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법인 코로넬 오비에도 소방서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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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법인(법인장: 권오복)은 전년에 이어 금년에도 7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조림지 인근 소방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험조림사업을 통해 남미 지역에 국내 기업의 산림투자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조림사업을 시작한 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법인은 현재 1,271ha의 유칼립투스 조림림을 구축하여 관리하고 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소방서들은 법인이 기부금을 전달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조림지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히 힘쓰고 및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해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복 법인장은 작은 기부금이지만 소방서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자산을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특히 화재 발생 취약기인 동절기에 진흥원 조림지의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변이 확산’ 브라질…일일 사망자 수 4000명 넘어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꽃을 들고 있다.사진 출처,EPA

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브라질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6(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4000명 선을 넘어섰다.

병원은 과밀 사태를 겪고 있고 치료를 기다리던 환자들이 사망하는 일도 발생하는 등 브라질 여러 지역에서 의료체계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까지 브라질의 누적 사망자는 전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337000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록다운) 조치를 내리지 않고 있다.

그는 봉쇄 조치가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바이러스의 영향보다 심각하다며, 오히려 지역 당국의 기존 제한 조치를 풀고 있다.

브라질 의료진 가짜뉴스가 가장 큰 문제

사진으로 보는 브라질의 코로나19 상황

이날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자신의 집무실 앞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방역 조치가 비만과 우울증 환자를 비롯해 실업자도 증가시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4시간 동안 발생한 4195명의 죽음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브라질 내 코로나19 사망자 추이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브라질은 1300만 건 이상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3월에는 약 6657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는데, 이는 2월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브라질에서 확진 건수를 추적 연구 중인 미구엘 니콜렐리스 박사는 브라질은 팬데믹을 통제하려는 국제 사회의 노력에 해가 되고 있다BBC에 말했다.

그는 브라질이 통제되지 않으면 전 세계는 안전하지 않다라며 우리가 매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인데, 그것들은 앞으로 국경을 넘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브라질 상황. 어떻길래?

보건부 연계 의학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은 대부분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중환자실 병상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소와 진정제가 부족한 곳도 있다.

하지만 이런 위급한 상황에도 일부 도시와 주는 이미 사람들의 이동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브라질 보건정책연구소의 미구엘 라고 이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봉쇄 반대 주장이 승리한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시장이나 주지사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강화는 정치적으로 금지 사안이다라며 대통령 지지자들이 해당 지역에서 사보타주(의도적인 파괴 또는 태업)로 대응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극우파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바이러스를 경시하고 백신 의구심을 제기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왔다.

이 때문에 브라질에서는 위기 대처 능력을 두고 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대통령 지지도도 곤두박질쳤다.

그러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021년을 백신 접종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최근 기조를 전환했다.

그러나 막상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난항을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백신 공급 협상에 늦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아워 월드 인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8%는 최소 1회 이상 접종을 완료했다.

전염병 전문가 에델 마시엘은 브라질이 끔찍한 상황에 처해 있다현 접종 속도를 고려해보면, 바이러스를 차단을 빠르게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최소 20일간의 봉쇄 조치다라고 지적했다.

▲어머니를 잃은 여성이 묘지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 출처,REUTERS

브라질 변이란?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은 브라질에서 P.1형으로 불리는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해 92종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훨씬 큰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

브라질 연구진이 분석한 수치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1월 아마조나스주에서 나타났으며, 20211월까지 주도 마나우스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의 73%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몇 달 동안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을 의미한다며 경고한다.

최근까지 브라질 북동부 지역 팬데믹 대응팀의 공동 책임자로 일했던 니콜렐리스 박사는 BBC에 브라질의 대응은 완전 재난 상황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브라질 역사상 가장 큰 비극이라며 우리는 71일까지 50만 명의 사망자를 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또한 워싱턴대는 지난 2일 전염률이 10% 정도 증가하면 60만 명의 사망자를 낼 수 있다는 추정치를 발표하기도 했다며 우려했다.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는 인근 남미 국가들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염과 사망 사례 급증과도 연관이 있다.

브라질 “백신 종류 관계없이 ‘부스터샷’ 고려 안 해”… 2차 접종률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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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효능을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의 호자나 레이치 코로나19 대응국장은 현재 브라질에서 접종되는 모든 백신에 대해 부스터샷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레이치 국장은 “브라질과 외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포럼에서도 부스터샷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공감이 이뤄졌다”면서 “보건부는 부스터샷 가능성을 배제한 채 이미 내년 접종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효능에 대한 불신이 커진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인 코로나백 접종자에게도 부스터샷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코로나백을 수입·생산하는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연구소의 지마스 코바스 소장도 “적어도 올해는 부스터샷이 필요 없을 것”이라면서 “브라질의 과제는 모든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며 그 다음에 부스터샷과 어린이·청소년 접종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는 전날까지 전체 국민의 45.49%인 9천633만2천312명이 1차 접종을 했고, 이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쳤거나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7.96%인 3천802만6천271명이다.
케이로가 장관은 “성인 1차 접종이 끝나고 2차 접종이 50% 정도 진행되면 12∼17세를 접종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백신 1차 접종한 성인 1억명 육박… 접종률 60% 넘어

[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18세 이상 성인 1차 접종자가 1억 명에 육박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전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가 9천830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8세 이상 성인 1억5천809만5천 명의 60%를 넘는 수치다.
보건부는 8∼9월에만 백신 1억3천270만 회분이 반입될 것이라면서, 9월 말까지 모든 성인에게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가 무난히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지금까지 백신 1억7천620만 회분을 지방 정부에 공급했고, 이 가운데 1억3천700만 회분이 접종됐다. 9천830만 회분은 1차, 나머지는 2차 접종에 사용됐다.
한편, 마르셀루 케이로가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성인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대로 12∼17세 청소년에 대한 접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19 재 유행 공포··각국 마스크 재 착용·봉쇄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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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종착역이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일상 회복을 시도했던 일부 백신 선진국조차 신규 확진자 급증에 놀라 마스크 의무화 등 제한조치를 속속 재도입하고 있다.

코로나 독립 선포했던 미국, 두 달 만에 마스크 부활

미국은 성인 10명 중 6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최근 확진자 재급증에 놀라 ‘마스크 쓰기’ 지침을 부활했다.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27일(현지시간)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인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가을 학기부터 초·중·고교에서 학생은 물론 교사, 교직원 등 모든 사람이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는 권고도 내놨다.

CDC는 앞서 지난 5월 13일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 실내외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지침을 전격 발표했었다.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의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두 달 반 만에 마스크 쓰기 지침을 되살린 것이다.

지침 변경은 빠른 백신 접종 속도에도 불구하고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한때 하루 20만명씩 확진자가 쏟아질 만큼 심각했던 미국은 올 초부터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려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지난달 1만명 이하로 뚝 떨어졌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평균 1만 3000명대에 그쳤으나 최근 들어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델타 변이가 퍼지면서 최근 하루 확진자는 5만명대로 올라섰다.

미국은 지난 18일까지 전체 인구의 절반인 48.6%인 1억 6123만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59.4%가 백신접종을 완전히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코로나 독립’을 선언했지만,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발언을 취소해야 할 위기에 놓이게 됐다.

사우디 백신 의무화···미접종자는 공공장소 출입 금지

코로나19 재확산에 놀라 규제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는 나라는 미국뿐만이 아니다.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우디아라비아는 다음 달 1일부터 학교나 상점, 쇼핑몰, 식당, 카페,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명을 해야 한다.

다음 달 9일부터 해외여행을 가려는 사우디 국민은 2차 접종까지 마쳐야 한다.

인구 93%가 백신을 접종했다고 발표한 아랍에미리트(UAE) 역시 다음 달 수도 아부다비 내 대부분 공공장소 출입을 접종자에 제한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 의무화는 다른 지역이나 국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시는 주요 주·도시 중 처음으로 공무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도 접종자들에게 식당, 체육관 등 실내장소에 들어갈 때 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백신 여권’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호주 시드니 봉쇄조치 4주 연장··· 필수목적 외 외출 금지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당초 30일 해제 예정이었던 봉쇄조치를 4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NSW주는 지난달 26일 시드니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생필품 구입과 생업, 의료, 운동 등 필수 목적 외에 외출을 금지하는 봉쇄조치를 2주 예정으로 도입했다. 이후 세 차례 연장되면서 오는 8월 28일까지 제한이 적용될 예정이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NSW주 총리는 28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7명으로, 지난달 델타 변이 확산이 시작된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엄격한 봉쇄조치 등으로 지난해 말 사실상 코로나19를 제어하는 듯했지만 이후 느린 백신 접종 속도 등으로 인해 다시 확진자가 늘어났다.

전체 인구 2600만명인 호주에서 현재까지 접종 된 코로나19 백신은 1100만 도스에 불과하다.

미국, 델타 변이 확산에 지난주 신규 확진자 50만명 ‘세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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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환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카드를 보여준 뒤 체온 체크를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미국이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중심지로 떠올랐다.

29일 세계보건기구(WHO) 주간 보고서를 보면 지난 19∼25일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50만33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브라질(32만4천334명), 인도네시아(28만9천29명), 영국(28만2천920명), 인도(26만5천836명)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확진자는 그 전주보다 131% 늘었다. 인도네시아와 영국은 지난주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다 각각 17%와 5% 감소했고 인도는 비슷했으며 브라질은 13% 증가했다는 점에서 미국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은 델타(인도발) 변이가 확산하면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지역에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을 부활시켰다. 한편 전 세계 지난주 신규 확진자는 380만7천939명으로 전주보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말 내내 낮은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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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기상청은 이번 주말 동안 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소한 다음 주 월요일인 8월 2일까지 낮은 기온으로 인한 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요일 아순시온과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는 추위가 기록됐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많은 지역에서 이슬이 결빙되는 서리현상과 지표면밑에 있던 수분이 얼어서 올라오는 서릿발 현상이 목격됐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낮 최고 기온 15도, 맑거나 부분적 구름이 낀 날씨가 계속될 것이며 풍향은 남풍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예상되며 최저기온은 6도, 낮최고기온 15~18도가 예상된다.
8월 첫 주부터 기온은 점차 따뜻해지면서 밤 최저기온 10도, 낮최고기온 23도로 예보됐다.

메르코수르 30년

<기고문>
김선태(코트라 아순시온 무역관장)

아르헨티나 2020년 전체 수출통계를 살펴보면 “자동차산업(완성차, 부품)”이 사실상 유일한 제조업임을 알 수 있다. 자동차산업은 약 43억 불을 수출하였으며 이는 전체수출의 약 8%이다. 자동차의 70% 정도가 브라질에 수출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중남미 국가에 판매되었다. 제조업 중 수출 2위는 철강인데 전체의 2% 이하 비중에 불과하다.

아르헨티나에서 자동차 공장을 가동 중인 9개사 모두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이다. 2011년에는 80만대까지 생산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2019년에는 9개사 모두 합쳐서 31만대 생산에 그쳤다. (현대자동차 브라질공장은 18만대 생산능력임에도 2019년 기준 20만 대이상 생산 함. 비교용으로 인용한다).

그렇다면 시장개방으로 아르헨티나 제조업 발전 기회는 없는지 살펴보자.

아르헨티나는 제조업 부흥을 2000년대 이후 본격 추진한 사례가 적어 투자조건이 아르헨티나보다 양호한 브라질을 통하여 아르헨티나를 분석하겠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브라질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였던 조선산업 부흥계획인 ”Promef (Programa de Moderanzación e Expansión de Flota)“(브라질국영석유회사(Petrobras)의 자회사에서 추진한 계획)은 시작한 지 채 10년도 안 되어 완전히 실패하였다. 조선업뿐만 아니라 브릭스 붐(BRICs Boom) 절정인 2010년 전후 브라질에 진출하였던 수많은 다국적 제조업체들이 엄청난 손실을 보고 철수한 경우가 많았다.

브라질 조선업 부흥 실패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사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지만 가치 사슬(Cadena de valor)”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추진된 브라질정부의 국산화 정책이 일조하였다.

브라질의 경우 현지 국산화비율(Contenido Local)은 65% 준수 조건이었다. 65%를 충족시킬수 있는 협력업체들과 선단(船團)을 구성하여 동반진출하지 못한 기업은 공장가동 즉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는 구조이다. (선단진출 성공한 대표사례는 현대자동차이다).

그런데 남미에서 아직도 가치사슬 형성이 안 되는 주 사유는 경쟁력의 부재이다. 쉬운 예로 남미 제조업이 미국, EU로 수출할려면 아시아국가와 경쟁하여야 한다. 하지만 남미의 수출경쟁력은 아시아보다 항상 열세였다.(60/70년대 일본, 80/90년대 한국, 90/00년대 중국 및 동남아)

해외수출시장 개척이 쉽지 않음에 따라 남미의 제조업은 내수시장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90년대 말까지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경제위기가 지속적으로 반복(Ciclo)되면서 임금보전→원가상승→경쟁력상실→고용불안→정부개입 순으로 악순환이 이어졌다. 결국, 기업들은 더욱더 경쟁력을 잃어갔다.(이번 코로나19로 남미제조업은 지난 10년간 쌓아놓은 기반이 또 흔들리고 있다). 브릭스 붐과 비관세장벽(Barreras no arancelarias) 덕분으로 글로벌 다국적기업들의 브라질 투자를 유인하였으나 2015년 전후 거품이 빠지면서 브라질은 그 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음을 물론 2000년이후 구축된 가치사슬도 많이 붕괴되었다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보다 투자유치조건이 좋다고 했음에도 이 정도면 아르헨티나는 얼마나 심각한 것일까? 다음 호에 계속

외국인 무비자 법안 상원 승인 정부 거부권 행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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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세
하원에서 통과돼 상원에 상정됐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무비자 입국 허용 법안이 28일 상원을 통과해 정부의 거부권 행사 여부가 주목된다.

관광산업 촉진을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적 관광객들에게 3년간 한시적으로 90일까지 무비자 파라과이 입국을 허용하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의회 안이 그대로 적용된다면 외교부는 공보를 통해 해당 4개국 국적 관광객들에게 공보 게재 후 3년기간동안 최장 90일까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을 발표하게 된다.

하원에서 처음 발의 된 당시 외교부는 관광객 무비자 입국 요청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한 바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은 이들 4개국 관광객을 상대로 올리는 비자 수익보다 무비자로 파라과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경제적인 효과가 훨씬 크다고 지적하면서 관광산업 촉진과 이에 연계되는 호텔 및 상업 등 서비스 산업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