주간 작업: 아비아도레스 델 차코(Aviadores del Chaco), 마리스칼 로페스(Mariscal López), 페르난도 데 라 모라(Fernando de la Mora) 등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주요 간선도로의 보수 작업에 집중한다. 이 도로들은 일일 2만 5천 대 이상의 차량이 이동하는 핵심 구간으로, 지반 약화에 따른 2차 사고 방지가 시급한 상황이다.
  • 오후 및 야간 작업: 보조 도로와 주택가 등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복구 및 정비 작업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다.

루이스 벨로 시장, “피해 주민 지원에 가용 자원 총동원”

루이스 벨로 시장은 직접 피해 현장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지휘를 이어갔다. 벨로 시장은 “폭우로 인해 도시 기반 시설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복구 작업이 매우 힘든 과정이 될 것”이라면서도 “피해 지역 전체에 접근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두 배, 세 배로 늘려 신속하게 재건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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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아르헨티나 에너지 대도약과 중동發 지정학적 파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격변 속에서 아르헨티나가 역대 최고 수준의 석유 생산량을 기록하며 전략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중동의 긴장 고조와 미국 대선 정국의 불확실성은 금융 시장에 짙은 관망세를 드리우고 있다.


바카 무에르타의 힘… 아르헨티나 ‘에너지 강국’ 부상

아르헨티나의 에너지 매트릭스가 비전통 에너지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되었다. 2월 기준 아르헨티나의 일일 석유 생산량은 874,000배럴을 기록,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다.

이러한 성장의 일등 공신은 세계적인 셰일 분지인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다. 현재 아르헨티나 전체 석유 생산의 68%, 가스 생산의 56%가 이곳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1달러 수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생산량 증대는 외화 유입 확대와 국가 경제 안보 강화로 직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신중론… “트럼프의 입과 호르무즈 해협”

미국 뉴욕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주시하며 극도의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리스크는 연준(Fed)의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견조한 고용 지표와 전쟁 리스크가 맞물리면서 시장은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을 사실상 접는 분위기다. 매파적인 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 4.34%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페소화 환율의 기묘한 안정과 실질 가치 논쟁

아르헨티나 국내 금융 시장에서는 환율 안정세가 화두다. 도매 환율이 1,388페소까지 하락하며 연초 이후 가장 안정적인 구간에 진입했다. 그러나 이러한 안정을 바라보는 시각은 엇갈린다. 시장 일각에서는 실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한 ‘환율 지연(과대평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국가위험지수는 600bp 수준을 유지하며 채권 시장의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구조적 개선보다는 외환보유고 축적을 기다리는 전술적 재조정 구간으로 해석하고 있다.

기업/크립토 동향: AI 투자 확대와 비트코인의 명암

기업 부문에서는 미래 산업을 향한 공격적인 행보가 눈에 띈다. 오픈AI는 AI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부펀드 설립을 제안했고,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는 29억 달러 규모의 M&A를 단행했다.

반면, 기업 자산에 암호화폐를 편입한 기업들은 변동성 직격탄을 맞았다.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Strategy Inc.)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1분기에만 약 **145억 달러(약 19조 원)**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하며, 기업 재무제표 내 암호자산 보유 리스크에 대한 논쟁에 불을 지폈다.


[에디터 분석] 에너지 패권과 지정학적 이분법

현재 글로벌 시장은 ‘휴전 기대감’과 ‘전쟁 고조’라는 이분법적 시나리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경고했듯, 미국의 경제·군사적 리더십이 도전받는 상황에서 에너지 자립은 국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었다.

아르헨티나가 바카 무에르타를 통해 거두고 있는 성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중동발 유가 쇼크로부터 자국 경제를 보호할 방패를 갖추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다만, 불안정한 글로벌 유동성과 연준의 매파적 태도는 신흥국 시장인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경제에 지속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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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미국과 이란이 극적인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면서 치솟던 국제 유가가 10% 이상 급락, 연료비 부담에 시달리던 브라질 등 남미 경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제 유가 배럴당 90달러대 진입… 브렌트유 13% 폭락

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글로벌 원유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4.80달러로 13% 급락했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5.75달러로 15% 이상 떨어졌다.

비록 분쟁 이전 수준(배럴당 약 70달러)까지 회복되지는 않았으나, 세 자릿수를 기록하던 ‘오일 쇼크’ 공포에서는 일단 벗어난 모습이다. 이번 유가 하락은 브라질 국내 연료 가격 인하로 이어져 물가 안정에 긍정적인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정부의 ‘경유 가격 사수작전’ 탄력 받나

그동안 브라질 룰라 정부는 물류 및 농업의 핵심인 경유(디젤) 가격 안정을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왔다.

  • 300억 헤알 투입: 지난 3월, 디젤 리터당 보조금을 지급해 소비자 가격을 인하하는 대규모 재정 지원안 발표.
  • 항공업계 지원: 항공유 연방세 면제 및 90억 헤알 규모의 대출 지원, 항행 요금 납부 유예 등 전방위적 혜택 제공.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가 요동치며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었으나, 이번 휴전으로 인한 유가 하락은 정부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실질적인 물가 하락 효과를 끌어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 대기업의 보조금 거부… “소비자 체감은 미지수”

다만, 정부의 지원책이 실제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브라질 민간 디젤 수입의 50%를 차지하는 **3대 주요 유통사(비브라, 이피랑가, 하이젠)**가 정부의 보조금 정책 참여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국가석유국(ANP)이 정한 ‘가격 상한선’ 준수 의무에 부담을 느껴 정책 참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유통 대기업들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 국제 유가 하락분이 주유소 가격표에 반영되는 속도는 더뎌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에디터 분석] 파라과이 연료 가격에도 영향 줄까

브라질의 상황은 이웃 국가인 파라과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파라과이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파르(Petropar) 역시 국제 유가 상승분을 반영해 450~700과라니 수준의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번 美·이란 휴전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락이 인상 폭을 줄이거나 시기를 늦추는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2주라는 짧은 휴전 기간과 유통 구조의 한계로 인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가격 인하’를 기대하기보다는, 추가 인상을 억제하는 수준의 효과를 우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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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는 이번 목요일 칠레에 대해 경제 경쟁력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 촉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수준이 여전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파리에 본부를 둔 이 기구는 보고서 「성장과 경쟁력을 위한 기초」 첫 번째 판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혁신은 여전히 제한적이며, 특히 중소기업에서 두드러진다. 기업의 연구개발 지출은 국내총생산의 겨우 0.3%에 불과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단 17%만이 기술 혁신을 도입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칠레가 2010년에 가입한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이 기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공공 프로그램은 분산되어 있고, 목표가 서로 중복되며, 여러 기관 간 책임성도 부족하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기업 혁신을 촉진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근거도 거의 없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추가 권고
이 국제기구는 칠레가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통신 면허 제도의 현대화를 계속 추진할 것도 권고했다.
그 이유로 “칠레는 디지털 발전 측면에서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에 비해 뒤처져 있으며, 특히 광대역 보급과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에서 격차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디지털 역량 격차는 기업 내 기술 도입과 확산을 제한하고 있다.”
칠레 경제는 지난해 2.5% 성장했으며, 물가상승률은 3.5%로 마감되어 칠레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3%에 근접했다.

그러나 최근 4년간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평균 1.9%에 그치는 등 경제 둔화, 실업 문제, 그리고 재정 여력 부족이 주요 과제로 지적된다. 구조적 재정적자는 지난해 국내총생산의 3.6%에 달해 지난 2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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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표 이후 급변하던 외환 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칠레 페소화 환율은 전날의 급락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거치며 달러당 900페소 아래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나, 휴전 합의의 취약성을 우려하는 시장의 신중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달러당 898페소선 출발… 전날 급락 후 소폭 반등

10일(현지시간) 현지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페소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1페소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19분 기준 매도가는 898.1페소, 매수가는 897.6페소를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소폭 상승을 전날 휴전 소식으로 인한 급격한 환율 하락 이후 나타난 자연스러운 **’기술적 조정’**으로 분석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DXY)가 98.64포인트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페소화의 추가 강세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구리 가격 하락과 ‘불안한 휴전’이 변수

칠레 경제의 버팀목인 구리 가격의 하락세는 페소화 가치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전날 휴전 발표와 함께 급등했던 구리 가격은 오늘 파운드당 5.72달러로 0.49% 하락하며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했다. 이는 이번 중동 휴전 합의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반영된 결과다.

펠리페 세풀베다(Felipe Sepúlveda) 아드미럴스 라틴아메리카 분석 책임자는 “시장은 휴전 합의에 대해 점점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리스크를 지적했다.

  • 합의의 취약성: 지역 내 산발적인 공격이 이어지며 휴전 위반 가능성 제기.
  • 통행 제한 지속: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제한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음.
  • 위험자산 기피: 불확실성 재부각으로 인해 신흥국 통화와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 위축.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가 단기 환율 향방 결정

금융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실질적인 개방 여부를 단기 환율 변동성을 결정할 핵심 열쇠로 보고 있다. 카피타리아의 토마스 네이터(Tomás naiter) 분석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근본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환율의 높은 변동성을 유지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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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여성과 소녀의 성적 착취와 관련된 인신매매를 근절하는 것입니다. 멕시코에서 인신매매 피해자의 70%는 여성입니다. SPECIAL/SUN/ ARCHIVE/ Unsplash
목표는 여성과 소녀의 성적 착취와 관련된 인신매매를 근절하는 것입니다. 멕시코에서 인신매매 피해자의 70%는 여성이다. SPECIAL/SUN/ ARCHIVE/ Unspla

유엔(UN)이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월드컵 기간 중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는 인신매매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멕시코 당국 및 민간 기업과 손을 잡았다.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범죄 조직의 표적이 되는 국제적 전례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신고를 유도하는 강력한 행동 지침이 마련되었다.


적발률 1%의 장벽 깨기… “관찰하고 신고하라”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목요일 브리핑을 통해 인신매매 의심 사례를 식별하고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행동 의정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인신매매 범죄의 무려 **99%**가 당국의 감시망에 걸리지 않고 은밀하게 자행된다는 심각한 우려에서 시작되었다.

나옐리 산체스 UNODC 프로그램 책임자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인신매매 조직이 활동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공항 운전기사, 호텔 접수원, 의료진 등 피해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직군을 대상으로 한 특정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30만 우버 기사가 ‘감시자’ 역할… 익명 핫라인 운영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민간 부문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멕시코 전역의 약 30만 명에 달하는 우버(Uber) 운전자들이 인신매매 징후를 식별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인신매매 의심 주요 패턴:

  • 통제와 감시: 제3자가 다른 사람을 대신해 발언하거나 행동을 과도하게 감시하는 경우.
  • 신분증 압수: 본인이 아닌 타인이 여권이나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 채무 및 통제 관계: 피해자가 자유롭게 의사소통하지 못하거나 누군가에게 종속된 징후가 보이는 경우.

신고는 멕시코시티 시민위원회가 운영하는 **안전 핫라인(800 55 33 00)**을 통해 익명으로 접수되며, 접수된 사건에 대해서는 법률 지원과 함께 즉각적인 수사 기관 이첩이 이뤄진다.

멕시코시티·과달라하라·몬테레이 ‘집중 감시’

인신매매 방지 단체 ‘신트라타(Sintrata)’는 월드컵 개최 도시인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등 세 지역에서 인구 이동이 급증함에 따라 범죄 발생 가능성도 가장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멕시코 인신매매 피해자의 **70%**가 여성과 소녀인 점을 고려할 때,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한 범죄를 막는 것이 이번 프로토콜의 핵심 목표다. 마리아나 루에네스 신트라타 회장은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말고, 관찰하는 모든 이상 징후를 메모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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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News 4. 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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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은 3.31(화) 파라과이 외교부 영사정책국을 방문하고 양국간 영사,공증, 재외국민 보호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 효율적인 재외국민 지원 및 보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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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NEWS] 매년 4월 6일 ‘세계 신체 활동의 날’을 맞아 파라과이 보건복지부가 국민들의 정적인 생활 방식에 경종을 울렸다. 최신 조사 결과 파라과이 성인 10명 중 4명이 건강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신체 활동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공중보건의 적신호가 켜졌다.

“더 많이 움직이고, 더 건강하게”

올해 세계 신체 활동의 날 슬로건은 “더 많이 움직이고, 더 건강하게 살자”이다. 보건당국은 이번 기념일을 통해 고착화된 좌식 생활 습관을 타파하고 매일 규칙적인 운동에 참여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단순히 체중 관리를 넘어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비만, 암, 만성 호흡기 질환 등 비전염성 질환(NCD)의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인 요소로 확립되었기 때문이다.

파라과이 성인 36.3%, 활동량 ‘낙제점’

2023년 시행된 제2차 전국 위험 요인 조사 자료에 따르면, 파라과이 성인 인구의 **36.3%**가 신체 활동량이 전혀 없거나 매우 불충분한 상태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건강 유익 강도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사실상 성인 인구의 약 40%가 질병 위험군에 노출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현대 사회의 업무 환경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가 좌식 비중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주당 150분, 생존을 위한 최소 시간

보건복지부는 성인 기준 주당 최소 150분의 중강도 신체 활동을 실천할 것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 신체 활동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불안 및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국은 거창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이용 등 일상 속 작은 움직임부터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전문의들은 “예방이 치료보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라며, 파라과이 사회 전반의 영성 회복과 더불어 신체적 활력을 되찾기 위한 범국가적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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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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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NEWS] 파라과이 국민 대다수가 여가 시간에 신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여성의 신체 활동 부족 비율이 남성에 비해 월등히 높아, 성별에 따른 맞춤형 보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가 시간 운동 전무… 국민 10명 중 7명 ‘위험’

최근 발표된 ‘제2차 비전염성 질환 위험 요인 전국 조사(ENFR-2022)’ 결과에 따르면, 파라과이 전체 인구의 72.3%가 여가 시간에 어떠한 신체 활동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다수 국민이 직장과 가정에서의 업무 외에 별도의 건강 관리를 위한 움직임을 갖지 않는 ‘정적 생활 방식’에 고착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성별 격차가 두드러졌다. 신체 활동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여성이 43.9%로, 남성(28.5%)보다 약 1.5배가량 높았다. 가사 노동과 육아 부담, 안전한 운동 환경 부족 등이 여성의 활동량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WHO 권장 기준 미달… “하루 60분, 주당 150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건강 가이드라인은 명확하다. 17세 이하 청소년은 매일 최소 60분, 18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은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중강도 신체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 파라과이 인구의 70% 이상이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 전체의 의료비 부담 증가와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수치다.

신체 활동, ‘만병통치약’이자 ‘정신 건강의 열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비전염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더욱 주목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다.

  • 스트레스 관리: 신체 활동은 직장과 가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천연 해소제 역할을 한다.
  • 질병 예방: 불안 장애와 우울증 완화는 물론,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 예방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보건당국은 “운동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파라과이 국민들이 하루 30분이라도 걷기나 가벼운 체조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여성들의 신체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지역 사회 중심의 프로그램 확충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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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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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NEWS] 파라과이 차코 지역의 카르멜로 페랄타(Carmelo Peralta)와 브라질의 푸에르토 무르티뉴(Puerto Murtinho)를 잇는 ‘바이오세아니카(Bioceánica) 교량’ 건설 사업이 역사적인 물리적 연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강을 경계로 격리되었던 양국을 하나로 묶을 이 거대 프로젝트는 현재 두 지점 사이의 간격이 단 37.60m까지 좁혀지며 완공 단계에 접어들었다.

4월 공정률 89% 달성… 9월 개통 목표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MOPC)의 최신 보고에 따르면, 해당 건설 사업은 물리적·재정적 측면 모두에서 4월 말까지 **89%**의 공정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사는 사장교 양쪽 구간의 상판 설치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양안을 잇는 중앙 구조물 공사는 오는 5월 말까지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교량은 올해 9월 공식 완공 및 개통될 예정이다.

배후 인프라 및 진입로 공사 ‘속도전’

교량 본체뿐만 아니라 주변 인프라 정비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PY15번 국도와 연결될 진입로 구간에서는 이미 1.6km에 걸쳐 부지 정리와 청소, 울타리 설치 작업이 완료되었다. 또한 준설을 통한 제방 건설 작업과 도로 하부 구조 강화 공사가 여러 층에 걸쳐 진행되며 바이오세아니카 물류 축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남미의 파나마 운하’

이 프로젝트는 Tecnoedil SA, Paulitec, CDD Construcciones로 구성된 ‘PYBRA 컨소시엄’이 수행 중이며, 이타이푸 빈나시오날(Itaipu Binacional)로부터 약 6,168억 파라과이 과라니(PYG)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바이오세아니카 교량은 단순히 인접국을 잇는 다리를 넘어, 대서양(브라질)과 태평양(칠레)을 연결하는 거대 물류 노선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 교량이 완공되면 남미 내륙 물류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되어 파라과이 차코 지역이 국제 무역의 새로운 허브로 급부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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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인 이민 61주년을 앞둔 지금, 남미 한인 사회의 정체성과 뿌리를 깊이 있게 조명한 세실리아 강(Cecilia Kang) 감독의 첫 장편 극영화 ‘장남(Hijo mayor)’이 국제 영화제의 찬사를 뒤로하고 아르헨티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호세 알리리오 페냐 세르파(José Alirio Peña Zerpa) 기자가 전하는 이 영화는 단순한 이주사를 넘어, 상실과 행복, 그리고 가족이라는 이름의 무게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 개의 시선, 하나의 뿌리: 허구와 다큐멘터리의 만남

영화 ‘장남’은 독특하게도 두 가지 서사 형식을 교차시키며 관객을 몰입시킵니다.

  1. 허구적 서사: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한인 2세 릴라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과, 그녀의 아버지 안토니오(서상빈 분)가 파라과이를 거쳐 아르헨티나에 정착하기까지의 험난한 이민 여정을 상세한 플래시백으로 그려냅니다.
  2. 다큐멘터리 서사: 세실리아 강 감독의 실제 가족이 등장하여 사진첩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기록물 형태입니다.

이 두 흐름은 이민 1세대와 그 자녀 세대를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한국계 아르헨티나 공동체의 입체적인 모습을 완성합니다.

1세대 이민자들을 향한 마지막 헌사

영화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격동의 세월을 견뎌내고 대서양을 건너온 우리 부모 세대의 ‘회복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성인 안토니오를 연기한 배우 김창성은 “부모님의 희생 덕분에 우리는 결핍 없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영화는 앞으로 10년 뒤면 우리 곁을 떠날지도 모르는 1세대 이민자들에게 바치는 헌사”라고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영화 속 안토니오의 여정은 파라과이 국경을 넘나들던 당시의 실질적인 이민 경로를 투영하고 있어,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를 잇는 한인 이주사의 연결고리를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평을 받습니다.

‘장남’이라는 이름의 무게를 해체하다

세실리아 강 감독은 영화의 제목인 ‘장남’을 통해 한국적 가족 규범에 질문을 던집니다. 전통적으로 가족의 기둥이자 부모를 책임져야 하는 장남의 역할을 당연시하는 문화 속에서, “만약 장남이 그 부담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길을 선택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라는 도발적이고도 철학적인 질문입니다. 감독은 이를 통해 진정한 자기 발견과 자유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에디터의 노트]

2025년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세실리아 강 감독은 전작 ‘나를 태우고 나에게서 떠나간 배(2023)’에 이어 다시 한번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4월부터 아르헨티나 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될 이 영화는, 비단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파라과이를 포함한 남미 전역의 한인들에게 부모님의 뒷모습과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기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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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심화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면서, 브라질 국내 항공권 가격이 최대 20%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브라질 뉴스포털 G1 글로보에 따르면,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는 이달부터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항공유(QAV) 평균 가격을 50% 이상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항공권 가격 급등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등이 얽힌 중동 분쟁 여파로 국제 석유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브라질은 자국 내 소비 항공유의 80% 이상을 직접 생산하지만, 가격 산정 시 국제 유가 기준을 따르고 있어 그 타격을 그대로 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항공유 가격 상승분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베인앤컴퍼니의 안드레 카스텔리니 파트너는 “항공유가 항공사 지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만큼, 승객 1인당 운송 비용도 약 20% 증가할 것”이라며 “승객들이 오른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면 항공사들은 결국 수익성이 낮은 노선부터 줄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L.E.K. 컨설팅의 마우리시우 프란사 파트너 역시 “항공권 가격이 15%가량 오르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통상 가격이 1% 오를 때마다 수요도 비슷하게 줄어든다”며 “15% 수준의 수요 감소는 업계에 치명적인 타격”이라고 설명했다.

항공 업계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브라질 항공사협회(Abear)는 전날 성명을 통해 “이번 인상에 지난 3월 인상분(9.4%)까지 더해져 전체 운영 비용 중 항공유 비중이 45%까지 치솟았다”며 국내 항공 교통망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우려했다.
파장이 커지자 당국과 기업은 충격 완화에 나섰다. 페트로브라스는 유통업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4월에는 인상분의 일부(18%)만 우선 납부하고, 나머지 차액은 7월부터 6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유예 조치를 내렸다.

정부 차원의 대책도 논의 중이다. 브라질 항만공항부 산하 민간항공국(SAC)은 ▲항공유 세금 한시적 인하 ▲항공사 금융거래세(IOF) 인하 ▲항공기 리스 운영 소득세 감면 ▲국가민간항공기금(Fnac)을 통한 신용 한도 개설 등의 지원안을 재무부에 건의했다.

브라질 재무부 측은 “국제 분쟁 상황과 브라질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현행 재정 체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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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간 동안, 가정에는 초콜릿 달걀이 넘쳐난다. 그러나 이 달콤한 간식은 개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다.

문제는 코코아에 포함된 테오브로민이라는 물질에 있다. 개는 이 성분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해 체내에서 독성을 일으킨다.

비르박 칠레의 수의사 에르난 타글레는 “이 상태는 특히 신경계와 소화기계에 중요한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 영향은 개나 고양이의 크기, 섭취한 양, 그리고 초콜릿에 포함된 코코아 함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과다 활동이 있으며, 더 심각한 경우에는 경련이나 심지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다크 초콜릿은 코코아 농도가 높기 때문에 가장 큰 위험을 가진다. 따라서 동물이 더 많이 섭취할수록 중독 위험도 커진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제품을 반려동물이 닿을 수 없는 곳에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무해해 보일지라도 아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초콜릿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심되는 상황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수의사를 찾아야 한다. 이러한 시기에는 예방이 생명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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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립기상청(SMN)은 멕시코의 우기가 공식적으로 5월 중순에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엘 인포르마도르/아카이브)
멕시코 국립기상청(SMN)은 멕시코의 우기가 공식적으로 5월 중순에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엘 인포르마도르/아카이브)

우주 쓰레기 문제와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세계 최초의 목재 위성이 우주 궤도에 올랐다. 일본 교토 대학과 스미토모 임업이 공동 개발한 초소형 위성 ‘리그노샛(LignoSat)’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며 우주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금속 대신 나무를 택한 이유

리그노샛은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cm인 정육면체 형태의 나노 위성이다. 기존 위성이 알루미늄 등 금속 재질로 제작되는 것과 달리, 이 위성은 외벽을 목재로 제작했다. 연구진이 목재에 주목한 이유는 역설적으로 우주 공간의 특수성 때문이다. 지구와 달리 산소와 수분이 없는 진공 상태의 우주에서는 나무가 타거나 부패하지 않으며, 오히려 금속보다 가볍고 열 변형에 강한 특성을 보인다.

가장 큰 장점은 ‘친환경적 퇴장’에 있다. 수명을 다한 금속 위성은 대기권에 재진입하며 연소할 때 산화알루미늄 같은 유해 미세 입자를 방출하여 지구 환경과 통신망에 악영향을 미친다. 반면, 목재 위성은 대기권에서 완전히 연소되어 미세한 재만 남기므로 환경 오염 우려가 거의 없다.

‘목재의 왕’ 목련나무의 생존 실험

연구진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약 10개월간 다양한 나무 시편을 노출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균열에 강하고 가공성이 뛰어난 목련나무를 최종 소재로 채택했다. 리그노샛은 향후 약 6개월간 지구 궤도를 돌며 우주 방사선과 급격한 온도 변화 속에서 목재 구조물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버티는지, 전자기파 투과성은 어떠한지 등을 정밀 측정하게 된다.

우주 정착지를 향한 첫걸음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위성 제작을 넘어 인류의 장기적인 우주 진출을 겨냥하고 있다. 나무는 우주 현지에서 조달 가능한 재생 가능한 자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토대 연구진은 이번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달이나 화성에 건설될 우주 기지 및 주거 시설에 목재를 활용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리그노샛의 성공적인 안착은 차세대 우주 개발이 기술적 진보를 넘어 ‘지속 가능성’이라는 가치와 결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차갑고 단단한 금속의 시대에서 따뜻하고 친환경적인 목재의 시대로, 우주 산업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파라과이 한인교회, 2026년 부활절 연합예배… “어둠 끝에서 생명으로”

[LATIN NEWS] 파라과이 재파 한인 목회자 협의회(이하 목협)가 주관하는 ‘2026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4월 5일 새벽 5시 정각, 아순시온 제일침례교회 본당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재파 한인 성도들과 각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예배는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한인 사회의 화합과 영성 회복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새벽 미명에 울려 퍼진 “주님께 영광”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5시, 중앙성결교회 전승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묵도와 함께 2026년 부활절 연합예배의 개회를 선언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한목소리로 ‘주님께 영광’을 찬양하며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했다. 이어 남미교회 이진만 목사가 대표 기도를 맡아 파라과이 땅에 부활의 소망이 가득하기를 간구했다.

성가대(지휘 이정현, 반주 박슬기)는 ‘기뻐하라 이 영광의 날’을 찬양하며 예배의 깊이를 더했다. 장엄한 선율 속에 부활의 메시지가 울려 퍼지자 예배당은 은혜로운 열기로 가득 찼다.

“믿음으로 생명을 얻으라”… 황삼준 목사 설교

이날 설교를 맡은 아순시온교회 황삼준 목사는 요한복음 20장 1절을 본문으로 힘 있는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막달라 마리아가 빈 무덤을 발견한 사건을 언급하며 “성경이 부활을 기록한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특히 “어둠이 끝난 자리에서 생명이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통해,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부활의 확신과 위로를 전하며 큰 은혜를 끼쳤다.

나라와 민족, 다음 세대를 위한 간절한 기도

예배 장소를 제공한 제일침례교회 김돈수 목사는 합심 기도 시간을 인도했다. 성도들은 교독문 형식의 기도를 통해 ▲파라과이 고국과 민족의 안녕 ▲현지 복음화 및 한인 사회의 영혼 구원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을 다음 세대를 위해 간절히 부르짖었다.

예배는 찬송 ‘즐겁도다 이 날’을 다 같이 제창한 후, 사랑의 교회 이희수 목사의 간절함이 담긴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김밥 조찬으로 나눈 ‘화합의 식탁’

공식 예배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비전 센터(Vision Center)로 자리를 옮겨 조찬을 함께했다. 준비된 김밥을 나누며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한인 교계가 하나 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이번 연합예배는 파라과이 한인 사회가 영적으로 재무장하고, 부활의 증인으로서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취재 박경진 장로>

LATIN News 4. 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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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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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경제 중심지인 시우다드 델 에스테(Ciudad del Este) 마이크로센터 내 상업 지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영세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부활절 일요일이었던 2026년 4월 5일 새벽, 시내 중심부의 노점 가판대(Casillas) 밀집 지역을 덮친 불길은 삽시간에 번져 상점 7곳을 집어삼켰다.

새벽녘 습격한 불길… 순식간에 7개 점포 전소

화재는 5일 오전 0시 15분경, 몬시뇰 로드리게스(Monseñor Rodríguez) 거리와 레히미엔토 피리베부이(Regimiento Piribebuy) 거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시작되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불길은 건조한 날씨 속에 단 몇 분 만에 인근 산 블라스(San Blas) 거리까지 확산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우다드 델 에스테 자원소방대원들이 몇 시간 동안 사투를 벌인 끝에 진화에 성공했으나, 가판대 내부에 보관 중이던 의류, 전자제품 등 상품 대부분이 잿더미로 변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상인들은 삶의 터전을 잃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피해 상인 명단 및 추정 원인

알토 파라나 경찰 제1분소(Comisaría 1ª)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요 상인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 피해자: 브리히도 아르모아 카세레스(67), 카를로스 알베르토 디아스 로페스(32), 리처드 아르만도 로하스 오헤다(25), 펠릭스 로만 플레이타스 롤론(34) 등

수사 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기 배선의 단락(합선)**을 유력한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후화된 전기 시설과 무분별한 연결이 화근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경찰과 소방 전문가들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며,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해 방화 가능성 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고 있다.

고질적인 전기 안전 문제… 대책 마련 시급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과거에도 유사한 화재가 여러 차례 발생했던 곳으로, 시 정부의 재개발 사업 이후에도 노점상들의 전기 안전 관리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부활절 대목을 기대했던 상인들은 한순간에 전 재산을 잃어 막막함을 호소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은 천만다행이나, 밀집된 가판대 구조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시 당국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피해 상인들에 대한 긴급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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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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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행정부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경제 라인 개편을 단행하며 국정 운영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2026년 4월 5일, 파라과이 집권 여당을 비롯한 범여권(Oficialismo)은 이번 인사를 “성장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경제 수장 전격 교체… 배경은 ‘개혁 가속화’

페냐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건국 이래 최초의 ‘경제재정부(MEF)’ 장관이었던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발도비노스(Carlos Fernández Valdovinos)를 전격 경질했다. 발도비노스는 그간 국가 신용등급 상향과 거시경제 안정화를 이끌어온 핵심 인물이었으나, 최근 공공부문 연금 개혁 등을 둘러싼 정치적 압박과 국정 쇄신 요구에 직면해왔다.

후임으로는 대통령실의 경제·사회 고문인 후안 호세 갈레아노(Juan José Galeano)가 임시 장관으로 임명됐다. 하비에르 히메네스(Javier Giménez) 비서실장은 이번 개편에 대해 “경제 성장의 성과를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전달하고, 정부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단계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여권의 결집과 ‘제2기’ 국정 과제

이번 인사에 대해 집권 홍당(Colorado Party) 내 주류 세력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여권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히 인물 교체를 넘어, 페냐 정부가 추진해온 ‘현대적 투자 모델’과 ‘공공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 민생 경제 집중: 여권은 거시적 지표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고물가와 구매력 저하로 인한 민심 이반을 경계하고 있다. 새 경제팀은 성장의 온기를 가계 경제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 정치적 동력 확보: 2026년 하반기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정 수행 지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시각도 우세하다.

전문가 제언 및 향후 전망

현지 정치 평론가들은 “페냐 대통령이 이번 인사를 통해 자신의 기술 관료적 전문성에 정치적 결단력을 더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전임 장관이 구축한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면서 내부적인 개혁 저항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부활절 연휴 직후 정식 장관 임명을 포함한 추가적인 내각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경제팀 교체가 페냐 정부의 후반기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터닝포인트가 될지 국제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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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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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라과이의 빈곤율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통계가 발표된 가운데, 민간 부문 경영인들은 이러한 성과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으려면 고용 창출과 생산성 혁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26년 4월 5일, 현지 경제계는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정부의 빈곤 퇴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을 촉구했다.

통계로 증명된 빈곤 감소 성과

파라과이 통계청(INE)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5년 파라과이의 빈곤율은 약 16% 수준으로 떨어지며 역사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1만 명 이상의 국민이 빈곤층에서 벗어난 수치다. 특히 농촌 지역의 빈곤율이 기존 8.2%에서 5.5%로 크게 개선되었으며, 도시 지역 또한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2025년 한 해 동안 달성한 6%의 경제 성장3.6%까지 낮아진 실업률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거시경제의 안정이 가계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었다는 평가다.

“단순 구제 넘어 질 좋은 일자리 필요”

현지 주요 기업인들과 경제 전문가들은 빈곤 감소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생산성’**과 **’공식 부문 고용’**을 꼽았다. 단순히 정부의 보조금이나 일시적인 경기 부양책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 생산성 향상: 경영인들은 농업 위주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 도입과 교육 투자를 통해 노동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실질 임금 상승의 유일한 길이라는 지적이다.
  • 비공식 노동의 공식화: 파라과이 경제의 고질적 문제인 비공식 노동 비중을 낮추기 위한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도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부의 화답: “고용이 최선의 복지”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최근 산업 시설 준공식 등 여러 공식 석상에서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정부의 가장 강력한 사회 정책”이라고 거듭 강조해 왔다. 정부는 임기 내 50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조세 효율화와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파라과이가 2026년 세계 경제 자유 지수에서 상위 55위에 진입하며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민간 부문의 요구대로 생산성 중심의 경제 체질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빈곤 퇴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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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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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예정된 파라과이 지방선거(Elecciones Municipales)가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실무를 총괄하는 최고선거재판소(TSJE)의 준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2026년 4월 5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TSJE는 현재 전체 선거 준비 공정률이 **80%**를 넘어섰다고 발표하며 안정적인 선거 치르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6월 당내 경선 거쳐 10월 본선 실시

파라과이 선거 일정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는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2026년 6월 7일 각 정당의 후보를 선출하는 ‘당내 경선(Internas Partidarias)’이 동시에 치러진다. 이후 선출된 후보들이 맞붙는 본선인 ‘지방 총선’은 2026년 10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TSJE는 선거인 명부(Padrón Electoral) 확정과 투표용지 및 검인 시스템 점검 등 핵심적인 물류·행정 절차를 이미 상당 부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 본인 확인을 위한 생체 인식(지문) 도입 여부가 논의되었으나, 투표 효율성을 고려해 기존 신분증 확인 방식을 유지하되 정보 기술을 활용한 투명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전자 투표’ 기기 확보 및 인력 교육 박차

현재 남은 20%의 과제는 주로 현장 운용 역량에 집중되어 있다. TSJE는 전자 투표기(Máquinas de Votación)의 유지 보수와 추가 물량 확보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며, 4월 6일부터는 본격적인 시뮬레이션과 함께 현장 요원 교육에 돌입한다.

  • 기술적 신뢰도: TSJE는 지난 30년간 축적된 선거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결과 조작이 불가능한 감사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 선거 캠페인 돌입: 규정에 따라 당내 경선을 위한 선거 운동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6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주의 공고화와 국정 동력의 분수령

이번 지방선거는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행정부 집권 중반기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띤다. 여당인 홍당(Colorado Party)이 압도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수성할지, 혹은 분열된 야권이 결집해 반전을 꾀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TSJE 관계자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이자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유권자들이 혼선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남은 20%의 준비 과정도 빈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선출된 시장과 시의원들은 2026년 11월 3일 정식 취임하여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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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여성들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인신매매범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2026년 4월 2일, 텍사스주 타란트 카운티 배심원단은 인신매매 및 성착취 혐의로 기소된 업주 후준 주(Huujun Zhu, 47)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치밀한 수법: 여권 압수와 야간 감금

베드퍼드 경찰 조사 결과, 주 씨의 범행은 전형적인 인신매매 수법을 따랐다. 그는 피해 여성들의 여권과 신분증을 강제로 압수하여 물리적·심리적 도주 통로를 차단했다. 피해자들은 낮에는 성매매에 동원되었고, 밤에는 외부에서 문이 잠긴 업소 내부에 갇혀 생활해야 했다.

수사 당국은 2023년 관련 제보를 접수한 뒤 내사를 진행했으며, 주 씨가 운영하던 마사지 업소 3곳을 2023년부터 2024년 사이에 차례로 급습해 폐쇄 조치했다. 결정적인 증언은 2024년 탈출에 성공한 한 피해 여성으로부터 나왔다. 그녀는 “단순 마사지 업무인 줄 알고 취업했으나, 주 씨가 직접 성적인 서비스를 지시하며 강압적인 착취를 이어갔다”고 폭로했다.


텍사스 내 인신매매 실태와 법적 대응

이번 판결은 단순 성매매 알선을 넘어선 **’강제 노동 및 인신매매’**에 대한 미국 사법부의 엄중한 잣대를 보여준다. 텍사스는 지리적 특성상 미국 내 인신매매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 통계적 배경: 텍사스주는 매년 수천 건의 인신매매 의심 사례가 보고되는 곳으로, 특히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불법 성매매 조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 법적 처벌 강화: 이번 25년형 선고는 유사 범죄에 대해 관용 없는 처벌을 내리겠다는 사법 당국의 의지로 풀이된다.

피해자 보호 및 향후 과제

전문가들은 가해자 처벌만큼이나 피해자들의 회복 지원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인신매매 피해자들은 구조된 이후에도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신체적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지 수사 당국은 “이번 판결이 인신매매 범죄 근절을 위한 강력한 경고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사지 업소 등을 거점으로 하는 조직적 착취 범죄에 대해 단속 수위를 높이고 피해자 구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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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마사지 업소 ‘현대판 노예제’ 충격… 업주에 징역 25년 중형 선고

미국 텍사스주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여성들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인신매매범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2026년 4월 2일, 텍사스주 타란트 카운티 배심원단은 인신매매 및 성착취 혐의로 기소된 업주 후준 주(Huujun Zhu, 47)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치밀한 수법: 여권 압수와 야간 감금

베드퍼드 경찰 조사 결과, 주 씨의 범행은 전형적인 인신매매 수법을 따랐다. 그는 피해 여성들의 여권과 신분증을 강제로 압수하여 물리적·심리적 도주 통로를 차단했다. 피해자들은 낮에는 성매매에 동원되었고, 밤에는 외부에서 문이 잠긴 업소 내부에 갇혀 생활해야 했다.

수사 당국은 2023년 관련 제보를 접수한 뒤 내사를 진행했으며, 주 씨가 운영하던 마사지 업소 3곳을 2023년부터 2024년 사이에 차례로 급습해 폐쇄 조치했다. 결정적인 증언은 2024년 탈출에 성공한 한 피해 여성으로부터 나왔다. 그녀는 “단순 마사지 업무인 줄 알고 취업했으나, 주 씨가 직접 성적인 서비스를 지시하며 강압적인 착취를 이어갔다”고 폭로했다.


텍사스 내 인신매매 실태와 법적 대응

이번 판결은 단순 성매매 알선을 넘어선 **’강제 노동 및 인신매매’**에 대한 미국 사법부의 엄중한 잣대를 보여준다. 텍사스는 지리적 특성상 미국 내 인신매매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 통계적 배경: 텍사스주는 미국 내 인신매매 신고 지수가 상위권에 속하며, 특히 휴스턴과 달라스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마사지 업소 위장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 법적 처벌 강화: 텍사스주는 최근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추세다. 이번 25년형 선고 역시 유사 범죄에 대해 관용 없는 처벌을 내리겠다는 사법 당국의 의지로 풀이된다.

피해자 보호 및 향후 과제

전문가들은 가해자 처벌만큼이나 피해자들의 회복 지원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인신매매 피해자들은 구조된 이후에도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신체적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지 수사 당국은 “이번 판결이 인신매매 범죄 근절을 위한 강력한 경고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사지 업소 등을 거점으로 하는 조직적 착취 범죄에 대해 단속 수위를 높이고 피해자 구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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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 사회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나사렛 병원이 이달 31일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이곳에서 진료해 온 서주일, 김현경 전문의는 오는 4월 6일 봉헤찌로에 새 병원 ‘CLÍNICA SEO&KIM’을 열고 교민 진료를 이어간다.

두 원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변함없이 교민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새 병원은 두 전문의가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주일 전문의(Dr. Ju)는 외과 및 남성의학(Clínica e Cirurgia)을, 김현경 전문의(Dra. Hyun)는 산부인과 및 미용피부과(Ginecologia / Dermatologia Cosmética)를 전담한다.

위치는 봉헤찌로 꼬헤이아 지 멜로 거리(Rua Correia de Melo, 84 – sala 912)다. 한인들에게 익숙한 기존 주차장 옆 건물에 있어 방문이 편리하다.

진료 예약 및 문의는 유선 전화(☎ 11-2367-8424)나 휴대전화 및 메신저(☎ 11-91601-90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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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 동포 사회와 오랜 시간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나사렛 병원’이 이달 31일을 기해 기존 진료소 운영을 공식 종료한다.

나사렛 병원은 그동안 언어 장벽과 현지 의료 시스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이민자들에게 든든한 의료 안식처 역할을 해왔다. 특히 한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동포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나사렛 병원의 운영은 이날로 마무리되지만, 동포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는 새로운 공간에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병원 측은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4월 6일, 상파울루 내 한인 타운인 봉헤찌로의 쁘라찌스-꼬레아 거리(R. Prates Coreia, 493 Sala21)에서 ‘뉴나사렛 병원(Clínica New Nazaré)’이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고 진료를 재개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뉴나사렛 병원에는 김인명(내과/심장과), 명정란(안과), 홍민화(정형외과), 조원극(정신과) 등 그동안 동포들에게 친숙하고 신뢰받아 온 전문의들이 그대로 남아 진료를 이어간다.

한편, 진료 예약 및 관련 문의는 왓츠앱(95589-4632) 또는 기존 전화번호를 통해 계속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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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는 이번 수요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발동하며, 국가 내 주요 시설에서의 보건 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공공 및 민간 응급의료 서비스에 적용되며, 투석실과 종양혈액학 관련 진료 구역도 포함된다.

보건부는 이 결정이 호흡기 바이러스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러한 바이러스는 보통 이 시기에 더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번 조치는 환자, 의료 종사자, 그리고 지역사회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해당 기관은 공식 발표에서 밝혔다.
이는 의료 시스템 내 감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위험이 높은 공간에 초점을 맞춘 예방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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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 멕시코 지진 | 4월 5일 일요일. 특별 방송 / SSN생중계 | 멕시코 지진 | 4월 5일 일요일. 특별 방송 / SSN

지진이 일상화된 국가 멕시코에서 2026년 4월 5일 일요일, 전국 각지를 흔드는 지진 활동이 지속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멕시코 국가지진관측소(SSN)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북부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를 비롯해 남부 치아파스, 오악사카 등지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잇달아 관측됐다.

주요 발생 현황 및 지진 제원

이날 발생한 지진 중 인명 및 재산 피해 가능성이 있는 규모 4.0 이상의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 치아파스 주: 오전 4시 15분경 피지지아판 남서쪽 91km 해역에서 규모 4.0 지진 발생 (진원 깊이 16.1km)
  •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 주: 오전 3시 59분경 산타 로살리아 북동쪽 66km 지점에서 규모 4.1 지진 발생 (진원 깊이 10km)
  • 오악사카 주: 오전 3시 21분경 피노테파 나시오날 남서쪽 49km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 발생 (진원 깊이 2.5km)
  • 코아우일라 주: 오전 1시 6분경 라모스 아리즈페 북서쪽 71km 지점에서 규모 4.2 지진 관측
  • 미초아칸 주: 오전 0시 55분경 라사로 카르데나스 남쪽 40km 지점에서 규모 4.2 지진 발생

특히 코아우일라 주 라모스 아리즈페 인근에서는 새벽 시간대 규모 3.5에서 4.2에 이르는 지진이 네 차례 연속으로 발생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불의 고리’ 멕시코, 5개 지각판의 충돌 지대

멕시코에서 지진이 빈번한 이유는 지질학적 위치 때문이다. 멕시코 공화국은 북아메리카, 태평양, 코코스, 카리브, 리비에라 등 총 5개의 지각판이 만나는 접경지에 위치한다. 특히 3개의 판이 충돌하는 남부 지역은 매일 크고 작은 진동이 멈추지 않는 지진의 화약고로 불린다.

과거 1985년과 2017년 9월에 발생한 규모 8.0 안팎의 대지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었던 멕시코는 이후 지진 모니터링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SSN은 전국적인 관측망을 통해 지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이번 4월 5일의 지진 활동 역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세부 정보를 전파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특정 계절에 지진이 집중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으나, 멕시코의 지리적 특성상 언제든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상시적인 대비와 구조적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 파라과이 콩 생산량 ‘역대 최고’ 전망… 1,229만 톤으로 경제 도약 견인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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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주력 수출 품목인 대두(콩) 생산량이 올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가 경제 성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발표된 농업 통계 및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5/2026 시즌 파라과이의 콩 생산량은 약 1,229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 조건 호조와 경작지 확대의 결과

이러한 기록적인 생산량 전망은 적절한 강수량과 기온 등 최적의 기상 조건이 뒷받침된 결과다. 파라과이 농업 생산자 협회(APS)는 “올해 작황은 최근 몇 년간 겪었던 가뭄의 여파를 완전히 벗어난 상태”라며, “단위 면적당 생산성(수확량) 또한 예년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술 집약적 농업의 확산으로 경작 효율성이 높아진 점도 생산량 증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고품질 종자 도입과 정밀 농업 기술의 보급은 파라과이 콩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켰다.

수출 증대와 외화 확보… GDP 성장률 상향 조정

콩 산업은 파라과이 전체 수출액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는 경제의 중추다. 생산량 1,200만 톤 시대가 열리면서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은 올해 국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가공 수요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가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록적 수확이 대규모 외화 유입으로 이어져 달러 대비 과라니화 가치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류 인프라 개선 및 가공 산업 육성 과제

풍작의 기쁨과 함께 물류 효율화에 대한 목소리도 높다.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수확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파라과이 강(Rio Paraguay)을 이용한 수로 운송 체계의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단순한 원두 수출을 넘어 기름과 사료 등 고부가가치 가공 제품의 비중을 높이는 ‘임업 및 농업 산업화 정책’을 병행할 것”이라며, “역대급 생산량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콩 산업의 이번 성과는 농업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 아순시온 아바스토 시장서 ‘소화기 건강 무료 검진’ 실시… 4월 7일 개최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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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아순시온=현지 리포트] 아순시온 시립 폴리클리닉(Policlínica Municipal)이 오는 화요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메르카도 데 아바스토(Mercado de Abasto, 중앙 도매시장)에서 소화기 질환 무료 진단 행사를 개최한다.

4월 7일 오전 7시부터 선착순 진행

이번 보건 캠페인은 2026년 4월 7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아바스토 시장 내 B동(Bloque B)에 위치한 약국 인근이다. 시장 방문객이나 인근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혈액 검사 및 영양 상담 등 종합 서비스 제공

검진 대상은 18세부터 60세 사이의 성인이다. 주요 검사항목으로는 소화기 질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항체 혈액 검사가 포함된다.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전문 인력을 통한 영양 상태 평가와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순시온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화기 건강을 간과하기 쉬운 시장 종사자와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조기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치 및 문의처

행사가 열리는 메르카도 데 아바스토는 아순시온의 데펜소레스 델 차코 대로(Avda. Defensores del Chaco) 인근 피카수(Pykasu)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번 무료 검진과 관련하여 추가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전용 안내 번호 (0993) 501-403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제/농업] “성주간 대목 잡았다”… 파라과이 소농 박람회서 8억 과라니 넘는 기록적 매출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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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아순시온=현지 리포트] 파라과이 농림축산부(MAG)가 주관한 가족 농업 박람회 ‘세마나 산타 라아로보(Semana Santa Ra’arõvo)’가 성주간을 맞아 아순시온과 산로렌소에서 개최되어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유통 단계를 줄인 ‘생산자 직거래’ 방식을 통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500여 농가 참여… 중간 유통 없는 ‘착한 소비’

지난 2026년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카아구아수, 코르디예라, 미시오네스, 알토 파라나 등 전국 8개 주에서 모인 44개 협회, 총 1,580여 농가가 참여했다. 중간 유통업자를 거치지 않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가 수익을 극대화했다.

아순시온 지역 박람회에서는 총 6억 2,664만 2,500 과라니의 매출을 기록하며 준비된 모든 재고가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산로렌소 마케팅국에서 열린 박람회 역시 2억 1,124만 3,000 과라니의 수익을 올리며 성주간 기간 가족 농산물에 대한 압도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성주간 정육점’ 17톤 육류 판매… 4억 5천만 과라니 수익

특히 농림축산부와 파라과이 농촌협회(ARP), 미주농업협력기구(IICA)의 전략적 제휴로 운영된 ‘라아로보 성주간 정육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해당 부스에서는 약 17,000kg의 육류가 판매되어 4억 5천만 과라니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

소비자들은 주로 성주간 전통 요리에 쓰이는 특정 부위를 선호했으며, 스튜용 고기나 2등급 부위보다는 구이 및 명절 요리용 고급 부위에 대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농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농림축산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은 파라과이 소규모 생산자들의 경쟁력을 확인시켜 준 계기”라며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소외된 농촌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성주간 대목을 맞은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에게는 정당한 땀의 대가를 보장한 이번 박람회는 파라과이 농업 정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