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포트] 바사 은행, UIP 중소기업 클럽과 전략적 제휴… 금융 지원 강화

[아순시온] 바사(Basa) 은행이 파라과이 산업노조(UIP) 산하 중소기업(Mipymes) 클럽과 손을 잡고 창업 생태계 강화 및 전략적 금융 도구 보급에 나선다. 이번 제휴는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UIP 본부서 연간 활동 일정 발표 및 워크숍 개최

지난 13일, 양 기관은 아순시온 산티시모 사크라멘토로에 위치한 UIP 본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1년간 진행될 활동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협약식을 넘어 기업가들이 재무 관리 최적화 노하우를 배우고 바사 은행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체험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바사 은행의 중소기업 금융 담당 매니저인 에두아르도 코랄레스가 주도한 두 가지 핵심 섹션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공적인 신용 포트폴리오 구축” 집중 교육

첫 번째 워크숍인 ‘성공적인 신용 포트폴리오 구축하기’에서는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갖춰야 할 요건과 모범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실무적인 관점에서 신용 접근성을 높이는 기술적 방안을 제시해 자금난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설계된 바사 은행의 특화 금융 상품들이 소개되었다. 단순한 대출을 넘어 비즈니스 확장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솔루션들이 상세히 설명되었다.

파라과이 기업가들의 ‘전략적 파트너’ 선언

바사 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단순한 금융 기관의 역할을 넘어 파라과이 기업가들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은행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성 개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이 체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UIP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중소기업들의 금융 문턱을 낮추고 경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기상 특보] 화요일 소나기·천둥번개 동반… 목요일까지 불안정한 날씨 지속

[아순시온] 2026년 3월 24일 화요일, 파라과이 전역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곳곳에 산발적인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기상 불안정은 이번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화요일: 흐리고 습한 날씨… 최고 26°C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화요일은 대체로 흐린 하늘 아래 남풍이 불며 습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26°C에 머물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지역에 따라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수~목요일: 기온 상승하며 비 소식 이어져

기상 불안정은 목요일까지 이어진다. 내일 수요일은 기온이 21°C에서 31°C 사이로 오르며 오늘보다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바람은 남동풍에서 가변적인 방향으로 바뀌겠으며,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

목요일 역시 최저 23°C, 최고 31°C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덥고 습한 전형적인 여름 날씨가 계속된다. 하늘은 부분적으로 흐리거나 대체로 흐리겠으며, 소나기와 함께 간헐적인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금~토요일: 폭풍우 물러가고 ‘찜통더위’ 찾아와

주말에 접어드는 금요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한다. 비를 뿌리던 구름이 물러가면서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최고 기온은 33°C, 토요일은 34°C까지 치솟으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폭풍우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목요일까지는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외출 시 우산을 준비하고,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ATIN News 3. 2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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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22일 일요일 오후, 브라질 캄포 그란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최대 현안인 이타이푸(Itaipu) 양국 조약 ‘부속서 C(Anexo C)’ 재협상을 포함한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VIP 회담… “공동 성명은 없어”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5시 직후 루벤스 길 데 카밀로 컨벤션 센터 내 VIP 홀에서 마주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주 브라질 외무장관과 광업에너지부 장관이 아순시온을 방문해 사전 조율을 거친 뒤 이루어진 핵심 일정이다. 대통령실 공보실은 이번 회담과 관련해 별도의 공동 성명이나 구체적인 합의 내용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는 민감한 에너지 가격 및 전력 판매 조건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서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부속서 C 재협상, 무엇이 쟁점인가?

1973년 체결된 이타이푸 조약의 부속서 C는 발전소 운영 비용과 전력 공급 조건을 규정하고 있다. 50년 만에 도래한 재협상의 핵심은 파라과이가 사용하지 않는 잉여 전력을 브라질에 고정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3국 수출을 허용하거나 판매 가격을 현실화하는 데 있다.

최근 루벤 라미레스 레스카노 파라과이 외무장관은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수치나 양보안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라과이가 에너지 주권 확보를 통해 국가 수입을 극대화하려는 반면, 브라질은 자국 산업을 위한 저렴한 에너지 공급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양측의 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한다.

지정학적 협력과 에너지 안보

이번 회담에서는 에너지 현안 외에도 국경 보안 및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 등 광범위한 양자 의제가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페냐 대통령은 캄포 그란데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이날 밤 룰라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타이푸 댐은 양국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이번 정상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해묵은 재협상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공동 운영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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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벨로 아순시온 시장이 일요일 새벽부터 수도 전역의 쓰레기 수거 및 공공장소 청소 작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최근 적체된 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긴급 조치다.

일요일 새벽부터 도시청소국 전 인력 투입

22일 일요일 새벽, 아순시온 시청 도시청소국 소속 대규모 운영팀이 거리로 나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서비스를 총괄했다. 벨로 시장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조치를 직접 발표하며, 수도 곳곳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마켓 4·코스타네라 등 주요 거점 집중 정비

이번 특별 작업에는 다수의 쓰레기 수거 트럭이 동원되어 지난 며칠간 쌓여 있던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와 동시에 별도의 시립 청소팀들이 투입되어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보행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정비했다. 특히 아순시온의 경제·관광 중심지인 ‘마켓 4(Mercado 4)’와 ‘코스타네라(Costanera)’ 지역에 인력이 집중 배치되어 대대적인 물청소와 환경 정화 활동이 이루어졌다.

“현장 중심 행정으로 서비스 질 개선할 것”

벨로 시장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쓰레기 수거 서비스에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 사회에서 더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노력을 배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아순시온 시 당국은 이번 일회성 강화 조치에 그치지 않고, 청소 행정 시스템을 규제하고 보완하여 고질적인 쓰레기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시청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담당 부서장을 교체하는 등 인적 쇄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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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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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과라니화의 달러 대비 가치 상승(환율 하락)이 국가 세입 구조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국세청(DNIT)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환율 변동이 관세 수입 감소의 결정적 원인이 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환율 하락의 역설… 관세 수입 10.5% 하락

19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관세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몇 달간 지속된 과라니화 강세 현상 때문이다. 수입 물품의 과세 표준이 달러로 책정되는데, 이를 자국 화폐인 과라니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전체 평가액이 낮아져 징수 가능한 세액 자체가 줄어든 결과다.

오스카르 오루에 국세청장은 “수입 거래의 특성상 달러 환율이 과세표준 평가에 약 18%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과라니로 변환된 세수 금액도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환율 변동이 없었다면 올해 세수 증가율은 현재 기록 중인 9%를 넘어 15%까지 도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내국세는 4.1% 증가… ‘IRE’ 만료 앞두고 3월 흑자 기대

반면, 국내 경제 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내국세 징수액은 2억 2,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 증가하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관세 수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세수 체력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당국은 3월 세수 실적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오는 4월 법인소득세(IRE) 확정 신고 및 납부 마감일을 앞두고 기업들의 세금 납부가 3월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루에 청장은 “관세 분야의 타격은 불가피하지만, 내국세의 안정적인 성장과 법인세 납부 효과가 맞물려 전체 세입 규모를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입 기업 희비 엇갈려… 정부 대응 주목

과라니화 강세는 수입 물가를 낮춰 인플레이션 억제에는 도움이 되지만, 국고 수입 감소와 수출 경쟁력 약화라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정부가 환율 하락에 따른 세수 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탈세 방지 및 징수 효율화 작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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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이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을 강타하면서, 본격적인 겨울철 수요기를 앞둔 아르헨티나 에너지 수급에 적신호가 켜졌다. 카타르 가스 시설 피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가 맞물리며 국제 가스 가격은 단숨에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카타르 피격에 LNG 가격 17% 급등… MMBTU당 21달러 돌파

최근 카타르의 주요 LNG 생산 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서 국제 가스 시장은 즉각적인 패닉에 빠졌다. MMBTU당 약 10달러 선을 유지하던 LNG 가격은 단숨에 17% 급등하며 21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전 세계 LNG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공급망 마비에 대한 공포가 가격 상승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바카 무에르타’ 생산 늘었지만… 계절적 수입은 불가피

아르헨티나는 세계적인 셰일 가스전인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의 생산량 확대로 과거보다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그러나 겨울철 급증하는 가정용 난방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일정량의 LNG 수입이 필수적이다. 현재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제 시장의 가격 폭등세를 예의주시하며 아직 올겨울 물량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상태다. 가스 가격 상승은 국내 산업계의 생산 축소나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국영 기업 ‘ENARSA’ 구원투수 등판 검토

당초 아르헨티나 정부는 에너지 시장 민영화 기조에 따라 민간 부문에 LNG 수입을 맡기고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나르사(ENARSA)의 역할을 축소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제 가격이 통제 불능 수준으로 치솟자, 민간 기업들의 수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시 ENARSA를 ‘최후의 수입자’로 내세워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정 부담 가중 vs 구조적 회복력 강화

LNG 가격 상승은 가스 공급 비용 증가와 정부 보조금 확대로 이어져 국가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거 위기 때와 달리 가스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 확충과 국내 생산량 증가 덕분에 외부 충격에 대한 구조적 저항력은 높아졌다고 분석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이 가스 수출국으로 도약하려는 아르헨티나의 교역 조건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외부 충격이 적지 않으나 국내 생산 역량을 총동원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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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진출 기업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파트너사를 잘못 고르는 것입니다. 이곳에 탄탄히 뿌리를 내리고 시장의 변동성을 견뎌내는 투자자만이 결국 승리합니다.”

FK Consultoria의 제네시 두 아마랄 피게이레두(Jenesí do Amaral Figueiredo) 창립 파트너는 브라질 시장을 두드리는 외국 기업들에 이같이 쓴소리를 던졌다. FK Consultoria는 2001년 설립 이후 20년 넘게 브라질 내 외국 자본 유입과 이민 컨설팅 분야에서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온 곳이다.
제네시 대표는 2000년 브라질 중앙은행이 외국인 투자 승인 방식을 전자 시스템(RDE-IED, 현 SCE-IED)으로 개편하던 시기에 외환 교육 서비스로 첫발을 뗐다. 그는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실제 실무 대행에 대한 수요가 쏟아졌다”며 환전 대행, 비자 발급, 중앙은행 자본 등록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배경을 설명했다.


그가 지켜본 지난 20년간 브라질 투자 환경의 가장 큰 변화는 ‘투자 목적의 변화’다. 20년 전 브라질이 원자재 붐으로 ‘높은 수익’을 노리는 기회의 땅이었다면, 현재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자본 보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분석이다.

이민 환경도 크게 달라졌다. 2017년 이민법 개정으로 외국인 등록증(CRNM) 발급 등 행정 절차가 전산화됐다. 제네시 대표는 “브라질 정부가 외국인 체류를 합법화하려는 의지가 강해졌으며, 디지털화를 통해 과거의 고질적인 행정 낭비가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언어 장벽과 복잡한 세무 규정은 걸림돌이다. 제네시 대표는 “초기 단계부터 개별 사례를 정밀 분석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방향을 잡아주는 밀착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FK Consultoria는 환율 변동 위험(환리스크)에 노출된 기업을 위해 전문적인 재무 지원을 제공한다. 실시간 환율 정보 시스템과 선물환 계약(NDF) 등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해 기업의 비용 절감을 돕는다. 또한, 100만 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한 이들이 반드시 해야 하는 ‘해외 보유 브라질 자산 신고(CBE)’ 등 민감한 사후 관리도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제네시 대표는 마지막으로 “지나치게 대형 로펌만 고집하거나, 반대로 비용만 따져 저렴한 곳을 찾는 양극단을 피해야 한다”며 “기업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문가를 연결해 프로세스를 완수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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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황은 불확실한 국제 환경이 시장 기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칠레 중앙은행의 금융시장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에서 드러난다. 전문가들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0.6%로 예상했으며, 이는 1월의 변동 없음보다 높은 수치다.

이 수치가 현실화될 경우, 이는 지난해 7월(0.9%) 이후 가장 높은 월간 물가 상승률이 된다.

4월의 경우 전문가들은 0.5% 상승을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 누적 인플레이션은 3.5%로 예상된다. 이는 발행기관의 목표치인 3%를 웃도는 수준이며, 같은 기간에 대해 지난달 예상했던 2.9%보다도 높은 것이다.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있다. 1월 통화정책회의 이후 설문에서는 상반기 동안 금리가 약 4.25%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 응답의 중앙값은 4.5%로 나타나며 이는 현재 수준과 동일하다.

물가·환율·금리에 대한 금융시장 참여자 전망
이처럼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기준금리가 수개월 동안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약 12개월 이후에야 4.2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율 전망도 이전 조사보다 상향 조정됐다. 향후 7일 동안 환율은 910페소, 28일 기준으로는 900페소 수준이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대표되는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국제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석유와 가스 가격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세계 인플레이션과 성장 전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칠레는 소비하는 석유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날 국제 유가는 배럴당 120달러에 근접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의 새로운 당국은 연료 가격 안정화 메커니즘인 메프코(MEPCO) 개편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연료 가격 상승과 함께 소비자 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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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금요일,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직원들은 베라크루스 중부 및 남부 지역의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은 해변 34곳을 청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파원)
그리고 금요일,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직원들은 베라크루스 중부 및 남부 지역의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은 해변 34곳을 청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파원)

[베라크루스] 멕시코 베라크루스 북부와 남부, 타바스코 접경 지역까지 확산됐던 탄화수소(원유 오염 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 작업이 마무리됐다. 멕시코 해군과 지역 사회가 총력을 기울인 결과, 주요 해변의 오염 물질이 제거되어 추가 환경 피해를 막아냈다.

해군·민관 합동 작전… 14km 해안서 8톤 수거

22일 일요일, 멕시코 해군은 타미아후아, 카소네스, 툭스판 등 베라크루스 북부 주요 자치구 4개 구역에 여단을 배치해 총 14km에 달하는 해안선을 정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을 통해 수거된 탄화수소는 총 8톤에 달하며, 현재 임시 저장소에 집결되어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Pemex)에 의해 유해 폐기물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주요 정화 구역별 수거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카소네스 데 에레라: 바라 데 카소네스 및 플라야 아술 일대 4km 구간에서 3.5톤 수거.
  • 툭스판: 갈린도 해변 5km 구간에서 2톤 수거.
  • 타미아후아: 토니나 해변 일대에서 1톤 이상의 오염 물질 및 쓰레기 제거.

바다거북 산란지 보호에 사활… 34개 해변 정화

특히 이번 유출 사고는 세계적인 바다거북 산란지로 알려진 나우틀라와 베가 데 알라토레 지역까지 위협해 우려를 낳았다. 이곳은 푸른바다거북, 켐프리들리바다거북 등 5종의 희귀 바다거북이 알을 낳기 위해 찾는 핵심 보호구역이다.

이에 따라 해군과 육군뿐만 아니라 베라크루사나 대학교 스카리스(Scaris) 단체, 거북이 보호 캠프 자원봉사자, 지역 어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금요일까지 베라크루스 중·남부의 피해 해변 34곳을 집중 청소하며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출처 불분명한 유출… 페멕스 책임 하에 처리

이번 사고는 지난 3월 2일 베라크루스 남부 파하판 해변에서 처음 신고된 이후 타바스코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연방 당국은 아직 이번 대규모 유출의 정확한 원인과 출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툭스판 빌라 마르 해변 등 일부 잔류 지역에서도 30명 규모의 여단과 덤프트럭 등 중장비가 투입되어 마무리 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당국은 해안 생태계 회복력을 점검하는 한편, 유출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LATIN News 3. 21.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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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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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정부가 파라과리(Paraguarí) 주에 7개의 가족보건센터(USF)를 새로 문을 열며 지역 공공 보건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 주민 약 1만 8,000명이 거주지 인근에서 양질의 1차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 참석… ‘코스타 프리메라’서 개소식 거행

20일 금요일,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은 파라과리 주를 방문해 신규 보건 시설들의 개소를 공식 선포했다. 이번에 문을 연 USF들은 대기실과 접수처를 비롯해 일반 진료실, 예방접종 센터, 약국, 응급실 등을 고루 갖춘 종합 의료 서비스 시설로 설계되었다.

공식 행사가 열린 ‘USF 코스타 프리메라’에는 보건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보건 체계 현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확충으로 파라과리 주 내 운영되는 가족보건센터는 총 60개소로 늘어났다.

신규 및 리모델링 지점 현황

정부는 신규 건설뿐만 아니라 기존 노후 시설에 대한 현대화 작업도 병행했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주요 지점은 다음과 같다.

  • 신규 개설 (5곳): 퀸디(Quiindy) 코스타 주, 파라과리(Paraguarí) 코스타 프리메라, 이비티미(Ybytymí) 라몬 델마스 박사 지점, 에스코바르(Escobar) 이비라티, 야구아론(Yaguarón) 타쿰부
  • 리모델링 완료 (2곳): 사푸카이(Sapucai) 야리과아, 산 로케 곤살레스(San Roque González) 심브론

지역 사회 밀착형 의료 서비스 제공

새롭게 문을 연 USF 지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보건 당국은 이번 시설 확충이 대형 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영유아 예방접종 및 만성 질환 관리 등 기초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냐 대통령은 “지역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누리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라며 보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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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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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사회개발부(MDS)가 이번 달 1만 1,462명의 신규 수혜자를 추가하며, 69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노인 보편적 연금 프로그램(Pensión Universal para Adultos Mayores)의 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혜자 36만 명 돌파… 취약계층 포용 확대

20일 금요일, 사회개발부는 당초 계획했던 69세 이상 노인 전원에 대한 연금 프로그램 가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통합으로 파라과이 전체 노인 연금 수혜자 수는 총 36만 183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달 명단에는 일반 노인 외에도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특정 계층이 대거 포함되었다. 관련 법령에 따라 55세부터 조기 가입이 가능한 원주민 공동체 일원 294명과, 60세부터 수혜 권리가 있는 장애인 198명이 이번 통합 인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말부터 지급… 최저임금의 25% 수준

새롭게 선정된 수혜자들은 이달 말부터 첫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1인당 월 지급액은 724,762 과라니로, 이는 파라과이 법정 최저임금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사회개발부는 고령자부터 우선순위를 두어 65세까지 점진적으로 수혜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선정 여부 확인 및 향후 계획

본인이 이번 신규 수혜 명단에 포함되었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회개발부 공식 웹사이트(https://listadoam.mds.gov.py/)에에) 접속하여 본인의 신분증(ID)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정부 관계자는 “69세 이상 전원 포함은 국가 복지 시스템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예산 상황에 맞춰 대상 연령대를 하향 조정해 더 많은 어르신이 기본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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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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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경찰청 자동차단속국이 람바레(Lambaré) 시의 한 주택을 급습하여 자동차 복제 및 위조 문서 제작에 연루된 고급 차량들을 대거 압수했다. 이번 작전은 대규모 차량 사기 네트워크의 실체를 밝혀내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람바레 주택가서 BMW·포르쉐 등 고가 차량 무더기 발견

20일 금요일, 벤하민 마리세비치 검사가 동참한 이번 단속은 람바레 시 실비오 페티로시 인근의 한 저택에서 실시되었다. 현장에서는 불법적인 경로로 유통되었거나 서류가 조작된 것으로 의심되는 고가의 외제차들이 잇따라 발견되었다.

압수된 차량 목록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E320 CDI ▲BMW 323i 및 X6 ▲포르쉐 카이엔 ▲토요타 포튜너 등 수억 원대를 호가하는 고급 SUV와 세단이 포함되었다. 수사 당국은 해당 차량들이 도난 차량의 식별 번호를 조작하는 일명 ‘차량 복제(Clonación)’ 기법을 통해 정상 차량으로 둔갑하여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수배 건수 26건’ 조직 총책 추적 중

경찰은 이번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로 데이비드 아우구스토 하세이텔(David Augusto Hasettel)을 지목했다. 그는 현재 사기 및 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총 26건의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며, 이번 급습 직전 도주하여 행방을 추적 중이다.

현장에서는 차량뿐만 아니라 범죄 수법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물들도 쏟아져 나왔다. 경찰은 다수의 차량 매매 계약서, 위조된 차량 등록증 및 허가증을 비롯해 조직의 활동 기록이 담겼을 것으로 보이는 컴퓨터, 휴대전화, 보안 카메라용 DVR 등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중고차 거래 시 ‘서류 조작’ 주의보

경찰 관계자는 “이들 조직은 정교하게 위조된 문서를 이용해 구매자들을 안심시킨 뒤 장물 차량을 판매해 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고급 외제차의 경우, 반드시 공인된 기관을 통해 차대번호와 서류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압수한 전자기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조직의 추가 가담자와 정확한 범행 규모를 밝혀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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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에서는 재외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려왔습니다.  


 ㅇ 행사명 : 재외선거 제도 개선 토론회
 ㅇ 목적 : 재외국민의 실질적 참정권 보장을 위한 우편, 전자투표 도입 방안 등 논의 
 ㅇ 일시 : 2026.3.20.(금) 10:00-12:00(한국시간)
 ㅇ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영상회의)
 ㅇ 참석대상 : 재외국민
이번 토론회는 해외에 거주 중인 재외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재외선거 제도 개선에 관심 있는 동포들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귀 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참여 방법 : zoom 참여 또는 재외동포청 공식 유튜브 채널(동포ON) 실시간 시청
ㅇ 참여 링크 :  https://us02web.zoom.us/j/2531806576
 - 회의 ID : 253 180 6576
 - 암호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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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재외선거 참여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개선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SNS 캠페인 ‘나의 선거 이야기’를 공모 중입니다. 

이번 공모는 전 세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며, ▲재외선거 참여 과정에서 겪은 불편 사례, ▲제도개선 제안, ▲투표 참여 경험 등을 글·영상·이미지 등 자유 형식으로 접수하
고 있으니 관심 있는 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접수기간 : 2026.3.3-2026.3.31
ㅇ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myvotestory2026@gmail.com)
ㅇ 시상내역 : (대상) 1명, 상금 500만원, (공감스토리상) 100명, 상금 각 5만원
  ※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카드뉴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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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개인주의가 심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브라질 거주 한인 교포 청년들이 신앙과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기독 청년 한인 교포 1·2세들로 구성된 찬양 사역팀 ‘아이네시스(Ainesis)’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상파울루 봉헤찌로 소재 연합교회(담임목사 전도명)에서 찬양집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팀명 ‘아이네시스’는 히브리서에 등장하는 헬라어로 ‘찬양, 감사, 영광’을 의미한다. 단순한 음악 모임을 넘어, 이들의 목적은 세상 속에 복음을 전하고 대중의 시선을 그리스도께로 향하게 하는 데 있다.


한국어와

포르투갈어에 모두 능통한 아이네시스 멤버들은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동일한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확고한 비전을 품고 있다.

이들은 한국 교회 찬양 특유의 따뜻한 정서를 살리면서도, 이를 포르투갈어로 직접 번안하고 작사해 현지인들과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한인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브라질 현지 교회와 청년 집회, 거리 찬양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사역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브라질 내 찬양 콘서트를 주도하며 한국 찬양곡의 현지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다문화 예배 프로젝트와 워십 세미나를 기획하는 등 음악 선교를 통한 지역 사회 봉사로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갈 방침이다.


이날 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워커스미니스트리 대표 최호영 목사는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누구신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정보와 오락이 넘쳐나는 시대에도 각자의 삶에는 불안과 공허함이 있다”며 “진정한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이네시스 김민성 인도자는 “우리의 목적은 입술의 고백을 넘어, 삶의 터전에서 찬양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장 다음 주부터 거리로 나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음원 녹음과 SNS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사역도 병행하겠다”고 향후 행보를 설명했다.

현재 아이네시스는 김민성(인도자), 유준호(피아노), 오석환(베이스), 김다빈(드럼), 유재만(일렉기타), 유진영(프로듀서), 이민석(선교사) 등이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집회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솔로몬 김(보컬)도 멤버로 활동 중이다. 또한 아나 빠울라 윤(Ana Paula Youn)과 쁘리실라 손(Priscila Son)이 소셜 미디어팀을 맡아 온라인 선교의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사역팀은 거리와 일상 속에서 복음 전파를 함께할 보컬 및 악기 동역자를 모집 중이며, 이들의 뜻깊은 발걸음에 힘을 보탤 후원자의 손길도 기다리고 있다.
※ 사역 동참 및 후원 문의: ☎ (11) 93099-6743 유진영(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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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2025년에 발생한 마에르스크 살토로호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7개 체리 수출업체가 제기한 청구를 기각했다. 이로써 해상 운송에서 선사의 책임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상법 규정의 적용이 유효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해당 기업들은 이 제도의 적용을 막고자 했으며, 이는 손실에 대해 전면적인 배상을 받을 가능성을 제한한다고 주장했다. 사고 당시 선박은 태평양에서 표류하게 되었고, 중국으로 향하던 화물은 결국 폐기되어야 했다.

체리 수출업체들, 마에르스크 살토로호 관련 보상 계속 요구
총 피해 규모는 1억 6천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관련 기업들이 조성한 책임 제한 기금은 약 152억 페소 수준이다.
전국농업협회 회장 안토니오 워커는 이번 판결을 “매우 불공정하다”고 평가하며, 선사가 막대한 손실과 체리처럼 부패하기 쉬운 화물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의 엄격성 부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매우 나쁜 선례가 만들어졌다. 그 선박에는 매우 쉽게 상하는 제품이 실려 있었는데, 선사는 책임지지 않는다. 생산자와 수출업체, 그리고 칠레에 대한 선사의 책임 의식은 어디에 있는가. 화물을 제대로 보호하려는 의지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프루타스 칠레 회장 이반 마람비오는 현재 이 사건이 발파라이소 제5민사법원에서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갈등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업계의 입장에서 “선사는 책임을 다하지 않았고, 칠레 신선 과일 산업처럼 중요한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현재까지 해당 선박 화물의 약 40%는 선사의 행위로 인해 명백히 발생한 피해에 대해 보상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수출업체들의 헌법적 대응 경로는 차단되었지만, 민사 법원에서는 여전히 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 사태가 칠레 체리 산업에 있어 가장 심각한 사건 중 하나로 꼽히는 가운데 추가 보상 여부가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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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코는 55 5568 8722와 800 468 8722번으로 연락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AP/ARCHIVE
프로페코는 55 5568 8722와 800 468 8722번으로 연락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AP/ARCHIVE

[멕시코시티=현지 보도] 멕시코 연방 소비자 보호국(PROFECO)이 기술적 결함이 발견된 포드 자동차 1,120대에 대해 무상 수리 및 점검을 권고하는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주행 안전과 직결된 부품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차량 소유주는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요 리콜 모델 및 결함 내용

리콜 대상은 2020년부터 2023년 사이에 생산된 포드의 주요 SUV 및 상용차 모델들이다. 각 모델별로 발견된 주요 결함은 다음과 같다.

  • 익스플로러(2020~2022년형, 285대): 가속 시 후륜 액슬 장착 볼트가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볼트 파손 시 후륜 하우징이 이탈하며 강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동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 브롱코 스포츠(2021~2023년형, 781대): 고압 연료 분사기(인젝터) 균열로 인해 엔진 상단에 연료가 축적될 위험이 발견되었다. 이는 엔진룸 내 열 발생 시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결함이다.
  • 엣지(2021년형, 14대): 후방 카메라 영상 불량이나 화면 꺼짐 현상이 보고되었다.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방해해 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되었다.
  • 트랜짓(2022~2023년형, 40대): 앞유리 제상(김 서림 제거) 시스템 제어 장치 결함이 발견되어 악천후 주행 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전액 무상 수리… “안전 위해 즉시 점검 권고”

포드 멕시코 법인은 이번 리콜과 관련해 모든 점검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부품 교체 작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포드 공식 홈페이지의 리콜 조회 페이지나 고객센터(800 7138 466)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페코(PROFECO)는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번 리콜 이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기관 관계자는 “안전 결함은 인명 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은 빠른 시일 내에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만 사항이나 미이행 사례는 프로페코 소비자 상담 전화(55 5568 8722 또는 800 468 8722)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LATIN News 3. 20.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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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Jazna Arza 국제협력국장은 동 청이 개발한 각종 자연재해 주의경보 어플리케이션 (SAT-SEN)을 소개했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앞으로도 각종 재해로부터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께서도 동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시어 각종 재해피해 방지 및 대응을 위해 실시간 재해 정보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어플리케이션 설치 방법: 홈페이지www.satsen.com.py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 (현재 IOS에서는 미작동하나 홈페이지에서 등록후 SMS로 메세지 수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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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에는 파라과이KSP 수석고문, 유신엔지니어링,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파라과이 전력청장 Felix Sosa, 기획조사국장 Francisco Scavone 와 파라과이 전력청(ANDE)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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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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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하원 이주·개발위원회가 스페인 거주 자국민들의 원활한 체류 자격 획득을 위해 행정 서류 발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스페인 정부가 발표한 이주민 정착 합법화 프로그램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10만 명 혜택 전망… 행정 수수료 면제 검토

위원회는 스페인 정부의 이번 조치로 현지에 거주하는 파라과이인 약 10만 명이 합법적인 거주권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대규모 정착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하원은 행정부와 사법부에 관련 서류 발급을 독려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주요 골자는 거주권 신청에 필수적인 서류들에 대해 한시적으로 행정 수수료를 면제하고, 복잡한 공증 및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서류 준비 미비로 인해 합법화 기회를 놓치는 사례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시스템 도입으로 원격 발급 활성화

특히 위원회는 물리적 거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발급 시스템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스페인 현지 파라과이 교민 단체들은 그간 서류 발급에 걸리는 과도한 시간과 비용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위원회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서류 발급이 활성화되면 현지 영사관의 업무 과중을 덜고, 교민들이 생업을 중단하며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관계 부처와 협의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해외 교민 보호 및 권익 신장 기대

이번 조치는 파라과이 정부의 적극적인 재외국민 보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스페인은 파라과이 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정착 합법화는 교민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향후 양국 간의 인적·경제적 교류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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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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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주아랍에미리트(UAE) 파라과이 대사관이 현지 체류 중인 자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24시간 비상 연락망 가동… 실시간 모니터링 중”

카롤린 콘테르 로페스 주UAE 파라과이 대사는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영상 메시지에서 “최근 몇 주간 중동 내 분쟁으로 인해 많은 교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현지 상황을 전했다. 로페스 대사는 아부다비 대사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을 포함한 인근 국가 체류 파라과이인들의 안위를 “분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사관 측은 긴급 상황에 대비해 영사 핫라인과 이메일을 24시간 개방하고, 모든 구조 요청에 즉각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로페스 대사는 교민들에게 주재국 정부의 공식 안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대사관이 모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귀국 희망자 대상 서류 발급 및 경로 지원

대사관은 최근 전황 악화로 인해 귀국을 희망하거나 제3국으로 이동하려는 자국민들을 위해 여행 서류 발급 업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있다. 로페스 대사는 “이미 여러 명의 동료 시민이 안전하게 파라과이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행 증명서 발급 및 경로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중동 내 주요 항공 노선이 불안정한 점을 고려해, 대사관은 현지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동원하여 교민들이 안전한 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고 있다.

강대국 대리전 양상 속 교민 안전 ‘비상’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분쟁에 대한 러시아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파라과이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가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향후 사태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대피 계획 수립 등 대응 강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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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호화 주택에 마련된 ‘가짜 경찰 사무실’

지난 19일 목요일, 루이스 트리니다드 검사와 경찰은 시우다드 델 에스테 산 미겔(San Miguel) 지구의 한 3층 규모 호화 주택을 급습했다. 현장에서는 브라질 연방 경찰(Polícia Federal) 문구가 새겨진 검은색 티셔츠 15벌과 상파울루 민간 경찰(Polícia Civil SP) 휘장, 사무용 집기 및 지폐 계수기 등이 발견되었다.

특히 40대의 아이폰과 태블릿 PC, 다수의 안테나 등 고도의 통신 장비가 갖춰져 있었다. 수사 당국은 범죄 조직이 이곳을 경찰 사무실처럼 꾸며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거나, 공권력을 사칭해 대규모 범죄를 모의하는 ‘디지털 범죄 기지’로 사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대만·브라질·파라과이 다국적 일당 검거

이번 급습으로 현장에 있던 총 14명이 체포되었다. 이 중에는 대만인 5명, 브라질인 6명, 파라과이인 3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대만인들 중 일부는 정식 체류 증명서가 없는 상태였으며, 통역사 역할을 하던 1명만이 적법한 거주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체포된 이들은 현장에서 “온라인 카지노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정보 당국으로부터 입수한 첩보를 바탕으로 이들이 대규모 강도 사건이나 사이버 범죄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삼국 합동 사령부(Comando Tripartito)가 투입되어 체포된 브라질인들의 범죄 이력 및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접경 지역 범죄 거점화 우려… 수사 확대

시우다드 델 에스테는 이전부터 국제 범죄 조직의 자금 세탁 및 밀수 거점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을 넘어, 공권력 사칭과 첨단 장비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조직범죄가 접경 지역에 뿌리 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주택의 임대 경로와 장비 반입 과정을 추적 중”이라며, 배후에 있는 거대 범죄 조직과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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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격화 유가 급등, 월가 타격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동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직접 공격이 확인되면서 다시 한 번 충격을 받았다. 특히 South Pars 가스전이 영향을 받으며 석유 가격이 급등했고,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 우려가 심화되었다.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장 고조로 촉발된 이번 고강도 충돌 속에서, 유럽 기준 유가인 브렌트유는 6.75% 급등하여 배럴당 114.63달러에 도달했다. 미국 WTI 역시 97.47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에너지 비용 급등은 즉각적으로 월가에 충격을 주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강해질 것을 우려하며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S&P 500은 1.36% 하락했고,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은 1.46% 하락했다. 다우존스도 1.63% 하락하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한 하루였다.

금리 동결 속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 (Fed)
예상대로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3.5%~3.75% 범위에서 동결했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은 현재의 금리보다 향후 경제 전망 변화에 집중되었다.
분기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연준은 2026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7%로 상향 조정했다. 근원 인플레이션도 2.7%로 조정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중동 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변동성이 물가에 미칠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트럼프의 관세 정책 가능성까지 고려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더 광범위하게 반영되었다.
결과적으로 연준은 단기간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며 보다 긴축적인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매 달러 환율 하락 (공급 증가 영향)
국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아르헨티나 도매 환율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초기 상승 압력을 되돌리며 0.1% 하락해 환율은 1,394페소로 마감했다.
현물 시장 거래량은 3억8,970만 달러에 달했으며, 금융 활동 및 농산물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증가로 외환 공급이 확대되었다.

그 결과 공식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2026년 누적 기준 61페소(약 4.2%) 하락했다.
환율은 중앙은행이 설정한 밴드 상단(1,635.50페소)보다 크게 낮은 수준에 머물며, 격차는 241.50페소(17.3%)로 확대되었다. 이는 작년 7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선물 시장에서도 약 15억 달러 규모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3월 말 계약은 1,406.50페소에 마감되어 평가절하 기대가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MEP 환율은 1,420.38페소(격차 2.94%), CCL 환율은 1,470.98페소(격차 5.52%)로 마감했다.

금 가격 하락, 중앙은행 흐름 부담
중앙은행은 51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5,800만 달러를 추가 확보했지만, 총 외환보유액은 2억2,6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국제 금 가격이 3.8% 하락하며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한 영향이다. 금 가격 하락은 중동 긴장 고조로 인한 유가 상승 →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 투자자들의 미 국채 선호 증가라는 흐름과 연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6년 누적 순매입은 33억 달러를 넘었고, 총 외환보유액은 444억9,5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농산물 수출 시즌이 본격화되면 외환 유입 증가가 기대된다.

국가위험도 610bp 상승
금융시장은 유가 급등(최대 7%)과 연준의 금리 동결이 결합되며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었다.
월가 주요 지수는 1.4%~1.6% 하락했다. 반면 에너지 가격 상승은 아르헨티나 석유 관련 기업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들 기업은 S&P 메르발 지수 내 비중도 확대되었다.
메르발 지수는 페소 기준 1.16%, 달러 기준 1.20% 상승했다. 반면 달러 표시 국채는 평균 0.9% 하락했다.
JP모건 기준 아르헨티나 국가위험도는 20bp 상승하여 610bp에 도달했으며, 이는 2025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YPF 관련 소송, 미국 법원 일시 중단
아르헨티나 국영 석유회사 YPF 국유화 관련 소송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발생했다.
미국 항소법원은 모든 소송 및 절차를 즉시 중단하도록 결정했다. 여기에는 공무원 개인 계좌 및 기기 조사도 포함된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이를 “역사적이며 전례 없는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결정은 아르헨티나 정부에 전략적 완충 효과를 제공한다. 원고인 Petersen과 Eton Park는 국가 모독 판정 및 추가 제재를 요구하고 있었으나, 이번 판결로 절차가 일시 정지되었다.
2023년 1심에서 161억 달러+이자 지급 판결이 내려진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항소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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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재무부가 수입 경유에 대한 상품유통서비스세(ICMS) 면제를 각 주 정부에 제안했다고 현지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18일 보도했다.

재무부는 이번 조치로 줄어드는 주 정부의 세수 절반을 연방 정부가 보전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 조치가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시행될 경우,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각각 30억 헤알의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제안은 최근 일부 주유소에서 발생한 경유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료 수입업자들의 세금 부담을 낮춰 경유 수입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연료를 원활하게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다리우 두리강 재무부 수석차관은 18일 오전 열린 화상 회의에서 각 주 재무장관들에게 이 같은 방안을 전달했다. 주 정부 측이 세부 데이터 검토를 요청함에 따라 최종 비용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재무부는 아직 이 제안을 공식 문서로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단일 연료 세율을 결정하는 국가재정정책위원회의 대면 회의(27일) 전까지 사안을 확정 짓기 위해 수일 내로 합의안을 문서화할 것을 약속했다.

두리강 차관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ICMS 인하는 각 주 정부와의 합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쟁 등 외부 요인으로 국가와 가계, 트럭 운전사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국영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경영을 존중하면서도, 국가 재정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개입을 최소화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브라질의 경유 ICMS 세율은 리터당 1.17헤알로 국내산과 수입산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제안이 통과되면 주 정부는 수입산 경유 세율을 0으로 낮추고, 절반에 해당하는 0.585헤알을 연방 정부가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참고로 브라질 내 경유 소비량의 27%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주 정부 측은 실효성과 부작용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ICMS는 ‘제품’ 자체에 부과되는 세금이므로, 수입업자와 국내 생산업자를 차별 과세할 경우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유통업체들이 세금을 피하려고 국내산 경유를 수입산으로 허위 신고하는 편법이 나타날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두리강 차관은 “전임 정부처럼 주 정부의 핵심 수입원인 연료 공급망 전체의 ICMS 철폐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수입 경유에 대해서만 논의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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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서는 매우 폭력적인 하루가 이어졌으며, 단 24시간 동안 제3자의 손에 의해 6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중 하나는 킬리쿠라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아이티 국적의 한 남성이 신체에 여러 차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이 남성은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뒤 시청 보안 요원들의 도움을 받았으나, 이미 도움을 받기 전 자신의 차량으로 수 킬로미터를 이동한 상태였다. 이로 인해 공격이 어디서 어떻게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관련 기관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산호아킨 지역에서는 두 건의 살인 사건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삼촌과 조카가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라 레과 주거 지역에서 축구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그때 신원 미상의 인물들에게 접근을 당했다.
피해자는 각각 35세 남성과 그의 25세 조카로, 한 명은 15발의 총탄을 맞았고 다른 한 명은 6차례 총격을 당했다.

또 다른 사건은 세로 나비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17세 청소년이 머리에 총상을 입는 총격 사건이 있었다.
사건 당시 이 청소년은 수업을 마치고 막 나온 상태로 교복을 입고 있었으며, 친구들과 광장에서 만나 있던 중 차량 한 대가 접근해 총격을 가했다.

같은 장소에서는 몇 시간 전에도 또 다른 살인 사건이 발생했으며, 시베리아 거리와 로스 우랄레스 교차로에서 두 명이 총격을 당했다. 이 중 한 명은 8발의 총탄을 맞고 사망했으며, 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다.

여기에 더해 파이네 지역에서는 여성 살해 사건이 발생했으며, 45세 남성이 자신의 파트너이자 자녀의 어머니인 25세 여성을 공공장소에서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마지막 사건과 관련해 여성부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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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는 러시아가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갈등에서 이란을 "약간" 돕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EFE/W. 올리버)
도널드 트럼프는 러시아가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갈등에서 이란을 “약간” 돕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EFE/W. 올리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러시아가 이란을 지원할 가능성을 공식 시사했다. 이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푸틴, 테헤란에 ‘조금의 도움’ 주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폭스 뉴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부가 이란 측에 “약간의 도움을 주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러시아의 행보를 우크라이나 전쟁과 직접 연결 지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로 테헤란을 돕기로 결정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으니 푸틴도 (이란을 돕는다고) 말할 것이며, 중국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며, 강대국 간의 대리전 양상이 중동으로 번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보 공유와 드론 지원… “간헐적이나 실질적 변수”

지난 2월 28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러시아는 중동 내 미군 자산의 위치 정보를 이란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포스트와 CNN 등 주요 언론들은 러시아가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대응 계획 수립을 돕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주 “러시아와 중국의 역량이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되어 있어 이란에 대한 지원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들이 전쟁의 결정적 변수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란 역시 2022년부터 러시아에 드론을 공급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해 온 바 있어, 양국의 밀착 관계는 상호 보완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미군 인명 피해와 경제적 후폭풍

이번 충돌로 인한 미군의 피해도 가시화되고 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이란 개입 과정에서 미군 14명이 사망하고 약 140명이 부상당했다. 이와 더불어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은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제 불안정을 야기하며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도 정책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도, 이란의 위협과 러시아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 강경한 대응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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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 멕시코 지진 | 3월 19일 목요일. 특별 방송 / SSN생중계 | 멕시코 지진 | 3월 19일 목요일. 특별 방송 / SSN

[멕시코시티=현지 보도] 2026년 3월 19일 목요일, 멕시코 전역에서 규모 4.0 전후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게레로 주에서는 새벽 시간대 규모 4.7의 강한 진동이 감지되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게레로 주, 규모 4.7 강진 발생… 아카풀코 인근도 흔들

멕시코 국립지진청(SSN)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5분경, 게레로 주 테크판(Tecpan) 남동쪽 6km 지점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38.2km로 분석되었다. 이어 오전 8시 1분에는 유명 휴양지인 아카풀코(Acapulco) 북동쪽 20km 지점에서도 규모 4.0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며 도심 인근 지표면이 흔들렸다.

할리스코·치아파스 등 서남부 연쇄 지각 변동

서부 할리스코 주와 남부 치아파스 주에서도 지진 활동이 활발하게 관측되었다. 할리스코 주 시우아틀란(Cihuatlán) 남서쪽 해상에서는 새벽 3시 6분(규모 3.8)과 4시 23분(규모 3.6)에 걸쳐 연쇄 지진이 기록되었다.

치아파스 주 역시 오전 1시 42분 토날라 부근(규모 3.8)과 오전 4시 59분 시우다드 이달고 인근(규모 3.8)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오악사카 주 살리나크루즈 남서쪽에서도 오전 2시 27분 규모 3.7의 지진이 감지되는 등 멕시코 태평양 연안을 따라 지각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인명 피해 여부 주시

국립지진청(SSN)은 전국 관측소 네트워크를 통해 지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추가 여진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대규모 인명 피해나 기반 시설 붕괴 소식은 없으나, 게레로 주 등 진동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건물 균열 등 정밀 안전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멕시코는 여러 지각 판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지진 활동이 잦은 국가인 만큼, 재난 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상 대피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ATIN News 3. 19.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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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은 3.18(수), Itagua시에 있는 자동차부품 생산기업 THN Paraguay를 방문하여, 권혁중 법인장과 면담을 하고 회사 현황,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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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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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의 길목에서 파라과이 전역에 덥고 습한 늦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비 소식 없이 고온 현상이 이어지다가 가을이 시작되는 토요일부터 점진적인 날씨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목·금요일 ‘덥고 습한’ 찜통더위 지속

19일 목요일 파라과이는 낮 최고 기온이 33℃까지 치솟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오전 중 남동풍이 불다가 오후부터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후텁지근한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20일 역시 북동풍의 영향으로 습도가 높아지며 체감 온도는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기온 분포는 최저 23℃에서 최고 34℃ 사이로 예상되며, 구름 많은 날씨 속에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어 당분간 비로 인한 열기 식힘은 기대하기 어렵다.

21일 ‘가을의 시작’과 함께 소나기 소식

절기상 가을의 첫날인 3월 21일 토요일부터는 날씨의 흐름이 바뀐다. 북풍이 강하게 불어오며 낮 기온은 여전히 34℃의 고온을 유지하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습한 공기와 열기가 만나면서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가 필요하다.

일·월요일 천둥번개 동반한 강우 예상

주말인 일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불안정한 기상 상태가 이어진다. 특히 일요일에는 소나기와 더불어 간헐적인 천둥번개가 예고되어 있어 야외 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은 33℃ 안팎으로 여전히 덥겠지만, 비가 내리면서 극심했던 폭염 기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 전문가들은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기온 교차와 국지성 호우 현상”이라며, 급격한 습도 변화와 일교차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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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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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시오 카르테스 전 파라과이 대통령 측이 마크 오스트필드 전 주파라과이 미국 대사를 향해 “국제 협약을 위반하고 내정에 간섭한 역대 최악의 외교관”이라며 거친 비난을 쏟아냈다.

“폭력배 같은 외교”… 내정 간섭 의혹 제기

카르테스 전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인 페드로 오벨라르 변호사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스트필드 전 대사가 외교관의 본분을 망각하고 파라과이 집권 콜로라도당의 내부 문제와 국가 선거에 공개적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오벨라르 변호사는 특히 2025년 말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Clarín)’에 보도된 외교 보고서를 인용하며, 오스트필드가 파라과이 정치 지형을 흔들기 위해 비밀스러운 음모를 꾸몄다고 비판했다. 그는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과거 발언을 빌려 오스트필드의 행보를 “폭력배(Thug)와 같은 권력 남용”이라고 규정했다.

헤즈볼라 연계설 전면 부인… “조작된 혐의”

가장 첨예한 대립 지점은 카르테스 전 대통령의 테러 단체 ‘헤즈볼라’ 연루설이다. 오벨라르 변호사는 오스트필드가 제기한 해당 혐의가 완전히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그 근거로 카르테스 전 대통령이 2025년 3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초청을 받아 예루살렘에서 열린 ‘반유대주의 퇴치 국제 회의’에 연사로 참석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변호인 측은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의 제재가 이전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정부 시절의 자금세탁방지청(SEPRELAD), 내무부 등 고위 관료들이 공모해 조작한 자료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조작에 가담한 전직 관리들은 오히려 기소되어 공개 재판을 기다리는 처지라는 점도 덧붙였다.

“트럼프 취임 후 24시간 만에 해임” 독설

오벨라르 변호사는 오스트필드 전 대사의 해임 과정을 언급하며 인신공격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오스트필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단 24시간 만에 해임된 것에 대한 좌절감을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의 실패가 파라과이 외교사에서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대남미 외교 기조 변화와 맞물려 파라과이 내 친미 세력과 민족주의 세력 간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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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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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이 치열한 정치적 공방 끝에 국회에서 통과된 ‘공공 부문 연금기금(Caja Fiscal) 개혁법’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개혁은 고질적인 재정 적자에 시달려온 공공 연금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수천 명의 은퇴 생활 보호 위한 책임 있는 결단”

페냐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법안 공포 사실을 알리며, “이번 결정은 파라과이 국민의 은퇴 후 삶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책임감 있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혁을 통해 공공 회계를 정비하고, 모든 노동자가 마땅히 받아야 할 연금을 보장받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번 과정에서 각 이해관계자와의 합의를 끌어낸 페드로 알리아나 부통령의 중재 역할에 대해서도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직종별 퇴직 기준 및 기여율 재정립

개정된 법안은 교사, 군인, 경찰, 사법부 공무원 등 주요 공직자들의 퇴직 연령과 기여금 비율을 구체화했다.

대상 직종퇴직 연령 (세)기여 기간 (년)수령액 비율 (%)기여율 (본인)
교사53~5825~3078~9019% (+IPS 5.5%)
사법 판사53~5825~3078~9019%
경찰55 이상25~3075~9019%
군인55 이상25~3075~9019%

국가 부담금은 모든 직종에서 10%로 책정되었으며, 기존 장기 기여자의 기득권을 보호하기 위한 선택권도 부여했다. 교사와 판사는 20년 이상, 경찰과 군인은 10년 이상 기여금을 납부한 경우 기존 법률에 따른 퇴직을 선택할 수 있다.

지속 가능성 확보 vs 노동계 반발

정부는 이번 개혁으로 연금 고갈 위기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노동계와 일부 교원 단체는 기여율 인상과 퇴직 연령 상향에 대해 여전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교사 집단의 경우 기존 기여금 외에 사회보장청(IPS) 기여금 5.5%가 추가로 부과되는 등 부담이 늘어난 점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혁이 국가 신용등급 상향을 노리는 파라과이 정부의 재정 건전화 의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으로 분석한다. 다만, 법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 부문의 사기 저하와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한 진통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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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석] 아르헨티나 도매 물가 1%대 급락… 환율 안정 속 ‘디스인플레이션’ 가속화

아르헨티나 경제가 도매 물가 상승폭을 1%대까지 떨어뜨리며 강력한 물가 안정 신호를 보내고 있다. 공식 환율의 안정적 하락과 수입 제품 가격의 하락이 맞물리며 최근 9개월 사이 가장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기록했다.

도매 물가 상승률 1%… 소비자 물가와 격차 확대

아르헨티나 국가통계청(INDEC)이 발표한 2월 도매물가지수(IPIM)는 전월 대비 단 1% 상승에 그쳤다. 이는 지난 1월(1.7%)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깜짝 둔화’다.

물가 하락의 일등 공신은 수입 제품 부문이다. 공식 환율이 평균 1.8% 하락하면서 수입 비용이 낮아졌고, 이에 따라 수입 제품 가격은 오히려 2.7% 감소했다. 국내 제조업 제품 가격 상승률 역시 전월의 절반 수준인 0.7%에 머물렀다. 연간 기준 도매 물가 상승률은 25.6%를 기록하며 소비자물가(33.1%)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 향후 소비자 물가 하락을 견인할 ‘선행 지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앙은행 50거래일 연속 ‘달러 싹쓸이’… 외환보유액 확충 총력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환율 시장에서 5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환 보유고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날 7,300만 달러를 추가 매수하며 현 정책 체제에서의 누적 매수액은 32억 5,3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공격적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외환보유액은 자산 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5일째 소폭 감소한 447억 2,100만 달러로 마감됐다. 도매 공식 환율은 1,396페소로 장을 마쳐 심리적 지지선인 1,400페소 아래를 견고하게 수성했다.

에너지주 주도 금융시장 ‘활황’… 국가 리스크 587bp 하락

금융 시장은 낙관론에 휩싸였다. S&P 메르발 지수는 2% 이상 급등했으며, 특히 에너지 기업 ‘팜파 에네르히아’가 5.1% 오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국채 가격 상승으로 국가 리스크 지수는 587bp까지 떨어지며 대외 신인도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중동 전쟁 변수에 Fed ‘고심’… 유가 100달러 안팎 요동

글로벌 시장의 시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입에 쏠려 있다. 중동 분쟁 장기화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9.70달러까지 치솟는 등 에너지 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지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전쟁이 글로벌 노동 시장과 성장 둔화에 미칠 복합적인 위험을 경고하며 통화 정책의 방향타를 신중히 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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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전통 서예의 깊이와 현대 팝아트의 생동감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가 막을 올렸다.

팝아트 작가 나성주와 서예가 이회권의 2인전이 17일 오후 6시 상파울루 봉헤찌로에 위치한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복합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나 작가의 팝아트 40점과 이 작가의 서예 50점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새 단장을 마친 센터 전시홀에서 한인 동포의 미술 전시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서예와 팝아트를 대립이 아닌 ‘뿌리와 확장’의 개념으로 융합했다. 관람객은 한 공간에서 한글의 시각적 즐거움과 서예의 고요한 미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두 작가는 개막식에서 한글을 매개로 한 각자의 예술적 철학을 공유했다.
나성주 작가는 “어려운 세상 속에 제 작품이 밝은 에너지를 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강렬한 색상을 사용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글은 단순히 읽는 문자를 넘어 감각의 영역으로 확장되었다”며 “다음 개인전에서는 오직 한글 글씨만을 활용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회권 작가는 한글 서예와 문인화에 담긴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이 작가는 “한글은 그 자체로 조형성과 리듬을 가진 예술”이라며 “비워냄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전통의 고요한 아름다움과 정신을 관람객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범진 한인회장, 김인호 영사, 루이스 살레스 문화센터 매니저를 비롯해  조복자 노인회장, 김순준 한브장학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유건영 코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이형순 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장, 최용준 중남미한상 브라질지회장, 교계 인사(양경모 목사, 김훈성 목사)와 작가들의 지인들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인호 영사는 두 작가를 교민 사회 문화 발전의 ‘디딤돌’로 평하며 감사를 표했고, 김범진 한인회장은 “두 작가의 성공적인 전시는 곧 한인 사회 전체의 성공”이라며 축하를 건넸다. 루이스 살레스 매니저와 양경모 목사 역시 문화를 통한 포용력의 가치를 강조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나성주, 이회권 두 작가는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센터 측에 자신들의 작품을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기증된 작품은 개막식 현장에서 루이스 살레스 매니저에게 직접 전달되며 문화 교류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김훈성 목사의 축도와 기념촬영으로 공식 식순을 마쳤다. 이후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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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어머니의 연령대와 관련해, 가장 높은 출생 비율이 30세에서 34세 사이 연령대에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가통계청은 최근 ‘생명통계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난 12월 출생이 전년 동월 대비 1%의 변동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5년 마지막 달에는 총 12,352명의 출생이 있었으며(남성 51.3%, 여성 48.7%), 이는 “2024년 12월 대비 1% 증가”를 의미한다.
어머니의 연령대별로 보면, 전체의 29.8%(3,683명)로 30~34세 구간에서 출생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25~29세 어머니 그룹으로, 전체의 24.7%(3,046명)의 출생을 기록했다.
사망과 관련해서는, 2025년 12월 “총 10,001건의 사망이 기록되었으며, 이 중 51.7%는 남성, 48.3%는 여성으로 나타났고, 이는 2024년 같은 달 대비 0.2%의 변동”을 보였다.
사망자는 60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보고되었으며, “특히 80세에서 99세 연령대에 집중되어 전체의 42.5%(4,249명)를 차지했다. 한편 1세 미만 영아 사망은 76명으로, 전체의 0.8%에 해당한다.”

한편, 기관은 2025년 12월 시민결합협정이 1,742건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2024년 같은 달과 비교해 34.1%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전체 협정의 90.8%는 이성 커플 간이었으며, 남성 간 협정은 4.5%, 여성 간 협정은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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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에너지 주권은 매매 대상 아냐” 민영화 거부 선언


대통령은 현행 에너지 정책이 민영화를 거부하고 자급자족을 우선시한다고 강조했다. (EFE/J. Mendez)
대통령은 현행 에너지 정책이 민영화를 거부하고 자급자족을 우선시한다고 강조했다. (EFE/J. Mendez)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1938년 석유 국유화 기념일을 맞아 에너지 자원에 대한 국가 통제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멕시코 정부는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통해 에너지 자급자족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88년 전 ‘석유 수탈’ 극복 정신 계승

셰인바움 대통령은 18일 열린 석유 수탈 88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멕시코는 팔 수 있는 나라가 아니며, 전략적 자원을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는 1938년 외국 자본으로부터 석유 산업을 국유화한 라자로 카르데나스 전 대통령의 결단을 계승해,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Pemex)를 공공 서비스 중심의 전략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선언이다.

탈(脫)외국 의존… ‘올메카 정유소’ 등 인프라 강화

대통령은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 핵심이 민영화를 차단하고 국가 주권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스 보카스(Dos Bocas)에 건설된 올메카 정유소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휘발유 등 정제 유제품의 외국 의존도를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셰인바움 대통령은 현재 국내 소비량의 7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천연가스 분야의 자급률을 높이고, 재생 에너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21세기형 에너지 주권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중동 전쟁발 유가 상승에 ‘세금 감면’ 카드 준비

이번 연설은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로 국제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시점에 나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외부 충격으로 인한 국내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생산특별세(IEPS) 징수를 중단하는 등 가계 부담 경감 대책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며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석유 노동자는 국가 방어의 주역”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멕시코만 해상 플랫폼과 정유 시설에서 헌신하는 노동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녀는 “에너지 부문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산업 보호를 넘어 국가적 과제이자 국민의 존엄성을 지키는 일”이라며, 기술 및 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국민 복지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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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39℃ 폭염 가고 한랭전선 온다… 3월 말 ‘가을의 신호탄’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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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를 괴롭히던 40℃ 육박의 살인적인 가마솥더위가 물러가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가을 기운이 스며들 전망이다. 기상청(DMH)은 3월 말부터 한랭전선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눈에 띄게 꺾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40℃ 폭염 종료… 습한 대기와 기온 하락

에두아르도 밍고 기상청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39~40℃에 달하는 극단적인 고온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당장 3월 18일 수요일부터 최고 기온은 31℃ 선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대기 중 습도가 높아지며 열기를 식힌 결과다. 밍고 청장은 올해 가을이 예년보다 다소 쌀쌀할 수 있으며, 그 첫 징후가 3월 말과 4월 초 사이에 명확히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62년 만의 ‘3월 물폭탄’… 기상 이정표 세워

최근 아순시온을 강타한 폭우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도 나왔다. 밍고 청장은 “지난 월요일 기록된 220mm의 강우량은 3월 통계상 기념비적인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는 1964년 3월에 기록된 160mm를 62년 만에 갈아치운 역대 최고치다. 수도권 전체 역사상으로는 2014년 2월의 220mm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으로, 이번 달 내린 비가 단순한 소나기를 넘어 기상학적 이정표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엘니뇨의 습격… ‘따뜻한 겨울·젖은 봄’ 경고

향후 장기 예보에는 ‘엘니뇨(El Niño)’ 변수가 등장했다. 기상청은 현재 이 지역에서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엘니뇨가 본격화될 경우, 다가올 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따뜻한 겨울’이 될 가능성이 크며, 이후 이어지는 봄철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급격한 기온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호흡기 질환 등 건강 관리와 더불어 엘니뇨로 인한 농작물 피해 대비 등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LATIN News 3. 1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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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하루 동안 207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도심 곳곳이 침수되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출하고 있다. 이번 강수량은 지난 12년 동안 기록된 일일 강수량 중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으로, 기상청은 당분간 추가적인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12년 만의 기록적 폭우, 도심 곳곳 침수 피해

파라과이 기상청(DMH)의 에두아르도 밍고 청장은 “이번에 기록된 207mm의 비는 과거 기록을 위협할 만큼 이례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짧은 시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아순시온 시내 주요 도로가 거대한 강처럼 변했으며, 차량이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잇따랐다.

특히 라스 메르세데스(Las Mercedes), 이타이(Ytay) 등 저지대 주거 지역의 피해가 컸다. 침수된 주택 내부에서는 가구와 집기가 물에 떠다니는 등 처참한 광경이 목격되었고, 미완성된 배수 공사 현장이 범람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긴급 구호 활동 전개… 500여 가구 지원 착수

국가비상대책본부(SEN)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아순시온과 센트럴 주 일대의 약 5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아르세니오 사라테 장관은 “강수량 자체가 워낙 많았던 데다 하수구에 쌓인 쓰레기가 물의 흐름을 막아 피해를 키웠다”며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정부는 현재 매트리스, 지붕용 함석판, 식료품 키트 등을 배고하며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황은 지방도 마찬가지다. 카닌데유 주의 이비 피타(Yby Pytã) 지역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폭풍으로 인해 주택 20여 채가 반파되거나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보고되었다. 루케(Luque) 시에서는 이타이천이 범람해 수백 가구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추가 강우 예보에 ‘비상’… 인명 피해 주의보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국은 “도로 위 급류인 ‘라우달(Raudal)’은 성인 남성이나 차량도 순식간에 휩쓸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며 비가 올 때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하천 인근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기록적인 강우와 인프라 부족이 겹치면서 파라과이 전역에 지정학적 위기 못지않은 ‘기후 위기’ 경보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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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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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가 파라과이 전역을 휩쓴 가운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력 복구 작업에 나섰던 국영전력공사(ANDE) 직원이 감전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역사회 존경받던 45세 베테랑의 비극

사건은 지난 16일 밤 9시 45분경, 카닌데유 주 쿠루구아티(Curuguaty) 산업 지역에서 발생했다. 안데(ANDE) 소속 공무원인 알시데스 마프루디 로페스(45)는 폭우로 끊긴 전력 서비스를 복원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되었다가 목숨을 잃었다. 그는 평소 성실한 업무 태도로 지역 사회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었던 인물로 알려져 주변의 슬픔을 더하고 있다.

습기 찬 전신주서 미끄러지며 사고 당해

경찰과 검찰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로페스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유리섬유 사다리를 이용해 철근 콘크리트 전신주 위에서 작업 중이었다. 그러나 계속된 빗물로 인해 구조물이 극도로 미끄러운 상태였고, 작업 도중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고압선에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료들에 의해 즉시 쿠루구아티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의료진의 집중적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건을 담당한 후안 베네가스 검사는 현장 조사를 마친 뒤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악천후 속 노동자 안전 대책 도마 위

이번 사고는 아순시온에 207mm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파라과이 전역이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특히 전기 분야 종사자들이 악천후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투를 벌이다 직면하는 치명적인 위험이 다시 한번 부각되었다.

지역 주민들은 “우리를 위해 밤낮없이 일하던 이의 죽음이 너무나 허망하다”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이번 비극을 계기료 국영전력공사의 야간 및 우천 시 작업 안전 규정 준수 여부와 보호 장구의 실효성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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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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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음료 시장의 강자 코카콜라 파레사(Paresa)가 국가 유통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톱 셀러(Top Seller) 2026’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증명했다.

실제 매출 데이터 기반 ‘객관적 증명’

파라과이 슈퍼마켓협회(CAPASU)가 주관하는 ‘톱 셀러’ 시상식은 단순한 인지도 조사가 아닌, 실제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2026년 제3회 시상식에서는 전국 550개 이상의 매장에서 발생한 약 1억 2,000만 건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135개 카테고리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코카콜라 파레사는 이번 시상식에서 주력 제품군인 탄산음료를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주요 수상 브랜드로는 ▲생수 부문의 다사니(Dasani) ▲과일 주스 부문의 델 바예(Del Valle) ▲스포츠 음료 부문의 파워에이드(Powerade) ▲에너지 음료 부문의 몬스터(Monster) ▲가향 생수 부문의 아쿠아리우스(Aquarius) 등이 포함되었다.

소비자 신뢰와 혁신이 일궈낸 성과

구스타보 레스카노 CAPASU 회장은 “톱 셀러는 전략과 투자, 브랜드 가치를 실제 매출 결과로 전환해낸 기업들에 주는 훈장”이라며 파레사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파레사는 1965년 파라과이 진출 이후 현지 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광범위한 공급망을 구축해왔다.

특히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과 글로벌 물류 불안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파레사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등 유연한 시장 대응력을 보여주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수상이 단순한 판매량 기록을 넘어, 파라과이 가계의 소비 습관 속에 코카콜라의 제품군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유통 산업의 표준 제시

‘톱 셀러 2026’은 산업통상부(MIC)로부터 ‘국가 기관 관심 사업’으로 지정될 만큼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파레사의 6개 부문 석권은 유통업계의 표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고물가 시대를 맞이한 유통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가 소비자 선택에 미치는 영향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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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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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경제가 2026년에도 내수 소비의 활력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파라과이 소비 연례 보고서(Radiografía del consumo)’에 따르면, 민간 소비는 국가 경제성장률(GDP) 4% 달성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민간 소비, 경제 성장의 ‘버팀목’

파라과이 중앙은행(BCP)과 주요 금융기관들의 분석을 종합하면, 2026년 파라과이 경제는 농업 부문의 호조와 더불어 민간 소비의 강력한 회복세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가계 지출은 지난 10년 평균치를 상회하는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고용 시장의 안정과 인플레이션 하락(목표치 3.5% 근접)이 실질 구매력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유통 시장의 변화와 ‘톱 셀러’의 부상

소비 지형의 변화는 대형 슈퍼마켓 등 유통 채널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최근 진행된 ‘톱 셀러 2026’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단순한 저가 제품보다는 브랜드 신뢰도와 품질이 검증된 제품에 지갑을 열고 있다. 특히 식음료 부문에서 코카콜라 파레사(Paresa) 등 글로벌 브랜드가 6개 카테고리를 석권한 것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검증된 가치에 투자하려는 ‘선택적 소비’ 성향이 강해졌음을 시사한다.

가계 소비 패턴의 구조적 변화

파라과이 통계청(INE)은 현재 2026년 가계 소비 실태 조사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물가지수(IPC) 산정을 위한 데이터 갱신에 착수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쇼핑의 급증과 전자결제 비중의 확대는 과거와 다른 새로운 소비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아순시온과 센트럴 주를 중심으로 한 도시형 소비 패턴은 식품 위주에서 외식, 서비스, 기술 가전 분야로 점차 다변화되는 추세다.

하반기 전망: 금리 인하와 외인 투자 기대

전문가들은 하반기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완화(기준금리 5.25% 전망)가 대출 문턱을 낮춰 자동차 및 부동산 등 내구재 소비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가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외국인 투자 유입은 유통업계의 대형화와 현대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발생한 중동발 에너지 리스크가 물가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경우 소비 심리가 일시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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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에서는 재외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려왔습니다.  


 ㅇ 행사명 : 재외선거 제도 개선 토론회
 ㅇ 목적 : 재외국민의 실질적 참정권 보장을 위한 우편, 전자투표 도입 방안 등 논의 
 ㅇ 일시 : 2026.3.20.(금) 10:00-12:00(한국시간)
 ㅇ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영상회의)
 ㅇ 참석대상 : 재외국민


이번 토론회는 해외에 거주 중인 재외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재외선거 제도 개선에 관심 있는 동포들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귀 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참여 방법 : zoom 참여 또는 재외동포청 공식 유튜브 채널(동포ON) 실시간 시청
ㅇ 참여 링크 :  https://us02web.zoom.us/j/2531806576
 - 회의 ID : 253 180 6576
 - 암호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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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스크 점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유가 폭등… 아르헨티나는 ‘농업 대풍’ 기대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심화되면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으며,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 연준(Fed)의 금리 인하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역대급 농업 수확량을 예고하며 위기 속 기회를 노리는 모양새다.

호르무즈 봉쇄 직격탄, 브렌트유 104달러 돌파

이란이 미국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세계 원유 및 LNG 공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자 에너지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3월 16일 기준 브렌트유는 이달 초 대비 약 40% 급등하며 배럴당 104달러를 넘어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를 “역사상 가장 심각한 공급 차질”로 규정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물가 하락세를 저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준이 현재의 3.50%~3.75% 금리 수준을 예상보다 훨씬 오래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르헨티나, 1억 6천만 톤 ‘역대 최대’ 수확 전망

에너지발 위기와 달리 아르헨티나 농업 부문은 전례 없는 호황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 곡물 거래소는 올해 밀, 옥수수, 해바라기 등 총 생산량이 최대 1억 6천만 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종전 기록인 2018/2019 시즌의 1억 4,010만 톤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러한 ‘슈퍼 사이클’급 수확량은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외환 보유고 확충과 재정 흑자 달성에 핵심적인 동력이 될 전망이다. 다만, 국제 곡물 가격의 변동성과 운영 비용 상승은 농가 수익성의 변수로 남아있다.

가계 대출 연체율 10% 도달… 금융권 ‘비상’

아르헨티나 내부 금융 지표에는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1월 기준 가계 대출 연체율이 일부 구간에서 10%에 도달하며 은행권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주요 금융기관들은 채무 재조정 프로그램과 신규 대출 심사 강화 등 리스크 관리에 돌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페소화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통화로 고금리 자산 투자)’ 전략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지정학적 불안 속 신중론 확산

2월 인플레이션이 2.9%로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투자 기회를 엿보면서도 중동 분쟁의 전개 양상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의 투자 기간을 축소하는 등 극도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기록적 풍작이라는 양극단의 변수가 아르헨티나 경제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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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연방 국세청(Receita Federal)이 2025년 귀속 2026년 소득세(IR) 연말정산 신고를 오는 3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현지 매체 G1 글로보가 보도했다.

납세자에게 주어진 신고 기간은 두 달 남짓이다. 기한 내에 신고를 마치지 않으면 최소 165.74헤알에서 납부 세액의 최대 20%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주의할 점은 최근 발표된 ‘월 5,000헤알 이하 소득자 면제’ 및 ‘월 7,350헤알 이하 소득자 세금 감면’ 조치는 올해 신고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당 확대 면제 구간은 2027년 신고(2026년 귀속)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올해 개인 납세자는 연간 조정 신고 시 과세 대상 소득의 20%를 공제받는 ‘간편 공제(desconto simplificado, 최대 16,754.34헤알 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주요 소득세 신고 의무 대상자는 크게 소득, 투자 및 자산, 기타 요건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2025년 과세 대상 소득 합계가 35,584.00헤알을 초과했거나 비과세·면세·원천징수 대상 소득 합계가 20만 헤알을 넘은 경우, 그리고 농업 활동 총수입이 177,920.00헤알을 초과한 납세자는 신고 대상에 해당한다.

또한 주식·상품·선물 거래액이 4만 헤알을 넘거나 과세 대상 순이익이 발생한 사람, 2025년 말 기준 80만 헤알 초과 자산을 보유한 사람도 신고 의무를 지닌다. 이 밖에도 연중 브라질 거주자 자격을 취득해 유지했거나 해외 자산 및 신탁을 보유한 사람 역시 빠짐없이 신고해야 한다.

신고서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2026년도 전송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gov.br’ 골드·실버 등급 인증을 거쳐 모바일 앱 ‘내 소득세(Meu Imposto de Renda)’로 제출하면 된다. 납부할 세액이 있다면 최소 50헤알 이상씩 최대 8개월 연속 분할 납부나 자동 이체가 가능하다. 단, 총 세액이 100헤알 미만인 경우에는 일시불로 납부해야 한다.

세무 전문가들은 “소득 증명서, 의료·교육비 지출 증빙, 자산 매매 영수증 등 필요 서류를 미리 준비해 일찍 신고할수록 초기 차수에 배정되어 환급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브라질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경제활동인구의 약 41%에 해당하는 4,564만 명이 소득세를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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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플라사 푸블리카’ 최신 조사에서, 응답자의 57%가 대통령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의 취임 첫 주 국정 운영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34%는 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는 2010년 이후 대통령 취임 첫 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이는 피녜라 1기와 2기(각각 52%와 51%), 바첼레트 2기(52%), 그리고 가브리엘 보릭(50%)의 수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또한 응답자의 58%는 칠레가 “비상 정부”를 필요로 한다는 데 동의했으며, 주요 우선 과제로는 치안, 범죄, 마약 밀매(61%), 경제와 고용(41%), 이민(21%)이 꼽혔다.



현안과 관련해서는, 칠레와 중국을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 사업을 일시 중단하는 데 52%가 찬성했고, 사회적 폭동 사태와 관련해 수감 중인 경찰 또는 군인을 사면하는 것에 대해서는 51%가 반대했다.

또한 미첼 바첼레트의 유엔 진출을 위한 칠레 정부의 공식 지지를 철회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팽팽히 갈렸다. 45%는 반대, 45%는 찬성으로 나타나 사실상 동률을 보였다.
한편, 공약 이행 가능성이 가장 높게 평가된 항목은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각종 허가 절차를 폐지하는 것(64%), 공립학교의 학생 선발권을 다시 허용하는 것(64%), 불법 이민 통제(61%)였다. 반면, 살인 사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45%)과 의료 대기자 명단을 줄이는 것(41%)은 상대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게 평가됐다.



내각과 관련해서는, 인지도 50%를 넘는 장관은 6명에 불과했다. 시메나 린콘(80%), 나탈리아 두코(79%), 마라 세디니(67%, +14포인트), 이반 포두헤(58%, +5포인트), 카탈리나 파로트(52%), 호르헤 키로스(50%, +4포인트)다.

또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장관은 마리아 헤수스 울프(80%)였고, 트리니다드 스타이네르트와 시메나 린콜라오가 각각 79%로 뒤를 이었다. 클라우디오 알바라도(26%), 트리니다드 스타이네르트(24%), 호르헤 키로스(23%)는 내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장관으로 인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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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우리를 도와야 합니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저를 돕는 데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단행한 이란 핵시설 공습 작전인 ‘미드나잇 해머(Midnight Hammer)’가 인류를 핵전쟁의 위기에서 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나토(NATO)와 유럽연합(EU) 등 주요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응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미드나잇 해머 작전 없었다면 이미 핵전쟁 시작됐을 것”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백악관 행사에서 B-2 스텔스 폭격기를 동원한 포르도 및 나탄즈 핵시설 공습을 언급하며, “당시 공격이 없었다면 테헤란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이란이 핵무기를 손에 넣었다면 반드시 사용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결단이 “핵무기를 동반한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았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작전 직전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의 60% 농축 우라늄 비축량이 급증해 무기급인 90%에 근접했다는 경고를 보낸 바 있으며, 미 행정부는 이를 선제공격의 결정적 명분으로 삼았다.

동맹국 향한 독설… “그들은 나에게 감사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보복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언급하며 동맹국들의 태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입하는 한국, 일본, 중국을 지목하며 “이들 국가 지도자들은 나에게 감사해야 하며, 해협 폐쇄를 막는 데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들이 우리를 도와야 하는데,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서운함을 넘어선 분노를 표출했다.

나토·EU “우리의 전쟁 아니다” 개입 선 긋기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반응은 냉담하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그들은 우리를 전쟁에 끌어들이지 못할 것”이라며 참전 가능성을 일축했다. 나토와 유럽연합 역시 이번 사태를 미국의 단독 행동으로 규정하고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U는 이란의 핵 개발 가속화가 공격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실제 무력 충돌에 가담하는 것에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처럼 미국과 전통적 동맹국 간의 균열이 깊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해소는 물론 향후 국제 안보 지형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재파한인의료인협회-UNA 의대 공조, 파라과이 공공의료의 새로운 지평 열다

◇ 의료봉사에 참여한 ACPS 회원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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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News] 재파라과이 한인의료인협회(ACPS, 회장 정지윤 )가 주도하는 민·관·학 통합 의료봉사 프로그램이 출범과 동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현지 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월 14일(Fernando de la Mora)에서 실시된 이번 진료에는 총 400명의 환자가 방문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파라과이 국립아순시온대학교(UNA) 의과대학 및 클리니카스 국립병원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 중환자·신장내과 전문의 참여로 진단 정밀도 극대화이번 의료봉사의 가장 큰 특징은 UNA 의과대학(FCM-UNA) 소속 중환자의학(UCI) 전공의와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고위험군 환자를 선별하는 ‘트리아지(Triage)’ 시스템을 운용하며, 일반 진료에서 놓치기 쉬운 만성 신장 질환 및 대사 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ACPS 관계자는 “중환자실 전문 인력과 신장내과 전문의의 합류로 진료의 전문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며 “기존의 기본 진료를 넘어 심층적인 진단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가능한 고품질 의료 모델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참여한 ACPS 회원, 아순시온국립대학교(UNA) 의과대학 및 클리니카스 국립병원 봉사자들

◇ 정치권·지자체 지원 사격… 지역사회 밀착형 서비스 구현이번 사업은 헤르멜린다 알바렝가(Hermelinda Alvarenga) 상원의원의 제도적 지원과 야구아론(Yaguarón) 시청(시장 루이스 로드리게스 박사)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진행됐다.

진료 분야는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1차 진료부터 치과, 산부인과 검진, 영양 상담 및 만성질환 관리까지 포괄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여성 건강을 위한 기초 검진과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한 집중 상담 세션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Central 및 Paraguarí 지역으로 확대 운영 예정성공적인 첫 단추를 꿴 ACPS와 협력 기관들은 본 모델을 중부(Central) 및 파라과리(Paraguarí)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확정된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월 세부 일정 4월 11일(토), 25일(토), 5월 9일(토), 30일(토) ACPS, 파라과이 국회,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UNA 국립병원이 결합한 이번 협력 체계는 파라과이 공공보건 분야의 고도화된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이 모델은 향후 파라과이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및 연락처] 주소: 아순시온, 프로세레스 데 마요 242 (Próceres de Mayo 242, Asunción)이메일: info@acpspgy.org.py

LATIN News 3. 1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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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기상청은 금일 18:45분경 호우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강풍, 천둥,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우박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아순시온 시청은 아순시온 12개 주요 도로 (Artigas, Gral. Santos, Fernando de la Mora, Eusebio Ayala, Rca. Argentina 등)를 침수위험지역으로 구분하는 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동포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위해 이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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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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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기상수문국(DMH)은 월요일인 16일 오후, 수도 아순시온을 비롯한 전국 10개 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강풍, 우박 예보를 포함한 기상 특별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폭풍으로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가옥 지붕이 날아가고 차량이 고립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 전국 곳곳 100mm 이상 강우량 기록… 침수 피해 심각 기상청 당직 예보관 후아나 마르티네스에 따르면, 이번 폭풍우로 인해 산 페드로(San Pedro)의 두 지점(106.4mm, 104.7mm)과 아순시온 기상센터(104mm) 등 세 곳에서 이미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강우량이 관측됐다. 단시간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아순시온과 센트럴 지역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고 도로가 급류로 변해 차량이 갇히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특히 이비 피타(Yby Pytã)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으로 인해 주택 약 20채의 지붕이 파손되는 등 직접적인 가옥 피해가 보고됐다. 기상청은 폭풍우 구름이 예보 지역으로 계속 이동함에 따라 월요일 밤 사이 추가적인 심각한 기상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 영향권 지역 및 향후 전망 이번 특별 경보의 주요 영향 지역은 아순시온을 포함해 콘셉시온(중·동부), 산 페드로(북·동부), 코르디예라, 과이라, 카아과수(서·중부), 파라과리, 센트럴, 녬부쿠(북부), 카닌데유(북부), 프레시덴테 하예스(중·남부) 등 총 10개 주다.

기상 당국은 차코 지역과 동부 최북단 일부 지역은 밤사이 기상 조건이 다소 개선될 여지가 있으나, 그 외 동부 남중부 지역은 밤새도록 강한 폭풍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주말 전까지 불안정한 날씨 지속 기상청은 이번 폭풍우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이번 주 내내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는 금요일 이후에나 점차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급류 홍수가 잦은 저지대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며, 도로 침수에 따른 교통안전 및 감전 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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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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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파라과이 전역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침수된 도로에서 카약을 타는 이색적인 풍경과 급류에 고립된 운전자를 카약으로 구출하는 긴박한 상황이 동시에 발생했다.

◇ 도로야 강이야… 침수된 도심서 카약 타는 가족 16일 밤(현지시간) 루케(Luque)시 쿠르바 로메로 지역에서는 이색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계속된 폭풍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자, 한 가족이 집 앞 도로에 형성된 급류를 이용해 카약을 타고 나선 것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가족들이 2인용 보트에 올라 노를 저으며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도로에는 침수된 구간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차량들이 줄을 이었으나, 이들 가족은 마치 강 위를 유람하듯 홍수를 기회 삼아 모험을 즐기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 죽음의 문턱서 이웃이 던진 ‘구원의 카약’ 반면 같은 루케시의 다른 구역에서는 카약이 유희가 아닌 생존을 위한 도구로 쓰였다. 폭우로 불어난 물에 트럭 한 대가 완전히 잠기며 운전자가 고립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위기의 순간, 인근 이웃들이 기지를 발휘했다. 트럭 운전자가 침수된 차 창문을 통해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자, 한 주민이 카약을 타고 접근해 그를 붙잡았다. 이후 주민들은 밧줄을 이용해 카약과 운전자를 안전한 지대로 끌어당기며 극적인 구조에 성공했다.

◇ 재난 속 안전불감증 우려 목소리도 이번 폭우로 아순시온과 센트럴주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차량이 급류에 휘말리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재난 당국은 침수된 도로에서의 활동이 감전 사고나 하수도 휩쓸림 등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지 언론은 “홍수 속에서 카약을 타는 행위가 일종의 해프닝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실제 구조 상황에서 카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만큼 수해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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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2026년 3월 16일 오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과 인근 센트럴주를 강타한 기습적인 폭우로 도심 곳곳이 거대한 수로로 변하며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단시간에 쏟아진 100mm 이상의 집중호우는 주요 도로를 마비시켰고, 퇴근길 시민들은 급류에 갇히는 등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했다.

◇ 무릎 위까지 차오른 급류… 차량 고립 및 파손 속출 파라과이 주요 일간지 라 나시온(La Nación) 등에 따르면, 아순시온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센트럴주의 루케(Luque), 람바레(Lambaré),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 등지에 형성된 강력한 급류(Raudales)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 수십 대가 반파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으며, 운전자들은 차량 지붕 위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특히 지형이 낮고 배수 시설이 열악한 상파블로(San Pablo)와 산타 마리아(Santa María) 구역의 피해가 컸다. 침수된 도로에서는 하수구 뚜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솟구쳐 오르거나, 보이지 않는 하수구로 행인이 빠질 뻔한 아찔한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 반복되는 ‘급류 참사’… 인명 피해 우려 고조 파라과이 국립기상수문국(DMH)은 아순시온 기상센터의 강우량이 단시간에 100mm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폭우는 최근 발생한 다른 폭풍우와 결합해 지반을 약화시켰고, 이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며 전신주를 덮쳐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정전 사태까지 빚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침수된 도로에서 카약을 타는 등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당국은 이를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급류에 섞인 각종 오물과 깨진 유리, 전기 누전 위험 등으로 인해 2차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당국, “저지대 진입 자제 및 안전 유의” 당부 재난 대응 당국과 소방대는 비상 체제에 돌입해 고립된 시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날씨가 불안정할 것으로 예보하며, 비가 내릴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상습 침수 구간으로의 차량 진입을 절대 삼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매년 반복되는 도심 급류 사태에 대해 시민들 사이에서는 노후화된 배수 시스템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금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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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미 공조로 덜미 잡힌 ‘미국 공항 폭파 협박’ 20대… 국제 테러 경계 속 엄단

한국인 남성, 미국 공항 폭파 협박으로 검거

중동 정세 악화로 전 세계적인 테러 경계 수준이 격상된 가운데, 미국 주요 공항에 폭파 협박 글을 올린 20대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온라인상의 장난 섞인 게시글이라도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미국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공항 홈페이지 게시판에 영문으로 폭파 협박 내용을 게시한 혐의(공중협박)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 1년여 만에 드러난 범행… 한·미 수사 공조의 결과 A씨는 지난해 3월 해당 공항 게시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글을 영문으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에는 신원이 특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1월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이 한국 경찰에 공식 수사 협조를 요청하며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HSI는 미국 내 테러 및 안보 위협을 담당하는 핵심 수사기관이다. 양국 수사기관은 IP 추적과 국제 정보 공유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국내 거주지에서 그를 검거했다.

◇ 국제 정세 악화 속 ‘공중협박죄’ 엄중 적용 이번 사건은 최근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 등 중동발 테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발생해 미국 당국을 긴장시켰다.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공항이라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협박은 막대한 행정력 낭비와 이용객의 극심한 혼란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국내법상 다중을 대상으로 테러를 암시하는 협박을 할 경우 ‘공중협박죄’가 적용된다. 이는 2023년 발생한 이른바 ‘살인 예고 게시글’ 사태 이후 처벌 기준이 대폭 강화된 영역이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형사 처벌 외에도 공항 측의 대응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적 책임까지 따를 가능성이 크다.

◇ “온라인 위협, 국경 넘어도 끝까지 추적”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 공공기관이나 시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협박 역시 국제 공조를 통해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라며 “익명성에 기대어 올린 무분별한 게시글이 국가 간 외교적 사안이나 막대한 사법 처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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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재편: 아르헨티나의 예외적 약진

2026년 2월 말 발발한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과거의 전형적인 위기 양상과는 다른 복합적인 금융시장 변화를 야기하며 국가별 리스크 인식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원자재 폭등과 안전자산의 변심

분쟁 시작 후 불과 보름 만에 국제 유가는 44% 폭등하며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흥미로운 점은 자산 시장의 대응이다. 과거 위기 시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금 가격은 오히려 3.7% 하락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반면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2bp 상승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위험보다 전쟁발 인플레이션 압력과 그에 따른 미 연준(Fed)의 추가 긴축 가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통화 시장의 차별화와 달러 강세

달러 인덱스는 주요국 통화 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분쟁 지역과의 지리적 근접성 및 에너지 의존도에 따른 차등적 결과다. 특히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통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글로벌 자본은 공급망 붕괴 리스크를 피해 미국 시장으로 재유입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아르헨티나, 위기 속 ‘에너지 수혜국’ 부상

이번 사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르헨티나의 이례적인 성과다. 전통적으로 국제 위기에 취약했던 아르헨티나는 이번 분쟁 기간 중 페소화 가치가 상승하고 국가위험도가 하락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였다. 이는 아르헨티나가 최근 에너지 순수출국으로 구조적 전환을 이뤄내며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의 수혜자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주식과 국채는 글로벌 하락장 속에서도 독보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인플레이션 관리와 통화 정책의 과제

그러나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국제 에너지 가격의 고공행진은 아르헨티나 내부의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년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를 기록한 가운데, 수입 연료 가격 상승은 현재 진행 중인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당국은 실질금리의 매력도를 유지하고 환율 평가절하 기대를 차단하기 위한 정교한 통화 정책 조정이라는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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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률 고민, 직접 찾아가 듣습니다”…박상융 변호사, 상파울루서 교민 대상 무료 법률상담


[좋은아침] 한국 경찰 출신인 박상융 변호사(법무법인 클라스한결)가 브라질 교민들의 법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상파울루 현지에서 직접 대면 무료 법률 상담에 나선다.

12일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다음 달 17일(금)과 23일(목)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파울루 봉헤찌로 소재 노인회관(R. Amazonas, 31)에서 ‘찾아가는 한국 법률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 법률 어렵게만 느껴지시나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 및 상담은 상속, 국적, 재산권 등 모국과 연계된 법적 분쟁이나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왓츠앱(11-97188-5194)을 통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번 무료 상담을 전담하는 박상융 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는 서울 양천경찰서장 등 6곳의 일선 경찰서장과 경찰청 마약지능범죄과장, ‘드루킹’ 특검보 등을 역임한 베테랑 법조인이다. 풍부한 현장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최신 법령이나 사법 절차에 어두워 적절한 대응 시기를 놓치기 쉬운 교민들에게 명쾌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박 변호사는 지난 1월 30일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 브라질 한인회와 ‘브라질 재외동포 법률복지 증진 및 범죄 피해자 영사조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민 60주년을 넘기며 지리적 거리와 정보 부족으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교민들을 돕고, 고가의 수임료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들 3개 기관은 현재 유기적인 ‘삼각 협력’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한인회가 민원 접수 통합 창구를 맡고, 총영사관(경찰영사)이 사법 절차 안내 및 행정 지원을 도우며, 박 변호사가 전문 법률 자문과 소송 대리 시 수임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브라질 현지 사건·사고 대응을 넘어, 브라질에서 범죄 피해를 본 교민이 한국에서 가해자를 고소할 경우 고소장 작성부터 수사 절차 안내, 2차 피해 방지까지 아우르는 국내 ‘원스톱’ 법률 지원망이 구축되어 영사 조력의 범위가 획기적으로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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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으로 인한 시장의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목요일 새로 등장한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가 호르무즈 해협은 폐쇄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다. 그는 또한 분쟁이 계속될 경우 이슬람 공화국이 다른 전선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상황에 대해 국제에너지기구(AIE)는 “역사상 가장 큰 석유 공급 중단”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원유 수출 통로로, 전 세계 석유의 약 20%가 이곳을 통과한다. 따라서 이 지역은 세계 에너지 공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다.

이 같은 하메네이의 발언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세계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가격은 칠레 시간 오후 2시가 지난 시점에 8.14% 급등해 배럴당 99.4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기준 유종인 **서부텍사스산원유**는 8.85% 상승해 배럴당 94.97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도 이 소식에 반응했다. 칠레에서는 이날 달러 환율이 14.65페소 급등하며 매도 기준 914.2페소, 매수 기준 913.9페소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와 관련해 펠리페 세풀베다(아드미럴스 라틴아메리카 분석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번 움직임의 주요 동력 중 하나는 **달러 인덱스**였다. 이 지수는 0.36% 상승해 99.35포인트에 도달했고, 이는 2024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구리 가격 하락도 더해지면서 칠레 페소에 다시 압박이 가해졌다.
세풀베다는 “구리 가격이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이후 0.88% 하락해 파운드당 5.85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칠레 페소 가치에도 타격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 32개국 — 그중에는 *미국*도 포함 — 은 극도로 변동성이 커진 시장의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전략 비축유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이 계속되는 한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우리는 순교자들의 피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이날 하메네이가 밝힌 발언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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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우리를 도와야 합니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저를 돕는 데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다. (AFP)

2026년 2월 말 발발한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과거의 전형적인 위기 양상과는 다른 복합적인 금융시장 변화를 야기하며 국가별 리스크 인식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원자재 폭등과 안전자산의 변심

분쟁 시작 후 불과 보름 만에 국제 유가는 44% 폭등하며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흥미로운 점은 자산 시장의 대응이다. 과거 위기 시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금 가격은 오히려 3.7% 하락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반면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2bp 상승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위험보다 전쟁발 인플레이션 압력과 그에 따른 미 연준(Fed)의 추가 긴축 가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통화 시장의 차별화와 달러 강세

달러 인덱스는 주요국 통화 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분쟁 지역과의 지리적 근접성 및 에너지 의존도에 따른 차등적 결과다. 특히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통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글로벌 자본은 공급망 붕괴 리스크를 피해 미국 시장으로 재유입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아르헨티나, 위기 속 ‘에너지 수혜국’ 부상

이번 사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르헨티나의 이례적인 성과다. 전통적으로 국제 위기에 취약했던 아르헨티나는 이번 분쟁 기간 중 페소화 가치가 상승하고 국가위험도가 하락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였다. 이는 아르헨티나가 최근 에너지 순수출국으로 구조적 전환을 이뤄내며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의 수혜자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주식과 국채는 글로벌 하락장 속에서도 독보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인플레이션 관리와 통화 정책의 과제

그러나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국제 에너지 가격의 고공행진은 아르헨티나 내부의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년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를 기록한 가운데, 수입 연료 가격 상승은 현재 진행 중인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당국은 실질금리의 매력도를 유지하고 환율 평가절하 기대를 차단하기 위한 정교한 통화 정책 조정이라는 시험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