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접국 아르헨티나에서 당나귀 고기를 식용으로 활용하려는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파라과이 내 도입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전문가들은 문화적 장벽과 시장 여건을 근거로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진단을 내놨다.
영양학적 측면에서 당나귀 고기는 훌륭한 대체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안토니오 다네이 박사는 현지 언론(780 AM)과의 인터뷰에서 “당나귀 고기는 소고기와 영양 성분이 유사하면서도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다”며 “철분과 비타민 B가 풍부해 위생 관리만 철저히 이루어진다면 건강한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맛이 소고기와 비슷해 이론적으로는 소고기 소비가 많은 시장에서 거부감이 적을 수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하지만 파라과이의 현실은 이와 완전히 상반된다. 파라과이에는 당나귀 고기의 도축, 유통, 소비에 관한 역사적 선례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파라과이 내 당나귀 고기 상업화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수요 부재: 국내 소비자들이 당나귀 고기를 식재료로 인식하지 않아 시장 자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인프라 미비: 당나귀를 육용으로 사육하는 생산 구조나 도축 시스템이 전무하다.
규제 장벽: 당나귀 고기의 식용화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보건 규정이나 적응 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기술적·영양학적 가치와는 별개로, 파라과이에서 당나귀 고기가 단기 또는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기에는 실질적인 여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견해다. 결국 소고기 위주의 강력한 육류 소비 전통을 가진 파라과이에서 당나귀 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문화적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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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번 주 파라과이 전역 비 소식… “수·목 천둥번개 동반 폭풍우 유의”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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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중반부터 파라과이 전역에 비와 천둥번개를 동반한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잦을 것으로 예보했다.
4월 22일(수) ~ 23일(목): 천둥번개와 소나기
오늘(수요일)은 따뜻하지만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곳곳에 비와 천둥번개가 예보되어 있다.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27°C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일(목요일) 역시 비 소식이 이어진다. 남동풍이 불며 종일 흐린 하늘을 보이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기온은 최저 22°C에서 최고 27°C 사이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4월 24일(금) ~ 25일(토): 남풍 기류에 기온 소폭 하락
주말에 접어드는 금요일부터는 풍향이 남풍으로 바뀌면서 기온이 소폭 낮아질 전망이다.
금요일(24일): 남풍의 영향으로 최저 기온이 20°C까지 떨어지겠으며, 최고 기온은 27°C에 머물겠다. 곳에 따라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토요일(25일):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남풍이 지속적으로 불어오며 최저 20°C, 최고 26°C를 기록, 한낮에도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중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남풍이 유입되는 주말에는 가벼운 외투를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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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장관 “5만 5천 개 소규모 점포, 국가 경제의 진정한 원동력”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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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리켈메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 장관이 파라과이 전역의 소규모 창고(Almacenes)와 식료품점이 국가 경제와 민생을 지탱하는 핵심 축임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리켈메 장관은 최근 개최된 ‘알마세네로스 엑스포(Expo Almaceneros)’를 방문해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이 파라과이 상업 활동에서 차지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공개했다.
전체 소비의 85% 담당… 경제의 ‘뿌리’
리켈메 장관은 강연을 통해 “파라과이 전역에 산재한 약 5만 5,000개의 소규모 상점과 식료품점이 파라과이 전체 소비의 **85%**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이 단순한 매장을 넘어 “모든 국민의 기본 식료품을 공급하는 국가 상업 활동의 원동력이자 경제의 기초”라고 평가했다.
함께 참석한 알베르토 스보로프스키 무역서비스부 차관 역시 “파라과이에서 대량 소비재 10개 중 7~8개는 이러한 편의점 및 셀프서비스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며 소매 유통망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중소기업 법안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정부는 이들 소규모 상점의 현대화와 공식화를 위해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리켈메 장관은 최근 도입된 중소기업 관련 신규 법안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혜택을 강조했다.
비용 면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부과하는 각종 수수료와 요금을 면제하여 경영 부담 완화
전국적 시행: 해당 규정이 실질적으로 모든 지역 상점에 적용되도록 행정력 집중
구스타보 히메네스 중소기업부 차관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를 향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파라과이 소매점주 협회와 협력해 전자 송장 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보급해 재고 관리와 판매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민관 협력을 통한 전문화
이번 엑스포는 상점주들에게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사업 운영, 공식화 절차, 매출 증대 방안에 대한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부 관계자들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긴밀한 협력이 소규모 식료품점 부문의 성장과 전문화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것이 곧 국가 전체의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으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리켈메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파라과이 소규모 식료품점의 힘을 국민들이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등불”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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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센터, “당신의 인생 사연이 월드컵 티켓이 됩니다”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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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대표 약국 체인 파마센터(Farmacenter)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고객의 소중한 사연을 공모해 월드컵 현장으로 보내주는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당신의 이야기가 월드컵으로 이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품 추첨을 넘어, 파라과이 국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꿈과 열정,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굴해 현실로 만들어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참여 방법: 5만 과라니 이상 구매 후 영상 업로드
이번 프로모션의 참여 절차는 매우 간편하다.
구매 단계: 전국 파마센터 지점에서 50,000 과라니 이상 제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보관한다.
영상 제작: 본인이 월드컵에 가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나 사연을 담은 30~60초 분량의 영상을 촬영한다.
SNS 공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FarmacenterAlMundial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고 파마센터 공식 계정을 태그한다.
최종 등록: 구매 영수증 사진을 파마센터 공식 계정의 개인 메시지(DM)로 전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접수 마감은 2026년 5월 15일까지다.
최종 후보 3인, TV 특집 방송서 사연 경합
파마센터는 접수된 사연 중 대중에게 가장 큰 영감과 공감을 준 이야기 3편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다. 선정된 후보자들은 향후 텔레비전 특집 방송에 출연해 전 국민 앞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기회를 얻게 되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우승 혜택: 항공·숙박 포함 ‘월드컵 풀 패키지’
최종 우승자에게는 2026년 월드컵 관람권(파라과이 국가대표팀 ‘알비로하’ 경기 포함), 왕복 항공권, 숙박비 등 전 일정 경비가 지원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파마센터는 우승자의 월드컵 여정 전 과정을 함께하며 그 감동적인 경험을 국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파마센터 관계자는 “오랜 시간 파라과이 가족들의 건강을 돌봐온 파마센터가 이제는 그들의 열정과 꿈까지 응원하고자 한다”며 “축구를 통해 전 국민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순간에 특별한 사연을 가진 주인공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파라과이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스포츠 마케팅을 결합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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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인플루엔자 2단계 접종 개시… 영유아로 대상 확대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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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보건복지부가 오는 4월 22일(수)부터 ‘2026 겨울철 예방접종 캠페인’의 2단계에 돌입한다.
이번 단계의 핵심은 접종 대상을 생후 6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영유아까지 전면 확대하여 호흡기 질환 취약 계층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데 있다.
보건부 산하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PAI)에 따르면, 이번 2단계 확대를 통해 기존 3세 이상 시민들에게 제공되던 백신 혜택이 영유아층까지 넓어지게 된다. 영유아는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아 인플루엔자 감염 시 고열,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조기 접종이 필수적이다.
현재 파라과이 방역 당국은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루엔자 A형(H1N1, H3N2) 및 B형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최신 4가 백신 150만 회분을 확보하여 전국 보건소와 접종 센터에 배포를 완료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면역 반응을 강화한 고면역원성 백신을, 희망자에게는 폐렴구균 백신을 동시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건 당국이 예방접종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최근 급격히 증가한 호흡기 질환 입원율 때문이다. 질병감시국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IRAG)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전주 대비 17% 증가했으며, 이 중 5세에서 19세 사이의 소아·청소년층이 전체의 22%, 2세 미만 영유아가 21%를 차지하는 등 아동층의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입원 위험과 중증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바이러스가 정점에 도달하기 전 체내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접종은 전국 모든 국공립 의료시설에서 무료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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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유엔 관광기구(UN Tourism) 미주 위원회 개최 준비 박차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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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이 오는 5월 29일 개최 예정인 ‘제71차 유엔 관광기구(UN Tourism) 미주 지역 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미 대륙 전체의 관광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정례 행사다.
파라과이 국가관광청(Senatur)에 따르면, 최근 의장국인 도미니카공화국을 비롯해 부의장국인 파라과이와 과테말라 대표단, 그리고 유엔 관광기구 기술진이 참석한 가운데 의제 설정을 위한 준비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주 지역 내 관광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샤이카 나세르 알 노와이스 사무총장 및 나탈리아 바요나 집행이사의 보고서가 검토되었다.
이번 71차 회의의 핵심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 ‘혁신’, 그리고 ‘인공지능(AI)의 관광 산업 적용’이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미주 지역 관광 산업이 어떻게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파라과이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우루과이, 칠레 등 인접국과 연계된 ‘예수회 유적 경로(Camino de los Jesuitas)’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예수회와 과라니 원주민이 남긴 역사적·문화적 유산을 통합하는 다국적 관광 상품으로, 역내 문화 관광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관광의 날’ 행사 계획과 2027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될 유엔 관광기구 총회 관련 준비 사항도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2025년 페루 리마에서 열린 70차 회의에서는 20개국 이상이 참가해 팬데믹 이후의 관광 회복과 지역 협력에 집중한 바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남미의 중심으로서 관광 거점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관광청 관계자는 “전 세계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아순시온에 모이는 만큼, 파라과이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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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브라질 연휴 맞아 ‘쇼핑 허브’ 입지 굳혀… 시우다드 델 에스테 인산인해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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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국경일인 ‘티라덴테스(Tiradentes)’ 연휴를 맞아 파라과이 접경 도시인 시우다드 델 에스테(Ciudad del Este)가 유례없는 쇼핑객 인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연휴는 브라질 관광객들에게 최대 4일간의 휴식을 제공하며, 수많은 브라질인이 국경을 넘어 파라과이로 몰려들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부터 파라과이와 브라질을 잇는 ‘우정의 다리(Puente de la Amistad)’는 이른 새벽부터 차량과 보행자 행렬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4월 21일 화요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즐기려는 브라질인들의 유입이 평소 수준을 훨씬 웃돌고 있다.
파라과이 쇼핑의 매력: 낮은 세금과 유리한 환율
브라질 쇼핑객들이 파라과이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파라과이의 낮은 세율과 그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다. 파라과이의 부가가치세(IVA)는 10%로 브라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소득세 역시 10%로 매우 낮다. 여기에 최근 달러 환율의 유리한 변동성이 더해지면서 가전제품, 화장품, 의류 등 대량 소비재의 가격 매력이 더욱 높아졌다.
현재 육로를 통한 면세 한도는 1인당 500달러이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50%의 세금이 부과되지만, 이러한 규정도 파라과이 쇼핑 열기를 꺾지는 못하고 있다. 브라질 내 숙박업소들 역시 이번 연휴 기간 평균 89%의 예약률을 기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단순 쇼핑을 넘어선 경제적 협력 강화
파라과이 정부는 이러한 흐름을 단순한 관광객 유입을 넘어 실질적인 자본 유치로 연결하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부(MIC)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영주권을 신속하게 발급해주는 ‘파라과이 인베스터 패스(Paraguay Investor Pass)’를 발표했다.
실제로 파라과이의 낮은 세금과 유연한 노동법은 브라질 기업가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BBC News Brasil의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 거주권을 신청하는 브라질인은 2020년 약 1만 명에서 2025년 2만 3,50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브라질의 높은 조세 부담(GDP 대비 32%)을 피해 파라과이(GDP 대비 14.5%)로 생산 기지를 옮기거나 법인을 설립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시우다드 델 에스테의 주요 상점들은 연휴 기간 동안 평소와 다름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대형 매장은 늘어난 수요에 맞춰 야간 연장 영업을 시행 중이다. 파라과이는 이번 연휴를 통해 남미의 핵심 상업 요충지이자 hub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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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미국 협력, ‘제3국 이민자 송환’ 첫 발… 25명 입국 예정
[C]HOY
미국에서 입국이 거부된 스페인어권 이민자들이 파라과이를 거쳐 본국으로 송환되는 새로운 이주 관리 모델이 본격 가동됐다.
파라과이 정부는 미국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 25명으로 구성된 첫 번째 그룹이 이번 주 목요일(23일) 파라과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역 이주 문제 해결을 위한 파라과이의 역할
이번 조치는 파라과이가 단순한 이민자 수용국을 넘어, 국제 사회의 이주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지역 이주 문제에 기여하기 위한 결정이다. 파라과이는 입국한 이민자들이 본국 또는 본인이 선택한 제3국으로 안전하고 질서 있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국제기구 지원으로 정부 예산 부담 최소화
카를로스 베라 파라과이 국가무국적난민위원회(CONARE)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에게 제공되는 숙박, 식량, 의료 서비스 등 모든 인도적 지원 비용은 **국제이주기구(IOM)**가 전액 부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라과이 정부의 추가적인 재정적 부담 없이 국제 협력 의지를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베라 위원장은 또한 모든 과정이 인권과 존엄성, 그리고 안보를 최우선으로 존중하며 진행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한층 공고해진 파라과이-미국 동맹
로버트 알터 주파라과이 미국 대사대리는 이번 협력을 높게 평가하며 “파라과이는 중남미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라고 치켜세웠다.
이번 이민자 송환 지원 사업은 미국 내 불법 이주민 문제 해결을 돕는 동시에, 파라과이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유입될 이민자 규모와 이들의 체류 기간 등에 따른 치안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는 당국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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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무거워 못 뜨니 6명 내려라”… 영국 저가 항공사의 황당한 요구
영국의 저비용항공사(LCC) 이지젯(easyJet) 여객기가 이륙 직전 중량 제한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승객들에게 하차를 요구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 40분경 런던 사우스엔드 공항을 출발해 스페인 말라가로 향할 예정이던 이지젯 U2 7008편에서 발생한 일이다. 해당 항공기는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멈춰 섰다.
기장 방송에 승객들 ‘술렁’… “농담인 줄 알았다”
기장은 기내 방송을 통해 “현재 기체 무게가 이륙 가능 기준을 초과해 운항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승객 6명이 자발적으로 내려주거나 수하물을 모두 내려야 한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당시 활주로의 길이와 기상 조건이 맞물리면서 해당 기종이 안전하게 이륙할 수 있는 최대 중량이 낮아진 것이 원인이었다.
탑승객 켈리 웨일랜드(45)는 “처음에는 기장이 농담하는 줄 알았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기내에 빈 좌석이 일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승객이 내려야 한다는 소식에 기내에는 한때 불안감과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
승객 5명 자발적 하차… 박수 속에 퇴장
다행히 대치 상황은 길지 않았다. 방송 이후 약 10분 만에 5명의 승객이 자발적으로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이들은 기내에 남은 승객들의 환송과 박수를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렸으며, 항공기는 예정보다 약 12분 지연된 끝에 목적지로 향할 수 있었다.
이지젯 측은 하차한 승객들에게 당일 개트윅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고, 현지 규정에 따라 175~350파운드(한화 약 35만~70만 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 전문가들은 “단거리 활주로나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종종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탑승이 완료된 상태에서 승객을 내리게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저가 항공사의 중량 관리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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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달러 환율 안정세 강화 및 무역수지 흑자 행진 (2026.04.21)
아르헨티나 경제가 농산물 수확에 따른 외화 유입과 견조한 무역 흑자를 바탕으로 환율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대외 변수 속에서도 국내 금융 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1. 달러 환율 안정의 두 축: ‘수확’과 ‘민간 채권’
최근 달러 환율 하락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중앙은행(BCRA)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
수요 감소: 외화 보유 목적의 개인 달러 매수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공급 확대: 기업들이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약 32억 달러 규모의 외화 매도를 대기 중이며, 대두와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농업 부문의 외화 공급이 시작됐다.
환율 현황: 현물 환율은 1,377페소로 마감했으며, 금융 환율(MEP)은 1,414.73페소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혔다.
2. 인플레이션, 4월부터 ‘하락 전환’ 기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료 및 교육비 상승으로 인해 3%를 상회하며 정점을 찍었으나, 정부는 4월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을 확신하고 있다.
전망: 식료품 가격 압력 완화와 환율 안정이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과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리스크: 다만 국제 에너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내 상대가격 재조정은 여전한 위험 요소로 꼽힌다.
3. 무역수지 흑자, 5개월 만에 최고치 달성
3월 무역수지는 25억 2,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밀레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수출 성장: 전월 대비 19.8% 증가한 86억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 리튬, 육류가 성장을 주도했다.
에너지 부문: 에너지 수출은 늘고 수입(특히 디젤)은 35.7% 급감하며 기록적인 흑자에 기여했다.
4. 중앙은행의 외화 매입 행진
중앙은행은 70일 연속 순매수 개입을 통해 4월에만 17억 6,500만 달러를 사들였다.
성과: 2026년 누적 매입액은 61억 4,700만 달러에 달한다.
외환보유액: 금값 하락과 해외 지급분으로 인해 전체 보유액은 소폭 감소한 457억 4,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운영 면에서는 역대급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이슈] 중동 긴장 재고조… “휴전 종료 임박”
글로벌 시장의 최대 변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핵 합의가 없을 경우 군사 행동 재개 가능성을 경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상황: 2월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과의 외교적 접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목요일 새벽 휴전 시한이 다가오고 있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 반응: 월가의 3주 연속 상승세가 꺾인 반면, 아르헨티나 국내 주식(S&P 메르발 지수)은 달러 기준 2% 상승하며 외부 충격을 성공적으로 흡수하는 저력을 보였다.
요약: 아르헨티나는 강력한 수출 실적과 농업 부문의 달러 유입을 동력 삼아 대내외 리스크를 방어하고 있다. 4월 물가 지표가 정부의 기대대로 3% 이하로 내려갈지가 향후 경제 정책의 향방을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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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에 직격탄 맞은 브라질 물가, 디젤유 가격 20년 만에 ‘최고’
[좋은아침] 지난달 브라질의 디젤유 가격이 20여 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이 직격탄이 됐다고 현지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10일 보도했다.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3월 디젤유 가격은 전월 대비 13.9%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IPCA) 기준 2002년 11월(14.63%)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지난 2월 말 발발한 이란 전쟁 여파가 브라질 물가에 본격 반영된 것이다.
디젤유의 물가지수 비중은 가솔린보다 낮지만, 브라질 물류 구조상 식품을 포함한 전반적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페르난두 곤살베스 IBGE 매니저는 “국내 생산품 대부분이 디젤 트럭으로 운송된다”며 “운송비 상승은 결국 식품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3월 소비자물가에서 교통 부문은 1.64%, 식음료 부문은 1.56% 상승했다. 두 부문이 전체 물가 상승분(0.88%)의 76%를 차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금융사 아자의 레오나르두 코스타 이코노미스트는 “단기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높고 외부 충격이 연료 부문에서 뚜렷하다”며 “운송비 급등이 식품 가격까지 끌어올리는 2차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맞춰 민간 수입업체들은 즉각 가격을 인상했고,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도 지난달 13일 디젤 공급가를 올렸다. 오는 10월 선거를 앞둔 룰라 정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물가 억제를 위해 지난 6일 디젤과 취사용 가스 보조금을 신설하고, 바이오디젤과 항공유에 붙는 연방세(PIS/Cofins)를 0%로 인하했다.
한편, 가솔린 가격은 3월 4.59% 올라 2023년 7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에탄올은 0.93%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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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법 완화 발표 이후의 복잡한 현재 상황: 택시업계는 경계 상태, 감사원 판단을 기다려
정부가 ‘운송 애플리케이션 기업법(EAT)’, 이른바 ‘우버법’(법률 제21.553호)에 대해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일부 이해관계자들, 특히 택시업계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교통부 장관 루이스 데 그랑헤는 일간지 인터뷰에서 규정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밝히며, 차량 연식이나 배기량 등의 제한을 없애 공급을 확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 기업들은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택시업계의 반응은 정반대다.
여러 운송업 단체들이 공통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애플리케이션 운전자들이 기존 택시에 적용되는 규제보다 더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칠레 전국 콜렉티보 택시 연합의 회장인 에クト르 산도발은 “간접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플랫폼들이 지난 몇 년처럼 비공식적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고, 이는 우리의 수입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기량, 차량 연식, 전문 면허 등과 같은 측면에서 현재 정식 택시와 콜렉티보가 준수하고 있는 기준보다 낮은 요구조건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각 지역 동료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당국에 적절히 전달하고, 각 사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정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버법은 당국뿐 아니라 택시 단체와 협회 사이에서도 일정한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칠레 콜렉티보 택시 및 소형 운송 연합의 회장 에두아르도 카스티요 역시 “오랜 기간 불공정한 경쟁이 존재했던 만큼 규제가 생기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이 법만으로는 기존 규제 운송과의 불균형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인 문제는 택시와 콜렉티보는 엄격한 기준을 지키는 반면, 플랫폼은 그러한 수준으로 운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감사원 이러한 상황에서 하원 의원 하이메 무렛(녹색사회지역연합)은 이미 승인되었지만 아직 공표되지 않은 규정을 철회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식 질의를 제출했다.
무렛은 “이미 승인 절차를 마친 규정을 철회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이는 바로 우버와 그 로비스트들이 원했던 바다. 장기적으로는 애플리케이션 운전자와 택시기사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대형 운영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해 과점 구조를 형성할 길을 열어줄 수 있다. 결국 플랫폼은 이익을 얻고 차량 소유주와 택시기사들은 피해를 본다”고 주장했다. 위원회 비서 변호사 파트리시오 벨라스케스가 서명한 해당 질의서는 감사원에 “이미 승인된 규정을 공표하지 않는 것이 법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승인 이후에 이를 수정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답변을 요청하고 있다. 무렛은 마감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상원 교통위원회 최근 상원 교통위원회 회의가 열려 여러 주제가 논의되었으며, 그중에는 운송 애플리케이션 기업법도 포함되었다. 루이스 데 그랑헤 장관과 교통부 차관 마르틴 마케나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규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발표는 마케나 차관이 맡았으며, 새로운 진입 및 운영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초 등록 및 운행 가능 차량의 연식 기준을 완화하고, 배기량 요건을 폐지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또한 “요구 서류를 단순화하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요구되던 각종 서류와 사본 제출 의무를 줄이고, 이용자가 정식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가 포함된 식별 표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택시업계의 카스티요는 “규제되지 않은 경쟁, 운영상의 불안정성, 수요 감소, 소득 악화 등 다양한 이유로 피해를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법이 아직 시행되지 못한 사실 자체가 정책 과정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떠한 수정도 실질적인 규제 형평성을 보장해야 하며, 플랫폼이 기존 운송보다 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규칙과 혜택 아래 경쟁하는 운송 시스템을 바란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4.16(목)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WHO/PAHO) 및 한인의료인협회와 함께 독감예방접종 및 기초건강검진을 한국학교 세종관에서 실시했습니다.
또한 재외국민투표 국외부재자/재외투표인 신고, 신청을 접수했습니다.
독감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은 4.25(토) 8-12시까지 한국학교 2층 강의실 (세종관 앞)에서 이어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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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아푸쿠서 가축 수송 트럭 전복… 사고 틈타 소 24마리 무단 도살
[C]ULTIMA HORA
파라과리 주 카아푸쿠 지역에서 가축을 운송하던 대형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사고 현장에서 부상당한 소들을 무단으로 도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는 월요일 아침, 카아푸쿠 시를 통과하는 PY01번 도로 149km 지점에서 발생했다. ‘토로 팜파(Toro Pampa SA)’ 소유의 스카니아(Scania) 트랙터 트레일러가 소 42마리를 싣고 이동하던 중 트레일러가 차체에서 분리되면서 도로변으로 전복됐다.
사고 현장이 순식간에 야외 도살장으로 변해
사고 직후 트레일러에 갇힌 소들이 부상을 입고 울부짖는 사이, 소식을 듣고 몰려든 인근 주민들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현장에 도착한 주민들은 구조를 돕기보다 사고를 ‘기회’로 삼아 부상당한 소들을 현장에서 즉석 도살하기 시작했다.
보고에 따르면, 전체 42마리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최소 24마리의 소가 현장에서 주민들에 의해 도살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은 전복된 차량 주변에서 도구를 이용해 고기를 해체했으며, 이로 인해 도로변은 비위생적인 임시 야외 도살장으로 변질됐다.
생존 가축 이송 및 치안 우려
다행히 다치지 않고 살아남은 나머지 소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긴급 투입된 다른 트럭에 실려 현장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사고의 불행을 이용해 사유 재산을 무단으로 훼손하고 도살한 주민들의 행태에 대해 지역 사회에서는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타인의 가축을 무단 도살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라며 사고 경위와 함께 현장에서 벌어진 무단 도살 행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파라과이 내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반복되는 약탈 및 무단 도살 문제를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성숙한 시민 의식과 치안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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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마킬라도라 산업 가파른 성장세… 신규 프로젝트 24개 승인
(c)HOY
파라과이의 수출 주도형 산업 모델인 마킬라도라(Maquiladora) 제도가 신규 프로젝트 유치와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가수출마킬라도라산업협의회(CNIME)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 마킬라 제도를 통해 총 24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 이는 약 5,600만 달러(한화 약 7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다양한 경제 부문에서 1,1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규 마킬라법 공포 후 첫 결실
이번 결과는 새로운 마킬라법 공포 이후 개최된 CNIME의 첫 번째 회의에서 공개되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새로운 법적 기반 마련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었으며, 파라과이 산업 전반에 역동성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승인된 24개 프로젝트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생산 기반의 다변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업종은 다음과 같다.
의류 및 섬유
철강 산업용 부품
플라스틱 및 목재 가공
식품, 동물성 보충제 및 캡슐 제조
이러한 다변화는 파라과이 수출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표로 풀이된다.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 강화
마킬라 체제의 비약적인 발전은 부처 간 긴밀한 조율이 뒷받침된 결과다. 현재 CNIME는 산업통상부를 필두로 경제재정부, 파라과이 중앙은행, 국세청, 노동고용사회보장부 등 주요 국가 기관들이 참여하여 투자 유치와 규제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CNIME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파라과이가 남미 내에서 산업 투자 유치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마킬라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역내 수출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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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정부, 브라질 기업인 상대 투자 유치전… “낮은 비용·안정성” 강조
[C]ULTIMA HORA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가 브라질의 핵심 경제 요충지인 파라나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파라과이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역내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르코 리켈메 산업통상부 장관과 하비에르 비베로스 산업부 차관 등 파라과이 대표단은 최근 브라질 파라나주 상인협회(ACP)가 주최한 회의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 60여 명을 만났다. 이번 회의는 상파울루를 거쳐 쿠리티바로 이어지는 브라질 무역 사절단 일정의 핵심 순서로 마련되었다.
파라나주와 협력 강화… 전담 위원회 설치
3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파라나주 상인협회의 파울로 모우랑 회장은 파라과이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 안정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그는 “파라과이는 낮은 운영 비용 덕분에 투자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곳”이라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진출을 독려했다.
협회 측은 이번 회의를 계기료 ‘파라과이-파라나 위원회’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협회와 파라과이 상무관실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투자 의향을 가진 브라질 기업인들을 선별해 파라과이 현지로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지역 개발과 고용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남미의 투자 중심지로 부상하는 파라과이
리켈메 장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파라과이 경제의 견실한 거시경제 지표와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파라과이가 제공하는 조세 혜택과 유리한 인건비 구조 등 경쟁 우위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브라질 기업들에게 파라과이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정부 대표단은 상파울루에서의 주요 일정을 마친 뒤, 파라나주의 주도인 쿠리티바에서 최종 일정을 마무리하며 브라질 자본 유치를 위한 공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절단 활동이 파라과이의 제조업 기반을 넓히고 브라질과의 경제적 통합을 심화시키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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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사회·환경 추적 시스템 ‘RETSA PY’ 공식 발표… 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C]ULTIMA HORA
파라과이 정부가 육류와 가죽 등 주요 축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유럽 연합(EU)의 엄격한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추적 시스템을 선보였다.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는 지난 15일, 축산 농가와 수출업체를 위한 ‘사회·환경 추적성 사업장 등록 시스템(RETSA PY)’을 공식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제품의 생산 과정이 사회적·환경적 기준을 준수했음을 증명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파라과이산 축산물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전략적 여권’ 역할을 할 전망이다.
EU 산림파괴 방지 규정(EUDR) 선제적 대응
RETSA PY 도입의 가장 큰 목적은 2026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유럽 연합의 ‘산림 파괴 없는 제품에 관한 규정(EUDR 1115/2023)’을 준수하기 위함이다. 이 규정은 산림을 파괴하며 생산된 제품의 EU 유통을 금지하는데, RETSA PY는 생산지의 사회·환경적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파라과이 제품이 해당 규정을 충족함을 입증한다.
마르코 리켈메 산업통상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이 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국경을 열고 파라과이가 세계로 도약하는 길을 닦는 과정”이라며, “까다로운 국제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가치를 증명하는 진정한 여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탄한 데이터 기반과 민관 협력의 결실
파라과이는 이미 동물 추적 시스템(SITRAP)과 동물 식별 시스템(SIAP)을 통해 전국 소떼의 약 30%인 400만 마리 이상의 개별 식별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RETSA PY는 이러한 기존 인프라에 공공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검증 가능한 이력 증명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카티아 아펠트 주파라과이 EU 대사는 “이 플랫폼은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온 파라과이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증거”라고 높이 평가했다. 파라과이 농촌협회(ARP)와 육류 및 가죽협회 역시 “민관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역사적 기회를 맞이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품질을 넘어 공정의 가치로”
이번 시스템 구축은 파라과이 경제의 핵심인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추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드레스 히네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오늘날 시장은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생산 공정의 투명성과 품질까지 보상한다”며 시스템 도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RETSA PY를 통해 파라과이가 ‘지속 가능한 고급 축산물 수출국’이라는 이미지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고,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미개척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바카 무에르타의 개발은 아르헨티나를 다시금 중요한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이는 자원의 규모 때문만이 아니라 지리적 위치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관계는 지정학적 분절화, 에너지 긴장, 공급망 재편으로 특징지어지는 국제적 환경 속에서 중요한 순간을 지나고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 속에서 양국 관계는 아직 충분히 펼쳐지지 않은 잠재력을 지닌 연결 고리로 두드러진다.
에너지 안보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회복탄력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한국처럼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게 공급원의 다변화는 점점 더 커지는 필요가 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바카 무에르타의 개발은 아르헨티나를 다시금 중요한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이는 자원의 규모 때문만이 아니라 지리적 위치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생산국들과 달리 아르헨티나는 중대한 지정학적 병목이 없는 해상 항로를 제공한다. 호르무즈나 수에즈처럼 취약한 통로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을 줄이고 물류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준다. 아시아까지의 운송 시간이 더 길어질 수는 있지만, 운영의 안정성은 LNG 시장에서 구체적인 강점이 된다. 그곳에서는 신뢰성이 가격만큼이나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러한 맥락은 한국 기업들의 에너지 인프라 참여 확대를 위한 기회를 열어 준다.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경험을 가진 기업들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동시에 전통적인 공급 지역의 불안정성은 더 예측 가능한 새로운 에너지 거점을 찾게 만들며, 아르헨티나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광업도 같은 논리 속에 들어간다.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은 리튬을 중심에 놓았고, 아르헨티나는 세계 주요 매장지 가운데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 산업의 선도국인 한국은 이곳에서 자연스러운 파트너를 발견한다. POSCO Argentina 같은 기업들의 존재는 이러한 상호보완성이 투자, 기술 이전, 현지 개발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기 시작했는지를 보여 준다.
이 기반 위에서 양국 관계는 다른 분야로도 확대될 수 있다. 농업에서는 과제가 더 많이 수출하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더 잘 생산하는 데 있다. 혁신 분야에서는 한국의 디지털 생태계와 아르헨티나의 소프트웨어 인재가 결합되면서 인공지능과 산업 솔루션 분야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이러한 틀에 문화도 더해진다. 한국은 이미 세계적 문화 강국으로 자리 잡았고, 그 영향은 구체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음악, 영화, 드라마는 단지 관객을 사로잡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시장 진입을 쉽게 만든다.
모든 경제 관계가 그렇듯 과제도 존재한다. 아르헨티나의 거시경제 변동성과 규제 변화는 여전히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나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들도 존재한다.
이 과정에서 KOTRA와 같은 기관들은 관계자들을 연결하고 불확실성을 줄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제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관계는 단지 상업적 관점만으로 이해될 수 없다. 오늘날 이 관계는 자원, 기술, 인프라, 문화를 아우른다. 바로 이 조합이 이 관계를 전략적인 것으로 만든다. 기회는 분명하고 세계적 환경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새로운 단계에서 전략적 동맹을 공고히 할 조건은 이미 갖추어져 있다. 앞으로 나아갈 때는 바로 지금이다.글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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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내 중국계 결제 회사, ‘수십억 헤알’ 규모 돈세탁 통로로 지목돼
[좋은아침] 브라질 내 한 중국계 결제 회사가 수십억 헤알 규모의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주요 통로로 지목됐다고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경찰은 중국인이 공동 설립한 결제 대행사 ‘골든 캣(Golden Cat Processamento de Pagamentos Ltda)’이 불법 도박 자금 등을 거둬들이는 ‘중심축’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마약 밀매와 디지털 사기, 불법 복권 등으로 벌어들인 불법 자금이 유령 회사와 차명 계좌 네트워크를 거쳐 세탁된 정황이 드러났다. 이 자금은 결국 유명 펑키 가수와 인플루언서들에게 흘러 들어갔다. 이들은 이렇게 빼돌린 돈으로 자동차, 헬리콥터, 저택 등 사치품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자금은 해외로 밀반출되거나 암호화폐 투자에 사용된 흔적도 포착됐다.
해당 회사는 현재 브라질 내에서 수백 건의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브라질의 주요 소비자 불만 접수 플랫폼에는 이미 2천300건 이상의 피해 사례가 쏟아졌다. 주로 베팅 사이트 이용자들이 출금을 위해 동일한 금액의 추가 입금을 요구받았으나, 결국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취업 사기 피해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미나스제라이스주에 거주하는 한 50대 남성은 메신저 앱을 통해 ‘쇼핑 플랫폼 상품 선택 후 캡처본 전송’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면 수익을 준다는 사기에 속아 3천600여 헤알을 잃었다. 취재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대 4만 2천 헤알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존재했다.
브라질 연방 법원은 15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며, 이 회사의 실소유주인 시장펑 하오(Xizhangpeng Hao)와 쑨 춘양(Sun Chunyang)을 상대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국회 베팅 관련 의회조사위원회(CPI)의 은행 비밀 보장 해제 요청 대상에 올랐던 또 다른 결제 회사 ‘캐시 페이(Cash Pay)’의 파트너로도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골든 캣 측은 2024년 초부터 최소 213건의 피소가 접수됐음에도 변호인단을 구성하지 않았으며, 회사 대표들의 소재는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다. 2024년 12월 이미 일부 사업자등록을 폐업 처리한 상태이며, 현재 등록된 이메일과 전화번호 역시 모두 비활성화되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골든 캣이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에게 흘러 들어간 불법 자금을 유통한 거대 금융 네트워크의 일부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파라과이 아맘바이주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시에서 대규모 경찰 병력이 투입된 끝에 도심 소란을 일으킨 폭주족과 미성년자 등 35명이 체포되었다.
아맘바이 경찰국은 지난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관내 주요 지점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푸마(Puma)’ 기동대를 필두로 한 이동식 단속을 전개했다. 이번 작전은 오토바이 소음과 난폭 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대규모 병력 투입과 대대적 단속
이번 단속에는 100명 이상의 경찰관과 다수의 순찰차, 그리고 기동대 소속 오토바이 10여 대가 동원되어 입체적인 검거 작전을 펼쳤다. 작전 결과 총 35명이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이 중 18명은 개조된 배기 장치를 부착한 오토바이를 몰던 미성년자로 확인되었다. 나머지 성인 체포자들은 차량 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은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공조 및 후속 조치
현장 단속을 지휘한 산티아고 마르티네스 검사는 체포된 성인들을 인근 경찰서에 유치하고 조사를 이어갈 것을 명령했다. 반면 미성년자들의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신원 확인 후 부모 등 보호자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단속 과정에서 압수된 불법 개조 및 무등록 오토바이들은 전량 검찰청으로 압송되어 몰수 및 폐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아맘바이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평온한 밤을 방해하는 폭주 행위와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해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단속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작전은 지역 내 치안 강화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강도 높은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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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아쿠페 주교, 심각한 사회적 불평등 경고… “형제애 회복 시급”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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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아쿠페 교구장 리카르도 발렌수엘라 주교가 현대 사회를 잠식하고 있는 불평등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공동체 의식과 형제애의 재건을 강력히 촉구했다.
발렌수엘라 주교는 19일 카아쿠페 기적의 성모 대성당에서 거행된 부활 제3주일 미사 강론을 통해 “오늘날 사회는 일상 전반을 파괴하고 결속력을 약화시키는 심각한 불평등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불의가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가정과 지역 사회 등 사회 전반으로 만연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근본적으로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간은 모두 연약하고 평등한 존재”
주교는 메시지를 통해 인간의 나약함은 보편적인 것이며, 그 누구도 현대 사회가 직면한 고통과 어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겪은 일련의 위기들이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재건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모두는 연약하고 고통을 느끼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모두가 평등하고 소중한 존재”라며 인간 존엄성에 대한 평등한 시각을 강조했다.
초기 공동체 모델을 통한 불의 정착 촉구
발렌수엘라 주교는 사회적 불평등이 가장 취약한 계층의 고통을 심화시키고 공동체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이제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불의를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선언했다. 그는 해결책으로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모델을 제시했다.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각자의 필요에 따라 나누었던 초기 공동체의 정신이 보다 균형 잡힌 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신앙의 역할과 언론의 책임 강조
이어 주교는 위기와 낙담의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등불이자 빛이 되어준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많은 이들이 신앙을 통해 극단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또한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한 세태를 꼬집으며 주변 이웃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회적 가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언론의 역할을 긍정하며, 진실을 전하는 책임감 있는 활동을 통해 신의 뜻에 닿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요청하며 강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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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영장 14건’ 브라질 범죄자, 파라과이서 검거 후 전격 추방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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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4건의 체포 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가 파라과이와 브라질 보안 당국의 합동 작전 끝에 검거되어 본국으로 추방됐다.
파라과이 알토 파라나 경찰청 기동대는 지난 토요일 시우다드 델 에스테 마이크로센터에서 브라질 국적의 루이스 기예르메 실바 곤살베스(28)를 체포했다. 이번 작전은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 연방 경찰과의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피의자의 소재를 파악한 뒤 공개된 장소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졌다.
사기 등 혐의로 영장 14건 발부된 수배자
브라질 당국에 따르면, 실바 곤살베스는 리우데자네이루 주를 중심으로 주로 사기 및 다양한 강력 범죄에 연루된 인물이다. 그는 추적을 피해 파라과이로 도피 중이었으나, 양국 경찰의 공조 수사망을 피하지 못했다.
신속한 추방 절차와 신병 인도
일요일 오전, 알토 파라나 기동부대 기지에서 피의자를 삼자사령부 요원에게 인계하는 공식 절차가 진행됐다. 이후 그는 순찰차를 통해 제1관할 구역으로 이송되었으며, 파라과이 국가이민국과 시우다드 델 에스테 해군 요원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 추방 절차가 완료됐다.
최종적으로 실바 곤살베스는 양국 간 체결된 국제 사법 협정에 따라 우정의 다리(Puente de la Amistad)를 거쳐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 연방 경찰에 신병이 넘겨졌다.
파라과이 보안 당국 관계자는 “이번 검거와 추방은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자를 소탕하기 위한 양국 간 치안 협력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앞으로도 인접국 수사 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접경 지역의 범죄 소굴화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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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시오 카르테스 ANR 회장 당무 복귀… “공화당 결속 강화”
[C]ULTIMA HORA\.
호라시오 카르테스 전 파라과이 대통령이자 현 전국공화당협회(ANR, 콜로라도당) 회장이 건강 이상설을 딛고 당무에 전격 복귀했다.
그의 복귀는 당내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향후 다가올 선거 정국에서 여권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두아르도 곤살레스 ANR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르테스 회장의 당 본부 복귀 소식을 전하며 “그의 귀환은 당내에 큰 열기를 불러일으킨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곤살레스 총장은 카르테스 회장이 지난 2월 말 발생한 심혈관 질환으로 병가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문과 행정 점검을 통해 당의 주요 의사 결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당내 선거 준비 및 행정 정상화
복귀 당일 카르테스 회장은 적체된 행정 문서에 서명하고, 오는 6월 7일로 예정된 당내 예비선거 조직을 위해 고등선거법원(TSJE)과의 협력 방안을 주도했다. 현재 ‘아너 콜로라도(Honor Colorado)’ 운동은 전국 263개 선거구 중 260개 구역에 후보를 냈으며, 시장 후보 381명을 포함한 대규모 공천 명단을 확보한 상태다.
페드로 알리아나, 2028년 대권 가속화
카르테스 회장의 복귀와 맞물려 당의 차기 대권 전략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당내 선거 과정에서 페드로 알리아나 부통령은 실질적인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당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곤살레스 총장은 이번 당 재편이 알리아나 부통령을 2028년 총선의 유력 후보로 내세우기 위한 전략적 행보임을 시인했다. 알리아나 부통령은 현재 지방 순회를 통해 후보자들을 격려하며 지지 기반을 넓히고 있다.
사임설 등 의혹 일축
당 지도부는 그간 제기되었던 카르테스 회장의 사임설을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강력히 일축했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건강 악화설이나 사퇴설을 유포하는 일부 언론과 야권을 향해 “대통령 본인도 이를 농담처럼 여길 정도로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카르테스 회장의 이번 복귀는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2026년 지방선거와 2028년 대선을 앞둔 콜로라도당 내에서 그의 영향력이 여전히 절대적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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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라시코 특별 단속… ‘주차 갈취·불법 노점’ 발 못 붙인다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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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최대의 축구 축제인 ‘슈퍼클라시코(올림피아 대 세로 포르테뇨)’ 경기를 앞두고 아순시온 시당국이 경기장 주변 불법 행위에 대한 전면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미겔 앙헬 스탐프 시립 경찰 감시반(PMV) 국장은 이번 일요일 데펜소레스 델 차코 경기장 인근에서 국가 경찰 및 지역 위원회와 합동으로 특별 보안 작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단순한 치안 유지를 넘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쿠이다카로스(불법 주차 관리원)’와 무분별한 노점상을 집중 타깃으로 삼는다.
‘차량 감시자 제로’ 작전, 경기장으로 확대
이번 조치는 아순시온 시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차량 감시자 제로(Operativo Cuidacoches Cero)’ 작전의 연장선상에 있다. 시 당국은 최근 도심 지역에서 불법 주차 관리원들의 퇴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인파가 몰리는 스포츠 경기장 주변까지 질서 확립의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스탐프 국장은 “경기 전후는 물론 경기 진행 중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강압적인 주차 요금 요구나 통행 방해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사회와 공조… “자유로운 통행권 보장”
특히 이번 단속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직화된 주민들의 정보 제공과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도시 안보 정책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시 당국은 수도 내에서의 자유로운 통행권 확보와 공공 도로의 규칙 준수를 목표로, 평화로운 축제 분위기를 저해하는 모든 불법 활동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에는 평소보다 강화된 경비 병력과 단속 요원들이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파라과이 정부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교역 세관제도(RAF)를 대폭 개정했다. 신설된 법령 제252/2026호는 기존 특정 산업에 국한되었던 혜택을 전 제조업으로 확대하고 행정 장벽을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제조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 확대 및 진입 장벽 철폐
이번 개정의 가장 큰 변화는 제도의 범용성이다. 기존 자동차 산업 등 특정 분야에 한정됐던 RAF 적용 범위가 모든 제조 산업으로 확대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참여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공급업체까지 대상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로써 중간재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입과 최종 제품 수출을 잇는 생산망 전반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그동안 기업들의 발목을 잡았던 업종별 협회와의 협약서 체결 의무 등 까다로운 가입 제한 규정도 전면 폐지됐다. 이는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여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 간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보증 방식 다양화로 금융 부담 완화
기업의 비용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됐다. 과거 단일 통합 보증만을 요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관세법이 규정한 다양한 보증 방식 중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금융 비용을 최적화하고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재 면세 및 세금 유예… 수출 경쟁력 강화
운영 측면에서의 재정적 혜택도 파격적이다. 생산에 투입되는 원자재를 임시 수입할 경우 관세와 세금이 면제된다. 최종 제품을 수출하면 해당 세금은 부과되지 않으며, 국내 시장에 판매할 경우에도 생산 완료 시점까지 세금 납부가 유예된다. 이는 기업의 운전자본 흐름을 개선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시행 및 기대 효과
이번 제도는 산업청과 신설된 세금관세관리청(ARCA)이 공동 관리하며, 세관총국은 신청서 접수 후 6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신속 행정 원칙을 적용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은 규제 장벽을 제거하고 투자 확대와 고용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한 강력한 의지”라며 “지역 생산망 발전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조치는 관보 게재일로부터 60일 후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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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동포 손잡은 상파울루 한인사회… 빛나는 동포애로 귀국길 열다
상파울루 노숙 전전하던 70대 한인, 동포사회 온정으로 고국 품에
[상파울루 = 재외동포 취재단]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난민 수용소와 길거리를 전전하며 위태로운 삶을 이어가던 70대 한인이 동포사회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무사히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17일 조복자 재브라질 대한노인회장에 따르면, 현지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던 미경일(74) 씨가 오는 5월 13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타국에서 생계와 안전을 위협받던 미 씨의 귀국은 한인 단체들과 이름 없는 독지가들이 일궈낸 ‘눈물겨운 연대’의 결실이다.
불안정한 수용소 생활과 노숙의 위기
미 씨는 그동안 현지 난민 수용소에 머물러 왔으나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더 위급한 수용자가 오면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 수용소 규칙 탓에 미 씨는 늘 주거 불안에 시달렸다.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견디다 못한 그는 최근 수용소를 이탈해 열흘간 거리에서 노숙하며 생사를 오가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대한노인회와 재외한인구조단의 신속한 구호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던 미 씨를 세상 밖으로 끌어올린 것은 ‘재브라질 대한노인회’였다. 매주 노인회가 주최하는 점심 도시락 나눔 행사에 미 씨가 발걸음을 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미 씨의 딱한 사정을 접한 노인회는 재외국민 구조 전문 기관인 ‘재외한인구조단’에 연락해 구조 승인을 요청했고, 복잡한 서류 절차를 도맡아 처리하며 귀국을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귀국 항공권
마지막 걸림돌은 가파르게 치솟은 항공료였다. 고령의 미 씨가 자력으로 비용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에 노인회는 한인타운발전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소식을 접한 한 익명의 독지가가 브라질 한인회 명의로 항공료 절반을 선뜻 기부했다. 여기에 여러 동포 단체장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며 마침내 귀국 비용 전액이 모금됐다.
조복자 회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동포사회의 온정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미 씨가 고국에서 안정을 되찾고 평온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인 사회의 결속력과 인류애가 한 생명을 구한 감동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파라과이 경찰 수사국은 최근 으빠네(Ipanema) 지역의 비기(Biggie) 매장과 식료품점 등을 연쇄 습격한 흉악 강도단 일당을 검거했다.
이번 작전은 지난 일주일간 이어진 폭력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5건의 급습을 통해 주범 격인 5명을 체포하는 성과를 거뒀다.
치밀하고 잔혹한 범행 수법
수사 결과, 이들은 철저히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당 중 여성 공범은 손님으로 위장해 매장 내부 상황을 살피는 ‘정찰조’ 역할을 맡았으며, 나머지 인원들은 인근에서 대기하다 신호에 맞춰 난입했다. 특히 이들은 단속반으로 오인하게끔 가짜 경찰 조끼를 착용하고 급습을 가장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범행 과정에서의 잔혹성도 확인되었다. 지난 4월 14일 새벽, IPS 중앙 본부 인근 비기 매장 습격 당시, 이들은 저항하지 않는 계산원의 등 뒤에서 총을 쏜 뒤 현금 100만 과라니를 훔쳐 달아났다. 현재 피해 계산원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체포된 용의자 중 한 명은 총격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결정적 단서가 된 ‘흰색 차량’과 총기
경찰은 루케(Luque) 지역까지 추적 범위를 넓혀 추가 검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두 건의 사건 현장에 모두 등장한 흰색 차량을 압수했으며, 비기 매장 총격 사건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화기를 확보했다. 하비에르 말도나도 수사국장은 “압수된 증거물들은 이들이 수사 중인 모든 사건에 깊숙이 가담했음을 증명한다”며 “이들은 매우 위험한 인물들”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아직 도주 중인 나머지 공범 2명의 행방을 쫓는 한편, 체포된 이들의 신원을 대조해 최근 발생한 여타 미제 강도 사건과의 연관성을 정밀 분석 중이다. 이번 검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이나, 편의점 등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한 유사 범죄 예방을 위해 치안 강화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산타클로스에게 장난감 대신 ‘새 신장’을 달라고 소원을 빌었던 13세 소년의 간절한 소망이 현실이 되었다.
파라과이 국립 아순시온 대학교 부속 병원(FCMUNA, 이하 클리니카스 병원)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성공적으로 회복한 이 소년이 마침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감동적인 사연은 지난해 말, 소년이 산타에게 보낸 편지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시작되었다. 만성 신부전으로 투병 중이던 소년은 또래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하는 게임기나 장난감 대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신장을 갖게 해달라고 빌었다. 소년의 편지는 의료진과 지역 사회의 마음을 움직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적처럼 뇌사 기증자가 나타나며 이식 수술이 결정되었다.
수술을 집도한 소아신장과장 미겔 프랑코(Miguel Franco) 박사는 이번 수술이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과정이었다고 회상했다. 단순히 새로운 장기를 이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식된 신장이 신체 내에서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존에 기능을 상실한 소년의 신장을 제거하는 고난도 시술이 병행되었다.
이번 성공은 병원 내 여러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환자실(ICU), 수술실, 간호 부서는 물론 보건부와 국립 장기기증이식센터(INAT) 등 유관 기관들이 소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의료진은 “의학적 성과를 넘어 한 아이의 삶에 희망을 되찾아준 인류애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병원 문을 나서는 소년은 이제 투석기 앞이 아닌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 클리니카스 병원 측은 이번 사례가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소년이 앞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이식된 장기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 기상청(DMH)은 2026년 4월 19일 일요일, 전국적으로 30°C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어 주말 나들이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의 상세 예보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동부 지역에서 30°C 내외를 기록하겠으며, 북부 차코(Chaco) 지역은 33~34°C까지 치솟는 찜통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3°C가량 더 높게 형성되어 오후 내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 불안정에 따른 강수는 오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특정 지역에 짧고 강하게 쏟아지는 국지성 소나기와 함께 낙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불안정한 기상 조건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주 초반까지 이어지며 강수 범위가 더욱 확대될 분석이다.
특히 20일 월요일부터는 파라과이 전역, 그중에서도 중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와 뇌우가 발생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기상 전문가들은 “월요일부터 며칠간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난 당국은 야외 활동 시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비하고, 특히 번개가 칠 때는 나무 아래나 개활지를 피해 안전한 실내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비는 주 중반까지 이어지며 기온을 다소 떨어뜨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풍을 동반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피해 예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대사관은 4.14(화), 굿네이버스 글로벌파트너십센터 김선 부사무총장과 Buenos Negocios S.A. 김병희 대표를 접견하고, 굿네이버스의 당지 활동 현황과 파라과이 진출 유망 기업 동향을 청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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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교도소, 결핵 확산의 온상… 과밀 수용이 부른 비극
[C]HOY
파라과이 내 교도소 시설이 결핵 전염의 가장 취약한 사각지대로 부상하며 수감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국가 전체에서 발생한 신규 결핵 환자 중 상당수가 교도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가결핵관리 프로그램 책임자인 사라 아기레 박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교도소 내에서만 총 1,730건의 결핵 사례가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파라과이 전체 신규 확진 사례인 5,593건 중 약 31%에 달하는 수치로, 교도소가 사실상 결핵의 온상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밀 수용과 열악한 위생이 주원인
전문가들은 교도소 내 결핵 창궐의 핵심 요인으로 **’과밀 수용’**을 꼽는다. 제한된 공간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인원이 밀집해 생활하다 보니,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결핵균의 특성상 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여기에 영양실조와 비위생적인 거주 환경이 더해지며 수감자들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미세 입자를 통해 전파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수감자들 사이에서 기승을 부리며, 2025년 한 해 동안 교도소 내에서만 20명이 목숨을 잃었고 2026년 들어서도 벌써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치료 중단에 따른 재발 및 사망 위험
가장 큰 문제는 치료의 연속성이다. 아기레 박사는 “많은 환자가 치료를 중간에 포기하면서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결핵은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수적이지만, 교도소라는 특수한 환경과 관리 부실이 치료 중단을 야기하고 있는 셈이다.
보건 당국은 15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폐쇄적인 교도소 시스템 내에서 적기에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교도소발 결핵 확산은 수감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공중보건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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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 집보다 익숙해진 시대”… 직장 내 연애 갈등, 파라과이 기업가들의 새 고민거리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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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고용 시장에서 직장 동료 간의 연애 관계가 급증함에 따라, 이로 인한 기업 내 갈등 관리 문제가 새로운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용 전문가 엔리케 로페스 아르세(Enrique López Arce)는 아순시온 시내 50개 이상의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직장 내 커플 발생 빈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그에 따르면 관련 상담 문의는 2026년 초 기준 월평균 5~10건 수준에서 최근 월 30건 이상으로 세 배 가까이 폭증했다.
경제적 압박과 긴 노동시간이 만든 ‘완벽한 환경’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근본 원인으로 열악해진 경제 여건과 노동 환경을 꼽았다.
사회생활의 부재: 식료품비, 임대료, 연료비 등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업무 외적인 사교 활동에 투자할 여유가 사라졌다.
생활 패턴의 변화: 장시간 근무와 누적된 피로 탓에 현대인들은 집보다 사무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직장이 유일한 인간관계 형성의 장이 된 것이다.
아르세는 “오늘날의 사무실은 연인 관계가 싹트기에 가장 완벽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이별 후가 더 문제”… 괴롭힘으로 변질되는 사례 증가
직장 내 연애 자체가 법적 금지 사항이나 해고 사유는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별 이후’**에 발생한다. 대기업의 경우 전 연인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부서 이동을 요청하는 사례가 주를 이루지만, 인사 관리가 체계적이지 못한 중소기업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헤어진 연인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Mobbing)**이나 업무상 긴장감 조성에 따른 불만이 증가하는 추세다.
법적 처벌과 기업의 대응 과제
파라과이 법률(제5777/2016호) 및 형법, 노동법에 따르면 직장 내 폭력과 성희롱은 엄격히 처벌 가능한 범죄다. 아르세 전문가는 “단순한 연애는 징계 대상이 아니지만,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이 괴롭힘으로 발전할 경우 고용 관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관계를 무분별하게 ‘정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기업들이 업무 효율성과 조직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직장 내 인간관계에 대한 명확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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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버스 내 성추행 사건 발생… 피해 여성의 용기 있는 추격으로 가해자 포착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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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 아순시온 시내를 운행하던 12번 버스 안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한 파렴치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의 진술과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 따르면, 퇴근 시간대 만원 버스 안에서 한 중년 남성이 승객들에게 접근해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고 신체를 밀착시키는 등 성희롱을 일삼았다. 피해 여성은 버스 계단 인근에 서 있던 중 가해자가 자신의 뒤로 밀착해 성기를 만지는 상황을 인지하고 곧바로 주위 승객들에게 이를 알리며 강력히 항의했다.
피해자 추격 끝에 가해자 영상 확보
피해 여성은 사건 직후 도주하는 가해자를 버스에서 내려 직접 뒤쫓는 용기를 보였다. 피해자는 촬영한 영상에서 “그가 성기를 노출한 채 내게 기대고 있었다. 그가 내 몸에 사정했는지, 소변을 봤는지조차 불분명한 끔찍한 상황이었다”고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증언했다.
조사 결과, 가해자는 범행 과정에서 배낭을 이용해 자신의 하반신을 가리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이번 사건 외에도 다수의 여성 승객을 대상으로 유사한 범행을 저지른 상습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이 해당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직후, 동일인으로부터 과거에 유사한 피해를 당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상습적인 대중교통 내 성범죄, 안전망 강화 요구
이번 사건은 파라과이 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안전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퇴근 시간대 혼잡한 버스 내부가 성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감시 체계나 방어 수단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시민들은 해당 남성의 신속한 검거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며, 대중교통 내 보안 카메라 확충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접한 지역 사회는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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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보리, 미국 식탁 오른다… 루카스 샤란, 파라과이 요리 세계화 앞장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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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출신의 셰프이자 기업가인 루카스 샤란(Lucas Szarán)이 미국 시장을 겨냥한 파라과이 전통 요리 책을 발간하며 남미 음식의 세계화에 나선다.
2026년 4월 16일, 샤란은 파라과이 TV ‘트리부나’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파라과이의 맛을 재현하는 혁신적인 요리 책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저서에는 파라과이의 영혼으로 불리는 보리보리(Vori Vori), 치파 과수(Chipa Guasu), 소파 파라과야(Sopa paraguaya) 등 대표 전통 음식들이 담길 예정이다.
철저한 연구로 완성한 ‘파라과이의 맛’
미국 시애틀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샤란은 전통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집요한 연구 과정을 거쳤다. 그는 “완벽한 보리보리의 질감과 맛을 찾기 위해 미국에서 유통되는 옥수수 가루 10여 종을 직접 테스트하고 분석했다”며, 현지 식재료를 사용하면서도 파라과이 요리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법을 책에 담았다고 밝혔다.
샤란은 이미 시애틀에 위치한 스타벅스 본사 메뉴에 보리보리를 입성시키며 국제 축구계의 메시에 비견될 만한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당시 약 600여 명의 현지인이 파라과이 전통 수프인 보리보리를 즐겼으며, 이는 파라과이 요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방을 넘어선 경영 철학
현재 영국의 다국적 급식 기업인 컴퍼스 그룹(Compass Group)의 총괄 셰프(Executive Chef)로 재직 중인 샤란은 연간 약 800만 달러 규모의 운영을 책임지며 다국적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요리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을 넘어, 재무 관리와 인재 운용이 결합된 인간적인 비즈니스”라며, 계획 없는 감정적 경영이 파라과이 외식업계의 실패 원인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오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이후 정식 출간될 예정인 이 책은 단순히 레시피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파라과이를 매력적인 미식 관광지로 알리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란은 “셰프는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와 협력할 때 정체성과 품질을 보장받는다”며, 향후 파라과이 식재료 생산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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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도심에 ‘파라과이 광장’ 탄생… 양국 혈맹 관계 공고히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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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심장부인 예루살렘에 파라과이의 이름을 딴 광장이 들어선다.
이는 최근 파라과이의 주이스라엘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과 맞물려 양국 간의 전략적 동맹과 우호 관계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2026년 4월 16일, 예루살렘 시 당국과 현지 외교가에 따르면 모세 리온(Moshe Lion) 예루살렘 시장은 도시 내 주요 광장 중 한 곳의 명칭을 **‘파라과이 공화국 광장(Plaza de la República del Paraguay)’**으로 명명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외교적 신뢰가 낳은 결실
알레한드로 루빈(Alejandro Rubin) 주이스라엘 파라과이 대사는 이번 결정에 대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외교적 노력이 구체적인 인정과 행동으로 화답을 받은 것”이라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특히 이번 광장 명명은 단순한 지명 변경을 넘어, 국제 사회에서 이스라엘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 온 파라과이에 대한 이스라엘 측의 최고의 경의로 풀이된다.
파라과이는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정부 출범 이후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2024년 말, 파라과이는 기존 텔아비브에 있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공식 이전하며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강력한 외교적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남미의 가장 친한 친구’ 입지 굳혀
예루살렘 시의 이번 조치는 중남미 국가 중 이스라엘과 가장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파라과이의 위상을 대변한다. 예루살렘 시청 측은 “파라과이는 이스라엘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형제 국가”라며 광장 명명 배경을 설명했다.
새롭게 명명될 파라과이 광장은 양국 국민 간의 문화적 교류와 연대를 상징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경제, 기술, 안보 등 전방위적인 양국 협력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축구 스타 메시가 카탈루냐 지역에 구단을 인수하며 유대를 강화했듯, 파라과이 역시 예루살렘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 이름을 새김으로써 중동 내 외교적 영토를 한층 넓히게 되었다.
Grupo Corven은 아르헨티나에서 중국산 차량을 생산하기 위해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으며, 이는 2018년부터 대표해 온 Foton 브랜드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다음을 포함합니다: 생산을 Campana의 신규 공장으로 이전, 약 2,500만 달러 투자 67개 모델 생산, 경상용차 라인업 확대 국내 픽업트럭 생산 개시 공정 진행률 80% 기준, 68개월 내 가동 예정 또한, 회사는 두 번째 프로젝트를 위한 협상도 진행 중입니다: 중국 브랜드 Chery의 현지 생산 가능성 검토, SUV 및 픽업 중심 산업 투자 정당화를 위한 충분한 시장 규모 확보 여부가 관건 경제 환경과 관련하여 회사 측은 다음과 같이 평가합니다: 재정 규율 및 RIGI 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중견기업을 위한 유사 제도 필요성 제기 환율 하락에 따른 달러 기준 금융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 소비 측면 영향: 미수금 증가 (10%에서 20%) 향후 금리 하락 및 수출 증가 기대, 이는 트럭 및 자본재 수요 확대를 견인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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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행정과 핑퐁 게임… 상파울루 빈민가 36가구 ‘생존 위협’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파벨라 두 모이뉴’의 철거 작업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남은 36가구의 주민들은 여전히 폐허 속에 거주하며 위태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지역은 따르시시우 상파울루 주지사와 브라질 정부 간 합의 대상이자 주요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한 곳이다.
현재 이곳에는 1980년대에 버려진 밀가루 공장의 흔적만 남아있다. 30미터 높이의 거대한 콘크리트 탑 6개와 합판·벽돌로 겨우 지은 30여 채의 판잣집이 전부다. 상파울루 주정부는 도심 내 대규모 마약 소굴인 ‘끄라꼴란지아’ 재개발을 위해 해당 지역을 전면 철거하고 신규 철도역과 공원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모이뉴 지역 개발의 열쇠는 정부가 소유한 토지의 양도 여부에 달려있다. 토지 소유권 이전은 작년 5월 추진된 합의의 마지막 단계다. 정부는 그 전제 조건으로 ‘경찰력을 배제한 평화적인 주민 재정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양측 합의에 따라 주민들이 자가 주택을 구입해 이주할 수 있도록 25만 헤알(R$)의 보조금이 책정됐다. 신규 아파트 인도를 기다리거나 서류 심사 대기 기간에는 별도의 주거 보조금도 지급된다. 하지만 복잡한 행정 절차가 주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장에 남은 36가구 중 이사 일정이 잡힌 곳은 단 8가구뿐이다. 나머지 28가구는 주정부가 제안한 1천200 헤알의 임대료 지원을 거부한 채 “자가 주택 구입용 신용장을 받기 전까지는 빈민가를 떠날 수 없다”며 버티고 있다. 2014년부터 이곳에 거주해 온 주방 보조 안드레아 샤베스 두스 산투스(32) 씨는 “수개월 전 연방저축은행 대행사와 계약을 맺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당나귀도 아니고 거북이를 타고 행정이 굴러가는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태 해결이 기약 없이 지연되자 상파울루 주택공사와 연방저축은행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브라질 정부와 연방저축은행은 “지원 필요 가구를 등록하고 지정하는 것은 주정부 산하 주택공사의 책임이며, 은행은 규정 부합 여부만 심사할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출석하지 않은 가구에 직접 연락을 취했음에도, 자격을 갖춘 4가구가 아직 은행을 찾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마르셀루 브랑쿠 상파울루 주택국장은 “연방정부의 관료주의적 운영 탓에 주정부의 처리 속도를 전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주택공사 측은 이미 540건의 주거 지원 계약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10건은 연방저축은행 관할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현장 합동 지원 작업에 은행 측이 불참했다는 불만도 제기했다.
행정기관 간의 ‘핑퐁 게임’ 속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빈민가에 남겨진 취약계층이다. 신분증조차 없고 본인 나이도 기억하지 못하는 문맹 노인 호자우부 아우비스 두스 산투스 씨의 사연은 막막하기만 하다. 4개월 전 사망한 동생(등록 명의자)의 서류를 들고 “내 이름만 겨우 쓸 줄 안다”며 눈물짓는 호베르투 산투스 지 제수스(44) 씨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이웃의 도움에만 의존한 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상파울루대학교 법률자문서비스는 이 사태에 대해 “주택공사와 연방저축은행 간의 소통 부재가 거주민들의 2차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것이 모이뉴 폐허에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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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해협의 “입구”: 조약들은 무엇을 말하며 왜 아르헨티나의 일부가 아닌가
최근 아르헨티나 해군 수로국장인 에르난 몬테로 소장의 마젤란 해협 관련 발언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그는 이른바 “입구”가 이웃 국가인 아르헨티나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아르헨티나 고위 당국자는 올해 1월 한 팟캐스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젤란 해협은 국제 해협이지만 칠레 해역 안에 있다(…). 칠레는 항해가 원활하도록 유지해야 하고 항행을 방해할 수 없다.
하지만 해협은 칠레 것이다. 단, 입구는 제외다. 마젤란의 입구는 아르헨티나다. 카보 비르헤네스와 푼타 둥헤네스를 잇는 선, 그리고 그 동쪽은 아르헨티나다.”
던전스 포인트가 있는 케이프 버진스. | 구글 지도, BBCL 버전.
카보 비르헤네스 – 푼타 둥헤네스 이 발언은 칠레의 여야를 막론한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부적절하다”는 평가와 함께 현행 국제조약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후안 카를로스 벨트란 하원의원은 “칠레는 항상 국제법을 존중해 왔으며, 이웃 국가에도 같은 태도를 기대한다. 해석의 여지는 없다. 마젤란 해협은 칠레 것이며, 그 주권은 논쟁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엄밀히 말해, 해당 소장의 발언이 칠레의 주권 경계를 변경하자는 직접적 주장으로 해석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마젤란 해협의 일부가 아르헨티나에 속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
문제의 “입구”는 현행 조약에 따르면 마젤란 해협의 일부가 아니다. 실제로 이는 아르헨티나 해양 영토의 한 구역으로, 해협의 동쪽 접근부와 맞닿아 있기는 하지만 해협 자체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발언이 왜 칠레에 불리할 수 있는가? 해협의 입구가 푼타 둥헤네스가 아닌 카보 비르헤네스까지 확장된다고 인정하게 되면, 해협의 일부가 아르헨티나에 속한다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이는 결국 마젤란 해협에 대한 공동 통제 주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지를 만든다. 실제로 아르헨티나는 2021년 7월 발표한 국방 지침에서 이러한 개념을 포함시켜 칠레 당국의 반발을 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마젤란 해협 동쪽 입구의 경계는 명확하다. 북쪽의 푼타 둥헤네스에서 남쪽의 에스피리투 산토 곶까지 이어진다. 이 경계선 동쪽은 아르헨티나의 영해이며, 마젤란 해협의 일부가 아니다.
아래에는 마젤란 해협 동쪽 구간의 지도가 제시되어 있다. 흰색 선은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경계이자 해협의 시작을 나타내며, 주황색 선은 몬테로가 “마젤란의 입구”라고 부른 구역으로 실제로는 아르헨티나 해양 영토에 해당한다.
마젤란 해협 동쪽 입구 문제
마젤란 해협 경계를 확정한 조약 태평양 전쟁 시기인 1881년, 칠레와 아르헨티나 간 국경을 정하는 조약이 체결되었으며, 이 조약은 마젤란 해협 전체에 대한 주권을 칠레에 부여하고 해당 지역의 경계를 푼타 둥헤네스에서 남쪽으로 설정했다.
이후 1893년에는 일부 조정과 명확화를 위해 추가 의정서가 체결되었고, 여기서 칠레는 대서양으로, 아르헨티나는 태평양으로 진출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확립되었다.
1881년 카를로스 소자 브루나가 제작한 지도.
100여 년이 지난 뒤, 비글 해협의 픽톤, 누에바, 레녹스 섬 영유권 분쟁을 계기로 체결된 1984년 평화우호조약 제10조는 다음과 같이 규정한다. “본 조약에서 합의된 경계는 1881년 국경조약에서 정한 내용을 변경하지 않는다. 해당 조약에 따라 마젤란 해협은 영구적으로 중립화되며, 모든 국가의 선박에 대해 자유로운 항행이 보장된다.”
또한 “아르헨티나 공화국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국기의 선박이 자국 관할 수역을 통과하여 마젤란 해협을 오가는 항해를 원활하고 방해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명시하며, 해협이 자국 영토의 일부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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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축구팀을 인수했다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5부 리그 축구팀의 구단주가 되었다. AP / 파일
메시, 바르셀로나 ‘UE 코르넬라’ 인수… 현역 선수 겸 구단주 행보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연고의 축구팀을 전격 인수하며 ‘현역 구단주’ 반열에 올랐다.
현지 시각 2026년 4월 16일, 스페인 5부 리그(테르세라 RFEF) 소속의 **UE 코르넬라(UE Cornellà)**는 공식 성명을 통해 리오넬 메시가 구단의 새로운 소유주가 되었음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메시가 20년 넘게 몸담았던 바르셀로나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은퇴 후 스포츠 경영인으로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유스 육성의 명가, 코르넬라와의 인연
UE 코르넬라는 바르셀로나 인근 바이시 요브레가트를 연고로 하는 클럽으로, 성적보다 ‘인재 양성’ 측면에서 유럽 내 명성이 높다.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였던 조르디 알바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의 주전 골키퍼 다비드 라야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의 파트너 격인 팀이다.
메시는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바르셀로나 선수 시절부터 이어온 카탈루냐 지역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스포츠 발전과 잠재력 있는 어린 선수들의 인재 육성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가 변신과 현역 생활 병행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메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국제 축구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현역 선수로서 경기에 임하는 동시에 구단 경영 전반을 책임지는 이례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구체적인 인수 금액과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들은 메시가 구단 지분 100%를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5부 리그에 머물고 있는 코르넬라는 메시의 자본력과 네트워크가 투입됨에 따라 프로 리그 진입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전문가들은 메시의 이번 행보를 과거 데이비드 베컴이 인터 마이애미를 창단하며 성공적인 경영인으로 변신한 사례와 비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었던 그가 사업가로서 ‘제2의 고향’에 복귀함에 따라, 향후 FC 바르셀로나와의 협력 모델 구축 등 카탈루냐 축구 생태계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파라과이 이타우구아(Itauguá)의 코스타 둘세(Costa Dulce) 지역에서 임신 3개월인 14세 소녀 우르술라 곤잘레스(Úrsula González)가 일주일째 실종되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소녀의 어머니 클라라 가르세테(Clara Garcete) 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딸의 실종 사실을 알리며 시민들의 제보를 간절히 요청했다. 가르세테 씨에 따르면, 우르술라는 지난주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이후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가족들은 이번 실종 사건에 우르술라의 남자친구인 로드리고 소사 누녜스(24)가 깊이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가르세테 씨는 “임신 사실을 안 남자친구가 딸을 데리고 가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당초 어머니는 딸과 배 속의 아이를 위해 24세인 남자친구에게 집의 방 한 칸을 내어주며 함께 살 것을 제안했으나, 남자친구는 이를 거부하고 우르술라에게 림피오(Limpio)에 있는 자신의 어머니 집으로 가자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족들은 우르술라가 림피오 지역에 도착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확인 중에 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정보의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소녀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수색 절차를 전면 가동했다.
사건 당시 우르술라는 임신 3개월 차로 건강 관리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가족들은 “딸을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내 달라”며 절박한 심경을 토로했다. 우르술라의 행방을 알고 있거나 목격한 이는 즉시 인근 경찰서나 가족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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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빌라 이가티미서 실종된 20대 남성, 제주이미 강서 숨진 채 발견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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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카닌데유주 빌라 이가티미(Villa Ygatimí)에서 실종됐던 28세 남성이 사흘 만에 인근 강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부터 행방이 묘연했던 리카르도 베니테스 메나(Ricardo Benítez Mena, 28)의 시신이 전날 오후 마을 인근 제주이미(Jejui-mi) 강가에서 수색대에 의해 발견됐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금요일 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베니테스는 형 및 지인들과 함께 로마 클라벨(Loma Clavel) 지역의 한 유흥업소를 방문했다. 토요일 새벽 일행이 귀가를 준비하던 중, 베니테스는 돌연 시내 중심가 방향으로 혼자 걷기 시작하며 일행과 떨어졌다. 헤어진 지 불과 몇 분 만에 그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지면서 가족과 친구들의 불안은 극에 달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역 주민 및 유족과 함께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결국 제주이미 강에서 그의 시신을 인양하며 수색은 비극으로 끝났다.
사건을 담당한 법의학 전문의 비르힐리오 곤살레스(Virgilio González) 박사는 시신 검안 결과, 사인을 ‘익사로 인한 질식사’로 판정했다. 곤살레스 박사는 “시신에서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이나 폭력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고인이 일행과 헤어진 뒤 강물에 빠지게 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는 젊은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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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콘셉시온 PY05 도로 인근, ANDE 차량 말과 충돌… 운전자는 무사
[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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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국영전력공사(ANDE) 소속 차량이 야간 주행 중 갑자기 도로로 뛰어든 가축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심하게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지난 화요일 밤, 콘셉시온(Concepción)주 이비 야우(Yby Yaú) 지구 관할의 PY05번 국도 “베르나르디노 카바예로 장군” 도로 81km 지점에서 일어났다.
사고 차량은 휴고 아리엘 마르티네스 크리스탈도(31)가 운전하던 ANDE 소속 녹색 닛산 프론티어 픽업트럭이다. 운전자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그는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Pedro Juan Caballero)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갈색 말 한 마리가 아무런 예고 없이 도로로 갑자기 난입했다.
마르티네스는 급히 제동을 시도했으나 충돌을 피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이 사고로 트럭과 정면 충돌한 말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ANDE 차량은 전면부 차체가 심하게 찌그러지는 등 막대한 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운전자는 천만다행으로 부상을 입지 않았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수습했으나, 사고를 유발한 가축의 소유주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야간 도로 주행 시 방목된 가축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크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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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만큼만 일하겠다”… 근무 중 ‘5시간 낮잠’ 잔 중국 직원 논란
낮은 급여를 이유로 근무 시간 대부분을 취침으로 보내고 상사의 비상용 간식까지 임의로 섭취한 중국의 한 직장인 사연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저임금 노동 문제와 직업윤리 사이의 경계를 두고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사건의 발단: ‘5시간 낮잠’과 상사의 비상식 취식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상추의 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여성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회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A씨는 근무 시간 중 약 5시간 동안 잠을 잤으며, 이후 상사의 책상에 있던 초콜릿을 꺼내 먹었다. 문제는 해당 초콜릿이 평소 저혈당 증세가 있는 상사가 응급 상황을 대비해 보관하던 비상식이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상사는 정작 필요한 순간에 당분을 섭취하지 못해 건강상 위험에 처할 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 “임금 수준에 맞는 노동” vs “해고 사유”
회사 측이 이번 사안을 근거로 해고 가능성을 언급하자 A씨는 강하게 반발했다. A씨는 “상사가 자신을 과도하게 몰아세우고 있다”며 “현재의 낮은 임금 수준에 맞는 노동이 무엇인지 행동으로 보여준 것뿐”이라고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했다. 또한 회사를 떠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며, 자신을 향한 비판은 저임금 노동자의 현실을 모르는 반응이라고 일축했다.
3. 냉담한 여론과 직업윤리 논란
그러나 현지 여론은 A씨의 주장과 달리 매우 냉담하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관리자의 입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업무 방기: “급여가 낮다고 해서 근무 시간의 절반 이상을 자는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
안전 위협: “상사의 건강과 직결된 비상 약품 성격의 간식을 함부로 먹은 것은 도덕적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
관리 효율성: “어떤 경영자라도 이런 태도를 보이는 직원을 계속 고용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시사점 중국 내 젊은 층 사이에서 최소한의 일만 하며 삶의 질을 찾는 ‘탕핑(躺平·가만히 누워있기)’ 문화가 확산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은 단순한 태업을 넘어 타인의 건강권 침해와 직장 내 기본 질서 파괴라는 측면에서 큰 반감을 사고 있다. 권리와 의무 사이의 균형을 잃은 극단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Aranguren 3000번대에 위치한 한인 상점에서 야간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들은 전날 밤 가게 전면 셔터를 파손한 뒤 내부로 침입해 겨울철 상품을 대량으로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업주는 50대 한인으로, 다음 날 아침 출근 후 사건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도둑들은 범행 당시 가게 앞에 차량을 세워두고 조직적으로 물건을 실어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매장에는 여름 재고와 겨울 신상품이 함께 보관되어 있었으나, 범인들은 주로 겨울 의류를 집중적으로 노린 것으로 보인다. 도난된 물량은 겨울 옷 약 100볼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재 경찰영사, 7구청 관할 경찰서 방문… 교민 절도 사건 수사 상황 질의 주아르헨티나 대사관 김문재 경찰영사는 9일(목) 오전 10시, Membrillar 877에 위치한 7구청 관할 경찰서를 방문해 Óscar Pérez 경감(Comisario Inspector)과 면담을 가졌다.
Pérez 경감은 7A(Av. Cnel. Esteban Bonorino 258), 7B(Valle 1454), 7C(Av. Gaona 2738) 구역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날 면담에는 각 구역 담당 경찰서장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는 송태근 대사관 고문 변호사가 통역으로 동행했으며, 이강진·윤진호 한인회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 경찰영사는 지난 7일(화) 밤 Aranguren 3000번대에서 발생한 교민 상점 절도 사건과 관련해 수사 진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대해 사건을 담당하는 7C 경찰서장은 “지문 감식과 인근 CCTV 분석을 완료했으며, 현재 용의자 추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경찰영사는 해당 사건에 대한 교민 사회의 우려를 전달하며 야간 순찰 강화를 요청했고, Pérez 경감은 즉각 순찰 강화 조치를 지시했다.
한편, 윤진호 한인회 부회장은 Pérez 경감과 18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Pérez 경감은 면담을 마치며 “해당 지역에는 한인 거주 비중이 높은 만큼 태극기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김 경찰영사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교민들이 직접 접촉하기 어려운 고위 경찰 관계자에게 절도 사건의 수사 상황을 확인하고, 치안 강화 요청을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브라질 내 한류 열풍이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한국 대학 진학이라는 교육 수요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재외동포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입시 설명회가 열린다.
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박성근)은 오는 4월 27일 오후 7시, 교육원 강당에서 ‘2026 재외동포 한국 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증하는 한국 유학 수요에 부응하고, 복잡한 재외국민 특별전형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자로는 인하대학교 입학처장과 국제처장을 역임한 입시 전문가 김정호 교수가 초청되었다. 김 교수는 2026학년도 입시의 핵심 변화인 서류 중심 평가 강화와 전공 선택 전략에 대해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남반구 학제인 브라질의 특성을 고려하여 3월과 9월 입학 시기별 준비 사항과 필수 증빙 서류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행사는 약 70분간의 주제 강연 이후, 40분간의 질의응답 및 개별 상담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1:1 상담을 통해 전공 적합성 판단과 구체적인 진학 로드맵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브라질에서는 한국어를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하는 학교가 늘고 있으며, 지난 2025년 유학박람회에는 9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한국 고등교육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박성근 원장은 “전문가의 생생한 조언이 한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4월 19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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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사회, 2026 북중미 월드컵 합동 응원전 본격 준비 돌입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라질 한인사회가 동포들의 결집과 화합을 위한 대규모 합동 응원전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 14일 상파울루 봉헤찌로 오스왈드 문화복합센터(CULTSP PRO)에서 열린 기획 회의에는 한인회,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및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부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응원전은 한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일정인 6월 11일, 18일, 24일에 맞춰 진행된다. 오스왈드 문화센터 내 강당 두 곳을 활용해 실내 중계를 실시하며, 회당 2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계획이다. 특히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24일에는 브라질과 한국의 경기가 연이어 열리는 점을 감안해, 중앙 홀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수용 규모를 300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단순한 응원을 넘어 이번 행사는 봉헤찌로 다문화 특구의 의미를 살린 ‘지역 축제’로 꾸며진다. 한인사회는 대한민국 상대국 영사 및 현지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들을 공식 초청할 예정이며, 경기 전후로 K-팝 커버댄스와 사물놀이 등 문화 공연을 배치해 현지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청사초롱 장식과 월드컵 주제 예술 공모전을 통해 한국적 미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먹거리 부스는 K-푸드를 중심으로 2~4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명단은 한인회를 통해 곧 공지된다. 한편, 한인사회는 행사 종료 후 자발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쓰레기 없는 성숙한 응원 문화’를 현지에 선보일 방침이다. 각 단체 실무진은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포스터 제작 및 홍보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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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이민청,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민 절차 신속 처리 사기 경고 발령.
국가이민청(세르미그)은 수도권 지역 책임자인 카롤리나 로하스의 신원을 도용한 사기 사례를 적발한 이후 경고를 발표했다.
해당 기관은 성명을 통해 일부 인물들이 당국자의 신분을 사칭하며 금전을 대가로 이민 절차를 빠르게 처리해 주겠다는 허위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가이민청은 이것이 단발적인 사건이 아니며, 과거에도 다른 계정을 이용한 유사한 사례들이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가이민청장 프랑크 자우어바움은 이주민들에게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서비스 관련 모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절차에 필요한 상담 역시 무료로 제공됩니다. 금전이나 체류 자격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는 국가이민청 홈페이지이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migracionescl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수도권 지역 책임자 카롤리나 로하스 플로레스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이민청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을 확인해야 하며, 공무원은 공공기관 사무실과 같은 공식 장소에서만 업무를 수행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인적으로 응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해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개인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비자 수수료뿐이고 이는 재무부 웹사이트를 통해 납부해야 하며 개인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연방정부 “살인 사건 41% 급감” 발표… 과나후아토 학살극에 통계 실효성 논란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푸리시마 델 린콘 시내에 위치한 고철 처리장에서 청부 살인범들이 젊은이 세 명을 살해했습니다. (SPECIAL / CANVA)
멕시코 연방정부가 전국적인 강력 범죄 감소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으나, 과나후아토주 등 일부 지역에서 잔혹한 학살 사건이 잇따르며 정부의 ‘평화 정착’ 담론이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 발표: “11년 만에 최저치 기록”
마르셀라 피게로아 프랑코 국가공공안전시스템(SESNSP) 국장의 발표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취임 이후 18개월간 멕시코의 고의적 살인 사건은 41% 감소했다.
일일 평균 수치: 2024년 9월 86.9건에서 2026년 3월 51.4건으로 대폭 하락.
역대급 기록: 2026년 3월은 지난 11년 중 살인 사건이 가장 적게 발생한 달로 기록됐으며, 올해 1분기 수치 또한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범죄별 감소율: 납치(-36%), 갈취(-17.7%), 폭력 강도(-18.2%) 등 주요 지표가 대부분 개선되었다.
지역별 불균형: 7개 주에 범죄 집중
전반적인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의 불안정세는 여전하다. 지난 3월 발생한 살인 사건의 절반 이상이 아래 7개 주에 집중되었다.
순위
지역 (주)
살인 사건 점유율
1
과나후아토(Guanajuato)
9.2%
2
치와와(Chihuahua)
8.3%
3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
8.0%
4
모렐로스(Morelos)
6.4%
5
게레로(Guerrero)
6.3%
과나후아토의 비극, 통계의 사각지대
정부의 낙관적인 발표 당일인 4월 14일, 과나후아토주 푸리시마 델 린콘 시내의 한 고철 처리장에서 청부 살인범들에 의해 젊은 남녀 3명이 살해당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사건 개요: 오후 4시경 무장 괴한들이 사업장에 난입해 총격을 가한 후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희생자들은 25~35세 사이의 청년들로 확인됐다.
지역 상황: 최근 몇 주간 푸리시마와 산프란시스코 등 ‘푸에블로스 델 린콘’ 지역은 카르텔 간의 분쟁 등으로 극심한 폭력 사태에 노출되어 있다.
비판의 목소리: 과나후아토주는 과거 최고치 대비 살인율이 63% 감소했다는 정부 분석이 무색하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1위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시사점
멕시코 정부는 대대적인 수치 개선을 강조하며 치안 정책의 성공을 홍보하고 있으나,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통계상의 감소가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안전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고 꼬집고 있다. 특히 과나후아토와 같은 거점 지역의 유혈 사태는 연방정부의 치안 전략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라과이 빌야 엘리사(Villa Elisa) 시에 위치한 대형 할인매장 ‘루이시토(Luisito)’가 위생 문제로 전격 폐쇄되자, 일자리를 잃은 직원들이 거리로 나와 조속한 영업 재개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8일, 파라과이 소비자보호청(SEDECO)과 빌야 엘리사 시청의 합동 점검이었다. 당국은 해당 매장에서 살아있는 쥐와 사체, 해충 배설물 등 심각한 위생 불량 상태를 확인했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 판매되고 냉장 보관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등 다수의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해당 사업장에 최대 30일간의 영업 정지 및 폐쇄 명령(해당 호 SDCU No. 798/2026)을 내렸다.
갑작스러운 폐쇄 조치에 생계가 막막해진 마트 직원 100여 명은 10일 오후, 매장 앞 엔리케 본 폴레스키(Enrique Von Poleski) 대로에 모여 항의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도로 반쪽을 점거한 채 “우리는 다시 일하고 싶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 당국의 조치가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위생상의 문제는 업체가 즉시 시정해야 할 부분이지만, 사전 예고 없는 전격적인 폐쇄로 수많은 가정이 하루아침에 수입원을 잃었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나 행정적 편의를 위해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이번 폐쇄 조치를 두고 비야 엘리사 시장과 업체 간의 갈등 등 정치적 배경이 깔린 ‘권력 남용’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소비자보호청 측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위생 문제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당국은 매장 내부의 전면적인 방역과 위생 시설 개보수가 완료되고,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는 영업 재개를 허가할 수 없다는 방침이다.
현재 노사 간, 그리고 업체와 시 당국 간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사회에서는 위생 규정 준수를 통한 소비자 권리 보호와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 사이에서 조속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