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갱신 시한 3월 31일 임박… 지자체 연장 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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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지자체 80%가 해당, 미갱신 시 과태료 주의

파라과이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운전면허증 유효기간 만료일인 3월 31일이 다가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갱신 수요 폭주에 대비해 특별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파라과이 지자체간 기구(OPACI)의 로비 마시엘 국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국 지자체의 약 80%가 운전면허 갱신 및 재인증 마감일을 3월 31일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운전자가 이번 달 말까지 면허증을 갱신하지 않을 경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각 지자체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마감 기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운영 시간을 대폭 연장했다.

  • 카피아타(Capiatá):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정오까지 문을 연다. 특히 PY02번 도로 인근 시청 건물에 별도의 접수처를 설치해 평일 야간(오후 5시~8시)과 일요일 오전에도 업무를 처리한다.
  • 람바레(Lambaré): 평일 운영 시간을 오후 4시까지로 연장하고,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근무한다. 3월 29일 일요일에도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특별 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 아순시온 및 인근 도시: 산로렌소, 페르난도 데 라 모라 등 주요 도시들도 평소보다 앞당겨진 업무 시작과 연장 근무를 통해 막바지 갱신 인원을 수용하고 있다.

마시엘 국장은 “운전면허 갱신 여부를 단속하고 벌금을 부과할 권한은 해당 지자체의 교통 경찰(PMT)에게만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면허 발급지와 차량 등록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하는 행위는 부적절하며, 오직 면허증 자체의 유효기간 만료 여부만이 단속 기준이 된다고 덧붙였다.

교통 당국은 마감 당일 전산 마비나 대기 시간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이 가급적 서둘러 인근 지자체 방문이나 온라인 시스템(지원되는 경우)을 통해 갱신 절차를 마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날씨] 이번 주말 ‘찜통더위’ 절정… 월요일 최고 37°C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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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NEWS] 이번 주말 파라과이 전역에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본격적인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기온이 단계적으로 올라 최고 37°C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금·토요일: 습도 높은 무더위 지속

27일(현지시간) 금요일은 북동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 기온이 34°C까지 오르며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이 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8일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진다. 최저 기온 24°C에서 시작해 낮에는 35°C까지 치솟겠으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을 웃돌 것으로 분석된다.

일·월요일: 폭염 절정, 최고 37°C 육박

일요일인 29일부터는 기온 상승 폭이 더욱 커져 25°C에서 36°C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오후에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열기가 축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더위의 정점은 3월 30일 월요일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월요일 최고 기온이 37°C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대기가 불안정해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변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비 소식 없어… 야외 활동 주의보

기상 전문가들은 “월요일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거의 없어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며, 낮 시간대 불필요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열사병 등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ATIN News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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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LATIN NEWS]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이 모든 국민이 자신의 부채 현황과 은행 신용 등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채 현황 조회’ 웹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

23일부터 공식 운영… “무료 신용 보고서 상시 확인”

지난 3월 23일 월요일부터 가동된 이 플랫폼을 통해 파라과이 시민들은 신용위험센터(CRC)에 기록된 본인의 상세 채무 보고서를 공식적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던 신용 정보 확인이 이제는 중앙은행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가능해진 것이다.

사용자는 정보통신기술부(MITIC)가 개발한 ‘전자 신분증(Identidad Electrónica)’ 자격 증명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이 인증 정보는 보안을 위해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본인만이 자신의 금융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5월 1일부터 ‘디지털 조회’ 유일한 창구로 단일화

중앙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이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신용 정보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오는 2026년 5월 1일부터 이 온라인 플랫폼이 자신의 부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공식 방법이 된다는 사실이다.

BCP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일원화는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의 최신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전자 신분증을 발급받지 않은 시민들은 5월 전까지 미리 등록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용 방법 및 접근 경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중앙은행(BCP) 공식 홈페이지 내 ‘채무 상태 조회(Consulta de Estado de Cuentas)’ 섹션에 접속하여 전자 신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해당 시스템은 24시간 운영되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신의 금융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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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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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고령자 연금 제도의 비약적인 성과를 발표하며,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연금 수급 가능 연령을 단계적으로 낮추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신규 법률 적용으로 36만 명 혜택… “3월 중 괄목할 진전”

25일 수요일, 페냐 대통령은 타데오 로하스 사회개발부(MDS) 장관과 회담을 갖고 고령자 연금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새로운 법률 제7322호의 성공적인 적용을 통해 3월 한 달간 고령자 복지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이 이루어졌음을 강조했다.

현재 파라과이 내 69세 이상 노인 중 연금 수혜 대상자는 총 360,28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페냐 대통령은 “이러한 복지 혜택이 더 많은 파라과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급 연령 65세로 하향 조정 추진… 보편적 복지 지향

정부의 향후 계획 중 가장 핵심적인 대목은 수급 연령의 단계적 인하다. 현재 69세 기준인 연금 접근 연령을 점진적으로 낮추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65세까지 하향 조정하는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개발부는 이를 위해 예산 확보 및 대상자 선정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사회 안전망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빈곤층 노인들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 절차 간소화 및 도달 범위 확대

페냐 대통령은 단순히 대상자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정보 접근성이 낮은 오지의 노인들도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사회개발부는 향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접 찾아가는 등록 서비스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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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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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다리아스=LATIN NEWS] 파라과이 알토 파라나(Alto Paraná)주 에르난다리아스의 한 주택 건물에서 조직적인 전력 계량기 조작 행위가 적발되어 국가전력청(ANDE)이 긴급 개입에 나섰다.

전력청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기기 결함이 아닌 의도적인 ‘전기 절도’로 규정하고 막대한 징벌적 벌금을 부과했다.

중전압 공급 장치 내부 조작 확인… “명백한 전기 절도”

현지 시각 25일, 전력청 기술팀은 에르난다리아스 시 마요르킨(Mayorquín)과 아세라데로(Aserradero) 거리 교차 지점에 위치한 특정 건물의 전력 사용량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 정밀 점검 결과, 계량기 내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실제 사용량보다 적게 측정되도록 유도한 사실이 현장에서 확인되었다.

전력청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공급 시설의 명의자는 알시데스 넬슨 곤살레스 디아르테(NIS 1797637)로 파악되었다. 이번 조작 행위로 인해 전력청이 입은 재산 피해와 조사 비용, 그리고 관련 법률(제966/64호)에 따른 벌금을 합산한 총 청구 금액은 1,362만 5,000 과라니(G.)에 달한다.

“시스템 과부하 및 공공 안전 위협”… 전국적 단속 강화

전력청은 이러한 불법 연결 및 계량기 조작이 공공 기관에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것을 넘어, 지역 전체의 전력 서비스 품질 저하와 변압기 과부하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근 파라과이 정부가 제정한 법률 제7300/24호에 따르면, 전력 절도 행위는 단순 과태료 처분을 넘어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로 분류된다.

무단 조작된 장비는 화재나 감전 사고를 유발하는 등 공공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전력청 관계자는 “전기 절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불시 점검과 검증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현재 전력청은 공식 웹사이트와 ‘MI ANDE’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전용 왓츠앱(0962 160 160)을 통해 비정상적인 전력 연결에 대한 익명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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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다드 델 에스테=LATIN NEWS] 파라과이 알토 파라나(Alto Paraná) 지역에서 고가의 체중 감량 의약품을 노린 강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전날 경비원이 살해된 대규모 탈취 사건에 이어 24시간도 안 돼 또다시 약국 침입 사건이 발생하며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시간 사이 두 건의 강도… 고가 의약품 ‘티르제파티드’ 표적

25일(현지시간) 알토 파라나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새벽 2시 40분경 시우다드 델 에스테(CDE) 시우다드 누에바 지역의 ‘푼토 파르마(Punto Farma)’ 매장에 괴한들이 침입했다. 이들은 방범 유리를 깨고 침입해 냉장 보관 중이던 다이어트 의약품 15상자를 훔쳐 달아났다.

이번 사건은 앞서 발생한 ‘Xtreme SA’ 유통업체 강도 사건 이후 불과 하루 만에 발생했다. 당시 강도단은 약 10만 달러 상당의 ‘티르제파티드(Tirzepatide)’ 1,100여 정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경비원 세바스티안 알폰소를 살해하는 잔혹함을 보였다.

GPS 추적기 무력화… 용의자 일당 추적 중

경찰 조사 결과, 푼토 파르마 측은 일부 약품 상자에 GPS 추적기를 부착해 두었으나 범인들이 인근 공터에 빈 상자와 추적기를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당국은 범행의 주도면밀함으로 보아 동일범이거나 의약품 암시장에 정통한 조직의 소관으로 보고 있다.

루이스 트리니다드 콜만 검사는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로베르토 라몬 마르티네스 인스프란(가명 몽고), 세사르 레오나르도 라미레스 아쿠냐, 그리고 현역 경찰관의 형제로 알려진 후안 카를로스 가오나 가르시아를 지목하고 체포 명령을 내렸다. 또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도요타 노아(Toyota Noah) 차량을 추적 중이다.

약사협회, 주지사·경찰청장과 긴급 면담 예정

연이은 표적 범죄에 알토 파라나 약사협회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협회는 오는 목요일 세사르 란디 토레스 주지사와 카를로스 아코스타 경찰청장을 만나 제약업계가 직면한 치안 불안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치안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고가의 다이어트 주사제가 암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범죄자들의 새로운 타깃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관련 업체들의 보안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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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의 한 농가에서 수확된 참마가 사람의 손과 소름 끼칠 정도로 흡사한 형태를 띠고 있어 전 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연이 빚어낸 이 기묘한 형상은 발견 직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찬사와 공포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손가락 다섯 개에 손톱 형상까지… “처음엔 범죄 현장인 줄”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현지 농부 A씨는 평소처럼 밭에서 참마를 수확하던 중 형언하기 어려운 독특한 뿌리 하나를 발견했다. 이 참마는 손바닥 모양의 몸통에서 다섯 갈래로 뻗어 나온 줄기가 마치 사람의 손가락을 연상케 하며, 특히 한쪽은 짧게 솟아올라 엄지손가락의 위치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갈라진 끝부분은 날카로운 손톱처럼 보여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든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공포 영화의 소품인 줄 알았다”, “땅속에서 시신 일부가 나온 것 같아 가슴이 철렁했다”는 등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에서는 “자연이 준 신비로운 행운의 징표”라며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170만 원 구매 제안 거절… 전문가 “자연스러운 성장 변이”

기괴하면서도 희귀한 이 참마를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려들었으며, 실제 구매 의사를 밝힌 수집가도 나타났다. 한 희망자는 8,000위안(한화 약 170만 원)이라는 고액을 제시했으나, 농부 A씨는 소중한 기념물로 간직하겠다며 판매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초자연적인 징조가 아닌, 뿌리 작물의 생육 환경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분석한다. 참마와 같은 뿌리 식물은 땅속에서 자라나며 돌이나 단단한 흙, 혹은 다른 식물의 뿌리와 부딪힐 경우 성장에 방해를 받아 여러 갈래로 갈라지거나 뒤틀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사람의 손이나 팔다리와 유사한 기하학적 형태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외형이 독특하게 변형되었다고 해서 성분이나 맛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일반 참마와 동일한 영양가와 식감을 지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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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석] ‘다윈주의적 리테일’: 아르헨티나 상권 재편과 소매업의 생존 게임

[부에노스아이레스=경제부] 아르헨티나 소매 시장이 급격한 소비 위축과 전자상거래의 습격, 그리고 임대료 상승이라는 ‘삼각 파도’를 맞으며 거대한 변곡점에 섰다. 전통적인 핵심 상권의 빈 점포가 속출하는 가운데, 변화된 환경에 적응한 특정 업종들이 새로운 승자로 부상하는 이른바 ‘다윈주의적 리테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주요 상권 공실률 급증… “7개 중 1개 빈 점포”

아르헨티나 상공회의소(CAC)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 대로의 빈 점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한때 ‘빈 자리가 없던’ 카빌도 대로는 공실이 257%나 폭증했으며, 전통의 플로리다 거리는 점포 7개 중 1개가 비어 있을 정도로 타격이 크다. 이는 단순한 경기 불황을 넘어 소매업의 구조적 재편이 시작되었음을 시사한다.

소매업을 위협하는 3대 악재

현지 전문가들은 현재의 위기를 ‘완벽한 폭풍’으로 규정하며 세 가지 핵심 원인을 지적한다.

  1. 소비 절벽과 연체율 상승: 가전제품 및 전자제품 체인의 경우, 판매 감소뿐 아니라 신용판매 연체율이 **41%**에 달하며 직격탄을 맞았다.
  2. ‘테무·쉬인’ 효과: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발 직구 플랫폼들이 수입 관세 인하와 유리한 환율을 등에 업고 의류 및 잡화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3. 임대료 부담: 마진은 줄어드는 반면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상 요구는 계속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한 상인들이 30일 이내의 단기 통보 후 야반도주하듯 폐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위기 속의 승자: ‘가성비 잡화’와 ‘라이프스타일’

모든 업종이 패배하는 것은 아니다. 변화된 ‘소비자 알고리즘’에 맞춘 업종들은 오히려 확장세를 보인다.

  • 중국계 바자 및 미니소(Miniso): 낮은 객단가와 다양한 수입 잡화를 앞세워 대형 가전 매장이 나간 자리를 빠르게 꿰차고 있다. 일본 브랜드 미니소는 아르헨티나에 100개 매장 오픈 계획을 발표했다.
  • 다크 키친(Dark Kitchen): 높은 임대료와 홀 서비스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일반 식당 대신,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공유 주방 형태가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 자기관리 업종: 헬스장, 필라테스 스튜디오, 화장품 및 약국 등은 불황에도 견고한 수요를 유지하며 대로변이 아닌 이면 도로에서도 활발히 개업하고 있다.

상권 지도의 남북 양극화

지역별 편차도 극명하다. 노후화된 건물이 많은 도심 마이크로센트로(San Nicolás, Retiro 등)는 기업들의 외면을 받으며 쇠퇴하고 있는 반면, 누녜스(Núñez), 벨그라노(Belgrano) 등 북부 신흥 주거지는 낮은 공실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상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예르모 올리베토 컨설팅 전문가에 따르면, 오늘날 소비자는 단순히 싼 것이 아니라 디자인, 품질, 활용도를 모두 따지는 ‘스마트한 소비’를 지향한다. 결국 이 까다로운 알고리즘을 충족시키면서도 유연한 비용 구조를 갖춘 브랜드만이 아르헨티나 리테일 시장의 새로운 주인으로 살아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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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갈등으로 촉발된 물류비 상승이 브라질의 육류 및 계란 생산망을 강하게 압박하며, 지구 반대편의 밥상 물가까지 뒤흔들고 있다.

25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동물단백질협회(ABPA)는 중동 갈등의 여파로 운송비와 부자재 가격이 치솟아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의 소비자 가격이 조만간 인상될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디젤 가격 상승으로 육상 화물 운임이 최대 20% 뛰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갈등으로 플라스틱 포장재 수급에도 차질이 생기며, 관련 비용이 이미 최대 30% 급등한 상태다.

협회 측은 “현재 여건을 고려할 때, 며칠 내에 계란과 닭고기, 돼지고기 등 전 품목에 걸쳐 원가 상승 부담이 소비자 가격에 고스란히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번 가격 인상 압박은 최근 브라질 내 불고 있는 ‘단백질 붐(boom)’에 따른 수요 급증과 맞물려 더 큰 파장이 예상된다. ABPA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 국민 1인당 계란 소비량은 287개로, 전년 대비 6.7%, 2015년 대비 무려 33.4%나 증가했다.

물가 지표에서도 이러한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IPCA)를 보면, 지난 2월 계란 가격은 전월 대비 4.55% 오르며 반등세를 보였다. 최근 12개월 누적 기준 10.79% 하락했던 것과 대조적인 수치다. 반면 같은 달 돼지고기(-1.21%)와 통닭(-0.29%)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계란 가격 반등의 주된 원인은 붉은 고기 섭취를 피하는 가톨릭 사순절 기간을 맞아 수요가 급증한 데 있다. 여기에 피트니스 열풍과 ‘다이어트 주사제’ 유행이 더해지며, 계란이 실용적이고 저렴한 핵심 단백질 공급원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점도 한몫했다.
브라질 농업연구공사(Embrapa)의 엘시우 피게이레두 연구원은 “계란 소비를 기피하던 인식이 사라진 후, 운동을 즐기는 이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사순절 기간에는 육류 대체 소비뿐만 아니라 파스타, 케이크 등 가공식품용 수요도 함께 폭증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일조량이 짧아지는 사순절 기간(12~6월)에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곤 했다. 하지만 현재는 산업형 농업의 발달로 조도를 인공적으로 통제해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계란 총생산량은 622억 개로 전년 대비 7.9% 증가하는 등 공급 자체는 안정적인 상황이다.

한편, 피게이레두 연구원은 과거 조류 독감이 가격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수출에 일부 타격이 있었으나 곧 재개되었고, 관련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며 선을 그었다.
이번 사태는 중동 갈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파급력이 단순히 연료비 상승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식품 외에도 의약품, 전자제품, 비료 등 전방위적인 제품군이 가격 인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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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보고서를 통해 공공 자금 관리 공무원 910명이 금지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난 이후, 국방부는 칠레 공군과 민간항공총국에 공문을 보내 양 기관이 사건 규명을 위해 어떤 조치와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인지 보고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거래 금액 상위 20명 명단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련된 공군 소속 공무원 2명과 민간항공총국 소속 공무원 10명이 카지노 도박과 관련된 거래를 진행했으며, 그 금액은 각각 10억4천만 페소와 6억2천2백만 페소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두 공공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5일 이내에 해당 사실에 대한 책임 규명을 위해 어떤 조치와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인지, 그리고 내부 통제 메커니즘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보고하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취지에서 국방부는 산하 모든 기관에 별도의 공문을 발송해 유사 사례가 있는지 내부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의 목적이 “국가에 대한 봉사에서 요구되는 청렴성, 공공 신뢰, 그리고 법 준수 원칙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 자원의 올바른 사용과 투명성, 청렴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칠레 공군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해당 사안을 규탄하며, “기관 차원에서 관련 자료에 대한 즉각적인 검토를 실시하여 행정적 책임 여부를 규명하고, 필요할 경우 현행 규정과 내부 규칙에 따른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행 중인 감사 및 조사 과정에서 요구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며 관련 기관과 전면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간항공총국 역시 성명을 통해 법적 틀, 행정적 청렴성, 윤리 원칙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기관도 내부 조사에 착수하여 “소관 분야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즉시 철저히 검토하고, 행정법 및 내부 규정에 따라 책임 소재를 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감독 기관들이 관련 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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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리빗 대변인은 미국과 이란 간의 대화가 중단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FE/ 백악관)
캐롤라인 리빗 대변인은 미국과 이란 간의 대화가 중단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FE/ 백악관)

[워싱턴=현지 보도] 백악관은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5개항 휴전 제안을 공식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의 대화가 여전히 “생산적인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과도하다’고 비판하며 대치하는 상황에서도 외교적 해결을 위한 창구는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빗 대변인 “대화 중단 없어… 진전 중”

25일 수요일,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이 중단되지 않았음을 확언했다. 리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월요일 언급한 바와 같이, 회담은 계속되고 있으며 생산적인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테헤란 측이 미국의 제안을 거부하고 어떠한 최후통첩도 ‘전쟁 행위’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직후 나온 발언이라 더욱 주목된다.

15개항 평화 계획의 실체… 핵심은 ‘핵’과 ‘호르무즈 해협’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된 미국의 평화 계획에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중단과 탄도 미사일 개발 제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의 봉쇄 해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빗 대변인은 해당 보도 내용 중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계획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발발 이후 부분적으로 봉쇄되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상태다.

트럼프의 ‘5일 유예’ 카드와 이란의 역제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이란과의 회담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위협을 5일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봉쇄 해제를 이끌어내기 위한 압박용 카드로 분석된다.

반면 이란 언론은 정부가 미국의 제안을 “지나치게 일방적이고 과도하다”며 거절하고, 대신 워싱턴에 자신들만의 조건을 담은 역제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은 미국의 압박이 계속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시사하면서도, 동시에 협상 테이블에는 머물러 있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향후 전망: 최후통첩 시한과 유가 향방

미국이 제시한 ‘5일의 유예’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남은 기간 내에 가시적인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제 사회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와 직결된 이번 협상의 결과가 세계 유가 및 중동 정세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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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로사리오’ 사망 뺑소니 사건… 검찰, 에우세비오 아얄라 거리 용의차량 추적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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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일요일 새벽 아순시온 메르카도 4(Mercado 4) 인근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망 뺑소니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사고 운전자는 피해자를 치고도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경위: 유티(UTIC) 인근 도로 위 32세 남성 참변

아순시온 1지구 실비오 알레그레 검사는 사고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피해자는 해당 지역에서 ‘로사리오’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헥토르 세바스티안 알바렝가 바레이로(32)로 확인됐다.

CCTV 영상에 따르면, 피해자는 사고 당시 에우세비오 아얄라(Eusebio Ayala) 애비뉴의 아스팔트 바닥에 누워 있는 상태였으며, 주행하던 차량이 그를 그대로 치고 지나갔다. 운전자는 충격 후에도 차량을 멈추거나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곧장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인근 사업체 CCTV 협조 요청 및 시민 제보 당부

알레그레 검사는 사고가 발생한 일요일 새벽 시간대, 에우세비오 아얄라 애비뉴와 메르카도 4 주변을 운행했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보유한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용의 차량의 번호판을 특정하기 위해 인근 상점과 사업체들에 보관 중인 영상 자료 제공을 공식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뺑소니는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엄중한 범죄”라며 “용의 차량의 기종이나 색상, 도주 경로에 대한 작은 정보라도 수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 공고] 경제재정부, 3월 급여 및 연금 지급 일정 발표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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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경제재정부(MEF)가 2026년 3월 공공 부문 급여 및 연금 지급 세부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지급은 재정 적자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기금(Caja Fiscal) 수급자들을 포함하여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은퇴자 및 연금 수급자: 24일(화)부터 지급 시작

가장 먼저 지급 대상이 된 공무원연금기금 퇴직자들은 오늘인 3월 24일 화요일부터 국립개발은행(BNF) ATM 네트워크 및 창구를 통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최근 연금기금 개혁안을 둘러싼 정치적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재정 당국은 수급권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일정에 맞춰 자금을 집행했다.

공공 부문 직종별 급여 지급 일정 (3/25 ~ 3/27)

현직 공무원들의 급여는 직종 및 부처별로 지정된 날짜에 따라 입금될 예정이다.

지급 일자대상 부처 및 공무원
3월 25일 (수)행정부 일반 공무원, 보건 의료진
3월 26일 (목)공병대, 사법부, 각 지방 정부 공무원
3월 27일 (금)교육부(MEC) 및 국립대학교 교직원

월말 기타 행정 일정

급여 지급이 마무리되는 **3월 30일(월)과 31일(화)**은 별도의 급여 집행보다는 개인적인 금융 업무 및 남은 행정 처리를 위한 기간으로 설정되었다.

경제재정부 관계자는 “성주간(Semana Santa) 연휴를 앞두고 소비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원활한 자금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급자들은 본인의 해당 일자를 확인하여 국립개발은행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된다.

LATIN News 3. 2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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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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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라과이 전역에서 목격되는 모기 개체 수의 급격한 증가는 최근 발생한 폭우와 고온다습한 계절적 특성이 맞물린 결과로 밝혀졌다.

보건부 산하 국가말라리아퇴치청(SENEPA)은 이번에 급증한 모기들이 일반적인 불편함을 주긴 하지만, 주요 감염병을 옮기는 종은 아니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폭우와 고온이 만든 ‘천연 부화장’

SENEPA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빈번했던 비로 인해 곳곳에 물이 고이면서 이전에 산란되었던 모기 알들이 일제히 부화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높은 온도와 습도가 더해지면서 모기의 성장 주기가 단축되었고, 짧은 기간 내에 대규모 개체군이 형성되었다.

우세 종은 ‘쿠렉스(Culex)’ 등… 뎅기열 위험 낮아

현재 주로 발견되는 종은 쿠렉스(Culex), 소로포라(Psorophora), 만소니아(Mansonia) 속의 모기들이다. 이들은 개체 수가 많고 흡혈 활동이 활발해 매우 성가신 존재로 느껴지지만, 다행히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치쿤구냐열 등을 전파하는 매개체는 아니다. SENEPA는 이들을 “위생적으로 위험한 종이라기보다는 자연 생태계의 일부로 발생하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정의했다.

SENEPA 권고: “가장 확실한 예방은 번식지 제거”

보건 당국은 화학적 방역보다 가정 내 예방 수칙 준수가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행동 지침을 권고했다.

  • 고인 물 제거: 화분 받침, 폐타이어, 빈 캔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모든 용기를 비우거나 뒤집어 놓으십시오.
  • 환경 정비: 마당의 잡초를 제거하고 빗물받이 및 배수구를 청결하게 유지하십시오.
  • 개인 보호: 문과 창문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모기 활동이 잦은 시간대에는 긴 소매 옷을 착용하거나 기피제를 사용하십시오.

SENEPA 관계자는 “모기의 생애주기를 끊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번식지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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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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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산로렌소(San Lorenzo) 법원이 근무 시간 중 사무실을 미용실처럼 사용하며 민원인을 방치한 공무원들의 행태로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대법원은 해당 공무원들에 대해 즉각적인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성희롱 피해자 기다리는데… 공무원끼리 ‘머리 손질’

24일 화요일, 산로렌소 법원 내 ‘폭력 피해자 상설 지원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실비아 마리아 수가스티 델가도제시카 로살리아 카바예로 쿠케호 두 직원의 부적절한 근무 태도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사건의 제보자는 성희롱 피해 사실을 접수하기 위해 해당 사무소를 찾은 여성이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한 직원은 의자에 앉아 머리 시술을 받고 있었으며, 다른 동료 직원은 미용사 역할을 자처하며 시술을 돕고 있었다. 피해 여성은 절박한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했으나, 이들은 미용 시술에 열중하며 민원인을 철저히 무시했다.

“언론에 말해봐라” 조롱까지… 민원인 결국 발길 돌려

피해 여성은 현지 언론 C9N과의 인터뷰에서 “제 불만을 접수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지만,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며 당시의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심지어 한 직원은 적반하장으로 “언론에 도움을 요청해 보라”며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신고자는 담당 공무원들의 방관과 무관심 속에 사건 신고서조차 제출하지 못한 채 법원을 떠나야 했다.

대법원, 무급 직무정지 및 중징계 검토 착수

사건이 공론화되자 대법원 감독위원회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화요일 오후, 수가스티와 카바예로 두 직원에 대해 무급 직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추가적인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 위한 정식 행정 조사 개시를 명령했다.

법원 관계자는 “폭력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최일선 부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파면 등 엄중한 문책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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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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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고속도로 순찰대(Patrulla Caminera)가 성주간을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에 대비한 전국적인 도로 안전 확보 작전에 돌입한다.

이번 작전은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되며,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3월 29일부터 전국 도로망 특별 검문 실시

고속도로 순찰대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급증하는 성주간 기간 동안 전국 주요 도로 거점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교통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작전의 핵심 목표는 사고 예방을 통한 시민의 생명 보호와 효율적인 차량 흐름 확보에 있다.

파트리샤 페레이라 경감의 ‘안전 운전 5대 수칙’

고속도로 순찰대 파트리샤 페레이라 경감은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운전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을 강조했다.

  1. 철저한 차량 점검: 출발 전 전조등, 후미등, 브레이크등 등 등화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 전 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운전석과 조수석뿐만 아니라 뒷좌석 승객까지 모든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3. 오토바이 안전 장구: 이륜차 운전자는 도로 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헬멧과 반사 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4. 교통 표지판 준수: 도로 위의 수직·수평 표지판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숙지하고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5. 음주 운전 절대 금지: 술을 마신 경우 반드시 대리 운전자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활용해야 한다.

디지털 서면도 인정… “필수 서류 확인하세요”

검문 시 당황하지 않도록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전자는 운전면허증, 시청 허가증(Habilitación), 차량 등록증을 소지해야 한다. 특히 운전면허증과 허가증은 실물 카드뿐만 아니라 정부 포털인 ‘나의 전자 신분증(Portal Paraguay)’을 통한 디지털 신분증 제시도 공식적으로 인정된다.

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는 “성주간은 즐거운 휴식이 되어야지 비극적인 사고의 기억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순찰대원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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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 리포트] 2026년 3월 20일 기준, 정부가 치안과 경제 개혁을 골자로 한 대규모 입법 패키지를 의회에 제출하며 국정 동력 확보에 나섰다.

재정 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나,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실업률 상승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입법 패키지: 부패 척결과 사유재산 규제 개편

정부는 형법 개정을 통해 범죄 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특히 부패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와 함께 수용법, 토지법, 화재법 등 사유재산 관련 법안도 추진된다. 화재법 개정안에는 산불 피해 토지의 용도 변경 제한을 폐지하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의회 논의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또한, 대학 강사 임금 12.3% 단계적 인상안과 재정 균형에 맞춘 장애인 정책 조정안도 패키지에 포함되었다. 이 법안들은 지난 2025년 의회를 통과했으나 행정부 거부권 행사로 반려된 바 있어, 이번 재상정 결과가 주목된다.

재정 및 물가: 2개월 연속 흑자 속 도매물가 둔화

국가 재정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월 1차 재정수지는 1조 4,000억 페소 흑자, 금융수지는 1,444억 페소 흑자를 기록했다. 세수가 실질 기준 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출을 8%가량 줄이는 강력한 긴축 재정을 통해 IMF 합의 목표치를 달성했다.

물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었다. 2월 도매물가지수(IPIM) 상승률은 **1%**로 2025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입품 가격이 2.7% 하락하며 물가 안정을 견인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4월 이후 소비자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Table: 2026년 2월 주요 경제 지표 요약] | 항목 | 지표 | 비고 | | :— | :— | :— | | 1차 재정수지 | 1.4조 페소 흑자 | GDP 대비 0.4% (누적) | | 도매물가 상승률 | 1.0% | 2025년 5월 이후 최저치 | | 실업률 | 7.5% | 2020년 이후 최고치 |

노동시장: 청년 실업 17%… 고용의 질 악화 우려

장밋빛 재정 지표와 달리 고용 시장에는 먹구름이 짙다. 2025년 4분기 실업률은 7.5%로 상승하며 실업자 수가 170만 명에 육박했다. 특히 29세 미만 청년 실업률은 전체 평균의 두 배인 **17%**를 기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정규직 고용은 감소하는 반면 비공식 고용(비정규직 등)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16~24세 청년층의 비공식 고용 비중은 67%에 달한다. 정부의 지출 축소 정책이 고용 시장, 특히 청년층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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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전역에서 의료기관을 사칭해 건강검진 결과를 자택으로 배달해 주겠다며 금융 정보를 빼내는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3일 현지 매체 G1 글로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은 소액의 배달 수수료만 내면 검사 결과를 보내주겠다고 속여 돈을 빼돌리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실제 진료를 담당한 의사의 이름까지 정확히 언급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특히 배달 과정에서 현금 결제를 거부하고 신용카드 결제만 유도한 뒤, 조작된 단말기를 이용해 은행 데이터를 탈취하는 수법을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피해 규모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남부 뽀르또알레그리에 거주하는 은퇴자 라우렌시 씨는 사립병원 진료 2주 뒤, 4.99헤알의 소액 수수료로 결과를 배달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배달원에게 카드를 건넨 결과, 불과 몇 시간 만에 8천500헤알이 무단 결제됐다. 뒤늦게 사기임을 깨달았으나 이자가 불어나면서 채무액은 1만5천 헤알을 넘어섰다. 히우데자네이루의 한 부부 역시 동일한 수법에 당해 8만9천 헤알의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보았다.

사기 피해가 급증하자 브라질 의료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주요 병원들은 원내에 경고문을 부착하고 고객 안내 채널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안토니우 브리투 브라질 전국사립병원협회 전무이사는 “병원들도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과 협조해 1년 반 전부터 환자 정보 유출 경로를 추적 중이나, 아직 병원 내부 소행인지조차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전국보건연맹 또한 공식 성명을 내고 검사 결과 자택 배달을 제안하는 출처 불명의 연락을 절대 믿지 말 것을 환자들에게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피해 예방 및 대처를 위해 다음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해당 의료기관의 공식 웹사이트에 명시된 채널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둘째, 이미 피해를 보았을 경우 즉각 경찰에 신고하고 은행 및 소비자 보호 기관을 방문해 피해 보상 절차를 밟아야 한다. 행정 절차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법정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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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방자치단체 협회는 알바 대학교와 함께 성평등 정책의 진전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보고서인 ‘지방자치단체 성평등 지수’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 존재하는 345개 지방자치단체 중 57곳만이 여성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 단위에서 성별 대표성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협회 측에서는 회장인 구스타보 알레산드리가 이번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협약이 “여성과 성평등에 대한 협회의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방자치단체 내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성평등부 장관인 후디스 마린은 이 도구가 전국 다양한 지역의 여성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지수를 통해 얻어지는 결과는 공공 정책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여성부 자체의 정책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원의장 파울리나 누녜스(국민재건당)은 이러한 지표를 다루기 위해 지역별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표를 통해 측정하고 진단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은, 내가 ‘가장 가까운 지방 권력’이라고 정의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문을 여는 데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내 성별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지방자치단체 협회의 ‘2026 아젠다’의 일환으로, 교육 프로그램, 돌봄 노동자 지원, 폭력 대응 프로토콜 마련, 그리고 지역 단위 여성 고용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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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후, 미초아칸 주 검찰청 직원들이 해당 미성년자를 체포하여 검찰청으로 인계했습니다. (SPECIAL / CANVA)

[라자로 카르데나스] 멕시코 미초아칸주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15세 남학생이 소총을 난사해 교사 2명을 살해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평소 지각 문제로 인한 등교 거부와 교사들과의 갈등이 범행 동기로 추정되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군용 소총 지참해 교실 난입… 동료 교사와 학생들 앞서 범행

24일 화요일 오전, 미초아칸주 라자로 카르데나스에 위치한 ‘안톤 마카렌코’ 사립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15세 미성년자는 멕시코 해군 소속 군인의 의붓아들로 확인되었으며, 범행에는 AR-15 소총이 사용되었다.

목격자들은 해당 학생이 소총을 든 채 교실로 들어와 피해 교사들에게 다가간 뒤, 다른 교사들과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주저 없이 총격을 가했다고 증언했다. 총상을 입은 교사 2명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범행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초아칸 검찰청 직원들에 의해 해당 학생은 현장에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지각·성희롱 고발 등 갈등 누적… 범행 동기 수사 중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초기 조사에서는 해당 학생이 지각을 이유로 학교 측으로부터 등교를 거부당한 것에 앙심을 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또한, 피해 교사들이 평소 자신을 괴롭혔다는 주장과 더불어, 교사들이 해당 학생을 성희롱 혐의로 고발했던 전력이 이번 사건의 도화선이 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초아칸 주, 카르텔 연루 경찰관 11명 조건부 석방

한편, 미초아칸주 법원은 지난달 도로 봉쇄 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체포되었던 에쿠안두레오시 소속 경찰관 11명에 대해 조건부 석방을 결정했다. 이들은 범죄 조직 ‘신세대 카르텔’의 두목 루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 사망 이후 벌어진 시위에 연루된 혐의를 받았으나, 판사는 재판 절차를 중단하고 감시 및 감독을 조건으로 이들을 석방했다.


[교통 리포트] 카피아타서 오토바이 넘어져 트럭에 깔려… 20대 가장 숨져

[센트랄] 파라과이 센트랄 주 카피아타(Capiatá)에서 오토바이가 균형을 잃고 쓰러지면서 운전자가 트럭 바퀴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함께 타고 있던 아내와 네 살배기 아들은 극적으로 생존했으나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중심 잃고 쓰러져 참변… 가장 현장서 즉사

사고는 지난 23일 월요일 오전 7시 30분경 카피아타 레티로(Retiro) 지구의 산 페드로 거리와 6월 12일 거리 교차로에서 일어났다. 포스타 이비쿠아 32번 경찰서에 따르면, 호세 안토니오 로페스 발리엔테(26) 씨는 켄톤 GTR 200 오토바이에 아내 루스 앙헬리카 프레테스 페레스(28) 씨와 4세 아들을 태우고 이동 중이었다.

주행 중 오토바이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불운하게도 로페스 씨가 옆을 지나던 스카니아 덤프트럭 바퀴 아래로 쓰러지며 현장에서 즉사했다. 법의학자는 직접적인 사망 원인을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성 뇌손상’으로 진단했다.

아내와 4세 아들 중상… 아코스타 뉴 병원 긴급 이송

오토바이 뒷좌석과 앞좌석에 동승했던 아내와 어린 아들은 사고 직후 아코스타 뉴(Acosta Ñu) 어린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특히 네 살배기 아들은 심각한 부상을 입어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트럭 운전자 휴고 알프레도 캄포라 페르난데스(46)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산 로렌소 방향으로 정상 주행하던 중 갑자기 소음이 들려 차를 세워보니 오토바이 탑승자들이 차량 아래에 깔려 있었다”고 진술했다. 트럭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 차량 압수 및 운전자 조사 착수

사건을 맡은 알리시아 페르난데스 검사는 사망자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하는 한편, 트럭 운전자를 검찰청으로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덤프트럭과 오토바이는 정밀 감식을 위해 경찰서에 압수 보관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에 영유아를 포함해 3인이 탑승하는 행위는 무게 중심을 잃기 쉬워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륜차 안전 규정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