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 News 4. 2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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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상 대사는 4.23(목),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 평가단을 접견하고, 이번 사업이 파라과이의 항공 기술 및 역량 발전과 한-파라과이 양국 간 협력 확대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평가단의 활동을 격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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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 정치/스포츠부] 파라과이 하원이 오는 8월 이타푸아(Itapúa) 주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2026 파라과이 WRC 랠리)’를 국가적 관심사로 공식 선포했다.

이번 선포안은 루벤 루실론(Rubén Roussillón) 하원의원의 제안으로 통과되었으며, 파라과이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연속 WRC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엔카르나시온 등 9개 지역, 356km 붉은 흙길 달린다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엔카르나시온(Encarnación)을 중심으로 캄비레타, 카르멘 델 파라나, 호헤나우 등 이타푸아 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 코스 규모: 총 22개의 스페셜 스테이지, 약 356km 구간 (파라과이 특유의 붉은 흙길)
  • 참가 규모: 전 세계 약 60개 팀 참가 예정
  • 예상 관객: 국내외 약 40만 명 이상의 팬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

2025년 ‘최고의 랠리’ 선정된 파라과이의 저력

하원은 이번 선포 배경으로 지난 2025년 제1회 대회의 압도적인 성공을 꼽았다. 당시 파라과이 랠리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선정한 ‘전 세계 14개 대회 중 최고의 랠리’로 등극했으며, UN과 FIA로부터 ‘지속 가능한 스포츠 관광’ 분야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공동 표창을 받는 등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경제·관광 전략 플랫폼’으로

프로젝트 책임자들은 이번 대회가 모터스포츠를 넘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입을 통한 숙박, 요식업 등 이타푸아 지역 상권 부활
  • 국가 이미지 제고: 전 세계 중계방송을 통해 파라과이의 자연경관과 환대 문화 홍보
  • 공공-민간 협력: 정부 기관과 민간 부문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스포츠 관광 인프라 확충

산호세 해변서 피날레… “범국가적 지원 촉구”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은 엔카르나시온의 명소인 산호세(San José) 해변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파라나 강을 배경으로 한 상징적인 시상식 장면이 전 세계에 타전될 예정이다.

하원은 이번 문서를 통해 지방 정부와 국가 당국, 그리고 국민들에게 파라과이 역사상 가장 중요한 스포츠 행사 중 하나가 될 이번 대회의 홍보와 지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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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 외신 종합] 러시아와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최전선 병사들이 겪고 있는 처참한 보급난 실태가 공개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영국 가디언(The Guardian)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병사의 아내인 아나스타시야 실추크가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한 장이 우크라이나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사진 속 병사 4명은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로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였으며, 전선 투입 당시 80~90kg이었던 체중이 50kg대까지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빗물로 연명”… 드론 보급마저 끊긴 최전방의 비극

실추크의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최대 17일 동안 제대로 된 식량을 공급받지 못했다. 병사들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빗물을 받아 마시거나 눈을 녹여 마시며 버텨야 했다. 실추크의 남편은 무전을 통해 수차례 식량 부족을 호소했으나 군의 적절한 대응은 없었다고 전해졌다.

지휘관 전격 교체… 군 당국 “러시아군의 드론 집중 공격 때문”

논란이 된 부대는 우크라이나 북동부 쿠피안스크(Kupiansk) 인근 전선에서 8개월째 방어 임무를 수행 중인 부대다.

  • 보급의 어려움: 해당 지역은 적진과 지나치게 가까워 지상 차량을 통한 보급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드론을 이용한 물자 수송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다.
  • 군의 해명: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식량과 탄약을 실은 수송 드론을 집중적으로 격추하면서 보급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군 당국은 해당 부대의 보급 책임 지휘관을 즉각 교체하며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전선 곳곳에서 유사한 보급난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장기전에 대비한 우크라이나군의 군수 지원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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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 청년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 평화·통일과 공공외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회장 정인기)는 차세대 청년들의 통일 인식 제고와 미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청년 통일포럼」을 2026년 4월 22일(수) 협의회 사무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정인기 협의회장의 인사말과 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 정선호 총영사의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역할과 공공외교 주체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도 전해졌다.

이번 포럼은 재외동포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를 보다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약 30명의 자문위원 및 한인 차세대 청년들이 참석했다.

또한 파라과이와 자문위원들도 온라인으로 참가해 지역 간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혔다. 기조강연은 청년분과장 남이네스 자문위원이 맡아 재외동포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반도 평화와 공공외교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년 인식
✔ 재외동포의 공공외교 역할
✔ 한류를 통한 ‘K-피스(K-peace)’ 가능성
✔ 정체성과 모국과의 연결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청년들은 통일에 대한 거리감, 한국 관련 질문에 대한 대응, 한류의 평화적 확장 가능성, 재외동포로서의 정체성 등에 대해 솔직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협의회장은 ’재외동포 청년들이야말로 한반도의 미래를 세계와 연결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공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 「차세대 청년 통일포럼」 개최
— 재외동포 청년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 평화·통일과 공공외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회장 정인기)는 차세대 청년들의 통일 인식 제고와 미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청년 통일포럼」을 2026년 4월 22일(수) 협의회 사무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정인기 협의회장의 인사말과 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 정선호 총영사의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역할과 공공외교 주체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도 전해졌다.

이번 포럼은 재외동포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를 보다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약 30명의 자문위원 및 한인 차세대 청년들이 참석했다. 또한 파라과이와 자문위원들도 온라인으로 참가해 지역 간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혔다. 기조강연은 청년분과장 남이네스 자문위원이 맡아 재외동포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반도 평화와 공공외교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년 인식
✔ 재외동포의 공공외교 역할
✔ 한류를 통한 ‘K-피스(K-peace)’ 가능성
✔ 정체성과 모국과의 연결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청년들은 통일에 대한 거리감, 한국 관련 질문에 대한 대응, 한류의 평화적 확장 가능성, 재외동포로서의 정체성 등에 대해 솔직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협의회장은 ’재외동포 청년들이야말로 한반도의 미래를 세계와 연결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공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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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섬유 산업이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하며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비 침체와 생산 비용 상승, 저가 수입품의 공습이라는 삼중고 속에 업계는 재고 처리를 위한 눈물겨운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기계 10대 중 8대 멈췄다… 가동률 ‘참담’

현재 섬유 업계의 지표는 최악의 수준을 기록 중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섬유 산업 가동률은 전체 생산능력의 24%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생산량은 전년 대비 23.9% 급감했다. 현장에서는 공장 내 기계 10대 중 8대가 가동을 멈춘 채 방치되어 있을 정도로 심각한 유휴 인력 및 시설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차라리 다 팔고 닫겠다”… ‘세라모스(Cerramos)’ 이니셔티브 등장

이러한 위기 속에서 유명 브랜드 ‘오나 사에즈(Ona Saez)’가 주도하는 “Cerramos(폐업합니다)” 프로젝트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취지: 경영난으로 폐업 위기에 몰린 디자이너와 창업자들의 재고 처분 지원
  • 행사 내용: 5월 1일부터 25일까지 마르티네스의 ‘라 팩토리(La Factory)’에서 공동 판매 공간 운영
  • 혜택: 최대 50% 할인 및 할부 판매를 통해 가계 부담 경감과 재고 해소 동시 추구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벼랑 끝에 내몰린 로컬 브랜드들의 생존권 투쟁이자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항의의 성격도 띠고 있다.

티셔츠 한 장에 0.01달러… ‘불공정 수입’의 습격

업계 관계자들은 무분별한 시장 개방이 산업의 뿌리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한다. 완제품 수입은 늘어나는 반면 원자재 수입은 줄어드는 기형적인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특히 일부 수입 티셔츠의 경우 단가가 US$0.01 미만이라는 비상식적인 가격으로 들어오고 있어, 국내 제조업체들이 대응할 수 없는 불공정 경쟁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지적이다.

구조적 대책 마련 시급

구매력 하락으로 인한 소비 절벽과 저가 수입품의 공습 속에 많은 섬유 기업들이 제조업을 포기하고 수입업으로 전환하거나 폐업을 선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라모스와 같은 단기적인 이니셔티브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관세 조정이나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한 정부 차원의 구조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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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의 지난해 조세부담률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출은 줄이지 않고 세금만 올리는 브라질 정부의 재정 전략이 근본적인 한계에 직면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14일 브라질 연방재무국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브라질 연방정부, 주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거둬들인 세금과 수수료, 기여금은 총 4조 1천270억 헤알에 달했다.

이는 브라질 GDP의 32.4%에 해당하는 규모로, 국가가 국민 소득의 약 3분의 1을 흡수한 셈이다. 여기에 준조세 성격의 부담금(FGTS, Sistema S 등, GDP 대비 1.95%)까지 더하면 실질적인 조세 부담은 이보다 훨씬 크다.

특히 현 노동자당 정부 출범 직전인 2022년의 조세 부담률(31.2%)과 비교하면 불과 3년 만에 1.2%포인트나 급등했다. 2010년 이후 브라질의 조세 부담률이 통상 GDP 대비 30% 안팎을 오르내렸던 과거 추세를 고려하면 눈에 띄는 증가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조세 부담 급증의 주된 원인으로 룰라 3기 정부의 공격적인 재정 정책을 꼽고 있다.

실제로 이 기간 연방 조세 수입은 GDP 대비 20.6%에서 21.6%로 늘었으나, 재정 균형을 위해 증세에 의존한 연방정부의 전략은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지속 불가능한 지출 팽창 앞에서는 세수 확보 노력이 무용지물이었기 때문이다.

연방재무국 수지는 2022년 GDP 대비 0.55% 흑자에서 지난해 0.46% 적자로 돌아섰다. 금융 비용을 포함한 실질 재정 적자는 4.45%에서 7.59%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재정 건전성이 눈에 띄게 악화된 것이다.

정부 증세 정책 중에는 특권층의 혜택을 줄이는 긍정적 조치도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금융거래세(IOF) 인상처럼 은행 대출 비용을 높이는 임시방편적 조치들이 경제 전반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조세 정책이 이미 경제적·정치적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고 경고한다.

브라질의 조세 부담률은 중진국 국력 대비 과도한 수준으로, 남미 평균(GDP의 약 21%)을 크게 웃도는 것은 물론 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수치마저 상회하고 있다.
게다가 사법부의 초고액 연봉, 국영 우체국의 천문학적인 적자, 의원 배정 예산의 방만한 집행 등 공공부문의 심각한 혈세 낭비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국민들의 조세 저항은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고소득층의 세 부담을 늘리고 소득이 낮을수록 더 큰 부담을 지는 역진적 소비세를 낮추는 방향의 조세 개편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공공 지출 축소 없이 세금만 올릴 수 있다는 정부의 인식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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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비오 주 쿠라닐라우에에서는 콜레히오 콘티넨탈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8세 아동 오스카르 파이네 톨로사의 사망 소식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유가족에 따르면, 이 아이는 제대로 익지 않은 햄버거를 먹은 뒤 날고기를 섭취한 것과 같은 상태가 되어 결국 사망했다.

실제로 유가족은 아이가 방문했던 시내 중심부의 한 유명 식당을 직접적으로 지목했다.
방송사 T13의 보도에 따르면, 어머니에게 부탁해 먹은 해당 제품을 섭취한 이후 오스카르는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망 경위
초기에는 가족이 지역 병원을 찾았으나, 이후 콘셉시온으로 이송되었다.
한 달 동안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 치료가 이어졌지만, 결국 아이는 목숨을 잃었다.
오스카르의 할아버지 호세 톨로사는 해당 매체에 “이 일이 같은 원인으로 또 다른 아이가 죽지 않도록 하는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매우 고통스럽지만, 우리 주변에는 학교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의사들에 따르면, 오스카르는 대장균으로 알려진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대장균은 건강한 사람과 동물의 장 속에 존재하는 세균이다. 대부분의 대장균은 무해하거나 짧은 기간의 설사를 유발하는 정도에 그친다. 그러나 O157:H7과 같은 일부 균주는 심한 복통, 혈변,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대장균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특히 생채소나 덜 익힌 소고기 분쇄육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O157:H7 감염에서 약 일주일 내에 회복되지만, 어린 아이와 고령자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신부전으로 발전할 위험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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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News 4. 25.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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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올해 우리 국민(재외국민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 공공외교 공모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우리 국민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금번 공모사업은 ‘국민’ 대상 사업으로 재외동포단체 등은 지원 불가

ㅇ 개요

– 우리 국민(재외국민 포함)이 주제*별로 공공외교 사업을 기획하여 공모에 응시 하면, 이를 선정하여 지원

* ▲글로벌 과제 ▲한국과 우호 증진 ▲우리 동네 공공외교

– 총 3개 주제에 대해 총 6개팀을 선정하며, 1팀당 최대 2천만원 한도 내 지원

– 사업은 올해 내에 종료되어야 하며, 종료 후 외교부 명의 수료증 발급, 최우수 사업 대상 외교부 장관 명의 상장 및 부상 수여 예정

ㅇ 공모기간 : 2025. 4. 17.(금) – 5. 7.(목)

ㅇ 사업기간 : 6월-11월(잠정)

ㅇ 접수 및 문의 : 홈페이지(2026publicdiplomacy.kr) / 2026publicdiplomacy@gmai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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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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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보건복지부(MSPyBS)가 미시오네스(Misiones) 주 제8보건지역에 25억 과라니(약 2,530,958,150 Gs.) 이상의 의약품과 의료 물자를 전격 지원하며 지역 공공 의료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보건부가 추진하는 ‘전국 의약품 적시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전략적 보건 투입물 관리 총국(DGGIES)을 통해 4월 중 첫 번째로 시행된 대규모 배분 사업이다.

아욜라스·산 이그나시오 등 주요 지역 병원 우선 배부

확보된 물자들은 미시오네스 관할 지역 내 각 병원과 보건소로 즉시 전달되어 환자 치료 현장에 투입된다. 주요 수혜 기관은 다음과 같다.

  • 주요 거점: 아욜라스(Ayolas), 산 이그나시오(San Ignacio), 산 후안(San Juan) 지역 병원
  • 배포 목적: 필수 의약품 재고 확보 및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 개선

정신 건강 및 당뇨 등 필수 의약품 집중 지원

이번에 기증된 물품에는 현대 사회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정신 건강 치료제를 비롯해 당뇨병 관리 약물, 그리고 일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필수 의약품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이는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약제비 부담을 줄이고 치료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 전략적 공급망 구축의 일환

보건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국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시 공급 체계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물류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보급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방침이다.

현지 의료계는 이번 대규모 지원이 미시오네스 주 공공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향후 분기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지원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하여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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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이나 직장 상사에게 복수할 목적으로 전화번호를 성매매 광고처럼 꾸며 유포하는 이른바 ‘지질한 보복 범죄’에 대해 검찰과 법원이 엄중한 심판을 내리고 있다.

단순한 장난으로 치부하기엔 피해자의 일상을 파괴하는 정도가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1. 필적 감정 끝에 덜미… 전 연인 스토킹한 A씨 유죄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인천지검 수사팀을 올해 2~3월 공판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피고인 A씨는 남자 화장실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문구와 함께 전 연인의 번호를 적은 메모지를 부착해 피해자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필적 감정 결과까지 부정하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포기하지 않았다. 법정에서 피고인의 자필을 직접 확보해 재감정을 진행한 끝에 ‘동일인 작성’이라는 결과를 얻어냈고, 결국 법원은 이를 스토킹 범죄로 인정해 유죄를 선고했다.

2. “직장 상사 조롱하려고”… 성매매 전단 붙인 30대들 벌금형

직장 내 갈등을 비뚤어진 방식으로 해소하려던 사례도 처벌을 피하지 못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상사들의 별명과 번호를 적어 ‘행복 만남’ 등 성매매 알선 문구를 넣은 스티커를 배포한 30대 남성들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피해자의 사진을 합성한 전단을 주차장에 뿌리는 등 집요하게 조롱을 반복했다. 재판부는 이러한 행위가 피해자의 사회적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보아 명예훼손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3. 법적 처벌 수위: “스토킹부터 명예훼손까지”

법조계는 타인의 개인정보를 악용해 불특정 다수의 접촉을 유도하는 행위가 다각도의 법적 처벌 대상이 된다고 경고한다.

  • 스토킹 처벌법 위반: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가 반복될 경우 적용된다.
  •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허위 사실을 유포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처벌받는다.
  • 성폭력처벌법(통신매체이용음란):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문구와 정보를 결합해 전달할 경우 검토될 수 있다.

4. 수사기관 “끝까지 추적해 엄단”

최근 수사기관은 필적 감정뿐만 아니라 디지털 포렌식, CCTV 분석 등 첨단 수사 기법을 동원해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보복 범죄를 추적하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개인정보를 악용해 타인의 삶을 파괴하는 행위는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발생 시 즉시 증거 자료(부착물 사진, 발신 번호 목록 등)를 확보하고 수사기관에 신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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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 경제부] 2026년 1분기 아르헨티나 경제가 페소화의 실질 가치 상승과 기록적인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기록하며 대외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중앙은행(BCRA)의 공격적인 달러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페소화는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유지 중이다.

페소화 가치 상승과 환율 밴드 격차 확대

연초 이후 아르헨티나 페소(ARS)의 명목 환율은 5.1% 절상되었다. 이는 중앙은행이 시장에서 65억 달러 이상을 매수하며 외환보유고를 확충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다.

  • 공식 환율: 4월 22일 기준 USD/ARS 1,379
  • 환율 밴드 상단: USD/ARS 1,758 (격차 27.5%)현재 환율은 밴드 상단에서 크게 멀어져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환율 상한선은 실제 가치 하락 속도보다 빠르게 상승하며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반영 시 실질 절상률 12.2% 달성

1분기 누적 인플레이션 9.5%와 미국의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페소화의 **실질 절상률은 12.2%**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속에서 라틴아메리카 주요국 통화들이 보인 절상 폭보다 높은 수준이다.

  • 주요국 실질 절상률: 브라질(7.3%), 콜롬비아(5.5%), 멕시코(2.0%), 중국(1.4%)
  • 참고: 유로화(EUR)는 동기간 실질 기준 2.6% 절하되었다.

수출입 지표: 가격과 물량의 동반 상승

국제 가격 변동은 아르헨티나 무역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수출 가격이 8.5% 상승한 반면, 수입 가격 상승률은 6.8%에 그쳐 교역 조건이 개선되었다.

구분 (3월 누적)가치 변동가격 변동물량 변동
전체 수출+16.1%+8.5%+7.1%
1차 상품(농산물 등)+24.8%+8.1%+15.6%
연료 및 에너지+15.7%+15.0%+0.7%
전체 수입+10.2%+6.8%+3.3%
중간재+29.2%+8.0%+19.3%
자본재-1.1%+4.2%-5.0%

수출은 에너지와 1차 상품이 주도했으며, 수입은 생산 활동에 필요한 중간재 물량이 19.3% 급증하며 국내 산업 가동률 회복을 시사했다. 다만 자본재와 자동차 수입 물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무역수지 50억 달러 초과 흑자… 외화 유입 가속화

1분기 무역수지는 5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218억 5,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8%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163억 4,500만 달러로 7.3% 감소했다.

외환 시장에는 무역 흑자 외에도 기업 및 지방정부의 달러 채권 발행 자금, 국내 은행의 민간 대상 달러 대출 등이 더해지며 순외화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전망 및 시사점

아르헨티나 경제는 국제 가격 상승과 수출 물량 확대로 인해 강력한 외화 유입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페소화의 실질 절상으로 인해 산업별 경쟁력 영향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 확대와 자본재 수입 회복 여부가 경제 구조 고도화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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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 시청이 시민들의 체육 활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북부 지역에 최신 장비를 갖춘 ‘야외 헬스장’을 개장했다고 폴랴 데 상파울루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시는 지난 15일 북부 산타나 지역의 엔제녜이루 카에타누 아우바리스 대로(avenida Engenheiro Caetano Álvares, 5.903)에 ‘야외 헬스장’ 프로젝트의 첫 시설을 열었다. 총 35만7천300헤알이 투입된 이 시설에는 최신 근력 운동 기구 9개가 설치됐으며, 연중무휴 24시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헬스장은 기존 공원 운동 기구의 한계를 보완한 ‘스마트’ 시설로 평가된다. 각 기구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운동 방법, 영상 설명, 추천 프로그램 등 디지털 가이드가 제공된다. 또한 전용 플랫폼을 통해 개인 운동 기록을 관리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당국은 일반 헬스장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양질의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액티브 루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취약 계층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연계해 체육 전문 인력 206명을 배치했다.

현재 상파울루시는 235개의 지역 사회 클럽과 46개의 스포츠 센터를 운영 중이며, 주요 시설 현대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비라푸에라 올림픽 센터를 비롯한 주요 체육 단지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최신 시설 도입에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변호사 파울루 로웬탈(48) 씨는 “답답한 아파트 헬스장보다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이 더 흥미롭다”며 “본격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들이 구비되어 있어, 달리기 쉬는 날에는 이곳에서 운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헤지나 콘세이상 지 모라 씨는 누구나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야외에 있고 무료라는 점은 노년층이나 헬스장에 다닐 여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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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비오비오 주 쿠라닐라우에에서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8세 아동 오스카르 파이네 톨로사가 제대로 익지 않은 햄버거를 먹은 뒤 박테리아 감염으로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유가족은 오스카르가 시내 중심부의 한 유명 식당에서 산 햄버거를 섭취한 뒤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해당 제품을 먹은 직후 아이는 구토와 설사를 시작했으며,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균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한 달간의 사투 끝에 숨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스카르는 지역 병원을 거쳐 콘셉시온의 대형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의료진은 검사 결과 아이가 대장균(E. coli), 그중에서도 치명적인 균주인 O157:H7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아이는 고통을 줄이기 위한 약물 치료를 받으며 한 달 동안 사투를 벌였으나, 결국 장기 손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일주일 내에 회복되기도 하지만, 어린아이의 경우 신부전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희생자 없기를”… 유가족의 눈물 어린 호소

오스카르의 할아버지 호세 톨로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비극이 같은 원인으로 다른 아이가 목숨을 잃지 않도록 하는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먹였다. 그는 “식당 주변에 학교가 너무 많다”며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소고기 분쇄육,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안전

보건 당국은 대장균 감염이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익히지 않은 채소, 특히 덜 익힌 소고기 분쇄육을 통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햄버거 패티처럼 고기를 갈아서 만든 제품은 세균이 내부까지 침투할 수 있어, 반드시 중심 온도까지 충분히 가열해 날고기 상태가 남지 않도록 조리해야 한다.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슬픔과 함께 식품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당국은 해당 식당의 위생 상태와 조리 과정을 정밀 조사 중이며, 학교 주변 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LATIN News 4. 2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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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면담에서 손 대사는 우리 기업의 운영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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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사는 한-파라과이 양국 경제 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역할을 평가하고, 계속해서 국익 증진 및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이루어 나갈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며, 공관 차원에서도 우리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KOTRA는 파라과이 경제동향 정보를 제공, 우리기업 협력가능 분야를 제공.

기업들은 운영현황, 애로사항 등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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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파라과이와 브라질을 잇는 바이오세닉(Bioceánica) 국제대교 공사 현장에서 소형 비행기가 구조물 아래로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위험천만한 비행 영상이 공개되어 양국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소형 비행기가 파라과이 카르멜로 페랄타(Carmelo Peralta)와 브라질 푸에르토 무르티뉴(Porto Murtinho) 사이의 교량 하단부를 저공으로 가로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현장에는 구조물과 기둥이 설치된 공사 구간이 미완성 상태였으며, 작업자들이 근처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브라질 당국, 조종사 처벌 검토… “최대 5년 징역형”

이번 사건에 대해 브라질 수사 당국은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해당 비행이 항공 안전 규정을 위반했는지, 그리고 현장 인력과 국가 기반 시설을 고의로 위험에 빠뜨렸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브라질 법률에 따르면 항공기 조종을 통해 공공의 위험을 초래할 경우 2년에서 5년 사이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파라과이 “브라질 영공 내 사건… 개입하지 않을 것”

반면 파라과이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별도의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방침이다. 넬슨 멘도사(Nelson Mendoza) 파라과이 민간항공국(DINAC) 국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사 결과 해당 항공기는 브라질 푸에르토 무르티뉴의 전 시장인 넬슨 신트라 히베이루(Nelson Cintra Ribeiro) 소유이며, 조종사 역시 브라질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멘도사 국장은 이어 “이번 사건은 파라과이 영공 밖인 브라질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인접 국가 당국이 전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임을 명확히 했다.

한편, 바이오세닉 대교는 남미 대륙의 동서를 잇는 핵심 물류망의 중심축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가 중요 기반 시설 주변의 비행 제한 구역 설정과 보안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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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 안정과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에 힘입어 택배를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간 거래액은 이미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

3월 해외 직구액 1억 300만 달러… 전년 대비 123% 급증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6년 3월 해외 직구액은 1억 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보다 13.2% 증가한 수치이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123.1%나 폭증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역사적 최고치인 1억 5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해외 직구 열풍의 3대 핵심 요인

이러한 폭발적 증가는 거시경제적 환경과 정책적 변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1. 달러 환율의 하락 및 안정: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소비 문턱이 낮아졌다.
  2. 임금의 달러 가치 상승: 최근 몇 달간 달러 기준 임금이 약 11% 상승하면서 해외 물품에 대한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개선되었다.
  3. 정부의 수입 규제 철폐: 해외 구매를 용이하게 만든 정부의 유연한 규제 환경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구매 한도·중량 대폭 확대… “더 많이, 더 무겁게”

정부는 해외 직구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규제 변화를 시행했다.

  • 관세 면제: 400달러 이하 구매 건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여 소액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 한도 상향: 1회 배송 한도를 기존 1,000달러에서 3,000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 중량 제한 완화: 패키지당 최대 50kg까지 허용하며, 1회 거래 시 총 150kg까지 대량 구매가 가능해졌다.
  • 행정 간소화: 전자 세무 주소 등록 등 까다로운 행정 요건을 폐지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다만, 개인당 연간 배송 횟수는 5회로 제한하는 기준을 유지했다.

결론 및 전망

해외 직구는 이제 단순한 개인 소비를 넘어 주요한 수입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연해진 규제 환경과 경제적 조건이 유지되는 한, 해외 직구 시장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대용량 패키지 허용으로 인해 가전제품이나 대형 가구 등 품목의 다양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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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는 제39대 한인회 정관개정위원장으로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을 위촉했다.

한인회는 앞서 지난 17일 오전 상파울루 봉헤찌로(Bom Retiro)의 한 식당에서 최 신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지난 2월 6일 열린 ‘2026년 정기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최 위원장은 현직 변호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이번 정관 개정 작업을 이끌게 된다.
한인회 측은 “체계적인 운영과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법적 기틀 마련을 위해 최 위원장을 위촉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한인 사회의 초석을 다지는 중책인 만큼, 높은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헌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조만간 정관개정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현행 정관에 대한 전면 검토 및 개정안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종 마련된 개정안은 한인 사회에 투명하게 공개된 뒤, 다음 총회 안건으로 정식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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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상파울루 노숙 전전하던 70대 한인, 동포사회 온정으로 ‘눈물의 귀국’

[상파울루 특파원] 브라질 상파울루의 차가운 거리와 난민 수용소를 전전하며 힘겨운 삶을 이어가던 70대 한인이 동포사회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무사히 고국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17일 재브라질 대한노인회(회장 조복자)에 따르면, 한인 미경일(74) 씨는 오는 5월 13일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타국에서 생사의 기로에 섰던 미 씨의 귀국은 한인 단체들과 이름 없는 독지가들이 만들어낸 ‘인류애의 승리’였다.

수용소 퇴거와 열흘간의 노숙… 위기의 노년

미 씨의 삶은 한순간에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그가 머물던 난민 수용소는 더 위급한 보호 대상자가 발생하면 기존 거주자가 자리를 비워야 하는 열악한 규칙으로 운영되었고, 미 씨는 늘 주거 불안에 시달려야 했다.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견디다 못한 미 씨는 최근 수용소를 이탈해 열흘간 거리에서 노숙하며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받는 처지에 놓이기도 했다.

대한노인회와 재외한인구조단의 ‘구조 작전’

절망에 빠진 미 씨에게 손을 내민 것은 재브라질 대한노인회였다. 미 씨는 노인회가 매주 진행하는 점심 도시락 나눔 행사를 통해 동포사회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사연을 접한 노인회는 즉각 재외국민 구조 전문 기관인 ‘재외한인구조단’에 연락을 취했고, 복잡한 행정 절차와 서류 작업을 도맡아 처리하며 마침내 공식 구조 승인을 받아냈다.

항공료 급등 난관… 익명의 독지가와 단체들 ‘십시일반’

구조 승인 이후에도 큰 산이 남아 있었다. 최근 항공권 가격이 폭등하면서 고령의 미 씨가 귀국 비용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하지만 이번에도 동포사회의 연대가 빛을 발했다.

노인회의 요청을 받은 한 익명의 독지가가 브라질 한인회 명의로 항공료의 절반을 선뜻 기부했다. 이어 뜻을 같이하는 여러 동포 단체장들이 부족한 금액을 채우기 위해 정성을 보태면서 마침내 귀국 비용 전액이 마련될 수 있었다.

조복자 회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준 동포사회의 온정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미 씨가 고국에서 안정을 되찾고 남은 생을 편안하게 보내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동포는 하나’라는 끈끈한 유대감이 위기에 처한 한 노인의 생명을 구하고 희망의 길을 열어준 감동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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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외신종합] 칠레 경찰(Carabineros)이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했다.

2019년 사회적 소요 사태 이후 현장 인력이 급감하면서 긴급 신고 시 경찰 대신 지자체 보안 차량이 먼저 도착하는 ‘치안 역전’ 현상이 구조적 문제로 굳어지고 있다.

칠레 경찰의 최근 비공개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기관 내 미충원 공석은 1만 2,222개에 달하며 신규 지원자 또한 10년 전과 비교해 반토막 난 것으로 드러났다.

1. 사라진 거리의 경찰… 현장 인력 4,393명 감소

내부 문서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칠레 경찰 총원은 56,509명으로, 2019년(59,894명) 대비 3,385명이 줄었다. 하지만 실제 시민들이 체감하는 공백은 이보다 훨씬 크다.

순찰과 사건 대응을 담당하는 ‘질서 및 치안’ 전담 인력(일선 장교 및 인력)은 2019년 48,807명에서 2026년 44,414명으로 4,393명이나 감소했다. 이는 범죄 예방 활동과 위험 지역 순찰 능력이 치명적으로 저하되었음을 의미한다.

2. 구조적 결함: 1만 2천 개의 빈자리

칠레 경찰의 법정 정원은 68,731명이지만 현재 실제 근무 인원은 82% 수준인 56,509명에 불과하다.

  • 전체 공석: 12,222명
  • 핵심 분야: 공석 중 약 11,200개가 치안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질서 및 치안’ 분야에 쏠려 있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시스템은 축소 운영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이어지면서, 133 긴급 전화 대응은 지연되고 상대적으로 대응이 빠른 지자체 보안팀이 경찰의 공백을 메우는 실정이다.

3. 지원자 52% 급감… “경찰보다 대학 진학 선호”

인력 보충 또한 난항을 겪고 있다. 2015~2019년 연평균 16,098명에 달했던 경찰 학교 지원자는 2020~2024년 7,118명으로 52% 하락했다. 그 배경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꼽힌다.

  • 무상 교육 확대: 대학 및 기술 교육 무상화로 인해 청년들이 위험한 경찰직 대신 학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 트라우마: 2019년 10월 사회 위기 사태 이후 경찰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조직 내부의 부담이 커진 점이 지원 기피 현상을 부채질했다.

4. 2030년 대위기 예고… 인센티브에 2천억 페소 투입

현 흐름이 지속될 경우 2030년에는 치안 인력이 3만 4천 명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온다. 이는 과거 대비 1만 명 이상의 경찰이 현장에서 사라진다는 뜻이다.

위기감을 느낀 칠레 정부와 경찰은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연간 2,078억 페소(약 3,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경제 인센티브 안을 마련했다. 위험 수당 조정, 근무 참여 수당 지급, 교육생 혜택 강화 등을 통해 경찰직의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법적 권한이 없는 지자체 보안팀이 수사 업무를 대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찰 인력의 정상화가 늦어질수록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LATIN News 4. 2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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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 4.25(토)

⏱️ 시간: 8:00-12:00

🏥 장소: (_4.25_)한국학교 2층 강의실 (Padre Casanello c/ Battilana)

📃 구비서류: 세둘라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 동의서)

🦠 접종백신: 독감, 폐렴, 백일해, 파상풍, 홍역 및 어린이 대상 각종 기본 백신 등

💉접종대상자: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및 희망자 누구나

💰 비용: 무료

*또한 4.25(토) 헌법개정안에 대한 재외국민투표 국외부재자/투표인 신고신청접수도 할 예정이오니 여권을 지참하시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독감은 매년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및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반드시 접종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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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파라과이 국가재난사무국(SEN)이 최근 이어진 폭우로 고립된 차코(Chaco)와 센트럴(Central) 주의 약 5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구호 작전에 돌입했다.

재난당국은 현재까지 알토 파라과이와 프레지덴테 하예스 지역의 원주민 공동체 250가구와 센트럴 주 250가구에 대한 지원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차코 지역 ‘고립 무원’… 공군 헬기 동원해 생필품 투하

SEN의 로베르토 로드리게스 위험관리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헤네랄 브루게스(Gral. Bruguez)와 하부 차코 일대다. 현재 Ñú Pyahú, 마리아 아욱실리아도라, 산 카를로스, 핀도티 등 다수의 원주민 공동체가 외부와 연결되는 도로가 끊겨 고립된 상태다.

특히 육로 접근이 완전히 차단된 카보 카노(Cabo Cano)와 콜로니아 델가도(Colonia Delgado) 지역을 돕기 위해 오늘부터 공군 헬리콥터가 투입된다. 정부는 공중 수송망을 통해 식량 키트는 물론 텐트, 지붕용 판금, 매트리스, 담요와 긴급 의료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센트럴 주 누에바 이탈리아·과람바레도 피해 속출

내륙인 센트럴 주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누에바 이탈리아(Nueva Italia)와 과람바레(Guarambaré) 지역의 약 250가구가 침수로 인해 고립되었으며, 당국은 이들에 대한 지원 물자 배분을 서두르고 있다.

로드리게스 책임자는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저지대에 물이 차오르면서 고립 지역이 늘어났다”며 “일부 지역은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상황이 악화된 지역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이 이번 주 후반까지 추가 비 소식을 예보함에 따라, 재난당국은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추가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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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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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라과이 전역과 인접국 유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파라과이 강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수도 아순시온에서는 단 하루 만에 수위가 16cm나 오르며 강변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순시온 수위 2.33m 기록… 주요 항구 동반 상승

기상운항청(DMH)에 따르면 22일(수) 오전 기준 아순시온 측정소의 수위는 2.33m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대비 16cm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수위 상승 현상은 아순시온뿐만 아니라 북부의 콘셉시온(Concepción), 중부의 빌레타(Villeta), 남부의 필라르(Pilar) 등 파라과이 강 줄기를 따라 위치한 주요 항구 도시 전역에서 공통적으로 관측되고 있다.

브라질 판타날 유입 및 기록적 강우가 원인

이번 수위 상승의 주요 원인은 복합적이다.

  • 판타날 지역 유입: 파라과이 강 상류인 브라질 판타날(Pantanal) 지역과 고지대에 쌓였던 막대한 양의 빗물이 하류로 본격적으로 흘러들기 시작했다.
  • 집중호우: 지난 20일 하루 동안에만 약 1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 유역으로 직접 유입된 지표 유출수가 급증했다.

홍수 경보 단계는 아니지만 주의 필요

기상청은 앞으로 몇 주간 강 수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당국은 “현재 수위가 눈에 띄게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아직 주거지 침수를 유발하는 극심한 홍수 경보 수준(Nivel de Alerta)까지 도달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지나친 불안감은 경계했다.

하지만 강변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항만 관계자들은 수위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재난당국은 상류 지역의 강우 상황에 따라 수위가 가변적일 수 있는 만큼, 실시간 수위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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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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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시정부가 시내 최대 농수산물 유통 거점인 아바스토 시장(Mercado de Abasto) 내에서 제기된 각종 부정행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고강도 행정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과일 및 채소 수입상 협회를 중심으로 시장 운영 체제 전반에 대한 부패 불만 사항이 잇따라 접수되면서 아순시온 시장의 명령에 의해 전격적으로 결정되었다.

수입업계 “불법 퇴거 및 뇌물 요구 만연” 주장

수입업자들은 지난 수 주 동안 시장 관리 당국의 부적절한 행정 처리를 비판하며 지자체의 개입을 강력히 요청해 왔다. 협회 측이 제기한 주요 의혹은 다음과 같다.

  • 불법 퇴거: 정당한 사유나 사전 통지 없이 기존 입점 허가권자들을 강제로 쫓아내는 행위.
  • 뇌물 수수: 시장 공무원들이 단속이나 벌금을 면제해주는 대가로 상인들에게 금품(뇌물)을 요구했다는 의혹.
  • 운영 불투명성: 현 시장 운영 체제 하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관리 절차.

법률자문국 투입… “투명성 확보 최우선”

아순시온 시 정부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법률자문국 산하 노사관계부 전문 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조사팀은 시장 관리 공무원들의 권한 남용 여부와 수입업자들이 제출한 증거 자료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시 당국자는 “아바스토 시장은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가장 혼잡하고 중요한 경제 거점 중 한 곳”이라며 “조사 결과 부정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 조사를 통해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시장 내 부패 관행이 뿌리 뽑히고, 공정한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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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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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국립호흡기환경질환연구소(INERAM)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최소 침습 시술인 ‘비디오 종격동경(Video-mediastinoscopia)’ 검사를 최초로 시행하며 흉부 질환 및 폐암 조기 진단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시술은 파라과이 보건부의 주도하에 **이타이푸 비나시오날(ITAIPU Binacional)**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도입된 최첨단 의료 장비를 통해 가능해졌다. 비디오 종격동경은 목 하단부에 미세한 절개를 한 뒤 내시경을 삽입하여 폐 사이의 공간인 종격동 내 림프절 샘플을 정밀하게 채취하는 기술이다.

최소 침습으로 정밀 진단… 환자 회복도 빨라

첫 수술 대상자는 정기 검진 중 우측 폐 결절과 림프절 비대가 발견된 56세 환자로, 이반 구티에레스 박사가 이끄는 흉부외과 및 마취과 전문 의료진의 집도 아래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 환자는 수술 후 매우 양호한 경과를 보이고 있으며, 시술 몇 시간 만에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회복력을 보였다.

이 기술은 폐암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기타 흉부 종양의 유무를 확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기존 수술 방식에 비해 위험도가 낮고 합병증이 적어,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라과이 공공 의료 현대화의 이정표

INERAM 측은 이번 성과가 공공 의료 시스템 현대화 과정의 중대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해 중증 호흡기 질환에 대한 대응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고품질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첨단 장비 도입이 파라과이 내 폐암 사망률을 낮추고, 조기 발견을 통한 완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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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농업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과 에너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1% 급증한 86억 4,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무역수지 역시 25억 2,300만 달러 흑자를 달성, 2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3월 흑자 규모보다 18억 9,900만 달러나 증가한 수치다.

농업·에너지 ‘쌍끌이’ 수출… 시장 다변화 성공

이번 수출 증가는 농업 산업이 견인했다. 특히 옥수수 수출이 약 470만 톤(10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실적을 이끌었고, 해바라기 복합 산업도 물량과 금액 모두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수출 품목이 전년 대비 최소 18%에서 최대 56%까지 고르게 성장했다.

에너지 부문의 성장세도 눈부시다. 연료 및 에너지 수출은 전년 대비 23.2% 증가한 12억 3,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아울러 중국, 미국, 인도 등 주요 국가로의 수출이 고르게 늘어나며 시장 다변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수입 구조 변화: 소비재 급증 vs 산업재 감소

반면 수입은 61억 2,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 소폭 증가에 그쳤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가격 상승(+5.8%)의 영향이 컸으며, 실제 수입 물량은 오히려 3.7% 감소했다.

특이점은 택배 수입(+105.9%)과 기본 식품 및 음료 수입(+61.7%)이 폭증한 반면, 자본재용 부품 및 액세서리 수입은 18% 감소했다는 점이다. 이는 가계 소비 패턴 변화와 함께 국내 산업 활동이 다소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로 풀이된다.

1분기 누적 흑자 5배 폭증… 연간 실적 기대감

올해 1분기(1~3월) 누적 실적은 수출 218억 5,300만 달러(+16.9%), 수입 163억 4,500만 달러(-7.3%)로 총 55억 800만 달러의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5배에 달하는 규모다.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나가 올해 연간 수출 950억 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 제조업 수출(+27.9%)의 증가는 경쟁력 강화의 신호로 해석되지만, 내수 경기 위축에 따른 수입 제한 현상은 향후 경제 성장에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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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한국 경찰 출신인 박상융 변호사(법무법인 클라스한결)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브라질 교민들을 위해 현지에서 직접 대면 무료 법률 상담에 나섰다.

박 변호사는 17일과 오는 23일(목) 두 차례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파울루 봉헤찌로 소재 노인회관(R. Amazonas, 31)에서 ‘찾아가는 한국 법률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상속, 국적, 재산권 등 모국과 연계된 법적 분쟁이나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인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소속 강동근 변호사도 참여해 브라질 현지 법률 상담을 병행한다. 한편, 한인회는 본 상담에 앞서 교민 사회를 향한 박 변호사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변호사의 상파울루 방문은 지난 1월 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 및 한인회와 체결한 ‘재외동포 법률복지 증진 및 범죄 피해자 영사조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들 3개 기관은 현재 유기적인 ‘삼각 협력’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한인회가 민원 접수 통합 창구를 맡고, 총영사관(경찰영사)이 사법 절차 안내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이후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한 사안은 박 변호사가 직접 맡거나 해당 분야 전문 변호사를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박 변호사는 17일 현장 인터뷰에서 “상파울루 체류 중 한국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거나 국내 재산 문제로 난감해하는 교민이 적지 않다”며 “현지 변호사가 한국법을 다루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어 직접 법적 조력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한국에서 억울하게 조사를 받게 된 브라질 교민을 무료로 변론해 원만히 해결했던 경험도 언급했다.

이어 교민들을 향해 “물리적 거리 때문에 한국 경찰의 연락을 받고 당황하기 쉽지만, 제가 한국 경찰서에 정보공개 청구를 대행하여 정확한 혐의를 파악해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 출석 전에 미리 경찰 측에 답변서를 제출하는 등 실질적인 대처를 돕고 있으니 언제든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담을 전담하는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9기로 서울 양천경찰서 등 6곳의 일선 경찰서장과 경찰청 마약지능범죄과장을 지냈으며, ‘드루킹’ 특검보 등을 역임한 베테랑 법조인이다. 이민 60주년을 넘긴 브라질 한인사회가 지리적 한계와 높은 수임료 등 경제적 부담 탓에 겪어온 법적 고충을 해소하는 데 그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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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운전자가 주유 시 연료탱크를 끝까지 채우는 이른바 ‘가득 주유’를 선호하지만, 이는 차량 건강과 경제적 측면 모두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고유가 시대에 효율적인 소비가 강조되면서 잘못된 주유 습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발가스 제어 시스템(EVAP)의 치명적 손상

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큰 위험은 차량의 증발가스 처리 시스템인 **’EVAP(Evaporative Emission Control System)’**의 고장이다. 모든 연료는 시간이 지나면 기화되는데, 이 시스템은 연료 증기를 엔진 흡입구로 보내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프란시스코 토레스 자동차 정비학 교수는 “연료를 탱크 목 부분까지 과도하게 채우면 기체가 있어야 할 공간에 액체 연료가 유입된다”며 “이로 인해 시스템이 기능을 상실하면 엔진 점검등이 켜지거나 차량 내부에 심각한 기계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불한 돈이 주유소로 되돌아가는 현상

경제적 낭비도 무시할 수 없다. 현대식 주유건은 탱크가 가득 차면 자동으로 멈추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시점을 넘어 억지로 연료를 더 넣으려 하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 연료 회수 시스템: 주유기 호스에는 유증기를 회수하는 장치가 있어 넘치는 연료가 다시 주유기 펌프로 되돌아갈 수 있다. 즉, 돈은 지불하지만 연료는 내 차에 들어오지 않는 셈이다.
  • 과충전 방지 배출: 일부 차량은 과충전 시 화재 예방을 위해 외부로 연료를 배출하는 통로가 있어 연료가 바닥으로 버려지기도 한다.

주행거리 연장 효과는 ‘착시’일 뿐

차량의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행 가능 거리 시스템은 연료탱크의 정격 용량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따라서 주유구 목 부분까지 억지로 기름을 채운다고 해서 시스템이 인식하는 주행 거리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연료 무게가 늘어나 연비가 나빠지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주유 방법으로 **’주유건이 자동으로 멈출 때까지만 채우는 것’**을 권장한다. 이는 차량의 환경 시스템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금전적 손실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의원들이 고령 운전자를 위한 냐두티 레이스 배지 제작 법안을 통과시켰다.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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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상원, 고령 운전자 보호 위한 ‘냐두티 레이스(Ñandutí)’ 식별 배지 도입 법안 통과

파라과이 의회가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위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파라과이 전통 수공예품인 ‘냐두티’ 문양을 활용한 특별 배지 제작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가 차량에 특정 식별 표지를 부착함으로써, 다른 운전자들이 이를 인지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거나 양보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통의 미(美)를 안전으로 승화

이번 법안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경고 스티커 대신 파라과이의 문화적 자부심인 냐두티(Ñandutí) 레이스 문양을 배지 디자인에 채택했다는 점이다. 냐두티는 과라니어로 ‘거미줄’을 뜻하며, 섬세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유명한 파라과이 대표 전통 자수다.

의원들은 “고령 운전자를 단순히 ‘위험군’으로 낙인찍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어르신으로서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냐두티 문양을 선택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법안 주요 내용 및 기대 효과

  • 대상: 65세 이상 운전자 (본인 희망 시 부착)
  • 디자인: 시인성이 높은 색상의 냐두티 레이스 문양을 형상화한 배지
  • 혜택: 해당 배지 부착 차량에 대한 도로 위 양보 권고 및 공영 주차장 이용 시 편의 제공 검토
  • 목적: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 및 세대 간 상호 존중하는 도로 교통 환경 조성

사회적 반응과 과제

이번 법안 통과에 대해 시민 사회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특히 냐두티를 활용한 디자인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교통 표지판을 친숙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배지 부착이 오히려 고령 운전자를 범죄의 타깃으로 만들거나 심리적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실질적인 운전 적성 검사 강화와 같은 제도적 보완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법안은 정부의 최종 서명과 관보 게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며, 파라과이 국가교통안전청(ANTS)이 구체적인 배지 규격과 배포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참고: 냐두티(Ñandutí)란?] 파라과이의 상징적인 전통 레이스로, 거미줄 모양의 화려한 원형 패턴이 특징이다. 주로 면사나 실크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파라과이의 정체성과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예술품으로 평가받는다.

LATIN NEWS 4. 22. 수요일

손혁상 신임 주파라과이한국대사는 2026.4.17.(금) 루벤 라미레스(Rubén Ramírez) 외교부장관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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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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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접국 아르헨티나에서 당나귀 고기를 식용으로 활용하려는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파라과이 내 도입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전문가들은 문화적 장벽과 시장 여건을 근거로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진단을 내놨다.

영양학적 측면에서 당나귀 고기는 훌륭한 대체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안토니오 다네이 박사는 현지 언론(780 AM)과의 인터뷰에서 “당나귀 고기는 소고기와 영양 성분이 유사하면서도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다”며 “철분과 비타민 B가 풍부해 위생 관리만 철저히 이루어진다면 건강한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맛이 소고기와 비슷해 이론적으로는 소고기 소비가 많은 시장에서 거부감이 적을 수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하지만 파라과이의 현실은 이와 완전히 상반된다. 파라과이에는 당나귀 고기의 도축, 유통, 소비에 관한 역사적 선례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파라과이 내 당나귀 고기 상업화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수요 부재: 국내 소비자들이 당나귀 고기를 식재료로 인식하지 않아 시장 자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 인프라 미비: 당나귀를 육용으로 사육하는 생산 구조나 도축 시스템이 전무하다.
  • 규제 장벽: 당나귀 고기의 식용화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보건 규정이나 적응 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기술적·영양학적 가치와는 별개로, 파라과이에서 당나귀 고기가 단기 또는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기에는 실질적인 여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견해다. 결국 소고기 위주의 강력한 육류 소비 전통을 가진 파라과이에서 당나귀 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문화적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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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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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중반부터 파라과이 전역에 비와 천둥번개를 동반한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잦을 것으로 예보했다.

4월 22일(수) ~ 23일(목): 천둥번개와 소나기

오늘(수요일)은 따뜻하지만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곳곳에 비와 천둥번개가 예보되어 있다.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27°C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일(목요일) 역시 비 소식이 이어진다. 남동풍이 불며 종일 흐린 하늘을 보이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기온은 최저 22°C에서 최고 27°C 사이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4월 24일(금) ~ 25일(토): 남풍 기류에 기온 소폭 하락

주말에 접어드는 금요일부터는 풍향이 남풍으로 바뀌면서 기온이 소폭 낮아질 전망이다.

  • 금요일(24일): 남풍의 영향으로 최저 기온이 20°C까지 떨어지겠으며, 최고 기온은 27°C에 머물겠다. 곳에 따라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 토요일(25일):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남풍이 지속적으로 불어오며 최저 20°C, 최고 26°C를 기록, 한낮에도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중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남풍이 유입되는 주말에는 가벼운 외투를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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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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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리켈메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 장관이 파라과이 전역의 소규모 창고(Almacenes)와 식료품점이 국가 경제와 민생을 지탱하는 핵심 축임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리켈메 장관은 최근 개최된 ‘알마세네로스 엑스포(Expo Almaceneros)’를 방문해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이 파라과이 상업 활동에서 차지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공개했다.

전체 소비의 85% 담당… 경제의 ‘뿌리’

리켈메 장관은 강연을 통해 “파라과이 전역에 산재한 약 5만 5,000개의 소규모 상점과 식료품점이 파라과이 전체 소비의 **85%**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이 단순한 매장을 넘어 “모든 국민의 기본 식료품을 공급하는 국가 상업 활동의 원동력이자 경제의 기초”라고 평가했다.

함께 참석한 알베르토 스보로프스키 무역서비스부 차관 역시 “파라과이에서 대량 소비재 10개 중 7~8개는 이러한 편의점 및 셀프서비스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며 소매 유통망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중소기업 법안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정부는 이들 소규모 상점의 현대화와 공식화를 위해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리켈메 장관은 최근 도입된 중소기업 관련 신규 법안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혜택을 강조했다.

  • 비용 면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부과하는 각종 수수료와 요금을 면제하여 경영 부담 완화
  • 전국적 시행: 해당 규정이 실질적으로 모든 지역 상점에 적용되도록 행정력 집중

구스타보 히메네스 중소기업부 차관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를 향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파라과이 소매점주 협회와 협력해 전자 송장 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보급해 재고 관리와 판매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민관 협력을 통한 전문화

이번 엑스포는 상점주들에게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사업 운영, 공식화 절차, 매출 증대 방안에 대한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부 관계자들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긴밀한 협력이 소규모 식료품점 부문의 성장과 전문화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것이 곧 국가 전체의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으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리켈메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파라과이 소규모 식료품점의 힘을 국민들이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등불”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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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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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대표 약국 체인 파마센터(Farmacenter)가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고객의 소중한 사연을 공모해 월드컵 현장으로 보내주는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당신의 이야기가 월드컵으로 이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품 추첨을 넘어, 파라과이 국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꿈과 열정,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굴해 현실로 만들어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참여 방법: 5만 과라니 이상 구매 후 영상 업로드

이번 프로모션의 참여 절차는 매우 간편하다.

  • 구매 단계: 전국 파마센터 지점에서 50,000 과라니 이상 제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보관한다.
  • 영상 제작: 본인이 월드컵에 가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나 사연을 담은 30~60초 분량의 영상을 촬영한다.
  • SNS 공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FarmacenterAlMundial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고 파마센터 공식 계정을 태그한다.
  • 최종 등록: 구매 영수증 사진을 파마센터 공식 계정의 개인 메시지(DM)로 전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접수 마감은 2026년 5월 15일까지다.

최종 후보 3인, TV 특집 방송서 사연 경합

파마센터는 접수된 사연 중 대중에게 가장 큰 영감과 공감을 준 이야기 3편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다. 선정된 후보자들은 향후 텔레비전 특집 방송에 출연해 전 국민 앞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기회를 얻게 되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우승 혜택: 항공·숙박 포함 ‘월드컵 풀 패키지’

최종 우승자에게는 2026년 월드컵 관람권(파라과이 국가대표팀 ‘알비로하’ 경기 포함), 왕복 항공권, 숙박비 등 전 일정 경비가 지원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파마센터는 우승자의 월드컵 여정 전 과정을 함께하며 그 감동적인 경험을 국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파마센터 관계자는 “오랜 시간 파라과이 가족들의 건강을 돌봐온 파마센터가 이제는 그들의 열정과 꿈까지 응원하고자 한다”며 “축구를 통해 전 국민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순간에 특별한 사연을 가진 주인공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파라과이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스포츠 마케팅을 결합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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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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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보건복지부가 오는 4월 22일(수)부터 ‘2026 겨울철 예방접종 캠페인’의 2단계에 돌입한다.

이번 단계의 핵심은 접종 대상을 생후 6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영유아까지 전면 확대하여 호흡기 질환 취약 계층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데 있다.

보건부 산하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PAI)에 따르면, 이번 2단계 확대를 통해 기존 3세 이상 시민들에게 제공되던 백신 혜택이 영유아층까지 넓어지게 된다. 영유아는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아 인플루엔자 감염 시 고열,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조기 접종이 필수적이다.

현재 파라과이 방역 당국은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루엔자 A형(H1N1, H3N2) 및 B형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최신 4가 백신 150만 회분을 확보하여 전국 보건소와 접종 센터에 배포를 완료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면역 반응을 강화한 고면역원성 백신을, 희망자에게는 폐렴구균 백신을 동시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건 당국이 예방접종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최근 급격히 증가한 호흡기 질환 입원율 때문이다. 질병감시국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IRAG)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전주 대비 17% 증가했으며, 이 중 5세에서 19세 사이의 소아·청소년층이 전체의 22%, 2세 미만 영유아가 21%를 차지하는 등 아동층의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입원 위험과 중증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바이러스가 정점에 도달하기 전 체내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접종은 전국 모든 국공립 의료시설에서 무료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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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이 오는 5월 29일 개최 예정인 ‘제71차 유엔 관광기구(UN Tourism) 미주 지역 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미 대륙 전체의 관광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정례 행사다.

파라과이 국가관광청(Senatur)에 따르면, 최근 의장국인 도미니카공화국을 비롯해 부의장국인 파라과이와 과테말라 대표단, 그리고 유엔 관광기구 기술진이 참석한 가운데 의제 설정을 위한 준비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주 지역 내 관광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샤이카 나세르 알 노와이스 사무총장 및 나탈리아 바요나 집행이사의 보고서가 검토되었다.

이번 71차 회의의 핵심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 ‘혁신’, 그리고 ‘인공지능(AI)의 관광 산업 적용’이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미주 지역 관광 산업이 어떻게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파라과이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우루과이, 칠레 등 인접국과 연계된 ‘예수회 유적 경로(Camino de los Jesuitas)’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예수회와 과라니 원주민이 남긴 역사적·문화적 유산을 통합하는 다국적 관광 상품으로, 역내 문화 관광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관광의 날’ 행사 계획과 2027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될 유엔 관광기구 총회 관련 준비 사항도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2025년 페루 리마에서 열린 70차 회의에서는 20개국 이상이 참가해 팬데믹 이후의 관광 회복과 지역 협력에 집중한 바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남미의 중심으로서 관광 거점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관광청 관계자는 “전 세계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아순시온에 모이는 만큼, 파라과이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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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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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국경일인 ‘티라덴테스(Tiradentes)’ 연휴를 맞아 파라과이 접경 도시인 시우다드 델 에스테(Ciudad del Este)가 유례없는 쇼핑객 인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연휴는 브라질 관광객들에게 최대 4일간의 휴식을 제공하며, 수많은 브라질인이 국경을 넘어 파라과이로 몰려들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부터 파라과이와 브라질을 잇는 ‘우정의 다리(Puente de la Amistad)’는 이른 새벽부터 차량과 보행자 행렬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4월 21일 화요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즐기려는 브라질인들의 유입이 평소 수준을 훨씬 웃돌고 있다.

파라과이 쇼핑의 매력: 낮은 세금과 유리한 환율

브라질 쇼핑객들이 파라과이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파라과이의 낮은 세율과 그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다. 파라과이의 부가가치세(IVA)는 10%로 브라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소득세 역시 10%로 매우 낮다. 여기에 최근 달러 환율의 유리한 변동성이 더해지면서 가전제품, 화장품, 의류 등 대량 소비재의 가격 매력이 더욱 높아졌다.

현재 육로를 통한 면세 한도는 1인당 500달러이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50%의 세금이 부과되지만, 이러한 규정도 파라과이 쇼핑 열기를 꺾지는 못하고 있다. 브라질 내 숙박업소들 역시 이번 연휴 기간 평균 89%의 예약률을 기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단순 쇼핑을 넘어선 경제적 협력 강화

파라과이 정부는 이러한 흐름을 단순한 관광객 유입을 넘어 실질적인 자본 유치로 연결하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부(MIC)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영주권을 신속하게 발급해주는 ‘파라과이 인베스터 패스(Paraguay Investor Pass)’를 발표했다.

실제로 파라과이의 낮은 세금과 유연한 노동법은 브라질 기업가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BBC News Brasil의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 거주권을 신청하는 브라질인은 2020년 약 1만 명에서 2025년 2만 3,50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브라질의 높은 조세 부담(GDP 대비 32%)을 피해 파라과이(GDP 대비 14.5%)로 생산 기지를 옮기거나 법인을 설립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시우다드 델 에스테의 주요 상점들은 연휴 기간 동안 평소와 다름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대형 매장은 늘어난 수요에 맞춰 야간 연장 영업을 시행 중이다. 파라과이는 이번 연휴를 통해 남미의 핵심 상업 요충지이자 hub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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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미국에서 입국이 거부된 스페인어권 이민자들이 파라과이를 거쳐 본국으로 송환되는 새로운 이주 관리 모델이 본격 가동됐다.

파라과이 정부는 미국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 25명으로 구성된 첫 번째 그룹이 이번 주 목요일(23일) 파라과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역 이주 문제 해결을 위한 파라과이의 역할

이번 조치는 파라과이가 단순한 이민자 수용국을 넘어, 국제 사회의 이주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지역 이주 문제에 기여하기 위한 결정이다. 파라과이는 입국한 이민자들이 본국 또는 본인이 선택한 제3국으로 안전하고 질서 있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국제기구 지원으로 정부 예산 부담 최소화

카를로스 베라 파라과이 국가무국적난민위원회(CONARE)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에게 제공되는 숙박, 식량, 의료 서비스 등 모든 인도적 지원 비용은 **국제이주기구(IOM)**가 전액 부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라과이 정부의 추가적인 재정적 부담 없이 국제 협력 의지를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베라 위원장은 또한 모든 과정이 인권과 존엄성, 그리고 안보를 최우선으로 존중하며 진행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한층 공고해진 파라과이-미국 동맹

로버트 알터 주파라과이 미국 대사대리는 이번 협력을 높게 평가하며 “파라과이는 중남미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라고 치켜세웠다.

이번 이민자 송환 지원 사업은 미국 내 불법 이주민 문제 해결을 돕는 동시에, 파라과이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유입될 이민자 규모와 이들의 체류 기간 등에 따른 치안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는 당국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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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비용항공사(LCC) 이지젯(easyJet) 여객기가 이륙 직전 중량 제한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승객들에게 하차를 요구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 40분경 런던 사우스엔드 공항을 출발해 스페인 말라가로 향할 예정이던 이지젯 U2 7008편에서 발생한 일이다. 해당 항공기는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멈춰 섰다.

기장 방송에 승객들 ‘술렁’… “농담인 줄 알았다”

기장은 기내 방송을 통해 “현재 기체 무게가 이륙 가능 기준을 초과해 운항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승객 6명이 자발적으로 내려주거나 수하물을 모두 내려야 한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당시 활주로의 길이와 기상 조건이 맞물리면서 해당 기종이 안전하게 이륙할 수 있는 최대 중량이 낮아진 것이 원인이었다.

탑승객 켈리 웨일랜드(45)는 “처음에는 기장이 농담하는 줄 알았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기내에 빈 좌석이 일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승객이 내려야 한다는 소식에 기내에는 한때 불안감과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

승객 5명 자발적 하차… 박수 속에 퇴장

다행히 대치 상황은 길지 않았다. 방송 이후 약 10분 만에 5명의 승객이 자발적으로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이들은 기내에 남은 승객들의 환송과 박수를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렸으며, 항공기는 예정보다 약 12분 지연된 끝에 목적지로 향할 수 있었다.

이지젯 측은 하차한 승객들에게 당일 개트윅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고, 현지 규정에 따라 175~350파운드(한화 약 35만~70만 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 전문가들은 “단거리 활주로나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종종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탑승이 완료된 상태에서 승객을 내리게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저가 항공사의 중량 관리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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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제가 농산물 수확에 따른 외화 유입과 견조한 무역 흑자를 바탕으로 환율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대외 변수 속에서도 국내 금융 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1. 달러 환율 안정의 두 축: ‘수확’과 ‘민간 채권’

최근 달러 환율 하락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중앙은행(BCRA)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

  • 수요 감소: 외화 보유 목적의 개인 달러 매수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 공급 확대: 기업들이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약 32억 달러 규모의 외화 매도를 대기 중이며, 대두와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농업 부문의 외화 공급이 시작됐다.
  • 환율 현황: 현물 환율은 1,377페소로 마감했으며, 금융 환율(MEP)은 1,414.73페소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혔다.

2. 인플레이션, 4월부터 ‘하락 전환’ 기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료 및 교육비 상승으로 인해 3%를 상회하며 정점을 찍었으나, 정부는 4월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을 확신하고 있다.

  • 전망: 식료품 가격 압력 완화와 환율 안정이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과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 리스크: 다만 국제 에너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내 상대가격 재조정은 여전한 위험 요소로 꼽힌다.

3. 무역수지 흑자, 5개월 만에 최고치 달성

3월 무역수지는 25억 2,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밀레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 수출 성장: 전월 대비 19.8% 증가한 86억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 리튬, 육류가 성장을 주도했다.
  • 에너지 부문: 에너지 수출은 늘고 수입(특히 디젤)은 35.7% 급감하며 기록적인 흑자에 기여했다.

4. 중앙은행의 외화 매입 행진

중앙은행은 70일 연속 순매수 개입을 통해 4월에만 17억 6,500만 달러를 사들였다.

  • 성과: 2026년 누적 매입액은 61억 4,700만 달러에 달한다.
  • 외환보유액: 금값 하락과 해외 지급분으로 인해 전체 보유액은 소폭 감소한 457억 4,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운영 면에서는 역대급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이슈] 중동 긴장 재고조… “휴전 종료 임박”

글로벌 시장의 최대 변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핵 합의가 없을 경우 군사 행동 재개 가능성을 경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상황: 2월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과의 외교적 접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목요일 새벽 휴전 시한이 다가오고 있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 시장 반응: 월가의 3주 연속 상승세가 꺾인 반면, 아르헨티나 국내 주식(S&P 메르발 지수)은 달러 기준 2% 상승하며 외부 충격을 성공적으로 흡수하는 저력을 보였다.

요약: 아르헨티나는 강력한 수출 실적과 농업 부문의 달러 유입을 동력 삼아 대내외 리스크를 방어하고 있다. 4월 물가 지표가 정부의 기대대로 3% 이하로 내려갈지가 향후 경제 정책의 향방을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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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지난달 브라질의 디젤유 가격이 20여 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이 직격탄이 됐다고 현지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10일 보도했다.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3월 디젤유 가격은 전월 대비 13.9%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IPCA) 기준 2002년 11월(14.63%)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지난 2월 말 발발한 이란 전쟁 여파가 브라질 물가에 본격 반영된 것이다.

디젤유의 물가지수 비중은 가솔린보다 낮지만, 브라질 물류 구조상 식품을 포함한 전반적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페르난두 곤살베스 IBGE 매니저는 “국내 생산품 대부분이 디젤 트럭으로 운송된다”며 “운송비 상승은 결국 식품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3월 소비자물가에서 교통 부문은 1.64%, 식음료 부문은 1.56% 상승했다. 두 부문이 전체 물가 상승분(0.88%)의 76%를 차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금융사 아자의 레오나르두 코스타 이코노미스트는 “단기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높고 외부 충격이 연료 부문에서 뚜렷하다”며 “운송비 급등이 식품 가격까지 끌어올리는 2차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맞춰 민간 수입업체들은 즉각 가격을 인상했고,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도 지난달 13일 디젤 공급가를 올렸다.
오는 10월 선거를 앞둔 룰라 정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물가 억제를 위해 지난 6일 디젤과 취사용 가스 보조금을 신설하고, 바이오디젤과 항공유에 붙는 연방세(PIS/Cofins)를 0%로 인하했다.

한편, 가솔린 가격은 3월 4.59% 올라 2023년 7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에탄올은 0.93%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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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운송 애플리케이션 기업법(EAT)’, 이른바 ‘우버법’(법률 제21.553호)에 대해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일부 이해관계자들, 특히 택시업계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교통부 장관 루이스 데 그랑헤는 일간지 인터뷰에서 규정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밝히며, 차량 연식이나 배기량 등의 제한을 없애 공급을 확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 기업들은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택시업계의 반응은 정반대다.

여러 운송업 단체들이 공통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애플리케이션 운전자들이 기존 택시에 적용되는 규제보다 더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칠레 전국 콜렉티보 택시 연합의 회장인 에クト르 산도발은 “간접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플랫폼들이 지난 몇 년처럼 비공식적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고, 이는 우리의 수입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기량, 차량 연식, 전문 면허 등과 같은 측면에서 현재 정식 택시와 콜렉티보가 준수하고 있는 기준보다 낮은 요구조건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각 지역 동료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당국에 적절히 전달하고, 각 사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정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버법은 당국뿐 아니라 택시 단체와 협회 사이에서도 일정한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칠레 콜렉티보 택시 및 소형 운송 연합의 회장 에두아르도 카스티요 역시 “오랜 기간 불공정한 경쟁이 존재했던 만큼 규제가 생기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이 법만으로는 기존 규제 운송과의 불균형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인 문제는 택시와 콜렉티보는 엄격한 기준을 지키는 반면, 플랫폼은 그러한 수준으로 운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감사원
이러한 상황에서 하원 의원 하이메 무렛(녹색사회지역연합)은 이미 승인되었지만 아직 공표되지 않은 규정을 철회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식 질의를 제출했다.

무렛은 “이미 승인 절차를 마친 규정을 철회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이는 바로 우버와 그 로비스트들이 원했던 바다. 장기적으로는 애플리케이션 운전자와 택시기사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대형 운영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해 과점 구조를 형성할 길을 열어줄 수 있다. 결국 플랫폼은 이익을 얻고 차량 소유주와 택시기사들은 피해를 본다”고 주장했다.
위원회 비서 변호사 파트리시오 벨라스케스가 서명한 해당 질의서는 감사원에 “이미 승인된 규정을 공표하지 않는 것이 법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승인 이후에 이를 수정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답변을 요청하고 있다.
무렛은 마감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상원 교통위원회
최근 상원 교통위원회 회의가 열려 여러 주제가 논의되었으며, 그중에는 운송 애플리케이션 기업법도 포함되었다.
루이스 데 그랑헤 장관과 교통부 차관 마르틴 마케나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규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발표는 마케나 차관이 맡았으며, 새로운 진입 및 운영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초 등록 및 운행 가능 차량의 연식 기준을 완화하고, 배기량 요건을 폐지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또한 “요구 서류를 단순화하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요구되던 각종 서류와 사본 제출 의무를 줄이고, 이용자가 정식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가 포함된 식별 표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택시업계의 카스티요는 “규제되지 않은 경쟁, 운영상의 불안정성, 수요 감소, 소득 악화 등 다양한 이유로 피해를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법이 아직 시행되지 못한 사실 자체가 정책 과정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떠한 수정도 실질적인 규제 형평성을 보장해야 하며, 플랫폼이 기존 운송보다 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규칙과 혜택 아래 경쟁하는 운송 시스템을 바란다”고 밝혔다.

LATIN NEWS 4. 2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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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은 4.16(목)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WHO/PAHO) 및 한인의료인협회와 함께 독감예방접종 및 기초건강검진을 한국학교 세종관에서 실시했습니다.

또한 재외국민투표 국외부재자/재외투표인 신고, 신청을 접수했습니다.

독감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은 4.25(토) 8-12시까지 한국학교 2층 강의실 (세종관 앞)에서 이어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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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파라과리 주 카아푸쿠 지역에서 가축을 운송하던 대형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사고 현장에서 부상당한 소들을 무단으로 도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는 월요일 아침, 카아푸쿠 시를 통과하는 PY01번 도로 149km 지점에서 발생했다. ‘토로 팜파(Toro Pampa SA)’ 소유의 스카니아(Scania) 트랙터 트레일러가 소 42마리를 싣고 이동하던 중 트레일러가 차체에서 분리되면서 도로변으로 전복됐다.

사고 현장이 순식간에 야외 도살장으로 변해

사고 직후 트레일러에 갇힌 소들이 부상을 입고 울부짖는 사이, 소식을 듣고 몰려든 인근 주민들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현장에 도착한 주민들은 구조를 돕기보다 사고를 ‘기회’로 삼아 부상당한 소들을 현장에서 즉석 도살하기 시작했다.

보고에 따르면, 전체 42마리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최소 24마리의 소가 현장에서 주민들에 의해 도살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은 전복된 차량 주변에서 도구를 이용해 고기를 해체했으며, 이로 인해 도로변은 비위생적인 임시 야외 도살장으로 변질됐다.

생존 가축 이송 및 치안 우려

다행히 다치지 않고 살아남은 나머지 소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긴급 투입된 다른 트럭에 실려 현장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사고의 불행을 이용해 사유 재산을 무단으로 훼손하고 도살한 주민들의 행태에 대해 지역 사회에서는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타인의 가축을 무단 도살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라며 사고 경위와 함께 현장에서 벌어진 무단 도살 행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파라과이 내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반복되는 약탈 및 무단 도살 문제를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성숙한 시민 의식과 치안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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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

파라과이의 수출 주도형 산업 모델인 마킬라도라(Maquiladora) 제도가 신규 프로젝트 유치와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가수출마킬라도라산업협의회(CNIME)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 마킬라 제도를 통해 총 24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 이는 약 5,600만 달러(한화 약 7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다양한 경제 부문에서 1,1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규 마킬라법 공포 후 첫 결실

이번 결과는 새로운 마킬라법 공포 이후 개최된 CNIME의 첫 번째 회의에서 공개되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새로운 법적 기반 마련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었으며, 파라과이 산업 전반에 역동성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승인된 24개 프로젝트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생산 기반의 다변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업종은 다음과 같다.

  • 의류 및 섬유
  • 철강 산업용 부품
  • 플라스틱 및 목재 가공
  • 식품, 동물성 보충제 및 캡슐 제조

이러한 다변화는 파라과이 수출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표로 풀이된다.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 강화

마킬라 체제의 비약적인 발전은 부처 간 긴밀한 조율이 뒷받침된 결과다. 현재 CNIME는 산업통상부를 필두로 경제재정부, 파라과이 중앙은행, 국세청, 노동고용사회보장부 등 주요 국가 기관들이 참여하여 투자 유치와 규제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CNIME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파라과이가 남미 내에서 산업 투자 유치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마킬라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역내 수출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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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가 브라질의 핵심 경제 요충지인 파라나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파라과이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역내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르코 리켈메 산업통상부 장관과 하비에르 비베로스 산업부 차관 등 파라과이 대표단은 최근 브라질 파라나주 상인협회(ACP)가 주최한 회의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 60여 명을 만났다. 이번 회의는 상파울루를 거쳐 쿠리티바로 이어지는 브라질 무역 사절단 일정의 핵심 순서로 마련되었다.

파라나주와 협력 강화… 전담 위원회 설치

3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파라나주 상인협회의 파울로 모우랑 회장은 파라과이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 안정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그는 “파라과이는 낮은 운영 비용 덕분에 투자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곳”이라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진출을 독려했다.

협회 측은 이번 회의를 계기료 ‘파라과이-파라나 위원회’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협회와 파라과이 상무관실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투자 의향을 가진 브라질 기업인들을 선별해 파라과이 현지로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지역 개발과 고용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남미의 투자 중심지로 부상하는 파라과이

리켈메 장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파라과이 경제의 견실한 거시경제 지표와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파라과이가 제공하는 조세 혜택과 유리한 인건비 구조 등 경쟁 우위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브라질 기업들에게 파라과이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정부 대표단은 상파울루에서의 주요 일정을 마친 뒤, 파라나주의 주도인 쿠리티바에서 최종 일정을 마무리하며 브라질 자본 유치를 위한 공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절단 활동이 파라과이의 제조업 기반을 넓히고 브라질과의 경제적 통합을 심화시키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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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MA HORA

파라과이 정부가 육류와 가죽 등 주요 축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유럽 연합(EU)의 엄격한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추적 시스템을 선보였다.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는 지난 15일, 축산 농가와 수출업체를 위한 ‘사회·환경 추적성 사업장 등록 시스템(RETSA PY)’을 공식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제품의 생산 과정이 사회적·환경적 기준을 준수했음을 증명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파라과이산 축산물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전략적 여권’ 역할을 할 전망이다.

EU 산림파괴 방지 규정(EUDR) 선제적 대응

RETSA PY 도입의 가장 큰 목적은 2026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유럽 연합의 ‘산림 파괴 없는 제품에 관한 규정(EUDR 1115/2023)’을 준수하기 위함이다. 이 규정은 산림을 파괴하며 생산된 제품의 EU 유통을 금지하는데, RETSA PY는 생산지의 사회·환경적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파라과이 제품이 해당 규정을 충족함을 입증한다.

마르코 리켈메 산업통상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이 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국경을 열고 파라과이가 세계로 도약하는 길을 닦는 과정”이라며, “까다로운 국제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가치를 증명하는 진정한 여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탄한 데이터 기반과 민관 협력의 결실

파라과이는 이미 동물 추적 시스템(SITRAP)과 동물 식별 시스템(SIAP)을 통해 전국 소떼의 약 30%인 400만 마리 이상의 개별 식별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RETSA PY는 이러한 기존 인프라에 공공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검증 가능한 이력 증명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카티아 아펠트 주파라과이 EU 대사는 “이 플랫폼은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온 파라과이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증거”라고 높이 평가했다. 파라과이 농촌협회(ARP)와 육류 및 가죽협회 역시 “민관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역사적 기회를 맞이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품질을 넘어 공정의 가치로”

이번 시스템 구축은 파라과이 경제의 핵심인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추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드레스 히네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오늘날 시장은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생산 공정의 투명성과 품질까지 보상한다”며 시스템 도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RETSA PY를 통해 파라과이가 ‘지속 가능한 고급 축산물 수출국’이라는 이미지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고,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미개척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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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르헨티나 전략적 동맹, 아직 펼쳐지지 않은 잠재력남선우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장 Clarín 신문 기고문

한국과 아르헨티나 전략적 동맹, 아직 펼쳐지지 않은 잠재력

바카 무에르타의 개발은 아르헨티나를 다시금 중요한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이는 자원의 규모 때문만이 아니라 지리적 위치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관계는 지정학적 분절화, 에너지 긴장, 공급망 재편으로 특징지어지는 국제적 환경 속에서 중요한 순간을 지나고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 속에서 양국 관계는 아직 충분히 펼쳐지지 않은 잠재력을 지닌 연결 고리로 두드러진다.

에너지 안보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회복탄력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한국처럼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게 공급원의 다변화는 점점 더 커지는 필요가 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바카 무에르타의 개발은 아르헨티나를 다시금 중요한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이는 자원의 규모 때문만이 아니라 지리적 위치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생산국들과 달리 아르헨티나는 중대한 지정학적 병목이 없는 해상 항로를 제공한다.
호르무즈나 수에즈처럼 취약한 통로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을 줄이고 물류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준다. 아시아까지의 운송 시간이 더 길어질 수는 있지만, 운영의 안정성은 LNG 시장에서 구체적인 강점이 된다. 그곳에서는 신뢰성이 가격만큼이나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러한 맥락은 한국 기업들의 에너지 인프라 참여 확대를 위한 기회를 열어 준다.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경험을 가진 기업들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동시에 전통적인 공급 지역의 불안정성은 더 예측 가능한 새로운 에너지 거점을 찾게 만들며, 아르헨티나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광업도 같은 논리 속에 들어간다.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은 리튬을 중심에 놓았고, 아르헨티나는 세계 주요 매장지 가운데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 산업의 선도국인 한국은 이곳에서 자연스러운 파트너를 발견한다. POSCO Argentina 같은 기업들의 존재는 이러한 상호보완성이 투자, 기술 이전, 현지 개발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기 시작했는지를 보여 준다.

이 기반 위에서 양국 관계는 다른 분야로도 확대될 수 있다. 농업에서는 과제가 더 많이 수출하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더 잘 생산하는 데 있다. 혁신 분야에서는 한국의 디지털 생태계와 아르헨티나의 소프트웨어 인재가 결합되면서 인공지능과 산업 솔루션 분야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이러한 틀에 문화도 더해진다. 한국은 이미 세계적 문화 강국으로 자리 잡았고, 그 영향은 구체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음악, 영화, 드라마는 단지 관객을 사로잡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시장 진입을 쉽게 만든다.

모든 경제 관계가 그렇듯 과제도 존재한다. 아르헨티나의 거시경제 변동성과 규제 변화는 여전히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나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들도 존재한다.

이 과정에서 KOTRA와 같은 기관들은 관계자들을 연결하고 불확실성을 줄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제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관계는 단지 상업적 관점만으로 이해될 수 없다. 오늘날 이 관계는 자원, 기술, 인프라, 문화를 아우른다. 바로 이 조합이 이 관계를 전략적인 것으로 만든다. 기회는 분명하고 세계적 환경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새로운 단계에서 전략적 동맹을 공고히 할 조건은 이미 갖추어져 있다. 앞으로 나아갈 때는 바로 지금이다.글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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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브라질 내 한 중국계 결제 회사가 수십억 헤알 규모의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주요 통로로 지목됐다고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경찰은 중국인이 공동 설립한 결제 대행사 ‘골든 캣(Golden Cat Processamento de Pagamentos Ltda)’이 불법 도박 자금 등을 거둬들이는 ‘중심축’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마약 밀매와 디지털 사기, 불법 복권 등으로 벌어들인 불법 자금이 유령 회사와 차명 계좌 네트워크를 거쳐 세탁된 정황이 드러났다. 이 자금은 결국 유명 펑키 가수와 인플루언서들에게 흘러 들어갔다. 이들은 이렇게 빼돌린 돈으로 자동차, 헬리콥터, 저택 등 사치품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자금은 해외로 밀반출되거나 암호화폐 투자에 사용된 흔적도 포착됐다.


해당 회사는 현재 브라질 내에서 수백 건의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브라질의 주요 소비자 불만 접수 플랫폼에는 이미 2천300건 이상의 피해 사례가 쏟아졌다. 주로 베팅 사이트 이용자들이 출금을 위해 동일한 금액의 추가 입금을 요구받았으나, 결국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취업 사기 피해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미나스제라이스주에 거주하는 한 50대 남성은 메신저 앱을 통해 ‘쇼핑 플랫폼 상품 선택 후 캡처본 전송’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면 수익을 준다는 사기에 속아 3천600여 헤알을 잃었다. 취재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대 4만 2천 헤알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존재했다.

브라질 연방 법원은 15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며, 이 회사의 실소유주인 시장펑 하오(Xizhangpeng Hao)와 쑨 춘양(Sun Chunyang)을 상대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국회 베팅 관련 의회조사위원회(CPI)의 은행 비밀 보장 해제 요청 대상에 올랐던 또 다른 결제 회사 ‘캐시 페이(Cash Pay)’의 파트너로도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골든 캣 측은 2024년 초부터 최소 213건의 피소가 접수됐음에도 변호인단을 구성하지 않았으며, 회사 대표들의 소재는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다. 2024년 12월 이미 일부 사업자등록을 폐업 처리한 상태이며, 현재 등록된 이메일과 전화번호 역시 모두 비활성화되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골든 캣이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에게 흘러 들어간 불법 자금을 유통한 거대 금융 네트워크의 일부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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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News 4. 2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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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파라과이 아맘바이주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시에서 대규모 경찰 병력이 투입된 끝에 도심 소란을 일으킨 폭주족과 미성년자 등 35명이 체포되었다.

아맘바이 경찰국은 지난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관내 주요 지점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푸마(Puma)’ 기동대를 필두로 한 이동식 단속을 전개했다. 이번 작전은 오토바이 소음과 난폭 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대규모 병력 투입과 대대적 단속

이번 단속에는 100명 이상의 경찰관과 다수의 순찰차, 그리고 기동대 소속 오토바이 10여 대가 동원되어 입체적인 검거 작전을 펼쳤다. 작전 결과 총 35명이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이 중 18명은 개조된 배기 장치를 부착한 오토바이를 몰던 미성년자로 확인되었다. 나머지 성인 체포자들은 차량 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은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공조 및 후속 조치

현장 단속을 지휘한 산티아고 마르티네스 검사는 체포된 성인들을 인근 경찰서에 유치하고 조사를 이어갈 것을 명령했다. 반면 미성년자들의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신원 확인 후 부모 등 보호자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단속 과정에서 압수된 불법 개조 및 무등록 오토바이들은 전량 검찰청으로 압송되어 몰수 및 폐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아맘바이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평온한 밤을 방해하는 폭주 행위와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해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단속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작전은 지역 내 치안 강화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강도 높은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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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아쿠페 교구장 리카르도 발렌수엘라 주교가 현대 사회를 잠식하고 있는 불평등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공동체 의식과 형제애의 재건을 강력히 촉구했다.

발렌수엘라 주교는 19일 카아쿠페 기적의 성모 대성당에서 거행된 부활 제3주일 미사 강론을 통해 “오늘날 사회는 일상 전반을 파괴하고 결속력을 약화시키는 심각한 불평등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불의가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가정과 지역 사회 등 사회 전반으로 만연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근본적으로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간은 모두 연약하고 평등한 존재”

주교는 메시지를 통해 인간의 나약함은 보편적인 것이며, 그 누구도 현대 사회가 직면한 고통과 어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겪은 일련의 위기들이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재건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모두는 연약하고 고통을 느끼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모두가 평등하고 소중한 존재”라며 인간 존엄성에 대한 평등한 시각을 강조했다.

초기 공동체 모델을 통한 불의 정착 촉구

발렌수엘라 주교는 사회적 불평등이 가장 취약한 계층의 고통을 심화시키고 공동체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이제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불의를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선언했다. 그는 해결책으로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모델을 제시했다.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각자의 필요에 따라 나누었던 초기 공동체의 정신이 보다 균형 잡힌 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신앙의 역할과 언론의 책임 강조

이어 주교는 위기와 낙담의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등불이자 빛이 되어준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많은 이들이 신앙을 통해 극단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또한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한 세태를 꼬집으며 주변 이웃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회적 가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언론의 역할을 긍정하며, 진실을 전하는 책임감 있는 활동을 통해 신의 뜻에 닿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요청하며 강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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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4건의 체포 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가 파라과이와 브라질 보안 당국의 합동 작전 끝에 검거되어 본국으로 추방됐다.

파라과이 알토 파라나 경찰청 기동대는 지난 토요일 시우다드 델 에스테 마이크로센터에서 브라질 국적의 루이스 기예르메 실바 곤살베스(28)를 체포했다. 이번 작전은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 연방 경찰과의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피의자의 소재를 파악한 뒤 공개된 장소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졌다.

사기 등 혐의로 영장 14건 발부된 수배자

브라질 당국에 따르면, 실바 곤살베스는 리우데자네이루 주를 중심으로 주로 사기 및 다양한 강력 범죄에 연루된 인물이다. 그는 추적을 피해 파라과이로 도피 중이었으나, 양국 경찰의 공조 수사망을 피하지 못했다.

신속한 추방 절차와 신병 인도

일요일 오전, 알토 파라나 기동부대 기지에서 피의자를 삼자사령부 요원에게 인계하는 공식 절차가 진행됐다. 이후 그는 순찰차를 통해 제1관할 구역으로 이송되었으며, 파라과이 국가이민국과 시우다드 델 에스테 해군 요원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 추방 절차가 완료됐다.

최종적으로 실바 곤살베스는 양국 간 체결된 국제 사법 협정에 따라 우정의 다리(Puente de la Amistad)를 거쳐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 연방 경찰에 신병이 넘겨졌다.

파라과이 보안 당국 관계자는 “이번 검거와 추방은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자를 소탕하기 위한 양국 간 치안 협력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앞으로도 인접국 수사 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접경 지역의 범죄 소굴화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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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시오 카르테스 전 파라과이 대통령이자 현 전국공화당협회(ANR, 콜로라도당) 회장이 건강 이상설을 딛고 당무에 전격 복귀했다.

그의 복귀는 당내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향후 다가올 선거 정국에서 여권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두아르도 곤살레스 ANR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르테스 회장의 당 본부 복귀 소식을 전하며 “그의 귀환은 당내에 큰 열기를 불러일으킨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곤살레스 총장은 카르테스 회장이 지난 2월 말 발생한 심혈관 질환으로 병가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문과 행정 점검을 통해 당의 주요 의사 결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당내 선거 준비 및 행정 정상화

복귀 당일 카르테스 회장은 적체된 행정 문서에 서명하고, 오는 6월 7일로 예정된 당내 예비선거 조직을 위해 고등선거법원(TSJE)과의 협력 방안을 주도했다. 현재 ‘아너 콜로라도(Honor Colorado)’ 운동은 전국 263개 선거구 중 260개 구역에 후보를 냈으며, 시장 후보 381명을 포함한 대규모 공천 명단을 확보한 상태다.

페드로 알리아나, 2028년 대권 가속화

카르테스 회장의 복귀와 맞물려 당의 차기 대권 전략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당내 선거 과정에서 페드로 알리아나 부통령은 실질적인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당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곤살레스 총장은 이번 당 재편이 알리아나 부통령을 2028년 총선의 유력 후보로 내세우기 위한 전략적 행보임을 시인했다. 알리아나 부통령은 현재 지방 순회를 통해 후보자들을 격려하며 지지 기반을 넓히고 있다.

사임설 등 의혹 일축

당 지도부는 그간 제기되었던 카르테스 회장의 사임설을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강력히 일축했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건강 악화설이나 사퇴설을 유포하는 일부 언론과 야권을 향해 “대통령 본인도 이를 농담처럼 여길 정도로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카르테스 회장의 이번 복귀는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2026년 지방선거와 2028년 대선을 앞둔 콜로라도당 내에서 그의 영향력이 여전히 절대적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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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최대의 축구 축제인 ‘슈퍼클라시코(올림피아 대 세로 포르테뇨)’ 경기를 앞두고 아순시온 시당국이 경기장 주변 불법 행위에 대한 전면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미겔 앙헬 스탐프 시립 경찰 감시반(PMV) 국장은 이번 일요일 데펜소레스 델 차코 경기장 인근에서 국가 경찰 및 지역 위원회와 합동으로 특별 보안 작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단순한 치안 유지를 넘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쿠이다카로스(불법 주차 관리원)’와 무분별한 노점상을 집중 타깃으로 삼는다.

‘차량 감시자 제로’ 작전, 경기장으로 확대

이번 조치는 아순시온 시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차량 감시자 제로(Operativo Cuidacoches Cero)’ 작전의 연장선상에 있다. 시 당국은 최근 도심 지역에서 불법 주차 관리원들의 퇴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인파가 몰리는 스포츠 경기장 주변까지 질서 확립의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스탐프 국장은 “경기 전후는 물론 경기 진행 중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강압적인 주차 요금 요구나 통행 방해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사회와 공조… “자유로운 통행권 보장”

특히 이번 단속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직화된 주민들의 정보 제공과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도시 안보 정책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시 당국은 수도 내에서의 자유로운 통행권 확보와 공공 도로의 규칙 준수를 목표로, 평화로운 축제 분위기를 저해하는 모든 불법 활동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에는 평소보다 강화된 경비 병력과 단속 요원들이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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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정부, 교역 세관제도(RAF) 전면 개편… 모든 제조업으로 혜택 확대

파라과이 정부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교역 세관제도(RAF)를 대폭 개정했다. 신설된 법령 제252/2026호는 기존 특정 산업에 국한되었던 혜택을 전 제조업으로 확대하고 행정 장벽을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제조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 확대 및 진입 장벽 철폐

이번 개정의 가장 큰 변화는 제도의 범용성이다. 기존 자동차 산업 등 특정 분야에 한정됐던 RAF 적용 범위가 모든 제조 산업으로 확대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참여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공급업체까지 대상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로써 중간재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입과 최종 제품 수출을 잇는 생산망 전반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그동안 기업들의 발목을 잡았던 업종별 협회와의 협약서 체결 의무 등 까다로운 가입 제한 규정도 전면 폐지됐다. 이는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여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 간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보증 방식 다양화로 금융 부담 완화

기업의 비용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됐다. 과거 단일 통합 보증만을 요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관세법이 규정한 다양한 보증 방식 중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금융 비용을 최적화하고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재 면세 및 세금 유예… 수출 경쟁력 강화

운영 측면에서의 재정적 혜택도 파격적이다. 생산에 투입되는 원자재를 임시 수입할 경우 관세와 세금이 면제된다. 최종 제품을 수출하면 해당 세금은 부과되지 않으며, 국내 시장에 판매할 경우에도 생산 완료 시점까지 세금 납부가 유예된다. 이는 기업의 운전자본 흐름을 개선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시행 및 기대 효과

이번 제도는 산업청과 신설된 세금관세관리청(ARCA)이 공동 관리하며, 세관총국은 신청서 접수 후 6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신속 행정 원칙을 적용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은 규제 장벽을 제거하고 투자 확대와 고용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한 강력한 의지”라며 “지역 생산망 발전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조치는 관보 게재일로부터 60일 후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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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노숙 전전하던 70대 한인, 동포사회 온정으로 고국 품에

[상파울루 = 재외동포 취재단]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난민 수용소와 길거리를 전전하며 위태로운 삶을 이어가던 70대 한인이 동포사회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무사히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17일 조복자 재브라질 대한노인회장에 따르면, 현지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던 미경일(74) 씨가 오는 5월 13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타국에서 생계와 안전을 위협받던 미 씨의 귀국은 한인 단체들과 이름 없는 독지가들이 일궈낸 ‘눈물겨운 연대’의 결실이다.

불안정한 수용소 생활과 노숙의 위기

미 씨는 그동안 현지 난민 수용소에 머물러 왔으나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더 위급한 수용자가 오면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 수용소 규칙 탓에 미 씨는 늘 주거 불안에 시달렸다.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견디다 못한 그는 최근 수용소를 이탈해 열흘간 거리에서 노숙하며 생사를 오가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대한노인회와 재외한인구조단의 신속한 구호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던 미 씨를 세상 밖으로 끌어올린 것은 ‘재브라질 대한노인회’였다. 매주 노인회가 주최하는 점심 도시락 나눔 행사에 미 씨가 발걸음을 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미 씨의 딱한 사정을 접한 노인회는 재외국민 구조 전문 기관인 ‘재외한인구조단’에 연락해 구조 승인을 요청했고, 복잡한 서류 절차를 도맡아 처리하며 귀국을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귀국 항공권

마지막 걸림돌은 가파르게 치솟은 항공료였다. 고령의 미 씨가 자력으로 비용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에 노인회는 한인타운발전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소식을 접한 한 익명의 독지가가 브라질 한인회 명의로 항공료 절반을 선뜻 기부했다. 여기에 여러 동포 단체장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며 마침내 귀국 비용 전액이 모금됐다.

조복자 회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동포사회의 온정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미 씨가 고국에서 안정을 되찾고 평온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인 사회의 결속력과 인류애가 한 생명을 구한 감동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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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빠네 연쇄 강도단 검거… 가짜 경찰 조끼 입고 ‘치밀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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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경찰 수사국은 최근 으빠네(Ipanema) 지역의 비기(Biggie) 매장과 식료품점 등을 연쇄 습격한 흉악 강도단 일당을 검거했다.

이번 작전은 지난 일주일간 이어진 폭력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5건의 급습을 통해 주범 격인 5명을 체포하는 성과를 거뒀다.

치밀하고 잔혹한 범행 수법

수사 결과, 이들은 철저히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당 중 여성 공범은 손님으로 위장해 매장 내부 상황을 살피는 ‘정찰조’ 역할을 맡았으며, 나머지 인원들은 인근에서 대기하다 신호에 맞춰 난입했다. 특히 이들은 단속반으로 오인하게끔 가짜 경찰 조끼를 착용하고 급습을 가장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범행 과정에서의 잔혹성도 확인되었다. 지난 4월 14일 새벽, IPS 중앙 본부 인근 비기 매장 습격 당시, 이들은 저항하지 않는 계산원의 등 뒤에서 총을 쏜 뒤 현금 100만 과라니를 훔쳐 달아났다. 현재 피해 계산원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체포된 용의자 중 한 명은 총격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결정적 단서가 된 ‘흰색 차량’과 총기

경찰은 루케(Luque) 지역까지 추적 범위를 넓혀 추가 검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두 건의 사건 현장에 모두 등장한 흰색 차량을 압수했으며, 비기 매장 총격 사건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화기를 확보했다. 하비에르 말도나도 수사국장은 “압수된 증거물들은 이들이 수사 중인 모든 사건에 깊숙이 가담했음을 증명한다”며 “이들은 매우 위험한 인물들”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아직 도주 중인 나머지 공범 2명의 행방을 쫓는 한편, 체포된 이들의 신원을 대조해 최근 발생한 여타 미제 강도 사건과의 연관성을 정밀 분석 중이다. 이번 검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이나, 편의점 등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한 유사 범죄 예방을 위해 치안 강화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 신장 주세요”… 산타에게 소원 빈 13세 소년, 이식 성공 후 퇴원

[C]LA 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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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에게 장난감 대신 ‘새 신장’을 달라고 소원을 빌었던 13세 소년의 간절한 소망이 현실이 되었다.

파라과이 국립 아순시온 대학교 부속 병원(FCMUNA, 이하 클리니카스 병원)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성공적으로 회복한 이 소년이 마침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감동적인 사연은 지난해 말, 소년이 산타에게 보낸 편지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시작되었다. 만성 신부전으로 투병 중이던 소년은 또래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하는 게임기나 장난감 대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신장을 갖게 해달라고 빌었다. 소년의 편지는 의료진과 지역 사회의 마음을 움직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적처럼 뇌사 기증자가 나타나며 이식 수술이 결정되었다.

수술을 집도한 소아신장과장 미겔 프랑코(Miguel Franco) 박사는 이번 수술이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과정이었다고 회상했다. 단순히 새로운 장기를 이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식된 신장이 신체 내에서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존에 기능을 상실한 소년의 신장을 제거하는 고난도 시술이 병행되었다.

이번 성공은 병원 내 여러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환자실(ICU), 수술실, 간호 부서는 물론 보건부와 국립 장기기증이식센터(INAT) 등 유관 기관들이 소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의료진은 “의학적 성과를 넘어 한 아이의 삶에 희망을 되찾아준 인류애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병원 문을 나서는 소년은 이제 투석기 앞이 아닌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 클리니카스 병원 측은 이번 사례가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소년이 앞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이식된 장기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