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5. 1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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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상 대사는 이번 3기 서포터즈로 선발된 7명의 파라과이 대학생들 – Alexandre, Yanina, Jennifer, Daniel, Fabiola, Belen, and Tiana(Tiana는 현재 대만에 체류중인 관계로 어머니께서 대신 발대식에 참석하셨습니다!) 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한국문화를 파라과이에 소개하는 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격려하였습니다.

2024년 발족된 본 프로그램은 파라과이 청년세대와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 간의 상호소통 및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파라과이 청년세대의 시각으로 대사관의 활동과 한국의 문화를 재미있고 쉬운 방식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7명의 서포터즈는 올 한해 동안 대사관의 각종 문화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파라과이 시민들에게 한국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청년 공공외교 대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7명의 재능있는 청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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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아순시온 시에서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운전자들은 이달 말까지 면허증 재인증 및 갱신 절차를 마쳐야 한다.

아순시온 시청은 5월 31일까지를 면허 갱신 기한으로 정하고, 6월 1일부터는 미갱신 차량에 대해 엄격한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연간 수수료 납부 필수… ‘스티커’에서 ‘QR 코드’로 전환 기존의 면허 갱신 방식은 매년 소정의 수수료를 납부하고 면허증 뒷면에 ‘재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행정 현대화의 일환으로 QR 코드가 포함된 새로운 면허증 양식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신규 발급되거나 사본을 요청하는 면허증에는 기존의 스티커 부착란이 사라지고 디지털 정보가 담긴 QR 코드가 인쇄된다.

비센테 카펠로 아순시온 교통국장은 “새로운 QR 코드 형식의 도입으로 행정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기존 면허증을 소지한 운전자 중 스티커를 부착할 공간이 남아 있는 경우, 면허증 자체의 유효기간(5년)이 만료될 때까지는 기존 형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월부터 집중 단속… “미리 갱신해야 혼잡 피해” 아순시온 시청은 5월 31일이 지나면 유예 기간 없이 즉시 벌금 부과 대상이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만약 기존 면허증의 유효기간이 남았더라도 새로운 QR 코드 형식으로 교체하기를 원하는 운전자는 시청을 방문해 사본 발급을 신청하면 즉시 변경이 가능하다.

매년 5월 말에는 갱신 인원이 몰려 시청 민원실이 극심한 혼잡을 빚는 만큼, 당국은 운전자들이 가급적 서둘러 갱신 절차를 밟을 것을 권고했다. 운전면허증의 정확한 만료일과 재인증 기록은 본인의 면허증에 기재된 내용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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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시아 음식의 대명사가 중식 만두와 스시였다면, 이제는 김치와 비빔밥이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식은 이제 교민 사회의 전유물을 넘어 전통 식당인 보데곤(Bodegón), 고급 파인 다이닝, 대중적인 길거리 간식에 이르기까지 도시 전체의 미식 DNA를 재구성하고 있다.

K-문화의 파상공세, 음식을 ‘소프트파워’로 격상 이러한 한식 열풍의 중심에는 강력한 K-문화가 있다. 세계적인 팝 그룹 BTS의 공연이 라플라타 에스타디오 우니코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한국의 뷰티(K-beauty)와 영화가 세계적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한식은 그 흐름을 타는 강력한 ‘소프트파워’로 부상했다.

아르헨티나의 유명 셰프 파블로 박(Han)은 “한식의 부상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발효와 깊은 맛이라는 탄탄한 기반 위에 K-팝, 드라마 등 문화적 움직임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나르다 레페스 셰프 또한 “한국 정부가 미식을 국제적인 소프트파워로 추진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한식의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교민 사회의 벽을 넘어 팔레르모와 중심가로 진출 한식당의 지형도 변하고 있다. 과거 한인 밀집 지역인 플로레스(Flores)에 머물렀던 식당들은 이제 팔레르모, 벨그라노, 미크로센트로 등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주요 상권으로 진출했다. ‘김치 가든’의 나탈리아 리는 “이민 2세대로서 우리만의 아르헨티나-한국적 정체성을 음식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한식이 두 문화 사이의 가교가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팔레르모에 문을 연 ‘BAB(밥)’은 한국식 직화구이를 고급 다이닝 형태로 풀어내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레티로 지역의 ‘Mr. HO’는 한식을 처음 접하는 서양 고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맛을 전파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한식외식업협회 ‘한상(Hansang)’의 안드레스 전 회장이 운영하는 ‘마니코(Maniko)’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통해 현지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셰프들이 열광하는 ‘균형 잡힌 자극’ 현지 미식계가 한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맛의 균형이다. 단테 리포라세 셰프는 “한식의 소스는 산미, 매운맛, 단맛, 구운 향이 한입 안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김치는 이미 새로운 치미추리(아르헨티나 전통 소스)와 같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피카론’이나 ‘실비노’ 같은 현지 레스토랑에서는 불고기 스타일의 소고기나 떡볶이를 활용한 퓨전 메뉴를 선보이며 한국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차용하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과 라면 스테이션의 등장 식재료와 스낵 시장의 성장도 눈부시다. ‘강남 익스프레스’와 같은 한국 식품 전문점은 푸에르토 마데로 등 부유층 지역까지 지점을 확대했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 스테이션’은 K-팝 아이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젊은 층의 성지가 되었다. 수입업체 ‘네오게오’의 알레한드로 윤은 “비아시아계 가족들 사이에서도 고추가루, 된장, 간장 같은 한국 발효 식품의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역사와 예절이 담긴 독특한 정체성 한식의 인기는 단순히 맛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금속 젓가락을 사용하는 위생적인 문화, 밥그릇을 식탁에 두고 숟가락으로 식사하는 예절, 그리고 오방색(五色)을 활용한 시각적 미학 등은 현지인들에게 흥미로운 문화적 체험으로 다가온다. 과거 왕실의 부드러운 음식과 서민들의 강렬한 매운맛이 조화를 이루며 형성된 현대 한식의 정체성은 이제 부에노스아이레스 미식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트렌드가 되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는 이제 아르헨티나 식탁 위에서 가장 강력하고 매혹적인 맛의 혁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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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낡은 폭스바겐 ‘콤비(Kombi)’ 밴에 몸을 싣고 미주 대륙 횡단에 나선 브라질의 60대 노부부가 출발 6개월 만에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도착해 화제다.


11일 G1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브로도우스키 출신의 니발도 마차도(65)와 수엘리 마차도(64) 부부는 지난해 11월 고향을 떠나 알래스카를 향한 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수십 년간 부동산업에 종사했던 부부는 일상의 극심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지난 2018년 대륙 횡단을 처음 결심했다. 당초 2020년 2월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과 니발도의 두 번에 걸친 망막 수술이 겹치며 계획은 기약 없이 미뤄졌다.
니발도는 “2025년이 되자 ’80세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 지금이 아니면 절대 못 간다’는 절박함이 들었다”며 “결국 11월 13일로 출발 날짜를 못 박고 무작정 운전대를 잡았다”고 돌아봤다.

지금까지 부부는 13개국을 거치며 1만 킬로미터(㎞) 이상을 달렸다. 이들의 발이자 안식처는 니발도가 직접 개조한 낡은 콤비 차량이다. 목공이나 차량 개조 지식이 전혀 없던 그는 독학으로 차량 내부에 태양광 패널, 화장실, 주방, 냉장고, 조립식 침대 등을 설치해 완벽한 ‘바퀴 달린 집’을 만들었다.

니발도는 콤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특유의 매력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동차 여행은 발길 닿는 곳으로 가고 머물고 싶은 만큼 머물 수 있는 무한한 자유를 주기 때문”이라며 “이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낭만 가득한 여정 이면에는 아찔한 위기도 많았다. 특히 육로가 끊긴 콜롬비아와 파나마 국경에서는 막대한 해상 운송비가 큰 걸림돌이었다. 다행히 비용을 나눌 동행을 찾아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페루와 볼리비아 사이의 안데스산맥 구간에서는 가드레일조차 없는 깎아지른 낭떠러지 커브 길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고생 끝에 마주한 풍경은 부부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부부가 꼽은 최고의 순간은 페루의 해발 5,000m 고지대 마을 ‘팜파마르코’에서의 아침이다. 창밖으로 콤비 옆을 유유히 지나가는 알파카 무리를 마주하며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

뉴욕에 무사히 도착한 부부의 다음 목표는 최종 목적지인 알래스카다. 니발도는 “알래스카까지 아직 7,000㎞ 정도가 남았다”며 “빙판길이 되기 전인 8월까지는 무조건 도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귀국길은 태평양 연안을 따라 내려와 칠레 아타카마 사막을 거친 뒤, 여력이 된다면 대륙 최남단인 우수아이아까지 방문하는 새로운 루트를 구상 중이다.
현재 부부의 여행기는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되며 누적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진정한 삶의 변화를 겪고 있다는 니발도는 “매일 낯선 환경에 부딪히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다 보니 뇌가 24시간 내내 깨어 있는 기분”이라며 일상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올해 말 브로도우스키로 돌아갔을 때 이웃들이 우리를 미쳤다며 정신병원 환자복을 입힐지, 아니면 성대한 환영 파티를 열어줄지 궁금하다”며 “틀림없이 따뜻하게 반겨줄 것이라 믿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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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연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가계 예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전국 여러 도시의 이동 습관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2026년 3월부터 4월 사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약 400페소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는 국제적 요인(중동 분쟁)과 메프코(Mepco) 제도의 일시 중단에 의해 촉발되었다. 그 결과 도시 교통 상황과 운전자들의 소비 결정에도 구체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비오비오 시티랩이 웨이즈(Waze)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16개 주도(州都)를 분석해 작성한 연구에 따르면, 연료 가격 인상 이후 전국 평균 차량 정체가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가격 인상 이전, 인상 직후, 그리고 4주 후의 교통 수준을 비교했으며, 대부분의 도시에서 전반적인 감소세가 확인되었다.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인 곳은 코피아포(-10.4%), 발디비아(-9.5%), 테무코(-9.3%)였으며, 반면 산티아고는 단지 0.4% 감소에 그쳤다. 이는 대도시권에서는 이동 패턴을 바꾸기가 더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구소의 총괄 책임자인 페르난도 페레스에 따르면, 이번 현상은 중간 규모 도시들이 연료 가격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연구는 또한 교통 혼잡 감소가 주로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 즉 직장과 학교로 이동하는 출근·등교 시간대에 집중되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근무 시간 조정, 재택근무 확대, 혹은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동 비용 증가로 인해 보다 효율적인 대안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칠레 자동차협회(ANAC) 자료에 따르면, 전동화 차량 판매는 3월에 237.9%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킬로미터당 비용이 차량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볼보 자동차는 전기차로 100km를 주행할 경우 비용이 약 3,360페소 수준인 반면, 동일급 내연기관 차량은 약 14,850페소가 든다고 설명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에는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최대 64%에 이를 수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자동차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칠레 자동차상공회의소(CAVEM)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중고차 시장은 29만5천 건이 넘는 이전 거래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오토플래닛 측은 현재 연료 가격이 차량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총운영비용을 중심으로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영향은 또한 가계 예산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비교온라인(ComparaOnline)은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정들이 고정 지출과 가입 서비스들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재정 관리와 효율적 소비에 대한 인식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ATIN News 5. 1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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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파라과이 이타푸아주 알토 베라(Alto Verá) 지역에서 어머니의 날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귀국한 여성이 가옥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10일(일) 오후, 알토 베라시 카라과타 프리메라 리네아(Caraguatá Primera Línea) 공동체에서 일어났다. 사망자는 30세 여성 시릴라 마벨 두아르테 플로레스(Cirila Mabel Duarte Flores)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사고 불과 몇 시간 전인 토요일 오후, 2년간 일해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고국에 도착했다.

그녀가 파라과이를 찾은 이유는 13살 딸과 노모를 직접 만나 ‘어머니의 날’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당시 그녀가 머물던 주택은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불안정한 상태로 전력이 공급되지 않았고, 밤을 밝히기 위해 켜둔 촛불이 화근이 되어 집 전체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을 담당한 엑토르 가라이(Héctor Garay) 검사는 “사망 원인은 화염에 의한 직접적인 소사라기보다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흡입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시신에서 발견된 화상이 표면적인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번 화재로 집이 완전히 전소되면서 피해자가 아르헨티나에서 가져온 옷과 여행 가방, 현금은 물론 마당에 세워둔 오토바이까지 모두 타버려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파라과이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매년 어머니의 날을 전후해 촛불이나 조리 기구 부주의로 인한 가옥 화재 사고가 빈발하는 만큼, 전문가들은 안전 대책 마련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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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제가 메르코수르(Mercosur)-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 발효와 정부의 파격적인 투자 유인책에 힘입어 구조적 전환점에 들어섰다.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는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골자로 한 경제 개혁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자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코수르-EU 협정, 수출 지형의 변화

이번 협정 체결로 아르헨티나 수출 산업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EU는 메르코수르산 산업재에 대해 100% 관세 철폐를 약속했으며, 이 중 80%는 즉시 자유화된다. 농산물 역시 수출품의 99%가 무관세 또는 우대 할당량 혜택을 받으며 유럽 시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10년에 걸쳐 관세가 전면 철폐됨에 따라 농산업, 자동차 부품, 와인 및 수산업 분야의 경쟁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슈퍼 RIGI’ 도입과 첨단 산업 육성

밀레이 대통령은 기존 대규모투자인센티브(RIGI)를 확대한 ‘슈퍼 RIGI’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인공지능(AI), 첨단 기술, 연구개발(R&D)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주요 IT 기업 및 투자펀드와의 회의 직후 발표된 이 제도는 30년간의 세제 및 외환 안정성을 보장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약 277억 달러 수준인 등록 투자액을 향후 1,400억 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광업 부문 자금 조달 본격화

광업 분야에서도 대형 프로젝트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비쿠냐(Vicuña)와 로스 아술레스(Los Azules) 등 구리 및 금 광산 개발을 위해 약 1,000억 달러 규모의 국제 자산 유입이 예상된다. 특히 산후안 광업 엑스포를 통해 정부의 강력한 지지 의사가 확인된 가운데, 기업들은 도로 및 철도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별도의 금융 메커니즘 구축을 논의 중이다.

고용 시장 활성화를 위한 RIFL 시행

노동 시장에서는 신규 고용 촉진 제도인 RIFL이 본격 시행된다. 2026년 5월부터 1년간 신규 채용된 인원에 대해 최대 48개월간 사용자 사회보장 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것이 골자다. 이는 실업자 및 비공식 노동자의 제도권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지표를 개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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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남미 한인 사회의 주력 산업이었던 의류업이 거대한 변혁기를 맞고 있습니다. 단일 업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생존과 다음 세대를 위해 끊임없이 업종을 다변화해야 합니다.”

박한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부에노스아이레스 지회장 겸 아르헨티나 한인상인연합회장은 8일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의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남미 한인 경제권의 위기 극복 해법으로 ‘업종 다변화’와 ‘양국 간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이태석 옥타 상파울루지회 고문과 윤성민 차세대 중남미 부위원장이 동석해 양국 지회 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 회장은 최근 아르헨티나의 정권 교체와 수입 개방 조치 등으로 현지 한인 사회가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교민 2만2천∼2만3천 명 중 95%가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과거 섬유 산업으로 부를 일궜으나, 비즈니스 환경이 B2B에서 B2C로 전환되고 글로벌 대형 패스트패션 기업들이 진출하면서 기존 도매상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에는 올해 유니클로와 H&M 등 대형 브랜드의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박 회장의 남다른 이력은 그가 주장하는 ‘다변화’ 철학을 그대로 대변한다. 1984년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간 그는 1997년 라플라타 국립치의학 대학을 졸업하고 치과 병원 원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2년 의류 도매상 ‘모트리즈(Motriz)’, 2018년 광학 전문 기업 ‘비스코 옵티컬 아르헨티나(Visco Optical Argentina)’를 잇달아 창업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넓혔다.

박 회장은 “한 업종에만 몰두하다가 산업 전체가 어려워지면 교민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왔다”며 “당장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더라도 이러한 시도가 2·3세대 후배들에게 작은 촛불 같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에 이어 2021년부터 다시 아르헨티나 한인상인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현지 상권의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최대 의류 상권인 아베야네다(Avellaneda)에 밀집한 1천600여 개의 한인 업체 중 90%가 연합회 소속이며, 정식 회원사만 800여 곳에 달한다.

박 회장은 남은 임기 내 핵심 과제로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력과 K-컬처를 활용한 식품 유통 및 요식업 진출을 꼽았다. 또한, 한인 사회가 경제력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정치, 언론 등 주류 사회로 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인연합회가 현지 정부와의 합법적인 대화 채널이자 네트워크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브라질 방문 역시 중남미 양대 경제 축인 두 나라 한인 사회의 상생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위함이다. 그는 “아르헨티나에 국한하지 않고 상파울루 한인 사회와 협력해 양국에 새로운 비즈니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회장은 브라질 동포들을 향해 연대의 메시지를 던졌다.
“중남미에서 교민 수가 1만 명을 넘는 곳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뿐입니다. 축구로 경쟁할 때는 치열하지만, 우리 한인들끼리는 항상 깊은 교감을 나누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교류를 통해 같은 남미 한인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어려운 시기를 끈끈한 협력으로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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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작까지 한 달 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칠레 기상청은 이번 주말 수도권 지역의 최저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칠레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5월 8일 금요일 새벽 수도권의 기온은 지역에 따라 5도에서 7도 사이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동안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이번 기온 하강이 칠레 중부 지역으로 차가운 고기압이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 최저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는 지역은 어디인가
칠레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5월 9일 토요일 새벽 시간대 수도권 지역의 최저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0도까지 하강할 전망이다.
예보에 따르면 토요일 수도권 각 지역의 최저기온은 다음과 같다.

콜리나: 1도
산티아고 중심부: 2도
산티아고 북부: 1도
산티아고 동부: 3도
산티아고 남부: 0도
산티아고 서부: 2도
쿠라카비: 2도
멜리피야: 4도
산호세 데 마이포: 0도

한편 5월 10일 일요일에는 모든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1~2도 정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다시 아침 기준 5~6도를 기록하기 시작하는 것은 월요일부터가 될 전망이다. 다만 기상 전문가들은 남반구의 겨울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앞으로 며칠과 몇 주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지는 현상이 추가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LATIN News 5. 9.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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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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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시정부가 마리스칼 에스티가리비아(Mariscal Estigarribia) 지역의 핵심 녹지인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광장(Pedro Juan Caballero Square)’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도시 공간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시 당국과 지역 주민위원회가 협력하여 추진한 결과물로, 지역 사회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3,000㎡ 녹지 공간의 화려한 변신 아순시온 도시 서비스국은 약 13,000㎡(약 4,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광장 부지를 대상으로 1단계 환경 복구 및 미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입을 통해 광장 내 연석과 낮은 담벼락은 깔끔한 흰색으로 재도색되었으며, 시민들의 쉼터인 벤치 34개가 모두 원형 그대로 복원되었다. 또한 광장의 상징인 중앙 모놀리스(기념비) 보수 작업을 통해 장소의 역사적·미관적 가치도 높였다.

어린이 안전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특히 시 당국은 어린이 놀이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안전 점검을 마침으로써,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구축했다. 부지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와 조경 정비도 병행되어 공간의 기능성과 이미지가 동시에 향상되었다.

민관 협업을 통한 도시 공간 회복 이번 프로젝트는 루이스 벨로 시장이 추진하는 ‘도시 공간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아순시온 시는 단순히 시설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공공 공간을 공동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시 당국 관계자는 “공공 공간의 보존은 당국과 주민이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라며,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광장은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주민들에게 질서 정연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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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위기 속 교차하는 경제 지표… 아르헨티나, 불확실성과 반등의 기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긴장과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경제는 산업 반등의 신호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자산 후퇴라는 명암이 엇갈리는 하루를 보냈다.


1. 글로벌 금융시장: 전쟁 외교와 고용 지표 사이의 ‘줄타기’

월스트리트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이 0.62% 상승하는 등 낙관적으로 출발했으나, 시장 저변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약 6만 2천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4월 고용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은 에너지 시장을 뒤흔들었다. 불안정한 휴전 노력에도 불구하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 선을 위협하며 상승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법원의 불리한 판결까지 더해지며 경제와 외교가 복잡하게 얽힌 양상을 띠고 있다.


2. 아르헨티나 경제 전망: 물가 경직성과 성장 둔화 우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의 시장기대조사(REM) 결과는 다소 비관적이다. 4월 물가상승률은 2.6%로 예상되나, 연간 전망치는 30.5%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중동 분쟁에 따른 국제 변동성과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락 지체 때문으로 분석된다.

  • 성장률 하향: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는 2.8%로 낮아졌다.
  • 환율 지체: 12월 공식 환율은 달러당 1,676페소로 예측되어, 물가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환율 지체 현상이 현행 경제 체제의 지속 가능성에 과제를 던지고 있다.

3. 밀레이 정부의 승부수: ‘슈퍼 RIGI’ 도입 추진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는 기존 인센티브 제도를 뛰어넘는 ‘슈퍼 RIGI’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업 유치 등 첨단 산업에 초점을 맞춘 이 제도는 30년간의 법적 안정성과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보장한다. 현재까지 약 27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RIGI 체제는 향후 1,400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4. 실물 경제의 반등: 산업·건설업 침체 터널 탈출

생산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었다. 3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3.2% 상승하며 수개월간의 하락세를 끊어냈다. 특히 건설업은 전년 대비 12.7% 급증하며 1분기를 플러스 성장으로 마감하는 저력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주요 경제 동력의 위축 흐름이 멈춘 점을 이번 학기의 핵심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5. 시장 반응과 금융권 동향

  • 지정학적 타격: 페르시아만 긴장 재발로 S&P Merval 지수는 2% 하락하며 전날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국가위험도는 522bp로 소폭 상승했다.
  • 방코 나시온의 복귀: 방코 나시온(Banco Nación)은 30년 만에 자본시장에 복귀해 3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확보된 자금은 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 직접투자 유입: 불안정성 속에서도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19년 이후 최고치인 5억 8,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장기적인 낙관론의 근거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경제는 국제 정치의 격랑 속에서도 내부 생산 활동의 회복과 강력한 투자 유치 정책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경제 지표 요약]

항목지표/전망비고
연간 인플레이션(REM)30.5%4월 2.6% 예상
GDP 성장률 전망2.8%하향 조정
12월 공식 환율1,676 ARS/USD환율 지체 우려
3월 건설업 성장률12.7% (전년 대비)강한 반등
국가위험도522bp지정학적 긴장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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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의 대형 및 중형 유통업체들이 ‘5×2 근무제(주 5일 근무·2일 휴무)’를 시험 도입하며 노동 환경 변화에 나서고 있다.

8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보도에 따르면, 현지 소매업체들은 5×2 근무제 도입 이후 지원자 증가와 이직률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파기 메누스(Pague Menos), RD 사우지(RD Saúde), 사베냐구(Savegnago)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결근과 출퇴근 사고 감소, 교통비·식대 등 복리후생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장에서는 운영상의 과제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휴일 인력 관리의 어려움, 전반적인 인건비 증가 위험을 비롯해 일부 매장에서는 인력 확충에 따라 기존 직원이 받는 팁이 줄어드는 현상도 보고됐다.

특히 사업 규모가 작은 업체의 경우 인건비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마우리시우 벤지센 파라나주 슈퍼마켓 협회(Apras) 위원장은 “규모가 작은 기업은 일정 편성과 교대 근무 인력이 적어 시간제 근로자를 추가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실제로 이러한 인력 파견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지센 위원장은 “인력 부족은 소매업계의 고질적 문제인데, 더 유연한 근무 환경이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5×2 근무제의 최대 장점으로 ‘유연성 확대’를 꼽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가와 휴식, 학업 등 개인의 시간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매우 뚜렷해졌다. 새로운 세대는 관리자 직급 승진보다 사생활 보호와 근로 시간 단축에 더 큰 가치를 둔다”고 덧붙였다.

현재 브라질 상업 부문의 일일 근로 시간은 통상 7시간 20분 수준이지만, 5×2 모델을 적용하면 하루 8시간 48분으로 늘어난다. 이는 연방 헌법에 명시된 주당 최대 44시간 한도 내에 있어 법적인 문제는 없다.

이러한 유통업계의 실험은 브라질 연방 의회에서 진행 중인 노동법 개정 논의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의회에서는 ‘6×1 근무제(주 6일 근무·1일 휴무)’ 폐지와 근로 시간 단축을 핵심으로 하는 헌법 개정안(PEC) 논의가 한창이다. 앞서 하원 헌법사법위원회는 지난 4월 22일 해당 법안 처리에 찬성하는 보고서를 승인하며 법안 통과의 첫걸음을 뗐다.

이와 관련해 전국상품서비스관광상업연맹(CNC)은 지난 2월 연구 결과를 통해, 주당 근로 시간을 40시간으로 단축할 경우 상업 및 서비스 부문 인력의 90% 이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맹은 줄어든 근로 시간을 채우려면 98만 개의 새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은 상업 부문 1,224억 헤알, 서비스 부문 2,350억 헤알 등 총 3,575억 헤알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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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청은 이번 금요일, 2026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IPC)가 월간 1.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상승률은 2.7%, 최근 12개월 기준 상승률은 4.0%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2개월 가운데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이지만, 경제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1.5%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안드레스 베요 대학교와 오픈BBK의 경제분석가 알레한드로 우르수아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외부 요인에 “매우 민감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중앙은행이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 “상당히 신중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휘발유, 디젤유, 액화가스 가격은 지난달 크게 치솟았으며, 각각 월간 기준 25.3%, 45.7%, 5.8%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 운임도 18.6% 상승했다.
국가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 바스켓을 구성하는 13개 부문 가운데 10개 부문이 월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2개 부문은 하락 요인을 나타냈고, 1개 부문은 변동이 없었다.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부문으로는 교통 부문이 8.0% 상승하며 1.011%포인트의 영향을 미쳤고, 주거 및 공공서비스 부문은 0.8% 상승하며 0.142%포인트를 기록했다.
그 외 상승에 영향을 준 나머지 부문들은 합산해 0.191%포인트를 추가했다.
반면 월간 가격 하락을 기록한 부문 가운데에서는 의류·신발 부문이 -1.8%를 기록하며 -0.044%포인트 영향을 미친 것이 두드러졌다.



품목별 동향
-휘발유:
4월에 월간 25.3% 상승하며 전체 물가지수 변동에 0.774%포인트 영향을 미쳤다. 올해 4개월 누적 상승률은 29.7%였다.
-디젤유:
월간 45.7% 상승했고, 물가지수에 0.204%포인트 영향을 미쳤다. 2026년 누적 상승률은 55.7%를 기록했다.
-액화가스:
월간 5.8% 상승하며 0.083%포인트 영향을 미쳤고, 연간 누적 상승률은 3.2%였다.
-시외버스 운임:
18.6% 상승했고, 0.053%포인트 영향을 미쳤다. 2026년 누적 상승률은 10.5%였다.
-휴대전화 기기:
월간 4.2% 하락하며 -0.034%포인트 영향을 미쳤고, 올해 누적 상승률은 1.3%였다.
-바나나:
월간 15.2% 하락하며 -0.034%포인트 영향을 미쳤고, 연간 누적 변동률은 -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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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News 5. 8.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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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 입장권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미국과 파라과이의 맞대결 티켓 가격을 두고 “나라도 그 돈 주고는 안 산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해 파장이 예상된다.

천정부지 솟은 티켓값, 최저가 1,940달러 현지 시각 5월 7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6월 12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대 파라과이의 조별리그 D조 경기 입장권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현재 FIFA 공식 예매 사이트에서 해당 경기 가장 저렴한 좌석의 가격은 무려 1,940달러(약 260만 원)에 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솔직히 말해 나조차도 그 가격에는 티켓을 사지 않을 것”이라며, “나를 지지하는 퀸즈와 브루클린의 평범한 시민들이 비싼 가격 때문에 경기를 볼 수 없다면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사안을 정부 차원에서 조사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인판티노 FIFA 회장 “미국 시장 특수성 때문” 팬들의 거센 비난과 트럼프의 지적에 대해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현재의 가격 책정 방식은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시장 특수성을 반영한 결과”라며, 전체 조별리그 입장권의 약 25%는 300달러 미만으로 책정되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파라과이전과 같은 빅매치는 이미 암표 시장과 리셀 사이트에서 수천 달러를 호가하고 있어 팬들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상 최대 흥행 예고 속 깊어지는 팬들의 소외 이번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전체 700만 장의 티켓 중 이미 500만 장이 팔려나가는 등 역대급 흥행을 기록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이번 월드컵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입장권 가격이 서민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축구 축제가 부유층만의 전유물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유럽의 일부 서포터즈 연합은 이미 FIFA의 가격 정책에 대해 유럽위원회(EC)에 제소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선 상태다. 파라과이와의 일전을 앞둔 미국 내 축구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살인적인 티켓값’ 논란은 대회 개막 직전까지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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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섬유업
빈민촌에서 태어나 한때 직원 거의 500명을 둔 기업가가 되었지만, 이제 그의 섬유회사는 다시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 직물 공장은 현재 생산능력의 30%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수입품 증가로 매출이 최대 70%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비 감소로 인해 전국 쇼핑몰들이 최대 50%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섬유업계의 위기에 또 하나의 사례가 추가되었다. 한국인 기업가 김홍열이 설립한 편물 제조업체 Textil Amesud는 매출 급감, 생산 축소, 그리고 국내 산업에 점점 더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다시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El Cronista 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 회사는 몇 달 동안 최소 수준의 활동만 이어간 뒤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대표는 “우리는 설치된 생산능력의 20% 또는 30%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30% 미만으로 가동하는 기업은 존속이 불가능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입 증가와 해외 완제품 유입으로 상황 악화가 본격화되었다고 강조했다. “대형 브랜드들이 완제품을 수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서부터 판매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매출이 3년 전보다 60%에서 70%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한때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권의 주요 편직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 2018년 당시 회사는 직원이 430명에서 470명 사이였고, 월 최대 700톤의 원단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Amesud는 공식적으로 1990년대 초에 설립되었지만, 김씨 가족은 1976년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이후부터 이 업계에서 일해 왔다. 그해 김홍열은 18세의 나이로 한국에서 아르헨티나에 왔다. 그의 가족은 처음에 Bajo Flores의 1-11-14 빈민촌 지역에 정착했고, 할부로 산 기계 한 대로 일을 시작했다.

김 대표가 여러 인터뷰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초기 몇 년 동안 가족 모두가 교대로 일하며 기계가 하루 24시간 돌아가도록 유지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하청 생산에서 벗어나 자체 사업을 세웠고, 이후 San Martín에 산업 공장을 설립했다.

그러나 1998년 Amesud는 심각한 위기를 겪었고, 그 결과 첫 번째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되었다. 이듬해 채권자들과의 합의가 승인되었다. 다만 그 절차는 거의 14년 뒤인 2013년에야 완료된 것으로 선언되었다.
그 사건을 마무리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 회사는 업계의 심각한 위기 속에서 다시 법원에 의지하고 있다.

올해 초 창업자의 아들이자 회사의 매니저인 David Kim은 El País 지와의 인터뷰에서 Amesud가 월 150톤만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설치된 생산능력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직원 수가 최근 2년 동안 430명에서 250명으로 줄었고, 휴직과 근무시간 단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2023년 중반 이후 매출이 60% 줄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섬유업계를 강타하는 사례들
최근 몇 달 동안 섬유업계에서는 영업 악화, 법정 구조조정 신청, 인력 감축, 공장 가동 중단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사례 중 하나는 TN&Platex입니다. 이 회사는 투쿠만주에 있는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생산이 멈춘 뒤, 소비자 직접 판매 브랜드인 DFAC의 폐업을 발표했습니다.
같은 그룹은 Hilado에 대해서도 법정 구조조정을 신청했고, 내륙 지역의 다른 사업장에서도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라리오하주에서는 의류 생산 라인을 중단했고, 몬테 카세로스에서는 스포츠 의류와 속옷 생산을 줄였습니다.

또 다른 큰 사례는 산타페주의 역사적인 섬유업체 Emilio Alal입니다. 이 회사는 산업 부문 폐쇄와 대규모 해고가 포함된 위기 속에서 법정 구조조정을 신청했습니다. 회사는 고야의 방적·직물 생산 공장과 비야 앙헬라의 방적 공장 가동을 2월 말에 중단한 뒤, 부채를 해결하고 회사 존속 가능성을 다시 설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법원 제출 자료에서 경제·재무 악화의 원인으로 내수 소비 감소, 수입 개방, 에너지와 원자재를 중심으로 한 비용 상승, 가격 전가의 어려움, 신용 접근 부족 등을 들었습니다.
새로운 단계의 일환으로, 회사는 산업 부문 생산을 줄이고 사업의 일부를 원자재 판매와 제품 수입 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anki의 사례도 있습니다. 이 회사는 10년 넘게 시장에서 영업한 뒤 사업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브랜드는 7개 매장 중 6개 매장을 이미 닫았고,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레콜레타 매장과 온라인 채널만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폐업 인사에서 확장 전략이 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주었고, 원가 이하 가격으로 재고를 정리하며 판매 단계를 마무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발 부문에서는 Grupo Dass가 2026년을 새로운 구조조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엘도라도 공장에서 43명을 추가 해고하며 인력을 다시 줄였습니다. 현재 이곳은 회사의 아르헨티나 내 전체 운영이 집중된 공장입니다. 이번 감축 이후 직원 수는 약 220명 수준이 되었습니다. 회사는 2025년 중반에도 이미 인력을 40% 줄였고, 그 이전에는 Adidas 전용 생산을 하던 Coronel Suárez 공장을 완전히 폐쇄해 약 360명이 해고된 바 있습니다.

위기는 Vicunha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Vicunha는 아르헨티나의 주요 데님 제조업체 중 하나로, Kosiuko와 María Cher 같은 브랜드에 공급합니다. 산후안의 한 공장은 설치 생산능력의 50% 미만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법인장 Pablo Jedwabny는 그 영향이 소비 감소와 수입 증가와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직물 수입이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었고, 완제품 의류 수입은 세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산후안 공장은 한창 활발하던 시기에는 약 600명의 직원을 두었지만, 현재는 약 480명 수준입니다.

그는 “생산은 50% 줄었고 인력은 20%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사는 2023년에 새로운 방적 공장 확장을 위해 200만 달러 투자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내수 시장 악화가 특히 직조 부문에 타격을 주었고, 방적 부문의 일부는 본사로의 수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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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Fitch 신용등급 상향에 금융시장 ‘축배’… 국채·증시 일제히 랠리

아르헨티나 국가신용등급이 B-로 상향 조정되면서 현지 금융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의 이번 결정은 아르헨티나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되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추가 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금융시장 전반의 강세 흐름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국가위험지수는 전일 대비 40bp 하락하며 514bp를 기록했다. 증시에서는 S&P 메르발 지수가 달러 기준 4.2% 급등했고,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아르헨티나 기업(ADR) 주가도 최대 10%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금리 인하 기대감과 경기 회복 전망이 맞물리며 은행주가 상승 랠리를 주도했다. 국채 시장 또한 강세를 보여 GD41 채권이 2.8% 오르는 등 투자 심리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외환시장 안정과 중앙은행의 저력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공급 확대로 환율 하락세가 뚜렷하다. 도매 환율은 1,388페소까지 내려앉으며 최근 최저치를 경신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IMF에 대한 8억 달러 규모의 채무 상환에도 불구하고 8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외환보유고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6년 누적 순매수 규모는 73억 3,600만 달러에 달하며 시장 유동성 역시 4억 3,600만 달러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자체 자금 조달 및 해외 투자 유치 가속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CABA)는 국제 시장에서 10년 만기 ‘탱고 채권’을 연 7.375%라는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1996년 자치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금리로, 시장이 아르헨티나의 부채 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루이스 카푸토 경제장관은 셰브론(Chevron)으로부터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는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제도인 RIGI(대규모 투자 특별 체계)의 핵심 성과로 꼽힌다. 현재 RIGI 프로그램에는 1,0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대기 중이며, 정부는 과거의 특혜성 법령을 폐지하고 RIGI 중심의 현대적이고 통합적인 규제 환경을 구축해 해외 자본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변수와 향후 전망 아르헨티나 시장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위협적 발언 등으로 국제 유가는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98달러 선으로 하락하는 등 에너지 시장의 불안은 아르헨티나 석유주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 구조 전환과 법적 안정성 확보 노력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어, 당분간 아르헨티나 자산의 강세론은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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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한국과 브라질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전옥희 작가가 7일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에 뜻깊은 미술 작품 1점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지난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해 완성한 ‘우리 모두 하나’다.
전 작가는 기증식에서 “이 작품은 머나먼 이국땅에 뿌리내린 한인 선배들의 삶과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며 “이렇게 노인회에 기증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은 “이처럼 귀한 작품을 내어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무척 감격스럽다”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주신 작품은 저희 노인회에 길이길이 잘 간직하겠다”고 화답했다.


전 작가는 이날 노인회에 이어 연합교회(담임목사 전도명)에도 작품을 기증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협회 초대작가이기도 한 전 작가는 그동안 브라질의 농촌 지역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여인과 아이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왔다. 특히 예술을 매개로 양국 간 민간 우호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브라질에서의 뜻깊은 활동을 갈무리하고 오는 6월 1일 한국으로 귀국하는 전 작가는 동포사회를 향한 애정 어린 작별 인사도 잊지 않았다.
전 작가는 “그동안 성원해주신 한인 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모두에게 늘 건강과 기쁨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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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요일, 중앙은행은 4월 27일과 28일로 예정된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중동 지역 분쟁이 국내 경제에 미친 영향을 고려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통화정책그룹 전문가들은 4월 기준금리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하며, 기준금리를 4.5%로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중앙은행의 이러한 정책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될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국제 정세를 감안할 때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 상황은 여전히 중동 분쟁의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이 초기 충격 일부를 완화했지만, 에너지 가격은 여전히 이전 수준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예상보다 더 지속적인 유가 상승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주요 국가들에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커졌고, 추가적인 금리 인하 여력은 줄어들었다 (…) 이러한 상황에서 통화정책그룹은 4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며, 이러한 충격의 지속성과 그것이 인플레이션 및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향후 기준금리 경로는 에너지 충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그리고 국내 경제 활동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회의마다 신중하게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번 주 회의 이후 중앙은행은 중동 분쟁의 전개 상황과 그것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주시하며, 6월 16일로 예정된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파라과이 ‘깜짝 폭염’ 종료…한랭 전선 동반한 강추위 찾아온다.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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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전역을 달구던 이례적인 폭염이 오늘을 기점으로 막을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력한 한랭 전선이 유입되면서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급격히 하강해 최저 6ºC에 달하는 초겨울 날씨가 예보되었다.

오늘 목요일 낮까지는 최고 기온이 30ºC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오후 늦은 시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 따뜻한 북풍이 차가운 남풍으로 교체되면서 전국적으로 흐린 하늘과 함께 비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 기온은 17ºC까지 떨어지며 본격적인 기온 하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기온 하강은 금요일부터 가속화된다. 금요일은 최저 13ºC, 최고 19ºC로 기온이 뚝 떨어지며 곳곳에 뇌우가 지속될 전망이다. 토요일 역시 남풍의 영향으로 온일 선선하거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기온은 11ºC에서 15ºC 사이 머물 것으로 보인다.

추위의 정점은 일요일과 월요일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비가 그치고 하늘은 맑아지겠지만, 남동풍의 영향으로 일요일 최저 기온은 8ºC, 월요일은 6ºC까지 곤두박질치며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불과 며칠 사이 낮 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의 차이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급격한 기온 변화가 나타나는 셈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폭염 이후 찾아오는 갑작스러운 한파는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고된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 상식: 파라과이의 ‘수다스타다’]

  • 남풍의 위력: 파라과이에서 남풍(Viento Sur)이 불기 시작하면 남극 부근의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수 시간 내에 10도 이상 급락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 기온 격차: 5월은 파라과이에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로, 이번처럼 한랭 전선이 통과할 때 기온 변동 폭이 가장 크다.
  • 대비 사항: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두꺼운 외투를 준비하고, 특히 야간 기온 저하에 따른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LATIN News 5. 7.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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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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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가 단순한 비즈니스 방문지를 넘어 글로벌 관광 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한 야심 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의 주요 매체들은 최근 파라과이 정부가 발표한 ‘관광 현대화 및 레저 목적지 전환 계획’을 집중 조명하며, 풍부한 자연유산과 저렴한 물가를 무기로 한 파라과이의 잠재력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즈니스 중심에서 레저 관광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그동안 파라과이는 인접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와의 교역 및 비즈니스 방문객이 주를 이루어왔다. 하지만 산티아고 페냐 행정부는 국가 경제 다변화의 핵심 축으로 관광 산업을 낙점했다. 이번 계획의 골자는 현대적인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테마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유럽 및 북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다.

스페인 매체들은 특히 파라과이의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에 주목했다. 세계 최대의 습지 중 하나인 판타나우(Pantanal)와 차코(Chaco) 지역의 야생동물 탐사, 이구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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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OSUR (남미공동시장) -유럽연합 신규 협정 핵심과 운영 혜택

이번 협정은 단순한 관세 인하를 넘어, 현재 아르헨티나의 최대 투자 주체인 전략적 파트너와의 무역 관계 자체를 변화시키는 패러다임 전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회사들의 사업 전략 수립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들입니다.

유럽 시장에 대한 우선적 접근
*유럽연합은 고급 소비자 시장이며, 우리 차별화 제품들이 이미 강한 존재감을 갖고 있는 시장입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다음과 같은 혜택이 적용됩니다.

즉각적 자유화:
EU의 대 MERCOSUR 수출 가능 품목의 74%는 즉시 발효되며, MERCOSUR의 대 EU 수출품의 92%는 향후 10년 내 무관세가 됩니다.

쿼터 및 품목군:
소고기(힐튼쿼터), 수산물, 감귤류, 에센셜 오일 등은 특정 연간 쿼터를 통해 관세가 철폐되거나 대폭 인하됩니다.

와인 및 주류:
병입 와인 및 벌크 와인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며(4년 단계 적용), “Reserva”, “Gran Reserva”와 같은 전통 용어도 공식 인정됩니다.
무역 절차 현대화: 원산지 자율증명제
행정 절차는 간소화되지만 기업 책임은 더욱 커집니다.

원산지 신고:
수출업체가 이제 TAD(전자행정 플랫폼)를 통해 직접 원산지 신고서를 발행하게 됩니다. 이 신고서는 12개월의 유효기간을 가집니다.

전환기간:
주요 방식은 자율증명이지만, 기존 원산지 증명서도 3년간(추가 2년 연장 가능)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자 누적 원산지:
EU산 원재료를 사용해 아르헨티나에서 제조한 제품의 경우, 유럽 재수출 시 아르헨티나산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을 용이하게 하는 중요한 운영상 장점입니다.

산업 보호 및 적응
*이번 협정은 국내 산업이 충격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충분한 유예기간:
EU산 수입품의 60%는 10~1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관세가 철폐됩니다.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예상치 못한 수입 증가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입을 경우, 협정 발효 후 최대 18년까지 양자 보호조치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지식재산권:
특허기간 연장을 포함하지 않음으로써 국내 제약 및 농화학 산업을 보호합니다.
숨겨진 비용 및 수수료 폐지
*2029년 5월 1일부터 EU와의 무역에 적용되던 통계세 및 영사 확인 절차가 폐지됩니다.
이는 수출입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것입니다.
지원 및 협력
*EU는 협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8억 유로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약속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PyMEs)이 유럽 기준에 적응하고 “Global Gateway” 프로그램(디지털화, 에너지, 지속가능 농업 프로젝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관세 품목별 세율 및 절차 매뉴얼 확인은 VUCE 포털(www.vuce.gob.ar) 이용을 권장합니다.
이번 협정은 칠레,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경쟁국들과의 시장 접근 조건을 동등하게 만들며, 장기 투자에 필요한 제도적 안정성을 제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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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선 진행 음악 감상회

콜론 극장에서 목요일과 금요일 행사
콜론 극장 실험센터와 Artlab이 바이닐 (플라스틱 소재의 아날로그 음반)로 음악의 보석 같은 작품들을 감상하는 행사에 초대한다.

역사적이며 희귀한 음반들을,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조성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테아트로 콜론 실험센터와 Artlab은 첫 번째 “퍼포먼스 음악 감상회(Escuchas Musicales Performáticas)”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관객들이 고음질 오디오 시스템으로 바이닐 레코드를 함께 감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감상회는 특정 음악 장르와 시대, 그리고 개인적인 탐구를 바탕으로 한 선곡을 의미합니다.”라고 콜론 극장 측은 설명했다.

전설적인 Altec A7 ‘The Voice of the Theatre’를 중심으로 구성된 고급 컬렉션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음악 평론가와 애호가, 그리고 음악가들이 각자의 음악 세계를 공유하며 관객들을 집단적이고 몰입적인 청취 의식으로 초대하게 된다.

첫 번째 감상회는 지난 주말에 열렸다.
다음 행사는 이번 주 목요일 7일과 금요일 8일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된다.
아르헨티나 최대 규모의 클래식 바이닐 컬렉션 보유자이자 사업가인 Dante Choi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음반 세 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적인 음악 – 각의 음악(Música estática – Música Angular)”은 Walter Jakob이 제안한 감상회의 제목이다.
“서로 대립하지 않는 두 개의 축을 도발적인 방식으로 제시합니다.
장르나 스타일의 구분을 모두 내려놓고, 열정적인 레코드 수집가가 점점 더 방대하고 헤아릴 수 없이 커져가는 음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안내입니다.

아마도 Thelonious Monk, Olivier Messiaen, Evan Parker, Albert Marcoeur, Ali Akbar Khan, Robert Wyatt 같은 음악들을 듣게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조명 디자인은 Leonardo Murua가 맡고, Agustín Mendilaharzu가 예술 협업에 참여한다.

Dante Choi (최도선)의 공연에 제안된 제목은
“붙잡힌 시간, 세 개의 특별한 이야기(El tiempo capturado, tres historias de excepción)”이다.
“녹음 예술은 다른 시대의 순간들을 붙잡는다. 그것은 위대한 예술가들의 기억을 망각으로부터 구해내고, 그렇지 않았다면 영원히 사라졌을 소리를 오늘 우리가 다시 들을 수 있게 해준다.

1950~60년대의 녹음 스튜디오에서는 마이크가 오늘날의 현대 디지털 장비조차 완전히 재현하지 못한 충실함으로 공기를 담아냈다. 진공관 앰프, 턴테이블, 그리고 바이닐의 홈 자체가 만들어내는 물리적 특성은 따뜻함과 존재감, 그리고 우리가 적절한 다른 표현을 찾지 못해 ‘아날로그적’이라고 부르는 차원을 만들어냈다.”
이 시대의 오리지널 LP 초판 세 장이 감상될 예정이며, 각각은 하나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Ennio Bolognini (1893~1979, 첼리스트)
거의 잊혀진 아르헨티나의 천재 음악가.
Ruggiero Ricci (1918~2012)
하루 만에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바이올린 15대를 연주했던 바이올리니스트.
Walter Gieseking (1895~1956)
20세기 전반 유럽 피아노 음악의 중심적 인물로, 세상을 떠나기 불과 2주 전에 마지막 음반을 녹음했다.

이번 공연은
Walter Jakob의 예술 협업과
Leonardo Murua의 조명 디자인으로 진행된다.
일정 안내
5월 7일(목)과 8일(금) 오후 8시 30분
Centro de Experimentación del Teatro Colón
주소: Viamonte 1168
입장권: 30,000페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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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브라질 상파울루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공동 응원전의 개최 장소가 봉헤찌로 소재 쇼핑센터 ‘K-스퀘어’ 루프탑으로 최종 확정됐다.

주최 측은 당초 오스왈드 안드라지(Oswald de Andrade) 문화센터에서 응원전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장소에 야간 수업이 배정되면서 사용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안디옥 교회 측의 협조를 얻어 K-스퀘어 루프탑으로 행사장을 변경했다.

이번 장소 변경 및 행사 세부 운영안은 지난 6일 진행된 관계자 대책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 안디옥교회(담임목사 황신확),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대행 장정인) 등 교민사회 주요 단체와 함께 정부 기관인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 관계자들이 참석해 응원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

장소 변경에 따라 일자별 공간 운영 계획도 확정됐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3경기는 모두 수용 인원 약 200명 규모인 K-스퀘어 루프탑에서 기존 프로젝터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치러진다.

한국의 첫 경기는 6월 11일 오후 11시 체코전이며, 2차전은 18일 오후 10시 멕시코, 3차전은 24일 오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각각 맞붙는다.
특히 브라질전(오후 7시)과 한국전(오후 10시)이 연이어 열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4일 조별리그 마지막 날의 경우, 당초 안전과 접근성을 고려해 K-스퀘어 T층에 대형 스크린을 임차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그러나 쇼핑센터 관리 측의 승인을 얻지 못하면서 3일 차 응원전 역시 1·2일 차와 동일하게 루프탑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이번 응원전은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봉헤찌로 다문화 특구를 상징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 상대국의 영사 및 지역 내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들을 공식 초청해 행사를 지역 공동 축제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야간 응원전의 열기를 더할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K-푸드를 중심으로 메뉴 중복을 피하기 위해 2~4개 부스로 제한해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 11-93055-5945 (Gabriel)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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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요일, 중앙은행은 4월 27일과 28일로 예정된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중동 지역 분쟁이 국내 경제에 미친 영향을 고려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통화정책그룹 전문가들은 4월 기준금리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하며, 기준금리를 4.5%로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중앙은행의 이러한 정책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될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국제 정세를 감안할 때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 상황은 여전히 중동 분쟁의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이 초기 충격 일부를 완화했지만, 에너지 가격은 여전히 이전 수준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예상보다 더 지속적인 유가 상승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주요 국가들에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커졌고, 추가적인 금리 인하 여력은 줄어들었다 (…) 이러한 상황에서 통화정책그룹은 4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며, 이러한 충격의 지속성과 그것이 인플레이션 및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향후 기준금리 경로는 에너지 충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그리고 국내 경제 활동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회의마다 신중하게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번 주 회의 이후 중앙은행은 중동 분쟁의 전개 상황과 그것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주시하며, 6월 16일로 예정된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LATIN News 5. 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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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정부는 법령 제311/2026호를 공포하고, 산업 전반에 걸친 역외 수입 관세 조정 및 신규 쿼터 관리 시스템인 ‘SACIM’ 도입을 확정했다. 이번 개편은 농업, 자동차, 석유화학 등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주요 산업별 관세 조정 내용 가장 큰 혜택을 받는 분야는 농업이다. 요소 및 인산암모늄 등 필수 비료 제품에 대해 0% 관세가 전격 도입되어 농가 부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또한 석유화학 분야의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원료 관세는 6%로 인하되었으며, 고무 제품은 무관세로 전환되었다.

자동차 및 오토바이 산업의 경우, 법령 제460/23 체제에 따른 완전 분해(CKD) 상태의 부품 수입 시 0% 관세가 적용된다. 이는 국내 조립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완제품이나 단순 조립형 수입 시 적용되는 15% 관세와 차별화를 두었다. 기술 분야에서는 에너지 저장용 리튬 배터리와 스위치 부품 등이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된다.

신규 쿼터 관리 시스템 ‘SACIM’ 도입 이번 법령의 또 다른 핵심은 수입 쿼터 관리를 위한 SACIM 시스템의 시행이다. 해당 시스템은 ‘선착순 처리(First-come, first-served)’ 방식을 원칙으로 운영되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쿼터 예약은 신청 후 60일간의 유효기간을 가지며, 기간 내에 실제 수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예약된 물량은 자동으로 해제된다. 해제된 쿼터는 즉시 다른 수입업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되어 특정 업체의 물량 독점이나 사재기를 방지하게 된다.

경제적 기대 효과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관세 인하가 수입 원재료 가격 하락을 이끌어 최종 소비재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철강, 금속, 가전 부품의 관세 인하는 건설 및 제조업 분야의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SACIM 시스템 도입으로 수입 쿼터 배정의 신속성과 공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새로운 관세 체계가 파라과이 산업의 기술 현대화와 물류 효율성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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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렬과 미사로 시작되는 축제 이번 84주년 기념행사는 5월 7일 오전 8시, ‘예수 성심 행렬’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행렬은 시장의 주요 거점인 페티로시(Pettirossi)와 바틸라나(Battilana)에서 출발하여 프랑스 공화국 거리에 위치한 시청 건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오전 9시부터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감사 미사와 다채로운 예술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아순시온 시장 인력의 90%가 집중된 경제 허브 통계에 따르면 아순시온 내 6개 시립 시장에 등록된 총 3,000여 명의 허가 소지자 중 약 2,700명이 이곳 제4 시장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마켓 4가 아순시온 전체 시장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임을 보여준다. 하루에도 수만 명의 시민이 오가는 이곳은 파라과이 서민 경제의 실질적인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 보존과 현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 알레한드로 부조 지역 시장 관리 책임자는 이번 84주년이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기리는 것을 넘어, 시장의 현대화를 다짐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은 현재 시장 내 기획 및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등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인 관계자들은 “84년이라는 세월 동안 마켓 4는 파라과이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왔다”며 “전통적인 시장의 정취를 유지하면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상업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마켓 4가 가진 문화적 자산을 공유하고, 상인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아순시온의 대표적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 주지사 선거에 집권 노동자당(PT) 후보로 출마하는 페르난두 아다지 전 재무장관이 경쟁자인 따르시시우 현 주지사와 볼소나루 진영을 겨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30일 브라질 온라인 매체 메트로폴리스(Metrópoles) 보도에 따르면, 아다지 전 장관은 이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따르시시우 주지사와 볼소나루 진영을 ‘극우’이자 ‘매우 강경한 정치 집단’으로 규정하며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아다지 전 장관은 룰라 대통령과 플라비우 볼소나루 상원의원 간의 정치적 대립 구도를 짚으며, “따르시시우 주지사가 플라비우 의원과 긴밀한 동맹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따르시시우가 볼소나루 진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실질적으로 플라비우를 지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브라질 정치 지형에서 문명적인 중도우파가 다시 성장해야 한다”며, 현재의 정치 상황을 극우 세력과의 극단적인 양극화 구도로 진단했다.

특히 플라비우 의원을 향해서는 “브라질에 ‘도둑 정치’를 도입하려 할 것”이라며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아울러 아다지 전 장관은 자이르 볼소나루 전 대통령 정부 시절 인사들을 둘러싼 부패 의혹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그는 전임 정부 장관들이 금융권 비리, 불법 베팅, 연료 마피아, 예산 횡령 등 굵직한 사건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호베르투 캄푸스 네투 전 중앙은행 총재 재임 시기를 언급하며, 연방국세청과 중앙은행 운영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도 함께 도마 위에 올렸다.

그는 “특정 개인의 부패를 단정할 직접적 증거는 없다”고 한발 물러서면서도, “연방경찰 수사를 통해 이미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개인이 아닌 재임 기간 전반의 시스템적 문제이며, 여러 차례 경고가 있었고 재무부 회의에서도 공유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아다지 전 장관은 일부 엘리트 계층과 언론이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을 의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다지 전 장관의 강경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상파울루 주지사 선거 판세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29일 발표된 제니알/콰에스트(Genial/Quaest)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따르시시우 주지사가 38%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아다지 전 장관은 26%로 12%포인트 뒤처져 있다.

다만, 차기 대선 가상 대결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을 안은 집권당이 우위를 점했다. 지난 27일 넥서스 연구소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룰라 대통령은 41%의 지지율을 기록해 36%에 그친 플라비우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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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국가 동물보호·보건·복지국(이하 동물보호국)이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동물 학대와 유기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첨단 드론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기술 혁신을 통해 동물 복지 법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공중 감시로 접근 불능 지역까지 추적 동물보호국은 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인력 접근이 어렵거나 공식적인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방치되었던 지역을 감시하기 위해 드론 도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드론은 높은 고도에서 광범위한 지역을 정밀 탐색할 수 있어, 은밀하게 자행되는 학대 현장을 포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드론을 통해 확보된 고해상도 시각적 증거물은 향후 사법 처리 과정에서 결정적인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당국은 이를 통해 검찰청 및 경찰과의 공조 작전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법적 근거 강화와 시민 참여 독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지각 있는 생명체 보호’를 명시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법률 제7513/25호에 근거한다. 드론의 투입은 법령에 따른 보호 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술적 보완을 통해 법 집행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만, 당국은 드론 시스템이 기존의 시민 신고 체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동물보호국 관계자는 “드론은 감시망을 넓히는 강력한 보조 도구일 뿐,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라며 “첨단 기술과 시민 의식이 결합될 때 비로소 완벽한 보호 체계가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물 복지 선진화 위한 혁신 지속 동물보호국은 앞으로도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혁신 기술을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드론 감시 체계 가동이 파라과이 내 동물 유기율을 낮추고,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하늘에서 지켜보는 ‘디지털 눈’이 파라과이의 유기 동물과 학대받는 생명들에게 실질적인 구조의 손길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칠레 행정부와 의회 내부에서 카라비네로스 경찰 인력의 심각한 병가율을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보안부 소식통에 따르면 전체 인력의 약 20%가 현재 병가로 인해 작전 현장에서 제외된 상태이며, 이들 중 80%가량이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 건강 위기…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가 원인” 후안 루이스 카스트로 상원 보건위원장은 최근 열린 세미나에서 “약 1만 2천 명에 달하는 경찰관이 병가 상태에 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카라비네로스 측은 실제 비율이 17% 수준이라며 수치에 대해 일부 반박하고 있으나, 병가 인원이 1만 명을 상회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카스트로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부정행위가 아닌, 경찰관들이 매일 직면하는 위험한 상황과 과도한 업무량, 높은 스트레스 수준에서 기인한 ‘실제적 장애’라고 분석했다. 그는 “정신적 부담으로 인해 전체 인원의 5분의 1이 이탈하는 것은 일반적인 노동 현실을 벗어난 특수한 위기”라며 별도의 핵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통계로 본 병가 추이… 팬데믹 이후 급증 카라비네로스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병가 건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약 8만 6천 건이었던 병가는 2020년 12만 건을 넘어섰으며, 2022년에는 13만 5천여 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모든 연도에서 가장 압도적인 병가 사유는 ‘정신 및 행동 장애’였다. 2024년 1분기에도 전체 병가 2만 1천여 건 중 약 30%가 정신 건강 문제로 집계됐다.

정부 및 기관의 대응… 법 개정과 감독 강화 사안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공공안전 차관과 상원 보건위원회는 현재 계류 중인 관련 법안에 수정안을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안에는 근무 조건 개선과 급여 인상뿐만 아니라, 경찰 학교 지원 동기를 높이기 위한 유인 구조 재설계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경찰 교육 과정에 정신 건강 관리 조치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카라비네로스 기관 차원에서도 자구책을 시행하고 있다. 병가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점검을 도입해 휴식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감독을 강화했다. 또한 칠레 대학교 시민안전연구센터와 협력하여 결근 문제에 대한 정밀 연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기관 전체의 결근 감소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치안 전문가들은 “경찰의 정신적 붕괴는 곧 국가 치안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진다”며 “단순한 감독 강화를 넘어 일선 경찰관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인력 충원과 복지 체계 개편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LATIN News 5. 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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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 대통령은 손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였고, 손 대사는 한-파라과이 양국 관계를 한차원 더 발전시켜나가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신임장 제정식 이후 손혁상 대사는 국립 판테온(Panteón Nacional de los Héroes)을 방문하여 헌화하고, 방명록에 서명한 뒤 판테온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파라과이의 영웅들과 역사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파라과이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양국 간의 소중한 유대가 앞으로 계속 깊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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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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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정부 부처들이 2026년 하반기 발생할 것으로 예고된 강력한 엘니뇨 현상에 대비해 대대적인 예방 조치와 부처 간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상 전문가들이 이번 엘니뇨가 예년보다 훨씬 강렬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열린 국가 비상대책본부 회의에서는 곧 닥칠 기후 위기에 대비한 위험 시나리오 예측과 대응 전략이 확정되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철저한 데이터 수집과 지속적인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와 파라과이 기상수문국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가비상사무국(SEN)은 공공사업통신부(MOPC), 보건부, 군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회 기반 시설 점검과 의료 및 물류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구호를 위해 전략적 요충지에 사전 배치된 구호 물자 창고를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이는 재해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물자를 즉각 보급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현재 수위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파라과이 강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다. 당국은 강변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위 변화에 따른 단계별 대피 계획을 재점검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엘니뇨로 인한 기습적인 폭우는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정부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더불어 민간 차원의 철저한 대비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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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금융 시장이 환율 안정과 외환보유액 회복세를 바탕으로 하반기 경제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재정 긴축 정책과 농산물 수출 호조가 맞물리며 거시경제 지표 전반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환율 시장 안정 및 중앙은행 외화 매집 5월 초 아르헨티나 도매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 하락한 1,391페소로 마감하며 안정을 찾았다. 이는 중앙은행이 설정한 환율 밴드 상단보다 약 22% 낮은 수준이다. 금융 환율인 CCL(1,497페소)과 MEP(1,439페소) 역시 견고한 외화 공급 덕분에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71억 5,500만 달러를 순매수했으며,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기준 444억 8,300만 달러까지 회복되었다. 정부는 재무청의 국채 입찰을 통해 시중 유동성을 성공적으로 흡수하며 달러 수요를 억제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농업 부문 외화 유입 및 세수 현황 4월 한 달간 농산물 수출을 통한 외화 유입액은 24억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두 수확기 시작과 함께 전월 대비 개선된 수치이나, 2025년 동기 대비로는 약 1% 감소하며 과거의 기록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1~4월 누적 유입액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76억 6,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수의 경우, 4월 실질 기준 전년 대비 3.3% 감소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감소 폭은 눈에 띄게 둔화되었다. 특히 부가가치세(IVA)와 소득세 수익이 지방 재정의 핵심을 지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소비 위축세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에너지 인프라 및 부채 관리 전략 에너지 부문에서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 대규모투자인센티브(RIGI) 체계하에 TGS사의 7억 달러 규모 가스관 확장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 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국가 자금 지원 없이 순수 민간 자본으로 진행되는 인프라 사업으로, 바카무에르타의 가스 수송 능력을 하루 3,300만 입방미터까지 확대해 수도권 에너지 공급을 안정화할 전망이다.

한편,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정부는 2026~2027년 만기 부채 상환을 위해 국제 시장에서 5억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채권 추가 발행을 추진한다. 5년 연속 재정 흑자를 기록 중인 시 정부의 건전성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의 과제: 국가 위험도 상승 거시경제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채 시장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국가 위험도는 539bp로 재상승하며 다른 신흥국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투자자들은 우선순위 채권 발행이 민간 채권자의 상환 능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실물 경제 지표와 시장 인식 간의 간극 해소가 향후 주요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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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주 내륙의 인구 2만 명 소도시에서 자란 18세 쌍둥이 남매가 미국 최고 명문대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24일 브라질 매체 G1 보도에 따르면, 바스또스(Bastos) 출신의 쌍둥이 남매 마테우스 시다와 카밀라 시다가 각각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코넬 대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주변에서는 이들의 성과를 ‘천재성’ 덕분으로 여기지만, 남매는 “우리는 천재가 아니라 그저 자리에 엉덩이를 붙이고 묵묵히 공부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매체는 이들 남매가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로 ▲스마트폰 없는 유년 시절과 독서 습관 ▲조기 언어 교육 ▲주산 및 과학 올림피아드 활동 ▲지역사회에 대한 보답 정신 등을 꼽았다.

◇ 15세에 첫 스마트폰…요람에서부터 하루 한 권 독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철저한 스크린 노출 제한이다. 남매는 15세가 되어서야 처음 휴대전화를 가졌다. 치과의사와 농학자인 부모는 전자기기 대신 아기 침대 주변에 동화책을 흩어 놓아 자연스럽게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마테우스는 “어머니는 가상 세계에 반대하는 입장이셨다”며 “팬데믹 기간에만 판타지, 공상과학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5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밝혔다. 보드게임과 카드게임 역시 남매의 자기 통제력과 전략적 사고를 기르는 데 일조했다.

◇ 병상에서 깨친 포르투갈어와 영어…2~3세 조기 교육
남매의 조기 교육은 위기 속에서 빛을 발했다. 카밀라가 2살 때 백혈병으로 8개월간 입원하자, 어머니는 이 시기를 오히려 배움의 기회로 삼았다. 병실의 카밀라와 집에 있는 마테우스 모두에게 직접 글을 가르쳤다.
그 결과 남매는 2세 무렵 포르투갈어를 읽고 3세에 영어를 뗐다. 특히 영어는 정규 교육 대신 각기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3명의 개인 교사를 통해 다양한 발음과 학습 방식을 익히게 했다.

◇ 주산·올림피아드 통한 건강한 경쟁…일본 이민 문화의 영향
주산과 과학 올림피아드 참여도 두뇌 회전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대만과 일본까지 건너가 주산 대회에 참가했으며, 지역 학교에 교재가 부족하자 어머니가 직접 내용을 독학해 아이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계란의 수도’로 불리는 바스또스는 일본 이민 문화가 짙게 남아있는 곳이다. 이곳 특유의 “받은 것을 사회에 보답해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은 남매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남매는 치열한 학업 중에도 지역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카밀라는 “내륙 지역의 든든한 지원망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해외에서 배운 지식을 향후 브라질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남매는 야구, 댄스, 비치 테니스 등 꾸준한 스포츠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쌍둥이 남매의 명문대 합격으로 이들 가문의 남다른 교육 환경도 현지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사촌들은 각각 미시간대와 노트르담대에, 친누나는 아인슈타인 의과대학(Albert Einstein)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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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주지사 Claudio Orrego와 레콜레타 시장 Fares Jadue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초대해 파트로나토 지역 중심부에서 열리는 이 미식 축제에 함께할 것을 권했다.

이번 무료 행사는 한국과 아랍 음식, 라이브 음악, 지역 창업자들이 참여해 해당 지역의 경제 및 문화 활성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2026년 4월, 산티아고 — 산티아고 주지사 클라우디오 오레고와 레콜레타 시장 파레스 하두에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파트로나토 지역 최초의 다문화 미식 축제인 ‘사보르 페스트 파트로나토’에 초대했다. 행사는 4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리오 데 자네이로 거리에서 진행된다.

“우리는 사람들을 위한 도시를 되찾고 있으며, 오늘은 파트로나토 중심에서 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역사적인 지역입니다. 오랫동안 섬유 상업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맛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보르 페스트는 이 지역을 다시 발견하고, 문화와 공존을 통해 직접 경험하도록 초대하는 행사입니다.”라고 클라우디오 오레고 주지사는 말했다.

한편 레콜레타 시장 파레스 하두에는 이번 행사의 지역적 영향력을 강조했다. “사보르 페스트 파트로나토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 기반을 둔 구체적인 경제 활성화 전략의 일환입니다. 우리는 상인, 창업자, 지역 단체를 강화하며 이 지역의 다문화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파트로나토를 산티아고의 미식 및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하며, 지역 공동체의 삶, 문화, 음식이 사회적 결속과 발전의 핵심 도구라고 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 리오 데 자네이로 거리는 문화와 미식의 만남의 장으로 변모한다. 지역 식당들은 거리로 테라스를 확장해 특별 요리와 시식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케이팝 공연, 아랍 전통 음악 라이브 공연, 한국식 스킨케어 체험, 지역 창업 박람회가 포함되며, 한국식 바비큐 시연과 김치와 같은 전통 음식도 선보인다.

행사에 앞서 두 당국자는 지역의 전통적인 한국식 바비큐 식당을 방문해 상인들과 교류하고 대표적인 음식을 시식하며, 오늘날 파트로나토 지역을 특징짓는 풍부한 미식 문화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사보르 페스트 파트로나토’는 레콜레타 이노바 시립 공사와 레콜레타 시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티아고 수도권 광역정부의 ‘활동적인 공동체’ 프로그램(지역개발기금 8% 지원)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문화·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다양한 공동체 간의 교류와 지역 상권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ATIN News 5. 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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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180여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 마당인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고, 동포와 내국인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99년 이래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금번 공모전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응모 자격

ㅇ 거주국 내 시민권·영주권 취득, 또는 7년 이상 장기체류한 재외동포

※ 단, 청소년(만 7세 이상~19세 미만)은 시민권·영주권 취득, 또는 5년 이상 장기체류한 재외동포

※ 거주 기간 및 연령은 접수 마감일 기준이며, 만으로 산정

□ 공모 부문

– 시: 자유(3~5편)

– 단편소설: 자유주제, 1~3편 (16,000자 내외, 15쪽 내외)

– 체험수기·수필:

‧ 거주국 내 현지 사회에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낀 경험

‧ 현지 사회에서의 다양한 활동·교류 경험

‧ 한글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로서의 한국어· 역사‧문화 교육 관련 경험

‧ 이민 및 정착 과정 중 겪은 본인·가족· 친지의 체험

‧ 기타 자유 주제

ㅇ 시상식‧초청 행사

– 기간: 2026년 9월 28일~30일 / 2박 3일

– 지원 내역: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 항공료는 왕복, 일반석으로 재외동포청 지원기준 상한액 내 지원(자기부담금 발생 가능)

※ 일정, 장소, 항공료 상한액 등은 추후 수상자 개별 통보

□ 접수 기간 및 방법

ㅇ 기간: 2026.5.20.(수) 9:00 ~ 6.7.(일) 23:59(한국시간 기준)

ㅇ 방법: 코리안넷(korean.net) 온라인 접수

자세한 내용은 대사관 홈페이지 또는 재외동포청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pry.mofa.go.kr->공지사항->「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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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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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법정 통화인 과라니(Guaraní)가 지난 4월 한 달간 라틴아메리카 주요국 통화 중 달러 대비 가장 높은 가치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역 내 가장 강력한 통화임을 입증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과라니화는 독보적인 안정성을 보이며 파라과이 경제의 견실함을 대외적으로 과시했다.

현지 금융권 및 통계 자료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라틴아메리카 대다수 국가의 통화가 미국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약세를 면치 못한 반면, 과라니화는 오히려 가치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동기간 브라질 헤알, 아르헨티나 페초, 칠레 페소 등이 겪은 가치 하락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러한 과라니화의 강세 배경에는 파라과이의 견고한 거시경제 지표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농산물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유입 증가가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파라과이의 주력 수출 품목인 대두(콩)와 육류의 국제 수요가 지속되면서 외환 보유고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이것이 환율 방어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의 선제적이고 신중한 통화 정책 역시 통화 안정에 기여했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 조절과 적절한 시장 개입을 통해 환율 변동 폭을 최소화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파라과이는 역내에서 인플레이션율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히며 경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라니화의 이번 강세가 단순한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파라과이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유지 기조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달러 인덱스 변화는 향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파라과이 경제 당국은 과라니화의 지나친 강세가 수출 경쟁력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하며 정밀한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라틴아메리카 경제가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가장 오래된 통화’ 중 하나인 과라니의 저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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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호르무즈 긴장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유가는 이번 목요일 아시아에서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는 백악관이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봉쇄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브렌트유는 초기 7% 상승하며 배럴당 126.41달러까지 치솟아 최근 4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동 전쟁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WTI 역시 110달러를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불안정성은 전 세계 석유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해상로가 마비된 데 직접적으로 기인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봉쇄를 이란 경제를 “질식시키기 위한” 폭격보다 더 효과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에 따르면, 새로운 핵 협정 체결을 압박하기 위해 항구 봉쇄는 수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 통로의 재개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을 극도의 경계 상태로 만들며 유가 가격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유지시키고 있다. 워싱턴과 테헤란 간 지정학적 긴장은 단기적으로 해결될 조짐이 없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공급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도매 달러 환율, 안정된 장세 속 1,400페소 이하에서 유지
외환시장은 이번 수요일 도매 공식 달러가 하락하며 1,394페소에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기술적 조정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환율은 공식 밴드 상단(1,703.2페소) 대비 약 21%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금융 달러 시장에서는 MEP 환율이 1,435.6페소, CCL 환율은 약 1,498페소에 형성되었다. 환율 격차는 제한적인 범위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안정된 환율 흐름을 인식하고 있다. 일일 변동은 존재하지만 연초 이후 누적 추세는 모든 달러 유형에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물 계약 역시 완만한 기대와 낮은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엄격한 통화 통제 체계 내에서의 건강한 재조정을 시사한다. 안정성은 평가절하 압력을 완화하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 BCRA는 현재까지 환율을 밴드 체계에서 정의된 격차 수준보다 낮게 유지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이와관련 Infobae 지에 보도한 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금융시장은 정부의 유동성 흡수 능력을 주시하고 있다. 월말 계약 마감을 앞두고 신중한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외환보유고 감소
중앙은행의 총외환보유액은 6억 6,700만 달러 감소하여 452억 1,1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는 공식 시장에서 7,600만 달러를 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것이다.

분석가들은 이 감소를 월말 요인, 부채 상환 및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조적 위기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2026년 들어 통화당국은 약 70억 달러를 순매수하며 연간 목표의 70%를 달성했다.

외환 유입은 기록적인 곡물 수확에 기반하고 있으며, 로사리오 항만에는 하루 6,000대 이상의 트럭이 도착하고 있다. 대두가 외화 유입을 주도하고 있으며, 로사리오 상공회의소는 1억 6천만 톤 규모의 역사적 수확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채 입찰에서 재무부는 102.2%의 롤오버를 달성하며 페소 유동성을 흡수했다. 재정 긴축과 농산물 수출 확대의 결합은 금융 시장의 안정을 유지시키고 있다. 시장은 향후 몇 주간 수확기 본격화로 외환 유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 전략은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개선과 통화기저 억제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 연준과 유가 영향, 아르헨티나 증시 타격
금융시장은 미국 연준이 금리를 유지하고 이란 사태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배제한 이후 불안정한 하루를 보냈다. 여기에 유가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현지 자산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주식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반면 국채 시장은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글로벌 채권은 최대 0.5% 상승하면서 국가 위험지표는 573bp로 하락했다. 그러나 S&P 메르발 지수는 달러 기준으로 0.8%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에너지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 ADR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유가 급등이 에너지 기업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 주요 지수 역시 하락 마감하며 장기 고금리 환경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긴축적 통화 정책의 결합은 신흥시장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에서는 국제 신호를 기다리며 거래가 신중하게 유지되었다.

BCRA, 경제 점진적 회복 시작 평가
중앙은행 총재 산티아고 바우실리는 연체율, 인플레이션, 금융 변동성 등 주요 지표가 이미 최고점을 지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 시스템이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과거 인플레이션이 부채를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던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연체율이 상승했지만 현재는 환율 안정과 기대 심리 개선에 힘입어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물가 상승은 교육 및 공공요금의 계절적 요인 때문이며 향후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개선으로 올해 순자산이 지난 10년 중 가장 강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금리 인하를 통해 기업과 가계의 장기 투자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재무 개선은 정부 경제 정책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작용한다. 4월의 물가 지표는 식료품 등 주요 항목에서 인플레이션 둔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대통령이 언급한 “가장 어려운 시기는 이미 지났다”는 메시지와 일치한다.

4월 인플레이션: 완만한 둔화
3월 인플레이션 정점을 지나면서 소비자 물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3.4% 이하 수준에 있다. 시장은 4월 최종 수치가 약 3%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육류 가격 안정과 과일·채소의 계절적 하락 덕분이다.

핵심 요인은 YPF가 시행한 45일간의 연료 가격 동결로, 중동 사태의 영향을 국내에서 상쇄했다. 이 조치는 다른 항목들의 비용 상승 압력을 완화시키며 물류 비용 급등을 방지했다. 한 달 동안 유류 가격 조정이 없었던 점은 물가 지표의 안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현재 이러한 하락 추세가 지속 가능한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 둔화가 소비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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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의 휴대전화 강도 범죄 지형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이른바 ‘차량 유리창 파손 강도단’의 등장 때문이다. 현지 매체 G1글로보는 30일 이 같은 범죄 동향을 보도했다.

G1글로보가 자체 데이터 분석 도구인 ‘범죄 지도’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상파울루 시내 휴대전화 강도의 주요 발생지가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강도 사건이 빈발했던 보행자 중심의 ‘파울리스타 대로’ 대신, 상습 정체 구간인 ‘에스타두 대로’가 새로운 표적이 됐다. 에스타두 대로는 작년 한 해에만 314건이 신고되며 처음으로 범죄 발생 1위에 올랐다.

범행 시간대 역시 교통 흐름에 맞춰 변했다. 과거 파울리스타 대로는 인파가 줄어드는 심야(오후 8~11시)에 범죄가 집중됐다. 반면, 2025년 에스타두 대로의 사건 중 20% 이상은 퇴근길 정체가 극심한 오후 6~9시에 발생했다. 차량이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틈을 노린 것이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의 배후에는 은행 사기 전문 범죄 조직이 있었다. 본격적인 수사는 지난 2025년 7월, 에스타두 대로 위 고가도로에서 상파울루 주 소속 검사가 차 유리가 깨진 채 휴대전화를 도난당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이 장물업자들의 통신 내역을 분석하자, 이들이 강도들에게 ‘화면 잠금이 해제된 기기’만 특정해 주문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수요는 강도들의 수법을 진화시켰다. 흉기로 보행자를 위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체된 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사용 중인 피해자를 기습해 유리를 깨고 기기만 낚아채는 식이다. 탈취된 기기는 범죄 조직으로 즉시 넘겨져 계좌 자금을 빼내는 금융 횡령에 쓰인다.

사기 조직은 피해자 계좌에서 인출한 금액의 일부를 강도들에게 수수료로 지급했다. 실제로 한 조직이 1만 9,800헤알(약 520만 원)을 이체하는 데 성공한 뒤, 기기를 훔친 강도가 9,360헤알을 챙기고 “전체 금액의 절반을 달라”며 불만을 제기한 정황도 포착됐다. 확인된 피해자 25명의 총 피해액은 약 100만 헤알 규모이며, 이 중 19명이 유리창 파손 수법에 당했다. 경찰은 작년 10월 해당 범죄 조직원 6명을 기소했다.

상파울루 공공안전부(SSP)는 ‘유리창 깨기’ 범죄 퇴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위험 도로 순찰 강화, 상습범 식별, 장물업자 및 금융 사기 연계 추적에 나섰다. 그 결과 2023년 이후 관련 용의자 5만 명 이상을 체포했으며, 2026년 1~2월 기준 휴대전화 강도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해 “최근 25년 동안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파울루 시청 역시 도심 주요 간선 도로의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보도에 활용된 상파울루 ‘범죄 지도’는 주 공공안전부의 경찰 신고서 데이터 33만 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인공지능(AI)으로 오류를 수정하고 ‘실제 사건 발생일’을 기준으로 통계를 내 정확도를 높였으며, GLOBO 웹사이트에서 거주지나 범죄 유형 등 상세한 발생 현황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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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은 칠레에서 한 해 동안 존재하는 다섯 개의 ‘의무적이고 포기할 수 없는 공휴일’ 중 하나이다.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금요일이 다가오면서, 특히 이번이 긴 주말과 겹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해당 기간 동안 상업시설이 어떻게 운영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우선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관련 법이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이다. 티13닷클에서는 해당 규정이 무엇을 명시하고 있으며, 어떤 업종이 운영 가능하고 불가능한지를 설명한다.

근로자의 날: 5월 1일 금요일 상업시설은 어떻게 운영되나?
5월 1일은 칠레에서 지정된 다섯 개의 의무적이고 포기할 수 없는 공휴일 중 하나이다. 나머지는 1월 1일, 9월 18일과 19일, 그리고 12월 25일이다.

법률 제19,973호 제2조에 따르면, 이 날들은 “모든 상업 종사자에게 의무적이며 포기할 수 없는 공휴일로 지정된다.”



이로부터 알 수 있듯이, 5월 1일 당일에는 슈퍼마켓과 쇼핑몰과 같은 상업시설은 평소처럼 운영할 수 없다.

그러나 예외는 존재한다. 해당 법률의 같은 조항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업종은 의무적이고 포기할 수 없는 공휴일에도 운영이 가능하다:
클럽
레스토랑
영화관, 라이브 공연장, 디스코텍, 펍, 카바레 등과 같은 오락 시설
공공 민간 비행장 및 공항 내 상업시설
카지노 및 법적으로 허가된 기타 도박 시설
또한, 연료 판매 종사자, 긴급 약국, 그리고 보건 당국이 지정한 당번 약국 종사자에게는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주유소에 부속된 편의점은 매장에서 제공되는 상품의 직접 판매 활동과 함께, 즉석 식품을 조리·판매하고 이를 매장에서 소비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해 영업이 가능하다.

[날씨] 일요일 전국 곳곳 비 소식… 남풍 불며 기온 뚝, 월요일부터 다시 상승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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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기상청은 이번 주 일요일(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북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 가능성이 높아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 남풍 유입으로 선선한 일요일… 지역별 기온 차 커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11°C에서 22°C 사이의 분포를 보이며 다소 쌀쌀하게 시작했다. 남풍이 주풍으로 불면서 찬 공기가 유입된 영향이다. 다만, 차코(Chaco)주 최북단 지역은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며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낮 최고 기온은 오후 늦게 21°C에서 30°C까지 오르며 전형적인 가을철 환절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늦게 날씨가 풀리겠지만, 북부와 동부 지역은 비 소식이 있어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으니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월요일 소나기 후 화요일부터 다시 ‘무더위’ 내일인 월요일(4일) 아침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오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며 따뜻하거나 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동부 및 남동부 지역에는 여전히 산발적인 소나기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이번 주 기상의 전환점은 화요일(5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강수 확률이 급격히 낮아지는 가운데, 바람의 방향이 북풍으로 바뀌면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겠다. 이에 따라 아침의 선선함은 사라지고 오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무더운 날씨가 예고됐다.

■ 환절기 건강 관리 유의 기상 관계자들은 “남풍에서 북풍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기온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날 것”이라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